Epic Rap Battles of History/시즌 4 Episode 4
원본
비하인드
자막
ERB 위키
'''잭 더 리퍼''' VS '''한니발 렉터'''
1800년대 말 영국을 휩쓸었고 아직도 그 정체가 미상으로 남아있는 악명높은 영국의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와 소설 및 영화 양들의 침묵의 주인공이자 식인 미식가로 유명한 한니발 렉터가 대결한다.
특이점으로는 디스 랩과 게임관련 랩으로 유명한 영국 유튜버 Dan Bull이 캘리포니아까지 직접 찾아와서 잭 더 리퍼를 연기했다는 것이다. 한니발을 연기한 에픽로이드의 랩에서 Dan의 영향을 받은 듯한 부분이 보이기도 한다.
에픽로이드의 연기가 꽤 무서운데, 원작의 한니발의 귀기를 재현하기 위해 빛의 방향연출이나 피투성이의 고어스러운 분장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부분에 대해 찬사를 받는다. 보면 알겠지만 한니발 렉터를 연기할 당시의 안소니 홉킨스처럼 '''눈을 한 번도 깜빡이지 않는다!'''[1]
여담으로 유튜버들의 댓글이 말해주듯이, 비트나 랩퍼들의 랩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비록 한니발 렉터가 이긴 걸로 결판이 나긴 했지만, 한 유튜브 베댓은 '''ERB 역사상 최초로 승자를 결정하지 못 했다'''고 할 정도다.
아웃트로에 점프 스케어가 있으므로 심약한 사람은 주의하기를 당부한다.
1. 가사
[1] 사실 ERB 모든 랩배틀을 보면 연기자들 대부분은 안 깜빡이려고 한다.[2] 'oi'는 영국 노동자 계급의 인사말이고 억양 또한 그런데, 사실 모든 잭 더 리퍼의 용의자는 상류층이었다. 미묘하게 고증오류인 부분이다.[3] 잭 더 ripper(리퍼)와 래퍼(rapper)의 비슷한 발음을 이용했다.[4] Twitter는 SNS도 있지만 지저귐이라는 의미도 있다. 새가 우는 첫새벽이 밝아오기 전부터 네 뒷길을 밟고 있었다는 중의적인 의미로도 볼 수 있다. 주로 밤 동안 벌어진 자신의 살인 행각에 대한 과시로 보인다.[5] trigger란 텀블러 등의 인터넷에서는 정신적으로 불안과 충격을 줄 수 있는 특정 요소들을 가리키는 말으로 쓰이며, trigger warning은 인터넷상의 게시판, 블로그 등에서 게시물이 폭력적인 성향, 특히 성폭력 관련, 호러물 등으로 유해할 수 있음을 미리 안내하는 것을 뜻한다.[6] 아이러니하게도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은 화이트채플 빈민가의 비참한 삶을 온 세상에 알리는 결과로도 작용했다. 어떤면에서는 이 말도 맞는듯 보이는데 이를 이용했다고도 볼수 있다.[7] 잭 더 리퍼가 활동하던 때가 이때다.[8] 호러코어는 랩 중에서도 공포스런 가사가 가득한 장르를 뜻한다.[9] 잭이 살해한 인물들은 모두 창부들이었다.[10] 실제 잭 더 리퍼는 길을 걸어가던 창녀들을 뒤에서 둔기로 가격해 쓰러뜨린 후 잔인하게 죽였다.[11] 잭 더 리퍼의 주 범행현장은 길거리지만, 잭 더 리퍼의 범행중 다섯번째 사건은 집 안에서 일어났으므로 이 대목에 오류는 없다.[12] don't know[13] 경찰들이 잭 더 리퍼의 단서중 경찰들이 모르는 단서가 필요하다는 뜻이다.[14] bloody가 피투성이라는 뜻과 영국영어에서 강조의 의미로 쓰이는것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다만 잭이 식인을 하거나 날음식을 먹었다는 증거는 없다.[15] 렉터가 스탈링이나 그레이엄의 심리를 분석하듯 랩도 잭의 심리 분석으로 시작한다.[16] 잘 보면 잭의 랩에는 렉터가 저지른 만행을 구체적으로 디스하는 부분이 없다.[17] 렉터 역의 로이드는 구속복을 입고 등장한다.[18] Jerking off는 자위를 뜻한다. 잭(jack)의 이름을 이용한 펀치라인이다.[19] 여기서 put the lotion in the basket은 양들의 침묵에서 여성을 굶겨 피부를 연하게 한 뒤 죽여서 피부를 벗기는 연쇄 살인범 '버팔로 빌'이 납치한 여성에게 로션을 바르게 하고 나서 했던 대사이다.[20] 키안티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적 와인으로, 한니발 렉터의 미식가적 취향을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실제로 양들의 침묵에서 한니발 렉터는 한 인구 조사원이 찾아오자 그의 간을 좋은 키안티 와인과 완두콩을 곁들여서 먹었다고 웃으며 말한다.[21] kitty litter는 고양이 모래 상호이다.[22] 영국인의 체취가 심한것을 말한다.[23] 여담으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체취가 심한건 사실이다. 그래서 한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리투아니아인인 한니발 렉터나 영국인인 잭 더 리퍼나 둘 다 체취가 심한건 같다.[24] Penny Dreadful은 잭 더 리퍼가 활동하던 빅토리아 시대 노동자 계급에게 유행했던 저가 소설로, 자극적이고 흥미본위의 내용이 많았다. 2014년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다.[25] 잭 더 리퍼의 잭(Jack)은 특정인의 이름이 아니라, 아무개 또는 좀 더 최근으로 치면 김 모씨 정도의 뜻이라고 보면 된다. 아무도 그의 이름을 몰랐기에 그를 지칭하는 단어로 사람들은 그를 잭 더 리퍼라고 불렀다.[26] 잭의 타겟은 항상 창녀들이었다.[27] 여기서 Doctor는 한니발 렉터가 원래 의사였기 때문에 의사를 의미한다.[28] 연쇄 살인범을 쫓는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 드라마다.[29] 이전 라인과 이어서 사람들에게서 렉터는 잊히고 덱스터를 본다는 뜻이다.[30] 잭 더 리퍼가 화이트채플 감시위원회(Whitechapel Vigilance Committee)의 위원장인 조지 러스크(George Lusk)에게 보낸 것으로 추측되는 편지의 주소란에는 '지옥으로부터(From Hell)'이라고 표기되어 있었다.[31] 2005년 7월 7일에 발생한 런던 지하철 폭탄 테러를 언급한다.[32] 여기서 잭이 손등을 보이고 V자를 하는데, 영국에서는 중지를 올리는것과 동급의 손동작이다.[33] 양들의 침묵에서 렉터 박사가 스털링에게 "No, no. You were doing fine Clarice."한것을 인용했다.[34] ham-fisted는 손을 사용하거나 사람을 대할 때 어색하거나 미숙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35] 레이 리오타는 폴 크렌들러 역을 맡은 배우다.[36] 한니발 렉터는 폴에게 자신의 조리된 뇌를 먹게 만들었다. 여기서는 자기가 그 뇌를 얻게 된 방법에 대해 물어보라는 것과, 후의 가사에 나오는 대로 자신의 고상한 지능을 가지게 된 경위에 대해 물어보라는 중의적 의미다.[37] 이때 한니발이 다시 얼굴을 내리고 눈을 치켜 뜨는데 여기서 잭 더 리퍼가 순간 움찔한다[38] 카쉬는 곡물 시리얼의 일종이다. 연쇄 살인범을 뜻하는 시리얼 킬러와 발음이 유사한 것을 이용했다.[39] 잭 더 리퍼가 범행을 저지른 후 피해자의 시체가 심하게 훼손된 것을 말한다.[40] naughty는 여기서 외설적이라는 의미와 무례하다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다. 한니발 렉터는 무례한 사람을 표적으로 삼아 죽여 요리하는데, 앞에서 맛이 없다고 했으니 아무리 무례해도 넌 먹지 않겠다는 말로 볼 수 있다.[41] sloppy 또한 물기가 너무 많아서 질척거린다고도 해석할 수 있기에 중의적인 의미다.[42] 렉터가 나중에 자신을 거슬리게 했던 사람을 모조리 살해하는데 바니는 렉터를 존중하고 나쁘게 대하지 않아서 렉터가 살해를 저지르지 않은 간수다.[43] 양들의 침묵의 제목을 꼬아 말한 펀치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