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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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텔스에 나오는 가상의 스텔스 전술폭격기. F/A(Fighter/Attacker)라는 형식분류 부호에서 알 수 있듯이 현실의 F/A-18 호넷처럼 공중전과 지상타격을 겸하는 멀티롤 전폭기다.
영화가 그냥 액션영화라서 '''공대공 미사일'''로 건물을 부수고 전투기끼리 도그파이트 할때 레이저 유도폭탄으로 격추시키는 등... Su-37 터미네이터와 공중전이 유명한데 여기서 F/A-37은 30mm Gsh-301 기관포에 우측 엔진이 피격되지만 구멍이 나 추진력 좀 잃은 것 빼고는 멀쩡한데 Su-37은 20mm 발칸포에 스치기만 했는데 박살났다.
F/A-37 탈론의 전진 가변익 GIF 파일
그림에서 보듯이 주익이 가변익이며 이를 통하여 전진익 ↔ 델타익 형상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고속으로 비행할 때에는 전진익을 앞으로 접고, 수직 미익이 수평으로 눕히면서 완전한 델타익으로 전환하며 작중 나온 최고 항속은 마하 4.
상당히 미래지향적인 세련된 모습이면서도 왠지 현실에 존재할 법한 그럴싸한 디자인이라 영화 개봉 이전에는 실제로 인터넷 상에서 미군이 개발중인 최신형 전투기라며 낚시글이 돌아다닌 적도 있었다. 노스롭 그루먼이 디자인했다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다만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이 가상기체의 디자인에 대한 기술적인 조언(Technical advise)을 담당했다. 해당기체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인 스위치블레이드 형상(접이식 폴딩 나이프의 일종인 Switch Blade처럼 접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러한 명칭이 붙었다.) 전진 가변익의 기술 특허를 노스롭 그루먼이 갖고 있기 때문.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