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E/세계수의 미궁 2 제왕의 성배

 



세계수의 미궁 2 제왕의 성배신 세계수의 미궁 2 파프니르기사에 등장하는 FOE들.
오리지널판과 리메이크판에 모두 등장하는 FOE의 경우 리메이크판의 한글판 번역명을 사용한다.
리메이크 판에서 잘린 FOE는 ★를 표기한다.
2편의 FOE전 BGM.
1. 수해
1.1. 1계층
1.2. 2계층
1.3. 3계층
1.4. 4계층
1.5. 5계층
1.6. 6계층
2. 퀘스트


1. 수해



1.1. 1계층


세계수의 미궁1에서부터 등장한 시리즈 전통의 뿔사슴. 자세한것은 개별항목 참조.
  • 덮쳐오는 습격자 / Raptor
1계층에 사슴과 더불어 자주 볼 수 있는 FOE. 오로지 지정된 루트만 돌아다니는 사슴과 달리 이녀석은 근처에 파티가 접근하면 쫒아오는 귀찮은 적이다. 그러면서도 스텟은 1계층의 자주등장하는놈 치고 파격적인 공격력을 가진 강적. 높은 데미지와 함께 마비를 걸어오는 스킬이 있으니 머리를 봉인하자. 퀘스트용으로 1층에 다쳐 누워있다가 나중에 상처를 회복하고 움직이는 약화판이 따로 존재한다.
리메이크에선 1층에선 안나오고 2층부터 나온다. 쉬지도 않고 쫒아오는걸 맵빨로 피하는 기믹이 2, 3층의 주요 장애물. 길바닥에 있는 함정에 이놈들을 빠뜨려서 장애공룡으로 만들수 있는데 한번 빠지면 두턴에 한번 움직이고 두번째엔 지쳤는지 안움직인다.
리메이크판 3층에는 강화판으로 검은색이 나오는데, 1칸짜리 함정은 건너뛰어 피하는 지능을 가지고 있지만, 함정 2칸이 연이어 놓여있으면 그 함정에는 빠뜨릴 수 있다.
  • 격정의 사슴왕★
미친 뿔사슴보다 스탯 상 조금 더 세긴 한데 잘 구분이 안가는 사슴 FOE. 3층에서 혼자만 살고있고 존재이유는 주인공 파티에게 루어벨의 사용법을 깨우치는 용도에 가깝다. 만약 싸워서 지나갈 거라면 미친 뿔사슴 2마리가 주변에 생성되었다가 난입하는 것을 조심하자.
루어벨이 사라진 리메이크에선 습격자 강화판에게 함정 퍼즐로 그 자리를 물려줬다.
  • 짐승왕의 권속(오리지널), 떠도는 큰 박쥐(리메이크) / Slaveimp
1계층의 FOE의 탈을 쓴 강한 졸개. 구역 순찰형. FOE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약하지만 비행형은 다 이렇구나 하고 방심했다간 3계층의 비행형 FOE에게 떡잎을 볼 확률이 높다. 아무튼 실수로 조우해도 너무 놀라지 말자. 약하다. 그래도 연타공격이 한명에게 집중되면 위험하다. 1계층 보스의 쫄다구로 다수 난입해 보스 체력을 회복시키는 귀찮은 놈.
리메이크에선 순찰하다 전투발생시 추격하는 형태로 변경. 약한건 마찬가지라 오히려 무뇌하게 두들겨 잡아놓고 이동하는것이 편할 지경이다. 더욱 신경 쓰이는 건 맵의 배치다. 거기다 위에 설명된 3계층 비행형 FOE가 일반 적으로 격하되어 이놈들 출현지점에 같이 나온다. 레어 드롭 조건은 돌격 속성으로 처치.
  • 물욕을 깔보는 자
4계층을 진행하다가 의뢰를 받고 들어갈 수 있는 장소에 있는 보물상자로 위장한 FOE. 이 녀석인 보물상자를 건드리면 특유의 검은 이빨을 들어내며 공격한다. 1명에게 파괴 속성의 스킬을 종종 날리는데 명중률이 낮지만 공격력이 무시무시하므로 머리를 봉인하거나 방어력 증가 버프를 걸어 대비하자. 이 녀석이 있는 처음 몇 방은 머리에 느낌표가 뜨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지만 더 들어가면 바로 확인할 수 없는 위치에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구분법은 간단하다. 에너미 어피어런스의 FOE 레이더를 이용하는 것. 일반 상자면 이 FOE 레이더가 반응하지 않을테니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이놈들 5마리가 몰려있는 구간에서 추가 구역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세계수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이 녀석을 잡고 나온 소재를 팔면 '살육의 방패'를 구입할 수 있는데 방어력은 제일 높지만[1] 그 대가로 속성 내성을 대폭 깎아버린다. 당연히 보통 플레이 때 쓸 일은 별로 없고 튼튼한 캐릭터가 장비한 뒤 저주 반사 데미지를 가하거나 팔라딘이 장비하고 실드 스마이트를 날려대는 정도.
  • 비약하는 큰 개구리
1계층의 추가 구역에서 나타나는 FOE. 플레이어와 일직선 상에 놓일 때마다 2칸씩 점프해온다. 탈력 다이브로 아군 전원의 최대 HP를 깎아버린 뒤 전체에 독을 걸거나 평타를 날려댄다. 레어 드롭 조건은 저주 상태에서 퇴치하는 것으로 닥터 마구스 최강 갑옷의 소재를 얻을 수 있다.
보스답게 강한 공격력으로 무장하고 있고 가끔 독을 걸면 그야말로 턴 종료후 사망 or 빈사 수준의 정신나간 독데미지를 구사한다. 레어 드롭 조건은 독을 건 상태로 퇴치. 신 세계수의 미궁부터는 독 상태인것 동일하지만 독 데미지로 퇴치해야한다. 사실 여러가지 공략법이 있겠지만 세계수의 미궁2 알케미스트의 포스스킬이 굉장히 강력한 관계로 정공법 클리어가 너무 어렵다 싶으면 포스포인트만 모아서 부어줘도 순삭당한다. 치사해보여도 너무 어렵다면 참고하자. 순삭하지 않으면 권속이 와르르 몰려와서 망했어요....
리메이크에선 권속 두마리만 데리고 나오는데다 스토리 모드에선 후로스갈도 같이 싸워주며 보스방 군데군데 널린 함정으로 장애사자를 만들고 난입 걱정없이 편안하게 싸울 수 있다.

1.2. 2계층


  • 세머리 비행호박 / Trigourd / Tri-Pumpkin
유일하게 2에서만 등장하는 맵에 표시되지 않는 분홍 FOE 호박 3형제의 첫번째. 구역 순찰형으로, 한놈일땐 이동 루트가 뻔히 보이지만 여러놈이 동시에 이동하면 어떻게 피해야할지 난감해진다. 거기다 2의 FOE는 3처럼 이동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블링크처럼 딱 딱 이동하기때문에 더 헷갈린다. 거기에 조우하게되면 대부분의 공격에 데미지가 한자리인 그야말로 뭘 어째야할지 모를 난감함이 파티를 멍하게 한다. 빙, 뢰속성이 먹히며 그마저도 약점은 아니다. 전체 화염공격 스킬과 전체 저주를 부여하는데, 어차피 빙, 뢰, 무속성이 아니면 데미지가 1자리수밖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저주로 자멸할 확률은 낮다. 리메이크에서는 6계층 FOE로 승격했다.
  • 붉은숲의 살육자 / Redwood★
날카로운 큰손을 가진 원숭이. 구역 순찰형. 세계수의 미궁2의 한층 강화된 FOE들에 비하면 조우시점에서 잘 알고 노력하면 사냥이 가능한 묘하게 약한놈. 그래도 공격과 동시에 독을 걸기떄문에 독을 치료할지 체력을 먼저 회복시킬지는 잘 고려해야한다.
세계수의 미궁 4에서는 2계층, 4계층 졸개로 등장, 한열을 공격하고 독을거는데 오히려 졸개가 되니 스킬이 향상된듯한 느낌이 난다. 물론 스텟상 역시 FOE는 아니니 순삭하자.
  • 숲의 파괴왕 / Razeking★
전작의 자이언트 모아와 비슷하게 일정구역에서 갑툭튀해 끈질기게 주인공을 쫒아온다. 주인공이 문을 지나가기 전까지 끈질기게 쫒아오는데 등장 졸개중에 회피율이 높은놈이 있어 짜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참속성 스킬은 그렇다쳐도 뇌속성 공격이 매우 아프다. 리메이크 판에선 그래픽만 똑같은 졸개가 긴눈가에서 등장한다.
  • 수해의 염왕 / Fireking
붉은 FOE. 구역 순찰형으로, 가시 위에서는 1턴에 1걸음, 일반 땅위에서는 2턴에 1걸음으로 느리게 돌아다니는 녀석이라 기습이 쉽다. 그래도 붉은FOE는 괜히 붉은것이 아니니 막 조우했다면 피하는것이 상책. 이름답게 화염 면역이고 얼음에 약하며, 참격에 약간 강하다. 1인 화염 공격과 전체 공포 스킬이 있지만 머리를 봉인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 소용돌이의 수포수
리메이크에 추가된 FOE. 구역 순찰형. 보통 이 녀석들이 돌아다니는 통로에는 샛길이 있어서 피하는 게 어렵지는 않다. 더 올라가다보면 다른 FOE 공격에 타 죽는다.(...) 상대할 때는 물리속성이 포함된 행동으로 공격하면 이 녀석이 갑자기 돌기 시작한다. 그 상태로 자신의 턴에 강력한 물리기 스핀 드라이브를 사용하니 주의하자. 클래식 파티라면 연금술사의 화염 스킬로 태워주면 평타밖에 쓸 수 없게 된다.
  • 베이비 샐러맨더
눈 앞 4칸 안에 들어올 시 불꽃을 내뿜어 불장판[2]을 만드는 고정형 FOE. 불꽃을 내뱉을 시 강제로 불장판 끄트머리로 이동된다. 10층에서 다른 FOE와 섞여 나오게 되는데, 적절히 이동하여 다른 FOE를 불장판에 맞게 만들면 일부 FOE는 그 자리에서 소멸하게 된다. 대표적인 희생양은 수용돌이의 수포수와 맞서는 패왕수. 수해의 염왕은 불꽃 면역이라 그런지 상처조차 안 난다. 빙속성 약점.
  • 맞서는 패왕수
리메이크에 추가된 FOE로 추격형이다. 이 녀석들이 등장하는 맵에 가시덤불이 있는데 이 녀석을 이쪽으로 유인하면 대미지를 입으면서 그 반대방향으로 도망친다. 상대한다면 물리 공격에 반응하는 반격기인 리벤지니들을 주의하자. 레어 드롭 조건은 1턴 내에 퇴치.
  • 열렬한 용암수
2계층의 추가 구역에서 등장하는 용암 슬라임 모습의 FOE. 쪼그라든 형태로 있다가 베이비 셀러맨더의 불꽃을 받으면 거대해져 파티를 한 번에 2칸씩 쫓아온다. 화염 속성의 연타 공격을 갈겨대며 얼음 약점이긴 한데 정작 약점을 찌르면 HP 모두 회복 + 속성 공격력 증가라는 '내빙의 홍염'을 시전하기에 약점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레어 드롭 조건은 화염 속성 공격으로 퇴치이니 내성이 없는 전기 속성으로 공격하다가 화염 속성이 포함된 공격으로 마무리하자.
쪼그라든 상태에서도 처리할 수 있는데 엄청 약한데다가 드롭하는 소재도 아무 쓸모 없는 쓰레기라 의미가 없다.
  • 화염의 마인 / Hellion
뭔가 기묘하게 생긴 불꽃의 거인. 당연히 화염 면역. 이름답게 주된 공격수단은 1인과 전체 화염 공격이지만, 1인과 양 옆에 파괴속성 + 공포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도 있으니 주의하자. 파티의 버프가 11개가 넘어가면 전체 파괴속성 + 버프 해제 공격을 가하니 전체 버프는 2개까지만 걸자.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어느 정도 체력을 깎을 때마다 플레임 큐브라는 몬스터를 소환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는데 이 플레임 큐브들이 화염의 마인이 전체 화염 공격을 할 때마다 자폭하면서 세자릿수 데미지를 파티 전체에 입힌다. 물론 화염의 마인이 전체 화염 공격을 갈기기 전에 플레임 큐브를 죽여버리면 해결되지만 소환 방식이 1마리 → 2마리 → 후열 2마리로 바뀌는 데다가 2마리를 소환할 때부터 파티 전체에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건다는 게 문제.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어떻게든 해결하고 화염의 마인이 공격하기 전에 플레임 큐브들을 처리하거나, 아예 화염 공격을 무시하는 스킬[3]로 피해를 넘기는 게 필요하다. 한 번만 가능하지만 타이밍을 맞춰 연금술사의 포스 브레이크로 플레임 큐브들을 한 번에 쓸어버리는 것도 괜찮다.
사실 보스 주제에 즉사가 먹히는 호구에다가, 레어 드롭 조건도 즉사로 퇴치다. 채찍 다크헌터의 디 엔드가 있으면 반피만 깎으면 해결. 리메이크판에서는 1턴 내에 퇴치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1.3. 3계층


  • 날아오는 검은 그림자★
3계층 첫 층부터 조우할 수 있는 푸른색 FOE. 부리가 기묘하게 휘어진 익룡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한 자리에서 조금씩 방향을 바꾸다가 파티가 보이면 추격해온다. 짐승왕의 권속의 허약함을 생각하고 달려들었다간 1인과 그 양쪽에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스킬에 떡잎을 보게 될 확률이 높다. 만일 상대하겠다면 머리를 봉인하자.
  • 마계의 사룡
낮엔 움직이지 않다가 밤에만 움직이는 붉은 FOE. 붉은 FOE답게 맷집도 강력하고 공격력도 높으며, 속성 공격에 강하다. 전체공격 + 독을 부여하는 스킬을 난사하는데, 독 데미지는 낮은 편이지만 굳이 독이 걸리지 않아도 전체공격만으로 파티가 전멸할 정도의 위력. 머리를 봉인하면 사용하지 못한다. 굳이 잡고 싶다면 저주 내성이 낮다는 것을 이용해 방어구를 전부 벗고 저주를 걸어 자멸시키자.
일반 몬스터인 스노우 고스트나 숨겨진 구역 FOE인 하얀 눈의 마신이 지원군으로 불러오는 경우가 있다. 그런 일이 생기지 않게 조심하자. 레어 드롭 조건은 석화로 처치.
  • 물가의 처형자 / Killclaw★
특정 지역에서 전투를 벌이면 튀어나와 다음 턴부터 난입하는 FOE. 튼튼해 보이는 게 모습을 하고 있다. 번개에 약하며 참격과 돌격에 강하다. 한 마리만 난입해도 상대하기 버거운데, 이런 녀석이 2마리까지 출몰하는 지역이 있다. 맵에 최대 2마리까지 출몰하므로 2마리 전부 난입해온 상황이라면 한 마리를 잡고 나면 그제야 다시 맵에 한 마리가 출몰해 난입하러 다가온다. 공격을 버틸 수 있다면 두 마리 다 아슬아슬하게 피를 깎은 후 한 턴 내에 전멸시키자. 1인을 2번 공격하는 스킬이 매우 강력하니 주의하자.
  • 재앙의 거신 / Armoth★
미친 뿔사슴처럼 정해진 구역을 순찰하는 코끼리형 FOE. 화염에 약하지만 얼음과 번개 무효니 주의. 힘모으기 후 1인과 양쪽을 공격하는 저돌맹진을 반복한다. 힘모으기가 있는 몬스터들이 다 그렇듯 버프를 풀 수단을 마련하거나 적의 공격 턴엔 방어에 집중하자.
  • 잠복하는 백랑
추격형 FOE. 제자리에서 3턴에 한 번씩 바라보는 방향을 바꾸는데, 방향을 바꿀 때의 1보 동안만 지도에 표시되고 나머지 2보 동안은 그 자리에 앉아 지도에 표시되지 않는다. 2번째 턴부터 턴 종료시에 공격력 증가 버프를 사용하는데 버프를 받은 상태의 공격력이 무시무시하므로 걸 때마다 풀어줘야 한다. 레어드롭 조건은 혼란 상태일 때 처치. 약점은 화염속성.
  • 허공을 보는 사안
순찰+추격형 FOE. 커다란 눈알에 날개와 손이 달린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시야에 들어오면 추격해오지만 빙판 위에서만 이동할 수 있다. 1인 대상 공격과 1열 대상 혼란 or 마비 공격을 사용한다. 맵 곳곳에 배치된 얼음 덩어리를 미끄러뜨려 맞히면 맵상에서 사라진다. 약점은 돌격/파괴/얼음속성이고 화염과 번개속성에 내성이다.
  • 청람의 점괴
순찰+추격형 FOE. 사각형 궤적을 그리며 순찰하다 플레이어가 시야에 들어오면 추격한다. 지겹도록 등장하던 젤리형 몬스터의 FOE판이다. 허공을 보는 사안과는 달리 얼음덩어리를 맞혀도 튕겨내기 때문에 제거할 수 없다. 죽는 순간 전체 대상 얼음 데미지를 가하는데 이게 굉장히 아프다. 곧 죽을 것 같을 때 프리즈 가드나 완전방어로 막자. 약점은 화염속성 하나이며, 번개속성을 제외한 모든 속성에 내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처치가 곤란하다.
  • 스킬라
3계층 보스로, 원래 에스뱃 길드의 일원이었다. 자세한 설정은 세계수의 미궁 2 제왕의 성배/NPC 참조. 비극적인 스토리에 반비례하게도 스킬 구성이나 능력치가 무시무시하게 흉악하다. 1계층이나 2계층은 붉은 FOE가 계층 보스보다 강했지만, 스킬라는 동 계층의 붉은 FOE보다 강하다. 공격력도 공격력이지만 특히 방어력이 무지막지하게 높다. 3~7회 랜덤연타 기술인 크라이 소울은 팔라딘이나 펫을 제외하면 전열이든 후열이든 2~3방이면 보내버릴 수 있는 높은 공격력에 타겟까지 랜덤이라, 자칫 잘못하면 팔라딘이 프론트/백 가드로 보호하지 못하는 열의 멤버들이 줄줄이 죽어나갈 수 있다. 자애의 포옹은 공격력은 즉사급이지만 명중률이 매우 낮은데, 전체 수면기 자장가나 전체 다리봉인 기어드는 촉수로 회피를 차단하고 들어와 파티를 박살낸다. 1인에게 혼란, 마비, 암흑 중 하나를 부여하는 6개의 죄라는 스킬도 있는데, 위의 흉악한 기술들 때문에 몇 턴 지나지 않아 파티가 박살나는게 보통이라 참 보기 힘든 기술이다(...).
어렵긴 하지만 스킬라를 공략하자면 일단 크라이 소울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다. 머리를 봉인하면 크라이 소울에 겸사겸사 자장가까지 봉인할 수 있으며, 참속성이기 때문에 내참미스트를 지참하는 것이 현명. 팔을 봉인하면 자애의 포옹이 봉인되고 크라이 소울의 흉악한 공격력이 좀 맞아볼만한 정도로 떨어진다. 자장가나 다리봉인에 대한 대책도 세울 수 있으면 좋겠지만, 다리봉인은 봉인내성 악세로 때운다 해도 자장가는 파티에 바드가 있지 않다면 힘들다. 전체 상태이상 회복을 사용할 수 있는 메딕이나 거너가 잠들면, 잠든 멤버들은 다음 턴에 높은 확률로 크라이 소울 연타나 자애의 포옹에 죽어나간다. 깰 때까지 도전해보는 수밖에.
번개 약점에 돌격 내성이며, 3턴 내에 잡으면 레어 드롭. 당연히 첫 조우 시 얻는 건 불가능할 것이다.
신 세계수의 미궁 2부터는 크라이 소울의 명중률이 많이 떨어져서 해 볼만하다. 단 주기적으로 그녀의 촉수들이 몬스터로 난입해서 다리 봉인을 걸어오고 다른 패턴들도 여전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래도 스킬라가 있는 방의 얼음덩어리를 모두 맞추면 HP를 40% 정도 깎은 상태(+ 선제 공격 확정)에서 시작하므로 좀 나아진다. 약점은 화염속성. 레어드롭 조건은 수면 상태에서 퇴치.

1.4. 4계층


  • 영겁의 현왕★
꼬리가 여러개 달린 거북형 FOE. 일단 패턴은 정해진 구역을 순찰하는 것이지만, 특이하게도 2걸음 앞으로 갔다가 한걸음 뒤로 물러나는 기묘한 움직임을 보인다. 바짝 쫓아가다간 본의 아니게 전투를 벌일 수 있으니 주의. 물리 속성에 약간 내성이 있으며, 전투 첫 턴에 방어 버프를 건 후 둘째 턴부터 전체 파괴속성 공격인 파괴의 턱을 난사한다. 몬스터 자체의 공격력에 걸맞지 않게 매우 아픈 스킬이니 주의.
  • 수해의 뇌왕★
붉은 FOE로, 수해의 염왕의 번개&색놀이 버전. 염왕과 동일하게 2턴 1보의 순찰형. 화염에 약하고 번개 면역이며, 돌격에 약간 내성이 있다. 공격력&방어력이 매우 높아 통상공격만으로도 팔라딘이나 펫을 제외한 캐릭터를 빈사상태로 만든다. 전체 공포를 거는 스킬은 염왕과 동일하지만, 속성 공격이 염왕과는 달리 파티에게 랜덤 2~5회 연타 공격으로 변해 더욱 까다롭다. 웬만하면 4계층에서 노는 동안엔 상대하지 말자. 리메이크에선 '선더 드레이크'라는 이름으로 번역됐으며, 뇌룡 잡으러 갈 때 갈 수 있는 맵 지역에서 등장하는 쫄몹으로 격하되었다. 이때의 레어 드롭 조건은 독 상태로 처치.
  • 환혹의 비행호박
2계층에서 나오는 세머리의 비행호박처럼 맵에 보이지 않는 분홍 FOE이며, 구역 순찰형인 동생과는 달리 추격해온다. 세머리의 비행호박과 마찬가지로 빙, 뢰, 무속성 공격만 먹히며, 전체 화염공격을 해 온다. 차이점이라면 전체 저주가 아닌 전체 랜덤봉인을 걸어온다는 것. 운이 나쁘면 3부위 전부 봉인되는 경우도 있어 성가시기 짝이 없다. 모든 부위를 봉인한 채 퇴치하는 것이 레어 드롭 조건인데, 드롭템을 몇 개 모아 팔면 포스 게이지가 빠르게 차는 채찍이 상점에 올라온다. 사실상 채찍 다크헌터의 최종 무기. 신 세계수의 미궁 2에서는 긴눈가에서 등장한다. 그래서 위에서 언급되는 그 채찍은 만드라고라의 레어드롭 소재로 만드는 것으로 변경.
  • 파멸을 부르는 광조
3계층의 날아오는 검은 그림자처럼 한 자리에서 조금씩 방향을 바꾸다가 파티가 보이면 추격해오지만, 4계층엔 비행으로 넘나들 수 있는 낮은 지형이 없는지라 주황색 FOE. 새 타입 몬스터가 그렇듯 돌격 속성에 약하지만, 참격, 파괴에 강하고 방어력이 높아 장기전이 될 위험이 있는데 이 녀석은 1인에게 석화를 걸어와 파티를 무너뜨린다. 석화 확률이 높은 편이라 메딕&거너에게만 석화 회복을 맡기긴 불안하고 회복 아이템이 필수. 리메이크 버전에선 힘을 모은 뒤 그 다음 턴에 광역 데미지를 주는 것으로 패턴 변경. 턴마다 굉음탄을 써 주면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된다. 레어 아이템은 없음.
  • 돌진하는 코뿔소
신 세계수의 미궁 2에서 추가된 FOE. 고정형으로 보이는 듯 하지만, FOE와 일직선상에 서게 되면 파티를 인식, 다음 턴에 파티가 있는 길 끝까지 돌진했다가 되돌아간다. 이를 이용해 4계층의 구멍 포인트에 돌진하게해 번지시키며 FOE를 증발시키는게 가능하다. 레어 드롭 조건은 머리 봉인 후 퇴치하는 것인데, 머리 봉인이나 다리 봉인이 걸리면 몇턴 뒤 모든 봉인과 상태이상을 풀고 HP 대량 회복 + 공격력 증가라는 미친 버프를 걸므로 죽어갈 때 즈음 봉인하는 게 낫다. 4계층 퀘스트 중에는 일정 시간 동안 이 녀석을 여러 마리 잡아야 하는 퀘스트가 있다. (잡은 수에 비례해 보상이 좋아진다.)
  • 돌진하는 큰 개구리
신 세계수의 미궁 2에서 추가된 FOE. 위에 코뿔소와는 달리 파티가 방 안에 들어오면 파티를 인식하고 1턴에 2칸을 움직이고 다음 턴에 쉬는 걸 반복하며 파티를 추격한다. 체력이 떨어지면 저주 스킬을 거는 원한 품는 개구리를 소환하므로 주의. 위의 코뿔소처럼 4계층의 구멍 포인트에 돌진하게 해 번지시켜 증발시키는게 가능하다
  • 하르피아
4계층 보스로, 이름에서 연상되듯 하피의 모습을 하고 있다. 갑자기 나타나 익인들과 오버로드 사이의 소통을 막았기에 5계층으로 갈 겸 익인들을 도울 겸 겸사겸사 퇴치당한다. 3계층 보스 스킬라가 워낙 흉악해서 상대해보면 오히려 스킬라보다 쉽다고 느껴진다. 방어력도 스킬라보다 훨씬 낮고. 다만 개막 패턴으로 전체 혼란을 거는 스킬을 주의하자. 자칫 5명 전원 혼란에 걸리면 손도 못 쓰고 전멸한다. 1명에게 대 대미지 2번 + 공포를 거는 스킬을 제외하면 그다지 위협적인 공격은 없다. 암흑을 걸거나 머리 + 다리 봉인을 거는 전체공격도 있지만 크라이 소울 3연타 맞고 죽는 것보단 낫다. 다만 디버프를 너무 걸면 자신의 체력을 상당히 회복하고 디버프를 해제하는 스킬을 사용하니 주의. 새 타입(?) 몬스터답게 돌격 속성에 약하지만, 번개를 제외한 다른 4개의 속성들에 약간 내성이 있다.
레어 드롭 조건은 독을 건 상태로 퇴치. 어째 1계층의 키메라와 겹친다... 신 세계수의 미궁 2에서는 머리 봉인후 퇴치로 변경되었다. 첨언하자면 머리 봉인을 걸면 전체 혼란기가 봉인되지만 다른 부위의 스킬을 난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1.5. 5계층


계층의 특징이 특징이라 그런지 로봇 형상의 FOE가 많다.
리메이크 판에선 플레이어의 위치를 추적해 날아오는 미사일을 맞도록 유도해서 증발시켜 버릴 수 있다.
  • 칠흑의 마기사
시야에 들어오면 추격해오는 기사 형상의 FOE. 번개에 약하지만 그 이외의 공격엔 내성이 강하다. 보통은 통상공격을 하지만 가끔 3~6회 랜덤 공격을 하는데, 즉사 효과가 붙어 있으므로 주의. 그 이외엔 별 거 없다. 즉사기가 문제지(...) 레어 드롭 조건은 머리 봉인 후 퇴치.
리메이크 판에선 첫 턴에 즉사기를 날린 뒤 참 속성에 암흑 상태를 부여하는 전체 공격을 날리고 이후 즉사기를 날리는 것으로 패턴이 변경되었다. 즉사기 자체는 스킬라의 크라이 소울처럼 명중률이 낮지만 암흑 상태에 걸려 있다면 무조건 맞고 즉사하게 되므로 공략법을 모르면 매우 위협적이다.
  • 모든 것을 삼키는 마룡★
붉은 FOE. 3계층의 마계의 사룡의 강화판. 역시나 낮엔 움직이지 않고 밤에 정해진 구역을 움직이며, 속성 공격에 내성이 있다. 체력, 공격력, 방어력이 매우 높고, 첫 턴에 힘 모으기를 사용한 후 둘째 턴에 전체 공격을 하므로 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드롭 아이템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그냥 밤까지 기다려서 움직이기 시작하면 지나가자.
  • 비비색의 검병
붉은 FOE. 이름의 비비색은 히히이로카네의 緋緋色을 의미한다. 번개에 약하지만 화염엔 약한 내성, 물리공격엔 강한 내성이며, 얼음에 면역. 23층에서만 출몰하는데, 23층은 몬스터가 나오지 않는 대신 칠흑의 마기사와 비비색의 검병이 가득한(...) 특징을 갖고 있다. 한 자리에서 4턴마다 방향을 바꾸다가 파티가 직선 상의 시야에 들어오면 쫓아온다. 특별한 상태이상이나 봉인은 걸어오지 않지만 공격력과 방어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은데, 그 공격력으로 3~6회 랜덤 참격 + 화염 복합공격을 해와 순수한 파괴력으로 파티를 궤멸시킨다. 정면에서 덤벼들면 선제턴을 잡을 확률이 높으므로 방향을 바꿀 때를 노려 뒤에서 습격하자. 3턴 이내에 쓰러뜨리는 것이 레어 드롭 조건인데, 어째 보스 몬스터에게나 어울릴 만한 조건.(...) 리메이크에서는 5턴내 격파로 완화되었다.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는, 동일 층에서 나오는 칠흑의 마기사와의 전투를 3턴 이상 끌면 맵 전체의 검병들이 난입하러 움직여온다. 23층이 좁은 건 아니기 때문에 갑자기 검병 전원을 상대할 확률은 없겠지만, 마침 운이 나빠 검병 하나가 가까이 있었다면...
  • 은판의 감시자
23층의 중간보스 방으로 통하는 3갈래길을 5마리가 막고 있다. 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가까이 가면 추격해오는데, 잘만 이동하면 한 마리와도 싸우지 않고 중간보스 방으로 들어갈 수 있다. 중간보스 격파 전엔 죽여도 죽여도 계속 그 자리에 리젠된다. 싸워서 돌파하겠다면, HP는 낮지만 약점인 번개를 제외한 모든 속성에 내성이 강하다는 것을 주의. 물론 HP가 낮아서 굳이 번개 속성이 아니더라도 고화력 공격으로 돌파는 가능하다. 사용 스킬은 그저 전자파:머리/팔/다리의 3종류. 봉인이 짜증나지만 그것 뿐이다.
  • 떠도는 마안
2계층의 숲의 파괴왕과 마찬가지로 갑자기 튀어나와 추격해온다. 행동 패턴이 매우 단순한데, 매 턴 전체 저주부여 스킬을 걸어오다가 파티 전원이 저주에 걸리면 통상공격을 한다. 공격력이 매우 높지만 별다른 공격스킬도 없고 계속 저주를 해제하면 저주 스킬만 쓰다가 한 대도 못 때려보고 죽으므로 아주 위협적이진 않다. 리메이크 판에서는 4계층의 추가 구역에서 등장하며 이동 패턴이 구멍 지형에서 번갈아 나타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패턴 역시 혼란을 건 뒤 공격하는 쪽으로 바뀌었으며 레어 드롭 조건은 맹목 상태에서 처치.
  • 디노티라노★
공룡형 FOE. 파티가 보이면 추격해온다. 1턴째에 힘모으기 후 다음 턴에 공격해오니 조심. 화염/번개에 내성이 강하고 얼음은 아예 면역이니 물리공격으로 때려잡자. 돌격 이외의 속성으로 잡는 것이 레어 드롭 조건. 리메이크 판에서는 2계층의 추가 구역의 잡몹으로 격하되었다. 단일 대상 즉사기인 죽음의 안광을 사용하지만 전 속성 약점을 가지게 되었다. 레어 드롭 조건은 즉사 효과로 퇴치하는 것.
  • 저거노트
23층의 중간보스. 물리공격에 내성이 있고 속성공격이 약점이며 공격 전반이 물리 계열이라 파티 구성에 따라 지옥을 볼 수도, 설렁설렁 깰 수도 있다. 전체 파괴공격 + 방어력 감소의 완전파괴가 성가신데, 완전파괴의 데미지 자체는 버틸만 하지만 방어력 감소 때문에 다른 고데미지 공격이 아파진다. 1인에게 돌격속성 대 데미지를 주는 공격, 1인과 그 양쪽에 비교적 높은 파괴속성 데미지를 주고 팔을 봉인하는 공격을 주로 사용하며, 파티의 버프&자신의 디버프가 늘어나면 전체에게 파괴속성 대 데미지를 주고 랜덤 봉인 효과가 있는 왕자의 폭진을 난사해오기 시작한다. 디버프기인 썩은 숨은 공격력을 감소시키고 독, 암흑, 마비 중 랜덤한 상태이상을 건다. 속성공격이 약점이지만, 속성공격에 반응하는 카운터 기술인 만용의 장벽이 있으니 주의. 즉사급 데미지를 준다.
레어 드롭 조건은 물리 이외의 속성으로 퇴치. 물리 + 속성 복합 공격은 인정되지 않는다.
리메이크에서는 자신과 파티의 공격력을 높이는 버서크 하울을 첫 턴에 사용하며 이후 일정한 턴마다[4] 파티에 버프가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버프를 해제하는 격렬한 포효를 쓰고 다음 턴에 왕자의 폭진을 사용하는 것으로 패턴이 변경되었다. 덤으로 만용의 장벽은 속성 공격을 받으면 턴 종료시 발동되는 방어력 버프로 변경. 저거너트의 버프를 제때 지우고 왕자의 폭진을 사용하는 타이밍에 맞춰 파티의 버프를 지워야 하므로 프린스&프린세스가 있다면 편해진다. 레어 드롭 조건은 다리 봉인 상태에서 퇴치인데 마침 완전파괴나 왕자의 폭진은 다리 기술이므로 다리를 봉인해두면 패턴을 봉쇄하는 효과도 있다. 더불어 상술한 미사일 기믹을 제대로 맞추면 HP를 상당히 깎은 채 전투에 돌입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 오버로드
스토리 최종 보스. 자세한 설정은 세계수의 미궁 2 제왕의 성배/NPC 참고.

1.6. 6계층


  • 골렘
6계층의 워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잡아야 하는 보스. 27층에 처음 올라왔을 때 맵 북쪽에 있는 검을 뽑으면 나타나 전투가 벌어진다. 첫 턴에 전체 파괴 공격 + 공격력 증가 버프인 '파워 오브 록'을 사용하고 공격력 버프가 해제될 때마다 다시 사용하는데 사용할 때마다 대미지가 점점 증가하므로 다른 보스 잡듯이 버프 해제를 연발하면 순식간에 떡잎을 보게 된다. 이외에도 1열 파괴 공격, 전체 암흑등을 사용하는데 한 번 쓰러뜨리면 리메이크 기준으로 체력을 9000 회복하며 부활하므로 허투루 포스 스킬을 낭비하지 말자. 레어 드롭 조건은 팔 봉인 상태에서 처치.
  • 아스테리오스
6계층에 진입하자마자 파티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FOE. 아무런 징조 없이 갑자기 나와서 플레이어를 무척 놀라게 만든다.[5] 첫 방에 들어가면 3마리가 동시에 출몰해 파티를 쫓아오며 전투에 들어간다면 파티를 순식간에 썰어버리는 막강함을 보여준다. 물리 속성 위주로 공격을 하며 불과 얼음 속성에 약하다. 레어소재 드랍 조건은 파괴 속성으로 격파. 리메이크 판에선 원판의 악랄한 공격력이 하향된 대신 자신에게 물리 방어력 감소 디버프가 걸려 있었다면 높은 확률로 자신의 약화 해제 + 연타 파괴 공격을 하는 '리버설 비트'를 사용한다. 마침 다른 스킬에 자체적으로 물리 방어력 디버프가 붙는 효과가 있으니 디버프 해제 수단을 준비하자.
  • 냉옥의 방관자
자신이 있는 방을 안개로 가려버려서 오토맵 작성을 할 수 없게 만드는 FOE.[6] 선공은 하지 않지만 전투에 들어가서 몇 턴간 방치 하면 자폭해서 파티에 큰 데미지를 준다. 자폭 데미지는 얼음속성이기 때문에 프리즈 가드로 가드 및 흡수가 가능하다. 레어소재 드랍 조건은 10턴 이후 격파. 머리 봉인이나 기타 상태이상을 걸어서 전투 시간을 늘려보자. 공격하지 않고 계속 방어와 회복만 하면서 버텨도 스스로 자멸하는 데다가 FOE 특성상 엄청난 경험치를 주므로 막 은퇴한 파티의 렙업 노가다 상대로 제격이다.
  • 초위험한 꽃잎
리메이크판에 추가된 FOE. 땅에 숨어있다가 갑자기 툭 튀어나오 전투를 건다. 피통 조금 많은 거 외엔 별 거 없다. 레어 드롭 조건은 저주 상태에서 퇴치. 레어 드롭 소재가 TP회복제인 암리타 II의 재료이다. 하지만 해부용 수용액 뿌리고 죽이는 게 더 편할지도...
  • 삼두 호박
오리지널판에서 2계층에 등장하는 세머리 비행호박이 리메이크판에서는 6계층에 등장한다. 광역공포를 걸고 1열에 약한 데미지를 주는 대신 TP를 갉아먹는 악랄한 공격을 가한다. 참돌파 속성이 통하지 않는 대신 화빙뇌 속성 약점이며 레어 드롭 조건은 독 데미지로 퇴치. 레어 드롭 소재는 바로 그 해부용 수용액의 재료이므로 가능하다면 독 데미지로 처치해보자.
  • 헤카톤케이레스
모티브는 바로 그 헤카톤케이레스. 아래 문단 참조
  • 기원의 어린 자
DLC를 구매하지 않았다면 진 최종보스. 염, 빙, 뇌 속성이 약점이다, 패턴이 꽤나 괴랄한데, 일정 주기로 기원의 싹이란 몹을 불러내고 다음 턴에 '체력을 10000 채우곤 싹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정 턴이 지나면'기원의 싹이 힘을 증폭시킨다...!'란 메세지가 뜨고 다음 턴엔 피크닉 기준으로 900대의 데미지를 아군 모두에게 여러 차례 먹여서 떡잎을 피게 만든다(...)[7][8]. 여러모로 짜증나는 상대.

2. 퀘스트


  • 위대한 적룡 / Drake / Great Dragon
  • 얼음폭풍의 지배자 / Blizzard king
  • 천둥과 함께하는 자 / Storm Emperor
세계수 전통의 클리어 후 야리코미 보스. 3용 항목 참조.
리메이크 판에서는 일정한 체력을 깎거나 턴이 경과했을 경우 머리의 보석이 빛나는 패턴이 추가되었는데 내버려두면 점점 대미지가 강해지는 속성 전체공격을 날려대므로 보석이 빛나기 시작하면 일점사하거나 해당 속성에 대한 레벨 5 이상의 가드 그리모어를 준비해서 계속 가드해주자. 레어 드롭 조건은 각각 화/빙/뇌 속성이 포함된 공격으로 처치.
  • 와이번
클리어 후에 잡을 수 있는 보스로 라이슈트가 발행하는 퀘스트인 '비룡의 그림자'를 수락하면 1층 아래의 추가 구역에서 조우할 수 있다. 라이슈트와 아테린데의 이야기로 미루어보아 생전 스킬라를 살해한 장본인으로 보이며, 그녀의 원수를 갚기 위해 거너가 쫓아다녔지만 결국 와이번이 있는 방에서 절명했다고 한다. 이에 와이번을 처리하고 그 거너의 유품을 가져가라는 게 퀘스트의 내용이다. 3용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악랄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강적으로[9] 한 두방에 빈사로 직행하는 걸 보고 싶지 않다면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반드시 걸어야 한다. 레어 드롭 조건은 마비 상태에서 처치하는 것. 연금술사와 하이랜더 최강의 무기의 재료가 된다.
  • 헤카톤케이레스
6계층 28층 즈음에 도달할때 해금되는 퀘스트[10]로 만날 수 있는 FOE. 하지만 만난다고해서 바로 싸울 순 없는데 전투를 하기위해 접근하면 손에 든 둔기로 공격해 파티원들에게 데미지와 함께 넉백을 선사해준다. 그래서 특수한 방법으로 헤카톤케이레스의 눈을 가려놔야하는데 그것을 위해 필요한것이 6계층에서 꾸준히 얼굴을 비춰줘 맵 작성에 애로사항을 꽃피게하는 FOE인 냉옥의 방관자이다. 그 문제의 냉옥의 방관자를 헤카톤케이레스의 방에 이동시켜놓으면 다른 방에서처럼 그 방에도 연막이 퍼져 헤카톤케이레스가 파티원을 인식하지 못해 드디어 전투를 할 수 있게되는데 전투의 조건이 까다로운만큼 본인도 굉장히 까다로운 FOE인것이 일단 선턴에 머리 기반의 일시적 최대 체력 저하 디버프를 걸며[11] 강력한 파괴 속성의 물리 공격과 맹목과 물리 복합의 공격으로 위협해온다. 스토리 모드라면 아리안나의 화이트 노블을 클래식이라면 프린세스를 파티에 넣거나 아이템을 적절히 활용하도록 하자.[스포일러]

[1] 팔라딘 전용 방패인 '성기사의 방패'의 방어력이 73인데 반해 살육의 방패는 방어력을 100 올려준다.[2] 데미지는 스탠다드 기준 30[3] 팔라딘의 포스 브레이크, 레벨 5 이상의 파이어 가드를 세 번까지 사용. 후자의 경우 그리모어로 만들어서 쓰는 게 낫다.[4] 버서크 하울의 남은 턴 수가 2턴 이하일 때.[5] 정확히는 가로축이나 세로축으로 4칸 이내(후술할 냉옥의 방관자가 있다면 1칸 이내로 완화)로 이어져 있다면 같은 방에 있는 다른 아스테리오스들과 함께 일제히 나타나 추적해온다.[6] 참고로 이 안개는 그저 맵 작성에 방해만 하는 요소뿐만이 아니라 FOE가 파티원을 인식할 수 없게도 만든다. FOE와의 전투를 피하고싶다면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는것도 좋다. 그리고 몇몇 구역은 이 FOE를 끌어들이지 않으면 다른 FOE와의 추격전이나 전투 없이 지나가는 것이 불가능해진다.[7] 정확히는 10히트 공격인 '떠나라, 영원히'의 위력이 전멸기급으로 강화되는 것이다. 5계층의 최종보스인 오버로드 역시 2형태에서 비슷한 기믹을 사용한다.[8] 거기다가 포스 게이지는 그 이전에 기원의 어린자가 아홀로틀 마냥 소멸시켜버려 성기사의 포스 브레이크도 안 통한다. 단 이후에 다시 부활시켜줘서 이걸 역이용하면 아카식 노바를 반무한 사용한 폭딜을 넣을 수가 있다.[9] 어느 정도냐면 팔라딘의 가드를 받지 않았다지만 후열에 날아온 윙 클로가 700대의 대미지를 뽑아낸다. (스탠다드 기준) 분명 표기된 공격력은 천둥과 함께하는 자보다 근소하게 높은 정도에 불과한데도![10] 선행 퀘스트도 있다. 당연히 클리어하지 않으면 해금되지 않는다.[11] 거기에 이 디버프를 주기적으로 시전해온다. 대략 디버프의 지속 턴이 끝날 즈음.[스포일러] 스토리모드의 경우 정상적으로 진행하면 주인공의 변신 상태가 검은 수호자 형태여야 하지만 오프닝 영상에는 초반부 변신 모습을 하고 있는 오류를 저질렀다. 뭐 생각해보면 검은 수호자 모습이 스포일러인만큼 일부러 공개된 초반모습을 넣었다라고 할 수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