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의 미궁
1.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깊은 수해에 모든 것이 잠겼다…….'''
深き樹海に総ては沈んだ…。
The Labyrinth swallowed all...
'''죄 없는 자는, 거짓된 대지에 남겨지고'''
罪なき者は、偽りの大地に残され
Innocents were stranded;
'''죄 가진 자는, 수해의 바닥에 잠기고'''
罪持つ者は、樹海の底に溺れ
sinners drowned in the depths;
'''죄 깊은 자는, 녹색 어둠 속에 모습을 감추었다.'''
罪深き者は、緑の闇に姿を消した。
the damned vanished there.
'''인류가 잃은 것은 크나큰 힘'''
人の子が失ったのは大いなる力
The great power was lost to Man,
'''신세계가 잃은 것은 어머니 대지'''
新世界が失ったのは母なる大地
and Mother Earth turned her back to the new world.
'''진실은 잃어버린 대지와 함께'''
真実は失われた大地と共に
Only the cursed king
'''심연의 옥좌에 있는 오로지 한 사람'''
深淵の玉座でただ一人
on his throne in the abyss
'''저주받은 왕만이 알고 있다.'''
呪われた王だけが知っている。
remembers that golden age.
1.1. 개요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첫 작품으로, 미궁 탐험 방식과 전투 시스템 등 기본적인 틀은 다 이 때부터 잡혀 있었다. 이후 후속작들은 이를 기반으로 UX, UI를 꾸준히 개량해온 것.
디렉터는 니노 카즈야.[1]
리메이크로 신 세계수의 미궁 밀레니엄의 소녀가 존재한다.
1.2. 특징
1.2.1. 시스템
1.2.2. 클래스
1.2.3. 등장인물
1.3. 스토리
세계수와 그 지하의 미궁의 정체는 과거 모종의 이유로 멸망했던 지구의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정화 기관의 일종. 계획은 나름대로 성공해서 신인류와 새로운 생태계가 탄생했으나 과거의 역사는 단절되었다.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의 세계관은 기본적으로 고도의 문명이 일단 한 번 멸망한 다음 새롭게 발생한 다음의 이야기이다.
사실 이 게임이 문명 멸망 이후라는 것은 오프닝의 인트로 등을 통하여 유추할 수 있으나, 제일 큰 충격은 그 멸망한 세계가 바로 '''현재의 지구'''라는 것. 제5계층에 진입 시 나오는 이름은 '''유적도시 신주쿠'''. 본작 발매 당시에는 이게 의외로 큰 반향을 불러왔다고 한다.
작중 최종 보스인 집정관 비즐은 본래 과거 문명이 멸망할 당시의 구인류이자 과학자였으나, 세계수의 세포와 자신을 동화시켜 장구한 시간을 살아오며 이그드라실 프로젝트를 관리해온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수의 미궁/NPC 참조.
2. 같은 시리즈의 무대가 되는, 거대한 미궁의 총칭
Yggdrasil Labyrinth
보통은 “미궁”이라고만 묘사되며, 세계수의 미궁이라는 총칭이 나오는 것은 내레이션과 초반부 설명들에서 밖에 없다.
신 세계수의 미궁 밀레니엄의 소녀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 "세계수"는 세계 곳곳에 총 7그루가 있다고 하며, 세계수의 미궁 X에서는 이 7그루에 포함되지 않는 세계수가 등장하기도 했다.
세계수들은 대체로 여러 개의 "계층"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미궁이지만, 작품에 따라 조금씩 변경된다. 세계수의 미궁 2 제왕의 성배에서는 세계수 지하로 내려가는 게 아니라 세계수 위로 미궁이 형성되어 있고, 세계수의 미궁 X에서는 크게 2개의 계층만이 세계수 안에 존재한다. 세계수의 미궁 4 전승의 거신에서는 아예 그 인근 지역까지만 가볼 수 있다.[4편스포일러]
그 외에 공통된 특징으로는, 전부 세계수의 일부 또는 그 영향을 받았다는 특징답게 "숲"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계층이 활화산이든 유적 지대이든 상관 없이 전부 하나의 자연 생태계가 그 안에 구축되어 있는 것. 이 때문에 몬스터들도 판타지에 흔히 나오는 이종족은 적고, 동물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