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L: Faster Than Light/장비
1. 들어가기에 앞서
'''이 문단은 FTL 위키의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되었다.'''
희귀도는 1에서 5로 갈 수록 희귀해지며, 희귀도 0은 상점이나 랜덤 인카운터로 얻을 수 없고, 함선 기본 무장으로나 특정 이벤트로 얻을 수 있다.
2. 무장
2.1. 레이저
가장 보편적인 무기. 미사일 소모가 없지만 기본적으로 방어막 관통도가 0이라 방어막에 쉽게 막힌다. 작정하고 일반 레이저 특화로 2~3일반 레이저+1미사일 조합을 쓰는 방법도 있다. 방어막을 까기에도, 대미지를 입히기에도 적절한 무장임을 이용하는 것. 정말 작정하면 레이저만으로 무장을 구성할 수도 있지만, 후반에 4~5장짜리 쉴드에 기막힌 회피율을 가진 적들을 상대하려면 열이 좀 날 것이다. 물론 해킹 등으로 어찌어찌 해볼 수는 있다. 기본적으로 레이져 무기들은 전부 낮은 화재확률을 가지고 있다.
말은 레이저지만 탄체가 발사되는 작중에서의 묘사를 보면 광학병기라기보다는 플라즈마 병기에 가까우며, 실제 레이저에 가까운 것은 오히려 후술할 문단의 빔 병기이다. 고전 SF 매체의 오마쥬가 많은 본작의 특성상 이 무기의 이름이 레이저인 것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
아주 단순하고 보편적이기에 무기 운용법이 꽤나 다양한데, 초반에는 쉴드를 까는것과 동시에 딜을 박을 수도 있고, 쉴드가 3~4장이 있는 후반에는 빔무기 등의 타 막강한 데미지를 박아주기 위한 겉절이를 할 수도 있으며 일단 어떻게든 쉴드를 까고 난 뒤 가볍게 잽을 날려줘도 된다. 버스트레이저를 4개씩 달거나 체인발칸을 2개 다는둥의 엄청난 운이 따르지 않는 이상 레이저 무기로만 무장하는 것은 후반에 한계가 있다. 일단 쉴드가 3장 이상 있는 함선을 사용 할 때에는 적어도 두개의 레이저 무기를 필요로 하며 그 조차도 꽤나 큰 럭키펀치 운이 따라야 하고 전탄 적중 해 봐야 3데미지 정도 되는 미미한 데미지 밖에 못 박는다. 해킹 장비나 이온등으로 쉴드를 까는 식의 운영을 하면 매우 훌륭한 전략이였지만 결국 보스 함선 2페이즈의 마크2짜리 방어드론, 3페이즈의 졸탄쉴드덕에 쉴드실에 손도 못대고 그전에 내 장비실들이 다 박살나는게 먼저일 확률이 높다. 따라서 레이저를 보스함선의 메인딜링으로 쓰고싶다면 플렉, 거기에 확실한 딜무장을 하고싶다면 빔 하나를 더 들고 가자. 플렉->레이저->빔 3연차례의 속공은 4쉴드를 뚫고 쉴드실을 격파한 뒤 딜과 동시에 다른 장비실 파괴가 가능하다.
레드 테일과 힐라 몬스터의 기본 무기. 장비 슬롯이 아까울 정도의 성능이므로 가능한 빨리 바꾸는 것이 좋다.
기본 무장으로만 등장한다. 전력당 발사 횟수가 2발이라는 최강의 전력 효율을 자랑한다. 그 좋다고 칭송받는 버스트 레이저 2보다 전력소모가 적으며, 충전시간도 2초나 짧다. 상점에서 구하는게 불가능하며, 특정 함선 시작 무장으로 달려있다.[1] 다만 이 무기 스타팅 함선들은 시작 무기 관제실이 약해서[2] 이 좋은 무기를 들고도 함대별 운용법을 모르면 초반이 어렵다는, 무기 외적인 문제점이 있다.
- 버스트
연사형 레이저로 게임내에서 전성비가 가장 뛰어나다.
듀얼 레이저의 완벽한 하위호환이지만 듀얼 레이저는 특정 함선의 전용무장이므로, 실질적으로 버스트 레이저 I을 사용하는 일이 많다.
전력당 레이저 1.5발이라는 뛰어난 전력 효율과 상대적으로 빠른 충전 속도 덕분에 화끈한 화력을 발휘한다. 업그레이드가 덜된 초반이든, 무장이 그럭저럭 갖춰진 후반에서든 얻게 된다면 일단 장착하고 보는 FTL의 최고의 무기. 요컨대 FTL에서 가장 적은 전력을 소모하는 최종 병기다. 후반의 무인기와 기함을 제외하고 대체로 적 함선의 최대 실드 수가 3장을 넘지않는데, 이 무장 하나만 있으면 일시적으로 실드 3칸을 깎아내릴 수 있다. 케스트렐과 오스프리엔 이것이 기본 무장으로 딸려 나온다. 2정만 모아도 보스전 클리어가 단숨에 가까워지고,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3, 4정을 모으는데 성공하면 게임이 끝났다고 봐도 될 정도로 좋은 무기이다. 함선의 컨셉과 무관하게 상점에 뜨면 무조건 기존 무기를 팔아서라도 사는게 낫다. 보이는 대로 사도 후회하는 일이 없는 초고성능 무기
전력효율은 1과 2의 중간 정도. 그래도 함선의 보호막은 아무리 많아봐야 4칸이므로 한번에 5발을 붓는 것으로 커버한다. 그러나 무기 배치시 최대 전력 소비는 8칸 이상 올라갈 수 없는데 그중 반이나 되는 전력을 잡아먹기에 무기슬롯을 전부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힘들다는 게 단점. 충전 시간도 너무 길어 제대로 쓸만한 무기가 아니다.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버스트 레이저 I 2문이 더 낫다. II는 말할 것도 없고. 다만 무기예열장치가 있다면 시작하자마자 5발을 쏟아 붓고 시작하므로 실드는 얼마가 있든 완벽히 벗겨 낼 수 있어 운좋게 글레이브 빔까지 구했다면 그대로 게임 끝. 플레이어가 쓰기에는 영 좋지 않아서 팔고 다른 걸 사는게 낫지만, 무기가 충전되는대로 멍청하게 곧장 쏘기만 하는 적 함선이 쓰면 한 번에 5연사가 날아오므로 매우 무섭다. 보통 3실드정도로 운용하는 와중에 이놈이 튀어나와 버리면 금쪽깥은 헐 포인트를 상납할 수 밖에 없다.
- 헐
위의 버스트와 동일한 공격방식이지만, 추가적인 성능으로 빈 선실에는 피해가 2배로 들어가는 무기. 이의 반대급부로 버스트에 비해 재장전이 더 길다. 위의 추가 성능 이외에는 극히 평범해서 극딜을 노릴 때나 쓸만한 무기. 헤비 레이저와 동급 판정이라 브리칭도 발생하고 탄속도 빠르다. 특유의 슝슝슝 ! 하는 시원한 발사음과 재빠른 탄속이 참 좋다.
버스트 레이저1 대용으로 채용할만 하나 헐 레이저 2보다 브리칭 확률이 더 낮아 함선에 구멍내는 것은 크게 기대 하지 않는게 좋다.
발사하면 알겠지만 헤비 레이져 판정이라 주요 시설을 무력화하는데에 효과적이며, 본래 특성대로 빈 방을 노려 데미지 딜링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헐의 종특때문에 버스트에 비해 전성비가 떨어지는 관계로, 동일 레벨의 버스트 레이저에 비해서 범용성은 떨어진다. 제대로 조합이 갖춰지면 매서운 성능을 자랑하지만 로그라이크 게임 특성상 그런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빔류를 제외하면 최대 데미지가 6으로 가장 강력하다. 브리칭 확률이 조금 높은 편이라 시설 수리를 방해하거나 무인선을 바보 만드는데 탁월하다.
- 헤비
공격력이 2이며 브리칭, 스턴 효과가 추가로 붙는 초록색의 레이저를 사용하는 무기.
실드를 제거할 다른 수단이 있다는 가정 하에 전성비는 매우 훌륭하다. 초반에 2정을 구할 경우 아주 호쾌한 진행을 할 수 있다. 반대로 초반에 플레이어의 실드가 아직 1장인데 이걸 쌍으로 들고 나오는 적을 만난다면 게임이 터질 정도로 위협적이다. 다만 전성비는 좋아도 칸성비는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후반까지 들고 갈만한 무기는 아니다.
잽싸게 방어막를 긁고 잽을 치는 레이저의 컨셉과는 다소 동떨어진 무기라 애매한 면이 있다. 버스트 레이저와 조합해주는 게 좋다. 적들의 회피 수치[3] 가 높으면 높을수록 모 아니면 도가 되기에 약간 꺼려지는 무기. 하지만 버스트 레이저와 함께 일제사격하면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준다. 어지간한 미사일보다 선실 무력화에 유용하다. 게다가 피격 지점의 승무원 스턴 확률까지 붙어있다.
시반(록맨 B) 기본 무장. 쉴드를 한 단계 무시하므로 대부분이 쉴드 1칸인 초반을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다만 2칸 이상부터는 공격이 막히므로 다른 추가 무장을 구하는게 관건이며, 후반에는 아예 다른 무장으로 교체하는게 낫다. 그나마 무인선/라니우스만 아니면 파이어 밤으로 때울 수는 있지만 한계가 있다.
- 체인 레이저 (AE 전용)
발사할 때마다 충전 시간이 3초씩 짧아져서 마지막에는 7초에 한번 빠르게 발사할 수 있게 된다. 4발째를 쏘는 순간부터 누적효율이 버스트 레이저1과 비슷해지는데, 초반이건 후반이건 전투는 기본적으로 40초를 가볍게 넘기므로 무기가 없는 초반에 상점에서 이게 나왔다면 버레1 대용품으로 채용할 여지가 있다. 하지만 중반이 넘어서는 어차피 쉴드 벗기기 정도로밖에 사용하지 못하는데 7초라는 시간은 타 무장과 시간이 달라 그다지 큰 의미가 없고 실드실이 무력화된 적을 패기에만 최적화된 무기이다. 재수없게 무기실이 피해받아 꺼질 경우 체인 발칸처럼 스택이 증발해버려서 다시 16초를 모으고 쏴야하는 문제가 있어 무기실 레벨에 여유를 두어야 한다. 대신 해킹에는 스택영향이 없으므로 무기실 해킹 상황에서는 의지할만한 편이다.
처음에는 충전 시간 11.1초에 발사 횟수 1이라는 잉여로운 성능이지만 발사할 때마다 충전 시간이 2초씩 줄어들어 5번까지 누적된다. 5번 누적되면 충전 시간 1.1초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자랑하는데 여기에 무기 2단계 승무원까지 있으면 1초도 안되는 시간에 한 발씩 쏜다. 다른 무기들이 한번에 화력을 집중해서 실드를 돌파하는 방식이라면, 이 무기는 실드 재생 속도와 정면으로 맞부딪히는 물건이다. 버스트 레이저2가 2개 있다고 해도 체인 발칸의 임팩트에는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할 정도. 스텔스 웨폰강화 장치(스텔스 상태에서 공격하더라도 스텔스 상태 유지)를 보유한 상태라면 스텔스 장비와 함께 사용하는것도 좋다. 초기 몇 스택동안의 쿨다운만 견뎌낸다면 전력을 4씩이나 먹기에 다른 무장을 장착하기는 어렵지만, 다른 무장 없이 단독으로도 막강한 화력을 낼 수 있다. 단순계산으로 5회 충전시 체인발칸의 공격력은 버스트 레이저2 4문과 동급이다.
물론 그렇다고 만능은 아닌게, 여타 재장전시간 감소를 제하고 계산하면 제대로 효력을 발휘할 때까지 35.5초[4] 라는 엄청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빠르게 공격을 퍼부어서 상대의 화기를 무력화하는 전술이 봉인된다는 문제가 있다. 어중간하게 스택이 쌓인 상태에서 적의 공격에 의해 무기실이 파괴되어 전력이 해제된다면 그동안 쌓인 스택이 모두 초기화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게다가 상대방이 방어드론 Mk.2 가 있다면 다른 무장 없이 뚫을 수 없다는 문제도 있다. 여러 상황을 감안하여 여분의 화기 슬롯에 저전력 보조화기를 장비해두는 것이 좋다.
이론상으로 무기 재장전 장치 3개+무기실 숙련도 2등급의 경우, 0.68초마다 한발이라는 충격적인 발사속도를 뽑을수 있다. 그러나 무기 재장전 3개는 도박에 가깝고 재장전장치 하나를 무기예열장치로 바꾸는 것이 효율이 훨씬 좋다. 체인 발칸은 최소시간으로 가는 게 제일 중요한 무기이며 체인이 쌓이지 않은 첫 번째 쿨다운이 가장 기므로, 이를 줄여주는 예열장치가 사실상 더 중요하다. 그리고 0.68초를 유지하는 시간보다 적이 파괴되는 시간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최대 체인 스택에 최대한 빨리 도달하는편이 훨씬 낫고, 어짜피 최대 스택에 도달한 시점에서 소수점 단위에서는 큰 차이를 만들기 는 힘들다.
물론 그렇다고 만능은 아닌게, 여타 재장전시간 감소를 제하고 계산하면 제대로 효력을 발휘할 때까지 35.5초[4] 라는 엄청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빠르게 공격을 퍼부어서 상대의 화기를 무력화하는 전술이 봉인된다는 문제가 있다. 어중간하게 스택이 쌓인 상태에서 적의 공격에 의해 무기실이 파괴되어 전력이 해제된다면 그동안 쌓인 스택이 모두 초기화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게다가 상대방이 방어드론 Mk.2 가 있다면 다른 무장 없이 뚫을 수 없다는 문제도 있다. 여러 상황을 감안하여 여분의 화기 슬롯에 저전력 보조화기를 장비해두는 것이 좋다.
이론상으로 무기 재장전 장치 3개+무기실 숙련도 2등급의 경우, 0.68초마다 한발이라는 충격적인 발사속도를 뽑을수 있다. 그러나 무기 재장전 3개는 도박에 가깝고 재장전장치 하나를 무기예열장치로 바꾸는 것이 효율이 훨씬 좋다. 체인 발칸은 최소시간으로 가는 게 제일 중요한 무기이며 체인이 쌓이지 않은 첫 번째 쿨다운이 가장 기므로, 이를 줄여주는 예열장치가 사실상 더 중요하다. 그리고 0.68초를 유지하는 시간보다 적이 파괴되는 시간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최대 체인 스택에 최대한 빨리 도달하는편이 훨씬 낫고, 어짜피 최대 스택에 도달한 시점에서 소수점 단위에서는 큰 차이를 만들기 는 힘들다.
- 차지 (AE 전용)
탄을 충전할 수 있는 레이져 무기. 충전이 하나 이상 쌓여있으면 충전 도중에도 발사 가능. 한 번 충전되면 무기창에 동그라미로 충전된 횟수가 표시되며, 중간에 발사할 것인지 최대 충전횟수를 채워 발사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예열기를 달고 있어도 충전되는 탄이 1발밖에 없다는 건 단점이다. 일반적으로 버스트 레이저보다 나쁘다는게 중론이지만 의외의 장점이 있는데, 차지종류 무기는 무기실에 해킹을 당하더라도 장전되어있는 탄이 없어지지는 않는다는것. 또한 1발당 발사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라 실드가 벗겨진 적에게 빠르게 타격할 수 있다. 같은 2발이지만 버스트 레이저 1, 2, 3은 무조건 모아서 쏘기 때문에 그 순간의 찰나에 수리하여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실드가 없는 멍청구리 무인기나 이온 폭풍 속에서 실드가 꺼진 적함선의 무기실을 빠르게 날리는데 아주 유용하다.
11초에 데미지 1짜리 레이저 2발을 발사하는 버스트 레이저 I보다 약간이나마 상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으나, 5.5초뒤에 데미지 1짜리 레이저를 1회 발사하는 건 큰 메리트라 보기 어렵다. 그래도 전력을 고작 1밖에 안잡아먹기 때문에 전성비는 훌륭하지만, 문제는 이 무장을 사용하는 유일한 함선이 시모-H 라는것. 엔지식 개조를 받은 영향인지 드론칸이 3칸인 대신 무기칸도 3칸인데, 만약 스타팅 무기로 주어지는 레이저 차저 S를 최종 무장에 넣는다면 나머지 무기 2개를 각각 4전력, 3전력으로 메꾸거나 무기실 만랩을 포기해야 한다.
위에 나온 레이저 차저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 버스트 레이저 II 보다는 덜하지만 I보다는 좋다. 버스트 레이저 III와 유사하게 20초 후 4발을 쏴서 실드깎이로 사용할 수도 있고, 버스트 레이저 I과 유사하게 10초 후 2발을 실드가 내려간 적 함선의 핵심시설에 꽂아넣을 수도 있다.
2.2. 미사일
발사할 때마다 미사일 자원을 소모하는 대신 방어막 관통도가 5이기 때문에 아무리 많아봤자 최대 4장이 최대인 쉴드를 무조건 무시하고 본함을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위와 같은 장점이 있지만, 미사일 자원이 은근히 구하기 힘들고 비싼터라 위의 레이져처럼 난사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특성 탓에 주무기보다는 돌파하기 힘든 적을 만났을 때 쓰는 보조무기적 느낌이 강한 무기류. 이런 용도로 보면 전력 적게 먹고 빠르게 장전하는 레토나 아르테미스 미사일이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미사일 카테고리의 무기들은 단발형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쉴드 해체를 노린 공격이 귀신같이 빗나가서 참사가 터지는 경우가 잦다. 즉 적의 회피율이 올라갈수록 점점 도박성이 높아진다. 미사일 유지비가 은근히 비싸다는 것도 머리아픈 점.
탄체를 날리는 무기이기 때문에 적이 디펜스 드론을 운용시 미사일 탄체가 요격당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또한 특성상 일반 실드는 몇칸이 됐던 무조건 관통하지만 졸탄 실드는 관통할 수 없다. 졸탄 실드의 경우 관통은 불가능한 대신 데미지 수치만큼 실드를 깎아내릴 수 있지만, 실드 관통이 미사일의 특징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가성비가 그닥 좋지는 못하다.
종류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모든 미사일 무기들은 스턴, 브리칭, 화재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일부 함선의 스타팅 무장. 미사일은 미사일이라 초반엔 유용하다. 사실 유저가 쓰는 경우보단 적들이 쓰는 경우가 잦은 무기인데, 충전 시간이 대단히 빠른 그 특성상 초탄이 무기 관제소나 쉴드실에 꽂히는 경우 터무니 없이 무너질 수 있어 경계해야 한다.
레토 미사일의 상위호환이며 가성비가 굉장히 좋다. 케스트렐 A함선의 경우 기본무장으로 장착하고 시작한다. 레토 미사일과 마찬가지로 초반 적들이 들고나오는 흔한 무장이기도 한데 만약 상대방 무장일 경우 전력 소비도 적고 은근 아픈데다 쿨타임도 미사일치고는 짧아 상당히 성가신 무기이다. 주로 함내 주요 시설들을 무력화하는데 사용하기 좋다.
무려 3이라는 위력의 공격을 직빵으로 날릴 수 있다는 것은 장점 이지만 전력을 3이나 퍼먹는데다 계속 날려대기가 애매하며, 밑 의 브리칭 미사일, 페가수스등으로 인해 입지는 애매하다.
미사일 중 단발 대미지로는 최강. 맞는 즉시 적함에 거의 확실히 구멍을 내버리고 4 대미지를 입힌다. 브리칭 수리와 화재 진압은 시설 수리보다 우선시되므로 상대방의 시설 수리를 방해할 수 있다. 단 22초의 재장전 시간은 짧은 시간이 아니기에 요격되거나 빗맞으면 눈물난다. 사실상 미사일 무기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상대 함선이 이 무장을 들고 있다면 재장전 시작 전에 내가 먼저 공격할 찬스일 경우가 많으므로 제빨리 무기실을 격파하거나, 엔진실에 전력을 최대로 넣던지 스텔스를 쓰던지 하여 피하도록 하자. 일단 한 대 맞으면 수리하기도 전에 다른 무장들과 한번 더 미사일 재장전이 돌 수 있고, 무기실에 맞으면 모든 무기의 전력이 나갈 수 있는 그야말로 최악의 사태가 벌어진다. 사실상 보스함선의 미사일을 하나로 응축시킨 무시무시한 괴물이다.시설이 없는 일반실에 맞출 경우 대미지가 2배가 된다. 쉴드에 관련없이 4대미지를 뽑아 낼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헐 레이저와 같이 빈 일반실에 쓰지 않으면 성능이 고만고만해 진다는 건 문제점. 불와크(록맨 A형)에 달려있어 전투당 미사일 소모를 줄이는데 약간 공헌한다.
하나의 미사일을 넣었는데 2발이 나가는 신묘한 무기. 충전시간 이 길어서 시작부터 적의 무기실을 날려먹는 식으론 써먹기가 힘 들어졌다. 대신 2발을 쏘기 때문에 디펜스 드론 한 기 정도는 무시 할 수 있는데다가 빗나가면 뼈아픈 미사일의 단점을 어느정도 매 꿔준다.
충전식 미사일. 텍타이트의 기본무장으로 나온다. 상점에서도 판매. 최대로 충전하면 미사일 1발로 3발을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은 좋지만, 플랙 무기처럼 범위지정식 랜덤 타겟팅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그래도 타겟팅 범위의 지름이 플랙의 절반 정도라 4칸짜리 방은 정확하게 맞추는 편이지만 2칸짜리 방은 옆 방에 자꾸 탄이 샌다. 고로 미사일 본래 용도인 특정 시스템 파괴에는 부적합하다. 그래도 쿨다운이 모든 실드 관통 무기중 7초당 1발로 가장 짧아 적함의 무기실을 가장 빨리 견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3. 빔
적함을 광선으로 긁어버리는 무기로 경로를 지정해주면 일정 거리를 긁으면서 보너스로 화재도 일으켜준다.
선실마다, 선실 당 한번만 대미지가 들어간다. 때문에 같은 선실을 아무리 길게 긁어봐야 소용이 없고, 한번에 여러 선실을 그어야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경로를 지정하면 빔으로 인해 피해가 들어가는 방은 노랗게 표시되니 방 끝부분부터 이리저리 잘 걸쳐보는게 좋다. 보통 함선의 선실 배치나 빔의 경로에 따라 최소 선실 2개부터 최대 5개의 선실까지도 타격할 수 있다. 그래서 대미지 1짜리 최저티어 빔도 5이상의 데미지를 '''확정으로'''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잠재 피해량은 매우 막강하다.
또한 빛의 속도로 발사되는 광선이라 발포하면 절대로 회피가 불가능하다는 특성이 있으며, 은폐해도 선실의 시야가 보딩드론, 침투한 선원등으로 확보되었다면 타격할 수 있다. 또, 일단 빔이 발사되면 동시에 은폐를 하든, 시야가 없든 무조건 빔을 맞는다. 다만 '타격만' 가능한 것이지 이후 충전이 되지 않는다.
다만 빔은 방어막을 철거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리고 방어막 1장당 대미지가 1 감소하기 때문에 방어막이 빔의 공격력 이상일 경우, 대미지가 0으로 줄어서 피해를 전혀 줄 수 없다. 그나마 빔의 공격력이 방어막 칸수보다 높을 경우 방어막이 있어도 데미지를 줄 수는 있다는 점이 위안이지만 방어막이 1칸만 있어도 공격력이 1씩 내려가며, 방어막이 3칸 이상인 경우 최강의 빔무기인 글레이브 빔도 전혀 타격을 입힐 수 없다.
졸탄 방어막 상대로는 빔 위력만큼 2회에 걸쳐 피해를 입히며, 졸탄 방어막이 중간에 날아가면 빔은 남은 시간동안 정상적으로 선실을 공격한다. 이 점을 주로 활용하는 함선은 DA-SR 12(클로킹 B형)로, 초중반에 졸탄 함선을 만나면 글레이브 빔 끝부분에만 적 무기실이 걸치도록 쏴서 졸탄 방어막 무력화+적 무기실 파괴를 노릴 수 있다.
대미지가 막강하고 절대로 회피할 수 없으므로 일단 방어막을 뚫기만 하면 미사일보다 통쾌할 정도로 강력한 무기이지만, 위의 단점 때문에 미사일과 마찬가지로 단독 무기로 쓰기에는 애매한 무기. 실드를 쉽게 철거할 수 있는 레이저 또는 이온, 플랙류와 조합을 해야 쓸 수 있다. 충전해뒀다가 다른 무기들로 방어막이 잠깐 뚫린 틈에 재빨리 쏘는 식으로 운용한다.
일단 쏴서 맞추면 상대의 쉴드여부애 따른 데미지가 확정타가 박히니 이 무기는 '''매우 신중하게 사용되어야 한다.''' 다른 말로 말하자면 의외로 실력을 가장 많이 타는 무기. 초보들이 자주 하는 실수인데, 빔의 매커니즘을 아무리 인지해도 당황하면 상대의 쉴드 여부와 상관 없이 아무렇게나 난사하거나 특히 쉴드를 다 깐뒤 재생성 되기 전의 딜찬스를 허무하게 놓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빔은 아무리 장전이 완료되도 제대로된 딜찬스가 나오기 전 까지는 공격을 하지 말자. 쓰는 사람에 따라 한방에 함선을 두쪽 낼 수도, 그저 지나가는 한줄기의 빛이 될 수도 있다.
스타팅 무장으로 밖에 안나온다. 빔중에선 최약이지만 의외로 성능 자체는 스타팅으로서는 평타 이상. 기본적으로 2~3정도의 데미지는 안정적으로 뽑아내고 운 좋으면 4까지도 뽑아낸다. 문제는 하필 달려 있는 함선이 네사시오와 시모-H이라 초보자들이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적들은 중반까지도 주구장창 이 레이저를 들고 나온다.
선실당 대미지는 1이지만 공격 거리가 6칸이라 작은 함선이 아니면 확정적으로 5선실 이상을 타격할 수 있으며 적이 멘티스 폭격기라면 무려 6선실을 타격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긁는 데 걸리는 시간도 오래 걸리므로 방어막 상태를 보면서 쏘아야 한다.
게임 내에서 가장 중간의 성능을 가진 빔. 적의 방어막 1칸까진 뚫는게 가능하고 전력소모가 1 늘었지만 충전시간 또한 달랑 1초 늘었다. 파이크 빔이 너무 긴 범위때문에 제대로 타격을 입히는게 애매하고, 글레이브 빔이 무지막지한 충전시간으로 인해 보조무장이 필수라면 이쪽은 적당한 범위와 충전시간으로 쉴드가 찰 동안 재빨리 유효타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여타 빔무기와 마찬가지로 방어막을 빨리 무력화 할 수 있는 연발 레이저, 이온 무기들과 궁합이 좋다. 할버드 빔 부터는 방어막도 어떻게든 1칸만 남기고 없애면 실드실 타격으로 대미지를 누적시켜 결국에는 미사일 없이도 떡실드 상대가 가능해진다. 성능 상으로는 중위권이고 글레이브 빔보다 약하지만 훨씬 빠른 충전시간과 방어막 1칸 관통의 시너지가 훌륭해 하나 구비해두면 화력에 큰 보탬이 된다. 심판관(졸탄 A형)의 기본 무기다.
단순 위력 만으로는 그 어떤무기보다도 게임 내 최강으로, 방어막이 없는 상태에서 방에 잘 걸쳐서 쏘면 최대 15 대미지까지 노릴 수 있다. 최종보스 내구도가 무려 20, 방 구조를 감안해 선실 4개밖에 못 긁어도 반피를 넘게 깎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죽창. 이 무기의 소개문구도 전쟁이 만들어낸 최강의 무기다. 하지만 버스트 레이저 마크 3, 발칸 레이저와 함께 전력 소모가 4칸으로 탑인데다 충전시간이 25초로 살인적이다. 다른 무기는 이온 등으로 방어막을 까는 데 몰빵하고 무기 예열 장치와 클로킹 장비와의 조합이 적절하다. 한 번에 방어막을 싹 벗겨낼 수 있는 플랙과의 궁합도 좋다. DA-SR 12(클로킹 B형)의 기본 무기로 쓰다보면 형언할 수 없는 애증을 느낄 수 있다.
글레이브 빔과 무기예열장치를 이용한 스피드런 영상.시스템이 없는 일반실에 공격할 경우 대미지가 2배가 된다. 성능은 파이크와 할버드의 중간 정도. 빔 범위는 파이크보다 짧겨 할버드보다 길며 빔이 긁고 지나가는 속도도 마찬가지다. 파이크 빔이 다 긁고 재충전에 들어가는 동안 헐 빔은 아직도 긁어대다 실드에 막히는 일이 다반사. 중급 레이저 중에서는 쿨타임이 빠른 편이라 다른 무기와 조합하기 좋다. 선빵 필승인 게임이라 쿨타임은 매우 중요하다. 조건이 맞으면 대량의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특히, 다른 무장이야 데미지 2배를 입힐 바에 위협적인 시설을 파괴해서 적의 공격을 막거나/내 공격을 원활하게 하거나/하다못해 산소실을 까서 말려죽이거나 하는 게 더 나은 상황이 많지만 빔 같은 경우는 다르다. 시설도 시설이지만 최대 데미지를 주려면 어떻게든 4~5개 선실을 그을 각을 찾게 되는데, 그 사이에 빈 방이 들어가는 경우가 꽤 많다. 요는 일반실에 데미지 2배라는 장점을 살릴 기회가 많이 온다는 것.
맨 오브 워의 기본 무장. 글레이브 빔과 함께 게임내에서 가장 희귀한 무기중 하나. 안티-바이오와 글레이브 빔은 체인 불칸보다도 희귀하다. 일반 상점에서는 거의 못산다고 보면 되고 성운지대에서 무기밀매상 인카운터를 통해 구입하는 쪽이 훨씬 쉽다. 승무원에게 대미지를 가해 배를 탈취하기 위해 쓴다. 공격받은 선원은 60의 데미지를 입는다. 센서 2단계 이상이 있어야 상대 선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성운 내에서는 활용도가 급락한다. 슬러그 선원이 있다면 적함내 선원 위치를 파악할수 있으므로 사실상 슬러그랑 같이 쓰라고 있는 무장. 바실리스크 같이 4인 텔레포터가 있지 않는 한 대형함들은 나포하기 어려운데 일단 적 실드를 깰 수만 있다면 안티 바이오를 끼얹어서 피를 다 까버리면 되므로 적함에 과감히 침투할 수 있다. 참고로 다른 빔들과는 다르게 선원을 직접 지나치게 설정해야 체력을 뺄 수 있다. 일반 빔처럼 방 끄트머리에 걸치는 식으로는 해당 방 적 선원에게 아무 피해도 입힐 수 없다.
빔이 닿는 곳에 불을 지른다. 긁히는 곳엔 불이 마구잡이로 나기 때문에 방화성능은 발군. 한 번 긁는 데 성공하면 대여섯 개씩, 선실 4~5개에 꽉꽉 채워서 불사르는 것도 가능하기에 방화성능에 있어서는 파이어 봄따위와 비교를 불허한다.긁는 속도가 파이크 빔보다 느린 건 단점이다.
적의 쉴드만 까는 것만 가능하다면 강력한 무기. 방어막 1칸에도 막힌다는 단점이 있지만 타격범위 140, 시스템방 포함하여 6칸 가량에 불을 질러버리면 적함의 승무원들은 불끄러 돌아다니느라 아무 일도 못한다. 강습선이 아니더라도 적함 나포를 쉽게 할수있는 무기이므로 얻게되면 꽤 짭짤하다. 그러나 방화무기 특성상 라니우스나 무인기를 만나면 전혀 써먹을수 없는 무기. 파이어빔을 들고 있다면 정착민의 농작물을 불태워 해적의 감명깊은 눈빛을 받을수 있으며 정착민들로 부터 하드 기준 20의 스크랩과 무기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적의 쉴드만 까는 것만 가능하다면 강력한 무기. 방어막 1칸에도 막힌다는 단점이 있지만 타격범위 140, 시스템방 포함하여 6칸 가량에 불을 질러버리면 적함의 승무원들은 불끄러 돌아다니느라 아무 일도 못한다. 강습선이 아니더라도 적함 나포를 쉽게 할수있는 무기이므로 얻게되면 꽤 짭짤하다. 그러나 방화무기 특성상 라니우스나 무인기를 만나면 전혀 써먹을수 없는 무기. 파이어빔을 들고 있다면 정착민의 농작물을 불태워 해적의 감명깊은 눈빛을 받을수 있으며 정착민들로 부터 하드 기준 20의 스크랩과 무기 하나를 받을 수 있다.
화기관제소에서 관리하는 무기가 아닌 함포실이 따로 있다. 특징은 실드를 100% 관통한다. 원하는 방을 골라서 때릴 수 없고 풀업시 전력 4를 잡아먹기 때문에 글레이브 빔보다 딱히 나아보일 게 없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무기 관제실과 따로놀기 때문에 무기 관제실에 부담을 주지 않고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리하다. 대미지 1이라는 위력의 한계로 글레이브 빔의 상위 호환이 될수는 없지만, 실드를 관통하는 빔이라는 타이틀 하나만으로 FTL 세계관의 강력한 무기 중 하나에는 이견이 없다. 참고로 확장팩 이전에는 이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면 은페장을 쓸 수 없었지만 확장팩 이후에는 같이 쓸 수 있다.
단점으로는 경로를 지정하는 등 플레이어의 수동 조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함을 나포할 때 오히려 방해가 된다. 그리고 충전시간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았으면 50초, 풀업을 해도 20초로 매우 긴편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방식으로 써먹기 힘들다.
빈디케이터 빔은 도저히 상대하기 어려운 적을 상대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이온 폭풍에 휘말렸을때, 재수없이 엄청나게 방어가 강한 함선을 만났을때, 그리고 보스전에서 존재감이 크다. 무장이 어설퍼서 실드도 뚫지 못해 고전하고 있으면, 빈디케이터 빔이 한번 쓱 그어 적 함선이 총체적 난국에 빠지면서 승기를 잡는 경험을 많이 하게될 것이다. 무기 관제실과 따로 에너지를 먹지만 얘도 일단 무기라서 쏠 때 마다 무기 관제실의 승무원의 경험치가 오른다. 참고로 원래 이 빔의 충전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 있었으나 짤려서 실제 게임엔 없다. 모드를 쓰면 볼 수 있다.
단점으로는 경로를 지정하는 등 플레이어의 수동 조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함을 나포할 때 오히려 방해가 된다. 그리고 충전시간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았으면 50초, 풀업을 해도 20초로 매우 긴편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방식으로 써먹기 힘들다.
빈디케이터 빔은 도저히 상대하기 어려운 적을 상대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이온 폭풍에 휘말렸을때, 재수없이 엄청나게 방어가 강한 함선을 만났을때, 그리고 보스전에서 존재감이 크다. 무장이 어설퍼서 실드도 뚫지 못해 고전하고 있으면, 빈디케이터 빔이 한번 쓱 그어 적 함선이 총체적 난국에 빠지면서 승기를 잡는 경험을 많이 하게될 것이다. 무기 관제실과 따로 에너지를 먹지만 얘도 일단 무기라서 쏠 때 마다 무기 관제실의 승무원의 경험치가 오른다. 참고로 원래 이 빔의 충전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 있었으나 짤려서 실제 게임엔 없다. 모드를 쓰면 볼 수 있다.
2.4. 이온
대미지나 시설 파괴력은 없지만 피탄된 시설을 일정 시간 마비시키는 무기다. 마비되는 정도는 이온 대미지로 표현되는데, 이온 대미지 1당 시설 내구도 1칸을 막아버리고, 지속 시간이 5초씩 늘어난다. 최대 5스택(25초)까지 쌓인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존재하는 시설의 경우, 5스택+해당 시설의 최대 재사용 대기시간만큼 쌓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은폐장이 끝나자마자 이온 데미지 5를 받는다면 9스택이 쌓인것으로 취급되어, 45초의 쿨다운을 갖게 된다. 푸는 방법이 없어서 맞으면 손가락만 빨아야 한다. 게다가 방어막으로 막아도 방어막이 마비되기 때문에 맞는 쪽에선 정말 더러운 무기. 졸탄 승무원이 2,4명일 경우, 방어막 제어실로 모두 투입시키면 봄계열 이온무기를 제외한 다른 이온공격으로부터 시설들을 보호할 수 있다. 이온 데미지는 시설에서 전력을 빼버리는 공격인데, 짝수의 졸탄이 방어막에 강제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면 이온무기로 방어막을 해체할 수 없기 때문.
하지만 반대로 이걸 잘 사용하면 적 쉴드와 화기관제소를 손쉽게 무력화시키고 마음껏 요리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이온 무기는 재장전 시간도 빨라서 자동 재장전 장치와 무기에 2단계 숙련된 승무원이 있을 경우 반란군 기함의 방어막도 순식간에 벗겨버린다. 졸탄 보호막은 이온 피해를 2배로 입기 때문에 졸탄 보호막을 벗기는 데도 매우 효율적이다. 빔과의 조합이 찰떡궁합인 무기. 단, 발사체가 게임 내 무기 중 가장 느리기 때문에 다른 무기를 약간 늦게 발사할 필요가 있다.(특히 빔계열 무기) 글레이브를 주무기로 쓸 경우 충전시간이 짧은 이온무기들과 조합도 괜찮은데, 이온무기들로 쉴드를 무력화 한후 글레이브빔이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이를 일일히 컨트롤해주지 않으면 쉴드 3단계이상의 적들에게 주무기가 봉인된다.
또한 적함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히지 않는다는 특성상 무기 숙련도 올리는데 제격인 무기. 적에게 미사일같은 게 없거나 공격을 버틸 수단이 있다면 이쪽은 적당한 곳에 이온만 계속 쏴주면서 관제, 엔진, 무기, 방어막 숙련도를 모두 올리는게 가능하다.
사족으로 텔레포터나 은폐장의 쿨다운은 장비에 이온 대미지가 쌓인 것처럼 표현된다. 그리고 설정은 스타워즈의 이온 무기를 그대로 가져왔다.
전성비도 좋고 충전 시간도 양호하다. 하지만 그게 전부이다. 결국 아무리 잘 맞춰도 실드 1칸을 까는 것이 고작이기 때문에 실드 2칸부터는 보조 없이는 쓰기 힘들어지고, 3칸부터는 아예 쓸모가 없다. 이온 무기들 중 가장 안 좋은 무기기에 일반적으로는 중반을 넘어서면 더 좋은 실드 파괴 무기가 필요 해진다. 일반 무장으로 실드를 다 뚫을 수 있을 정도의 장비를 갖춘다면 후반에도 남는 1 전력로 소소하게 쓸 수 있는 보조 무기이긴 하다.
이온 블래스트 1의 강화 버전. 이온 무기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가졌는데 전력 소모는 이온 무기들 중에서 가장 높지만 충전 시간이 겨우 4초로 이온 지속 시간인 5초보다 짧아서 단독으로도 이온 스택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이한 무기이다. 매우 빠른 충전 속도로 실드를 거의 완벽히 봉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 연사속도가 얼마나 빠르냐면, 최종티어 무장이라 할 수 있는 버스트레이저 2를 한 번 충전할 때 혼자 세 번을 충전할 수 있다(...). 덕분에 이온 블래스트 II가 있다면 무기 관제소 선원의 숙련도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오른다. 나름 소소한 장점. 게다가 FTL에 존재하는 모든 무기 중 가장 충전속도가 빠르기에 선공을 보장해 준다. 하지만 연사속도가 매우 빠르다 한들 후반부 적 함선의 경우 회피도 잘 하기 때문에 조타실을 무력화 해줄 해킹이나 기타 보조 장비가 없으면 안정적으로 실드를 해제하기는 힘들다.
이온 대미지 2를 입히는 구체를 발사한다. 재충전 시간이 이온 지속 시간보다 길어서 쓰기는 살짝 애매하지만, 승무원을 훈련시키고 자동 장전 장치를 구비하면 연사 속도가 빨라서 나름 쓸만해진다. 성능은 이온 블래스트 I과 II의 중간. 더불어 이 무기는 다른 이온보다 탄속이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헤비 이온의 상위호환. 이온 블래스트 3개가 압축되고 전력소비가 1칸 줄고 연사력이 빨라지면 이렇게 된다. 적당한 전력 소모와 차징 웨폰의 장점이 어우러졌기에 이온 블래스트 II를 구하지 못한 경우 대체품으로 사용할만 하다.
쏠 때마다 이온 대미지가 강해져 최대 4까지 오른다. 스택이 최대로 쌓이면 이온 봄을 쏴대는 미친 무기가 되지만 쏠 수록 충전시간이 빨라지는 발칸과 다르게 충전속도가 계속 그대로기에 실제로는 쓰기 힘든 편. 최대 성능을 내기 위해 필요한 시간이 체인 발칸보다도 훨씬 긴 56초가 필요하다... 그래도 초장기전이 될 수밖에 없는 보스전에서는 나름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일부 함선들의 스타팅 무장으로 상점에서도 판다. 무조건 스턴이라는 특성이 있지만 성능은 좋지 않은 편. 이온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이온 블래스트 I보다도 저열한 성능을 보여준다. 스턴도 5초밖에 없는데 쿨은 2초나 길다. 초반부에나 울며 겨자먹기로 쓰고 다른 이온 무기가 갖춰지면 즉시 팔자.
그나마 활용법이 있긴 한데, 라니우스 강습을 할 경우 실드실로 강습한 뒤 이온 스터너를 쏴대면 아군 라니우스도 기절하긴 하지만 산소가 쭉쭉 빠져 큰 피해 없이 적을 질식사 시킬 수 있다. 인공지능 상 실드실 피격 혹은 강습시 가장 우선순위로 방어 혹은 수리를 하므로 라니우스 강습을 할 때는 제법 쓸모있다.
이온 스터너 2개를 이용해 나포하는 영상
그나마 활용법이 있긴 한데, 라니우스 강습을 할 경우 실드실로 강습한 뒤 이온 스터너를 쏴대면 아군 라니우스도 기절하긴 하지만 산소가 쭉쭉 빠져 큰 피해 없이 적을 질식사 시킬 수 있다. 인공지능 상 실드실 피격 혹은 강습시 가장 우선순위로 방어 혹은 수리를 하므로 라니우스 강습을 할 때는 제법 쓸모있다.
이온 스터너 2개를 이용해 나포하는 영상
2.5. 플랙(Flak)
확장팩에 생긴 신규 무기인 대공포다. 다른 말로 '''쉴드깎이'''. 쏘면 우주쓰레기나 돌덩이 여러 개를 날리는데 대공포라는 이름답게 명중률이 상당히 낮다. 타겟팅하면 한 방만을 잡는게 아니라 한 방 주변 전체를 원형으로 잡기 때문에 선체나 모듈에 직접타격으로 데미지를 주는 건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하지만 쏟아붓는 탄수가 환상적으로, 쏠 때마다 상대방의 실드는 순간적으로 다 깎여버린다. 쉴드를 잘 깎아야 쓸만한 빔형 무기와 조합이 좋다. 하지만 탄속이 미사일처럼 느리기 때문에 쏘고 잠시뒤에 무기들을 퍼부어야 한다. 초반부엔 적의 회피율이 낮아 쏘면 거의 맞지만, 후에 적의 회피율이 높아지면 탄들이 실드를 깨지도 못한 채 많이 빗나간다. 그래도 숫자로 밀어붙여 실드 철거만큼은 FTL의 그 어떤 무기들보다도 탁월하다. 그리고 플랙이 전탄 명중할 경우, 대미지는 전 무기 중에서 순위권을 다툰다. [6] 최근 패치로 인해 플랙 계통의 무기가 디펜스 드론 1/2에 요격되게 변경되었으니 주의.
전력 2을 소비해 탄수 3발을 쏜다. 이거 하나만 있으면 초반부 섹터에서 달고나오는 실드 1~2겹쯤은 바로 증발된다. 시간 대비로 따지면 이보다 전성비가 높은 무기가 없다. 선체 명중률이 높지 않아서 단독으로는 좋지 않은 무기이지만 2개 이상 장비하면 10초마다 실드 3장을 벗기고도 1~2대 이상은 명중시킬 수 있기에 효율이 급상승한다. 이 무기만 3, 4개를 모아서 9, 12발을 한 방에 발사하는 전략을 쓸 경우 실드 4장을 가진 최종보스조차도 순식간에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단순히 동수를 모았을 때는 물론 버스트레이저2가 더 좋지만, 희귀도가 4인 버스트레이저2는 2개 이상 모으기가 매우 어려운 반면 흔해빠진 플랙1은 3, 4개를 모으기가 상당히 쉽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만 최강인 버스트레이저2 스팸과 달리 실전성도 뛰어난 편이다. 버스트레이저 2와 마찬가지로 상점에서 보일 경우 웬만하면 사는 걸 추천하는 고성능 무기.
전력 3 소모로 7여발을 한꺼번에 날린다. 전력효율이 아주 환상적. 대공포류가 정확도가 워낙 낮지만 동시에 날아드는 7발이라는 탄수로 인해 실드 4겹 부수는건 일도 아니다. 그 낮은 정확도에서도 실드를 부수고 남은 탄이 본체에 박히는게 눈에 많이 보일 정도. 플랙 2 하나 얻었다면 보스의 쉴드를 깎는데 근심걱정이 없다. 단, 충전시간이 21초로 상당히 길기 때문에 그 사이를 버티는 방법이 필요하다.
라니우스 타입B인 슈라이크에 달려있는 기본무장. 전력 소모량이 정말 환상적이다. 거기에 충전속도도 많이 빠르다. 성능만으로는 버스트 레이저 마크 2보다 훨씬 좋다. 하지만 이 무장은 기본 무장이라 상점에서 안판다.
- [image] 프리가리테의 함포
오스프리나 니소스의 위엄 넘치는 쉴드 관통 옵션이 붙은 빔포와는 달리 그냥 플렉 2와 똑같이 7발의 탄을 쏘는데, 주포이므로 표적 지정이 불가능. 더군다나 기본상태에서는 50초에 1회 쏘는 데다가 풀업해야 전력을 4나 먹으면서 20초에 1회 쏘므로 여러 모로 효율이 좀 떨어진다. 그래도 플랙 2보다 마냥 나쁘기만 한건 아닌게 한 점을 중심으로 넓게 퍼지는 플랙 2와는 달리 플랙 함포는 탄이 전 시설에 나눠져서 날아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빗나가는 경우가 적다.
2.6. 폭탄(Bomb)
미사일을 사용하며 전체적으로 충전시간이 짧은 편. 폭탄을 적함으로 직접 텔레포트시켜 터트리는 무기. 미사일처럼 쉴드를 무시한다. 시설 대미지는 좋으나 선체 내구도엔 피해를 주지 않는 특징이 있으므로 빈방에 쏘는 뻘짓을 하지 말도록 하자. 적은 종종 그런 짓을 할텐데 절하고 맞자. 자기 함선에도 사용할 수도 있고 졸탄 쉴드를 뚫지는 못하지만 대미지를 준다. 미사일과 다르게 텔레포트 시키는 방식이므로 디펜스 드론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폭탄이 텔레포트 된 뒤 같은 방에 레이저나 미사일을 쏘는등 공격을 해서 텔레포트 된 폭탄이 터지기 전에 공격을 받게 되면 폭탄이 터지지 않으므로 공격 타이밍을 잘 맞춰 써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폭탄. 충전시간이 짧은 걸 살려 여기저기 폭파시켜 주자. 물론 남발하다 보면 폭풍같이 깎이는 미사일 수를 보게 될 것이다.
피탄지점에 불을 싸지른다. 방어막을 무시하기 때문에 파이어빔보다 성능이 좋긴 하지만 겨우 방 하나에 불 하나, 잘하면 두개 일으키는 수준이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뿜 하고 쏴버리면 미사일 낭비만 된다. 제대로 된 운용은 적이 이래저래 혼란스러울때나, 폭탄을 보낸뒤 그 방에 락맨을 강습 시키는 것.
피탄지점에 구멍을 숭숭 내준다. 스몰 밤에 비해 시설 대미지가 떨어진 대신 반드시 브리칭이 일어나기 때문에 수리 지연 효과는 뛰어난 편. 무인기 상대로 무척 쓸만하다. 무인기의 경우 시설수리는 자동이지만 시설이 설치된 방에 브리칭이 일어날 경우 게임 시스템상 브리칭이 수리가 돼야 시설 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타에 성공적으로 폭탄이 박히면 이후부턴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대인 데미지도 쏠쏠하다. 사실 이 무기의 최대 강점은 9초의 장전시간. 대부분의 레이저류가 10초 이상임을 감안하면 무기실을 뚫어버려 상대방을 멘붕시킬 수 있다.
그야말로 씨밤쾅이라 할 수 있는 폭탄이다. 브리칭 효과는 동일하나 시설 대미지가 대폭 증가했다. 마크 1이 브리칭으로 인한 수리 지연을 노렸다면 이건 직접 파괴까지도 가능하다. 막강한 선원 데미지도 강점으로, 이걸 맞으면 피가 반은 날아간다. 보스의 함포실에 적중한다면 해당 함포실을 한방에 보내버린다. 실드실도 이걸 맞으면 실드 2칸이 날아간다. 이외의 특수시설들에 맞으면 해당 시스템이 단 한번에 침묵한다.[7] 조타실 마인드컨트롤 직후,[8] 조타실 해킹후 브리칭 밤을 날리면 시설하나 끝. 브리칭 덕분에 수리도 한세월. 여러모로 효율성이 좋은 템이라 보스전에서도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 미사일과는 달리 중간에 터질 일이 없고 2차전의 디펜스 드론에도 막히지 않기 때문. 특히 기함이 무인기로 전환되었을 때 매우 유용한데 수리속도를 포풍같이 지연시킨다.
프리가티데 함선과의 궁합이 환장하는데, 기본으로 주어지는 졸탄 선원 둘을 강습으로 보내 적들의 피를 좀 깎은 다음 브리칭 봄을 쏘면 폭탄뎀 45+졸탄 자폭피해 15×2=75라는 락맨도 울고갈 데미지가 나온다.
프리가티데 함선과의 궁합이 환장하는데, 기본으로 주어지는 졸탄 선원 둘을 강습으로 보내 적들의 피를 좀 깎은 다음 브리칭 봄을 쏘면 폭탄뎀 45+졸탄 자폭피해 15×2=75라는 락맨도 울고갈 데미지가 나온다.
일명 감성폭탄. 이온 효과를 내는 폭탄이다. 이온 무기중에선 투탑의 이온 데미지를 보유한 덕에 적의 주요시설에 하나 까주면 적을 순삭할 수 있다. 특히 쉴드실은 무조건 방어막 2칸을 까버리므로 매우 유용.
함내로 발사하여 맞은 시설 아군을 즉시 완전 회복시키는 폭탄. 변태적인 무기라고 할수도 있지만 텔레포터를 사용한 침공 플레이시엔 아주 많은 도움이 된다. 아군 배에도 조준하는 기능이 유용하게 쓰인다.아군 배에 사용시에는 적중률이 100%므로 어지간하면 아군배에서 쓴다면 한방에 몰아놓고 쓰자. 보스전 3페이즈에서 아군 함선으로 무더기로 텔레포트해 들어오는 적을 방어하는데 상당히 유용하다. 슬러그 B형 스톰워커의 기본 무장이다.
크리스탈 홈월드에서 주로 판매하는 크리스탈 승무원의 특수능력을 사용하는 폭탄. 테세우스의 기본무장이며 가끔 일반상점에서도 희귀하게 나온다. 강습 시 의무실, 클론실을 봉쇄하거나 적을 각개격파하는 용도로 쓸 수 있으며 잘 활용할 경우 의무실이 있는 적을 강습하기가 상당히 편해진다. 단 지속시간과 크리스탈 벽의 체력이 별로 많지 않으므로 벽이 유지되는 동안 의무실을 박살내거나 적을 죽일 수 있는 맨티스와 함께 써야 쓸만하다. 이런 면에서 그냥 브리칭 밤으로 의무실 날리고 시작하는 것이 더 좋다.
확장팩에서 추가. 해당 시설에 1의 이온 대미지를 입히고 시설에 위치한 모든 승무원을 기절시킨다. 스턴 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짬이 좀 된다면 적함의 승무원을 모아서 단체로 기절시킨 다음 관광을 보내주는 것도 가능. 물론 다른 폭탄에 비해 효용이 심하게 떨어지는 탓에 강습선이 아니라면 쓸모는 없다.
확장팩에서 추가. 땜빵용으론 최적의 성능. 쉴드실이나 무기실이 다 터져도 순식간에 회복 가능. 자기 함선에 발사하는 것이 주된 용도. 선원이 상대 함선으로 순간이동하여 시설의 체력을 1깎을 때마다 경험치가 오르므로 완전히 안전한 경우 노가다용으로도 사용 가능.
2.7. 크리스탈(Crystal)
최고로 운이 좋은 플레이어만이 구경할 수 있는 무장. 전반적인 특징은 레이저와 비슷하고 락맨 시반 함선 기본 무장인 관통 1단계 헤비 피어스 레이저와 비슷하다. 크리스탈 함선인 브라베이에 버스트 1과 헤비 1이 달려 있고, 크리스탈 홈월드를 제외하고는 적도 달고 나오지 않고 상점에서 판매하지도 않는다. 공통적으로 관통 1단계를 달고 있으며 디펜스 드론에 요격되는, 즉 미사일과 같은 발사체로 인식된다.
- 버스트
버스트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연사형 무기. 레이저와 스텟은 비슷하지만 관통 1단계가 붙어 있어 충전시간과 전력 소비가 미묘하게 높아져 있다.
- 헤비
레이저의 헤비와 비슷하게 단발 대미지를 강화시킨 형태. 쉴드에 막히거나 빗맞추는 등의 단점 말고도 드론에도 요격된다는 점이 더해져 쓰기 부담스럽게 만든다. 헤비 크리스탈 II는 특히 구매할 수 있는 장비 중 가장 보기 힘들 장비. 크리스탈 홈월드에 들어가는 것도 무지막지한 확률이지만 희귀하기가 상점에서 안티 바이오 빔, 글레이브 빔을 만날 확률과 맞먹는 정도라서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있다.
브리칭은 물론이요, 브리칭 밤, 미사일과는 달리 미사일 제한 없음, 상대적으로 짧은 재장전 시간으로 매우 강력한 무기. 그러나 그 자체만으로도 전투를 일방적으로 휘어잡는 글레이브 빔, 발칸과 비교하면 매우 극악한 획득 확률에 비해 성능은 약간 실망스러울 수 있다.
3. 드론(Drones)
드론을 소모하며 조준이 필요 없는 자동병기. 정확히 말하면 조준이 불가능하다. 공격용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드론이 있어서 상황에 맞게 이런저런 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그런 여유 무장을 구비할 스크랩도 많이 들고 전력 효율도 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강화장치 중 드론을 회수하는 장치가 있는데, 이걸 달면 드론 재활용이 가능해 전투유지력이 대폭 상승한다.
공격용 드론은 가격과 전력 소비에 비해 효율이 심하게 떨어진다. 하지만 드론의 장점은 빠른 공격 속도로, 실드만 깔 수 있다면 적함에 막대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것이 특징.
드론들도 적/아군 구별 없이 함선들의 무기에 맞아 무력화될 수 있다. 가끔씩 적의 대함 레이저 드론이나 빔 드론이 우리가 발사한 레이저로 파괴되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확장팩에선 드론이 터졌을 때 바로 재사용할 수 없고 쿨타임이 생겨났다.
3.1. 강습 드론
작동시 냅다 사출되어 적함을 뚫고 들어간다. 당연히 파쇄를 유발하며 즉시 전투에 돌입, 적함을 혼란의 도가니에 빠뜨린다. 전투력이 어지간한 맨티스보다 강해서 어떤 종족이든지 1대1로 뜨면 무조건 이길 수 있고, 적 여러 명을 묶는 데 유리하다. 3이나 퍼먹는 전력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활약을 하지만 졸탄 실드에 막히고 방어 드론에 격추된다는 게 그나마 이 녀석을 억제시킨다. 안티-바이오 빔에 피해를 입지 않기 때문에 있다면 보조를 해 줘도 좋다. 드론 회수 로봇 팔(Drone Recovery Arm)에 회수되지 않는다.
플레이어 입장에서의 이 드론은 보스 2차전에선 툭하면 들이닥치므로 방어 드론을 꼭 챙겨둬야 한다. 종종 보스전에서 구멍 뚫린 방 고치기에 적절한 시스템 수리 드론을 부족한 드론 슬롯에 넣을까 말까 고민하게 만드는 존재이기도 하다. 하지만 라니우스 선원의 추가로 인해 시스템 수리는 잉여가 되었다. 보스 전용 강습 드론은 전력을 2 밖에 안 먹는다.
이 드론으로 적함의 선원을 4명 처치하는 달성과제가 있다.(BORADING OBJECTIVE SUCCESSFUL) 포럼에서도 고난이도로 악명높은 과제. 게다가 적혀있기로는 4인 처치지만, 5인 처치와 동시에 달성되는 것으로 보아 카운트에 문제가 있는듯. 선원이 5인 이상인 적 선원의 체력을 바이오 빔이나, 강습 뺑뺑이로 깎아먹고 던져서 질식을 시키지 않고 강습 드론이 막타를 쳐야 한다. 그 와중에 회복이나 클론이 나오면 곤란하지만 적함을 부숴도 안 되니...
작동시 강습 드론처럼 적함을 뚫고 침투한 뒤, 일정 시간마다 이온 효과를 터뜨려서 해당 방의 기능을 무력화하고 승무원을 기절시킨다. 체력이 125이라 맷집이 좋으면서, 승무원을 기절시키기 때문에, 선원들이 처리하는 데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 거기다가 강습 드론처럼 파쇄를 내기 때문에 재수 없으면 산소 빠진 방에서 기절 상태로 승무원이 죽어버리기도 한다. 그래도 자체 대인 전투력은 없고 한 시설을 집중해서 공격하는 강습 드론과는 달리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낭비하기 때문에, 처리 자체는 어렵지 않다. 문제는 제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는 탓에, 장기전으로 상대해야 하는 적이 이걸 쏘아 보내면 정말로 미치고 환장한다.[9] 여러모로, 체인 벌컨과 같은 누적 무기랑 어울리지만, 전력소모가 너무 심하고 조합이 되는 무기가 적어, 역시 플레이어가 쓰면 잉여가 되는 무장 중 하나다. 단, 치료 폭탄을 가진 슬러그 타입 B의 경우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3.2. 대함 드론
- [image] 대함 드론 I (Combat Drone Mk.1)
- 가격 50 [image] 희귀도 2
- 전력 소모 2
- [image] 대함 드론 II (Combat Drone Mk.2)
- 가격 75 [image] 희귀도 5
- 전력 소모 4
기본적으로는 적함으로 날아가 레이저를 발사한다. 여기에다 마크 2는 연사속도와 탄속이 빨라졌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속도를 이용해 안티 컴뱃 드론을 상대로 회피기동까지 한다.[10] 게다가 공속도 준 벌컨 5스택급. 사실상 마크 2는 실드 생성속도와 1:1 맞상대가 가능하다. 마크 1,2를 동시에 쓰면 캐리어가 따로 없어지겠지만 이 조합은 전성비가 구리다. 반대로 1단계 두 개를 동시에 쓰는 건 고려해볼 만하다. 전력은 4나 퍼먹지만 그만큼 연사력이 뛰어난 탓에 적이 2단계 드론을 사용할 경우 드론 제어실을 최우선으로 노리게 만드는 주범. 강화장치가 없거나 승무원이 숙련되어 있지 않다면 실드 충전보다 빠른 연사속도에 충격과 공포를 맛볼 것이다. 단지 4전력 값을 하지 못해서 기피당하는 전형적인 상대가 쓸때만 짜증나는 드론.
- [image] 대함 빔 드론 I (Anti-Ship Beam Drone Mk.1)
- 가격 50 [image] 희귀도 2
- 전력 소모 2
- [image] 대함 빔 드론 II (Anti-Ship Beam Drone Mk.2) (AE 전용)
- 가격 60 [image] 희귀도 5
- 전력 소모 3
안티 십 드론의 빔 버전. 미니 빔보다도 짧은 빔을 쏜다. 방어막만 깨면 공격력은 준수한 편. 하지만 무작위로 적 함선을 공격하는 특성상 큰 기대는 않는 게 좋다. 플레이어가 쓸 때는 별로 쓸모가 없는데, 적함, 특히 AI 함선이 들고 나올 때 정말 미치도록 짜증난다. 방어막이 깨지는 순간 선체 내구도가 작살이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확장팩에서 추가된 2단계 빔 드론의 경우 범위는 그리 넓어지지는 않았지만 속도가 조금 더 빨라졌다. 하지만 여전히 돈 주고 사기에는 꺼려지는 물건.
대미지를 주는 빔 대신 화재를 발생시키는 빔을 발사한다. 락맨 함선의 화재 도전과제를 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전형적인 플레이어가 쓰면 별로같은데 AI가 쓰는 것에 맞으면 골치아파지는 무기.
3.3. 선원 드론
작동 시 함내를 돌아다니며 적 병력과 교전한다. 짜증나는 침입자를 속 편하게 상대할 수 있다. 터져도 드론 1개 더 소비해서 다시 뽑으면 된다. 강한 침입자가 떼거지로 들어오면 이 드론도 못 버티지만, 최소한 한참 동안 적을 묶어 두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다. 문제는 전력을 너무 잡아먹는 것. 그리고 이동 속도가 락맨급으로 느리다. 다만, 산소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침입자가 많을 때, 우주로 문을 개방하고 이놈을 투입하면 충분한 값어치를 한다. 전투가 끝나면 드론 시설로 돌아와 자동 수리 된다. 일단 안 터지고 수리를 받을 수 있다면 드론 추가 소모 없이 다시 쓸 수 있다. 이는 수리 드론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확장팩에서는 문 통제실 관제사 추가등 여러모로 강습 방어가 편해져서 예전 만한 위용은 못 보여주는 방어용 드론. 다만, 라니우스 선원과 대인드론을 조합하면 진정한 우주 방어를 보여주며 강습 드론을 그냥 무시할 정도다.
돌아다니면서 고장난 시설을 수리한다. 속도는 수리 숙련된 엔지급. 하지만 이동속도가 더럽게 느려 터졌고, 수리 순서가 고정되어있다. 산소실이 최상위 수리 대상이다. 정작 실전에서 산소실은 파괴되더라도 꽤 오래 버티므로 수리 가치가 별로 없다. 그러다 보니 정작 마구잡이로 고장이 난 경우 있으나 마나 할 만큼 쓸모가 없다. 그래도 애물단지 녀석 같다가도 함선에 불이 났거나 구멍이 뚫려 수리가 곤란한 경우 이 드론이 있으면 아주 유용하다. 승무원 사망 위험 부담 할 필요 없이 이 녀석을 틀어 놓으면 진화+땜빵+수리가 자동으로 되기 때문. 특히, 파쇄를 아주 빠르게 메꾸기 때문에, 사실상 파쇄 수리 드론에 가깝다. 있으면 좋지만, 드론 슬롯이 부족해서 선택을 고민하게 만드는 드론. 다만 엔지 함선 B타입, 볼텍스는 드론 원자로 가속기가 있으므로 매우 쓸 만하다.[11] 패치로 인해 전력 소모가 2에서 1로 줄어들어 더욱 쓸 만해졌다. 여전히 드론 슬롯을 차지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이지만 2개를 챙기면 선원들이 수리를 안 해도 될 정도로 수리속도가 빠르다.
사용 즉시 선체 내구도를 3~5 수리하고 사라진다. 로그라이크 계에서 있어선 안되는 엄청난 밸런스 붕괴 1류 아이템이다. 일단 이 드론을 사용할 수 있다면 상점에서 수리를 하는 것 보다 드론을 사서 수리하는것이 1.5배정도의 스크랩 이득을 볼 수 있으며, 그저 수리드론에 전력만 넣으면 발동되는데 무려 전투중에 드론 아이템이 남아도는 한 딜레이 없이 무한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엄청난 매리트가 있다! 드론 사용이 컨셉인 함선이 아니라면 30~50개, 드론 사용 위주의 함선이라 할지언정 8섹터 보급품만 먹어줘도 20개 이상은 될 터인데, 아무리 운이 없어서 드론 하나당 Hull을 3씩만 회복한다 쳐도 60~150Hull을 회복할 수 있는 어마무시한 드론이다. Hull을 한칸 회복하는데 약 2초정도가 소요되는데 단순 계산만 해봐도 보스함선과의 전투에서 주구장창 써도 남아돌 정도의 시간이다. 또 다른말로 드론을 계속 굴리는 조건만 만들어 준다면 어떤 공격이 와도 DPS가 1칸보다 크지 않다면 오히려 내 기체의 Hull이 차오른다는 것. 확장팩 보스 3페이즈의 궁극기와 레이저, 미사일 3단 콤보를 맞고도 10초 후 멀쩡해진 내 함선을 보면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온다. 특히 시스템 수리 드론, 리페어 밤이나 수리에 알맞은 조건인 승무원들과의 조합이 엄청나다. 드론시설의 전력실을 함체 수리 드론보다 오버해서 강화하면 한두대정도는 버틸 수 있는데 이 때 빠르게 수리를 해 준다면 끊임없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 여기에 보스 기체에 데미지를 조금이라도 넣을 방법이 있다면 보스전만 10~20분동안 수리드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클리어하는 자신을 보게 된다.[12] 특히 보스를 클리어했을 때 내 함선의 Hull이 거의 풀로 채워져 있는 장면이 압권. 또한 강화장치 드론 회수 로봇 팔이 있다면, 수리 드론을 사용 후 드론이 사라지기 전에 도약하면 드론을 줄이지 않은 채 내구도를 최소 2 회복할 수 있다는 또다른 장점이 있다.
3.4. 방어 드론
- [image] 방어 드론 I (Defense Drone Mk.1)
- 가격 50 [image] 희귀도 1
- 전력 소모 2
- [image] 방어 드론 II (Defense Drone Mk.2)
- 가격 70 [image] 희귀도 3
- 전력 소모 3
작동 시 아군 함선을 빙빙 돌며 적의 미사일 공격이나 강습 드론, 운석을 요격해준다. 미사일과 강습 드론은 이 게임에서 치명적인 공격방식 중 하나이기에 방어 드론이 있다면 틀어 주는 것이 좋다. 전력을 3[13] 이나 사용하는 마크 2는 요격속도가 훨씬 빠르며, 아예 레이저도 요격한다. 하지만 레이저를 요격하다가 정작 중요한 미사일, 강습 드론을 놓치는 일이 있어서 문제. 그래서 마크 2는 사실상 쓸까 말까 고민되는 추가 실드 수준. 설명문구만은 분명 투자가치는 있지만, 레이저 요격하다가 강습 드론을 놓처 함선이 개판 되는 사태가 벌어질 경우 전력 3과 좁아터진 드론 슬롯을 낭비한 플레이어의 멘탈이 박살난다. 레이저 요격 기능이 오히려 방어 드론 마크2의 단점이 될 지경. 레이저는 대부분 실드로 막을 수 있으므로, 회피율과 실드로 때우고 Mk. 1을 두 기 띄우는 게 효율이 훨씬 뛰어나다. 단, 마크 1은 반응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가끔씩 단독으로 날아오는 미사일, 강습 드론, 운석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서 이쪽도 맹신은 금물. 정말 재수없으면 평범하게 날라오는 미사일 단 한개도 연속으로 막지 못하고 다음장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확장팩에서 중요도가 더욱 커졌는데, 적의 해킹 드론도 강습 드론처럼 격추시켜주기 때문이다. 해킹/강습/미사일 3연타를 맞아서 뚫리는 상황 때문에 마크2도 쓸모가 있어지긴 했으나 이때 레이저도 같이 날아오면 결국 말짱 도루묵. 전원을 끈 상태에서 무기에 맞으면 격침되는 눈물나는 상황도 발생한다. 적이 방어 드론을 켜고 있으면 미사일을 채프 삼아 쏘든가 방어 교란 강화장치가 있어야 해킹이 가능하다.
확장팩에서 중요도가 더욱 커졌는데, 적의 해킹 드론도 강습 드론처럼 격추시켜주기 때문이다. 해킹/강습/미사일 3연타를 맞아서 뚫리는 상황 때문에 마크2도 쓸모가 있어지긴 했으나 이때 레이저도 같이 날아오면 결국 말짱 도루묵. 전원을 끈 상태에서 무기에 맞으면 격침되는 눈물나는 상황도 발생한다. 적이 방어 드론을 켜고 있으면 미사일을 채프 삼아 쏘든가 방어 교란 강화장치가 있어야 해킹이 가능하다.
확장팩에서 추가된 드론. 적의 공격형 드론을 이온을 쏴서 무력화시킨다. 근데 무력화라고 하기에는 뭔가 좀 뭣한 것이...공격형 드론들을 격추시켜 못 쓰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깐 방어 드론이 미사일 대신 드론을 공격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대상 드론이 무력화 중 터질 확률이 있다. 해킹 드론도 마비시켜서 격추시킨다. 하지만 연사 속도와 안티 드론이 쓰는 이온 투사체의 속도가 너무 느려터져서 해킹 드론 격추는 무리다.[14] 또, 대함 드론 마크2는 굉장히 빠른 이속을 이용해 회피기동을 구사하는 탓에 격추하는데 시간이 꽤 오래걸린다.[15] 대함 드론이 사격할 때 정지하기 때문에 격추가 가능한데 운이 나쁘면 이온포에 맞기 직전에 다시 움직여서 피하기도 한다.
- [image] 방어막 생성기 (Shield Overcharger) (AE 전용)
- 가격 60 [image] 희귀도 4
- 전력 소모 3
- [image] 방어막 생성기 + (Shield Overcharger +) (AE 전용)
- 가격 60 [image] 희귀도 0
- 전력 소모 2
일정 시간마다 함선을 졸탄 보호막과 같은 보호막 1칸으로 둘러싸서 보호해준다. 그런데 졸탄 보호막이 필요한 때는 적의 승무원/마인드 컨트롤/해킹이 들어올 전투 초장인지라 중반쯤 졸탄 보호막이 가동되어도 별로 도움은 안 된다. 적의 공격을 안 맞는다면 5칸까지 채울 수 있지만 이럴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도약하면 사라지는 드론 특성상 졸탄 보호막이 훌렁 날아가버려 잉여에 가까운 드론. 졸탄 순양함의 경우는 졸탄 보호막을 연장시키는 효과라 조금은 더 쓸모 있어 보이지만... 애초에 뭣보다 보호막 강화 드론이 정말 쓸모 없는 이유는 개량형이라는 시모-H의 실드+ 조차도 방어 드론 마크 2보다 구려서다.
4. 강화 장치(Augmentations)
함선의 성능을 강화시키거나 특수한 능력을 부여하는 장비. 일종의 악세사리 개념. 총 3개를 장비할 수 있지만 3개를 넘어가면 소지조차 할 수 없다. 몇몇 독특한 효과를 내는 것 외에는 중첩이 가능하므로 한 부분에 몰빵을 해볼 수도 있다. 중첩이 불가능한 장치의 경우 스크랩으로 전환된다. 이름 뒤의 숫자*는 상점 기준가이며, 상점 구매 불가시 판매가의 2배로 기록한다.
4.1. 무기 강화 장치
- 자동 장전 장치 (Automatic Reloader)
- 가격 40 [image] 희귀도 2
무기의 장전 속도를 15% 가속한다. 확장팩에선 10%. 무기의 쿨타임을 줄이는 효과가 아니라 속도를 증가시키는 효과이기에 중첩은 되지만 개수가 많아질수록 개별 효율은 떨어지며, 숙련도로 인한 쿨타임 감소와는 곱적용된다. 1~2초에 사활이 갈릴 수도 있는 게임인 만큼 사놓으면 좋다.
개수별 실제 쿨타임 감소율은 다음과 같다.
개수별 실제 쿨타임 감소율은 다음과 같다.
- 오리지널 : 13.04% / 23.08% / 31.03%
- AE : 9.9% / 16.67% / 23.08%
- 무기 조기 점화기 (Weapon Pre-Igniter)
- 가격 120 [image] 희귀도 4
전투 시작 시 전력을 켜둔 모든 무기의 쿨타임을 해당 무기의 쿨타임만큼 줄여준다. 즉 워프하자마자 바로 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셈. 그러나 1쿨타임만큼만 줄여주므로 체인류 무기는 0스택, 차지류 무기는 1발이 장전이 된다. 초장에 적의 보호막과 무장을 무력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쿨타임이 긴 무기를 쓸 때 효과를 발휘한다. 무기 예열 장치를 사용해서 적함이 무기를 사용하기 전에 적함을 파괴시키는 도전 과제도 있다. 문제는 어지간한 시설추가보다 비싼 가격. 이보다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건 150스크랩짜리 스텔스와 실드가 달려있지 않은 함선에 실드를 달때 드는 125스크랩 뿐. 보인다고 막 지르기보단 가지고 있는 무장의 상태를 고려하고 지르자. 당장 한번 버스팅에 투사체 5~6개 이상을 날릴 수 있는 조합(ex.버스트 레이저II + Flak I)이나 쉴드깎이+빔(ex.이온/플랙/레이저 + 할버드/파이크)의 조합정도만 돼도 질러볼 만한 템이다. 선빵불패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 상대 무기고를 처음부터 날려버릴 수 있다면 게임이 술술 풀린다. 예열기를 통해 적은 전력으로 무장을 많이 활용할 수 있는 트릭이 있다. 가진 무기는 4개인데 한 번에 모든 무기는 사용할 만한 전력이 나오지 않는다고 가정한다. 이때 먼저 무장의 일부를 충전하고, 일시정지를 한 뒤에 충전되지 않은 나머지 무기에 전력을 넣는다. 일시정지는 아직 풀지 않는다. 그 상태로 다른 성계로 점프를 하면 미리 충전한 무장의 전력은 빠지지 않았고, 전력을 넣은 무기는 예열장치의 효과로 충전이 끝난 상태다. 성계에 처음 도착했다면 성계 상황을 설명하는 대화상자가 나올 텐데, 여기서도 스페이스바를 눌러 확실하게 일시정지 한다. 여기서 계속해서 일시정지를 유지한 채로 전력을 넣은 무기로 발사를 한 다음, 발사가 끝나자마자[16] 미리 충전해놓은 무장은 아직 전력이 다 빠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전력을 돌려 나머지 무장도 발사한다. 같은 전력으로 더 많은 무장을 운용하여 선빵을 힘세고 강하게 치는 트릭. 주의해야 할 것은 일시정지 타이밍을 잘 끊어줘야 미리 충전한 무장의 전력이 빠지지 않고 원활히 공격할 수 있다. 그리고 스텔스가 있는 함에겐 안 먹힌다. 스텔스함은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스텔스로 들어가서 발사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스텔스 풀리길 기다리다가 미리 충전해놓은 무장 전력이 다 빠진다.
- 스텔스 무장 (Stealth Weapons)
- 가격 50 [image] 희귀도 3
스텔스 상태에서 무기를 발사해도 지속 시간 감소가 없어지도록 하는 장치. 재장전 속도가 빠른 무기와의 조합이 발군으로 충전이 거진 완료된 발칸이나 이온 블래스트 2에다 이걸 달고 있으면 적함에게 지옥이 펼쳐진다.
- 폭발물 복제기 (Explosive repilcator) (AE 전용)
- 가격 60 [image] 희귀도 3
미사일을 쓰는 병기가 작동할때 50퍼센트 확률로 미사일 자원이 줄지 않고 사용된다. 미사일 병기를 주로 사용할때 크게 도움이 된다.중첩되지 않으므로 2개이상 구하지 말자. 별 필요가 없다싶으면 팔아도 무방하고, 워낙 미사일 가격이 비싼 탓에 미사일을 5발만 아껴줘도 본전이다.
- 해킹 충격기 (Hacking Stun) (AE 전용)
- 가격 60 [image] 희귀도 3
해킹 드론이 지속되는 시간 동안 방 안의 선원들을 기절시킨다. 강습해서 한 곳에 몰아놓고 해킹 드론을 켠다면 매우 쉽게 적들을 무력화할 수 있지만, 아군 선원들도 영향을 받고 해킹 드론을 킨 후에 들어온 선원들도 영향을 받으니 적이 오면 빠진 후 해킹을 켜고 다른 시설을 박살내주자. 불을 지를 수단이 있거나 산소를 제거하는 라니우스 선원이 있다면 매우 쉽게 적을 정리할 수 있다.
- 디펜스 드론 교란기 (Defense scrambler) (AE 전용)
- 가격 80 [image] 희귀도 4
적 디펜스 드론의 요격을 방해한다. 디펜스 드론이 목표물을 포착하지 못하고 포신을 아무데나 빙빙 돌려버리게 만든다. 미사일이나 해킹 장비와의 궁합이 사기적으로 좋다. 최종 보스도 조종실을 해킹하고 방어막과 미사일, 특수 장비만 무력화시키면 하드모드 게임 끝! 디펜스 교란기 + 졸탄 실드 우회장치 + 마인드 컨트롤 + 페가수스 + 브리치봄 II + 무기 조기 점화기 조합을 갖춘다면 보스 함선 파일럿에 마인드 컨트롤을 걸어버리고 폭탄마 놀이로 보스함선을 개발살 낼 수 있다.[17] 파이어 봄과 스텔스 장치, 그리고 폭발물 복제기까지 전부 갖춘다면 1페이즈에 기함을 무인선으로 만들 수 있다(...)
4.2. 방어 강화 장치
- 방어막 충전 가속기 (Shield Charge Booster)
- 가격 45 [image] 희귀도 2
보호막의 재충전 시간을 15% 줄여준다. 중첩가능. 초반엔 실드 총량이 적어서 체감이 안되고, 후반엔 적의 탄막이나 미사일이 포풍같이 몰아치는 덕에 체감이 안된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상관없는 장비.
- 이온 반발 장 (Reverse Ion Field)
- 가격 45 [image] 희귀도 2
이온 무기에 대해 20%의 저항력을 부여하고 피탄시 마비시간을 감쇄시켜준다. 바닐라에선 어쩌다 얻으면 상점에서 팔리는게 일상이었지만 확장팩에선 50%로 상승해서 상당히 쓸만한 장비가 되었다. 중반만 넘어가도 적이 이온정도는 하나씩 들고오는 경우가 많아서 짜증나는 경우가 잦은데 이거+엔진 풀업이면 이온 무기에 대해선 거진 면역이 된다. 그럴 일은 별로 없겠지만 효과가 중첩되는지라 이 장치를 두 개 달고 있으면 이온에 대해 완전히 면역이 된다. 자연재해 인카운터인 펄서에도 면역이 된다.
- 함체 수리 로봇 팔 (Repair Arm)
- 가격 50 [image] 희귀도 3
전투가 끝날 때마다 함체를 1-2정도 수리를 해주는 대신, 잔해 수입을 15% 줄인다. 초중반엔 미사일 대비책이나 실드가 낮은 탓에 얻어맞을 일이 많아 상당한 효율을 보여준다. 후반부엔 수입이 줄어서 효율이 떨어지지만 상점에서의 수리가격도 오르는데다 들릴 필요를 줄여주는 탓에 오히려 수입을 약간 늘려주기도 하고 명줄을 상당히 연장시켜준다. 만약 함선의 체력이 가득 차 있다면, 잔해 수입 감소는 적용되지 않는다. 중첩 불가.
- 비상 인공호흡기 (Emergency Respirators) (AE 전용)
- 가격 50 [image] 희귀도 2
산소부족으로 인해 승무원이 받는 피해를 절반으로 줄여준다. 확장팩에서 추가된 일부 함선이 달고 나오는 장치. 일반적으로 살다 보면 산소 부족으로 시달릴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그냥 보면 쓸모 없어 보이지만, 적함에서도 적용되므로 생각보다는 유용하다. 이 장치가 있는 상태로 1레벨 텔레포터로 무인기에 체력 70짜리 졸탄 승무원을 보내놔도 충전이 끝날 때 쯤에 체력이 아슬아슬한 수준으로 살아남아서 귀환할 수 있다. 멘티스로 대표되는 강습함이라면 중반 내내 유용하게 써줄 수 있다. 물론 멀쩡한 무기가 있는 함선이라면 빨리 파는 걸 추천.
- 화재 진압 장치 (Fire Suppression) (AE 전용)
- 가격 65 [image] 희귀도 3
선내 화재를 자동 진압한다. 이 게임에서 화재란 충분히 수습할 수 있는 상황은 함선을 우주의 먼지로 만끌기에 충분한 변수다 보니 있으면 체감이 상당하다. 화재 진압효율은 인간 1명 정도. 다만 애당초 화재가 나는 상황 자체가 플레이어에게 꽤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의미다 보니사람에 따라선 미묘할 수도 있다.
- 유전 정보 저장소 (Backup DNA Bank) (AE 전용)
- 가격 40 [image] 희귀도 2
클론 베이가 파손되거나 전력공급이 끊겨도 저장고의 클론이 죽지 않고 보존된다. 나중에 전원을 다시 켜면 죽었던 순서대로 다시 부활한다. 활용도가 크게 높은 강화장치는 아니나, 1레벨 클론 베이를 사용하여 완파위험이 높은 함선에서 꽤나 유용하다. 시스템상 선원이 사망한 상황에서 클론 베이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약 5초간의 경고 후에 클론이 사멸하는데, 클론 베이가 완파된 상황이라면 5초안에 클론 베이를 수리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클론 베이를 사용하지 않는 함선에서는 쓸모가 없으니 공짜로 얻었다면 팔아버리자.
4.3. FTL 강화장치
게임의 일차 목적이 FTL로 본진까지 도망치는 것인게 무색하게도, 대체적으로 강화 장치 중에서 FTL 관련은 무쓸모 순위권을 다툰다.
- FTL 재충전 가속기 (FTL Recharge Booster)
- 가격 50 [image] 희귀도 2
FTL 드라이브의 충전 속도를 25% 늘린다. 확장팩에선 50%로 버프. 정말 위험할 때는 좋지만 어지간하면 걍 엔진에다가 전력을 풀로 넣고 튀는게 낫다. 다른 강화 장치에 비해 범용성이 딸리고 효율도 딸리는 잉여 장비.
- FTL 방해 장치 (FTL Jammer)
- 가격 30 [image] 희귀도 3
적이 FTL로 도망가는 데 필요한 시간을 2배로 늘린다. 엔진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무기가 없는 경우를 제외하면 별로 쓸모는 없다. 중첩 불가능.
- 고등형 FTL 항법 장비 (Adv. FTL Navigation)
- 가격 50 [image] 희귀도 3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위치를 멀리서도 방문할 수 있게 한다. 문제는 쾌속으로 진행한게 아니라면 바로 1~2턴 만에 반군이 지금 있는 곳까지 쫓아오기 때문에 실제 게임에서 쓸 일이 없다는 점. 원하는 장비가 있어서 다시 들르고 싶은데 아직 반군이 도달하지 않은 상점이 있는 아주 특수한 경우라면 모를까. 구조 비콘에서 FTL 항로 설정기가 박살난 함선에게 항로를 설정해주고 아무런 대가없이 보상을 받을수 있다. 의외로 가장 쓸 일이 없을 것 같은 마지막 섹터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방 보급소가 기지와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턴 제한 때문에 보급을 포기해야 했던 상황을 이 장비로 재빨리 보급을 받고 기지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에, 후반이라면 의외로 고려해 볼만 하다.
- 교란용 미끼 (Distraction buoys) (AE 전용)
- 가격 55 [image] 희귀도 3
장착시 한 섹터내에서 반군의 수색이 시작되기까지 1회 더 점프할 여유가 생긴다. 추적대에 걸리면 피보는 게임 특성상 생각보단 유용하다. 더군다나 추적대 덕분에 탐험을 미처 못하는 경우도 1회씩 더 방지해주니 만약 첫번째나 두번째 구역에서 구할 수 있다면 끝부분에 팔아버릴 것까지 생각한다면 가성비가 높은 유용한 강화 장치.
4.4. 기타 강화장치
- 장거리 탐사용 스캐너 (Long-Range Scanners)
- 가격 30 [image] 희귀도 1
점프 가능한 위치에 적의 함선이나 위험한 지형이 있는지 여부를 알려준다. 이 끔찍한 복불복 세상에서 이게 있다면 앞에 뭐가 있을지 대충이나마 짐작할 수 있기에 실질적인 생존률을 엄청나게 올려주므로, 마지막 섹터에 돌입하기 전까지 정말 유용하다. 가격 또한 상당히 싼 편이라 보이면 바로 사주자. 특정 이벤트에서 선택지 생성도 된다. 스텔스쉽은 세 기종 다 이거들고 시작한다. 또한 특정 인카운터를 보기위한 장치로도 매우 유용하다. 예를 들자면 반란군 기지에서 볼 수 있는 반란군 기함 조우 이벤트나 크리스탈 함선 언락퀘스트를 위한 졸탄 연구소/크리스탈 워프 이벤트 등은 그 위치에 함선이 없고 자연재해가 없는 곳에 나타나는데 이를 스캐너를 통해 알 수 있기 때문.
- 잔해 회수 로봇 팔 (Scrap Recovery Arm)
- 가격 50 [image] 희귀도 1
모든 잔해 수입을 10% 늘려준다. 초반부엔 별 체감이 안되지만 중후반부에 들어서면 수입이 상당히 늘어나는 후반 도모용 장비. 2~3개쯤 달아주면 강습선이 아니라도 강습선 수준의 소득이 들어온다. 운석지대나 우주 공간에서의 잔해 채취시 리스크를 제거해주고 소득을 늘려준다. 중첩 가능. 상점 판매시 값의 절반을 돌려받으므로 이론적으로 25 스크랩을 모으면 본전이 되기에 구매 후에 진행 수준에 따라 전투를 5~8번 정도만 해도 이득이다. 특히 운석지대를 한번이라도 지나치면 곧바로 본전을 뽑을 수 있다.
- 드론 회수 로봇 팔 (Drone Recovery Arm)
- 가격 50 [image] 희귀도 2
전투가 끝나면 남아있는 드론을 회수하여 다시 부품으로 재활용한다. 파괴된 드론은 회수 불가능. 드론의 가성비를 크게 늘려주기 때문에 드론전이 주력인 함선은 목말라 하는 강화장치. 특히 함체 수리 드론과 같이 사용하면 매우 유용해지는데 드론이 수리를 끝내 사라지기 전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다시 드론자원으로 돌아온다! 적어도 3-5 포인트를 수리하므로 최소 2포인트를 점프 할때마다 공짜로 수리할수 있다. 보딩 드론(Boarding Drone)은 회수되지 않으므로 주의하자.
- 배터리 충전기 (Battery Charger) (AE 전용)
- 가격 40 [image] 희귀도 2
예비 배터리 쿨타임을 절반으로 줄여준다. 예비 배터리를 좀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어서 전략의 폭이 넓어진다. 은폐장과의 조합이 발군인데, 배터리 충전기를 구한다면 은폐장에 넣을 전력을 백업 배터리만으로 돌릴 수 있게된다. 스텔스를 쓸 것이라면 이게 보일때 꼭 사두는 것이 좋다. 졸탄 선원 1명도 없이 전력 4칸을 빔포격에 넣어야하는 오스프리나 니소스에서도 전력이 넉넉해질 정도다.
- 졸탄 쉴드 우회장치 (Zoltan Shield Bypass) (AE 전용)
- 가격 55 [image] 희귀도 3
적 함선에 졸탄쉴드가 활성화된 상태에도 승무원과 폭탄류 순간이동, 그리고 마인드 컨트롤을 가능하게 해준다. 다만, 해킹은 불가능하다. 졸탄 함선은 물론이고 보스 3단계에서도 상당히 유용하다. 다만 강습이나 폭탄을 잘 안쓴다면 팔아도 무방한 장비. 사실 확장팩 이전에도 적들이 졸탄 실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졸탄 함선으로 침입하는 욕나오는 인카운터가 있었는데, 플레이어는 어떻게 이게 가능한지 궁금해하는 메시지가 뜬다. 그게 바로 이 장비였을 듯. 해당 이벤트들은 AE에서 "분명 졸탄 실드 우회장치를 썼을 겁니다!"라는 언급으로 바뀐 채 그대로 남아있다.
- 재구성 텔레포트 (Reconstructive Teleport) (AE 전용)
- 가격 70 [image] 희귀도 3
텔레포트 할 때마다 해당 승무원의 체력을 모두 회복시킨다. 강습을 자주 하는 함선이라면 상당히 유용하다. 적 함선에서 불러오는 것은 물론이고 적 함선으로 침투할 때에도 적용된다. 자체 회복이 불가능한 클론 베이를 달고있는 강습선에서 가장 유용한 강화장치중 하나.
- 생체 스캐너 (Lifeform Scanner) (AE 전용)
- 가격 40 [image] 희귀도 3
스캐너가 고장나거나, 성운지대에 들어선 경우에도 슬러그처럼 승무원의 위치를 볼 수 있다. 성운지대같은 곳에서 해당 지역에 생체 정보가 있는지 찾아준다. 전용 선택지로 선원을 모으거나 숨어 있는 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4.5. 구매 불가 강화장치
- 엔지 의료용 나노봇 살포기기 (Engi Med-bot Dispersal)
- 가격 60 [image]
의료실 바깥 아군 전함 안에있는 승무원을 치료해주는 장비. 적함 내의 아군은 치료불가. 엔지 함선으로 시작하거나 엔지 특수 이벤트로 받으면 쓸 수 있다. 엔지 섹터에서 구조 비콘이 있는 곳에 가보면 엔지가 반군에게 공격당하고 있는경우가 있는데, 반군을 잡고 선택지가 뜰때 연료 2개, 미사일 2개, 40스크랩 주기를 선택하면 시스템이 오류를 일으킬 정도로 감사해하며 이것을 뜯어서 준다. 의료실에 전원이 들어가 있어야 작동하며, 의료실의 레벨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성능이 체감상 1/3 수준이므로 긴급한 경우에는 의료실을 방문하는게 좋다. 적이 계속 백병전을 벌이거나 유난히 화재/질식 사태가 많아 여기저기에 부상자가 생기는 난장판을 해쳐나가는게 훨씬 수월해진다. 중첩은 불가능하며, 클론 베이가 달린 함선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 드론 반응로 가속기 (Drone Reactor Booster)
- 가격 50 [image]
아군 함선 내부 드론의 이속을 25%증가. 확장팩에선 50%로 상승. 엔지 타입 B 볼텍스의 기본 강화장치로 획득 가능하거나, 엔지 바이러스 이벤트를 통해 획득 가능. 디펜스나 공격용 드론은 효과를 못보고 수리 드론이나 대인 드론만 효과가 적용된다. 드론 슬롯이 차고 넘치는 것도 아닌 탓에 상당히 잉여로운 장비.
- 티타늄 시설 방벽 (Titanium System Casing)
- 가격 80 [image]
스텔스 크루저 A형만 종특으로 가지는 장비로, 타 함선은 오로지 언락 퀘스트로만 달 수 있다. 피격시 15%의 확률로 시스템 대미지를 막아준다. 함체 대미지는 그대로 받는다. 쉴드가 없을 때는 어차피 많이 맞는 운명이라 있어도 별 체감이 안나지만, 상점에 50 스크랩에 비싸게 팔아서 쉴드를 사는 데 쓸 수 있다. 이걸 팔지 않고 쉴드를 살 수 있으면 도움은 된다. 혹시 스텔스 순양함 언락 퀘스트를 통해 얻었다면 차마 버릴 수 없는 우수한 강화장치가 있는 게 아닌 한 그냥 장비하는 것이 매우 좋다. 보스의 3연장 레토 미사일과 3페이즈의 8연발 레이저를 두들겨 맞고 시스템이 박살날 가능성을 회피율 + 15% 만큼이나 깎아주기 때문에 상당한 차이를 볼 수 있다. 사실 의외로 스텔스 장비와의 시너지가 우수한데, 보스전에서 스텔스로 미사일 첫 1회를 피하고, 그 다음 반드시 맞아야하는 1회는 엔진과 티타늄 케이싱으로 상당히 높은 확률로 버틸 수 있기 때문. 스텔스 쿨다운으로 인한 공백을 상당히 크게 매꿔준다. 문제는, 이 장비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고랩 엔진 업그레이드를 해놓아야한다는 것이 있다. 강습선으로 운영할 일이 드물고 빔 포격 때문에 해킹 의존도가 낮은 오스프리나 니소스와의 궁합이 꽤나 좋다.
- 암석 장갑 (Rock Plating)
- 가격 80 [image]
록맨 함선이 종특으로 가지고 시작하는 장비. 함체에 가해지는 대미지를 15% 확률로 막아준다. 시설 대미지는 그대로 받는다. 가끔씩 발동되면 아주 고마운 물건. 이 강화장비를 가지고 있으면 Damaged Stasis Pod를 얻을수 있는 이벤트에서 얻을수 있는 선택지가 뜰 확률이 3배 증가 한다. 크리스탈 함선을 언락하려는 사람은 참고하자. 락 크루저를 얻는 이벤트에서 획득 가능하다. 티타늄 시설 방벽이 보스의 3연장 미사일에 대한 방호력을 제공한다면, 암석 장갑은 3페이즈의 8연발 레이저에 대한 저방호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스전에선 티타늄 케이싱이 더 유용하지만, 암석 장갑은 게임 플레이 전반에서 선체 데미지를 알게모르게 꽤나 많이 줄여주기 때문에 수리비를 크게 절감해주는 것에 의미가 있다.
- 슬러그 수리 젤 (Slug Repair Gel)
- 가격 60 [image]
슬러그 함선만이 종특으로 가지고 시작하는 장비. 함체에 균열이 갔을 때 자동으로 막아준다. 수리속도는 인간 선원이 수리하는 속도와 동급이다. 참 좋은 장비일거 같지만 슬러그 함선에만 달려나오는 탓에 대부분 처음 등장하는 상점에서 30 스크랩에 팔리는 운명. 라니우스 선원의 등장으로 가치가 더욱 떨어진 장비다. 그래도 슬러그 함선은 센서가 없기 때문에 센서 달기전에 브리칭에 매우 취약한 점, 그리고 보딩드론을 상대할 때 브리칭이 자동수리 되므로 질식 상태에서 싸워야 한다는 골치아픈 상황을 없애준다.
- 멘티스 페로몬 (Mantis Pheromones)
- 가격 50 [image]
모든 멘티스 함선에 장착된 장비. 선원 이동 속도를 25% 늘려준다.
- 졸탄 보호막 (Zoltan Shield)
- 가격 80 [image]
모든 졸탄 함선에 장착된 장비. 함체처럼 내구성을 가진 보호막이다. 매 전투시마다 처음 가해지는 대미지를 5만큼 막는다. 이온 무기에게는 2배의 대미지를, 빔 무기에는 방 2개 분량의 대미지를 입는다. 한번 피해를 받고 졸탄 보호막이 없어지면 나머지는 일반실드 상태에 따라 배가 긁힐 수도 있다(...). 덤으로 쉴드가 소진되기 전까지는 강습과 강습드론, 해킹드론, 마인드 컨트롤, 봄 무기들을 막는다. 초반에 아주 큰 도움이 되지만, 보스전에선 강화장치 잡아먹는 잉여가 되므로 적당한 시점에 파는 게 좋다. 졸탄 보호막은 졸탄 함선이 실드에 들어갈 전력을 빼서 다른 장비에 돌릴 수 있게 해주는 것에 의미가 있다.[18] 졸탄 보호막과 무기 예열장치+플랙+빔의 시너지는 무시무시하다. 허나, 보호막 관제사가 랩업을 거의 못하게 된다는 맹점이 있다는 것에 주의할 것. 1.01 버전 기준으로 이걸 팔아도 졸탄 보호막이 유지되는 버그가 있다. 원래 오리지널에서는 이게 있는데도 이상하게 적이 강습해 들어오는 이벤트가 있고 그럴 때 알 수 없는 이유로 졸탄 보호막을 무시하고 들어왔다는 언급이 있는데, 확장팩에서는 졸탄 실드 우회장치가 추가면서 적이 우회 장치를 써서 진입했다는 설명이 나온다.
- 크리스탈 조각 (Crystal Shard)
- 가격 80 [image]
크리스탈 벤전스 효과로 날아가는 함선 조각. 1대미지에 쉴드를 1단계 관통한다. 조준도 안 되고 위력도 레이저 수준인데 일단 내 함선이 쳐맞아야 발동이 된다는 시점에서부터 정말 쓸모가 없다. 무엇보다 쉴드 2단계 이상일경우 관통도 못하고 적 함선이 이걸 회피할수도 있다.
- 고장난 냉동수면 포드 (Damaged Stasis Pod)
- 가격 30 [image]
크리스탈 종족 승무원을 싣고 있는 포드다. 졸탄 과학자들이 연구하는 이벤트로 승무원을 얻을 수 있다. 그 전까지 고이 잘 모시자. 크리스탈 종족 이벤트를 놓쳐버렸다면 걍 팔자.
[1] 스왈로우(케스트렐 C), 테트라곤(엔지 C), 니소스(오스프리 B), 네사시오(스텔스 A), 맨 오브 워(슬러그 A) 총 5개 함종.[2] 맨 오브 워를 제외한 함선들은 무기 관제실이 2단계다.[3] 센서 3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다면 승무원 능력치와 엔진, 조타실 등으로 대충 감을 잡을 수 있다.[4] 4번 쏴서 5스택을 쌓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다[5] 게임 툴팁상으론 그냥 빔 포격이지만, 파일상으론 빔의 이름이 Vindicator Beam으로 되어있다.[6] 극단적인 예시지만, 플랙 2 2개 + 플랙 1개의 무장은 조종석을 무력화 시킨경우 최종보스도 30초만에 녹여버리는 위엄을 자랑한다.[7] 해킹실, 텔레포터, 마인드 컨트롤, 클론베이, 의료실, 산소실 등등... 모두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존재하는 시설들은 시설피해 3에 한방이다.[8] 적 선원이 지배당한 조타수 패러 들어오면 조타수가 다시 생긴것으로 판정된다.[9] AI는 헛짓을 하게 되고, 플레이어는 함선 교전도 해야 하는데 함선내 난투가 길어지면 피곤하다.[10] 안티 컴뱃 드론의 이온 요격포 사격에 반응하여 기동한다기보다는, 빠른 속도와, 마크 1에 비해 더 변칙적인 기동 패턴을 바탕으로 사격각을 안 내주는 방식으로 회피기동을 하는데, 이리저리 움직이는 동안에는 느려터진 이온 요격포는 다이스갓의 저주가 아닌 이상 맞을 일이 없다. 하지만, 사격하는 순간에는 정지하기 때문에 이때는 격추 당한다. 그리고 마크 2를 날려보냈는데 재수없게 대함드론이 등장한 자리 바로 옆에 안티 컴뱃 드론이 있는 경우, 즉시 격추당하는 황당한 꼴을 보게 된다.[11] 안 그래도 볼텍스는 기본무장에 시스템 수리 드론을 2개나 가지고 시작한다.[12] 아무리 턴제가 아니지만 일시정지가 있는 로그라이크 게임이므로 실질적 전투는 몇분 되지 않더라도 최적의 딜링과 방어, 수리를 뽑아낼 고민을 몇분간 해야한다. [13] 기본판은 4(...)[14] 다만 방향, 타이밍에 따라 해킹드론도 격추당할 수 있긴 하다.[15] 이온포 사격에 반응해서 움직이지는 않지만 이속이 엄청나게 빠르고 마크 1과는 기동 패턴이 좀더 변칙적이라 사격각을 잘 안 준다.[16] 버스트 레이저나 빔 같은 연사 무기는 발사가 다 끝나기 전에 전력을 빼버리면 3발 쏴야 할 걸 1~2발 쏘고 끝내버리는 경우가 있고 봄 무기는 발사에 1초 가량의 딜레이가 있어 전력을 너무 일찍 빼버리면 폭탄이 나가려다 안 나간다. 미사일이나 플랙 류 같은 단발성 무장이 퉁 쏘고 끝내므로 효율이 좋다.[17] 마컨 걸고, 브리치 봄을 조타실에 박아준다음, 페가수스를 미사일에 날려주면 된다. 물론 미사일 첫타는 맞아야하지만 그 다음 부터는 3연장 미사일을 맞을 일이 없어진다.[18] 또한 게임 전체의 누적 피격량을 줄여주어 수리비를 상당히 많이 아낄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