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엘레나 블라바츠키
1. 개요
이 문서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엘레나 블라바츠키의 인게임 성능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캐릭터성과 성격 및 작중 행적 등은 엘레나 블라바츠키 문서를 참조해 주십시오.
2. 인게임 정보
2.1. 아트워크
2.2. 스테이터스
2.3. 히든 스탯
2.4. 프로필
2.5. 강화 소재
2.6. 대사
3. 상세
5장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강력한 대군 캐스터. 다 빈치 보구퀘가 아직 나오지 않았던 시절엔, 먼저 보구퀘를 받아 5성인 다 빈치도 이기는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스킬은 전부 전용기.
1스킬은 마력 동조로 아군 전체의 NP를 회복시키는 스킬이다. 1레벨에서 10%, 10레벨에서 20%.가 상승한다. 일단 파티 전체에 NP20%를 충전시키는 성능은 나쁘지 않지만[4] 다른 서번트들과는 달리 단순히 Np만 충전 시키는 것 치고는 너무 쿨 타임도 길고, 결정적으로 '''스킬렙 10을 찍기 전에는 20% 충전이 안된다'''.[5] 물론 NP차징 스킬이 대부분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하거나, 1명을 선택해 20%를 차징시키는 스킬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조금 투자비용이 비싼 편이라고 해도 가치는 충분한 편.
2스킬은 마하트마. 계시+확률로 자신 한정 군략. 보구 강화 수치가 '''50%'''나 돼서 터지기만 하면 보구 대미지가 상당히 뻥튀기되지만, 성공률이 60%에서 시작해 만렙을 찍어도 80%에 머무른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다. 별 수급량은 5로 고정으로 그럭저럭 쓸만한 정도. 그래도 지속시간이 5턴이나 된다.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별 수급을 노리기보단 보구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쓰게 된다.
3스킬의 미지에의 탐구는 '''아군 전원의 모든 카드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고성능 스킬. 비율 자체는 15%->20%로 매우 높지는 않지만 '카드 성능' 향상이기 때문에 공격력 증가를 가진 서번트나 쓸 경우 곱연산으로 대미지가 증가해서 시너지가 높으며[6] , 무엇보다도 아군 전원에게 3턴 간 지속되기 때문에 지속력이 높고, 공격력 이외의 성능(아츠의 경우 NP, 퀵의 경우 크리스타 상승 등)도 강화된다는 점이 포인트. 1레벨만 해도 서번트들에게 4성 커맨드 강화 예장 3개를 한꺼번에 껴 주는 효과라고 생각해보면 역시 좋은 성능이라는 데엔 이견이 없다.[7]
클래스 스킬면에서는 진지작성이 A라 아츠 대미지에 10%의 보정을 받을 수 있고 보구 역시 아츠라 마찬가지로 버프를 받는데, 여기에 디버프 종합 선물 세트가 있기 때문에 드디어 제대로 도구작성의 도움을 받는 서번트. 도구 작성도 B랭크로 제법 높은 편으로 성공 확률이 8% 증가한다.
보구인 사나트 쿠마라는 아츠타입 전체공격 보구. 전체 공격 뿐만 아니라 방어력 하강+크리티컬 발생 다운+약체내성 다운이라는 디버프 종합 선물 세트 보구퀘 이후에는 방어무시 대미지 까지 추가 된다. 2스킬의 보구뻥 50%와 3스킬이 적용된 상태라면 캐스터 대군 보구의 최강자였다. - 거기다 아츠 타입이라 진지작성 A의 성능 향상까지 걸리기 때문에 여러모로 보구에 화력이 집중되어 있다. 더불어 방어력 감소 효과로 공명처럼 후속 보구/평타의 화력을 높여줄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
2017년 5월 24일 추가된 보구퀘는 스테이지 1개짜리의 간단한 구성. 파라켈수스나 삼장 등의 현인들과 만나 마하트마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로드 엘멜로이 2세가 학문을 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재능에 의거해 마술을 쓰는게 아니냐며 날카로운 질문을 날리자 과거 SPR에게 힐난 당했던 트라우마로 유아퇴행(?!)했다가 부활해서는 스트레스 발산을 하겠다며 분노 폭발로 때마침 나타난 알렉산더에 알렉산더를 추적해 따라온 다리우스까지 시뮬레이터에 넣고 엮어서 날려버린다는 스토리.
스테이지 구성은 스핑크스 3마리->스핑크스 3마리->다리우스+알렉산더+공명. 스핑크스들이 캐스터와 라이더라는 상반된 클래스로 나오는데다 수수께끼 내기와 질문하기 스킬을 난무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싸움이 된다. 보통은 디버프 난무는 클리어에 도움이 되는 편이지만 이쪽은 아군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데다 지속시간도 길고 스핑크스들의 공체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방어력 저하가 3~4개씩 중첩돼서 데미지는 아프게 들어오는데 스핑크스 피는 한참 남아있는 귀찮은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 오히려 3라인의 서번트전이 더 쉬울 가능성도 있다.
클리어 후에는 스트레스가 풀려서 제정신을 찾은 엘레나가 사과하고, 알렉산더가 마하트마에 대해서 안다는 이야기[8] 가 나오면서 화기애애하게 마무리. 이후 신지학의 시조라는데 흥미를 가진 메데이아와 대화하게 되는데 그녀를 높게 평가한 메데이아가 지식을 전수해 보구가 강화된다는 이야기로 끝난다.
4. 평가 및 운용
종합적으로 어딘가에 특화된 것은 아니지만 어느 파티에서도 보조역으로 활약할 수 있으며, 운에 좌우되긴 하지만 딜링 측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전천후 딜포터. 심지어 퀵이 한장 뿐이지만 6타라는 최고의 타수를 자랑하기에 브레이브 체인에 성공하면 스타도 20개 가까이 벌어온다. 거기에 보구 강화 퀘스트로 인한 높은 보구 배율과 2스킬에 붙어있는 무지막지한 보구강화 수치 덕분에 데미지 수치는 4성 대군보구 딜러 전체를 통틀어서도 흑밥과 흑랜밥의 뒤를 이은 3위를 차지하는 폭발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3스킬인 미지로의 탐구, 마하트마에 붙어있는 5턴간 스타 수급 스킬까지 있어 스타 수급 측면에서도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퀵 팟에 들어가도 부족함이 없다. 크리스타+공업+NP회복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방버프를 잃은 대신 딜링을 얻은 미니 공명처럼 굴릴 수 있다. 스타 서포트+보구딜러인 캐토리와 비교해보면 생존성을 지불하고 딜링 측면을 다소 운에 의지하게 된 대신에 서포터로서의 범용성을 얻은 느낌인 셈.
단점은 우선 모든 스킬들의 쿨타임이 길다는 것. 10렙까지 올려도 쿨타임이 7/8/7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기나긴 현자타임이 생기고, 스킬이 모두 쿨이라면 캐스터의 낮은 평타와 5개씩 들어오는 크리 스타 말고는 아무런 지원수단이 없다. 또한 2스킬의 보구뻥이 확률적 적용이라는 것 또한 '''치명적인 약점'''이다. 한 라운드를 확정적으로 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9] 생존에 관련된 스킬이 없는 것이나, 스킬 레벨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 또한 소소한 단점이다.[10]
서번트 조합은 공명과 똑같이 무슨 파티에서도 활약이 가능하다. 특히, 공명과 엘레나를 각각 메인, 서브에 투입하고 전투복을 이용한 교체플레이를 한다면 엄청난 양의 NP수급과 상당한 양의 공버프 지원이 가능하다. 감식안을 받으면 무려 최대 '''70%'''에 달하는 NP를 고스란히 얻을수 있다. 엘레나 본인의 보구 딜링 또한 확률적이지만 보구 1레벨로도 5레벨 캐토리의 딜을 넘볼정도기에 이 두명의 서포팅 조합이면 라이더 속성이 나오는 경던을 제외하고 파티에 젤릿치 없이 허수마술, 풀돌 아이리 정도로도 쾌적한 경던 쓸이가 가능하다.
특히 주회플레이를 해야하는 파밍 던전에서 강점을 보여주는데 젤릿치가 있다면 본인이 즉발 보구 발사가 가능하기 떄문에 제대로 딜포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3젤릿을 들고 있다면 마술예장이나 공명 등의 서포팅 없이 전체보구 3연발을 사용한 3턴클 등을 노릴 수도 있다.[11]
NP 20 차지를 가진 강력한 서포터인 멀린이 나온 이후엔 버스터 딜러와 같이 쓰이는 일이 줄어든 대신 단기전에서 아츠나 퀵 딜러를 서포터하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페그오 자체가 아군의 아츠/퀵 강화 및 NP 차지 스킬을 잘 주지 않아서, 게임 런칭 1000일이 지난 시점에서 버스터는 멀린과 셰익스피어가 버스터 강화와 아군 NP 차지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지만 아군의 아츠와 퀵을 강화하면서 NP를 충전해줄 수 있는 서포터는 엘레나가 유일하기 때문.[12] 2018년 8월 현재는 스카디가 퀵뻥+np차지를, 료마가 아츠뻥+np차지를 보유하고 있어 더 이상 유일은 아니다. 단 료마는 np차지가 10%에 불과해 20 이상의 차지가 필요하다면 선택지는 여전히 엘레나밖에 없다.
퀵팟에서는 스카디의 출시로 고난이도에서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지만, 퀵 대군 딜러와 더블 스카디를 조합해 보구3연사로 3라운드를 미는, 소위 '시스템'에서는 나름의 입지를 가지게 되었다. 퀵 딜러가 np차지가 없고 풀돌 젤릿치가 없어 노돌 젤릿치를 사용할 때 유용한데, 1라운드에서 np20차지+퀵뻥을 통한 보구의 np회수율 증가 를 제공하기 때문이다.[13][14] 단 1%의 np 차이로 시스템이 안굴러가기도 하는 걸 생각하면 채용가치는 분명히 높다. 그러나 이후 np수급률 30증가와 아군 전체 20차지를 줄 수 있는 아스클레피오스가 등장하고, 결정적으로 네브가 30차지를 줄 수 있게 되어 더블 스카디에 이은 3번째 서포터로 채용할 가치는 거의 없어졌다.
아츠팟에서는 np20차지+아츠뻥 이라는 고유한 입지를 지니긴 했지만 파라켈수스의 강화나 서머페스 이벤트의 교환 예장인 페인팅 섬머(풀돌시 아츠뻥 10%, NP 수급 10%, NP 50 차지) 등 메인 딜러의 보구 난사를 돕는 선택지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굳이 채용할 가치는 낮은 편. 다만 본인이 딜러로써 아츠팟에 참가할 경우 타마모의 보조를 받아 긴 스킬쿨을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으며 파티 전체의 np수급에 도움을 주는 등 시너지는 매우 좋다.
5. 여담
5장 추가 서번트들이 대부분 호평이지만 엘레나 역시 모션과 연출이 호평. 마도서를 부려 마도포격을 날리는 공격 모션은 정말 캐스터다우며, 버스터로 공격할 때 무언가에 경의를 표하듯 경례 자세를 취하거나, UFO로 들어가서 나이트 조명같은 걸 쏘다가 위성폭격을 날리는 보구 연출은 대단히 인상적이다. 하지만 같이 등장한 에디슨 때문에 다소 묻혀버린 감이...
6. 관련 문서
[1] 막간의 이야기 '그녀가 보는 세계' 클리어[2] 싫은 표정으로 상당히 껄끄럽게 여기는 말투인데, 이는 루이스 캐럴이 헬레나가 그렇게 학을 떼는 SPR의 지지자였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3] 커맨드 종류별로 모션 뿐 아니라 대사도 대응한다. 위부터 순서대로 아츠-버스터-퀵.[4] 단독 스킬로 파티 전체에 20% 주유가 가능한 서번트는 엘레나(아처 버전 포함), 오지만디아스, 멀린, 베니엔마의 다섯 뿐이며, 두 개의 스킬을 함께 쓴다는 조건 하에 공명까지 총 여섯밖에 안된다.[5] 오지만과 멀린, 공명은 스킬레벨에 무관하게 동일한 양의 NP를 충전시켜주며 각각 공격력이나 방어력 증가, 스킬 성공확률 증가 등의 부가효과가 붙어있다. 아처 버전 엘레나의 경우 NP습득량은 캐스터 버전과 마찬가지로 레벨에 따라가지만 이쪽은 대신 스킬렙에 무관하게 매턴 별 5개를 5턴간 지급한다.[6] 반면 마력방출 계열 등으로 카드 성능을 강화시키는 서번트와 쓰면 합연산으로 계산이 되므로 조금 아쉽다.[7] 다만, 엑스트라 어택은 강화되지 않는다.[8] 상세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마하트마가 무엇인지는 서술되지 않는다. 다만 천재만이 알아볼 수 있다는 파라켈수스의 서술이 나오기는 한다.[9] 보구 1레벨 엘레나의 풀육성+20젤릿 착용시 보구딜은 보뻥 적용시 25000대지만 보뻥 미적용시 16800대에 그친다. 히든 역상성 몹을 칠 때는 보구딜이 15100대 까지 낮아지는데, 예를 들어 1라운드에서 체력 3만대의 어새신 용아병 셋이 출현하는 것을 보고 당연히 보구로 처리될 것을 전제로 엘레나를 투입했다간 실패하면서 3턴 클리어 계획이 꼬이는 등의 낭패를 볼 수 있다는 말이다.[10] 1스킬은 10레벨이 아니면 20차지가 안되고, 2스킬은 보구뻥 확률을 높여주니 최대한 높여야 하고, 3스킬은 서포터로서 엘레나의 의의이니 최대한 높아야 한다.[11] 다만 상술한 대로 2스킬의 확률적 발동에 당할 수 있으므로, 웬만해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아군 딜뻥을 가진 대군 서번트와 함께 투입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12] 퀵의 경우 오사카베히메가 자신의 보구를 사용한 경우 이 역할이 가능하긴 하나 보구를 사용한 뒤에 강화된다는 점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13] 이 경우 오더체인지가 달린 칼데아 전투복이 강제된다.[14] 다른 np를 채워주는 서번트는 퀵뻥이나 np수급증가 버프가 없다. 그나마 딜러에게 창옥의 마법소녀(풀돌시 np수급버프 30, np차지 50)나 할로윈 쁘띠데빌(풀돌시 np수급 25, np차지 60) 예장+공명의 조합이 비교될만하다. 다만 이쪽은 공명 자체의 레어도도 그렇고 두 예장이 모두 한정인데, 창옥의 마법소녀 쪽은 풀돌을 요구하고 할로윈 쁘띠데빌은 초창기 할로윈 이벤트에 나온 예장인데 이 픽업을 복각하는 일이 거의 없던 관계로 보유자 수가 적다. 결국 범용성은 엘레나 쪽에 밀리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