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탑(TYPE-MOON/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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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計塔''' / '''Clock Tower'''
1. 개요
2. 역사
3. 특징
4. 영묘 알비온
5. 계급
6. 원장
7. 로드 가문
8. 등장 로드
9. 각 학부
9.1. 제1과: 전체기초(미스티르)
9.2. 제2과: 개체기초(소로네아)
9.3. 제3과: 강령(유리피스)
9.4. 제4과: 광석(키슈아)
9.5. 제5과: 동물(키메라)
9.6. 제6과: 전승(브리시잔)
9.7. 제7과: 식물(유미나)
9.8. 제8과: 천체(아니무스피어)
9.9. 제9과: 창조(발뤼에)
9.10. 10과: 저주(지그마리에)
9.11. 제11과: 고고학(아스테아)
9.12. 제12과: 현대 마술론(널리지)
9.13. 번외: 법정(法政)
9.14. 비의재시국: 천문대 칼리온
9.15. 세부 분야
10. 하위조직
11. 작중 언급


1. 개요


TYPE-MOON/세계관에 등장하는 이익단체. 마술협회의 총본부이자 현대 마술세계의 중심부 및 최고 학부다. 마술협회 소속 마술사의 9할이 이곳 소속일만큼 거대한 규모와 막강한 정치적 파워를 자랑하는 곳.

2. 역사


BC 960년 무렵 : 솔로몬 왕 사망. 신대는 그의 죽음까지로 한다. 신비의 실천(대기 중의 마력)도 당연히 여기를 경계로 옅어져, 서력이 되는 시점에서 제로가 될 터였다.
AD 전야 : 제 1마법의 사용자 탄생.
서력원년 : 신대부터 남은 마술사에 의한 마술협회의 기초, 그 설립. 「신비는 언젠가 사라지겠지만, 과거를 아는 학문으로써 남겨가자」 운동. 허나───
20년 경 : 제5가공요소(에테르)의 증명. 신세계, 개시. 마술, 신비는 형태를 바꾸어 이어지게 되었다. 다른 신대의 마술사는 방황해, 아틀라스원에 틀어박혀, 그들의 운동에는 찬동하지 않고, 같은 신비학의 추종자로서 서로를 인지하며, 교우관계를 유지한다. 후의 마술협회가 된다.
20~100년 경 : 학원장, 동료들과 정력적으로 활동한다. 덕분에 마술을 배우는 자들은 늘어, 신대 무렵의 활기를 되찾게 되었다. 그 무렵부터 마술세계에 사도가 빈번히 나타나게 되어, 마술사를 적으로 보고 덮쳐오게 된다.
300년 경 : 밤의 숲의 도시, 천년성의 싸움. 붉은 달마도원사 젤레치의 격돌이 있었다...... 고 한다.
300~500년 경 : 대륙의 서구 모든 나라에서는 성당교회가 세력을 늘려간다. 마술협회는 쇠퇴. 붉은 달과의 싸움이 남긴 상처는 크다. 마술, 겨울의 시대. 마술협회가 만든 마술도시도 성당교회와의 대립으로 차례차례 폐쇄되어 갔다. 붉은 달이 죽었기 때문에, 그란수르그 블랙모어, 실의에 빠져 죽음을 받아들임. 제자들을 육성하다가, 어느 푸른 달밤, 문득 찾아온 대행자와 싸워, 고결하게 패한다. 「이런 밤에 그 분과 만났다. 그렇다면, 이런 밤에 죽어야 하겠지.」[1]
500년 경 : 브리튼 섬에 남아있던 진 에테르(제5진설요소)도 소실. 일부의 마술사들이 브리튼 섬에 본부를 세운다. 『시계탑』의 시작.[2]
600~900년 경 : 영묘 알비온 발굴. 시계탑은 브리튼의 지하를 파고들어, 막대한 마술자산을 손에 넣었다. 시계탑, 쇠퇴하고 있던 마술세계에 있어 희망의 등불이 되어, 많은 마술사, 자산가가 모여든다.
900년 경: 유스티차, 탄생. 아인츠베른의 성녀. 천 년 전부터 전해져 온 제3마법을 마침내 증명.
1000년 경 : 시계탑에 천재아, 바르토멜로이 등장. 귀족 계급의 마술사, 로드의 토대가 만들어지다.
1200년 경: 시계탑, 명실상부한 마술세계의 중심이 되다. 군주 제도, 완성.(이 때는 아직 법정과를 학과 취급해서 12과였다)
1400년 경 : 제피아, 아틀라스원의 원장으로 취임. 이후, 현재까지 계속하고 있다.[3]
1600년 경 : 법정과의 존재방식이 문제시되어, 학과 취급이 아니게 되다. 이후는 법정국이 되어, 12학과는 11학과로 변경.[4]
1800년 경 : 영국, 산업혁명. 마술세계에 너무나도 큰 타격이었지만, 지식, 기술이 더욱 복잡하게 되는 것은 좋은 일이기도 하다. 「단일의 세계관」으로 세력을 늘리는 성당교회에 대한 최대의 공격이 되기 때문에 후원조차 했다. 이 때, 산업혁명을 좋은 것으로 볼지 말지에 대한 내부다툼이, 후의 귀족주의와 민주주의의 파벌싸움의 원인으로도 되었다. 현대마술론이라는 장르가 무시할 수 없게 되어, 없어진 12과의 하나로써 추가된다. 또한 12과로써 추가되었을 뿐, 아직까지도 현대마술 자체가 무시되고 있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는 군주(로드)는 배정되지 않는다.
1994년 경 : 일본의 성배전쟁인가 나발인가 하는 허접한 의식에서 로드 엘멜로이 사망. 진짜로?
2004년 경 : 뒤이어 제5차 성배전쟁, 개시. 제3마법이 재현되었다는 소문. 진짜로?!
2015년 경 : 평행세계그랜드 오더 발령.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
서력 원년 즈음에 창설된 마술협회로 3대 마술협회 중에서는 역사가 가장 짧다.
시계탑은 마술왕 솔로몬이 죽고 신대의 붕괴가 가속화되자, 그의 제자 중 하나가 학문으로써 신비를 전하자며 설립한 학원을 근간으로 한다. 이후 신대가 완전히 끝나면서 대기중의 마력도 옅어지다가 서력 원년을 기점으로 신비는 완전히 없어졌을 터였지만 서력 전야에 제1마법의 마법사가 나타나고 서력 20년 경에는 제5가공요소인 에테르를 증명해내면서 마술, 신비는 형태를 바꾸면서 존속하게 된다. 이들은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 조직을 꾸려나가기 시작했고, 찬동하지 않았던 자들은 각각 아틀라스원이나 방황의 바다에 틀어박히게 된다.
그 뒤 100년까지 학원장과 동료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방황의 바다 발트안데르스나 아틀라스원에서 추방된 자들을 모아 마술협회의 기초를 세우고 여러 곳에 학원을 만들었으나, 3세기부터 시작된 성당교회와의 전쟁으로 대부분 폐쇄된다. 그러다 카멜롯의 몰락 직후인 6세기 경, 영묘 알비온을 발굴하여 수많은 마술자산을 획득하자 부흥하기 시작하였고 서력 천 년, 시계탑의 천재아 바르토멜로이가 등장하면서 귀족계급의 마술사인 로드의 토대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1200년대, 군주제도를 비롯한 현재의 구조가 확립되면서 마술세계의 중심인 시계탑이 완성된다.

3. 특징


건물(학술동)으로서의 시계탑은 런던 교외에 있으며, 국회의사당(빅 벤)과 닮은 외견의 건물이다. 이 런던 교외에 있는 것이 제1학과. 주위에는 사람 물리기의 결계(국도의 검문이나 지도에서의 소거라는 물리적인 것부터, 시각방해의 결계 등)가 펼쳐져 있다. 그 외에, 11의 학과는 위성도시로서 개조된, 런던 주변의 거리에 있다(슬러, 록슬로트 등). 중앙에 가득한 교수들은 런던에 거주하며, 시계탑을 기본적인 연구장소로 삼고 있지만, 그들의 홈(본거지)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제각각의 학과의 도시이다. 이를테면 로드 엘멜로이 2세는 런던에 아파트를 빌려, 오전중에는 시계탑에서 교수로서 근무하면서, 오후에는 홈인 현대학과의 도시·슬러에 돌아가, 학생들을 돌봐준다, 는 느낌.
런던의 시계탑은, 각 학과가 보유하는 70개의 교실과, 전체로 관리하고 있는 5개의 대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경우, 교실이라곤 하나, 마술사에게는 70과 5개의 성이라 부르는 것이 어울린다. 대교실은 창립 시부터 있는 「모든 마술사에게 열린」 교실. 학도로서 협회에 들어가, 학비를 내고있는 학생들은 전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비교적 새로운 교실은 지하에 만들어진다. 지금도 증축중으로, 현재는 대부분이 새로운 지하미궁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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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 中
제2마법을 관장하는 키슈아 젤레치 슈바인오르크가 제4학부 설립에 크게 관여하였고 제1마법의 파편이라고 하는 동화의 마녀들이 시계탑 소속임을 생각한다면 현대 마법으로 정의내리는 마법을 다루는 자들과 모종의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협회와 달리 세속성이 강한 편이며, 세상의 이권에 적극적으로 관여한 어둠의 조직인 만큼 시대가 지날수록 규모를 확장되어 21세기 와서는 마술협회 하면 시계탑을 의미하는 수준이 된다.
이름의 유래는 빅 벤의 별명인 시계탑으로 빅 벤을 기념하기 위해 저렇게 지었다. 본거지는 대영박물관의 지하에 있다는 설정이었으나, TYPE-MOON 세계관의 확장 및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현재는 런던 전반에 퍼져있는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14곳 이상의 기숙사, 100곳 이상의 학술동[5], 그리고 상업 구역으로 성립된 '''도시'''. 말하자면 학원도시. 12세기 경에 만들어진 건물이 아직도 남아 있어서 중세와 근대가 뒤섞인 풍경을 지니고 있다. 전 세계의 마술사들이 모여 밤낮으로 마술 연구에 힘쓰며, 한편으로는 다른 파벌과 분쟁을 벌이고[6] 서로의 마술 연구을 방해하거나, 권력이나 예산확보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하기도 한다. 조직은 결코 단결력이 강하다고 할 수 없는 복잡기묘한 구조로 되어있지만 그들의 마술연구가 세계 최선단이라는 건 확실하다. 또, 마술과 관련된 특허를 다루는 곳 이기도 하다. 현 토오사카 당주인 토오사카 린은 여기서 입금되는 특허료로 재정을 꾸리고 있다.
다만 전세계에서 많은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원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강의의 질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고 한다. 대부분의 강사들의 기본 마인드가 재능있는 사람만 골라서 자기 연구에 써먹고 나머지는 수업을 따라오던지 말던지라는 것에 가깝다고. 유일하게 로드 엘멜로이 2세의 강의가 그 명성에 걸맞는 수준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며 엘리트들도 많이 배출하고 있는 중. 강의와 별개로 마술 연구에 필요한 설비나 자료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몇 년 바짝 공부하고 나와서 스스로 공방차려야지"라는 마음가짐으로 시계탑에 들어왔다가 그대로 눌러 앉아버리는게 대부분이라는 모양. 토우코나 젤리치도 다른건 몰라도 마술 연구를 한다면 시게탑만한 곳이 없다고 조언해준바 있다.
건물 지하에는 공방이나 서고를 시작으로 마술사들의 연구 구획이 펼쳐져 있다. 또한 그 최심부에는 "다리의 밑바닥"이라 불리는 특별 구획(지하감옥?)이 있는데, 협회에 의해 "재능이 너무 돌출돼서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봉인지정을 당한 수많은 마술사들이 유폐되어있다. 그 외에 런던탑 지하에는 마술협회 최고의 재앙덩어리인 "악령" 가자미이[7]가 유폐되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북유럽의 방황의 바다와는 교류가 거의 끊어져 있으나[8], 이집트의 아틀라스원과는 미약하게나마 루트가 유지되고 있다.
참고로 산업 혁명이 일어나자 자신들을 괴롭힌 성당교회를 엿먹이기 위해서 자신들에게도 큰 타격이지만 직접 후원까지 했으며, 이때 산업 혁명을 좋게 본 측과 아닌 측의 싸움이 현재의 귀족주의와 민주주의 파벌의 싸움의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4. 영묘 알비온


구조
용의 유체는 조각조각나 이곳저곳에 퍼져있지만, 살아있을 때는 2km에 달하는 거룡이었다고 추측된다.
0~10km층 「채굴도시」
채굴도시 마기스페어. 탐굴자들이 지상에 돌아가는 것도 귀찮아서 생활권을 세워, 그것이 거리가 되어, 그리고 유적이 된 층. 어느 의미로, 또 하나의 학술도시.
10~40km층 「대마술회로」
정맥회랑 오드베나. 그 층에는 용의 유체에서부터 벗겨진 것인지, 아니면 토지 그 자체가 지니고 있던 것인지, 강대한 마술회로가 둘러쳐져 있다. 어떠한 마술사라도 이 마술회로를 상처입히는 것은 불가능해, 이것을 피해서 발굴했더니 몇 중이나 되는 회랑같은 통로가 되어버렸다. 요정들이 「요정향」을 세계의 뒷면에 전이시켰을 적, 사용된 마술회로인게 아닐까, 하고 고찰되고 있다.
40~60km층「오래된 심장」
용의 심장이 발굴된 장소. 거대한 공동이기도 했기 때문에, 이후, 여기를 특별한 제사장으로 삼았다. 용의 심장은 강력한 노심이다. 이것을 품은 용골은 지상 최고의 강도를 가진 신비의 결계이며, 사실, 이 구역의 용골은 파괴할 수 없어, 파편도 채굴되고 있지 않다. 이 공동의 안에서는 어떤 전투가 벌어져도, 외계에 피해를 입히는 일은 없다. 또한, 심장이 여기에 있는 것은, 통로의 방어결계가 두꺼워, 용의 동체가 여기서 멈춰버렸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된다.
60~80km층
인간이 내려갈 수 있는 한계점. 봉인지정의 본거지, 『천문대』 칼리온이 있다. 용의 심장부분에서 머리가 제법 떨어져 있지만, 이것은 용의 집념이 머리만 남아도 지하잠항을 멈추지 않고, 몸에서부터 떨어져나가도 나아갔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천문대가 있는 것은 여기에 최후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용의 두개골」 즉 「눈」의 잔류마력이 지금도 남아있기 때문이다. 또한, 탐색자에 따라서는 편의적으로 이 계층까지를 「오래된 심장」이라 부른다.
80~400km층「요정역」[9]
인간이 딛을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그래서 이렇게 불리고 있다. 이 너머는 전인미도.
발굴의 현 상황
지하탐색은 시계탑 성립부터 천년 이상에 걸쳐 이어지고 있다. 이득도 많지만 손해도 많은 이 지하탐색은, 어느샌가 군주(로드)들의 손에서도 떠나, 비해해부국의 손에 맡겨지게 되었다.
개념
런던의 마술협회 본부, 시계탑. 그 지하에 펼쳐진 거대한 지하미궁을 뜻한다. 시계탑(클락 타워)에 대비해서 시계갱(클락 홀)이라고도. 시계탑에 속한 마술사들의 공유재산으로, 지금까지도 탐색이 이어지고 있는 일대 미궁.
시작
환상의 시대가 끝날 때, 세계의 뒷면으로 전이하지 못하고 이 세계에 남겨진 거대한 용이 있다. 그 망해를 마력자원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시계탑 본부는 그 망해의 위에 건축되었다. 최초엔「용의 유체가 고스란히 남아있어! 이렇게 좋은 건수는 없다고, 발톱 끝까지 써먹어주는거다!」라는 생각이었지만...... 용의 영향인가, 애초에 그런 장소였던 건가, 지하는 파고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다양한 세계를 보여주게 되어, 미궁은 어느 샌가 탄광이 되어, 탄광은 거리가 되어, 거리는 심연에 이어지는 유적이 되었다.
해석
일반 마술사에게는「용의 유체라는 마력자원이 잠들어 있다」고밖에 전해져 있지 않다. 최초의 발굴단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정작 파고들어 가 보니 이 영역이 이상한 것은 용의 유체에 의한 것이 아니라, 애초에 이 일대가「특별한 길」이라는 것이 판명되었다. 용은 이 세계에서 썩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별의 내해로 이동하는 도중에 사망했다」는 것이다. 이 일대는 별의 내해로 이어지는 물리적인 통로였던 것이다. 하지만 용조차도 도중에 힘이 다해 ?가 있기 때문에, 인간의 힘으로는 파고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이 되었다.
회랑~천문대까지의 발굴
용의 유체 그 자체가 「내려가면서 지하를 깎고 있었기」 때문에, 시계탑의 마술사들은 그것을 따라 발굴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최심부...... 지저에 머리를 향한 용의 시체의 정점, 지하 80km 지점...... 에 도달했다. 본래대로라면, 상부 맨틀에조차 파고들 정도인, 영묘 알비온 지하 80km 지점은, 인간의 손으로 팔 수 있는 최하층이라고 위치가 정해져, 천문대가 세워졌다. 여기부터 앞은 채굴은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당연히 더한 신비를 추구해서, 현대에서 발굴작업은 진행되고 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 中
비해해부국
영묘 알비온을 발굴하기 위한 조직. 조직 구조로는, 크게 전체를 운영하는 「관리부문」, 발굴·탐색을 위한 도구를 제공하고, 알비온의 연구를 하는 「자재부문」, 발굴자들을 등록하는 「발굴부문」 셋으로 나뉜다. 군주(로드) 열두 가문에게 권리가 독점되지 않기 위해 태어난 조직이기 때문에, 시계탑의 다른 조직과 다르게, 혈통주의의 경향이 옅은 것이 특징. 그들은 마술사라기보다도, 발굴을 위한 마술사용자인 것이다.
비해해부국·관리부문
영묘 알비온의 채굴도시 마기스페어를 운영하는 부문. 알비온에 내려오는 인간이나 자재, 많은 데이터를 쥐고 있다. 알비온에 내려올 수 있는 입구는 극히 적은 수밖에 없고, 관리부문이 전부 억제하고 있지만, 정식으로 등록된 발굴자라도 주체를 슬쩍 갖고나가려는 자는 끊이질 않기 때문에, 중요한 부문. 또한, 정식 입구는 관리부문이 억제하고 있지만, 돌발적으로 지상에 전이 포탈이 발생하는 일도 있어, 이것으로 인한 행방불명이나 도굴도 종종.
비해해부국·자재부문
알비온 발굴·탐색을 위한 도구를 만드는 부문. 성질상, 마술사의 공방으로선 드물게, 같은 것을 양산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몇 개 정도의 마술사의 공방을 합체시킨 「복합공방 크리에그라」를 가진다. 이 크리에그라에서는, 한때 마녀도구가 만들어졌던 적도 있다던가. 또한, 알비온 자체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도, 이 부문. 전세기 말, 그 죄인 가자미이가 사라진 이래, 더욱 알비온의 변화가 격해지게 되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
비해해부국·발굴부문
실제로 발굴하는 부문. 닥터 하트리스가 와서 현대마술과가 흥륭하기 전까지는, 신세대의 마술사가 출세하는 데는 여기에 등록되어, 발굴자로서 성공하는 수밖에 없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中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서 밝혀진 추가 설정에 따르면, 시계탑 지하 심부에 존재하는 거대미궁. 즉 비의재시국(秘儀裁示局)이 존재하는 이 지하미궁은 원래 서력이 지났는데도 세계의 뒷면으로 넘어가지 못한 용, '''알비온'''이 세계 뒷면으로 넘어가기 위해 땅을 파던 동굴이라고 한다.
인리란 행성 표면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땅을 파서 깊이 들어갈수록 인대의 영향력이 약화되며 아직 명확하게 세계의 앞면과 뒷면이 분리되지 않은 서력 직후, 특히 신대의 잔재가 강하게 늘어붙은 브리튼에서는 이 방법으로 세계의 뒷면으로 넘어가는게 가능했다고 한다. 다만 알비온은 땅을 파다가 힘이 다 해서 먼저 죽어버렸다.
그 탓에 이 던전은 용의 사체로 구성된 던전이며 강력한 신비의 잔재가 남아있어서 지상 세계와는 마력과 에테르 농도에 차이가 있으며, 지상에서는 사라진 환상종이 아직도 서식중이다. 지금도 귀중한 마술소재는 여기서 입수할 수 있다고 한다. 이천 년 전 학원장을 비롯한 초대 시계탑 사람들이 브리튼 섬에서 시계탑을 건설한 이유도 이 영묘 알비온이라는 영지를 입수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이곳에서 발굴된 물품의 입수와 연구로 시계탑이 다른 마술조직 보다 우위를 점하게 하는 시계탑의 근간이 되는 곳이다.
현재 파악된 공간은 '채굴도시 마기스페어', '대마술회로(정맥회랑 오도베나)', '오래된 심장', '비의재시국 천문대 카리온', '요정성'이다. 비의재시국 천문대 카리온은 지상의 마술을 측정하여 봉인지정될 정도의 특출한 마술을 선별하는 곳이고, '오래된 심장'에서는 관위결의(冠位決議)가 열린다. 들어가는 것은 쉬워도 나오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채굴자는 알비온 내에서 생활하며, 이곳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도 적지 않다.
공간과 생산물의 채굴을 관리하는 것은 '비해해부국(秘骸解剖局)'이며, 시계탑과 깊게 관련됐지만 학과, 계파에서 완전히 독립된 조직이다. 때문에 시계탑의 각 계파에서 잠입자와 공작원이 침투해있다. 이곳에서 허가하지 않는 이상 영묘 알비온에 출입할 수 없다. 해부국과 계약을 맺은 사람 만이 들어갈 수 있지만, 대부분의 마술사가 발굴작업이 끝나기 전에 환상종에게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영묘 알비온에서 돌아온 사람을 생환자(서바이버)라고 칭한다.
Fate/Grand Order에 따르면 이 미궁 알비온은 포리너, 이계와 연결된 바다, 팽창하는 태양을 환시하는 제단, 동화의 마녀에게 전수되는 3대 플로이와 마찬가지로 '''존재 자체만으로도 인류의 위협 카테고리'''에 들어간다고 한다. 그리고 2부 5장 올림포스 후반부에 브리튼의 이문대에서 머물던 베릴 거트가 비스트가 되려는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에게 '''아직 살아있는 알비온'''이라는 말을 하면서 브리튼 이문대에는 알비온이 죽지 않았다는 떡밥이 던져졌다.

5. 계급


최하위는 말자(프레임)지만, 이것을 취득하기 위해서도, 시계탑에서 「정규의 마술사」로서 인정받지 않으면 안 된다. 재야의 어중이떠중이 마술사나 독학 마술사들은, 마술협회에 있어 「마술사」조차도 아닌 부외자이다. 고작해야 500년 정도의 평민 출신으로는, 어지간히 열심히 해도 개위가 한계. 애초에, 이것이 된 시점에서 「무언가 마술기반을 만들어, 안정시켰다」는 공적이 없으면 인정되지 않는 계위이기에, 충분한 실력의 소유주라 할 수 있다.
※표가 붙어있는 제위(페스)는 특별분류이다. 통상의 능력과는 별도로, 뭔가 특기·공적을 인정받은 경우, 이 계위를 받게 된다. 엘멜로이 2세가 그야말로 이 예시지만, 반대로 보다 고위에 필적하는 마술사가, 제위에 멈추게 되는 일도 있다고 한다.
또한, 그다지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이런 계위는 가문 쪽에도 붙여진다. 대부분의 경우, 최종적으로는 마술사의 계위와 가문의 계위가 일치하는 것이지만, 너무 차이가 있을 경우 비극을 부르는 일이 많다. 이 때문에, 전위(프라이드)의 가문이지만, 분가 포함해서 어울리는 후계자가 없다...... 같은 경우, 우수한 평민 출신의 마술사를 양자로서 맞아들이는 일도 있다. 현재는 엘멜로이 교실의 학생들에게 주시하는 가문도 많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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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 中
마술사의 실력에 따라 등급을 매긴다.
등급
보유자
그랜드(관위)
아오자키 토우코,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10],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졸업생 몇몇
브랜드(색위)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이노라이 발뤼엘레타 아트로홀름, 룰프루스 누아다레 유리피스, 올록 시저문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현 생도 몇몇, 로드 엘멜로이 2세의 10년차 이상 졸업생 몇몇
프라이드(전위)
로드 엘멜로이 2세의 현 생도 몇몇, 로드 엘멜로이 2세의 10년차 이상 졸업생 전원, 나이젤 세이워드, 스빈 글라슈에이트
페스(제위 / 4계급)[11]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 로드 엘멜로이 2세[12], 멜빈 웨인즈, 20살 당시의 플라우로스
코즈(개위 / 3계급)[13]
후지마루 리츠카[14]
카운트(장자 / 2계급)

프레임(말자 / 1계급)[15]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위의 등급과는 별개로 위대한 마술사나 특이한 재능을 가진 자에게는 색에 관련된 칭호를 내린다. 최상급은 3원색으로 높은 순서부터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그 아래부터는 합성색이며 높은 순으로 주황색, 보라색, 초록색, 검은색, 이렇게 4가지가 있다. 또한 색 칭호를 받을 수 있는 게 색깔 하나당 한 명뿐이란 것은 아니다.
사건부에 따르면 태반의 로드들조차 색위 계급이며, 드물게 관위가 나온다고 한다. 관위가 얼마나 받기 힘든지 알 수 있는 대목으로, 라이네스는 아예 색위(브랜드)가 사실상의 최고 계위라고 까지 설명했다. 천재라 불린 케이네스는 계속 살아서 위업을 이루었으면 관위에 도달했을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아무튼 현 시대에 관위의 마술사는 아오자키 토우코쿠로기리 사츠키아틀라스원 소속이라 제외. 그런 관위를 '''몇 명'''이나 배출한 엘멜로이 2세의 가르치는 재능의 무서움을 엿볼 수 있다.

6. 원장


시계탑의 최고 권위자인 "원장"은 시계탑 설립 이래 '''2000년 동안 계속 같은 인물이 재임'''하고 있다. 마토 조켄의 예를 보면 알 수 있듯 인간임을 고집하면서 한 수명 연장은 보통 100년으로 한계에 맞이하며, 아무리 뛰어난 마술사도 혼의 수명이 다해서 500년까지가 한계다. 이를 막으려면 사도 등이 되어 인간을 그만두거나 제3마법으로 혼 자체를 물질화하는 것뿐. 그 이상으로는 육체는 만들 수 있을 지 언정, '''영혼이 버티질 못해서 썩어나간다'''는 듯. 단순히 정신만을 카피하는 토우코의 인형은 그렇지 않지만. 키슈아 젤레치 슈바인오르크는 사도인데도 시계탑 마도원수 자리를 꿰차고 있다. 바르토멜로이의 당주는 원장보좌 역을 하니 정체를 알지도. 고르돌프 무지크의 말을 볼 때, 일단 존재하는 건 확실하다.
제2법을 행사하는 마법사인 마도원수 젤레치가 광석과의 초대 학부장이고 제1법의 마법사만을 자신들과 동등하다 여기는 바르토멜로이 가가 보좌로 섬기고 있는 것을 볼 때 마법사 이상의 존재일지도 모른다. 일단 시계탑은 신대가 마무리되기 직전에 창설되었기 때문에 신대의 존재인 것은 확실하다. 신대에는 마술과 마법의 차이가 거의 없다시피 했다는 것으로 보아 마법사급이거나 그 이상이라도 이상하지는 않다.
Fate/Grand Order 2부 3장에 따르면 방황의 바다에 있는 높으신 분들이 만든 신대회귀의 석관은 로드 몇 명이 와도 뚫지 못한다고 하며, 신대의 마경과 이어져 있는 그들의 기척을 느낀 고르돌프 무지크는 시계탑 원장급이 몇 명은 느껴진다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역으로 말하면 시계탑 원장은 신대의 마술사 레벨이라는 소리가 된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 따르면 서력원년 처음으로 마술협회가 탄생했을 때부터 군림하던 게 맞으며, 20~30년 무렵 에테르가 증명되면서 방황해 발트안데르스와 아틀라스원이 탈퇴, 이후 여러 마술협회가 있었지만 대부분 성당교회가 3세기 이후에 폐쇄시켜 버리고 6세기 아서 왕 사후 마술협회 본사에 남아있던 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물들이 부지를 브리튼 섬으로 옮겨서 지금의 시계탑이 되었다고 한다. 즉 시계탑 원장은 모든 마술협회의 초대 원장이 되는 셈이다. 이들은 6세기까지만 해도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800년대 바르토멜로이가 나타나고 1000년대 군주제도가 자리잡힌 이후에는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게 된 것으로 보아 이후 모종의 이유로 모습을 감추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 마테리얼에 따르면 원장과 키슈아 젤레치 슈바인오르크를 비롯한 마도원수는 엘더라는 특수 계급에 들어가며, 현재는 전설로밖에 남아있지 않다.

7. 로드 가문


시계탑에 있어, 로드라는 칭호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귀족계급. 바르토멜로이, 트란벨리오, 발뤼엘레타...... 창립 시에 큰 공헌을 한 세 가문을 삼대 귀족이라 불러, 이 혈연자를 관습적으로 귀족(로드)이라 부르고 있다. 또 하나는, 군주계급. 즉, 시계탑을 다스리는 군주(로드) 들이다. 1200년 경, 군주(로드)의 자리를 가지는 것은, 12 가문이라고 정해졌다. 정점은 바르토멜로이 가. 엘멜로이는 케이네스 시절에는 4위였으나, 사후에는 12위로 전락. 옛날 교본에 따르면, 시계탑을 만든 원장이나, 마도원사를 익숙하게 부른 엘더라는 계급도 있었다고 하지만, 일반 학생들한테는 전설로밖에 남아있지 않는 종류의 이야기다.
군주 12가문이 다스리는, 12+1개의 학과에 대해서는 이하와 같다. 제각각의 학과의 명칭은, 학과를 만들어낸 창시자의 이름을 따온 것이 대부분이지만, 동물과는 창시자가 불명이며, 키메라라고 부르고 있다. 또한, 제4차 성배전쟁에 따른 엘멜로이의 몰락으로 인해, 멜루아스테아는 현재 두 개의 학과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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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시계탑에는 서력 1200년 무렵 확립되어 내려온 열두 가계가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는데 이들은 '''"귀족(로드)"'''라고 불리며 경외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들은 마술사가 아닌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명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대귀족 로드 가문 셋은 따로 구분된다. 단 마테리얼에 따르면 원장과 키슈아 젤레치 슈바인오르크를 비롯한 마도원사를 상징하는 엘더라는 계급이 로드보다 더 위에 있으며, 이들은 초대 마술사를 상징하기에 현대인은 받을 수 없는 그야말로 환상의 계급이다. 로드가 원장과 마도 원사를 존대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사건부에 따르면 로드 가문은 친족 로드를 포함해 20개 정도 되지만 현재 학과를 장악한 가문이 13가문이라 학과에 따라서는 한 학과의 별도의 군소 로드 가문이 있다고 한다. 수많은 자제들을 양자로 삼아 후견 하는 키다리 아저씨로 명성을 떨쳐 현대마술학과를 창시한 널리지도 본래는 군소 로드 가문이었지만, 12위로 밀려났지만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능력 때문에 로드 자리를 내줘야 했다.
  • 대귀족 로드: 바르토멜로이 가문, 토란베리오 가문, 발뤼엘레타 가문
  • 친족 로드: 엘멜로이 가문, 아니무스피어 가문, 유리피스 가문, 소로네아 가문, 브리시잔 가문, 아셰로트 가문, 지그마리에 가문, 가이우스 링크 가문, 멜루아스테아 가문 등
로드 가문은 시계탑 창설 당시 바르토멜로이 가문에게 강대한 '귀한 마술회로(블루 블러드)'라는 것을 전수받았고, 덕분에 바르토멜로이는 이후 몇백 년 동안 정점에 군림했다.[16] 귀족 가문의 역사는 아무리 짧아도 500년, 길면 2000년 이상이나 되며, 이렇게 까무러칠 만큼 먼 과거에서부터 끊임없는 권력투쟁과 음모를 벌여왔다고 한다.
최근 몇세기 동안은 '마술은 귀족의 전유물'이라는 귀족주의(보수파), '신분을 따지지 않고 실력 위주로'라는 민주주의(진보파) 이 큰 두 파벌로 나뉘어져서 내분 직전이다. 참고로 '그딴 건 상관없으니까 연구하게 해달라'는 중립파도 있다.
  • 보수파: 바르토멜로이 가문, 엘멜로이 가문, 로코 벨페반
  • 진보파: 트란베리오 가문, 발뤼엘레타 가문, 에델펠트 가문 등
  • 중립파: 멜루아스테아 가문, 소로네아 가문, 로드 엘멜로이 2세[17]
대귀족 3가문은 사건부에서 3대 가문이라 칭해지는데 바르토멜로이 가, 트란베리오 파, 밸류엘레타 가문이다. 이 세 가문은 시계탑 창립부터 함께해온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가계다. 의외인 것은 3대 가문의 두 가문이 진보파벌이라는 것. 시계탑이라 하더라도 시대의 흐름을 완전히 거역하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참고로 보수/진보파가 갈라진 원인은 산업혁명에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 일단 성당교회를 엿 먹일 겸 산업혁명을 지원했지만, 그 결과를 좋은 것이라 본 일파는 진보파(민주주의)가 되었고, 나쁜 것이라 본 일파는 보수파(귀족주의)가 되었다.
12명의 군주로 구성되는 회의를 관위결의(冠位決議・그랜드 롤)이라고 한다. 명목상으로는 시계탑을 위해 학과와 계파의 틀을 벗어난 문제・의제를 로드 혹은 그 대리인에 의해 심의하는 회의. 실제로는 권력투쟁의 장이기도 해서 의제에 따라서 진영을 밝히는 것을 피해 결석・기권하는 로드도 있다. 케이네스 사후 열린 관위결의에서는 엘멜로이 파가 광석과에서 물러나는 것이나 현대마술과에 엘멜로이 파가 이동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시계탑의 최고 결정기관이라고는 하지만 대리를 포함하여 최소 4명만 참석하면 개최되기 때문에 엘멜로이의 현대마술과 부임 당시에도 4명이, 본편에서도 로드 3명, 대리 3명만이 참석하는 등 참석률이 별로 좋지 않다.
보수파와 진보파가 사이가 좋지 않은 만큼 엘멜로이 가문은 트란벨리오와 벨리엘레타와 적대적인데,[18] 2세가 대리를 맡게 된 이후부터는 2세 본인이 중립파고, 4차 성배전쟁 당시 경험으로 인해 현대문물에 익숙하기 때문인지 현재 엘멜로이 가문은 과거보다는 진보적이게 변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은 보수파를 유지중. 사실 당주 자리를 이어받은 라이네스부터가 처지상 형식적으로 보수파에 머물러 있지만 보수파와 진보파를 다 싸잡아서 경멸하고, 성향도 2세와 비슷해 마술과 과학 모두에 거부감이 없어서 2세에게 넘기지 않았어도 상황은 비슷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래 엘멜로이 가문은 다른 로드 가문들 못지 않게 세력이 어마어마했지만 케이네스와 솔라우의 죽음 이후 폭삭 무너져[19] 지금은 다른 로드에 비해 힘이 형편없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상황. 그래도 2세와 라이네스의 노력 때문에 이름만은 어떻게든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엘멜로이 가문은 신세상 차라리 로드직을 내려놓고 단순한 고위 마술사 일족으로 남는 게 더 신세에 좋다고 할 정도로 많이 노려지는 상황. 덕분에 2세가 죽어나는 상황이고 라이네스 또한 자주 누명을 쓰곤 한다고. 하지만 후에 엘멜로이 교실이 시계탑의 마굴 수준까지 발전하면서 과거보다는 좀 더 안정된 상황이라고 한다.
FGO 2부에서 고르돌프 무지크 말에 의하면 로드 가문 정도 되면 아틀란스원과 커넥션이 있다면 감탄을 하는 것 보면 로드 외에 아틀라스원과 접촉할 수 있는 수단은 그렇게 많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 따르면 군주 정도 되면 일부다처제가 허락된다고 하며, 트란베리오의 로드는 여러 아내를 두었다.
마술왕은 72개의 마술사 가계가 대를 잇게 해서 마신주로 각성시키기 위하여 '''관위지정'''을 내렸는데 이는 일족의 지침이자, 성장을 위한 힌트, 시련이라 불리는 것이다. 자세한건 문서를 참고.

8. 등장 로드


삼대가문
친족 가문
  • 제2과 개체기초(소로네아): 소로네아 가문 - 중립
  • 제3과 강령(유리피스): 유리피스 가문 - 귀족주의
  • 제5과 동물(키메라): 가이우스 링크 가문 - 귀족주의
  • 제6과 전승(브리시잔): 브리시잔 가문 - 중립
  • 제7과 식물(유미나): 아셰로트 가문 - 귀족주의
  • 제8과 천체(아니무스피어): 아니무스피어 가문 - 귀족주의
  • 제10과 저주(지그마리에): 지그마리에 가문 - 중립
  • 제4과 보석(키슈아)&제11과 고고학(아스테아): 멜루아스테아 가문 - 중립
  • 제4과 광석(키슈아) → 제12과 현대 마술론(널리지): 엘멜로이 가문 - 귀족주의[20]

9. 각 학부


마술협회는 신비학을 12가지 학부로 분류했다. 각 학부는 연구를 위한 거리(마을), 학원도시를 가지고 있으며, 각 학부 및 부문 별로 각자의 특색이 짙게 반영되어 거리의 구성이 다르다. 12명의 군주(로드)가 각 분야를 관리하고 있으며, 해당 학부의 로드와 학부장은 다른 사람이 맡기도 한다. 각 학부 겸 마술계통은 학부 설립자의 이름에서 따온 이명이 붙는다. 설립자의 가문이 계속 로드로 있거나 시대가 흐르면서 다른 가문에게 로드를 뺏기도 한다.
또한, 컬리지별로 결속이 단단하며, 다른 학부가 자신들의 영역에 들어오려 하면 개인 간의 다툼에서 컬리지 간의 분쟁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바르토멜로이 가문이 군림하고 있는 법정국의 경우엔 사설 헌병이 외부에서 들어온 침입자를 단속할 만큼 배타적인 반면, 11과 고고학 컬리지의 경우에는 권력 투쟁과는 인연이 멀어서 순수하게 학문만을 추구하는 차분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여러 학부에 동시에 소속되는 것도 가능하다.
취소선은 사망 또는 재기불능이 된 인물을 나타낸다. 작품에 따라 생존 혹은 사망이 갈리는 인물이 있으니 해당사항이 있다면 표기.

9.1. 제1과: 전체기초(미스티르)


'''General Fundamentals''' / '''Mystile'''
담당 가문은 삼대 대귀족 중 하나이자 진보파의 수장인 트란베리오 家. 전통적으로 엘멜로이 학파와 사이가 안 좋았는데, 라이네스와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리더로 군림하고 있는 현시점에 와서는 그야말로 철천지 원수 이상급으로 사이가 최악이라고 한다.
시계탑의 대표주자로 시계탑이란 말은 이 학부만을 일컫는데 쓰이기도 한다. 전체 학부 중에 가장 거대해서 세간에는 대학으로 위장하고 있다고 하며, 그렇게 말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규모가 거대하다고 한다. 세부 분야로는 마술 전체의 공통 상식, 유감 마술과 감염 마술, 지맥, 마나학 등이 있다.
대부분의 마술사는 전체 기초를 5년 정도 배운 후 가계별로 계승한 학부에 들어가며, 그에 대한 보좌 및 발전을 위한 부전공으로 다른 학부에도 등록하는 게 일반적이다. 같은 학부라 해도 세부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과 완전히 똑같은 수득 과정을 밟고 있는 마술사와 만나는 건 드물다. 또 시계탑에서는 계위가 올라가거나 지정될 때는 한동안 전체기초에서 수강을 비롯한 여러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한다.
마나가 흐르는 땅을 영맥이라 부르고 영맥이 흐르는 땅의 소유권을 가지는 마술가문을 세컨드 오너라 부른다. 마술사는 각자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영맥이 있고[21], 영맥을 비롯한 지맥을 다루는 마술은 전체기초학부에서 다룬다.
소속 인물

9.2. 제2과: 개체기초(소로네아)


'''Individual Fundamentals''' / '''Solonea'''
담당 가문은 소로네아 家. 2015년의 시계탑에서는 바르토멜로이 가문이 군림한다고 되어 있었으나 2015년 8월 14일자 타케보우키에서 정정한다.
타입문 작품에서 다뤄진 적이 거의 없어 알려진 설정도 거의 없다.
소속 인물
  • 학부장 - 로드 소로네아

9.3. 제3과: 강령(유리피스)


'''Spiritual Evocation''' / '''Eulyphis'''
담당 가문은 유리피스 家. 분가에서 후계자를 뽑아 로드직에 오르면 본가로 입적되어 성이 바뀌는 전통이 있는데, 브람 누아다레 소피아리 & 솔라우 누아다레 소피아리 남매의 아버지 룰프루스 누아다레 유리피스가 대표적인 예. 현재 룰프루스가 학부장으로 군림중이며, 그의 아들 브람이 아버지의 마술각인을 넘겨 받아 실질적인 리더로 활동중이다. 가문 내 암투가 극심한 편.
작품 외적인 이야기로, 학부의 별칭이 설립자의 이름에서 붙었다는 설정의 원인이 된 학부이다. 산다 마코토나스 키노코에게 "유리피스는 뜻이 뭔가요?"라고 물어봤더니 "그냥 대충 붙인 거야! 시계탑의 학부를 만든 초대의 이름이라는 식이면 되지 않을까?" 라고 대답했다고.
소속 인물
  • 학부장 - 룰프루스 누아다레 유리피스(로드 유리피스)
  • 1급 강사 - 브람 누아다레 소피아리(차기 로드 유리피스)[22]
  • (사망)
  • 로코 벨페반(소환과 학부장 겸 로드 대리)[23]
  • 1급 강사 - (사망)(로드 엘멜로이)
  • 1급 강사 - 핀드 볼 센베른
  • 1급 강사 - 윌즈 페럼 코드링턴
  • (사망)
  • 트레버 페럼 코드링턴
강령마술의 대가로 불리는 거물급 마술사. 윌즈의 아버지이자, 시시고의 후원자 겸 스승이기도 하다.사건부 4~5화에서 이름이 언급되지만, 본인이 만든 마버리 공방에서 벼락을 맞고 사망해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본인의 비원을 이루기 위해 요정향의 문을 여는 실험을 했고, 이 과정에서 마안수집열차를 이용해 요정안을 입수해 몰래 써먹거나 죄없는 사람을 실험체로 써서 마구 죽이는 등 만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10대 시절 시계탑에 다닐때 강령술을 전공했다. 초 범생이였다고 하며, 공부 및 연구시간을 최대한 벌기 위해 강령과 교실에서 숙식을 하는 기행을 저질러 당시 유명세좀 탔던 모양. 사건부 애니판 설정에 따르면 트레버 경의 가르침과 후원을 받았다. 이런저런 일 끝에 졸업 안하고 중간에 뛰쳐나가 프리랜서 용병 마술사가 되었으니 실질적으론 재적 상태인데, 서류상으론 강령과 학생으로 남아있는 모양.

9.4. 제4과: 광석(키슈아)


'''Mineralogy''' / '''Kischur'''
이름으로 보아 설립에는 마도원사(엘더)인 키슈아 젤레치 슈바인오르크가 깊게 관여되어 있는 모양. 본래 엘멜로이 학파가 차지하고 있던 학부였지만, 제4차 성배전쟁에서 로드인 케이네스가 사망하면서 이권다툼이 크게 벌어졌고, 결국 중립파의 수장인 멜루아스테아 가문이 빼았은 상태다. 엘멜로이 학파 입장에선 밥그릇을 빼앗은 놈들 취급하지만, 그래도 트란베리오보다는 관계가 양호하다고 한다.
소속 인물

9.5. 제5과: 동물(키메라)


'''Zoology''' / '''Chimera'''
제대로 된 설정이 공개되지 않은 학부. 귀족주의인 가이우스링크 家가 관리를 맡고 있다. 참고로 가이우스링크는 법정과의 수장 바르토멜로이 로렐라이의 충실한 심복이라는 설정이니 그쪽 입김에 따라 움직이는 일이 많다고 추정된다. 사건부에 따르면 창시자를 알 수 없어 '키메라'라고 부른다.
소속 인물
  • 現 학부장 - 로드 가이우스링크(Lord Gaiuslink)
  • 주교수(Principal Professor) - 앤세스 그로체스터(Anses Growchester)
  • 구엘도아 다비넌트(체포)
사건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3화의 등장인물. 목성의 상징인 토끼를 이용해 전기를 끌어모아 환상종화시켜 사역마로 만들었고, 이걸 이용해 자신의 공방에 있는 제우스 동상에 전기를 모아 힘을 비축했다. 본래 근원의 도달을 목표로 하고 벌인 일인데, 동물과 중진 마술사 카라드론이 암살당한 후 후계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이를 이용해 먹으며 타락했다. 단골 카페가 원인불명의 전기 누전 사고가 터져 장사를 못하게 되자 2세가 우연히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 음모가 드러나고 법정과에 고발 + 동물과 내에서 소문을 쫙 퍼뜨리는 바람에 실각한다. 결국 법정과에 체포되었는데, 후에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사건부의 최종보스인 닥터 하트리스의 스폰서를 받고 있었다. 참고로 시계탑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카르낙이란 백화점의 오너였는데, 그가 체포되자 에델펠트 가문에서 인수했다.
  • (사망)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에서 암살당했다고 전해진다. 그의 죽음 이후 후계자 싸움이 시작되어 졌다.

9.6. 제6과: 전승(브리시잔)


'''Lore''' / '''Brishisan'''
담당 가문은 브리시잔 家. 설립 때부터 학생수가 가장 적은 학과.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유물을 다루는, 학장 직속의 이단 학문. 뭔가 크툴루라던가 외계와 관련된 것을 다루는 거 아니냐는 추측들이 있다. 중립파이며 전승이란 값을 해서 실적은 좋다고 하며 창립시부터 잘 나가는 학과라고 한다.
Fate/Grand Order 이단 세일럼에서 마신주에게 언급되는데 신성도 신비도 아닌, 그러면서 수육한 악마조차도 아닌 『전승』. 의 제자 중 한 명이 맡은 금기 중 금기가 있다고 한다.
소속 인물
  • 학부장 - 로드 브리시잔(Lord Brishisan)
  • 마이오 브리시잔 크라이넬스
  • (추방)

9.7. 제7과: 식물(유미나)


'''Botany''' / '''Yumina'''
시계탑에서는 마녀학으로 알려져 있다. 담당 가문은 아셰로트 家로, 잉글랜드의 귀족이다. 지킬 박사 생전 협조관계였다. 사건부 4권에 따르면 아셰로트 가문은 매우 세속적이라서 TV에도 진출하거나 유행에는 사족을 못 쓴다고 한다. 이 정도로 세간에 적극 관여하는 건 법정 정도밖에 없다는 모양.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기준으로 선대까지는 군수 산업에도 손을 대었으며 미디어에 지나치게 몰두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귀족주의이기는 하지만 여차할 때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 한다.
소속 인물

9.8. 제8과: 천체(아니무스피어)


'''Astromancy''' / '''Animusphere'''
담당 가문은 아니무스피어 家. 점성술, 천체운영, 신학 등을 다룬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 따르면 귀족주의 가문이지만 평소에는 산에만 틀어박혀 연구에 집중하고 시계탑의 권력투쟁에는 별 관심이 없다고 한다. 본래 칼데아스는 가문이 근원에 도달하기 위해 오랫동안 만들어온 것이었다.
사건부 애니메이션 2화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마술이론은 천동설에 근거하고 있다. 마술사 입장에서 지동설은 마술기반으로 삼기에는 역사가 너무 짧은 사실상의 유사학문으로 취급된다.
Fate 시리즈 관련작 이곳저곳에서 나오기 때문에 세계선마다 아니무스피어 가문 주요인둘의 행적 차이가 크다. 특히 생존유무가 아예 다른 경우가 많으니 유념하고 볼 것.
소속 인물
Fate/Grand Order 세계선 기준 사망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세계선 기준 생존.
Fate/Grand Order 세계선 기준 사망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세계선 기준 생존.
  • 트리샤 펠로즈
올가마리의 비서겸 가정교사. 사건부 세계선에선 마안수집열차 편 사건에 휘말려 사망.
FGO 세계선 기준 사망. 사건부 세계선 기준 생사불명.
  • 어니스트 파고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애니메이션 2화의 등장인물. 아니무스피어와 동문급으로 역사가 오래된 천재마술의 명가 파고 家의 당주. 본인의 비원을 이루기 위해 일부러 죽고 망령의 상태가 되어 사건을 일으켰다가 그레이에게 당해서 사망.
  • 메리 릴 파고
어니스트 파고의 외동딸. 시계탑에 다닐때 로드 엘멜로이 2세의 현대마술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 제자로, 2세의 언급에 따라면 상당히 우수했던 것으로 보인다.

9.9. 제9과: 창조(발뤼에)


'''Creation''' / '''Valuay'''
담당 가문은 발뤼엘레타 家. 예술적인 분야를 주로 다룬다고 하며, 인형마술도 기본적으로는 이쪽 분야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본래 엘멜로이 학파와는 사이가 나빴지만, 로드 엘멜로이 2세 & 라이네스가 리더를 맡은 이후에는 약간이나마 교류를 하는 사이가 되었다. 정확히는 중립노선을 취하는 엘멜로이를 포섭대상으로 여기면서도 서로 미묘하게 긴장관계를 이루고 있는 정도.
소속 인물
  • 학부장 - 이노라이 발뤼엘레타 아트로홀름(로드 발뤼엘레타)
  • 바이런 밸류엘레타 이젤마
  • 디아도라 밸류엘레타 이젤마
  • 에스텔라 밸류엘레타 이젤마
  • (탈퇴)
  • (탈퇴)
  • (추방)

9.10. 10과: 저주(지그마리에)


'''Curses''' / '''Jigmarie'''
담당 가문은 지그마리에 家. 중립 파벌에 속해있으며 아오자키 토우코에게 로드의 대리를 부탁해 사실상 중립 파벌 대표로 관위결의에 참가시켰다. Fate/Grand Order에 실장된 발키리의 마테리얼을 보면 1980년대 중반, 북유럽의 신대인 '''북유럽 신화'''의 발키리시구르드브륀힐데가 만난 시점을 기점 삼아 영락을 시작하여 라그나로크 시점에서는 당초 개체수의 반 이하로 줄어들지 않았냐는 논문이 저주과의 로드에게 제출되어서 마술 업계를 뒤흔들었다는 모양이다.
소속 인물
  • 학부장 - 로드 지그마리에(Lord Jigmarie)
  • 믹 그라질리에
  • 마키리 조르켄(200년 전까지)

9.11. 제11과: 고고학(아스테아)


'''Archeology''' / '''Astaire'''
통칭 최약의 11과. 12세기 설립. 고고학이라는 이름 그대로 마술적 역사를 분석하는 학과다. 기본적으로 연구자들만 모인만큼 다른 곳보다 차분한 분위기를 띄고 있다. 페그오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에서 방황의 바다와 연결되자 고르돌프 무지크가 "이런 낡아빠진 건 고고학부나 좋아하겠지"라는 대사로도 언급되었다.
현실의 고고학처럼 돈이 안되는 학과다. 원래 마술자체가 생산성이 거의 없는 돈 먹는 하마인데다[24] 고고학이라는 특성상 돈과 명예와는 거리가 멀어 그런것에는 전혀 관심없는 순전히 연구만을 위해 모인 마술사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령 연구거리 관장인 레프 라이놀[25] 과거에 쓰인 마술대계를 현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끔 재해석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학원장도 참가하는 구획장의 상담조차 거절하고, 한달에 자유시간이 딱 4시간[26]일 정도로 연구에만 매진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해야할 일은 끝도 없고 자신의 남은 수명과 비교하면 자신의 수명쪽이 짧기 때문에 끔찍한 기분을 느끼고 있다.
여담으로 2015년의 시계탑에서는 록슬로트로 기재되어 있었으나 타입문 에이스에서 아스테아로 정정당했다. 록슬로트는 11과의 연구거리로 정정되었다.
소속 인물
  • 학부장 - 로드 멜루아스테아(Lord Meluastea)
  • 연구거리 관장 - (사망)

9.12. 제12과: 현대 마술론(널리지)


널리지
현대마술과의 별칭. 혹은, 시계탑의 유명한 『키다리 아저씨』 가계. 대대로 몹시 금전운이 좋고, 이거다 하고 눈독들인 상대를 양자로 삼는 전통이 있기에, 시계탑의 여기저기에, 널리지의 이름을 가진 자가 있다. 한때는 아다시노 히시리나 하트리스도 그 중 하나였으나, 후에 연을 끓었다. 양자 모두 그걸로 소란이 생기지 않는 것은, 「떠나는 자는 잡지 않는다」를 철저히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마술과가 이 이름으로 불리는 것은, 12과의 하나로서 현대마술과가 성립한 때, 널리지가 강하게 후원해줬기 때문이다. 현 널리지의 당주는 엘멜로이 2세에 눈독을 들이고 있지만, 정치적인 문제로 시끄럽게 될 것 같아서, 오히려 라이네스가 가까이오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 부분의 정치감각은 오라비에게 기대할 수 없다며 포기하고 있는 의붓여동생이었던 것이다.
엘멜로이 교실
로드 엘멜로이 2세를 책임자로 두고, 총수 3명에서 5명 정도의 강사(시기에 따라 변동)가 가르치고 있는 현대마술과의 수업단위. 한 시기는 사실상 현대마술과=엘멜로이 교실이었기 때문에, 현대마술과 전체를 그렇게 부르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엘멜로이 교실이란 그 안의 극히 일부, 15명 정도의 소수정예 세미나이다. 다만 청강생을 포함하면 50명 정도 있다. 냅두면 쇄도하지만, 이 부분은 싫어할 법한 자치학생이 맡아서 하고 있다던가 아니라던가. 암표가 있다던가 없다던가. 회상 씬에서, 웨이버 벨벳멜빈 웨인즈에게 돈을 빌려 엘멜로이 교실을 구입했다는 것은, 이런 세미나의 「시계탑 본부에서의 교실의 권리」를 말하는 것이다. 시계탑에서의 교실이란 일종의 성城 같은 것으로, 이 때 웨이버는 성을 살 정도의 돈을 빌린 것이었다. 또한, 사건부 무렵의 현대마술과 전체는, 강사도 학생도 크게 늘어서, 그 나름의 인수가 된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
'''Modern Magecraft Theory''' / '''Norwich'''
기본적으로 연대가 오래된 마술은 현대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사용이 번거로운 등의 문제가 있는데, 이를 현대의 마술사가 쓰기 좋게 재정의하는 학문을 가르치는 학부. 20세기 시대의 요구에 따라 창설되었는데, 로드 가문을 비롯한 대부분의 시계탑 마술사들이 듣보잡 취급하며 건드리지 않았다. 그와중에 여러 재능 있는 자들을 양자로 들이고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유명한 널리지 가문이 창설 과정에서 많은 기부금을 대준게 높히 평가되어 로드 가문이 아님에도 창설자 겸 관리자로 인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널리지 가문의 양자이자 초대 학부장인 닥터 하트리스가 사건부 1권 시점으로부터 약 10년 전에 자취를 감추는 바람에 학부 자체가 붕 떠버려서 어수선 했는데, 그즈음 이권 다툼에서 패해 광석과에서 쫒겨난 엘멜로이 학파가 여기로 유배되다시피 밀려나 차지하게 되었다. 이는 웨이버 벨벳의 주도하에 이뤄졌다고 하며, 물밑에서 큰 돈이 오간듯. 어째서인지 널리지 가문은 이걸 묵인하고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는 중인데,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호의적인 입장이라 포섭하려고 이래저래 정치적 뒷공장을 펼치고 있으며, 라이네스가 접근 못하게 견제를 넣는 중이라고.
가문의 후광이나 로드들의 승인도 필요하지 않고, 자유롭게 마술을 토론하거나 평가하는 자유로운 학풍이 특징. 심지어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대부분의 마술사들은 그닥 반기지 않는 IT기기를 수업에 적극 활용하며, 논문이나 학회 발표를 온라인으로 해도 상관 없다고 한다.[27][28]
과거에는 역사 깊은 가문과[29] 윤택한 재력이 없으면 마술사가 되는 건 꿈도 꿀 수 없었지만, 20세기 초에 이 학부가 창설된 후 수 많은 신흥 마술사들이 시계탑에 유입되면서 쇠퇴의 길에 놓여 있던 마술사 사회에도 왕년의 활기가 돌아왔다. 다만 오랜 혈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마술사들은 "기껏 해야 1세기"밖에 안 되는 신세대 마술사를 멸시하고 있으며, 당연히 거기에는 상당한 갈등이 존재한다. 다만 가문의 위계와 가주의 위계가 엇갈리는 가문의 경우, 차이가 클수록 문제가 생기는지라[30] 차이를 좁히기 위한 수단으로서 유망한 마술사를 양자로 삼기 위해 엘멜로이 교실. 즉 현대 마술과를 매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어서 완전히 등한시되는 학과는 아니다.
현대 마술과가 사용중인 건물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다른 학부보다 부지가 작아서 세간에는 대학의 부속 학부로 위장하고 있다. 아예 대학 그 자체의 규모로 존재하는 트란벨리오의 전체기초와는 다른 모습이다. 위에 언급된대로 창설 초기부터 시계탑 내에서 듣보잡 취급을 받아 제대로 된 지원도 받지 못해 학과 건물 외엔 전용 토지도 없었으나,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슬러'라 불리는 주변 토지와 영맥 등을 협회에 거금을 주고 매입해 최근엔 사장이 많이 나아졌다.
레프 라이놀이 간접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는 학부이기도 하다. 과거 지향 인격인 레프 부알은 과거에 사용된 마술대계를 재해석해 현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연구를 하고 있으며, 미래 지향 인격인 라이놀 구시온은 주인 없는 영맥이 발견되면 냅다 구입해서 재능 있는 현대 학부생들에게 넘겨주고 있다.
소속 인물
  • 초대 및 前 학부장 - 닥터 하트리스(마술협회 탈퇴 및 행방불명)
  • 2대 및 現 학부장 - 로드 엘멜로이 2세(아치볼트 학파 로드 대리)
  •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아치볼트 학파 차기 로드)[31]
  • 플랫 에스카르도스
  • 스빈 글라슈에이트
  • 카울레스 포르베지
  • 샤르단 옹(翁)
2급 강사로 웨이버가 엘멜로이 교실을 사들일 때 처음으로 섭외한 인물. 지극하게 나이를 먹은 노인이다. 본인의 마술회로나 가문의 뒷배는 별 것 아니지만, 오랜 세월 시계탑 내에서 이래저래 활동하는 과정에서 쌓아온 인맥이 상당히 넓고, 잡다한 뒷기술에 뛰어나다. 다 망해가던 엘멜로이 교실을 재건 및 운영하는 과정에서 여러번 쓰러질 뻔한 위기가 있었지만 끝까지 견딘 건 이 노인의 덕이 크다고 한다. 덕분에 2세와 라이네스의 신뢰가 매우 두터우며, 2권에서 라이네스를 구하러 가기 위해 급하게 자리를 비워야 하는 상황에 빠진 2세가 샤르단 옹에게 자기 수업의 강사일을 임시로 부탁했을 정도. 이런 설정을 보건데 널리지의 부학부장 정도의 포지션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본래 광석과 소속인데, 사건부 4권 시작 전 시점 즈음에 전과했다. 사실은 광석(키슈아) & 고고학(아스테아)의 학부장을 맡고 있는 시계탑 중립 파벌의 수장 '로드 멜루아스테아'가 현대마술과의 내부사정을 파악하기 위해 파견한 일종의 스파이 겸 외교 사절.

9.13. 번외: 법정(法政)


다른 12과와 다르게, 법정과는 마술을 수련하는 곳은 아니다. 법정과란, 시계탑을 운영·관리하기 위한 학과이다. 보편적으로 법정과라 불리고 있지만, 올바르게는 제일원칙 집행국. 즉, 「신비는 비닉해야만 한다」는 시계탑의 제일원칙을 엄수하기 위한 부문이다. 이 때문에 다른 학과와는 다르게, 창시자의 이름으로 불리는 일은 없다. 오랜 시간에 걸쳐 「마술세계를 지키는 것」과 「마술사들을 제어하는 것」과 「인간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라는 세 분야로 나뉘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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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 中
'''Policies'''
이 법정과를 수료한 자는, 머잖아 시계탑을 관리하는 엘리트가 되거나, 마술사끼리의 다툼에 개입하는 실행부대가 되거나, 혹은 시계탑에서 소개받아 친분관계가 깊은 각국의 요직에 취임하게 된다. 시계답의 내측만이 아니라, 마술사에 따라붙는 국제정치까지도 감시하기 때문에 법정과는 많은 마술사에게 두려움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 성질 상, 바르토멜로이나 귀족주의만이 아니라, 군주의 후계자의 대부분은 언젠가 이 법정과를 다니게 된다.
담당 가문은 바르토멜로이. 1000년대 천재아라고 불리며 출연했으며 1200년대 로드 제도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 3대 가문의 나머지 둘인 트란베리오와 발뤼엘레타 둘이 합쳐도 버거울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현 수장은 월희 2에 나오는 바르토멜로이 로렐라이로 2000년 넘게 재임하는 시계탑의 학원장을 보좌하는 역도 맡고 있다. 정치가를 지향하는 자들의 학문. 13번째 항목으로 존재한다. 본래 시계탑 학부는 법정과를 포함에 12학과로 굴러갔지만 존재방식이 문제가 되어 18세기 산업 혁명 시기에 빠져서 번외인 법정국(法政局)이 되지만, 지금도 관습적으로 법정과라 부른다. 참고로 법정과가 빠진 자리는 공석으로 나뒀다가 19세기 현대마술론의 창시로 현대마술과가 새로 설립되어 채워진다.
이 분야는 신비를 탐구하는 학문이 아니라 사회를 굴러가게 하기 위한 학문이므로 12학부로 카운트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로드 가문들은 자신들이 후계자로 지정한 인물을 일찍부터 법정에 보내 제왕학을 가르친다고 하며, 법정에서도 로드 가문들과 커넥션을 만들기 위해서 흔쾌히 들어준다고 한다. 시계탑이란 조직 자체를 유지, 또는 시계탑의 마술과 권력으로 어떻게 현실사회에 개입하느냐는, 또는 시계탑의 내부에서의 균형을 어찌 조정하느냐는, 그저 시계탑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본래는 이단인 파벌이었다. 이곳저곳에 끼어들어 흑막질 해대며 이권을 빼앗다보니 마술사에게도 마술사용자에게도 꺼려진다.
월희에 따르면 법정과의 수장인 바르토멜로이 가문은 어째서인지 사도들에 대한 증오심이 강해 성당교회와 반목이 심하면서도 사도 사냥에는 이들 못지않게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들이 때려잡은 고위 사도들도 있는데, 로드 바르토멜로이로 가면 성당교회도 실력 하나는 인정한다고 한다.
Fate/strange Fake에서 고위 사도들로 가면 인간에게 있어 상성상 불리하기 때문에 영령이거나, 마안이나 짐승화 같은 특이점 소유자거나, 교회 성별의식을 거친 무기를 사용하거나, 순수하게 마술사로서 강해야 한다고 하는데 바르토멜로이의 당주는 고위 사도들을 역으로 때려잡는다는 점에서 이들이 얼마나 괴물인지 알 수 있다.
소속 인물

9.14. 비의재시국: 천문대 칼리온


법정과조차도 참견할 수 없는, 최고(最古)의 교실. 나락의 밑바닥부터 아득한 하늘─── 즉 지표를 관측해, 특출난 술법을 발견한다. 부서의 중심에는 거대한 종이 있으며, 봉인지정이 나오면 종이 울려퍼지기 때문에 「종 치는 당(칼리욘)이라고도 불린다. 진정 남겨야 할 재능을 발휘한 마술사를 확보해, 후세에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즉, 봉인지정을 발령하는 것은, 이 교실의 관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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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 中
영묘 알비온에 있는 비의재시국(秘儀裁示局)은 600년대 무렵 영묘 알비온이 발굴되면서 형성된 조직으로, 시계탑의 학과가 10세기에 로드 제도가 완성되면서 정립된 것과 달리 훨씬 일찍 생긴 가장 오래된 조직이라고 볼 수 있다. 그 특성상 여러 학과에서 스파이들이 파견나가 있는 등 반쯤 따로노는 조직이다.

9.15. 세부 분야


  • 포멀크래프트
2급 강사로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가 있다. 중세 시계탑 출신의 마술사인 반 호엔하임 파라켈수스의 전공이 원소변환(포멀크래프트)이었다고 하며, 사죠 아야카설정에 따른 본래 재능은 이쪽 능력자다.
  • 위치크래프트
흑마술. 뜻은 마녀학. 사죠 마나카사죠 아야카의 집안과 레이로칸 미사야는 위치크래프트를 전공하는 집안이다. 식물과의 하부 학과 취급이다.
  • 소환
강령의 세부 학부 격. Fate/Apocrypha 시점에서 학부장은 로코 벨페반. 취임 약 50년째로 추정. 아포크리파 세계에서는 아종성배전쟁 때문에 위상이 높다.

10. 하위조직


시계탑에는 각 학부 이외에도 여러 하위 조직들이 존재한다. 코르넬리우스 아르바가 속해있던 중부조직 슈폰하임 수도원이 그 예. 이 조직은 아르바의 실종 이후 몰락했으며 그 덕분에 이들에게 죽을 뻔했던 버즈디롯 코델리온이 살아남았다.

11. 작중 언급


캡슐 서번트의 세계에서는 사도 27조와의 소규모 분쟁과 성배전쟁 등등 때문에 자금난에 빠졌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 어린이용 완구 사업, 캡슐 서번트 제작 및 판매로 빠졌다. 이 장난감은 대히트해서 자금난은 싹 사라지고 명칭까지 '''빅 벤 코퍼레이션'''으로 변경했다.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서도 1차 성배전쟁의 뒷처리를 담당한다는 언급이 있다.

11.1. Fate/Zero


제4차 성배전쟁에서 캐스터의 난동에 휩쓸려 일본의 F-15 J형 두기가 격추되었는데, 시계탑에서는 이 사태의 수습을 위해 단 하루만에 중동의 무기상에게서 F-15 C형 두기를 사서 일장기 그려 일본에 가져다 놓은 다음, 슬쩍슬쩍 J형의 부품으로 갈아 치우며 국적을 세탁해서 땜빵했다고 한다. 그 비싸고 귀한 전투기를 하루만에 채워놓는 것을 보면 비마술적인 일반 사회에서도 세력이 강한 모양. 다만 이들이라 하더라도 자금이 엄청 깨져서 좀 고생했다. 시계탑의 3대 파벌은 소국을 사들일 자금과 무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11.2. Fate/stay night


UBW 루트의 엔딩에서 토오사카 린이 시계탑으로 유학을 가게 되면서 에미야 시로가 그 보조역으로 따라가게 된다. 그리고 시계탑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 그리고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와 만나게 된다.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린 혼자 시계탑으로 떠나고 마토 사쿠라에게 후유키시를 맡겼으며, 루비아젤리타와 싸우고 있다. 또 영령 에미야의 세계선에서는 린과 시로가 같이 유학을 가다 도중에 결별했다고 한다.

11.3. Fate/Grand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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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에서는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를 지원하는 단체 중 하나로 자금과 인원은 시계탑에서 지원 받았다고 한다. 미래가 소각된 시계열의 특이점인 1888년에는, 마무(魔霧)계획 초기에 마키리 조르켄에 의해서 본부인 시계탑이 철저하게 박살난 상태다. 12월 28일자로 마술협회의 제복이 마술예장으로 추가되기도 했다.
특이점에서의 인리정산상 올바른 역사로 수정될 때 마무계획에 의한 시계탑의 파괴는 협회의 분산과 피난 덕분에 생각보다 인적손실이 적은 것으로 처리되었고 그랜드 오더가 완수되었을 때 2015년에서 2016년 사이의 인류의 시간이 사라진 것에 당황하여 칼데아에 조사반을 파견하였다고 언급된다.
그랜드 오더에선 1년간의 공백을 처리하는 것도 문제고, 솔로몬이 만들어낸 마술 체계 중 소환술[32]은 존재 자체가 날라갔으며, 솔로몬의 영향력이 있는 마술각인(마신주 각성의 스위치인 각인들.)도 소실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2부에서도 아직까지 시계탑에 별 이상이 생겼다는 언급이 없는 등, 당장 큰 문제가 생긴 것 같지는 않다.
칼데아는 1부에서 아니무스피어의 당주가 죽은 뒤 가문은 페스나 세계선의 엘멜로이마냥 난장판이 된 상태고 그 틈을 타 무지크 가문[33]이 사들였다. 원래 7개 부서로 나누어서 여기저기에서 사들일 생각이었는데 그게 아깝다고 통째로 사들인 것. 하지만 전에 있던 스태프들은 다 쫓아낼 예정이라고 한다.[34]
이후 2부 시점에서는 외신에 의해 지구 전역이 표백된데다 지리상 베릴 거트이문대와 겹쳐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이건 그 아틀라스원도 피하지 못해서 일종의 특이점과 같은 방황의 바다만이 여과이문화현상을 피해 존속했다. 그러나 현재 베릴의 이문대는 붕괴 직전이라고 하는데 시계탑과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35]

11.4. Fate/EXTRA/세계관


오버카운트 1999 이후 마력이 고갈되면서 마술사(메이거스)들은 급격히 몰락하기 시작한다. 한편 그 시점에서 서구재벌이라는 스폰서를 얻은 성당교회의 힘이 서서히 커졌고, 결국 시계탑은 서구재벌에 의해 '''해체'''된다. 살아남은 잔당은 중동 지방으로 도주, 다시 한번 협회의 명맥을 살리겠다는 명분 하에 중동 지방에 있는 반 서구재벌 세력을 규합한 것이 '레지스탕스'다.
마력고갈 이후 2세대 마술사인 위저드로 세대교체가 됐기때문에 구식 마술사들은 전멸했고 지상의 문명이 무너지기까지 마술협회가 재건될 가능성도 희박하니 결국 성당교회에게 완패한 세계선이 됐다.
[1] 단 월희 세계선에서는 2004년 직전에 벌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월희 2까지 살아있었다.[2]알트리아 펜드래곤이 죽고 브리튼의 신대까지 종결된 직후에 마술협회 본부가 브리튼 섬으로 넘어온 것이다. 아서 왕 생전에 시계탑이 언급되지 않은 건 이게 원인인 모양.[3] 단 월희 세계선에서는 아틀라스원을 나와 왈라키아의 밤이 되었다.[4] 단 여전히 관습적으로는 법정과라 부르고 있다.[5] 대부분 런던 곳곳에 소재한 대학이나 박물관 등의 시설로 위장, 혹은 공존하고 있다고 묘사된다.[6] FGO에 등장한 징글 아벨 뫼니에르는 이에 대해서 '귀족주의 파벌과 법정과의 정치 싸움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리가 없다.'라고 말한다.[7] 취급과 달리, 강한 마술사 같은 건 아니지만, 능력이 성가셔서 가두고 있다고 한다.[8] Fate/Grand Order 2부 2장에 따르면, 1년에 한번 방황의 바다측에서 문을 열고 시계탑이나 아틀라스원의 뛰어난 마술사를 몇 명 초청하는 정도는 하는 모양이다.[9] 요정향 아발론과의 연관성은 불명.[10] 실제 실력은 색위 급. Apocrypha 세계의 특수한 상황과 정치적 거래로 그랜드가 된 것이며, 본래라면 결코 인정받을 수 없다고 한다.[11] 세피로트의 나무로 치면 미(美)를 나타내는 티페레트에 해당되는 등급. 덕분에 일반적인 마술사의 능력과는 별도로 취급할 수밖에 없는 특수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면 일종의 명예직으로서 제위에 놔두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한다. 색위급의 마술사임에도 특수능력 탓에 이 등급에 머무르는 경우, 반대로 낮은 등급이지만 특수능력 탓에 제위로 올라간 경우도 있다. 로드 엘멜로이 2세는 가르치는 능력, 바제트는 보구 제조법을 계승한 전승보균자, 게뤼온은 뛰어난 수복사이기에 이 계급에 있다.[12] 가르치는 능력과 실적을 제외한다면 높게 봐도 코즈 중 최하위 급이고 낮으면 카운트 중상급 정도다.[13] 한 사람 몫을 할 수 있는 평균적인 마술사들이 받는다. 새로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한 사람의 마술사로서 마술기반을 만들고 안정화시키는 마술사'''에게 주어지는 등급.[14] Fate/Grand Order에서 종장을 거쳐 인리정초를 복원 후 사태가 정상화 되면서 받았다. 다만 이건 실력으로 받은게 아니라 정치적인 입장으로 받은 것. 실제로 리츠카의 마술 실력은 칼데아의 보조 없이는 예장을 통해 억지로 마력을 쥐어짜내지 않으면 서번트에게 마력을 공급하는 것 조차 힘든 수준이다.[15] 일단 시계탑에 등록된 마술사여야만 주어진다.[16] 이 '블루 블러드'는 고귀함의 증거, 곧 만능한 것이다.[17] 소속 상으로는 가문에 따라 보수파에 속해있지만, 2세의 개인 이념은 중립파에 가깝고, 신예들을 길러내는 행적은 진보파에 가깝다. 이 탓에 위치를 확실히 하라면서 다른 파벌의 로드들로부터 압박을 받기도 한다.[18] Fate/Accel Zero Order에서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성배전쟁이 트란벨리오의 속셈이라는 말을 듣고 트란벨리오와 발리엘레타에게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19] 키리츠구의 기원탄을 맞은 엘멜로이의 마술각인이 1할밖에 안 남게 된 게 결정타였다.[20] 일단 의 입장은 중립파에 속하지만, 대외적으로 천명했다가는 바르토멜로이 가문에게 작살나기 때문에 명목상으로는 귀족파에 속해 있다.[21] 사령마술사라면 묘지.[22] 아버지한테 마술각인을 정식으로 계승 받았기에 현재 강령과를 좌지우지하는 핵심적인 실세다.[23] 작품마다 룰프루스 & 브람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자주 자리를 비우면서 로드 대리로 일하는 중.[24] 마술사 가계는 마술과 별도로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 회사 경영 같은 방법으로 일반 사회에서 재산을 늘리고 있다. 마술을 이용한 범죄로 돈을 벌 수 있으나 이 경우엔 당연히 법정과에 고발당한다. 마술과 관련해서는 돈을 버는 건 시계탑에 술식 관련 특허를 등록해 특허로를 받는 방법 정도. 희귀한 유물, 마술품을 팔기도 하지만, 연구자인 마술사는 보통 그걸 사는 입장이고 이런걸 파는 부류는 마술사용자들이다.[25] 그중 과거 지향인격인 레프 부알.[26] 한 달의 마지막 날, 저녁부터 잠들기 전 시간.[27] 현대마술의 총본산은 영국이 아니라 미국 서해안. 특히 캘리포니아 일대이기 때문.(단 가장 최근에 마술로 성립된 현대마술은 1970년대 영국 요크셔의 카오스 매직이다.) 매 년마다 현대마술 논문 발표 컨벤션이 캘리포니아에서 열리지만 태반이 마술보다는 신비학이나 오컬트 분야로 쏠려있기 때문에 시계탑에서 이 논문을 일일히 훑어보는건 몇명 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로 그 중 한명이 로드 엘멜로이 2세.[28] 사건부 언급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컨벤션에서 나온 논문은 일부 카피만이 배포되는 모양이지만, 회원들 한정으로 전자책 형태로 판매도 한다고 한다. 사건부에서는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캘리포니아 컨벤션에서 화제가 되었다는 '''원자력과 5대요소에 관한 마술논문'''을 읽으면서 언급한다.[29] 암묵적으로 5대는 계승된 마술가문이어야 한다는 룰이 있었다.[30] 상기된 마테리얼에서 언급했듯이 '''너무 차이가 있을 경우 비극을 부르는 일이 많다.'''라고 언급된다.[31] 2세와 현대마술과 업무를 분담해서 처리함과 동시에 차기 로드 후보로서 배우는 중이니 일종의 '학부장 보좌' 정도의 위치다.[32] 마술 자체는 마테리얼 내용 추가로 해석의 여지가 생겼으나, 1부에서 아르스 노바로 소실된 게티아는 의심할 여지 없는 인대 소환술의 마술기반이다. 따라서 소환술은 확실히 망했다는게 팬들의 주된 의견이었으나 2부 PV의 나레이션을 게티아가 담당하고 있고 재등장 떡밥도 뿌리면서 게티아의 생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후 공개되는 정보에 따라 바뀔 수 있다.[33] 아포크리파에서 지크프리트를 소환한 마스터의 집안. 소장으로 들어온 사람은 무지크의 아들이다. 작중 서술로 보아 첫째는 아니라는 듯.[34] 스태프들은 각자마다 스카우트가 들어와서 어떻게든 먹고 살 수 있다고.[35] 베릴의 이문대는 어찌된 일인지 지표에 안착하지 못하고 붕 떠서 내부의 인리는 박살 직전의 상황인데, 브리튼 섬이 인리의 배꼽에 가까운 장소인데다가, 인리의 닻이 존재하는 곳이라는걸 고려하면 무언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 또한 다른 이문대는 폭풍의 돔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반해, 베릴 거트의 이문대는 특이하게 '''빛의 돔'''으로 둘러싸인 것도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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