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타마모노마에
1. 개요
이 문서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타마모노마에의 인게임 성능에 대해서 다룬다.
캐릭터성과 성격 및 작중 행적에 관해선 타마모노마에(Fate 시리즈) 문서를 참조.
2. 인게임 정보
2.1. 아트워크
2.2. 스테이터스
2.3. 히든 속성
2.4. 프로필
2.5. 강화 소재
2.6. 대사
3. 상세
1차 할로윈 픽업 이벤트로 선행등장했다 이후 4장 오픈 뒤 상시 가챠에 추가되었다.
1차 재림을 하면 주위에 거울이 날아다닌다. 공격모션은 부적과 발차기라서 나올 당시에 상당한 호평을 들었다. 보구 연출도 좋은 편.
2015년 11월 말에 패치로 보구를 쓸 때 전용 BGM이 나오게 되었다. Fate/EXTRA 3서번트 중에서 가장 늦게 나온거다. 초기에는 보구 발동시의 말투가 Fate/EXTRA 버전에 가까웠으나 이후 세이버 워즈 패치에서 대사가 CCC쪽 대사와 비슷하게 변경되었다. 다만 모션은 처음부터 EXTRA가 아닌 CCC의 모션이다. (EXTRA에선 거울을 위로 차올린다)
본인의 두번째 인연퀘스트에서 만신의 심장 3개를 확정 드랍한다.
2017년 12월 23일 오프라인 이벤트인 겨울의 파라오 대감사제에서 모션 변경이 결정된 서번트임을 딜라이트에서 발표했다. 15년 할로윈에 처음 나온 서번트이니만큼 타마모보다 먼저 출시된 킨토키를 제외하면 5성 중에선 가장 오래된 서번트였으므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월 8일 개편된 모션이 실장되었다. 새롭게 개편된 모션은 EXTELLA의 타마모의 모션을 기본으로 하며 영기재림별로 달라지는데 1, 2차 재림때는 체술과 주술을 복합한 방식으로 공격한다.[10] 그중엔 춘리의 백열각과 같은 다단히트 발차기도 있다.[11] 스킬모션은 변경없음. 3차 재림 후에는 육체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대신 주술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스킬 모션도 변경된다.[12] 팬들은 굉장히 공이 많이 들어갔다는 의견이 대다수.
2018년 4월 18일 천축 이벤트 복각과 동시에 타마모의 기존 몇몇 대사가 변경되고 3차 재림 전용 대사가 추가 되었다.
이 외에도 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1차 재림시 거울만 추가된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꼬리 1개가 더 생겨있다.배틀 캐릭터에서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는 사항.
참새의 여관 활동일지~염마정번영기~ 이벤트 때 강화퀘가 추가되었다.
3.1. 스탯
만렙 기준으로 ATK은 10546, HP는 14259이다. 즉사내성은 36%. 피격 NP 수급률은 3%. 스타집중도는 49. 히든 속성은 천(天)이기에 지(地)에게 유리하고 인(人)에게 불리하다. HP가 공명과 완전히 동일하다.
캐스터답게 QAAAB 구성을 지니고 있다.
- 아츠 5타, NP 수급률 0.32%로 A 카드의 기본 수급률은 1.6%.
- 퀵은 3타, 스타 생성률은 11%. Q는 괜찮은 거 같지만 퀵 카드가 하나뿐이라서 타마모로 스타벌기는 힘들다.
- 버스터는 1타.
- 엑스트라 어택은 4타.
3.2. 스킬과 보구
제1스킬은 주술. 랭크가 EX라서 확률이 80%~100%으로 다른 서번트의 주술보다 성공률이 높다. 장기전 중에 패가 꼬이거나 np가 부족할 때 레이드 등 고난이도 던전에서 보구 사용을 지연시킬 수는 있다. 큰 쓸모가 없어보이지만 의외로 아츠팟에서 타마모의 역할과 잘 맞아 떨어지는 기술.
2019년 신년 이벤트로 주층ᆞ광일조 A랭크로 강화되어 자신을 제외한 보뻥이 추가 되었다. 3턴간 최대 30%로 보구 위력 상승 중에서는 높은 수치이며, 전문 서포터 중에서 이만한 배율의 보구위력 증가를 걸어줄 수 있는 것은 타마모뿐이기 때문에 아츠팟 특유의 떨어지는 화력 포텐셜이 상당히 강화되었다.
제2스킬은 변화. A랭크라서 1턴간 방어력이 대폭 올라가며, 그 후로도 2턴간은 방업이 적용된다. 서포터로서 필요한 생존력을 얻는 건 좋지만 어그로 능력은 없고, 역상성 대군보구 수준이 아닌 이상 방업만으로 서번트의 보구를 버텨낼 수준은 아니다. 없는 것 보단 나은 정도. 서포터 포지션인데 솔로 플레이가 필요할 때 가장 도움이 되는 정말 미묘한 스킬이다.
제3스킬은 여우 시집가기. 타마모의 강화된 1스킬과 같이 핵심스킬. 3턴간 지정한 1명의 아츠 성능을 올려주는 스킬로, 통칭 '''아력방출'''. 아츠는 보통 공격용 커맨드 카드가 아니니 평타보다는 보구 사용시에 걸어주며 아츠카드 자체의 np회복력 역시 증가시키기에 조합에 따라 지속시간 3턴 동안 2~3회 보구를 넣는 짓도 가능해진다. 스킬퀘를 클리어하면 여우 시집가기를 강화할 수 있는데... 배율은 변화없고 뜬금없이 HP 회복 기능이 붙었다. 1000으로 시작해 만렙이면 2500으로 제법 좋은 성능이므로 보구의 쿨감소와 어우러져 장기전용 힐링으로 쓸 수도 있다.
보구는 아군 전체의 스킬 쿨타임을 1단계 감소시키고, HP를 회복시키며, NP를 채워준다. EXTRA에서는 MP 없이 스킬들 사용 가능이였던 걸 설정대로 아군 전체에 써주는 게 됐다. 보구 강화퀘를 진행할 경우 HP 회복량이 1,000 더 오른다. 스킬 쿨타임을 1턴 감소시키므로 고성능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들에게 매우 좋고, 본인 스킬도 쿨타임이 모두 5턴이라 3~4턴에 한 번 꼴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보구레벨업 효과도 보구 강화퀘스트와 마찬가지로 HP회복 증가라 타마모의 명함은 평가가 좋지만 두장째 이후론 평가가 박하다.
NP 회복은 나올 당시부터 좋은 평가를 들었으나 공명이 슈퍼 상향되고 스킬로 즉시 NP 공급이 가능한 서포터가 늘어나 평가절하되었다. 하지만 스킬은 쿨타임으로 인해 턴당 NP 충전량이 정해져 있지만 타마모는 오버 차지에 따라 그 이상의 NP를 채워줄 수 있고 보구 회전률이 올라갈수록 턴당 NP 충전량이 커지므로 자신의 보구와 파티원의 보구 난사에 큰 도움이 된다. 아츠팟의 이상적인 상황에서는 보구체인 맨 끝에 넣는게 좋지만, 스킬 쿨타임이 충분히 남아있고 다음 턴에 아츠 카드가 부족하다 싶으면 넘겨서 아츠 체인을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14]
다만 대체로 파티가 갖춰질수록 전체차지보다는 쿨감쪽의 가치가 높아진다. 고난이도 장기전이 아닌 이상 단순 파밍시에는 딜러가 버프를 잔뜩 받아 자체적으로 보구 재장전을 마치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 거기에 그 고난이도에서도 아츠팟 구성시에는 타마모 보구 없이도 아츠체인으로 보구발동이 빠르기때문에 굳이 3단계 차지에 매일 필요는 없다.[15] 차라리 오버차지를 무시하고 차지가 완료될 때마다 보구를 써 파티 전체의 스킬회전까지 가속시키는 편이 유리한 편.
4. 평가
사실상 아츠팟에서만 쓸 수 있는 독특한 스킬셋을 가진 서번트로 아츠 딜러의 보구딜 극대화와 보구의 스킬 쿨타임 감소를 통한 아츠 체인 자체의 이득 증가등 두가지 컨셉을 갖고있다. 오랫동안 아츠팟의 상징역할을 해왔고 서번트 밸런싱에 관련해서도 아츠에 대해선 타마모를 상당히 의식한 모습을 많이 보여왔었다.
하지만 다른 커맨드 서포터 멀린과 스카디와 비교하면 즉발'''0차지'''라는 단점이 강렬하게 체감된다. 타마모의 이런 제한적인 성능에 대해 과격한 유저들은 '''아츠팟의 족쇄'''라는 평가까지 내렸다. 캐스터 아르토리아 출시전에는 0차지 서포터가 보뻥 버프의 희소성과 상징성만으로 멀린과 스카디와 나란히 평가되는 식의 과대평가가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이루어지기도 했다[16] . 하지만 단순 딜버프량은 아츠팟 서포터중에선 가장 높고 장기전 지원 능력 때문에 아르토리아 캐스터와 시너지는 괜찮아 단순히 딜뻥 말곤 멀린과 시너지가 잘 나지 않는 나이팅게일과는 달리 서브 서포터로서 입지는 어느정도 유지 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향후 던전 환경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타마모가 처음 주목받게 된 이유가 아츠성능 증가가 NP리차지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점도 있었기 때문에 인연예장 의존도도 높다는 평가를 받으나 타마모가 딱히 멀린이나 스카디처럼 독보적인 주도권을 쥔적은 없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유저들이 인연예장 타마모를 가지거나 올려놓는걸 찾아보기 상당히 어려워 이를 필요로하는 골수 아츠팟 유저들에게 고통을 주기도 했다. 주회에서 퀵팟처럼 2아르토리아를 사용할 유저들도 챌던등에서 활용하려면 인연 10은 찍어야한다는 것이다.
더블 캐스터 알트리아를 쓰면서 오더체인지로 타마모를 불러와 버프만 닦아주는 용도로 써볼만 하지만, 아르토리아가 무적, 공격력 및 아츠성능 증가, NP수급율 증가, NP차지기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기 때문에 3턴 주회는 알트리아로 문제 없을 정도이다. 3턴 주회에서 타마모의 보구를 쓸 수는 있어도 쓸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에 보구 성능 비중이 큰 타마모 입장에서는 상당한 마이너스 요인이다.
다만 중복 서포트 사용불가처럼 더블캐밥을 쓰기 힘든 경우 대체재로서 타마모+캐밥 조합을 쓰는 경우도 있으며, 장기전으로 넘어가는 고난이도 기믹에선 오히려 타마모의 np회전율을 높여 캐스터 아르토리아의 버프를 계속 유지시키는 등 기존에 퀵시스템 조합에서 가졌던 현자타임 관련 문제점을 보완이 가능하다. 또한 아츠형 보구는 np수급이 기존부터 어느정도 받쳐주기에 더블 스카디가 강요되던 퀵팟이랑은 달리 예장을 타협하거나 탑티어 수준의 딜러들은 타마모+캐밥 조합으로도 주회 시스템은 충분히 굴러가는[17] 모습을 보여주는 등 깡딜 면에서 나름대로의 입지는 남아있는 편이다.
특히 오더체인지를 이용해서 첫턴부터 더블캐밥+타마모로 닦아줄 경우 웬만한 서번트들은 3체 합계 백만에 가까운 딜을 3턴간 넣을 수 있게 돼서 메인 서포터로서 폭락했을지언정 오더체인지용 벤치멤버로서의 가치는 폭등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장기전에서의 전망이 고평가 받고 있다. 캐밥이 1인 무적[18] /파티 대숙정방어를 통해 파티 보호 역시 뛰어나지만 어쨌건 스킬쿨은 최단 5~6턴이다. 타마모 조합시에는 과거 추측했듯 차지스킬의 가속으로 캐밥의 스킬/보구 회전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이는 전체 차지스킬과 무적스킬을 지닌 n멀타 조합을 통해서도 이미 실증된 바 있다. 즉, 장기전 기믹에 따라 더블캐밥으로 단숨에 밀어붙일지, 캐밥 타마모를 조합해 방어전을 노릴 지의 이지선다는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 경우에도 타마모를 메인 서포터로 보기는 어렵겠지만.
총평은 서포터가 주도적으로 전략을 구축하기 어렵고 은근히 다른 보조를 필요로해 혼자서 탑 티어급 서포터는 추가적인 강화없이[19] 절대로 될 수 없고 프렌드 서포터까지 사용해 2타마모를 기용할 메리트는 없으나, 조건이 맞는 상황이 오면 강력해지는 서번트로 그 조건들을 캐스터 아르토리아가 대부분 제공해주고 있으며, 아츠보구 올인 컨셉은 현 메타에 아주 부합하는 애매한 포지션을 가지게 되었다. 따라서 최대한 빠른 클리어를 위하여 오더체인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지향하는 파밍던전 시스템 파티에서는 이전보다 찾아보기 더 힘들어질 것이나, 보구연사 시스템에서 특정 딜러의 보구딜이 2캐밥만으로는 부족하여 오더체인지를 사용해야 하거나, 자기 칼데아에 캐밥이 없어서 프렌 캐밥만으로 플레이할 경우, 또는 진궁 파티 등에서 여전히 사용되기는 할 것이다.
4.1. 강점
- 희소성을 가진 보구
아군의 전체의 HP, NP를 계속 채워주기에 파티원 전원의 스킬과 보구를 끊임없이 돌릴 수 있다. 특히 보구로 발동시킬수 있는 파티 전체 스킬쿨감은 오로지 타마모만 가지고 있는 유니크한 강점[20] 으로, 아군 서번트의 무적이나 회피, 혹은 타겟집중 스킬 등을 계속해서 줄여준다면 적의 보구턴도 쉽게 넘길 수 있다. 스스로도 1스킬로는 적의 보구 시전을 계속 막으면서 2스킬로는 본인을 보호하여[21] 아군의 생존을 도모한다.
- 보뻥버프의 희소성
보구 공격력 증가를 가진 서번트는 상당히 드문데, 2019년 신년에 스킬퀘를 얻으면서 용도가 한정적이던 주술에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 3턴 30% 보뻥이 붙었다. 이로써 아츠 보구 한정으로 곱연산으로는 95%(1.5*1.3)에 달하는 위력을 더해줄 수 있게 되었다. 이 덕에 아츠팟의 화력 부족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어 단기전에 취약했던 과거와는 달리 타마모는 단기전에서도 괜찮은 아츠 서포터로서의 위치를 굳혔다. 화력이 보강되자 아츠 서번트들의 오버킬 np수급량이 증가해 3턴 시스템의 허들도 내려오면서, 아츠팟이 파밍과 고난이도 양쪽에서 보다 실전적인 파티로 자리잡았다.
4.2. 한계
- 아군 보호기의 부재
타마모를 기용하는 상황은 알트리아 캐스터를 사용하고도 장기전이 될만한 상황이다. 하지만, 정작 자기자신은 아군 보호 능력이 없다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 있다. 공명은 방버프로 받는 데미지를 줄여주는데다 보구로 적 보구턴을 한턴 뒤로 미룰수 있으며, 멀린은 스킬로 아군 전체에게 1턴 무적을 부여하고, 스카디는 보구로 아군 전체에게 1회 회피를 부여한다. 반면 타마모로 장기전을 하면서 차지감소로 적의 보구를 지연시키지 않고 적의 보구를 받아내겠다면 십중팔구 멀린/잔느 등 아군 보호가 가능한 서번트를 함께 채용해야 하는데, 멀린은 애시당초 서포팅하는 커맨드가 안 맞아 화력이 비교적 떨어지고[22] , 잔느는 공격 강화 능력이 없는 오직 방어뿐인 서번트다. 요컨데 자기가 장기전을 요구하면서 장기전의 판을 까는 능력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
- 크리티컬 시너지 전무
공명은 3턴동안 공격력 상승 30%와 크리티컬 데미지 상승 50%를 부여하여 지속딜을 엄청나게 상승시켜주고, 멀린은 보구를 이용해 턴당 스타를 수급함과 동시에 3턴간 버스터 성능 상승 50%라는 강력한 배율의 서포팅에 더해 1턴간 모든 커맨드에 100% 크리티컬 데미지 상승을 주어서 대인보구보다 강력한 버스터 크리티컬 평타라는 비장의 수가 있다. 스카디는 퀵 카드 성능 강화는 물론 3턴 내내 퀵커맨드 한정으로 100% 크리티컬 데미지 상승을 주어 3턴간 버스터를 능가하는 데미지와 아츠를 능가하는 회전률의 크리티컬 연타가 가능하다.[23] 그러나 아츠는 기본적으로 별을 거의 못 버는 커맨드이기도 하고 타마모에겐 크리티컬 관련 스킬 자체가 없어 보구딜 외엔 딜이 심하게 밀리는 면이 있다.
- 구식 스킬셋
3색 서포터 중 가장 먼저 등장한 서번트이기에 발생하는 문제점. 공명은 특유의 범용성 높은 스킬셋 덕분에 최초로 등장한 서번트 중 1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1티어 서포터로 대접받고 있으며, 멀린과 스카디는 다른 서번트 스킬의 상위호환처럼 보일 지경의 고성능 고유 복합 스킬 3종을 덕지덕지 바르고 나타난 것에 비해 비교적 초기에 실장된 타마모는 '주술'과 '변화'라는 용도가 하나뿐인 공용스킬을 두 개나 가지고 왔다. 같은 스킬을 지닌 다른 서번트들에 비해서 스스로 쿨감이 가능해 장기전에 특화된 타마모와의 궁합이 괜찮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스카디의 실장 전까지는 그럭저럭 눈감아줄 수 있었지만, 주술은 확정 차지 감소나 보구 봉인에 부가효과까지 붙는 상위호환 스킬이 다수 등장했음은 물론 변화 또한 서포터인 자신의 생존만 챙기는 스킬인데다 애초에 보구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까닭에 초기부터 평가가 안 좋았던 스킬이다. 이후 주술이 강화되어 어느 정도는 완화되었다.
- 즉발 차지의 부재
이는 타마모가 절대 자신의 본체만으로 1티어가 될 수 없는 이유로 스킬로 np를 채워줄 수 없다. 이 점의 문제는 파밍뿐 아니라[24] 챌던 단기클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화력을 담당하는 타마모가 np를 줄 수 없으므로 차지를 가진 타마모 외 서포터를 불러와야 하기 때문에 2타마모를 편성하기 불편해져 화력도, 오버킬을 통한 np수급도 반토막이 난다. 다행히 아츠엔 타마모 외에도 좋은 서포터가 많아 완화되지만 타마모 주축의 파티는 처음부터 2스카디로 시작하는 퀵팟에 밀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 이벤트 특공의 존재
해가 지나면서 이벤트마다 고난이도 적의 무식한 피통을 처리하기 위해 예장 등으로 100% 이상의 특공 효과를 주는데, 문제는 특공과 보구 위력 강화는 같은 카테고리라는 점. 멀린과 스카디는 곱연산되는 공뻥/방깎을 주는데 타마모의 보뻥은 특공에 묻혀버리는 바람에 딜 차이가 확연히 벌어진다. 위의 차지 부재와 더불어 타마모가 챌던에서 부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4.3. 평가의 변천
아츠팟은 최초 메잔타 조합 시행착오 끝에, 1부 6장 출시 전후로 '''공명/멀린 + 타마모 + 딜러 조합'''이라는 톱티어 조합법을 알아내었고, 이 서번트의 제대로 된 운용법을 발견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제대로 된 아츠계 딜러가 부족하여 오로지 생존에만 초점이 맞춰진 탓에 다소 저평가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레이드 이벤트 등에서 장기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아츠팟에도 각종 유능한 딜러들이 추가되면서 아츠팟의 입지가 상당히 올라갔고, 그 아츠팟의 입지가 곧 타마모의 입지가 되어갔기에 고난이도에서 상위권 서포터로 평가됐었다.
다만, 상술한 조합은 2019년 들어선 강적과의 싸움에서나 쓰일 뿐, 평상시에는 쓰이는 일이 없다. 특히 멀린 출시 이후에는 강적과의 싸움은 파이를 멀린과 양분해야했고 고난이도의 티어급이자 아츠 서번트인 시황제는 아츠 서번트가 보구딜이 없어 타마모를 멀리하기까지 하여 고난이도에서의 타마모의 입지도 갈수록 내려가고 있었다.
페그오의 대부분의 시간을 잡아먹는 주회에 있어서는 스카디의 퀵팟에게 밀리고, 고난이도의 경우 멀린이 확고한 위치를 자리잡고 있으며[25] , 이후 본인의 강화퀘로 아츠 시스템이 정립된 후에는 스카디 못지않은 3턴 주회가 가능해져 주가가 올라갔다.
현재는 주로 네브나 파라켈이 회전율을 높인 대군 딜러에게 오더 체인지로 불려나와 아쉬운 딜을 해결해주는 용도. 덕분에 타마모는 평상시에는 네브나 파라켈과 세트로 같이 다니는 경우가 많다. 아츠시스템은 리차지로만 100을 채울 것을 가정하는 과격한 조건을 요구했기[26] 때문에 고인물들이라고 마냥 아츠시스템을 만만하게 시도할 수는 없었다.
결국 2020년 8월, 아츠팟 서포터의 이상적인 상위호환에 가까운 알트리아 캐스터가 나와서, 애매한 서포트력을 유일한 아뻥50% 및 스킬 쿨감으로 차별화하고 있던 아츠팟에서 타마모는 2군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아츠팟에서의 원톱 서포터 자리는 캐스터 아르토리아에게 완전히 빼았겼으나, 2캐밥으로 모자라 오더체인지를 통한 추가 버프가 필요하거나, 캐밥을 뽑지 못해 프렌 1캐밥만으로 플레이하는 경우, 또는 진궁파티 보결 멤버로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5. 운용
수동적인 형태의 구성탓에 메인 서번트가 가진 보구의 형태와 관계없이 기용하면 일관되게 보구에 올인한 운영이 가능한 상황을 요구하고, 다른 서포터들로 보구가 연사 가능한 상황까지 갖춰지면 서브 서포터로서 투입된다. 보구를 포함한 서포팅 포텐셜 자체는 높으나 주회에서는 어차피 보구 원컷을 기대하고 조합을 구성하기 때문에 보구 성능을 배제해야 하는 디메리트가 있다. 사실상 딜만 보고 3장째의 캐밥으로서 투입되는 것이다.
고난이도 던전에서는 브레이크 시스템 탓에 적이 보구한방에 죽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구의 성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원래는 3아츠 커맨드 특유의 낮은 NP 회복량 탓에 보구쓰는게 상당히 어려웠으나 캐스터 아르토리아는 광역차지가 30에 아군 전체에게 수급량 증가 버프를 걸어주기 때문에 보구쓰기가 훨씬 쉬워졌다.
5.1. 추천 예장
- 타마모 클럽: 타마모의 인연 예장으로 타마모 본연의 보구 올인형 운영에 가장 적합한 예장이다. 아군 전체 아츠 성능 15% 증가는 아군 전원의 보구회전 속도와 딜 모두에 크게 기여한다.
- 프리즈마 코스모스: 초장기전이 예상될 때 사용한다. 타마모의 영 좋지 못한 NP수급량을 고정 수급으로 매꿔 현자타임을 줄여볼 수 있다.
- 2030년의 파편: 아츠평타에 크리티컬이 뜨면 NP회복량이 증가한다. 크리티컬 보조가 없는 타마모 입장에서 우선시하진 않는다.
- 40이상의 NP 선충전 예장: 오더체인지로 캐밥을 두번 돌려쓰면 보구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6. 기타
아이러니하게도, 타마모의 존재는 그 자체로 멀린/스카디에 버금가는 자신의 강화 퀘스트나 신형 5성 아츠 서포터의 등장을 억제하고 있었다. 타마모 자체는 결코 단일 서포터로써 특출나지 않지만, 스킬 쿨타임 감소와 광역 NP수급을 동시에 하는 '''타마모의 보구 하나 때문에 아츠 서포터의 능력을 스킬이건 보구건 관계없이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당장 공명에 타마모만 붙여도 버프와 NP수급이 3턴마다 끊어지지 않고, 멀린에 타마모를 붙이면 가든 오브 아발론 3중첩을 유지시키며 3칸 차지를 가진 적을 상대로도 보구턴마다 무적이 가능하다.
멀린이나 스카디와 마찬가지로 즉발 NP차징, 광역 무적, 공격력, 아츠, 크리티컬을 모두 갖춘 아츠 서포터가 새로 등장할 경우 타마모와의 시너지로 다른 커맨드를 매장해버리는 단기 화력, 중기 회전, 장기 생존의 삼위일체가 탄생할 것을 쉽게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타마모의 추가 강화를 바라는 유저들도 단일대상 20~30차지 혹은 수급뻥 정도 이상은 말하지 않는 편.
그러나 결국 타마모를 2군으로 보내버린 아츠 0티어급 서포터 캐스터 아르토리아가 나와버리면서 이 예상은 현실이 되었다(…) 이쪽은 아츠뻥, 무적, 공뻥, 타마모가 못가진 스킬즉발 np 차지, 약체상태 해제, 일반 무적관통으로는 안 뚫리는 특수한 무적방어인 '대숙정방어' 등 아츠팟 유저들이 망상하던 타마모 이상의 모든 이상적인 서포팅 스킬을 지니고 있는지라 나오자마자 아츠를 1티어 메타로 급부상시켰으며 SSS급으로 평가받는 중. 그나마 타마모가 이 시국에서 겨우 가진 차별점이라면 캐스터 아르토리아에겐 없는 회복과[27] 좀 더 높은 아츠뻥 배율로 장기전에서 서로 상호보완이 된다는 것.[28]
적으로 나오면 반가운 서번트 중 하나이기도 하다. 보구는 딜이 없어 걱정이 없는데다 버스터를 뺀 모든 평타가 연타인지라 아군의 np충전도 쏠쏠하게 시켜 주는 편. 이 때문에 CCC 콜라보 이벤트의 고난이도 적으로 등장한 타마모의 경우 브레이크 시 랜마모로 변신해서 싸우기도 했다.
여담으로 캐스터 아르토리아 출시 전엔 아츠팟을 대표하고 있었다보니 국내 커뮤니티에선 타마모를 멀린이나 스카디와 같은 필수캐 라인에 둬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논쟁이 자주 벌어지고는 했다. 성능만 딱보면 저 둘보다 모자른데, 그렇다고 아츠팟에서 타마모보다 명백히 좋은 서포터는 없었기 때문이다.[29] 그러나 캐스터 아르토리아가 일으킨 엄청난 인플레 덕에 멀린도 사이좋게 퇴출위기에 놓였다.
7. 관련 문서
[1] 참새의 여관 활동일지~염마정번영기~[2] 呪層・廣日照. 해가 넓게 내리쬔다는 뜻.[3] 막간의 이야기 '메일 친구 전쟁' 클리어[4] 꼬리 중 하나에게 상성으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히든 스테이터스.[5] 캐네로로도 해금 가능[6] 배포인 라이더 버전으로도 해금 가능[7] 엑스트라 가든의 용어사전 중 '타마모 END' 항목의 셀프 패러디다.[8] 모션 개편과 함께 삭제된 대사. 모션 개편 이전인 타국가 버전에선 한동안 계속 나올 것이다.[9] 원본 대사 자체는 평범한 "원한을 풀지 못하고 가야 하는가" 인데, 발음과 목소리가 낮게 깐 할머니 목소리로 완전 개그인 게 포인트(...)[10] 발차기 연타를 날린다거나, 퀵은 아예 팔다리를 대자로 벌린 후 팔다리 끝에 거울을 달고 몸을 빙글빙글 회전하며 적에게 날아가 갈아버리는 등 대놓고 개그를 노린 연출이 많다.[11] EXTELLA에서 남성 서번트에게 사용하면 딸랑딸랑 소리를 내던 그 공격이다.[12] 아츠부터 1타는 얼음송곳 공격, 2타는 주상 밀천, 3타는 하늘에 구름이 끼고 천둥 비바람이 몰아친다. 대망의 엑스트라 공격은 하트 광선. 스킬 모션은 손에 들고 있는 갈대 같은 걸 높게 들어올리며 기도를 드리는 듯한 모습이 된다.[13] 보구효과 때문에 낮게 설정한 것일수도 있다. 보구효과 참조[14] 예를 들어 딜러/타마모 순으로 보구를 사용하면 타마모가 채우는 NP 총량은 31.25% x 3 = 93.75%인데, 타마모 보구를 다음 턴으로 넘겨 딜러의 아츠만 섞어 체인을 걸면 NP 총량은 20%+25% x 3 = 95%고 딜러에게 45%가 더해진다.[15] 특히 4성 BB나 보구강화 이후의 세이버 시키 등 보구로 파티 전체차징이 되는 딜러가 끼워져있다면 더더욱. [16] 사실 공멀슼타라고 묶어 부르기는 했지만, 타마모는 한 커맨드 파티의 코어 서번트라는 점 외에는 멀/슼과 같은 위상이 될 수 없었다.[17] 원래 캐밥 없이도 돌리던 서번트들이 있었는데 캐밥을 껴서 허들이 내려가는건 당연한 현상이다.[18] 캐밥의 3스는 타마모의 3스처럼 아츠뻥이라 사실 무적기로 여겨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19] 이상적인 강화는 즉발 NP공급 스킬을 얻는 것이다. 아직 아무런 강화를 받지 않은 2스킬에(쿨타임 5턴) NP공급이 추가될 경우, 예장만 잘 맞춰주면 매 턴 마다 보구를 난사하고 아츠뻥을 뿌려대는 것도 가능해진다.[20] 스킬 쿨감 자체는 흑총밥도 가지고 있긴 하나, 이쪽은 스킬이라 NP만 수급되면 계속해서 쓸수있는 보구와는 차이가 있다.[21] 타마모의 방버프는 1턴 한정으로는 60%로, 배율 자체는 꽤나 괜찮은 스킬.[22] 다만 3스킬 색깔 외엔 구성상 시너지가 잘 나는 서번트이기 때문에 크리티컬 기반 아츠팟에 한해선 멀타도 가끔 추천되는 조합이다.[23] 스카디가 보조 서포터로 수BB를 상당히 선호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24] 시스템 파밍시 오버킬 의존도를 높여 아츠가 비싸단 평을 받는 원인이다.[25] 멀린을 투입한다고 꼭 버스터 딜러만 채용하는게 아니라 멀린 자체의 막강한 유지능력을 이용하는 파티를 구성한다. 이럴 때는 타마모보다는 잔느등이 훨씬 우선순위가 높다.[26] 자기가 즉발차지를 가진 서번트는 당연히 자기가 가진만큼 필요량이 낮아진다.[27] 제아무리 무적 + 특수무적으로 버틴다고 해도 스킬이나 보구를 못 쓰는 상태에서 쿨타임 등의 텀이 생길 때 대미지를 소량이라도 입는건 아르토리아도 어쩔 수 없다.[28] 그러나 딜연사나 파밍파티에서 편하게 굴리는 것엔 아르토리아 - 타마모 - 아츠딜러보단 그냥 더블 아르토리아 - 아츠딜러 쪽이 좀 더 선호되는듯하다. 아마도 이 둘 + 아츠딜러 조합은 초장기전에서 좀 더 쓸모있을듯.[29] 1스킬 강화전에는 캐스터 길가메시가 독특한 포지셔닝으로 타마모의 대용으로서 고려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