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Audition Episode 2-1
- 펌프 잇 업/수록곡으로 돌아가기
1. 개요
한국 댄싱 리듬 게임, 펌프 잇 업의 수록곡이자, Final Audition 시리즈의 5번째 곡.
일반 Final Audition 시리즈가 아닌 Episode의 시리즈답게 극악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펌프계의 컬처 쇼크였던 Chimera의 포스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이쪽도 그곡 못지 않은 가공할만한 채보들로 무장해 등장하여, 당시의 유저들을 상당히 애먹였다. Final Audition 2-2와 함께 공개되었고 곡조와 채보의 난해함 측면에 모두 닮아서 펌프잇업 시리즈의 대표적인 쌍둥이곡으로 치고있다.[1]
다만, 전작인 F.A.Ep 1이나 일반 F.A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곡이 되어버렸다. 그럴만한 이유가 전작들이 Final Audition의 원곡을 편집해 믹스했다면, Ep 2-1과 2-2는 잉베이 말름스틴의 'Far Beyond The Sun'이라는 음악을 편곡했기 때문.[2] BPM도 170으로 전작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다만 도중에 등장하는 친숙한 F.A 시리즈의 랩과 마지막의 '''I will make you understand'''은 여전하다.
구성 채보 하나하나가 명실공한 보스곡 수준으로 특히나 크레이지의 모드의 경우엔 피에스타 2의 시점에 와서도 레벨 20 정상 채보들의 보스로 평받고 있을 정도이다.
BGA의 내용도 독특한데, 전작인 F.A Ep1에서 등장했던 나비가 날아다니는데 그걸 왠 로봇들과 방공포대 비스무리한 것들이 탄을 쏘아대면서 추적하는 내용이다. 마지막에 잡혔는지 잡히지 않았는지는 불명…이나, 2-2에서 야간전(…)까지 펼치는 것보면 잡히지는 않은듯 하다.
2. 채보 구성
2.1. 싱글
Lv.3
Lv.4
Lv.8
Lv.18 - 전체적으로 사이드 틀기가 많이 나오는 곡. 해당 스킬을 연습하고 싶다면 러시80부터 원래 BPM까지 서서히 올려가며 플레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덕분에 채보 특성상 난민이 꽤 있는 채보이기도 해서 굉장히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많은 18레벨 최상위권 채보. 수많은 채보들이 S19, S20으로 올라간 XX 기준으로 S18 내에서 가장 어려운 채보 중 하나로 꼽힌다.
Lv.21 - 21레벨에 들어맞는다고 인정받는 채보이나, 중간중간 특이한 사이드틀기에서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에는 FAEP 2-2의 D18의 변속 떨기과 유사한 패턴도 나온다. 대신 한 번만 나오는 데다가 BPM도 더 느리기 때문에 그 채보보다는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다. 그리고 끝에 가서 느려지는 변속이 있으니까 올콤보를 노리는 유저들은 마지막 노트 밟을 때 낚이지 않게 조심하자.
Lv.22 - 프라임 2까지 S20이었던 곡으로, '''자타공인 레벨 20영역의 최종보스곡'''으로 인정받던 곡. BPM도 170으로 만만치 않으며 전 구간에 걸쳐 쉬는 구간이 없기 때문에 체력이 많이 들어가며, 틀기의 난이도도 대각선 틀기와 계단 틀기, 역계단 등이 버무려져 있는 최상급에 가까운 수준이어서 클리어의 난이도는 그야말로 극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XX에서 약간의 채보변경과 함께 22로 난이도가 올랐다. 변경 구간은 24비트 트릴 구간에 살이 조금 더 붙고, 극후반 롱노트 변속구간 끝에 임프린팅 S21에 나온 '''8연속 계단'''이 변속과 함께 올라오는 최후살패턴으로 마무리된다.
2.2. 더블
Lv.12 - 마지막에 4노트 동시치기가 나온다.
Lv.22 - 프라임 2까지 21이었던 채보. 전체적으로 정직한 패턴이 나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직접 해보면 뭉개기가 어렵게 되어있어 체력을 엄청나게 소모하는 채보. 마지막 2노트 떨기도 무시할 수가 없다. 체력적인 요소가 상당히 강조되는 채보라고 할 수 있다.
Lv.23 - 프라임 2까지 22였던 채보. S22를 펼친 채보이며, 틀기 각도가 상당하다. 전체적으로 다리가 뒤로 빠지면서 밟는 틀기라던지, 24비트 트릴이 끊어져 나온다던지, 같은 노트를 3번씩 밟는다던지 하는 굉장히 불편하게 움직여지는 채보이다. 덕분에 다리의 압박이 상당하므로 최대한 차분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해야 미스가 자주 나지 않는다. D22와는 대조되게 굉장히 테크니컬한 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