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TLEMEN’S GAME
1. 개요
2016년 9월 13일 발매. 지난 2015년 6월에 발매된 정규 5집 <NO.5>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6번째 정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Promise (I'll Be)'로, 멤버 택연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작품이다. 그리고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지난 2014년, 2015년에 발매된 4집, 5집의 각각 타이틀곡 '미친 거 아니야?'와 '우리집'을 작사, 작곡한 멤버 Jun.K에 이어 두 번째 멤버의 작품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사례.
여담이지만,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Promise (I'll Be)'의 뮤직비디오에는 립싱크를 하는 장면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일본어 버전의 뮤직비디오도 별 다를 게 없다.
이번 앨범을 마지막으로 2PM은 국내 콘서트 및 해외 투어에만 집중했으며, 멤버들의 병역 이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젠틀맨, 신사의 장엄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담은 2PM의 색깔이 고스란히 담긴 앨범으로, 젠틀한 이미지가 담긴 곡들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이 앨범을 추천한다.
2. 트랙리스트
3. 곡 소개[2]
Future bass, Big band, Urban 세 가지 장르를 2PM의 색깔에 맞게 재 조합한 곡으로, 사랑의 여러 측면들 중 믿음과 헌신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룬다. 2PM만이 풀어낼 수 있는 메시지와 사운드를 담아내기 위해 메인 프로듀서로 거듭난 택연, JYP 소속 작곡가 Raphael, 홍콩에서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Lesley Chiang이 3개월에 걸쳐 완성시킨 마스터피스다.'''Promise (I’ll Be)'''
연인과의 다툼을 '제정신 아닌 우린 언제 그랬냐는 듯 좋았던 기억을 지워' '다신 사랑 안할 듯 몰랐던 사람인 듯 상처될 말만 하려 해' 등의 사실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서로 화를 참지 못해서 마음과 다르게 심한 말이 오가고, 그 사이에 오해가 깊어지는 상황을 담아냈다.'''Uneasy'''
2PM의 섹시하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이 담긴 곡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더 멋진 여자로 만들어 주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절제되고 그루브한보이스로 표현했다. 퓨쳐장르를 기반으로 한 신스사운드와기타리프가 한층 성숙하고 세련되어진 2PM의 매력을 보여준다.'''Giv U Class'''
연인에게 부드러운 사랑을 속삭이는 곡이다. 남성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멤버들의 달콤한 가성이 석양이 지는 바닷가를 걷는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찬성의 소울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만들어졌다.'''Make Love'''
2PM의 성숙하고 섹시한 느낌을 극대화한 곡으로, 연인과 대화하듯 묘사하는 가사가 현실적이다. 느린 Hiphop R&B 비트에 빈티지한 Electric Piano연주가 어우러져 몽환적이고 유니크한 감성을 자아낸다. 끈적한 가성의 보이스와달달한랩핑이 서로 주고 받는 듯 그려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시도 때도 없이'''
부드러운 R&B곡으로 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남자의 아픔을 '하루 아니, 단 일분 이라도 너를 보낸 그 날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말도 안 되는 생각들로 내 시간은 거기 멈춘 걸' 등의 가사로 담았다. 후회로 가득한 남자의 외로움을 남성적인 부드러움으로 잘 표현해낸 곡이다.'''Never'''
사랑에 대한 미숙함으로 후회하며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과정에서 부족함을 알아가고, 상대방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이 담겨 있다. 흔하지 않은 주제와 후렴보다 브릿지가 더 많이 반복되 는 특이한 구성으로 볼 때, 향후 우영의 음악적 행보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하게 만드는 곡이다.'''콧노래'''
신나는 펑키 리듬 위에 경쾌한 멜로디를 그린 팝 장르로, 일상에서 벗어나 어디든 떠나게 해주겠다는 가사 표현이 매력적이다. "우리 어때", "한잔 어때" 등이 이 곡의 포인트로 기분이 시원해지는 트랙이다.'''어때?'''
정규 5집 수록곡 '환각'에 이은 2PM 감각 시리즈 두 번째! 후각을 주제로 한 곡이다. 전반적으로 자극적인 소스들은 배제하고, Synth Brass와 Real Brass를 적절하게 섞어 편곡에서부터 은은한 향기를 표현했다. 마음까지 자극하는 그녀의 향기에 반해 내 안에 담고 싶다는 내용으로, 택연은 테이블에 여자 향수를 놓고 랩 가사를 썼다는 후문이다.'''향수'''
그루브함을 강조한 Urban R&B 곡으로 이별 후 그리움에 아파하는 남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내 호소력 짙은 멜로디와 가사를 느낄 수 있다.'''My Last'''
펑키한 리듬의 곡으로 베이스 라인을 듣고 있으면 저절로 춤을 추고 싶어진다. 멤버들의 숨겨져 있던 그루브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이 곡은 사랑하는 연인과 드라이브를 할 때도 트랙리스트에 올려놓기 좋다.'''Can’t Stop Fee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