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Yellow Brick Road(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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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앨범'''
Goodbye Yellow Brick Road
'''앨범 발매일'''
1973년 10월 5일
'''녹음 기간'''
1973년 5월
'''녹음 장소'''
프랑스 샤토 에루빌
'''싱글 발매일'''
1973년 9월 7일
'''싱글 B면'''
Screw You (Young Man's Blues)
'''장르'''
, 소프트 록
'''재생시간'''
3:13
'''작곡가'''
엘튼 존
'''작사가'''
버니 토핀
'''프로듀서'''
거스 더전
'''발매사'''
DJM (UK), MCA (US)
1. 개요
2. 상세
3. 참여자
4. 매체에서
5. 가사
6.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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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튼 존의 1973년 정규 7집 Goodbye Yellow Brick Road의 타이틀 트랙이며, 7집의 두 번째 싱글이다.

2. 상세


엘튼 존의 팔세토 보컬과 백 밴드의 하모니 보컬, 현악 등 함께 어우러져 향토적이면서도 애틋한 분위기를 이끄는 발라드 곡이다. 가사는 피곤한 도시 삶을 떠나 시골로 정착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물질만능주의, 부와 명성을 자전적이면서도 비판적인 의미로 나타냈다. 곡에서 말하는 "노란 벽돌 길"(The Yellow Brick Road)은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판타지 소설 오즈의 마법사에서 등장하는 에메랄드 시티로 이어지는 길에서 가져온 것이다.
노란 벽돌 길은 종종 '삶의 환상으로 가는 길' 또는 '삶의 해답을 얻는 길'로 일컬어지곤 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버린 명성에 이기지 못해 지쳐버려 자신을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욕망을 나타내며, 명성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조용히 살고 싶다는 버니 토핀의 심경을 묘사한 가사라는 해석이 있다. 엘튼 존도 버니 토핀은 화려한 명성을 즐기는 타입은 아니라고 2014년 롤링 스톤 인터뷰에서 밝혔다.[1]
코러스의 보컬 음역이 높은 편이다 보니 프로듀서 거스 더전은 테이프 속도를 빠르게 해서 녹음했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다고 한다. 거스 더전은 자신이 이렇게 부르라고 주도하지 않았고, 엘튼 존이 백 밴드 멤버들과 함께 그 부분을 팔세토로 부른 것이라고 설명했다.[2]
1973년 6월 발매된 Saturday Night's Alright For Fighting에 이어 후속 싱글로 1973년 9월 발매되었다. 미국 빌보드 핫 100 2위, 영국 6위, 캐나다 1위, 호주 4위, 뉴질랜드 2위, 아일랜드 4위, 남아프리카 7위 등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엘튼 존의 1970년대 히트곡들 중 하나가 되었다.
2004년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 380위, 2010년 개정판 390위에 선정되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한 엘튼 존의 마지막 세계 투어 〈Farewell Yellow Brick Road〉의 이름을 이 곡에서 가져왔다.[3]

3. 참여자


  • 보컬, 작곡, 피아노 - 엘튼 존
  • 작사 - 버니 토핀
  • 레슬리 기타, 백 보컬 - 데이비 존스턴
  • 베이스, 백 보컬 - 디 머리
  • 드럼, 백 보컬 - 나이절 올슨
  • 현악 편곡 - 델 뉴먼
  • 프로듀싱 - 거스 더전

4. 매체에서


  • 1977년 10월 더 머펫 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일렉트릭 메이헴과 함께 불렀다.[4]
  • 빌리 조엘이 1979년부터 자신의 공연들에서 가끔씩 불렀으며, 엘튼 존의 2000년 10월 20일 One Night Only 공연에서 같이 듀엣으로 불렀다.[5][6]
  • 기아 카니발 1세대의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었다. 엘튼 존 원곡이 아니라 커버곡이다.[7]
  • 2008년 미국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 앤 제리스(Ben And Jerry's)가 엘튼 존에게 바치는 의미로 "Goodbye Yellow Brickle Road"라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8] 벤 앤 제리스는 이 아이스크림으로 얻은 수익을 엘튼 존 에이즈 재단으로 기부했다.[9]
  • 2013년 영화 아메리칸 허슬에 삽입되었다.[10]
  • 세라 버렐리스가 2013년에 커버했다. 세라 버렐리스 커버곡은 2013년 라이브 앨범 《Brave Enough: Live at the Variety Playhouse》에 수록되었다.[11]
  • 2019년 개봉한 엘튼 존 전기 영화 로켓맨에 삽입되었다.[12]

5. 가사


When are you gonna come down

언제쯤이면 내려갈까

When are you going to land

언제 고향으로 돌아가야 할까

I should have stayed on the farm

난 농장에 남았어야만 했어

I should have listened to my old man

아버지의 말을 들었어야 하는 거였는데

You know you can't hold me forever

당신도 알다시피 나를 영원히 붙잡아 둘 순 없어

I didn't sign up with you

당신과 계약을 하지 않았지

I'm not a present for your friends to open

난 당신 친구들이 열어볼 그런 선물이 아니야

This boy's too young to be singing the blues

이 소년은 블루스를 노래하기엔 너무 어려

So goodbye yellow brick road

잘 있거라 노란 벽돌 길이여

Where the dogs of society howl

도시의 개들이 짖어대는 곳

You can't plant me in your penthouse

나를 당신의 펜트하우스에 가둬 놓을 순 없지

I'm going back to my plough

난 쟁기질이나 하러 돌아가겠어

Back to the howling old owl in the woods

늙은 부엉이가 울어대고 두꺼비들을

Hunting the horny back toad

잡을 수 있는 그 숲으로 돌아갈 거야

Oh I've finally decided my future lies

오, 난 마침내 결정했어

Beyond the yellow brick road

나의 미래는 노란 벽돌 길 너머에 있지

What do you think you'll do then

내가 떠나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할까

I bet that'll shoot down your plane

단언컨대 비행기를 쏘았겠지

It'll take you a couple of vodka and tonics

다시 제정신을 차린다면 보드카와

To set you on your feet again

토닉 몇 잔을 마셔야 할 걸

Maybe you'll get a replacement

아마 당신은 다른 이를 찾을 거야

There's plenty like me to be found

나 같은 놈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지

Mongrels who ain't got a penny

돈이라곤 한 푼도 없고 당신 같은 가십쟁이를

Sniffing for tidbits like you.. on the ground

찾고 다니는 패배자들이 많이 있기 마련이니까


6. 라이브


라이브에서는 1973년부터 꾸준히 불렀다.[13] 1986년 이후로 한동안 부르지 않았다가 1997년부터 다시 부르기 시작했고, 이 해부터 엘튼 존의 성대 수술로 인해 낮아진 보컬 음역에 맞춰 원키 F 장조에서 2키 내린 Eb 장조로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