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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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4세대 카니발
1. 개요
2. 역사
2.1. 1세대 (KV-II, 1998~2005)
2.1.1. 페이스리프트 (GQ · 카니발 2, 2001~2005)
2.1.2. 기타
2.2. 2세대 (VQ, 2005~2014)
2.2.1. 마이너체인지 (카니발R, 2010~2014)
2.2.2. 논란
2.2.3. 결함
2.2.4. 기타
2.3. 3세대 (YP, 2014~2020)
2.3.1. 결함
2.3.2. 논란
2.3.3. 페이스리프트 (더 뉴 카니발)
2.3.4. 양카의 대명사
2.4. 4세대 (KA4, 2020~현재)
2.4.1. 문제점
2.4.1.1. 후진등과 후방 방향지시등의 위치 문제
2.4.1.2. 옵션 관련 문제
2.4.1.3. 레조네이터 무상 수리 후 소음 및 진동 증가, 연비 하락 관련 문제
2.4.1.4. 자동세차 불가 문제
3. 여담
4. 영업용 차량으로의 활약
5. 미디어에서
6. 경쟁 차량
7. 둘러보기

'''KIA CARNIVAL / GRAND CARNIVAL[1] /SEDONA[2]'''
'''进口起亚 嘉华'''[3]
'''NAZA RIA'''[4]

1. 개요



▲ 역대 TV 광고 모음
기아전륜구동 대형 MPV로, 기아의 차세대 장수 브랜드 차량이다. 1998년 1월 12일에 출시되어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기아 소하리 공장)에서 생산된다. 기아를 오랫동안 지탱해 왔던 3대장(봉고, 프라이드, 스포티지) 다음으로 카니발이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
카니발2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가격변화는 카니발 신차가격표에서 볼 수 있다.

2. 역사



2.1. 1세대 (KV-II, 1998~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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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니발 1998년식 LPG Park(고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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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내부
엔진룸 (KV6엔진)

'''승용차의 새로운 선택.'''

'''이 시대의 새로운 선택.'''

'''변하자, 생각을 바꾸자'''

1998년 1월 12일에 출시되었으며, 크레도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다. 개발 당시 코드네임은 '''KV-II'''. IMF 사태에 휩쓸려 파산 직전까지 몰렸던 기아를 살린 1등공신이다. 카니발 1세대의 트림은 고급형인 '''Park'''와 중간의 일반형인 '''Land''', 그리고 저가형인 '''Trip'''이 있었다. 사진에 보면 기아 마크가 밀레니엄으로 되어있지만 차주가 따로 붙인 것이다. 밀레니엄 기아 마크가 달린 카니발은 카니발 2가 유일하다. 초기형에는 프레지오에 칠해진 것과 같은 하늘색도 있었다.
당시 미국일본 업체만이 주도적으로 내놓던 미니밴 장르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모델[5]로, 북미시장 전략형 모델이다.[6] 다만, IMF 이후 개선된 노동 환경으로 인해 여가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미니밴 수요가 증가하고 이와 맞물려 판매량이 호조를 보였던 것이다.
1998년에 출시된 1세대 모델은 135마력 4기통 2,902cc 배기량의 J3 엔진과 V6 2,497cc 175마력 로버 KV6 엔진 두 가지를 장착했다. 당시 경쟁차종은 아니지만 동급의 엔진이라고 할 수 있는 무쏘의 5기통 2,874cc 엔진이 120마력이었으므로 출력에서 월등했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매연 문제가 매우 심각했는데, 노후되지 않은 당시에도 RPM을 높게 쓰지 않는 시내 주행 위주로 운행해도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그을음이 쌓여 검은 연기를 뿜고 다녔으며, 고속도로에 진입해서 악셀을 더 깊이 밟으면 정말 소독차처럼 매연을 엄청나게 내뿜었다.[7]
1999년에 V6 2,497cc 150마력 엔진을 장착한 LPG 모델도 출시되었다. LPG엔진 특성상 매우 조용하고 진동이 적으며 친환경적이었지만 연비가 심각하게 낮았다. 가스값이 저렴할 때는 대부분 큰 문제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가스값이 오르기 시작한 2000년대부터는 애물단지가 되기도 했다.[8] 여름철에 에어컨을 틀고 시내를 주행하면 4km/L 정도의 극악한 연비를 보인다.
해외시장에는 가솔린과 디젤 모두 수출되었다. 2000년에 밀레니엄 카니발이라며 연식 변경되었다. 투톤 범퍼가 적용되고 전면 안개등이 각진 사각형으로 바뀌었으며, 도어 외캐치가 바디칼라로 바뀌었다. 또한, 보조제동등이 상단에서 하단 와이퍼 모터 쪽으로 이동했다.
201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조기폐차 제도로 불과 몇년 사이에 그 많았던 카니발 1이 씨가 제대로 말라버렸다(...)[9]

2.1.1. 페이스리프트 (GQ · 카니발 2, 2001~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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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형 카니발 2
말레이시아 사양

'''대한민국 미니밴.'''

'''Let's Play! (렛츠 플레이!)'''

2001년 2월 26일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카니발 2'''가 출시되었다.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를 비롯한 전장류와 사이드가니쉬 본닛과 범퍼등 외관에서 완성도를 높였고, 특히 실내 인테리어를 대대적으로 개선하여 사실상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주었다. 엔진은 역시 같은 J3 엔진에 터보 인터쿨러를 장착하여 135마력의 출력을 냈다. 하지만 매연과 내구성 문제는 여전했고, 2004년 1월 15일에 출시된 2004년형부터는 LPG의 경제성이 감소해서였는지 LPG 모델이 단종되었다.
2002년부터는 기존의 J3 엔진에 플런저 타입 터보인터쿨러 대신 CRDi[10]를 적용하여 출력은 145마력으로 증가하고 소음도 디젤답지 않게 낮아졌다. 이론상 매연 문제도 많이 보완되어 친환경적으로 개선되었다[11]고 얘기하지만 여전히 카니발 2 모델 중에서도 매연을 내뿜는 차를 많이 볼 수 있다. 터보차저로 유명한 미국의 가레트에서 카니발 전용의 그린 터보[12]라는 모델을 출시했다니 할 말 다 했다.
내구성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소음으로 따져도 구형 카니발 근처에 가면 양카 수준의 엔진 굉음을 들을 수 있는데, 얼마나 심하냐 하면 원박스카인 봉고보다도 심하다.
2005년에 그랜드 카니발이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9인승 수요 덕분에 2005년 10월까지 병행생산되었다.
카니발 2부터 미니밴 장르의 최대 수요처인 미국으로 수출되었다. 수출형은 에쿠스에 장착되는 V형 6기통 3,497cc 시그마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였다. 영국, 호주 등 좌측통행 국가에 수출되는 모델은 카니발1의 대시보드가 장착되어 나간다. 국내 포함, 북미 외의 국가에서는 2.5L 로버 KV6 엔진도 제공되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나자[13]라는 회사를 통해 "나자 리아"라는 이름 하에 뱃지 엔지니어링되어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판매되었다.
주차 브레이크가 페달식(족동식)으로 걸 때는 페달을 밟고 풀 때는 운전대 왼쪽에 있는 BRAKE REVERSE라는 레버를 당기면 된다. 이 레버도 힘을 줘서 당겨야 하는지 의문을 가진 사람들도 있는데, 그냥 가볍게 당기면 탁! 소리와 함께 풀린다.[14] 특이하게도 수동변속기 모델도 오른손으로 지렛대를 당기는 핸드 브레이크가 아닌 족동식이다.[15]
2003년에 아기공룡 둘리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출연한 CF도 방영했다.

2.1.2. 기타


J형 디젤 엔진의 경우 몇 년 가지 못하고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했는데, 매연이 어찌나 심했던지 때로 인심 까칠한 동네에 사는 카니발 주인은 이웃 주민의 민원 신고로 매연 수시 검사를 받게 하는 등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16]
내구성도 조금 낮아서 대략 15~20만km 정도 주행하면 엔진보링을 고민해야 하며, 세기말 국산차 특유의 부식문제까지 더해져서 전체적으로 노후가 상당히 빨리 진행되었다. 그나마 연비가 탁월해 고속도로에서 13~17km/L대의 연비를 낸다고는 하지만 상술한 단점들을 커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개체수가 빠르게 줄었는지 길거리에서도 마주치기 힘들어졌고, 같은 엔진이 탑재된 테라칸과 다른 20세기의 디젤 자동차들(무쏘, 갤로퍼, 뉴 코란도 등)보다도 대우가 영 좋지 못하다.[17]
물론 위에서 언급한 구형 차량들도 연식이 꽤 된 만큼 유지보수 문제로부터 자유롭지는 않지만 핵심 설계를 외국 자동차 메이커들이 했던 만큼[18] 신뢰성이 괜찮기에 관리가 어느 정도 된 차들은 연배가 30년을 바라보는데도 멀쩡하게 굴러다니기도 하며, 테라칸 역시 프레임바디에 출력도 부족한 수준이 아닌데다 튜닝 시 험로 주파력도 나쁘지 않기에 갤로퍼의 대체재 역할을 어느 정도 하고 있다. 2010년대 이후에 국내 시판된 차 중에서 이들을 완벽하게 대체할 만한 모델이 없는데다가 레트로 풍의 디자인 때문에 멱살을 잡고서라도 굴리는 것과 다르게, 카니발은 올드카로 보존할 만큼의 연배도 되지 않았을 뿐 더러 대체재가 많기에[19] 굳이 유지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무엇보다 세기말을 전후해서 개발된 미니밴 차종들은 SUV와 다르게 저렴한 연비와 승합 세금 혜택을 바라보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는데, 세월이 지나며 경유 가격은 휘발유 가격과 차이가 좁혀지고, 승합 혜택은 11인승 이상으로 조정되고, 배출가스 5등급이라 운행에 제한 까지 생겼으니 그나마 있던 메리트마저 상실한 셈이다.

2.2. 2세대 (VQ, 2005~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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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카니발(11인승)
뉴 카니발(9인승)

'''꿈꾸던 라이프 스타일의 시작.'''

'''이젠,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대한민국 미니밴의 진화.'''

2005년 7월 14일에 NF 쏘나타를 기반으로 한 롱바디 모델인 '''그랜드 카니발'''이 먼저 출시되고 숏바디 모델인 '''뉴 카니발'''은 2006년 1월 12일에 출시되었다. 1세대 카니발이 동급 모델에 비해 전장이 짧았기 때문에 풀체인지를 거치며 휠베이스와 전장을 대폭 늘린 그랜드 카니발, 1세대 모델과 크기가 비슷한 뉴 카니발 두 가지로 이원화했다.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 그랜드 카니발(11인승 롱바디)
  • 뉴 카니발(9인승 숏바디)
  • 카니발 리무진(9인승 롱바디)[20]
  • 그랜드 카니발 하이리무진(11인승 하이리무진)
  • 카니발 하이리무진(7인승 하이리무진)[21]
  • 카니발 이지무브(장애인 이동차량)[22]
또한, 트림은 고급형 Limited,[23] 중간형 GLX, 저가형 GX로 나누어졌다.

11인승 이상만 승합차로 인정되도록 국내 자동차법이 개정되어 2세대 카니발은 11인 이상이 탑승할 수 있도록 차체를 부쩍 늘렸다. 전장 5m가 넘고 4열 시트 배열(2-3-3-3)을 가지는 11인승 그랜드 카니발은 승합차로 분류되어 연 자동차세가 65,000원이었고,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선 혜택[24]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도 불합리한 규정으로 비판받는 것이 11인승을 모두 편안하게 수용할 수 있는 설계가 승용차 기반의 승합차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카니발도, 로디우스도 그렇고 3열 좌석부터는 거주성이 불편해진다.
1세대 카니발도 해당되는 것이고 2세대 그랜드/뉴 카니발 역시 엔진 소음과 풍절음이 많이 심한데, 특히 디젤 엔진은 태생이 시끄럽고 카니발이 그렇다고 방음에 크게 신경을 쓴 것도 아니라 고속도로에서는 2열에서 앞좌석과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다. 140km/h를 넘으면 운전석과 조수석은 그나마 대화가 될 정도가 된다.
국내에서 제품 전략상 저지른 병크가 뉴 카니발이다. 세제혜택[25]을 위해 11인승으로 커졌기 때문에 1세대를 계승하고 9인승 수요를 위해 출시되었는데, 예상과 다르게 9인승 수요도 세제혜택 앞에서는 바람 앞에 촛불과도 같았고, 전세대가 차체가 너무 크다는 지적을 받은 것과 다르게 길어진 11인승 바디도 매우 인기를 끌게 되면서 작은 차체의 의미가 없어졌으며 결정적으로 가격이 싸지 않았던 것이다. 가격은 그랜드 카니발과 차이가 없고 고급트림을 선택할 바에 그랜드 카니발과 카니발 리무진으로 수요가 빠지면서 대부분 거의 저가형트림 위주로 판매되었고, 그마저도 판매량이 적었다. 더군다나 7~9인승은 승용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11인승인 그랜드 카니발보다 더 비싼 세금을 내야 했다.[26] 그러나 외관은 조금 더 고급스럽긴 했는데, 그랜드 카니발에는 전구 안개등이 적용된 것과 다르게 뉴 카니발은 프로젝션 안개등이 적용되었고, 램프나 범퍼 디자인이 유럽 스타일을 반영해 더 낫다는 평이 많다.
엔진은 테라칸 후기형에 얹었던 J3 4기통 2,902cc WGT[27]에서 VGT[28]를 적용하여 170마력에서 2008년도 생산부터는 192마력의 출력을 낸다. 정말 징하게도 우려메는데, 기존의 고질적 문제점인 내구성과 매연 문제는 아직 여전하다.[29] 카니발 2에서 사라진 줄 알았던 LPG 모델도 V형 6기통 2,656cc 뮤 엔진을 장착해서 다시 출시했다. 메이커에서 연비 문제를 개선했다고 밝히기는 했지만 현실은[30] 출력에 대해 말이 많은데, 평지에서는 무난히 잘 나가지만[31] 오르막길에서는 2.2톤에 달하는 차체를 끌고 가야 하므로 악셀을 꽉 밟으면 엔진의 비명 소리가 들린다. 심지어 LPi 모델은 기어가 4단이다. 무거운 차체를 끌고 가야 하므로 기어비로 극복하는 듯하다. 1,2,3단은 거의 60km까지만 쓰이는데, 신속한 움직임이 필요한 상황에서 엑셀을 조금만 깊게 밟으면 바로 킥다운이 되어 RPM이 솟구친다(...). 60km 이상 구간은 전부 4단으로 커버하는 기어비를 보인다. 미국에서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으로 경제상황이 안 좋아지며 트럭/미니밴 시장이 망한 상황에서도 월 1천대 이상은 판매하는 나름 준수한 판매량은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북미 쪽 엔진도 현대에서 만든 3.8L 람다 엔진으로 교체했다.
수동변속기의 경우 그랜드 스타렉스처럼 듀얼 메스 플라이휠(DMF)을 사용하기 때문에 내구성 문제가 심각한 편으로, 그랜드 스타렉스와 마찬가지로 플라이휠 관련 부속값만 100만원이 넘는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는데다가 구하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부품이 꾸준히 나오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까지는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꼭 수동을 몰아야 하겠다는 것이 아닌 이상 오토로 갈 것을 권장하고 있다.[32] 또한, 스타렉스처럼 수동에 저출력 엔진을 장착하지는 않아서 출력부족은 없었고 오히려 수동이라 차의 힘은 더 좋다. 당연한 소리지만 연비 또한 수동이 좋은 것은 사실.
또한, 이 모델 들어서 상시로 LED 조명이 들어오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계기판이 적용되기 시작했는데, 초기에는 GLX 최고급형, Limited에서만 적용되다가 2009년형부터는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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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카니발 하이리무진
이명박 전 대통령이 탄 카니발 하이리무진
2006년 3월 26일에는 역대 최초로 하이리무진(Hi-Limousine) 모델이 출시되었다. 그랜드 카니발을 기반으로 루프를 높히고 전용 에어댐을 장착했으며, 실내에서는 리무진전용 천연가죽시트와 무드 램프, 뒷좌석 모니터, 냉장고, 커튼 등등 고급 사양들이 적용되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7대 대선에서 선거 운동부터 취임 전까지 하이리무진 차량을 이용하면서 전국적으로 매우 유명해졌고, 연예계에서 일반 카니발이나 스타렉스 같은 승합차와 스타크래프트 같은 고급 밴 사이를 메꾸는 역할을 하면서 많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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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리무진
2007년 2월 5일에는 그랜드 카니발의 롱바디에 뉴 카니발의 디자인과 승차인원을 접목시킨 카니발 리무진도 출시되었다. 의자로 꽉꽉 찬 그랜드 카니발과 달리, 큰 차체에 시트는 3열까지만 있어 거주성이 매우 뛰어나고 3열시트가 바닥으로 완전히 들어가 평평하게 되는 '싱킹시트'를 국내 최초로 적용해서 엄청난 공간 활용을 보여주었다. 또한 '리무진'이라는 이름에 맞게 옵션 구성을 그랜드 카니발의 중상위급 정도로 맞춰서 고급화 전략도 제대로 먹혔으며 승합차라 1종 면허만 운전할 수 있었던 그랜드 카니발과 달리 9인승은 2종 면허로 운전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동시에 7인승 하이리무진도 출시되면서 연예인과 정치인들도 타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모델마다 에어백 구성이 다른데, 그랜드 카니발은 전면 운전석/조수석 에어백과 1열 사이드 에어백이 장착되었고, 뉴 카니발과 카니발 리무진은 운전석/조수석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이 장착되었다. 그랜드 카니발은 2~4열시트 배열상 커튼 에어백이 제 효과를 낼 수 없어 1열 사이드 에어백만 제공되었고, 뉴 카니발과 카니발 리무진은 특이하게도 1열 사이드 에어백 없이 커튼 에어백만 있는데, 그 이유가 조수석 시트가 가운데 접이식 시트 때문에 최대한 오른쪽으로 붙어서[33] 시트와 B필러 사이의 공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차종마다 장착된 에어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중고차로 구매할 때는 잘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스타렉스와 로디우스에서 부식 문제가 심각한 것과 다르게 이쪽은 원가 절감에도 불구하고 외관상의 부식이 일부 차량에 발생하고 하체 프레임 부식 등의 안전에 직접적인 문제가 되는 경우는 없어 대체로 부식 문제에 있어서는 자유롭다.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마지막 카니발이며, J엔진 카니발은 5단, R엔진 카니발은 6단이다. 특이하게도 수동변속기 차량임에도 카니발 1세대처럼 주차 브레이크가 오른손으로 지렛대를 당기는 핸드 브레이크가 아닌 족동식이다.[34]
아직 출시명이 정해지지 않았던 2004년 말~2005년 초에는 카니발 3라는 가칭으로 불리기도 했었다.

2.2.1. 마이너체인지 (카니발R, 20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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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승
9인승/리무진
2010년 1월 6일에는 소소한 부분변경이 이루어진 '카니발R'이 판매되었다. 피터 슈라이어가 주도하는 새로운 기아 패밀리룩으로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 변경, LED 사이드 리피터 적용, 스틸 휠 삭제 등의 디자인이 일부 수정되었다. 그 외에는 럭셔리 휠,[35] 실내 베이지 색상 변경, 수온계가 부활하는 등 변화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특히 중요한 것은 파워트레인 변경으로, 기존의 사골 기아 J 엔진에서 현대 R 엔진으로 바뀌었다. 2.2L R엔진은 최고속도 190km/h[36]의 J엔진보다 더 빠른 210km/h의 속력을 자랑한다. 배기량 또한 700cc나 줄였지만 그 외의 것은 J3엔진보다 우월하다.[37] 이와 함께 변속기 역시 자동과 수동 모두 6단 변속기로 변경(LPi 제외)되었다.
2011년식부터는 판매량이 저조했던 LPi 모델이 단종되고, 그랜드 카니발부터 사라졌던 가솔린 엔진이 부활했다. 275마력으로 밟으면 밟는대로 훅훅 튀어나가는 무쌍을 보인다. 참고로 이는 K7 초기형에 쓰였던 3.5L 람다 2 엔진이다. 이때 토요타 시에나, 혼다 오딧세이 등의 수입산 미니밴 차종들이 본격적으로 수입되기 시작하자 기아에서 수입 미니밴 구매층을 끌어모으기 위해 부활시킨 듯하다. 물론 판매량은 많지 않아 길거리에서 뿐만 아니라 중고매물도 보기 힘들다.
또한, 이에 따라 계기판 역시 전 모델의 속도계 표시가 200→220km/h[38]으로 변경되었고, 2012년형부터는 계기판이 검은색 배경에 세련된 하얀 글씨로 변경되어 보다 시인성이 좋게 개선되어 나왔다.
2013년 8월 16일부터 법 개정이 적용됨에 따라 이후부터 생산되는 11인승 이상 승합차에 110km/h 까지만 속도가 나오게 하는 스피드 리미터를 의무적으로 장착하게 되어 그 전까지 판매량이 바짝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39]
2012년에 3세대인 프로젝트 YP로 풀체인지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밀려 2014년 초까지 생산되었고 그해 7월까지 재고처리를 했다.
참고로 역대 카니발 중 2세대 카니발은 유일하게 6볼트 휠을 사용한 차량이다. 원가절감이 트렌드가 된 현대기아차의 설계 방향에 맞춘 것인지 올 뉴 카니발은 이전처럼 5볼트로 회귀했다.

2.2.2. 논란


2007년 6월 21일부터 출시된 2008년형 이후부터 엄청난 '''원가절감'''이 시작되었다. 수온계 삭제, 1열 열선시트 On/Off 방식으로 변경[40], 스티어링휠 우드그레인 삭제, 센터페시아 송풍구 계폐 다이얼 삭제, 조수석 대시보드 상단 사물함 삭제, 조수석 글로브 박스 잠금장치 삭제, 3열 12V 파워아웃렛 삭제, 4열 수납공간 삭제, 크롬장식 축소 및 삭제[41], 엔진커버 도색, 엠블럼 삭제[42], 후방 감지 센서 갯수 변경(4구>3구) 등등 많은 부분에서 조금씩 빠져나가거나 더 저렴한 부분으로 변경되었다.
뉴 카니발/카니발 리무진의 경우 그랜드 카니발과 달리 커튼 에어백이 적용되는데 2008년 6월 이후로 판매된 차량부터는 3열 커튼 에어백을 삭제하고 1열과 2열만 장착해서 출고하였으나 2011년까지 1~3열까지 존재한다며 광고 및 가격표에 허위 정보를 명시한 사건이 일어났다. 논란이 일자 기아는 급하게 홍보물에 표기를 '1~2열'으로 수정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경고'''를 받고# 결국 대상 차종 차주들에게 3열 에어백을 무상 장착해주거나 옵션값을 환불해주었다.
사실 이 사건의 본질은 처음부터 없는 에어백을 허위로 홍보한 것이 아니라 '''수출형에는 멀쩡하게 들어가는 3열 에어백을 국내만 '쏙' 빼놓고 판매하였다'''는 것이다. 예전부터 최근까지도 뒷좌석 시트 옆면에 장착되는 사이드 에어백을 내수형에는 없애고 판매한 사례는 많지만 측면 충돌시 탑승객 머리 보호에 큰 기여를 하는 커튼 에어백의 갯수를 내/외수에서 달리한 사례는 국내에서 카니발이 현재까지도 유일하다. 더욱 분노를 사는 점은 '''초기형에는 3열까지 제대로 장착되었으나 중간에 삭제된 것이라는 점이다.''' 원가절감이 심해졌다는 평을 받는 2008년식부터 3열 에어백이 삭제되었다는 것은 원가절감 말고는 그 이유를 설명할게 없어 보인다.

2.2.3.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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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제 못지않게 부식이 빈번하게 보이는 차량 중 하나이다. 특히 리어 휀다 쪽의 부식이 심한 편인데, 앞쪽 휀다 부분의 부식이 더 심하므로 중고차를 생각한다면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하이리무진 차량에서 루프쪽 외부에 부식이 발생하는 경우가 보이는 것 같다.
오토슬라이딩 도어가 올 뉴 카니발과 비슷하게 결함이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기아는 결함이 없다고 반박하는 중이다.
2018년 6월 14일 그랜드 카니발(2005년 6월부터 2014년 4월 사이에 생산된 차량)이 에어컨 배수 결함으로 차량 내부 전기 장치에 흘러들어가 화재의 위험이 있어 리콜 조치한다고 발표하였다. #

2.2.4. 기타


카니발이 11명까지 탑승 가능하게 되면서 2005년에 자사의 원박스카인 봉고 3 미니버스가 단종되었다. 봉고 3 밴의 역할도 스타렉스가 대체할 수 있게 되어 존재 가치가 없어지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보닛이 없는 원박스카 특성상 내구도가 낮았는데, 그거 고치려면 '''그냥 차를 새로 만들어야 했기에 마침 디젤 환경 규제도 걸렸겠다, 아예 단종시켰다.'''[43] 다만, 15인승 승합차는 여전히 국내의 어떤 메이커에서도 만들지 않고 있는 상태라 그레이스, 봉고 3 미니버스, 이스타나가 중고차 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다. 그래서 가격이 1000만 원이 넘는다. 쏠라티도 15인승이 있긴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그래도 세미 보닛형 이라서 원박스카보다는 안전하다. 물론 가격이 문제지만. 2019년 기준 그레이스는 500만 원, 봉고3 미니버스는 750만 원에 중고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2.3. 3세대 (YP, 201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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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광고 - 글램핑편. 이 외에도 별편도 있다.

'''떠나야만 알 수 있는 것들.'''

'''아빠가 가르쳐준 세상.'''

2014년 4월 18일 미국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동년 5월 '''올 뉴 카니발'''이라는 이름으로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그 후 6월 14일 공식 시승회, 출시는 2014년 6월 19일[44]에 출시되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쏘나타의 플랫폼으로 탄생하였다. 구세대와 달리 숏바디형 모델은 출시하지 않는다. 그리고 위에 나온 바와 같이 6볼트 휠이였던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다시 5볼트 휠로 회귀했다. 엔진 라인업은 국내의 경우 2.2 디젤을 메인으로[45] 3.3 GDI가 7인승 모델 출시와 함께 채택되었다. 디젤 승용차가 보기 드문 북미의 경우 3.3 GDI가 메인으로 판매된다.
전반적인 컨셉은 가족을 위한 자동차인 듯하다.
YF 쏘나타의 플랫폼을 이용[46]해서 제작되었다. 초고장력 강판을 52% 사용하여 안전성을 높였고, 6단 자동변속기는 202마력의 출력과 45토크의 힘을 가진 2.2리터 R엔진과 짝을 맞추는데, 수동변속기가 사라졌다는 아쉬운 점이 있다. 기아 측은 수동변속기의 판매량이 적어 굳이 만들 필요가 없기에 출시하지 않았다고 한다. 여기에 기대를 모았던 4륜구동 모델은 설계 구조 상 채택하기 힘들어서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미니밴의 본가 북미에서도 4륜구동 미니밴은 수요가 많지 않아 종류가 토요타 시에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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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은 북미에서는 7인승(2+2+3 배열), 8인승(2+3+3 배열)으로 출시된 반면, 국내에서는 승합차 관련 자동차 법규 때문에 9인승과 11인승으로 우선 출시되었다. 특이한 것은 9인승의 경우 기존의 3+3+3 배열이 아닌 2+2+2+3 배열이다. 이는 3세대로 모델 체인지 되면서 1열 고정형 운전석 센터콘솔이 새로 만들어져 1열 중간석을 둘 수 없어졌기 때문이다. 2세대 카니발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9인승, 11인승의 4열은 세수 혜택을 위한 스페어라고 보는 시각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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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위 사진의 4열 팝업 싱킹시트는 세수 등으로 인해 저렴하게 9, 11인승을 운영하는 운전자들을 위한 묘수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레버만 당기면 쉽게 접어넣을 수 있다. 4열을 접고 3열을 최대한으로 밀면 상당부분 공간이 활용되어 3열 배치를 적용한 미니밴과 비슷한 좌석간격이 나온다! 3열 시트 배치의 북미형 7~8인승 카니발이 훨씬 넉넉하고 편안한 것을 들면서 내수형 카니발을 까는 기자와 네티즌들이 있었지만 대한민국의 승합차 관련 법규가 이렇게 된 것을 어떻게 하겠는가. 애초에 3열 배치가 적당한 차에 4열을 쑤셔넣게 만드는 국내 법규가 나쁜 것이다. 하지만 실은 꼼수를 쓰는 제조사와 그 제조사에 장단을 맞춰 불편한 차를 선호한 구매자의 책임도 무시할 수는 없다.[47] 구매자가 미국식 배치를 선호하면 7인승이 잘 팔리고 11인승이 단종될 테니까 말이다. 카니발은 어디까지나 북미형 7~8인승 기반의 미니밴이기에 넉넉한 공간에 많은 사람을 태우려면 중고 원박스카 혹은 원박스카의 자리를 지키는 스타렉스 11~12인승을 사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해도 그랜드 카니발 시절만 해도 11인승이 판매량의 절대다수였는데, 올 뉴 카니발로 오면서 9인승이 많이 팔리게 된 이유는 '''승합차인 11인승 모델에 속도제한 장치가 의무 장착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2종 면허가 승합차인 11인승 차량을 몰고 다닐 수 없다. 그래도 11인승 모델 역시 승합차 세제혜택과 속도제한에 미련없는 구매자들 덕분에 수요가 꾸준하며, 보기 힘든 수준까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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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15년 3월 30일 2015년형이 출시 되면서 북미형과 동일한 7인승(2+2+3 배열)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전 카니발 R때와는 달리 7인승에만 리무진이란 명칭이 붙는다. 별도 오토만 시트를 강조하는 토요타 시에나를 겨냥해서인지 2열 VIP 시트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시에나에 장착된 오토만 시트와 외형은 비슷하지만 별도의 좌-우 이동 기능이 갖춰져 있다. 2.2 디젤 엔진과 3.3 가솔린 엔진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최고급형 기준으로 가솔린이 디젤보다 약간 저렴하지만 '''휘발유 미니밴의 유지비와 세금을 생각하면 인기는 디젤 엔진 쪽으로 몰릴 듯하다.''' 실제로 판매량의 절대다수가 디젤 모델이다. 출시한 지 9개월 만에 년식 변경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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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인승과 11인승은 겉모습으로도 구별이 가능하다. 안개등과 휠 디자인, 헤드램프, 연료를 주목하자.[48][49][50] 사실 번호판만 봐도 구분이 된다. 7인승과 9인승은 01~69번/100~699번 번호판, 11인승은 70~79번 번호만으로 알아볼 수 있다.[51]
운전석 부분은 그야말로 예전의 카니발에 비하면 천지개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센터페시아의 배치 등이 K7 그리고 K9과 패밀리룩을 이루며 승용차와 같은 느낌을 많이 주었고, 버튼의 배치 또한 제네시스, 에쿠스와 같이 미니멀하게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 외관의 경우 전면은 K9의 새로운 상어 그릴을 사용해 패밀리룩을 이루고, 19인치 휠을 달아 웅장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후면은 다소 투박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2세대 카니발과는 다르게 디자인이 전형적인 미니밴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인테리어 고급화 및 컨버전 밴 개조 버전인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이 기본 모델에 이어 출시되었고, 여기에 루프박스를 기본으로 달아 아웃도어에 특화된 모델인 '카니발 아웃도어'도 같이 선보이게 되었다.
출시 초기부터 디젤 엔진의 유리함과 11인승의 세제혜택을 등에 업고, 여기에 2014년부터 여러모로 돌풍이 된 레저 및 아웃도어 수요를 제대로 공략하는데 성공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2016년 6월 13일 2017년형 카니발이 출시되었다. 에어백도 디파워드 에어백(2세대)에서 스마트 에어백(3세대)으로 바뀐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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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모터쇼에서는 KC노블[52]이 카니발 리무진을 고급화한 튜닝 버전인 노블클라쎄 카니발을 공개했다. 이후 KC노블은 쏠라티, 에쿠스 등을 튜닝한 버전들을 공개했다.

2.3.1. 결함


출시 후 1년도 되지 않아서 공명음에 대한 민원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대부분 운행 누적거리가 300km가 넘어가는 즈음에 발생되었고 소음과 떨림 현상이 여러 차에도 동시에 발생한 것. 2015년 3월 30일에 나온 개선형 모델에서는 이에 대한 부분을 손본 것으로 알려졌고, 기존 차주들에게도 2015년 2월부터 무상수리를 해주고 있다. 그런데 '''무상수리를 위한 개선품 인터쿨러를 달고도 공명음이 지속된다고 한다...''' 한 소비자의 자가 테스트 결과, '''경운기보다 더 심하다고''' 한다. 그냥 직설적으로 말하면 '''이전 세대의 풍절음보다 심하다.''' (디젤 모델 한정이며 가솔린 차량은 문제가 없다고 한다. 능력만 되면 가솔린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2015년 12월에는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연말에 대규모집회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기아 측은 모회사 버스로 시위판을 가리는 추태를 보였다.
이 사건에 대해 일전에도 현기차의 결함을 지적했던 박병일 명장이 분석한 결과, 설계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증상이 분명하고 차주들이 답답해서 나서서 원인을 찾아보고 있는 정도인데, 정작 기아는 감성드립을 치면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중이다. 현기차의 미흡한 결함 대처 능력을 다시 한 번 명확하게 보이고 있는 사건이다.
결국에는 KBS 뉴스 9보도되기까지 이르렀다.
2016년 2월 기준으로 기아에서 최종 개선안을 내놓았다고 한다. 라디에이터 로어 부시와 다이나믹 댐퍼를 장착하고 EGR 작동시간을 수정하는 것인데, 그럼에도 개선되지 않는다고 하면 루프 제진제를 부착한다고 한다. 이번 공명음 관련 시연회 후기에 따르면 진동은 이전보다 줄어들었다고 한다. 올 뉴 카니발 무상수리 관련기사
이렇게 끝나는 줄 알았지만 2016년 2월 이후 신차출고한 카니발에서도 공명음이 느껴진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차량도 있다고 하니 뽑기운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2.3.2. 논란


  • 올 뉴 카니발에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이 적용되어 있는 가운데, 타이어가 넥센타이어 N Fera RH7 17(18인치), Roadian 581(19인치), 금호타이어 Crugen 프리미엄(19인치) 이렇게 세개로 랜덤 형태로 나온다. 엔페라와 로디안은 승차감, 마일리지 특성인데 반해 크루젠 프리미엄은 고속주행 안정성으로 나온다. 타이어가 주행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랜덤 형태로 나오는지라 카니발 카페에서 꽤 논란이 일고 있다. 기아 측에서도 이를 알았는지 2017년형부터는 옵션으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을 사용하는 트림에서 컨티넨탈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게 하였다.(...)[53]
수출형 카니발, 즉 세도나에는 R-MDPS가 적용되어 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내수차별이 맞다.''' 세도나의 상위트림인 SX, SXL 모델은 R-MDPS가 적용 되어있는 반면 그 하위트림은 유압식 스티어링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그치만, 참조:# 기아차 관계자는 '''카니발에 차체에 무게가 꽤 나가 MDPS를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해명'''하였지만 기아 K9 2세대는 공차중량이 2.2톤, 카니발 공차중량이 2.1톤인데도 K9 2세대에는 R-MDPS가 적용이 되어있다. [54]

2.3.3. 페이스리프트 (더 뉴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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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카니발을 열다.'''

'''Family Premium Lounge'''

전 모델과 다르게 리어램프 디자인 변경, HID 헤드램프에서 LED 헤드램프로 변경,[55] LED 안개등 적용,[56] 주유구 형상 변경,[57] 휠 모양[58]이 변경되었다. 범퍼 변화는 별로 없는데, K5 2세대와 마찬가지로 주유구 때문에 기존의 카니발의 완전한 신형개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2018년 3월 13일 서울 압구정동 BEAT 360에서 공개되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6단 자동변속기에서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되었으며, 강화 유로6 규제 때문에 디젤엔진은 SCR 방식으로 규제를 만족했다. 전반적으로 앞, 뒤 부분의 디자인만 약간 변경되고 크게 바뀐 부분은 없었다. 다만, 기대와 다르게 R-MDPS가 아닌 기존의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고, 이로 인해 LKA[59] 기능이 도입되지 못했고, LDW[60] 기능만 있다. 참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가 추가되며 오토홀드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휴대폰 무선충전 기능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61]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색상이 사라지고 판테라 메탈 색상이 추가되었다.
논란이 되었던 공명음에 관련해서 엔진마운트 변경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참조
2018년 3월에는 5,708대, 4월에는 8,828대가 판매되었으며 성공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여담으로 2018년 기아의 신차 중 K5, 스팅어와 더불어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가 기본적용되지 않았다. 그나마 두 차종은 최상위에서라도 기본이지만 카니발은 전 트림 옵션이다.
2019년에는 4월에 6,110대, 5월에 6,109대가 판매되며 기아차 전차종 중 판매 1위를 기록했다.
2019년 9월 4일부로 2020년형이 나왔는데, 2열 통풍시트,[62] 세차장 진입 가이드, 2열에서 시청이 가능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63] 등 신사양을 적용했으며 하위 트림을 확대하고 11인승에도 가솔린 모델이 나왔다. 그리고 2020년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VIP 전용 목베개, 허리쿠션, 1열 LED 도어 스팟램프 등 신규 사양이 적용된다.

2.3.4. 양카의 대명사


3세대부터 이 차량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나빠졌다. 스포티지K5에 이어서 난폭운전과 얌체운전, 매체에 자주 보복운전 차량으로 나오다 보니 양카 이미지나 과학차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기존 과학차들이 으레 그렇듯 흰색+렌트카 번호판은 물론이고 동호회 스티커 + 아기가 타고 있어요 표지를 달고 다니면 양카라는 인식까지 있을 정도. K5를 몰던 사람이 사고치고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다 보니 카니발로 갈아탔다는 카더라가 존재한다.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때문에 이미지가 더 악화되었다. 반사이익으로 K5의 양카 이미지가 희석되었다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심심하면 터지는 K5 양카의 사건사고로 인해 희석될 일은 없다.

2.4. 4세대 (KA4, 2020~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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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연결 기술'''

'''CONNECTING HUB'''

프로젝트명 KA4로서 쏘나타 DN8을 기반으로 만든[64] 4세대 카니발은 2020년 7월 28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했으며, 동년 8월 18일에 출시되었다.
엔진은 R2 2.2L 디젤람다3 3.5L 가솔린 2종으로 나오며 변속기는 디젤, 가솔린 모두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엔진 출력은 디젤은 기존과 똑같고 가솔린은 이전 세대의 람다2 3.3L 가솔린과 비교해 14마력이 증가한 294마력으로 세팅되었다.
안전 사양은 운전석, 동승석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운전석 무릎 에어백+커튼 에어백+1열 사이드 에어백 도합 7개의 에어백이 탑재된다.
우선 7, 9, 11인승으로 나오며, 하이브리드, 4WD 여부에 관해서는 당분간 출시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4WD 미니밴은 판매량이 많지 않을 뿐더러 단가 문제, 싱킹시트를 포기해야 하는 문제 등으로 내놓지 못한다는게 중론이다.[65] 전 세대와 다르게 유압식 스티어링 휠에서 C-MDPS로 교체되어 반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LKA(차로 이탈 방지)가 탑재되어 HDA를 지원하며, LFA(차로 유지 보조), FCA(전방 충돌방지 보조), SCC(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LKA, DAW(운전자 주의 경고)가 모두 기본으로 탑재된다.
차체는 전장 5,155mm, 전폭 1,995mm, 높이 1,740mm(루프랙 포함 시 1,775mm), 휠베이스 3,090mm로 전 세대 카니발과 비교해 전장은 40mm, 전폭이 10mm 늘어났다. 그래서 팰리세이드와 비교해 3열 화물공간이 길이 249mm, 폭 154mm, 높이 288mm가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길어지고 넓어지고 높아졌다.
2020년 6월 24일에 외관이 공개되었는데, 쏘렌토 MQ4와 마찬가지로 뒷 유리창에는 히든 타입 와이퍼가 들어가며, 사이드미러가 플래그 타입으로 변경되었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는 SUV를 떠올리게 하며, 사이드가 팰리세이드와 닮았다는 등 의외로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다.
실내는 12.3인치 계기판과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적용되며, 그랜저 IG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처럼 두 디스플레이의 정렬을 맞추고 이어붙여 마치 하나의 틀 안에 매우 큰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듯한 형태로 되어있다. 거기에다 앰비언트 라이트가 추가되며 다이얼식 기어가 들어간다.[66]
7, 9인승 한정으로 2열 좌석은 확장형 센터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5.5ℓ 크기의 확장형 센터콘솔은 서랍처럼 꺼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수납공간의 윗부분을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다. 7인승의 경우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장착해 승차감을 높였으며, 이 시트는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하고 피로도를 줄여주고 이와 함께 후석 공간에도 공조 필터를 추가했다. 그리고 7, 9인승 시그니처 트림 한정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추가 가능하다.
2.2 디젤의 연비는 13.1km/L(18~19인치, 9인승), 3.5 가솔린의 연비는 9.1km/L(18~19인치, 9인승)로 전작에 비해 대폭 향상되었다.
깨알같은 요소로 납치 대응을 위해 최후방열 안전벨트의 연결고리를 이용해 트렁크 테일게이트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사전 계약 첫날 무려 '''23,006대'''나 계약되면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
한편, 차량공개 행사날 하필 '''불량차량'''(...)[67]을 기자 전시용으로 내놓았다.영상 에어컨 필터가 반대로 설치되어 있거나 방향지시등이 들어오지 않는 차를 전시차라고 전시했다. 때문에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나 기사를 본 독자들이나 '이젠 아예 공식적으로 불량차를 팔려고 하냐'며 오질나게 욕을 먹어야 했다(...).
2020년 10월 13일에 4, 7, 9인승 하이리무진을 양산한다는 계획이 잡혔다. 4인승 하이리무진은 렉서스 LM처럼 의전, 기업체 임원 차량 목적으로 출시하며 4인승 개조 모델이 늘어나자, 특장차 회사인 KC모터스와 손잡고 공식 모델로 내놓는 것이다. 특장차 회사인 KC모터스가 4인승으로 개조하고 이를 기아가 판매하는 방식이다. #
그런데 2020년 9월, 카니발 등을 만드는 기아 소하리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걸린 확진자가 나와버려서 카니발의 공급에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공급 차질로 인한 물량부족에도 9월 10,130대를 팔아 '''1998년 출시 이래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10월에는 '''무려 12,093대를 팔아''' 기어코 '''그랜저를 넘어서 국산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해 11월 11일에 7, 9인승 하이리무진이 출시되었다.[68]
이번 4세대부터 북미시장을 포함한 일부 해외지역에 오랫동안 써왔었던 수출명 '세도나'를 버리고 국내와 동일하게 '카니발' 이름 그대로 수출 될 예정이다.# '옵티마'를 버리고 국내와 동일한 이름으로 변경한 기아 K5에 이어 두번째로 모델명을 단일화 시킨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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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 공개 광고(한글자막)
2021년 7월 출시되는 2022년형 모델은 기아의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될 예정이다. # 이에 앞서 2021년 2월 23일 미국시장에서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된 차량이 먼저 선보일 예정. #

2.4.1. 문제점



2.4.1.1. 후진등과 후방 방향지시등의 위치 문제

자동차에 있어 등화장치는 중요한 안전요소 중 하나이다. 그런데 카니발 4세대는 후진등과 후방 방향지시등이 범퍼 하단부에 위치하여 잘 보이지 않아 도로에서 다른 차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 운전자 또한 자신의 신호가 도로 위 다른 차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불안함을 갖고 운전게 한다. 그리고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차체가 높은 트럭들에게 범퍼 하단부에 위치한 방향지시등은 시인성이 더더욱 떨어지게 하여 간담이 서늘해 지는 부분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사고가 나기도 하며 카니발 오너들도 차선을 변경할 때는 최대한 조심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전구가 나갔을 시 범퍼를 완전히 탈거해야 하기에 일반인이 자가로 교환하기도 쉽지 않다.
그리고 이 부분은 비단 카니발뿐만 아니라 K3스포티지[69]코나, 싼타페, 투싼도 후면 등화가 범퍼에 위치해 같은 문제를 공유한다. 카니발까지 마수를 뻗쳤다는 것이다. 알다시피 앞이든 뒤든 등화류가 범퍼로 내려가면 시인성이 많이 떨어진다. 거기에 단순 접촉사고에도 파손될 수 있다는 단점까지 가지고 있기에 더더욱 까이고 있다.

2.4.1.2. 옵션 관련 문제

동년에 나온 쏘렌토 MQ4와 같은 ''''R-MDPS'가 아닌 'C-MDPS'가 적용되었다.''' 다만, 전 세대 유압식 스티어링 휠보다는 진화된 상태다.[70]
또한, 카니발의 상징이었던 조수석 2단 수납함도 일반 세단과 동일한 1단으로 변경되어 많은 소비자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기존 2단 수납장의 경우 윗칸에는 조수석 디스플레이나 CD플레이어 등으로 오너가 직접 개조하는 사례가 흔했다. 하지만, 이번 카니발에서는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으로 변경되면서 대쉬보드의 높이가 낮아지면서 수납장이 삭제되었다.
심지어 ''''소형 SUV'인 셀토스에도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옵션으로도 고를 수가 없으며'''' 여전히 레인센서도 없어 오토와이퍼 기능이 없다.

2.4.1.3. 레조네이터 무상 수리 후 소음 및 진동 증가, 연비 하락 관련 문제

카니발(KA4)_디젤 20,977대 (2020.7.22 ~ 2020.10.16 생산) 인터쿨러 흡기호스/레조네이터 연결부 일부 편차로 인한 조립 상태 미흡으로 엔진 경고등 점등 및 가속이 지연 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른 무상수리를 실시하였으나 무상수리 후 소음 및 진동 증가, 연비 하락을 호소하는 차주들이 동호회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D단에 신호대기 등으로 정차시 진동 증가를 호소하는 차주들이 많다.
에어클리너 박스와 ECU 프레임 간섭, 레조네이터 교체 후 재조립 시 조립불량 등이 원인들로 추정되고 있으나 2020년 12월 18일 기준 기아차 공식 해결방안은 없고 차주들이 스스로 원인을 추정하여 에어크리너 박스와 ECU 프레임 간섭부위를 스폰지로 끼우는 방법, 간섭부위 깍아내기, 평와셔 교체, 미션 초기화, ECU 초기화 등 임시방편으로 조치 및 동호회에서 공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2.4.1.4. 자동세차 불가 문제

4세대 카니발은 대부분 주유소에 설치된 자동세차기를 이용할 수가 없는데 전폭이 3세대 대비 10mm 늘어난데다가 아웃사이드 미러도 플래그 타입으로 바뀌어서[71] 자동세차기의 규격인 2,100mm를 초과한다. 실제로 자동세차를 하다가 아웃사이드 미러를 긁은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그래서 동호회를 통해 세차가 가능한 곳의 정보가 공유되고 있고 이조차 여의치 않은 차주들은 셀프세차를 하거나 손세차를 맡겨야하는 상황에 처하고 있다.

3. 여담


원래 카니발(Carnival)은 '축제', 특히 가톨릭 문화권에서 육식을 금하는 사순절을 앞두고 즐기는 축제인 '사육제(謝肉祭)'를 뜻하지만,[72] 어원이 같은[73] 비슷한 단어 '카니발리즘(cannibalism, 동족포식이나 식인을 뜻한다)'을 연상시키는 문제도 있어 대한민국을 제외한 많은 지역, 특히 북아메리카에서는 카니발 대신 세도나(Sedona)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었다. 다만 4세대(KA4)부터는 3세대 K5부터 시작되는 기아차의 내수-수출 명칭 통합 전략에 따라 수출시장에서의 명칭도 카니발로 통합한다. #
방송, 특히 예능 프로그램(주로 무한도전)에서 '축제차'라고 언급됐었는데 어원은 역시 위 문단. 이는 이 시기 카니발로 이동하던 예능인들이 제법 있었고, 광고가 아닌 이상 대놓고 차명을 언급하기 힘든 방송에서 재미를 위해 돌려서 말하는 쪽으로 언급하기 시작했기 때문. 정형돈이 타고 다니던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지붕에 툭 튀어나온 추가공간 때문에 김무스차라는 별명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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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교황 프란치스코한국 방문현대자동차싼타페와 함께 퍼레이드 카로 활용되었다. 한국텍이라는 곳에서 개조를 맡았다고 한다. 이후 싼타페와 함께 교황청에 기증되어 퍼레이드 카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크라이슬러그랜드 보이저와 함께 복지 전용 차량으로 많이 사용된다. 값이 다른 미니밴들보다 더 싸고 슬라이딩 도어가 달려있으며, 차체 하부 구조가 개조에 유리해 유럽에서 복지 전용 차량으로 사용되는 미니밴의 70%가 카니발.# 한국에서도 복지 전용 차량으로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쪽은 수요를 스타렉스와 양분하는 편.
야심한 밤 번화가를 빠르게 돌아다니는 카니발은 대부분 인력 공급 업체(속칭 보도방)의 노래방 도우미 수송차량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그리고 의외로 정치인들이 애용하는 차량이기도 하다. 다인승이어서 다수의 보좌진들과 이동하면서[75] 회의할 수도 있고 고급 대형 세단을 타고 다닐 경우 풍기는 귀족적인 이미지에서 오는 거리감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요인인 것 같다.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카니발을 타고 전국을 돌아다녔고 이정현 당시 새누리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청와대로 들어갈 때 카니발을 타고 갔다. 2019년 5월 18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는데 시민들의 항의에 못 이겨 이 차량을 이용해 후문으로 퇴장을 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차량이 통행 못하는 후문의 펜스를 떼고 출입구 옆 정원 쪽으로 꺾어 빠져나갔는데 차가 잔디에 빠져 헛바퀴가 굴러 경찰들이 밀어 이동한 해프닝이 있었다.[76]당시 영상
주의할 것은 7/9인승 차량은 2종 보통으로 가능하지만 11인승 차량은 1종 보통이 있어야 한다. 자동차세 역시 11인승은 승합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세금 체계가 배기량과 무관해서 디젤이나, LPG나, 가솔린이나 차이는 없지만 7/9인승은 승용차로 분류되어 배기량에 따라 차이가 나므로 사정이 달라진다.
근래에는 많은 연예인들의 이동 수단으로 쓴다. 로드 매니저들이 운전하며, 뒷자리는 대부분 연예인 본인이나 코디네이터 등이 앉거나 무대의상을 4열 자리에 싣고 다닌다. 주로 9인승을 많이 선호한다고 한다. 오죽하면 2세대 모델은 소녀시대 멤버 9명이 이동하다보니 카니발이 3대나 이용되었다고 한다. 연예인 차량으로 선호되던 쉐보레의 상용차를 개조한 스타크래프트밴이 낮은 연비와 비싼 차량 가격, 정비의 불편함, 운전에 1종 면허가 필요하다는 점 등으로 선호도가 낮아지며 수입 중고 차량들도 노후화되는 와중에, 루프 박스를 얹고 내부를 터서 높인 카니발 하이 리무진이 출시되면서[77] 연예인들이 갈아타는 경우가 늘었다. 하이리무진은 일단 좌석이 안락하고, 높은 실내고 덕에 서서 옷을 갈아 입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 닫으면 전혀 밖이 보이지 않는 커튼이 기본으로 달려 있다는 점도 연예인 차량으로 안성맞춤이다. 값이 비싸긴 하나 스타크래프트밴이나 벤츠 스프린터보다는 싸며, 쏠라티처럼 웬만한 지하 주자장[78]에 못 들어갈 만큼 차고가 높지도 않아(2.04m) 선호된다.
카레이서 오일기의 자가용이 카니발 9인승 모델이다. 6분 11초부터 나오는 오일기 선수 인터뷰. 이 인터뷰에서 카니발을 타는 이유로는 가족이 있으니 가족과 함께 해야 하고, 본인이 큰 차를 선호하고, 가끔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79] 다만 단점은 주차하기 어렵다고. 본인이 주차하다 3번 박았다고 한다.
2020년 12월 12일에 출소한 조두순의 호송 차량으로도 사용되었다. 사용된 차량은 2세대 회색 카니발 R. 조두순 집 근처에 있던 관종 양아치 유튜버들과 분노한 시민들에 의해 지붕은 물론이고 앞유리. 운전석 문. 슬라이딩 도어가 파손되었다.
NYPD에서 암행순찰차량으로 사용하는것이 확인되었다. 이 영상 19분 02초에서부터 확인 가능
11인승 카니발을 9인승으로 개조를 한 사례도 있다. #1, #2#3 개조업체의 홍보 참고로 링크에 나온 차량들은 타다 출신 차량이다. 그리고 2번째 링크에 나온차량은 하이루프 개조 차량이다.
2세대 카니발을 베이스로 한 전기차가 나오기도 했다. 물론 시판은 하지않고 2010 서울 G20 써밋이 열렸을 때 사용된 것.

4. 영업용 차량으로의 활약


카니발이 원래 레저용 컨셉이다보니[80] 마을버스나 공영버스의 사용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스타렉스 또는 일부 업체에 한정적으로 투입하는 쏠라티[81]와 다르게 영업용 차량에서는 오히려 더 위축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카니발이 영업용 차량으로 쓴 적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과거 콜밴에는 카니발을 쓴 전례가 있고[82] 카니발 밴 모델은 2001년~2002년에 단종되었으며, 스타렉스 혼자 콜밴으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란도 스포츠렉스턴 스포츠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래도 현재 카니발은 대형택시로 사용되고 있다.[83] 그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마을버스로도 쓰고 있다.[84][85]
이와는 별도로 근래에 들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더 뉴 카니발을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와 함께 스쿨버스로도 사용하고 있다.

5. 미디어에서


변신자동차 또봇 시즌 18에 등장한 또봇 카고의 모델이다. 우체국택배 차량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사례가 없다.[86]
영화 전우치에서는 신선3인방이 현대에 타고다니는 차로 2세대 모델인 그랜드 카니발이 나오는데 쥐 요괴와 토끼 요괴에게 쫓기는 씬에서 차가 거의 부서졌다.
김씨네 편의점이라는 캐나다 시트콤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김씨 부부의 하늘색 미니밴으로 등장했다.
영화 하면 된다에서 1세대 카니발이 호수로 빠지는 장면이 등장한다. 당시 기준으로는 소품용 차량 치곤 너무 새차여서 진실(드라마)에서 EF쏘나타와 크레도스2를 파손시킨 장면에 이어 눈길을 끌었다.#
갓 오브 하이스쿨 애니메이션 판에서 3세대 모델이 트래픽카로 나온다.

6. 경쟁 차량



7. 둘러보기





[1] 인도 수출명[2] 1세대~3세대까지의 북미, 남아프리카 지역(남아프리카 공화국, 레소토, 스와질랜드, 나미비아, 짐바브웨),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수출명[3] 1세대 중국 수출명[4] 1세대 말레이시아 판매명[5] 카니발보다도 먼저 나온 스타렉스일본 RV의 패키징을 벤치마킹했고 상용성격이 강해 카니발과 차별화를 이루었다. 미니밴과 승합차를 겸하는 세그먼트로 나왔지만 승합차용 JUMBO와 7인승, 9인승 RV 둘로 나뉘어 나왔다.[6] 사실과 다를 수 있다. 카니발 디자이너 본인이 카니발의 풀사이즈 클레이 모델을 프리젠테이션한 연도를 1993년이라 밝히고 있다. 이는 포드윈드스타가 탄생하기 1년 전이다.[7] 때문에 뒷차가 바짝 붙으면 밟아서 매연을 뿜고 가던 오너들도 많았다.[8] 연비는 디젤보다 3배나 나쁜데 리터당 연료값은 고작 절반이었으니 내구성이나 출력 등 여러 가지를 종합해 보면 오히려 더 손해였다.[9] 같은 플랫폼의 크레도스가 카니발 1보다 더 많이 보이는 수준이다.[10] Common Rail Direct Injection[11] 근대의 디젤이 친환경적인 것은 이 커먼레일 계통의 연료 직분사 형식에 기인한다.[12] 가레트 그린 터보는 한국에서 디젤용으로 실제 판매되었다.[13] 나자 그룹의 자동차 사업부로 기아, PSA그룹, 하페이의 말레이시아 현지생산을 담당하는 회사이다. 과거에는 일부 기아와 푸조, 하페이 차량을 뱃지 엔지니어링을 통해 나자 브랜드로 판매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기아와 PSA그룹의 차량들의 현지 CKD 생산만을 담당하고 있다.[14] 이런 방식의 주차 브레이크는 포텐샤에도 적용되었다.[15] 이 방식은 다음 세대인 그랜드 카니발에도 적용되었다.[16] 하다 못해 연식이 훨씬 더 오래된 무쏘도 카니발이 신차였던 시절은 물론이고 2020년대에 들어서도 무려 부하검사로 매연 수치 10% 초반대(육안으로 매연배출이 거의 보이지 않는 정도)로 통과하는 차들이 여럿 존재한다. 더 놀라운 건 여기에 주력으로 팔린 602 엔진은 무려 유럽 배출가스 기준조차 없던 시절에 개발된 엔진이다.[17] 정확한 등록대수까지 알아내기는 어렵지만 중고차 사이트를 뒤져봐도 카니발 1~2는 매물 수도 턱없이 적고 중고가격도 대체로 위에서 언급한 차들보다 낮다.[18] 갤로퍼는 아예 미쓰비시 파제로를 토씨 하나 안 다르게 가져왔고, 무쏘와 뉴코란도는 파워트레인이 벤츠 설계이다.[19] 신차는 일단 후속모델이 계속 출시되고 있고, 중고차도 비슷한 연식대에 실내공간도 더 넓은데다 J형 엔진보다 더 우수한 신뢰성을 자랑하는 엔진(아스트론 엔진, A형 엔진)이 탑재된 스타렉스가 존재한다.[20] 그랜드 카니발의 차체에 뉴 카니발의 전면과 후면 디자인, 9인승 좌석을 조합해서 출시한 모델이다.[21] 11년 이후로 단종되었으며, 당시 5천만원 가까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량이 저조했다.[22] 각각 8인승과 11인승이 있으며, 리모컨으로 2열 오른쪽 시트를 움직일 수 있다. 그것도 문 밖으로도 움직일 수 있다.[23] 단, 2005년에는 Limited 트림이 고급형 트림이었고, 2008년 Limited 트림이 President 트림으로 바뀌었다.[24] 9인승 차종도 6인 이상 탑승 시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세수에 있어서는 승용차로 분류되어 세금이 비싸다.[25] 2000년까지는 7~10인승 차량도 승합차로 분류해서 단 돈 65,000원의 저렴한 자동차세가 적용되었지만 2001년부터 11인승 이상은 승합차로, 10인승 이하는 승용차로 분류하도록 법령이 바뀌었고, 2005년부터는 세제 유예 기간이 종료되면서 7, 9인승 카니발은 일반 승용차와 동일한 기준으로 세금을 내고 있다.[26] 반면, 그랜드 카니발을 비롯한 11인승 이상 차량의 보험료는 승용차에 비해 비싸며, 할인 조건도 적고 기존에 몰던 승용차의 운전 경력이 승계되지 않아 더욱 비싸다. 그래서 자동차세와 보험료를 합하게 되면 조건에 따라서 그랜드 카니발과 비슷해지거나 더 저렴해지는 경우도 있다. 승용차라는 점을 이용해서 마일리지 할인, 블랙박스 할인, 3년 무사고 할인, 대중교통 이용 할인 등 각종 할인을 잘 이용해 보자. 2900cc짜리가 그런데 2200cc라면... 게다가 승합차는 자동차 정기검사를 1년에 한 번씩, 매년 받아야 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27] Waste Gate valve Turbochager[28] Variable Geometry Turbocharger[29] 가끔씩 오래된 그랜드 카니발을 보면 배기구 위에 검은색이 묻어있다.[30] 그래도 LPi를 채용함으로써 상당히 좋아졌다.[31] GPS상 당시 3000cc 디젤 모델의 최고속도는 190 정도이지만 LPI는 180이 한계이다 그래도 160까지는 스트레스 없이 가속이 가능하다.[32] 다만, 카니발 R의 경우 R엔진이 J3엔진보다 내구성이 조금 더 좋았기 때문에 그나마 낫다.[33] 실제로 확인해 보면 운전석과 필러 사이의 공간보다 조수석 쪽 공간이 더 좁다. 이는 1세대도 마찬가지다.[34] 같은 시기에 나온 뉴 카렌스 수동변속기 모델도 주차 브레이크가 페달식인데, 그 이유는 센터 콘솔에 레버를 놓을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 뉴 카렌스부터는 족동식에서 레버식으로 바뀌었다.[35] 2013년 이후부터는 럭셔리 휠 디자인이 변경되었다.[36] 이때 엔진회전수는 3500rpm 정도 나오며, 속도제한을 풀면 R 엔진처럼 200km/h 정도는 충분히 넘을 수 있다. 하지만 애초에 속도제한이 없다는 말도 있다.[37] 최대출력 J엔진 170,192마력 → R엔진 197마력, 최대토크 J엔진 36kgmf → R엔진 44kgmf, 공인복합연비 J엔진 10.2km/l → R엔진 12.8km/l). 다만, 험지 주파력은 J엔진에 비해 부족하다. 다운사이징의 한계 탓에 밸브 수와 배기량의 차이가 나는지라 초기형 그랜드 카니발이 잘만 올라가는 험지를 신형 올 뉴 카니발이 고전하면서 오른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올 정도다.[38] 그랜드 카니발(11인승, 속도제한장치 장착차량)은 2013년 8월 16일 이후 160km/h로 변경[39] 규정이 생기기 직전에는 월간 판매량이 1만대까지 오르는 등 엄청난 판매수요를 자랑했다. 다만, 이 수요는 규정의 추가와 코란도 투리스모가 새 모습으로 바뀌어 처절하게 내려앉았다.[40] 원래는 5단까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41] 그 전에는 그릴 위아래에 크롬 처리가 되었던 반면에, 2008년에는 아예 색상을 보이게 처리했으며 도어 가니쉬에 있는 크롬장식은 얇아졌다.[42] 초기형에는 엔진커버의 가운데 부분이 은색으로 도색되었고 기아엠블럼과 연식에 따라서 CRDi 16V나 2,9 VGT가 붙어있었다.[43] 2019년부터는 5등급 경유차도 단속한다.(긴급차/장애인차는 제외)[44] 위키백과에서는 6월 23일이라고 한다.[45] 기존 R엔진이 피에조 인젝터를 장착하고 나온 반면, YP의 경우 기존의 솔레노이드 인젝터를 장착한 대신 최고 연료분사압력을 1800bar에서 2000bar로 증가시켰다.[46] 올 뉴 카니발은 2012년에 출시예정이었기 때문이다. 개발 시기 차이인지 카니발 출시 후 2달 후에 출시된 쏘렌토는 LF 쏘나타 플랫폼을 이용했다.[47] 이런 건 법이 어떻게 바뀌어도 틈새가 생기게 마련이다. 상용차 에어백 의무화 이슈처럼 틈새 없도록 밀어붙이려 들면 수요자가 반대하기도 하니 말이다.[48] 안개등은 11인승은 전구 안개등이지만 7/9인승은 프로젝션 안개등이다.[49] 휠은 11인승은 17/18인치 휠이지만 7/9인승은 18/19인치 휠이다.[50] 헤드램프는 11인승은 할로겐 전구만 들어가지만 7/9인승은 할로겐과 HID가 모두 들어간다.[51] 계기판으로도 구별이 가능한데, 승용차인 7인승/9인승은 속도제한이 없어서 240km까지 표기되어 있지만 승합차인 11인승은 속도제한이 있어 160km까지만 표기되어 있다. 물론 아무리 밟아도 160km를 내지는 못하고 110km까지밖에 내지 못한다. 내리막길이라면 조금 더 나오겠지만.[52] 어울림모터스가 도산하자 주요 인력들이 나가서 새로 차린 회사다.[53] 이 옵션을 선택하면 컨티넨탈 크로스 컨택스(LX Sport 버전은 아님)가 달려 나오는데 33만원을 더내고 트레드웨어가 480인 타이어를 장착하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54] 다만 K9 2세대는 애초에 기름값 부담이 적은 돈 많은 사람들이 타는 프리미엄 대형 세단이고 카니발은 광고에서처럼 애아빠들 같은 일반인들이 타는 차이므로 연비, 즉 무게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55] 7/9인승만 LED 헤드램프 적용. 11인승은 할로겐 전구만 적용.[56] 7/9인승만 LED 안개등 적용. 11인승은 프로젝션 안개등 적용.[57] 사각형으로서 요소수 주입구가 추가되었다.[58] 7/9인승만 18/19인치 휠 적용. 11인승은 17/18인치 휠 적용.[59] 차선 이탈 시 경보음과 함께 자동으로 핸들을 조작해서 이탈을 방지하는 기능이다.[60] 차선 이탈 시 경보음을 내는 기능이다.[61] 설정된 속도에서 앞차와의 차간거리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거나 멈추며, 멈춤 조건의 거리가 해소되면 자동으로 재출발하는 기능까지 포함한다.[62] 단, 9인승 한정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은 되어야 한다.[63] 단,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커스터마이징 '튜온'을 적용해야 한다.[64] 그 덕에 이전 세대 카니발과 비교해 디젤 9인승 기준 140kg 감량했고 가솔린 9인승 기준 110kg 감량했다.[65] 같은 이유로 렌트업계에서 출시를 요구하던 LPi 모델도 연료탱크가 싱킹시트를 못하게 만드는 구조라서 출시하지 않는다.[66] 단, 최하위 트림에는 다이얼식 기어 대신에 부츠타입 기어봉이 들어가며, 옵션으로 다이얼식 기어를 탑재할 수 있다.[67] 외부에 전시되어 있었던 빨간색(플레어 레드) 카니발[68] 가솔린 사양만 먼저 출시했으며 순차적으로 디젤 사양도 출시했다. 가격은 7인승 풀옵션을 기준으로 6,000만원 중후반에 속한다.[69] 이 분야에 가장 골때리는 차종. 이쪽은 후방 등화류가 범퍼아래로 내려와서 잘 안보이는것은 물론이고 전방의 등화류는 쓸데없이 높이 올라가있어서 상향등을 안켜도 마주오는 차량에게 시각테러를 하는 요상한 차다.[70] 사실 이 문제는 세팅만 잘 해놓고 신뢰성이 높은 부품만 갖다 썼다면 큰 문제는 없다. 애초에 서킷 같은 곳을 달리기 위한 차도 아닐 뿐더러 스포츠카 중에도 C-MDPS를 잘만 쓰고있는 메이커들도 있기 때문이다.[71] 미러를 접어도 옆으로 많이 튀어나온다.[72]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육제로는 브라질리우 카니발이 있다.[73] 고기라는 뜻의 라틴어 carnis에서 파생되었다.[74] 여기서 SCV란 '''Stato della Città del Vaticano''' 즉 바티칸 시국의 약자로, 사진에 나온 교황 전용 의전 차량(파파모빌레)의 번호를 뜻한다. 예를 들면 사진에 나온 '''SCV 1''' 식으로.[75]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76] 카니발은 전륜구동이며 LSD도 없다. 그리고 정원은 질퍽한 흙으로 되어 있고 언덕이 져 있었으니 바퀴가 마찰을 못 받아 차가 헛바퀴가 도는 것이다. 미니밴은 저런 길 가라고 만들어진 차가 아니다.[77] 11년에 하이 리무진이 나왔다가 인기가 없어 단종, 2018년에 신형으로 바뀌면서 다시 나왔다.[78] 법적으로 실외 2.1, 실내 2.3m가 되어야 하나, 경사로라든지 천정 배관 등 때문에 10cm 정도는 더 낮다고 보면 된다.[79] 인터뷰 영상에서 이 부분만 색이 다르게 나온다.[80] 스타렉스는 영업용 컨셉이다.[81] 쏠라티는 금아버스그룹금호고속 전세부에서 영업용으로 운행하고 있다.[82] 2000~2001년 잠시 생산된 6인승 밴이다.[83] 9인승 모델만[84] 대한교통의 내면 농촌형 교통모델, 당진여객의 해나루 행복버스가 있다.[85] 코란도 투리스모는 춘천시 조교마을버스에서 운수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비교적 길이 험준한 시골길에서 잘 달린다. 스타렉스는 후륜구동, 카니발은 전륜구동이지만 코란도 투리스모는 4륜구동이라는 장점이 있다.[86] 다만, 1세대 밴 모델이 콜밴(택시의 일종으로 다량의 짐을 운반할 수 있어 공항 등지에서 보기 쉽다.)으로 운용되는 것은 존재한다. 또한, 2세대 그랜드 카니발이 한 노인 택배기사에 의해 굴려지는 것이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 은퇴 후 택배기사로 일하는데, 시트 조절도 자동식인 상위 모델의 카니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