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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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ロケット'''
1. 개요
H-IIA, H-IIB를 잇는 일본의 차세대 주력 로켓 시리즈. JAXA와 미쓰비시 중공업이 공동개발 중으로 2021년 첫 발사될 예정이다.
2. 상세
H3는 일본의 기존 로켓들과는 달리 본격적으로 상업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다. H2A/B보다 훨씬 거대한 규모에 강력한 성능을 가졌음에도 H2A보다 적은 부품을 사용하는 간단한 구조와 함께 발사 시퀸스 단순화, 민간 상용 부품 및 중복 부품, 3D 프린팅 공정을 최대한 사용하고 발사준비 작업일수 반감, 필요인력을 1/4로 축소하는 것으로 비용을 절반 이하인 50억엔(H3-30S 버전 기준)으로 절감해 연간 발사 횟수를 최소 6번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1단 엔진은 1기당 추력 150톤 규모의 팽창식 블리드 사이클 엔진인 LE-9을 버전 별로 2~3개 씩 탑재하며, 부스터로는 H2A의 SRB-A보다 추력이 강화되고 가격이 절감된 SRB-3 고체연료 로켓[1] (기당 평균 추력 220톤)이 사용된다.
페이로드 수용능력은 H3-30S 버전이 H2A 202와 비슷한 태양동기궤도(SSO) 4톤 이상, H3-24L 버전은 H2B를 능가하는 롱코스트 정지궤도(GTO) 6.5톤 이상이다. 페어링 길이에 따라 S형(단층식), L형(복층식)으로 나누어져 있다.
H3는 H2B의 ISS 재보급기 발사 임무 역시 승계받게 되며 2022년부터 신형 보급기인 HTV-X를 수송하게 된다.
2.1. 발사 서비스
개발 및 운영사인 미쓰비시 중공업은 해외 고객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스페이스X의 팰컨 9과 거의 비슷한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2]
2018년 12월, 영국의 통신 대기업 Inmarsat의 통신 위성 발사를 수주하면서 첫 발사 2년 전부터 상업 발사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3.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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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3 Hea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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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일본이 달 궤도 스테이션인 루나 게이트웨이 건설과 아르테미스 계획에 공식적으로 참여하면서 1단 액체 로켓 2개를 부스터로 델타 4 헤비 혹은 팰컨 헤비처럼 이어 붙여 게이트웨이 보급용 HTV-X나 달 착륙용 대형 페이로드 운반체를 2030년까지 만드는 계획이 수립되었다.
H3 헤비는 델타 4 헤비와 비견되는 성능으로 LEO에 28톤 이상, GTO에 14톤 이상, 루나 게이트웨이에는 12톤의 화물을 전달할 수 있으며, 계획된 화물 중에는 도요타와 JAXA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4인승 대형 유인 달탐사 로버인 루나 크루저가 있다.[3]#
5. 같이보기
6. 참조
JAXA 공식 H3 로켓 소개 페이지(영문)
[1] SRB-3는 엡실론 로켓 4호기부터 공통화 되어 가격을 더욱 낮출 예정이다.[2] H3 is on track for a 2020 debut with a price meant to be on par with SpaceX’s Falcon 9, he said.[3] Hyodo said an H3 Heavy could send 11,900 kilograms to the lunar Gateway, 14,800 kilograms to geostationary transfer orbit, or 28,300 kilograms to low Earth orbit. The triple-core variant would also be well suited to bring rovers, habitation modules and other materials to the lunar surface, he said. H3 Heavy could be ready by 2030, he s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