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A
1. 개요
30~40대를 타겟으로 시작한 아모레 퍼시픽 출범 전 고급 화장품 브랜드로, 화려한 용기와 진한 향, 고급스런 마케팅을 통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 1~3위를 다투는 브랜드이다. 기초 라인 등도 스킨, 로션 등이 최소 3~5만원은 우습게 나오는 고가 화장품 브랜드. 김태희 등 최상급 모델[1] 만을 사용한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전지현이 모델이었으나, 2020년부터는 BLACKPINK의 제니가 모델으로 활동 중이다.
시즌별 메이크업 패턴의 경우 런칭 초기인 1995년 10월부터 1999년 겨울까지 라네즈와 비슷한 컨셉을 따라갔지만, 2000년 봄 시즌부터는 라네즈와는 다른 메이크업 패턴을 선보이는 중이다. [2]
가벼운 수분크림 등을 생산중이며, 헤라 선메이트 데일리 크림은 국민 선크림이라 불린다. 아이오페 에어쿠션과 유사한 '미스트쿠션'을 발매하면서 20대 여성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는데[3] , 미스트쿠션을 계기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했는지 2013년 이후로는 2~30대 시장을 목표로 방향을 바꾼 듯하다.
장영실상(2005), 대한민국 10대 기술상(2005),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세계일류상품(2008), 6년 연속 100만개 이상 판매(2006~2010)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전지현을 모델로 쓴 이후부터 레전드 광고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전지현 특유의 개성과 아우라가 헤라의 고급진 이미지와 잘 어울려서 전지현의 후임모델로 제니(BLACKPINK)가 캐스팅 되었을 때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으나, 헤라가 제니를 모델로 고용한 이후로는 힙한 감성+헤라 고유의 고급스러움을 잘 결합하여 오히여 호응을 얻는 중이다. 여기에 더해 그동안 노티난다, 안예쁘다(...)고 까였던 제품 패키지도 전지현을 모델로 고용한 시점부터 슬슬 바꾸기 시작하더니, 전속모델을 제니로 바꾸고 나서부터는 제품 패키지가 힙하면서도 헤라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은 디자인으로 바뀌게되어 수많은 여성팬들이 헤라에 열광하게 만들었다. 패키지를 바꾼 뒤 내놓은 제품들 중 히트친 것이 바로 센슈얼 파우더 매트 팜파스이다. 원래 한정상품으로 내놓은 제품이었으나 독특하면서 예쁜 케이스 디자인+흔하지 않은 차분한 오렌지색 틴트+보들보들하면서 입술에 착 밀착되는 우수한 질감+광고모델 제니와의 찰떡궁합, 이 4박자가 잘 어우지면서 팜파스 대란을 불러일으키게 되자 헤라에서 아예 센슈얼 파우더 매트 라인을 온고잉시켰고, 새 컬러들을 뽑아내서 현재 7가지 컬러로 판매중이다.
2. 무비
3. 광고
2017년 4월 공개된 블랙쿠션 광고 대중에게 가장 평이 좋다. 댓글 대부분이 티비에서 보다 홀려서 검색했다는게 주 반응이다.
[1] 그러나 김태희 이전에는 2011년부터 미샤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이혜상이 메인 모델이었고, 그녀는 계약 조건 등 이런저런 사정으로 거의 작품 활동을 하지 못하고 헤라 광고에서만 활약했다. 즉, 최상급 연예인은 전혀 아니라는 뜻이다. 여담이지만, 이혜상은 일본 활동 경력이 있다. 일본 뜨개질 책에 그녀의 얼굴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녀가 나이가 조금 있는 유부녀였음에도 헤라의 얼굴로 추앙받은 것은, 세련된 얼굴과 길쭉길쭉한 몸매에서 나오는 신비감이 워낙 끝내줬기 때문이다. 이미지가 영 딴판인 김태희로 모델을 바꾼다고 하였을 때 많은 여성들이 반대 의견을 표력했을 정도였다. 김태희도 그녀만의 지적인 이미지로 잘 활약했었지만, 초기에는 이혜상과 비슷한 콘셉트로 헤라 광고를 찍었다가 너무 포스가 안 나서 흑역사라는 평이 있기도 했다. 이 때문인지 2009년부터는 제품 특성을 강조하는 광고로 노선을 변경하게 되었다.[2] 2019년 현재는 드럭스토어, 홈쇼핑에서 판매중이나 1990년대 당시 직판(신방판)용 브랜드로 판매중이었던 베리떼는 2002년 브랜드 리뉴얼 전까지 봄, 가을 시즌 한정으로 라네즈와 비슷한 메이크업 패턴을 선보였다.[3] 뷰티블로거, 코스메틱 블로거가 '''미쿠'''라고 하면 이 미쿠가 아니라 미스트 쿠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