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low Knight/보스
1. 개요
Hollow Knight에는 중간보스를 제외한 30종류의 보스 몬스터가 존재한다.[1] 스토리 진행을 위해 꼭 잡아야 하는 보스가 존재하지만, 스토리 진행에 별로 상관없는 보스들도 존재한다. 전사의 꿈, 보스들의 꿈들도 이런 경우에 속하며, 이런 보스들을 잡게 되면 부적, 창백의 광석 등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주거나 못 지나가던 길을 갈 수 있게 된다.
4번째 무료 DLC인 신을 찾는 이가 업데이트 되면서 신들의 고향에서 게임 내에 존재하는 모든 보스 몬스터와 재대결할 수 있게 되었고, 보스 러시 모드가 추가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신들의 고향 참조.
명칭은 공식 번역명을 사용한다. 각 보스의 패턴과 세부내용은 읽는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관적인 감상은 배제하고 객관적이고 간결하게 적는다.
2. 필수 보스
엔딩을 보기 위해 최소한 잡아야하는 보스.[2]
2.1. 호넷 수호자(녹색 거리)
음성 듣기너무 약하군, 작은 망령...
그림자는 날 괴롭힐 수 없을거야...
너희 저주받은 족속을 동정할 뿐이다.
스토리와 NPC로서의 역할은 NPC 부분의 호넷 을 참조.
패턴이 슬슬 복잡해지기 시작하며 난이도도 올라간다. 거짓된 기사는 때리다 보면 그로기 상태일 때 8대를 때리면 원래 상태로 돌아갔지만 호넷부터는 1대,많아야 2대만 때려도 회복한다. 패턴은 초반 보스지만 속도가 거짓된 기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르기에 처음 만나면 적잖이 당황하는 보스. 여기서 할로우 나이트의 칼같은 타이밍을 온 몸으로 배워간다. 3번 패턴을 제외한 모든 패턴은 근접을 유지하면 쉽게 대처할 수 있다.
수정 수호자와 더불어 2번 싸울 수 있는 보스이다. 왕국의 끝자락에서 2차전을 치룰 수 있는데, 새로운 패턴들이 생기고 원래 있던 패턴들도 강화된다.
엔딩과의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대시의 존재 때문에 필수적으로 잡아야 하는 보스이다.
신을 찾는 이에서 불리는 명칭은 '''사라져가는 땅을 지키는 신'''
원문은 '''God protector of a fading land'''
2.2. 우무우
안개 협곡의 스승의 기록보관소 중앙에 위치한다....절망하지 말라...
...희생하지 말라...
...모노몬을 위한...빛....
처음 등장할 때 산성액에서 위로 올라오는데 이때 피하지 않으면 한 대 맞고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보호막에 둘러 쌓여 있어서 보호막이 있을 땐 아무 피해도 줄 수 없다. 보호막이 있을 땐 우무우의 패턴을 피해 다니며 버텨야 한다. 패턴이 몇 개 없지만 무작위 위치에 생성되는 번개가 상당히 넓은 범위에 생성되는 터라 피하지 못할 수도 있고 싸우는 지형 자체가 넓은 평지가 아닌 작은 발판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이라 이런 지형에 익숙하지 않으면 어렵다.
우무우의 공격을 피하다 보면 NPC 퀴렐이 난입해 함께 싸워준다. 퀴렐의 공격이 누적되면 핵이 노출되고 이 핵을 주인공이 때려야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물론 보호막은 다시 재생되기 때문에 재생되기 전에 빨리 때려야 한다.
일단 몇가지를 알고 있으면 쉬운 보스이다. 일단 주인공은 높은 장소에서 떨어지면 잠시동안 경직되는데 이때 패턴 1이 실행되면 무조건 맞는다. 패턴 2 같은 경우 벽쪽에 붙어있으면 피하기 쉽다. 핵이 노출되었을 때 공격하면 보호막을 쳤을 때와 같이 멀리 튕겨져 나가는데 '흔들림 없는 자세' 부적으로 이를 방지할 수 있다. 1칸 밖에 차지하지 않는 데다가 여기가 아니면 거의 안 쓰이니 꼭 쓰자. 이 부적을 끼면 많아야 3대 정도 때릴 수 있던 보스를 5~6번까지 때릴 수 있다!
우무우를 깨고 나면 스승 모노몬의 봉인을 풀 수 있게 된다.
여담으로, 데이터상의 이름은 MEGA JELLYFISH, 왕 해파리다(...). 그리고 스승 모노몬과 같은 해파리인건 확실한 것 같은데 둘이 구면인거 같아도 어떤 관계인지 알 수 없다.
신을 찾는 이의 보스러쉬로 재도전할 경우, 퀴렐이 없기 때문에 보호막을 파괴하는 다른 방법이 생겨난다. 그 방법은 보스가 소환하는 우마의 핵을 보호막에 맞추는 것이다. 물론 우마의 핵 특성상 자칫하면 같이 얻어맞거나, 그냥 자폭이 되기 십상. 난이도가 꽤 증가했다는 평가가 많다. 팀체리도 우무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지, 베타 패치에서 난이도가 하향되었다.
2.3. 감시자의 기사
감시자 루리엔을 만나기 위해 통과하는 감시자의 첨탑에서 나오는 보스. 처음에는 한 마리만 나오지만 한마리를 처치하면 두 마리가 순차적으로 소환되어 총 여섯 마리를 쓰러트려야 깰 수 있다....봉인을...막아...
가득찬...빛...
...단단한 껍질...
다른 패턴들은 패턴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고 단순한 편이나 갑작스러운 3번 패턴에 체력을 잃을 수 있다. 거기다 행동도 빨라 두 마리가 같이 움직이면 상대하기 어렵다(봉인을 풀기 위해 잡는 다른 보스인 우무우보다 몇 배는 더 어렵다고 보면 된다.). 3번 패턴은 패턴을 시전할 당시 플레이어의 위치를 기준으로 튕겨오므로 어설프게 점프하기보단 대시를 이용해 적당히 뒤로 빠지는 게 좋다. 그림자 망토를 가지고 있다면 굴러오는 방향을 향해 대시해 감시자를 통과하는 식의 대처가 가능하다. 다만 거리조절을 잘못할 경우 보스와 부딪혀 대미지를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몸을 말아 굴러서 공격할 때 선딜레이 움직임을 보면 튕기는 공격과 돌진하는 공격을 구분할 수 있다. 튕기는 공격 시 제자리에서 아주 살짝 뛰어오르고, 돌진하는 공격 시 약간 뒤로 물러난다. 이때 돌진하는 공격의 선딜레이 때는 그림자 대시로 넘어갈 수 없으니 주의.
두 마리를 같이 상대해야한다는 점 때문에 관통 기술인 복수의 영령(어둠의 영혼)의 효과가 좋다. 아니면 흡충 둥지를 장착하고 강력한 깡딜로 하나씩 끊어내는것도 나쁘지 않은 편. 널려 있는 다른 갑옷에 몽환 대못을 써서 영혼을 뽑아내면서 흡충 둥지 세 방을 맞추고 평타 몇 대를 치면 하나가 그대로 박살난다. 기술에 익숙하다면, 잠시 무적시간을 주는 고독한 강하도 괜찮다. 공격 패턴이 재빨라 회복 타이밍을 잡기 쉽지 않으니 회복 대신 공격에 중점을 두고 싸워야 한다. 한 마리를 잡자마자 회복을 하면 운이 나쁘지 않다면 회복할 수 있다.
대신 걸어오는 이동 속도는 느린데, 거리가 멀 경우 걸어온다. 화면 바깥에서 패턴을 구사할 때는 2번과 3번 패턴 중 3번 패턴이 많다. 굳이 회복을 노려야만 한다면, 보스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 그들이 다시 패턴을 시작하기 전에 반대편으로 가서 회복하면 된다.
피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되면 그냥 조니의 축복으로 깡 체력을 만든 다음 고통의 가시덩굴과 왕국의 끝자락에서 얻을 수 있는 빠른 참격을 이용해 무식하게 때리는 편이 낫다. 패턴들은 대쉬 타임만 몸에 배이면 그럭저럭 잘 피할 수 있기 때문.
참고로 감시자의 기사를 상대하러 들어가기 전에 위쪽 천장에 부술 수 있는 작은 벽이 있다. 그 벽을 부수고 올라가면 샹들리에를 부숴서 떨어트릴 수 있는데 샹들리에를 떨어트리면 상대해야 할 기사의 숫자가 1마리 줄어든다.
감시자의 기사를 잡으면 감시자 루리엔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또한 상자에서 650지오를 먹을 수 있다.
여담으로 브금을 거짓된 기사와 공유하는데 아마 천장에 있는 감염된 벌레무리가 시체를 조종한다는 의미인 듯 하다. 특이하게도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감시자의 기사의 꿈이 유령으로 남지 않고 아직도 시체에 남은 것으로 보인다.[4] 그리고 대사를 보면 원래부터 감시자의 첨탑에 있는 감시자 루리엔을 지키다 죽은 기사들로 보인다.
이 보스의 체력의 총합인 1320은 DLC를 포함하면 5위, DLC를 제외하면 전체 보스중에 2위의 체력을 지닌다. 이 어마어마한 생명력과 2마리씩 싸워야한다는 개체수, 회피 난이도 증가[5]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높은편이며 덕분에 많은 유저들에게 좌절감을 주는 보스.
특히 최대한 빠르게 클리어하려는 스피드런 유저나 5시간 이전에 클리어 도전과제를 노리는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엔딩을 보기 위해 잡아야만 하는 필수보스이면서 체력이 매우 높다는 점 때문에 최악의 난관이다. 이 녀석만 잡고 나면 정작 최종보스는 쉽게 잡을 정도.
승천이나 찬란에서도 체력 외 변경점은 없으나[6] 난이도가 높다.
두명이 양쪽에서 공격해올 때 (특히 한쪽은 굴러오고 한쪽은 튕겨올 때처럼 피하기 어려울 때) 그림자 대쉬가 있다면 훨씬 쉽게 패턴들을 피할 수 있다. 너무 어렵다고 생각되면 그림자 망토를 먼저 얻을것을 추천
3. 일반 보스
3.1. 붕붕파리 어미
잊혀진 교차로 동쪽 아래에 있는 보스....다 찼다...때가 됐다...
...위험...지친다...죽여...
...잠...죽어간다...
초반에 나오는 보스답게 패턴도 쉽고 체력도 적다. 붕붕파리 어미를 죽이면 어미를 찢고 붕붕파리들이 나오는데 이들까지 모두 잡아야 보스전이 끝난다. 바보들의 투기장에서는 붕붕파리들이 나오지 않는다.
보스를 깨면 보스방 오른쪽 길로 갈 수 있으며, 아래쪽에 있는 집에서 감염되어서 정신이 없는 슬라이를 만날 수 있고 오른쪽 집에서 부적을 파는 살루브라를 만날 수 있다.[8]
3.2. 거짓된 기사
철퇴:난 누구보다도 용감해!
이제 내가 제일 강하지!
이 위대한 껍데기...이제 내꺼야![9]
잊혀진 교차로의 메인 보스. 스토리상 꼭 만나야 하는 보스다.[10]마침내 자유구나!
처음 지역의 보스답게 패턴이 단순하고 느리다. 체력 회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꽤나 널널하며 빈틈도 많다. 거짓된 기사는 이 게임에서 가장 독특한 보스인데 갑옷이 방어막 역할을 한다. 갑옷을 백 날 때려도 그로기 상태일 떄 드러나는 구더기가 본체여서 갑옷에서 나오는 구더기를 때리지 않으면 절대 쓰러뜨릴 수 없다. 그 때문인지 갑옷을 때려도 영혼을 모을 수 없고 구더기를 때려야만 영혼을 모을 수 있다.
본체를 때리다 보면 폭주를 하는데, 첫 번째 폭주 이후에는 기합 소리가 추가되고 철퇴를 내려치는 패턴을 사용할 때마다 천장에서 감염된 돌덩이가 떨어진다. 이 돌덩이는 공격하여 날리는 것이 가능하며, 거짓된 기사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2번째 폭주 이후에는 돌덩이들이 더 많이 떨어지며 1번 패턴을 많이 사용한다. 폭주 패턴을 3번 보게 되면 거짓된 기사가 낮게 뛰어올라 땅바닥을 내려치는데 이때 땅바닥이 무너지며 거짓된 기사도 떨어진다. 남은 건 기사를 따라 내려가 구더기를 두들기면 끝.
보상으로 나오는 도시의 문장은 나중에 버섯 황무지에서 눈물의 도시로 넘어갈 때 쓰인다. 거짓된 기사를 잡게 되면 열리는 문 위쪽에 많은 지오가 담긴 상자가 있다. 또한 선조의 흙더미로 가는 길이 열리는데 여기서 달팽이 사제를 만날 수 있다.
전투 시작 후 닫히게 되는 왼쪽 철문 위쪽을 부술 수 있는데[11] , 이 경우 보스전을 스킵하고 달팽이 사제를 만나러 갈 수 있다. 다만 보스전 후 습득 가능한 지오가 들어있는 상자는 보스를 잡지 않으면 언락되지 않는다. 또한 다음에 만나는 보스가 훨씬 어려운 호넷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잡고 가는 것이 더 편하다. 거짓된 기사를 스킵하는 것은 스피드런을 할 때 정도에만 추천된다.
이름이 거짓된 기사인 까닭은 갑옷을 낀 모습과 다르게 실체는 구더기라서 붙은 이름으로 추정된다. 보스를 쓰러트리고 지켜보면 철퇴부분에서 발이 돋아나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12] 즉, 무기도 살아있는 불쌍한 벌레인 셈. 그래서 몽환의 대못으로 공격하면 속마음을 볼 수 있다.
스포일러 ▼
3.3. 음울한 몰렉
잊혀진 교차로의 서쪽 붕붕파리들이 날아다니는 맵의 녹색 거리 가는 길 문보다 아래쪽에 작은 문이 있다. 그 문에 들어가면 있는 가시길을 따라가면 만날 수 있는 보스다. 가시 길 때문에 사마귀 갈고리를 얻어야 갈 수 있지만 사마귀 갈고리가 없어도 대못으로 벽에 있는 가시를 내려치면서 올라갈 수 있다.그들... 그들은 어디에?
날 들었을까...
...홀로...홀로...
사마귀 갈고리를 얻고 나서야 만날 수 있게 설계된 만큼 잊혀진 교차로의 다른 보스들보다 어렵다. 그래도 패턴이 생각보다 단순하고 싸우는 전장도 은근 넓기 때문에 대쉬 스킬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대못 기술 회오리 참격이 있다면 훨씬 쉬워진다. 4번 패턴은 대쉬로 보스를 넘어다니면서 피하면 된다. 이 패턴을 사용할 땐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딜 넣기도 수월하다. 힐 타이밍은 2번 패턴을 회피한 후 몰렉이 제자리로 돌아갈 때와 4번 패턴에서 머리 위로 넘어간 직후.
클리어하면 가면 조각 한개를 얻을 수 있으며 코니퍼가 있던 쪽으로 지름길을 뚫을 수 있다.
이 보스는 바보들의 투기장에서 최고 난이도의 중간보스로 등장하는데 투기장에선 싸우는 전장이 좁아 각종 패턴에 대처하기 껄끄러워진다. 하지만 최고 난이도에 도전할 정도면 거의 모든 부적이 있고 무기강화가 최종단계까지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보통은 무적시간 증가, 빠른 참격 부적을 끼고 정공법으로 뚫어버린다. 보통 이러면 체력 3칸 정도를 손해보고 간단하게 잡을 수 있다.
여담으로 대사들을 보면 보통 원래 잊혀진 교차로에서 살던 몰렉들은 움직이지 않지만 이 몰렉은 친구를 찾지 못해서 친구를 찾으려고 돌아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잊혀진 교차로에서 사는 몰렉들은 음울한 몰렉을 제외하고 광휘 때문에 전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나름 불행한 운명을 가진 셈.
가끔씩 버그로 2번 패턴을 실행하다 가운데로 돌아올때 가운데에 올라온 작은 턱에 걸려 '''올라오지 못하고''' 계속 똑같은 공격 패턴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다. [13] 이렇게 되면 걸린 반대쪽으로 탄막을 흩뿌리는 4번 패턴이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져 클리어가 배로 쉬워진다. 다만 공격을 할때는 몰렉의 '''옆'''을 노려야 한다는 점은 거슬리게 된다.
신을 찾는 이에서 불리는 명칭은 '''둥지의 외로운 신'''
원문은 '''Lonely god of the nest'''
3.4. 사마귀 군주들
사마귀 마을 제일 아래쪽에 있으며 군주답게 높은 의자에 앉아 있다. 게임에 단 두 마리 있는, 플레이어가 도전 신청을 하는 보스다. 다른 한 마리와는 다르게 죽어서 돌아왔을 때에도 다시 도전을 신청해야한다. 또 싸운 뒤에도 죽지 않는 몇 안 되는 보스다....마침내 진정한 도전자가...
...그 족속 중 명예로운 하나...
이 존재는 장래가 기대되는군...
사마귀 마을 아래로 가는 길을 열고나면 마을 오른쪽 산성호수 건너편에서 퀴렐을 만날 수 있는데 사마귀 군주가 강력하니 먼저 눈물의 도시에 가서 대못을 강화한 뒤에 도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충고해준다. 강화하지 않아도 잡을만하니 길이 꼬이는게 싫다면 안 해도 된다.
보스전을 시작하면 양쪽에 철제 기둥이 전장을 막으며 양끝 구석 바닥엔 땅이 뚫리면서 가시가 등장한다.
움직임이 재빠르고 정신없어서 처음 도전할 때에는 휘둘려다니기 쉽지만 의외로 패턴이 단순하며 날을 던지는 패턴은 던지는 위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체력 회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틈이 많은 보스다. 패턴에 익숙해지면 쉽게 잡을 수 있다.
하지만 두 마리가 되었을 땐 달라진다. 두 마리가 끼어들었을 땐 돌진 패턴을 하면 뒤에 한마리가 더 돌진패턴을 쓰고 내려 찍는 패턴 땐 한번 더 내려찍으므로 구석에서 잘못 하다가 공격을 맞고 어이없게 가시에 찔릴 수도 있다. 체력이 줄어들면 패턴들을 제각각 시전해서 더 귀찮아진다. 그렇다곤 해도 두마리일 때도 날을 던지는 패턴때 회복을 할 수 있는 틈이 있으며 한마리를 먼저 끊으면 처음 한 마리랑 싸울 때보다 쉬워진다. 팁이 있다면 두 번째로 나타나는 사마귀를 노리자. 첫 번째로 나오는 사마귀를 노리다 공격 후딜레이 때 두번째 나오는 사마귀만테 맞을 수 있다. 대시를 적절히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다.
몽환방패 부적을 가지고 있다면 상대하기 편해진다. 특히 한쪽 혹은 두 사마귀가 양쪽에서 부메랑을 날릴 때 몽환방패가 시원하게 부메랑을 순삭해버린다. 또한 찌르기, 돌진 패턴을 쓰는 사마귀를 피하면서도 주인공 주변을 돌며 사마귀에게 대미지를 주기도 하니 효율이 꽤 좋다.
싸우기 전 왼쪽 벽을 타고 올라가 맨 꼭대기 벽을 부수면 생명혈 심장을 얻을 수 있는 숨겨진 방이 있다. 갈 수 있다면 먹고 싸우자.
사마귀 군주는 싸우지 않아도 게임 진행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선택형 보스지만, 보상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 웬만하면 잡는 것이 좋다. 사마귀 군주 쪽 깊은 둥지 입구 근처에 코니퍼가 숨어있어 다른 입구에서 깊은 둥지로 진입하는 것보다 탐험이 훨씬 쉬워지며, 또한 사마귀들이 예를 표하면서 더이상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 그리고 플레이어를 엿먹이던 사마귀 마을 오른쪽 위 벤치에 갈 수 있게 되는데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긍지의 표식 부적은 몹시 훌륭한 부적이라 오랫동안 쓰이게 된다.
신을 찾는 이에서 불리는 명칭은 '''고결한 전투의 자매신'''
원문은 '''Noble sister gods of combat'''
스포일러 ▼
3.5. 영혼 통달자
눈물의 도시 하위 지역 영혼 성소 중심에 있는 보스.왕은 쓰러져도, 난 영원히 살아간다!
내 꿈들은 영원하고 나 또한 그러하다!
난 들을 수 있지... 그들의 영혼이 속삭이는 걸...
움직임이 일정하고, 패턴을 전개할 때를 제외하면 전부 순간이동으로 위치를 바꾸기 때문에 본체와 부딪히는 경우는 적다.
1번 패턴에서 영혼탄은 무조건 영혼 통달자의 머리 쪽에서 발사되는데 유도성이 좋아 어설프게 점프하면 다시 되돌아오는 영혼탄에 맞기 좋다. 어디서 사용하든 바닥에 붙어 영혼 통달자의 방향으로 이동하면 유도탄이 바닥에 부딪혀 사라지므로 쉽게 회피할 수 있다. 대시로 접근하면 영혼탄을 발사할 때도 대미지를 많이 넣을 수 있다.
2번 돌진 패턴은 속도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점프해서 아래로 내려칠 수 있으며 대시를 잘 이용하면 2번 정도 내려치기가 가능하다.
3번 영혼탄으로 둘러싸여 돌진하는 패턴 시에는 영혼탄과 보스 사이로 낮게 점프하여 피할 수도 있지만, 낮게 점프하며 보스를 따라가면서 공격하면 대미지를 많이 넣을 수 있다. 영혼탄이 반대쪽으로 날아가는 타이밍에 중앙 근처에 자리를 잘 잡으면 힐 타이밍이 넉넉하게 나온다.
4번 고독한 강하 패턴은 빠른 반응속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항상 신경 쓰고 있어야 한다. 추천하는 회피방법은 대시 - 점프 - (대시)이다. 훼이크 패턴일 경우에 공중에서 대시를 한 번 더사용할 수 있어 대응하기 쉽기 때문이다.
2번 정도 그로기 상태에 빠지면 그로기 상태에 빠진 모습으로 비명을 지르며 마구 순간이동을 하다가 폭발하고, 그 자리에 고독한 강하 스킬이 나타난다. 고독한 강하 문양에 다가가기 전까지는 2페이즈가 시작되지 않고 2페이즈엔 회복 타이밍이 거의 없으니, 남아있는 영혼으로 회복하고 2페이즈에 돌입하자.
고독한 강하를 먹으면 되살아나 고독한 강하로 바닥을 내려치는데 [18] 이때 바닥이 부서지면서 2페이즈에 돌입한다. 2페이즈의 고독한 강하는 충격파가 없으니 타이밍[19] 에 맞춰 대시로 피하다가 영혼탄을 소환하는 패턴에 딜을 넣으면 된다. 다만 고독한 강하 패턴에서도 딜을 욱여넣는 고인물도 있다. 이 방법은 순간 이동할 타이밍에 맞춰 점프하여 위로 공격한 뒤, 대시하여 강하를 피하고 뒤돌아 때리면 된다.
그래도 어렵다면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왼쪽 구석에서 가까이 있을 때만 한 대씩 때려주면 되는 방법도 있다. 이러면 1번 패턴이 살짝 까다로울 수 있는데 바로 코앞에서 유도탄을 날리지 않는 한 멀리서 날아온 유도탄이라 점프나 대시 한 번에 피할 수 있다. 딜 타임은 2번 패턴 때 한 대 정도와 3번 패턴 때 영혼탄 하나를 점프로 피한 후 두대 가량 혹은 울부짖는 원혼으로 딜을 넣으면 된다. 이 방법은 앞서 말한 딜 타임 이외에는 거의 딜을 넣을 수 없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부분의 패턴을 간단하게 피할 수 있다. 3번 패턴 때는 힐이 가능한 정도로 시간이 비기도 한다. ]
3.6. 수집가
음성 듣기내 사랑! 내 사랑! 결국 나에게 보호받을 거야!
안전한 공간이야, 너를 위한! 그리고 너도! 그리고 너도!
반드시 지켜낼 거야!
맵 상으로는 눈물의 도시에 속해 있지만 정작 입구는 왕국의 끝자락에 있는 사랑의 탑에 거주중인 보스. 사랑의 탑 문을 열기 위해서는 사랑의 열쇠가 필요한데 그 열쇠는 여왕의 정원에 있다.[20] 정체도 그렇고 여러모로 꼬여있는 보스.
신성둥지 이곳저곳에 애벌레를 유리병에 가둬놓은 원흉. 사랑의 탑에는 애벌레 외에도 수집가가 수집해 놓은 곤충들이 유리병에 갇혀 있다. 플레이어의 그림자도 보스전 중에 죽으면 마찬가지로 가둬 놓는다.
난이도는 수집가가 내보내는 맹독충 사냥꾼, 발더 등을 한방에 처리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패턴은 별로 어렵지 않으니 딜이 된다면 잡몹들을 한방에 죽이고 수집가를 패는 데 집중할 수 있으나 딜이 딸린다면 난이도가 많이 상승한다. 그래도 왕국의 끝자락이랑 여왕의 정원을 전부 돈 플레이어라면 쉽게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체력이 적어질수록 행동이 더 빨라지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는 있다.
전투 브금은 Decisive Battle[21] 을 비튼 것인데, 그 때문인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게 한다. 듣기 신을 찾는이 패치로 추가된 만신전에서 싸울때도 기존 브금에서 비틀어진 브금이 나온다.듣기
죽기 전의 그로기 상태에 몽환의 대못을 사용할 수 있는데 나오는 대사도 그렇고 애벌레들의 최후도 그렇고[22] 나름대로 애벌레를 보호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수집가를 처치하면 위에서 수집가가 가둔 애벌레들과 수집가의 지도를 얻을 수 있다. 이 지도는 자신이 찾지 못한 애벌레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주기 때문에 공략없이 100% 클리어를 위해선 얻는게 좋다. 다만 엔딩에는 큰 도움이 안되니 엔딩이 목적이면 넘겨도 된다.
1.3버전: 생명혈 업데이트와 함께 그로기가 생겨서 난이도가 내려갔다. 다만 그 그로기 횟수는 1~2번 정도로 매우 적다.
신을 찾는 이: 보스 러쉬에서 강화된 잡몹을 사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기존 잡몹을 대체하는 장갑모기, '''원시 맹독충''', 날카로운 발더가 잡몹으로 나온다.
정체는 공허의 존재들 중 하나로 추측된다. 일단 타격음과 타격시의 이펙트 등이 그림자/친족과 일치하고 그림자, 친족, 수집가 모두 본체를 때렸을 때는 영혼을 주지 않는다. 또한 색도 검은색 뿐이다. 죽은 후 검은색 방울들로 변하며 사라지는 것도 동일. 혹은 백색 궁전에 등장하는 적인 친위대 형상이 갑옷을 벗은 모습이라는 설도 있다. 백색 궁전에 있는 숨겨진 방을 보면 친위대 형상 또한 공허의 존재에 갑옷을 씌워 만들었다는 걸 알수 있는데 이 갑옷을 씌우지 않은 외관이 수집가와 흡사하다. 어쩌면 수집가가 생물들을 수집하는 이유가 생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일지도 모른다.
3.7. 수정 수호자
1차전:
2차전:...피곤하군... 너무 길었어...
...내 빛... 내 안식...
...빛나고 있어... 내가 빛이야...
수정 봉우리 중턱에 있는 벤치에 앉아있다. 보스의 위엄이 전혀 느껴지지 않게 평범하게 앉아있어서 잡몹처럼 보일 수 있다. 벤치를 차지하면서 앉아있기 때문에 벤치에 앉을 수 없고 수정 수호자를 잡아야 벤치에 앉을 수 있다. 물론 무시하고 그냥 지나갈 수도 있지만 그러면 수정 봉우리 전체 지역을 벤치 하나만 가지고 돌아다녀야 해 힘들 것이다....죽어...떠나...죽어...
...그걸 죽여...죽여...
...탄다! 내가... 타고있어
수정을 머리에 쓰고 있어서 위에서 내려치는 공격에 면역이 있다. 레이저를 쏘기 전에 검은색 선으로 레이저의 위치를 알려주지만 정작 레이저를 쏘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고 길기 때문에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어느새 생명이 걸레짝이 되어있는걸 볼 수 있다. 생명혈 업데이트가 되면서 레이저를 쏘는 속도가 전보다 느려져 상당히 피하기 쉬워졌다.
1차전 때 몽환 방패나 수호기사의 문장 부적을 장비한 후, 의자에 앉아있는 수정 수호자 앞에 가만히 서 있으면 대미지가 들어가(!) 쓰러트릴 수 있다. 일단은 버그로 추정된다.
수정 수호자를 쓰러트리면 머리에 쓰고 있던 수정이 떨어져 깨지고 보스가 위쪽으로 도망친다. 보상으로 수정 수호자가 앉아있던 벤치를 사용할 수 있고 385지오를 얻는다.
벤치 옆쪽을 보면 위쪽으로 올라갈 수 있는 벽이 보이는데 올라가려면 제왕의 날개가 필요하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수정 수호자와의 2차전이 시작된다. 패턴은 딱히 바뀐게 없지만 레이저의 대미지가 2배가 되어서 컨트롤이 중요해진다. 수호자가 레이저를 쏘려 손을 들어올릴 때 수직으로 2단 점프를 하면 회피 및 극딜 타이밍이 깔끔하게 잡히니 참고하자.
1차전에서 죽었을땐 그림자를 죽이고 재배틀을 할 수 있지만 2차전에서는 죽었던 위치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다시 싸울때 그림자와 동시에 싸워야한다. 다행히 꼼수가 하나 있는데, 보스전 돌입 판정 직전 위치에 잘 자리 잡으면 그림자의 어그로를 빼올 수 있다.
2차전에서 승리하면 550지오와 가면 조각을 얻을 수 있다.
호넷과 마찬가지로 게임에서 2번 싸울 수 있는 보스이다.
3.8. 쇠똥구리 수호기사
테마곡 쇠똥구리 수호기사...왕의 영광을 위해!..
...다섯기사의 영광을 위해!..
...신성둥지의 영광을 위해!..
왕도의 수로에서 고대의 분지, 눈물의 도시 우측으로 갈 수 있는 길목에 있는 보스. 주인공이 자신이 있는 구역에 들어가기 전부터 유쾌한 웃음 소리로 맞이해준다. 그로기 상태가 되었을 때도 웃는 것을 보면 굉장히 여유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호기사의 특유의 기합소리 와 함께 전투가 시작되는데,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는 않다. 특이사항으로는 4번 패턴때 고독한 강하/암흑의 강림을 쓰면 수호기사가 땅에서 튀어나오며, 그로기 상태가 된다.
쓰러트려도 죽지 않으며 보상으로 '수호기사의 문장' 부적을 얻을 수 있다. 그 뒤 벤치 등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돌아와보면 NPC로서 대화가 가능해진다.
신의 찾는 이에서 불리는 명칭 '''용기와 명예의 친절한 신'''
3.9. 흡충어미
음성 듣기. 청각공해 주의(...)[24][25] 성우는 '''호넷과 동일한''' 마코토 코지....번식한다...
...죽여라...
...가까이 오지 마라...
패턴은 흡충파리 2마리를 뿜어내는 패턴 말곤 없지만 이걸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공략법이 나뉜다.
- 흡충어미 바로 아래의 플랫폼에서 계속 상단공격을 하여 흡충파리도 함께 잡는 전략. 주문까지 섞는다면 가장 신속하게 끝낼 수 있다. 좌우에서 공격해오는 흡충파리가 성가실 수 있다.
- 흡충어미 바로 위에서 대못 공격으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계속 공격하는 전략. 이 방법은 흡충파리를 잡기 어렵다.
- 흡충어미 좌측의 넓은 플랫폼이나 하단에 자리잡고 대못은 흡충파리를 제거하는데 전념하며 영혼을 채워 주문으로 딜을 넣는 전략. 가장 안정적인 전략이다.[27]
설명을 보면 바로 낳아서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둥지 역할도 하는 것 같다. 흡충몬에게 몽환의 대못을 사용하면 어머니(Mother)라고 하는데 태어난지 얼마 안되는 흡충파리들을 위한 둥지의 역할까지 하는 것을 보면 완전히 식욕만 있는 것은 아닌 듯 하다.[28]
신을 찾는 이에서 불리는 명칭은 '''매혹적인 어미 신'''
3.10. 부서진 그릇
고대의 분지 끝자락에 위치. 주인공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첫 등장시엔 단순한 시체였다. 가까이 접근하면 주변에 감염 세포들이 모이더니 비어있는 얼굴 안쪽을 채우면서 보스전이 시작된다....
움직임이 상당히 빠르고 패턴도 다양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껄끄럽다. 기본적인 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패턴 시전 시간이 꽤 길고 후딜도 있어서 회복이 가능한 빈 틈이 많다.[29] 달려들때 위에서 내려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빠른 속도 때문에 많이 때리긴 힘들다.
주변에 소환되는 감염된 방울의 체력은 1이다. 어떤 공격이든 스치면 죽는다. 그래서 수호기사의 문장을 사용해서 범위 도트피해를 주면 닿자마자 죽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꿈 버전인 길 잃은 친족도 동일하다.
제일 쉬운 방법으로는 깡 체력, 그리고 고통의 가시덩굴과 수호기사 문장으로 주변에 나타나는 쫄다구들을 대응하면 보스의 패턴을 파악하기가 더 쉽다. 회복 수단보다는 조니의 축복을 통한 통짜 체력으로 승부를 보는게 훨씬 이득이다. 체력 자체는 다른 보스들과 비교하면 상위권이지만 그로기 상태에 굉장히 자주 빠지기 때문에 극딜을 넣을 수 있는 공격력만 갖춘다면 맞딜-그로기-회복의 황금패턴을 통해 농락할 수 있다.
또한 상대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패턴을 시전할때 고독한 강하를 사용하는 것이다. 고독한 강하엔 충격파에도 대미지가 있고 위쪽을 솟구치는 장풍에도 대미지가 있어서 2중으로 대미지를 주는 것과 동시에 짧은 무적시간이 있어서 재빠른 깨어진 그릇의 패턴에 대처하기 좋다. 그리고 깨어진 그릇과 싸우기 전에 사마귀 군주들과 겨뤄 이기고 싸우는 것도 좋다.승리 보상인 '긍지의 표식'은 사정거리를 많이 늘려주는데다 재빠른 깨어진 그릇의 동작을 피하는 법을 어느 정도 연습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쓰러트리고 나면 잠시 의식이 돌아온듯 주인공에게 손을 뻗지만 이내 쓰러진다.
주인공과 동족이라는 것, 중간중간에 만난 동족들과는 다르게 긴 망토와 매우 긴 뿔 등이 확연히 다르다.
테마곡이 메뉴에 흘러나오는 음악인 HOOLOW KNIGHT와 거의 일치한다!
신을 찾는 이에서 불리는 명칭 '''공허한 신의 부서진 껍데기'''
3.11. 노스크
깊은 둥지 아래쪽에 부서진 벽을 통해 입장하면 나오는 보스. 처음으로 등장했을 때는 주인공과 같은 모습으로 나온다. 주인공이 가까이 다가가려하면 도망치는데 이 도망치는 노스크를 쫓아 보스전 장소에 도착하면 그로테스크한 변신과 함께 보스전이 시작된다. 깊은 둥지 온천으로 가는 길목에서도 한 번 이 모습으로 등장하고, 쫓아가는 구역 곳곳에 놓인 시체를 몽환의 대못으로 베면 특수한 대사가 나오는 등 굉장히 공들여 연출했음을 알 수 있다....
이동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빠른 집중 부적이 없으면 회복할 틈은 없지만[30] 패턴은 간단한 편이다. 팁으로 노스크 스테이지의 구성이 가운데 계단이 볼록 튀어나온 형태인데 왼쪽 계단 밑쪽에 바싹 붙으면 노스크의 돌진 패턴과 뛰어드는 패턴, 액체 패턴을 상당히 무시할 수 있다. 보스 스테이지 바깥에서 돌진해오는 공격만 뛰어서 피하면 만사 OK. 원래는 3번 패턴과 4번 패턴이 없었는데, 하도 호구같은 나머지 제작사에서 추가해주었다. 3번 패턴을 왼쪽 언덕 아래로 피하더라도 액체는 잠시동안 남아있어서 퇴로가 막힐 수 있으니 주의. 상향을 한 번 받고 난뒤에는 다소 어려워지긴했다.
배경을 보면 노스크의 유인에 희생당한 많은 생명체들이 보이는데 그 중에는 주인공과 비슷한 할로우 나이트도 보인다. 노스크는 죽을때 플레이어를 유인한 주인공과 똑같이 생긴 가면을 떨어트리고 죽는다.
보상으로 창백의 광석을 얻을 수 있다.
신을 찾는 이에서 불리는 명칭은 '''얼굴 없는 이들의 변화무쌍한 신'''
3.12. 배신자 군주
여왕의 정원 위쪽 구석에 있는 보스. 여왕의 정원에 있는 사마귀들을 통치하고 있다....추방자...살아남았다...죽여...
...침입자...파괴해...
이젠 우리의 땅...
패턴은 여왕의 정원에 있는 배신자 사마귀들의 패턴과 완전히 동일하다. 생명혈 업데이트가 되면서 대부분 패턴의 공격력이 2로 늘어나고[31] 패턴이 두 개 추가 되어서 실수로 몇 대 맞으면 죽을 수 있다. 또한 몇 대 맞으면 그냥 죽어버리던 허약한 피통도 매우 크게 버프되어, 여기에 온 사람들이 상대할만한 보스가 되었다.
다만 여전히 위에서 때리는 것에 취약하긴 한데, 2번과 3번 패턴이 머리 위를 때리므로 꽤나 위험한 방법이다. 벤치에서 보스룸까지 가는 길이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꿈의 관문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준비동작을 보고 점프해서 대각선으로 내리찍으려 하면 배신자 군주가 있던 방향으로 걸어서 피하고, 정면으로 돌진하는 패턴은 그림자 대시로 상쇄시키면서 극딜을 넣다 보면 꽤나 쉽게 잡히는 보스. 충격파 기둥 패턴 이후 플레이어 쪽으로 약간 걸어오기도 하니 맞딜을 넣다가도 어느 정도 거리는 유지하는 것이 좋다. 4번패턴은 그림자 망토가 없으면 피하기가 불가능하다.[32]
발더껍데기를 착용하고 배신자 군주가 나오기 직전에 영혼으로 힐을 하고있으면 배신자 군주가 출연했을 때 나오는 소리지르는 이펙트 도중에도 발더껍데기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출연한 후에도(?!) 발더껍데기가 유지되는 버그를 발견할 수 있다.
이는 실제로 딜 한번을 버텨준다. 따라서 1회 무적 기능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같은 이펙트가 나오는 다른 보스들도 이 버그가 나오는지는 아직 미지수.(실험해보고 된다면 추가 부탁)
배신자 군주와 만나기 전에 클로스를 구해 자신감을 되찾게 했으면 배신자의 군주와의 싸움에서 도움을 준다. 하지만 배신자들의 군주에게 잡혀 가슴팍에 칼을 찔리면서 끔살당하지만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짜낸 힘으로 배신자 군주를 방망이로 내려치면서 동귀어진한다.[33]
보스를 클리어하고 나면 백색의 귀부인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사마귀 마을에 있는 사마귀들과는 다르게 감염을 받아들였다. 사마귀 마을에 있는 군주들의 왕좌를 자세히 보면 부서진 4번째 왕좌가 보인다. 원래는 사마귀 군주들에 속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사냥꾼 일지에서 볼 수 있는 설명 중 "그의 자매들에 맞섰다"라는 언급을 보아, 사마귀 군주들과 배신자 군주 넷이 서로 남매지간이였던 모양. 3명의 사마귀 군주 자매들은 모두 암컷인 반면, 배신자 군주는 혼자 수컷이다. 본래 배신자 군주도 암컷으로 계획되었으나 수컷으로 결정되었다고. 영어판에서 배신자 군주는 남성형으로 지칭된다.
안식의 땅에서 만날 수 있는 회색 애도자의 꽃배달 퀘스트를 진행할 때, 여왕의 정원에 있다는 그녀의 연인의 무덤에 연약한 꽃을 전해달라고 하는데, 무덤을 찾아가 읽어보면 "배신자의 자식, 이곳에 잠들다"라는 묘비명이 적혀있다. 여성형으로 지칭되는 것으로 보아 배신자 군주의 딸이다. 그리고 배신자 군주의 딸은 한때 회색 애도자의 연인이었다고 한다. 신을 찾는 에서 싸울시 배경에 딸의 묘비가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어쩌면 배신자 군주가 사마귀 군주들을 배신한 이유가 자신의 딸의 죽음과 관련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신을 찾는 이에서 불리는 명칭은 '''분노의 배신자 신'''
3.13. 호넷 파수꾼(왕국의 끝자락)
왕국의 끝자락 우측 상단의 길로 들어가면 호넷을 만날 수 있다.그것은 어디서 힘을 끌어내는 거지?
이 녀석이 성공할까?
그것이 충분히 강할까?
녹색 거리에 있던 패턴 4개에서 2개의 패턴이 추가되었다. 그리 어려운 느낌이 들지는 않지만 녹색 거리에 비해서 모든 패턴의 속도가 빨라졌으니 주의하자. 아니, 완전히 다른 보스라고 생각하자. 회복 도중 밟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고, 호넷 위로 넘어가면 점프로 치는 등 멀어지려고 하면 더 맞을 수 있다. 6번 패턴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느냐에 따라 난이도 차이가 심하다. 은근 정확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편이며, 2페이즈부터 시작되는 가시 공 설치는 제때 제거를 하지 않으면 클리어가 불가능할 정도.
정 안되면 조니의 축복 or 생명혈 핵 + 빠른 참격을 끼고 가면 큰 도움이 된다. 빠른 참격이 호넷에게 딜을 넣는데 큰 도움이 되고, 조니의 축복은 호넷의 일부 공격을 얻어맞으면서 타격할 수 있을 만큼의 맷집을 준다. 어차피 2차전 호넷은 회복 타이밍이 은근히 짧다.
쉬운 방법으로는 조니의 축복+주술사의 돌+암흑의 강림(주문)+아무 부적으로 조니의 축복으로 영혼으로 집중과 암흑의 강림으로 소비되는 영혼양을 줄여 영혼 부족사태를 줄이고 주술사의 돌로 암흑의 강림을 데미지를 뻥튀기시켜서 그릇 최대 강화(주문 6번 사용가능)에 암흑의 강림 전원 명중 기준 '''330'''여기에 주술사의 돌까지 쓰면 '''528'''이라는 어마무시한 데미지를 줄 수있다 물론 빠르게 피를 깎은만큼 갑자기 2페이즈가 진행되므로 주의. 맵이 꽤 좁은 편이라 빗나가는 일도 왠만하면 없다.
클리어하면 왕의 문장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3.14. 극단장 그림
테마곡 그림 극단
신을 찾는 이 컨텐츠에서 등장 시:불꽃...
의식...
극단...
그림의 모든 패턴은 순간이동을 한 후 시전하는데다가 선딜도 매우 짧으므로 여러번 도전하여 패턴에 익숙해지고 반응속도가 빨라지는 방법밖에는 없다. 피통이 적은편도 아니고 딜링타이밍도 짧으므로 맞딜로 빠르게 끝낼 생각 말고 안정적으로 회피하고 꾸준히 회복하며 딜을 넣을 생각으로 해야한다.이 얼마나 야심 찬 무대인가!
매력적인 의식이야... 기쁘구만!
부름에 응할 수 있어 영광이네, 찾는 이여!
어느정도 때리면 그로기 상태가 되는데 이 상태에서는 박쥐무리와 함께 있는 붉은눈을 한 박쥐모습으로 변한다. 이 때 붉은눈의 박쥐를 공격하면 피해를 줄 수 있다.
주문을 쓸 타이밍이 거의 없으므로 주문관련부적을 장착하기보다는 힘부적이나 사거리증가 부적을 장착하여 평타위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쾌속집중이나 날카로운 그림자 부적을 사용하는 것도 유용하다.
1번패턴에선 그림이 돌진하는 거리를 잘 파악해서 한발짝 뒤로 물러나면 이후 불꽃도 피하기 쉽다.
2번패턴에선 땅바닥에 붙어가면 종종 맞으므로 점프한 후 대시나 2단점프로 접근하여 딜을 넣을 수 있다. 또는 한 발 빠르게 대시를 한 후 바로 앞에서 공격하면 훨씬 쉽게 공격을 넣을 수 있다.
3번패턴에선 점프로 회피한 후 하단공격을 이용하여 딜을 넣을 수 있다.
4번패턴에선 바닥의 가시를 보고 빠른 반응속도로 회피하면 회복타이밍이 나온다. 점프를 해서 피하면 약간 애매해지므로 되도록이면 점프하지 말 것.
5번패턴에선 화면 가장자리에서 점프 높이를 잘 조절하고 그림자대시를 적절히 사용하며 최대한 덜 맞는데에 집중해야한다. 또는 사거리증가 부적을 착용하고 패턴이 시작할 때 2단점프로 위로 올라가 타이밍에 맞춰 하단공격하며 버틸 수도 있다.
참고로 대결하기 직전 그림이 인사할 때 때리면 그림이 화를 내며, 바로 5번 패턴을 사용한다.[36]
클리어하면 소멸하는 것처럼 보이다 다시 나타난 후 부적 칸이 들어있는 상자를 소환한다.
신을 찾는 이에서 불리는 명칭은 '''여행하는 극단의 신'''. 또한 전투를 시작할 때 인사를 건네는 것이 아니라 뒤에 있는 존재들을 뒤돌아보는걸로 시작한다.
3.15. 벌집 기사
1.3 생명혈 업데이트에 추가된 보스.나를 믿으라!
보고 있나?
네가 깨면... 벌집이...
(생명혈 업데이트에 추가된 보스이다 보니 패치 이전에 벌집을 헤집고 다녔다면 벌집의 정수 부적을 어려움 없이 얻는 게 가능했다. )
1번과 2번 패턴은 그림자 대시나 공중에서 하단공격을 하는것으로 쉽게 대응이 가능하다.
문제는 3번 패턴. 호넷의 가시공 패턴보다 진화한 패턴이라 처음 몇 번 싸울때는 대응이 힘들 수 있다.
4번 패턴에서 틈이 많이 생기는데 회복하려고 하면 그 사이에 떨어지는 꿀벌에 맞을 수 있기 때문에 그냥 기사에게 극딜을 박는 편이 낫다.
여담으로 벌들은 기본적으로 다 귀엽게 생겼지만 이 보스는 그로기 상태에 눈이 축 늘어져 있어 정말 귀엽다.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이 보스의 스토리는 어두운 편이다. 벌집 기사는 벌집의 지배자였던 여왕벌 베스파를 섬기던 기사였는데, 일지에도 나와있지만 그 의무와 충성심이 너무도 강해서 베스파의 사망 뒤에도 그녀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섬겨왔다. 몽환의 대못 대사에서도 배경에 있는 거대한 베스파의 시신이 다시 깨어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 것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에게서 패배한 뒤엔 베스파의 유해 앞에 무릎을 꿇고 바라보다 쓰러져 죽는데, 다시 찾아가보면 베스파의 유령이 나타나 '나의 기사여, 드디어 해방되었구나.' 라고 말하는걸 볼 수 있다. 죽고나서야 여왕을 지키겠다는 의무감에서 벗어난 벌집 기사를 잘 묘사한 말이라 볼 수 있다.
신을 찾는 이에서 붙은 별칭은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신'''.
4. 바보들의 투기장
4.1. 위대한 조트
전투가 끝난 후:두려워 말라, 똥개야... 금방 죽여줄테니.
생명 종결자에 베어넘겨질 또 다른 멍청이로군...
난 천 명 더 죽일 거야... 그 정도면 충분하겠죠, 아버지?
깊은 둥지에서 조트를 구하고 나면 투기장 아래층에서 갇힌 채로 등장한다. 이후 바보들의 투기장 첫 번째 도전에서 보스로 등장하게 되는데, 등장하기 전 위압감을 주는 소리와는 달리 등장할때부터 굴러 떨어지더니 달려들어도 부딪혀도 대미지가 전혀 들어오지 않고 되려 튕겨져나간다. 왕복수파리에 씹히고 깊은 둥지 거미줄에 묶여 있던걸 구해줬던 그 조트를 드디어 흠씬 두들겨 패줄 수 있다.똥개 자식, 저리 가버려! 벌벌 떨면서 도망치란 말이다! 널 더 모욕하기 전에 말이야!
투기장에서 조트를 쓰러트리면 '경쟁' 업적이 클리어 되는데 한 플레이에서 조트가 죽을 위기에서 무시하는 업적과 동시에 클리어할 수 없어서 업적 플레이를 하면 최소 2회차 플레이를 해야한다.
참고로 깊은 둥지에서 조트를 만나지 않았으면 투기장 첫 번째 도전에서 등장하지 않게 된다. 이 상태에서 첫 번째 도전을 클리어했어도 조트를 구하고 나면 다시 등장한다.
신을 찾는 이에서 불리는 명칭은 없지만, 더미 데이터로 존재하는 칭호는 '''신성둥지의 신들 사이의 불청객.'''
4.2. 신 조련사
조련사:[39]
짐승[40] :나한테서 떨어져!
너의 냄새...널 죽여...
...어딨지...?
저 달콤한 냄새...태운다...
나 못...깨어나겠어...
너 날...해치고 싶니?
난 죽지...않았어...
나 자고 있는...건가?
...빛...그 빛...
죽여버릴 테다!
바보들의 투기장의 마지막 도전 '바보의 도전'의 보스. 두마리가 한꺼번에 나와 동시에 상대해야한다. 단, 비스트를 먼저 해치우면 테이머는 전의를 상실하고 항복한다....빛...위험해...
...안전해...어둠...
...배고파...배고파...
...무서워...
...먹어...언제..
...죽여...해쳐...
...저리 가. 저리 가...
...고통...
테이머의 패턴은 간단하지만 랜스의 사거리가 생각보다 길어 주의가 필요하고 비스트로 인해 구석에 몰리게 되면 상당히 힘들어진다. 바보들의 투기장 특성상 여기서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기 때문에 죽으면 굉장히 억울해진다.
그래도 굉장히 높은 난이도의 3단계 투기장에 비하면 보스 자체는 까다롭진 않다. 일단 이 보스를 본다면, 3단계 투기장을 사실상 깼다고 할 수 있으니 제작진의 일종의 양심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노히트는 생각보다 까다롭다. 돌진기의 범위와 히트박스가 매우 넓은 편이고, 감염용액을 내뱉는 패턴도 무리하게 공격 욕심을 내면 얻어맞기 딱 좋은 패턴이기 때문. 테이머의 방해도 보기보다 거슬린다. 보통은 맞딜로 제거하기 때문에 티가 안나지만, 공격받지 않는 돌진기를 연달아서 쓸 경우 맞딜이 안통해서 난이도가 급증한다.
감염액 뿌리기가 피하기 어려울 뿐이지 돌진기는 대처가 쉽다. 돌진 후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반드시 날아오기 때문에 이때 차지를 해서 회오리참격을 넣어주면 풀히트가 가능하다. 그래서 감염액을 뿌릴 땐 벽에 달라붙는 게 좋고 돌진기를 유도한 다음 때리는 것이 주요 공략법.
스토리 진행상 클리어할 이유도 없고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도 주지 않지만 업적을 위해서라면 무조건 잡아야 한다. 100% 달성도 클리어 업적을 위해선 신 조련사 대신 그림극단의 보스 그림을 잡으면 우회하여 깰 수 있다. 다만 신을 찾는 이의 3문에서도 신 조련사 클리어를 요구하기 때문에 어쨌나 저쨌거나 한번은 잡아줘야 하는 보스.
속마음 텍스트 관련 내부 데이터상으로 테이머는 좀비, 비스트는 GENERIC으로 이름이 지정되어있다.
신의 찾는 이에서 불리는 별칭 '''투기장의 용맹한 신'''
5. 전사의 꿈
몽환의 대못을 갖고 있을 때 각 맵에 퍼져있는 전사의 무덤[41] 에서 영혼 상태의 전사들에게 도전을 신청하는 것으로 보스전이 진행된다. 보상으로 정수를 준다. 스토리 진행상 잡지 않아도 전혀 상관없지만, 완료도에 포함이 되기 때문에 채울거라면 잡아야 한다. 전사의 꿈은 정수량이 적은대신 보스의 꿈보다 쉬운편이며 몇몇 보스는 꼼수를 사용할 수도 있다. 모든 전사의 꿈은 떠다니기 때문에 울부짖는 원혼과 심연의 비명을 사용하기 좋다.
전사의 꿈은 총 7마리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전사의 꿈들은 전투 도중 순간이동을 주기적으로 사용한다.
5.1. 제로
아직도 희망을 느끼나, 방황자여? 도망칠텐가? 아니면 무기를 들고 우리 모두를 파멸시킬 것인가?
안식의 땅에 있는 전사의 꿈.왕에 대항하는자는 저주받을 지어다.
기합과 함께 대못을 던져 공격한다. 대못은 잠시 후에 되돌아오며 돌아올 때도 공격 판정이 존재한다. 대못을 던질 때는 제로의 움직임이 멈춘다. 제로의 밑을 따라가며 위 공격으로 공격하는 것이 효과가 좋으며, 대못을 4개로 늘릴 때 잠시동안 무방비 상태가 되므로 이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전투가 진행되는 발판 아래에 가 있으면 공격하지 않으므로 컨트롤이 딸릴 경우에는 적당히 때려서 영혼을 채운 후 아래로 도망쳐서 마음놓고 체력을 채우자.
신을 찾는 이에서 불리는 명칭 '''꿈으로부터 온 믿음과 배신의 신'''
5.2. 고르브
울부짖는 벼랑에 있는 전사의 꿈.나는 고르브다!
돌아다니며 주위 8 방향으로 창을 발사한다. 연달아 창을 발사할 때는 처음 쏜 8 방향과는 다른 나머지 8 방향으로 서로 교차해가며 최대 3번까지 창을 쏜다. 유도성이 없으므로 적당히 피해가며 때리면 쉽게 깰 수 있다.
신의 찾는 이에서 불리는 명칭 '''꿈으로 부터 온 초월의 저편의 신'''
5.3. 장로 후
버섯 황무지에 있는 전사의 꿈.영광스러운 꿈, 어린 이여. 뒤로 돌아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마라.
그림자 대시를 얻은 상태라면 1번 패턴에서 타이밍만 잘 맞춰 대시하면 회피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가 매우 수월해진다. 그림자 대시가 없더라도 2번 패턴에서 일찍 가장자리로 빠져나가면 힐 타이밍을 많이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운 편은 아니다. 게임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라면 1번 패턴을 피하기 힘든 상황일 때 강하의 무적시간을 이용하여 회피하는 것도 좋다.
살아있을 땐 감염된 이들을 돌보며 다녔고 사마귀들과도 관계가 있었으나 사마귀들이 감염당했다고 생각하여 그들을 공격했다. 하지만 정말로 감염되어 광기에 빠졌던 것은 사마귀가 아닌 장로 후 본인이었고[42] , 결국 장로 후는 사마귀들에게 살해당한다. 다행스럽게도 그 인연 덕분인지 사마귀들에 의해 무덤이 만들어지게 된다.
신을 찾는 이에서 불리는 명칭은 '''꿈으로부터 온 여행자와 현자의 신'''
5.4. 마르무
여왕의 정원에 있는 전사의 꿈.음성 듣기여왕님께서 돌아오시면, 나를 꼭 깨워 줘...어쩌면 우리 둘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 주시지 않을까?
..그렇게 된다면 정말 재미있을 거야...안 그래..?
내려찍는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 대처를 못할 수는 있지만 익숙해지면 피하면서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는 별로 어렵지 않은 편. 전장 오른쪽이나 왼쪽 끝에 자리잡고 서서 굴러올 때마다 대못을 휘둘러주면 쉽게 깰 수 있다. 때리다보면 보스전보다는 미니게임을 한다는 느낌이 드는 보스. 다만 무작정 여러번 때리면 넉백이 중첩된 채 벽에 튕겨 부메랑마냥 돌아올 수 있으니 이 점에 주의하자.
살아있었을 때는 여왕의 정원을 수호하던 역할을 맡고 있었다.
여담으로 마르무의 모티브가 된 벌레는 플란넬 나방 애벌레(Puss Moth Caterpillar)다.
신을 찾는 이에서 불리는 명칭 '''꿈으로 부터 온 정원의 신'''
5.5. 눈 없는 이
녹색 거리의 하위 지역인 석재 성소에 존재하는 전사의 꿈.돌에 새겨진 얼굴.
악마성 시리즈의 메두사 머리들처럼 S자로 움직이는 영령들을 피하며, 본체를 공격해야하는 보스. 눈 없는 이는 순간 이동 외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다른 전사의 꿈의 배경음과는 다른 본인의 자장가 BGM을 사용해서 음산한 느낌을 준다.
이런 류의 보스가 그렇듯, 이단 점프(제왕의 날개)를 얻은 상태면 전투가 더 수월해진다.
꼼수가 하나 있는데, 맨 아래, 그러니까 가시 사이 해골 앞 바닥에 가만히만 서 있자. 영령들이 머리 위로 아슬아슬하게 스쳐가지만 결코 닿지 않는다. 이 상태에서 양 옆 발판쪽으로 눈 없는 이가 순간이동해 오면 한대씩 패주면 된다. 무지하게 오래 걸리지만, 가장 안전한 방법. 실수로 체력이 까이더라도 맞을 걱정 없이 안전하게 회복가능하다. 빠른 공격과 사정거리 부적 착용을 추천하며, 영혼이 찰 때 주문 몇 번 섞어줘도 좋다.
신을 찾는 이에서 불리는 별칭 '''꿈으로 부터 온 공포와 안도의 신'''
5.6. 갈리엔
깊은 둥지의 중앙에 위치해 있는 전사의 꿈.
낫을 던진 후부터 갈리엔이 이동하기 시작하며, 갈리엔이 너무 아래쪽으로 내려오지 않은 이상 왠만하면 갈리엔의 밑을 따라가며 위로 공격하는 것이 좋다.
원래는 전사의 꿈 중에서도 쉬운 난이도를 가졌으나 업데이트 이후 갈리엔의 등장 위치의 높이가 변칙적으로 변해 까다로워졌다. 맵 상단에 생명혈이 있어서 체력을 3개 더 늘릴 수 있다.
신의 찾는 이에서 불리는 별칭 '''꿈으로 부터 온 영웅적인 심장의 신'''
5.7. 마르코스
그렇군.. 네가 날 거두러 온 어둠이로군..
왕국의 끝자락의 검은 기둥으로 막혀있는 곳에 존재하는 전사의 꿈. 그림자 망토가 있어야 들어올 수 있다.대못과 방패를 쥔 전사의 시체.
1번 패턴 때엔 회복할 틈이 적지만 2번 패턴 때엔 먼 곳에서 체력을 회복하기에 용이하다. 2번 패턴 때 마르코스의 위치가 위에 있으면 울부짖는 원혼 / 심연의 비명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왕국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었으며 검은 기둥에 막혀있었기 때문에 찾아온 사람이 없었는지 패배할때 자신을 찾아준 주인공을 인정하는 듯한 대사를 한다.
만신전에서는 매우 악랄해지는데 맵이 전체적으로 좁아지고 바닥이 낭떠러지로 바뀌어서 엄청난 플랫폼 컨트롤을 요구한다. 화면 밖에서 끝없이 날아오는 검기들, 전체적으로 좁고 짧아 떨어지기 쉬운 플랫폼, 빙빙돌며 마르크스를 보호하는 방패때문에 노히트는 커녕 체력관리 안돼서 리타이어하기 일쑤다.
신의 찾는 이에서 불리는 별칭 '''꿈으로부터 온 명상과 고립의 신'''
6. 보스의 꿈
그동안 만났던 일반 보스들의 강화판이다. 일부 보스들의 시체에서 정수가 흘러 나오는데 이를 몽환의 대못으로 치면 보스의 꿈과 싸울 수 있다. 이 꿈에선 죽어도 단지 꿈에서 깨어날 뿐 죽지 않는다.[43] 또한 생명혈 심장을 가지고 있는 경우 꿈에 들어갔을 때 생명혈 부분이 모두 회복되며 꿈 속에서의 전투는 허술한 부적들을 파괴시키지 않는다.
전사의 꿈처럼 굳이 깨지 않아도 되며 깨면 보상으로 정수를 준다. 보스와 싸워 이기면 보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하나같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씁쓸한 이야기다.[45][46] 보스의 꿈은 모두 고유한 전투 음악[47] 을 가지고 있다.
6.1. 실패한 영웅
거짓된 기사와 싸운 곳으로 가보면 끼고 있던 갑옷만 있고 본체는 보이지 않는다. 쓰러진 본체는 싸우던 곳 위쪽에 숨겨져 있는 부서진 벽 안의 방에 있으며, 구더기의 동족들이 거짓된 기사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나는 그것을 원했어... 다른 이들을 보호할 힘을...
실패한 영웅은 거짓된 기사와 패턴이 동일하지만 대미지가 2배로 증가하고 전체적인 속도가 빨라졌으며 충격파가 훨씬 커졌다.
패턴이 매우 단순한 편으로, 점프 공격으로 계속 공격해오다가 뒤로 물러나면 철퇴로 충격파를 일으켜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그러다 다시 점프 공격->뒤로 물러나서 충격파->다시 점프 공격... 이걸 반복한다. 예외도 있긴 하지만, 보스에게서 너무 떨어지거나, 보스가 너무 구석 쪽에 있지 않은 한 대부분 저 2개를 끝까지 반복한다.
고로 점프 공격은 대시로 보스의 밑을 지나가는 것으로 피하고, 뒤로 물러날 때는 철퇴 및 충격파를 피할 준비를 하면 된다. 단, 앞서 말했듯 거리를 너무 벌리지 않는 것이 좋다. 보스가 점프를 하려고 할 때 바로 대시하지 말고 보스가 꼭대기쯤 왔을 때 방향을 판단하고 피하는 것이 엉뚱한 방향으로 대시를 하여 맞는 일이 없게 할 수 있다. 그림자 대시가 있다면 엉덩이에 찍히기 직전에 대시해도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더 좋고, 보스의 크기가 커서 날카로운 그림자 부적이 효과가 좋다.
이미 너무 구석에 있다면 충격파 공격을 하려고 할 때 뒤로 물러나지 않고 앞으로 조금 진전할 수도 있다. 점프 공격을 할 때는 플레이어 위치를 조준해서 점프하므로, 평소와 점프 느낌이 다르다 싶으면 충격파 공격이라고 생각하고 철퇴를 조심하자.
거짓된 기사와 마찬가지로 감염된 돌덩이를 쳐내어 피해를 줄 수 있고, 갑옷으로부터 영혼을 얻을 수 없다. 허술한/불멸의 힘과 빠른 참격 등 대못의 DPS를 올려주는 부적들이 효과가 좋으며, 대못이 어느정도 강화되어 있으면 쓰러트리기 쉽다. 그렇지 않더라도 패턴이 워낙 단순하고 반복적이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못 잡을 건 없는 보스. 다만 대미지가 2칸이고, 속도도 느리진 않다보니 패턴을 모르는 첫 대면 때엔 다른 드림 보스보다 고전하기 쉬운 보스이다.
대면하기 전 주변에 구더기가 2마리 있는데 이들은 닿아도 피해를 입지 않고, 몸집 때문에 그 주변에서 도망치지도 못한다. 죽으면 다시는 리스폰하지 않으니 죽이지 말고 몽환의 대못으로 때려서 영혼을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 보스를 잡고 나서 잡아 주면 된다.
스포일러 ▼
6.2. 영혼 폭군
1페이즈에서는 영혼구체를 날리는 패턴이 길어지고 전체적인 패턴의 속도가 증가했다. 주변을 둘러싸기 위해 소환하던 영혼 구체는 4개에서 6개로 늘어나 빽빽해졌으며[49] , 고독한 강하로 인해 발생하는 충격파가 훨씬 커졌다. 이로인해 5번패턴이 훨씬 더 피하기 어려워진다.넌 내가 영원히 살 거라고 약속했어!
그들의 영혼이 날 빛에 가까이 데려다줬나?
저 목소리...그것은 거기 없었나...?
2페이즈에서는 영혼구체를 생성하는 패턴이 몹시 빨라졌기 때문에 피하기만 하다간 때리지 못 할 수도 있다. 회복할 타이밍 역시 없어 적당히 피하며 딜을 빠르게 우겨박는게 유리하다. 통달자와 마찬가지로 폭군의 고독한 강하 타이밍에 맞춰 점프로 공격하거나 영혼구체패턴에서 고독한강하를 사용하며 맞딜을 넣을수도 있다.
순간이동을 자주해서 공격할 타이밍이 잘 안 나오므로 빠른참격[50] 이나 주문관련부적보단 힘부적이나 사거리증가부적을 추천한다. 대시마스터나 날카로운 그림자부적도 꽤 유용하다. 대시마스터를 사용하면 구체를 날리는 패턴에서 대시로 따라잡으며 딜을 넣을수 있고, 특히 날카로운 그림자의 경우 그림자대시의 거리를 늘려주어 6개의 영혼구체 패턴이나 강하패턴을 회피할 때 큰 도움이 되며 돌진패턴에서 점프할 필요없이 그림자대시로 통과해도 딜을 꾸준히 넣을수 있다.
신을 찾는 이에서 불리는 별칭 '''광분한 필사의 신'''
스포일러 ▼
자신의 얘기를 한 후, 영혼 통달자는 '왕은 죽었지만 난 영원히 살 거야.' 라는 말을 한 뒤 사라진다. 참고로 영혼 폭군을 물리친 후에 나오는 업적 이름이 '필사' 인데, 감염을 막기위해, 그리고 영원한 삶을 살겠노라며 영혼에 직접 손을 대지만, 실제로는 감염을 물리치지도, 영생을 얻지도 못한채 죽어가는 영혼 통달자의 모습을 나타내는 말이라 볼 수 있다.}}}
6.3. 길 잃은 친족
감염된 방울이 소환되는 주기가 굉장히 짧아졌고 내려찍었을 때 생성되는 탄환의 개수가 4개에서 6개로 늘어났다. 또한 돌진 패턴의 선딜이 약간 줄어들었으며, 대못으로 칠 때 뒤로 빼는 패턴을 훨씬 적극적으로 사용하므로 기대 딜량이 살짝 낮아졌다. 그래도 부서진 그릇에 비해 크게 강해진 점이 없기 때문에 다른 드림보스에 비해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51] 그래도 엄연히 드림보스라 부서진 그릇을 죽인 뒤 바로 도전한 뉴비들은 굉장히 고전하는 보스이기도 하다....
그로기가 쉽게 되고 길어서 튼튼한껍데기 부적과 함께 함께 빠른참격이나 고독한강하를 이용해 맞딜을 넣어 그로기를 노리는 전략이 좋다. 다만 감염된 방울이 매우 거슬리기 때문에 수호기사의 문장이나 그림의 아이, 알집의 유충 등을 이용해 요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체력이 충분히 많고 대못 강화도 충분하다면 어차피 모든 공격이 1 대미지이기 때문에 죠니의 축복과 빠른 참격, 취약한 힘을 끼고 보스가 죽을 때까지 맞으면서 패도 된다.
다만 드림 보스 특유의 몸빵과 1번 및 3번 패턴의 대응이 생각보다 까다로운 점, 감염된 방울의 문제로 찬란에서는 꽤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그나마 맞딜이 통해서 쉬운 보스들 중 하나.
클리어하면 다른 보스와 다르게 '듣기' 대신 '수락'이라고 나오며, 고맙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여 인사하고 사라진다.
[52]
신을 찾는 이에서 불리는 명칭은 '''심연의 길잃은 신'''
6.4. 백색 수호기사
테마곡 백색 수호기사헤게몰(Hegemol)... 당신의 재치가 그리워요...
제'메르(Ze'mer)... 당신이 해준 이야기들이 그리워요...
드라이아(Dryya)... 당신의 지혜가 그리워요...
이스마(Isma)... 그리워요... 당신이 그리워요...
폐하(Your Majesty)... 저를 믿어요!
왕도의 수로에서 쇠똥구리 수호기사와 싸워 이긴 뒤 오른쪽 레버가 있는 곳의 바닥 한 가운데에서 고독한 강하/암흑의 강림을 사용하면 비밀 방이 나온다. 여기서 꿈꾸는 자 3명의 봉인을 모두 해제했다면, 숨어 잠자는 쇠똥구리 수호기사를 볼 수 있으며, 몽환의 대못을 사용하여 백색 수호기사와의 전투가 가능하다. 승리한 후에도 5번 승리할 때까지 다시 전투가 가능하며, 승리할 때마다 백색 수호기사의 공격력이 1칸씩 증가한다.
5번 전부 승리시 쇠똥구리 수호기사와 대화할 수 있으며, 그 뒤 벤치에 앉았다가 다시 돌아오면 수호기사는 사라져있고, 과거 왕의 기사들의 조각상처럼 주인공의 조각상이 만들어져있다.
꿈 속으로 들어가면 '''백색 궁전'''이 나오며, 전투 시작시 위대한 다섯기사로 활동하던 시절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새하얀 수호기사가 등장한다. 뒷 배경에는 나머지 4명의 기사들과 왕의 실루엣이 보이며,[54] 백색 수호기사에게 몽환의 대못을 쓰면 다른 기사단원이나 왕에 관한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충격을 일으켜 기둥을 생성하는 패턴들이 추가되었고, 수호기사의 속도가 빨라졌으며, 체력 또한 많아지고, 무엇보다 그로기 상태가 되지 않도록 변경 되었다. 때문에 잠영 패턴이 고독한 강하/암흑의 강림으로 취소되지 않는다. 안정적으로 공격할 수 있게 되는 공격 범위 부적들이 특히 효과가 좋으며, 수호기사의 공은 주문에 닿으면 사라지니 위로 넓은 공격 범위를 가지고 있는 심연의 비명 또한 효과가 좋다.
동작이 큰 다른 패턴과 달리 6번 패턴은 꽤나 기습적이며 반응 못하고 맞기 쉽다. 미리 염두에 두다가 재빠르게 백대시로 회피하자.
백색 수호기사에게 승리시 '기억' 도전과제가 깨지며, 수호기사가 점차 사라져가는 배경의 실루엣들에게 손을 뻗으며 무릎을 꿇고 절망하는 짠한 연출과 함께 전투가 종료된다. 그 뒤 특정 대사가 나오는데, 특이하게 공식 한글 번역과 영어 원문이 다르다.
'''1회 처치시'''
친구들... 내가 우리 소중한 왕국을 지켜내겠어. 나를 믿어!
친구들... 우린 이제 다시 함께할 수 있는 거야...(We will all meet again. I promise it...)
'''2회 처치시'''
왕이시여... 폐하를 믿습니다. 신성둥지를 믿습니다. 왕국을 위해, 내 힘을 바칩니다!(My devotion will never falter...)
'''3회 처치시'''
왕이시여...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올 겁니다...(My King... We will all be together once more...)
'''4회 처치시'''
왕이시여... 신성둥지는 다시 태어날 겁니다! 영광스럽고 밝게! 예전의 그 모습으로...
잠꼬대를 듣고있으면 이스마라고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5회 이상 처치시'''
꿈에서까지 당신을 보다니, 재밌는 일이네요. 작은친구. 당신의 고귀함이 우리 왕을 연상케하는군요. 폐하께서 돌아오신다면... 당신도 기사가 될 수 있는지 물어볼게요! 우리 함께할 즐거운 모험이 많을 거에요...
6.5. 회색 왕자 조트
나의 여왕... 모든 건 당신을 위해!
내가 그녀를 더 사랑해!
어둠... 빛... 그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속히 죽여주마... 난 내 여왕의 수발을 들어야 해!
질투하는 멍청이! 날 상대할 순 없을 거다!
테마곡 진실과 아름다움, 그리고 증오그녀는 아름다워!
그녀는 너무 재능이 넘쳐!
그녀가 절대 외롭지 않게 할 거야!
- 몽환의 대못 사용시
회색왕자 조트가 소환하는 소환수들. 이름은 조트에 작거나 중요하지 않은 것을 나타내는 접미사 -ling을 붙인 것이다.
조트를 살려주는 루트로 진행하여 투기장에서 조트를 물리쳤으며 브레타를 구출했고, 제왕의 날개를 획득 했다면 브레타의 집 지하의 조트 동상에 몽환의 대못을 사용함으로써 드림보스전이 가능하다.
도합 10번까지 반복 클리어가 가능하며[59] 백색 수호기사와 마찬가지로 클리어 할때마다 점점 더 강해지는 성장형 보스다. 2, 3회차에서는 패턴이 하나씩 추가되며 4~10회차에서는 조트 본인이 일으키는 충격파, 바디블락, 검 휘젓기의 대미지가 1씩 증가한다. 날개달린 조트링과 뜀뛰는 조트링은 본체의 1/2의 대미지를 입히며[60] , 폭발하는 조트링은 폭발의 특성 때문인지 타 조트링 대미지의 2배에 해당하는 대미지를 입힌다.[61] 10회차에서는 '''스치기만 해도 여덟 개의 가면을 부숴먹어''' 생명혈 부적 3세트와 허술한/불멸의 심장을 착용한 극피뻥 조합을 사용해도 세 대만 맞으면 끔살당할정도로 무시무시한 딜링을 가진 드림보스다. 대미지 뿐만 아니라 선딜레이와 후딜레이가 매우 짧아 빠른 반응속도를 필요로 하는데 4번 패턴처럼 페이크 모션을 사용하는 변칙형도 갖고 있으며 무작위성이 있는 1, 2, 3번 패턴의 준비동작이 서로 비슷해 난이도 상승에 한 몫 한다.
영혼 통달자나 호넷 처럼 페이즈로 패턴이 나뉘는 것도 아니며, 노스크나 꿈의 전사들 처럼 맵의 위치에 따라 사용가능한 패턴이 제한되는 케이스도 아니라 모든 패턴이 어떠한 규칙도 없이 완전 무작위로 나가는 등 선딜레이 애니메이션 이전에 패턴을 예측할 수 있는 요소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전대미문의 보스다. 결국 보스전을 치루는 내내 무작위성과 싸워야 하는 초고난도 보스. 결국 5회차 이후부터는 같은 드림보스 중 그림 극단 컨텐츠팩의 주인공 악몽의 왕 그림마저 우스울 정도로 만들고 최종 보스인 광휘보다도 어렵다는 평을 받는다.[62] 그야말로 신성둥지의 최강자.[63]
사실 랜덤요소가 강함에도 패턴 자체는 빈틈이 많은 편이라 싸우는 것 자체가 어려운 보스는 아니다.[64] 문제는 반복 클리어할때마다 미친듯이 올라가는 깡뎀이다. 그냥 몸만 닿아도 공격판정이므로 나중에 가면 1대, 2대만 맞아도 죽고 충격파나 검 휘두르기가 아니라 그냥 이쪽으로 성큼성큼 걸어오는 패턴이 가장 무서워진다. 어찌보면 조트가 질 리가 없고, 조트가 진다면 그냥 무식하게 세게 만들면 된다는 식의 브레타의 '집착'이 보스의 스타일에 아주 잘 드러나는 보스이다.
회색 왕자 조트는 고독한 강하 주문이 매우 중요한 보스전이다. 무적시간이 있고 타격횟수가 많아 구명기와 딜링 모두를 노릴 수 있다. 특히나 점프라도 한 상태에서 조트의 강하 패턴에 걸린다면 대시로는 대응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고독한 강하를 사용하여 무적시간 동안 조트와 같이 내려와 탈출하는 연습을 들이는게 좋다. 폭발 조트링이 깔리는 패턴에서 피하기가 난감할 때에도 활용할 수 있는 단비같은 스킬.
브레타 이벤트를 볼 수 있는 4회차까지는 빠른 참격과 힘 부적, 튼튼한 껍데기 등을 이용한 맞딜세팅을 추천한다. 어느정도만 피해주면서 무적시간 중 맞딜을 넣으면 컨트롤이 따라주지 않더라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10회차까지 깨기 위해선 맞딜, 회복, 피뻥은 포기하고 회피와 딜링에 투자해야한다. 극피뻥 조합도 겨우 한두대 더 버티게 해주는게 고작이며, 극피뻥 조합이 아닌 이상 두번만 부딪혀도 바로 사망하기 때문에 맞딜 조합도 의미가 없다. 또한 그로기와 폭발 조트링 소환 패턴을 제외하곤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 애초에 10회차에선 한대만 맞아도 모든 가면을 수집했다 하더라도 가면이 한개만 남으니 깊은 집중을 채용해도 조트의 딜을 메꿀수가 없는 상황. 조트의 깡뎀이 4칸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그냥 기본적으로 노대미지 클리어를 노리고 싸우되 한번 실수는 허용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게 좋다.
유저들 사이에서 정석화된 조합은 두가지가 있는데 공통적으로는 부적은 기동력을 높여주는 대시마스터와 날카로운 그림자를 채용한다. 이후 대못 컨트롤에 자신있는 유저는 안정적으로 딜을 넣게 해주고 칼털기 패턴에서 편하게 버틸수 있게 해주는 공격 범위 증가 부적을 사용하며, 영혼을 전부 채우고 와 시작하자마자 영령으로 최대한 딜을 우겨넣고 시작하는 주문셋팅 전술을 사용하는 유저는 주술사의 돌과 영혼 회오리를 착용하여 싸운다.
조트는 처음에 이름 앞에 수식어가 3개 붙고 한 번 깰 때마다 2~3회차에선 2개, 4회차부턴 1개씩 늘어난다. 9회차까지 가면 '무려 무적인데' 수식어를 마지막으로 화면에 수식어를 붙일 공간이 없어진다. 덩치는 꽤 커졌지만 하는 짓은 결국 '''조트'''. 칼 털기나 헛발 디디기를 보면 조트는 어디 가지 않는다. 브레타의 이상적인 영웅상인데도 이렇게 멋대가리 없는 패턴이 존재하는걸 보면, 조트가 브레타에게 자기 검술을 한번 보여주고 그게 뇌내가공된 결과일지도 모른다. 사실, 꼴이 비슷하다고는 해도 실제 조트와는 외형부터가 상당히 다른 회색의 왕자 조트가 주역인 반면 실제 조트들은 브레타에게 하인으로 부려먹히고 있는 점이나 허영심 가득한 맵 등을 보면, 애시당초 여기가 브레타의 내면세계인 만큼 조트라는 캐릭터보다는 브레타라는 캐릭터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만드는 보스이다. 또한 본작에서는 자기 자신의 꿈인데 다른 존재에게 싸움을 시킨 유일한 케이스이기도 하다.
동상에는 촛불이 4개가 있으며[65] 한 번 승리 할때마다 하나씩 켜진다. 촛불의 켜진 갯수가 늘어날때마다 브레타는 점점 조트에게 싫증을 내며 촛불 4개를 다 채우면 브레타가 마을에서 떠나고 장로벌레와 브레타의 집에 있는 일기에서 브레타가 모험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다. 10회차를 다 채웠다면 조트의 동상이 황금상으로 변하며 더이상 재도전할 수 없다.
재미있는 점은 보스 이름에 색깔이 들어간다는 것. 이 게임에서 꿈과 관련된 색깔은 강대한 존재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창백한 왕의 백색[66] , 광휘의 노란색, 악몽의 왕 그림의 빨간색이 그러하다.[67] 회색 왕자 조트가 꿈 속 에서만 존재하는 것을 볼 때 여기서의 회색은 거짓과 허구를 의미하는 색이라 볼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색 왕자 조트가 앞서 말한 강대한 존재에 속한다는 뜻은 아니다. 일종의 유머코드. 사실 익살스러울 뿐만 아니라 고전적인 호쾌한 영웅상과 순애보 캐릭터가 합쳐져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조트와 다른 캐릭터로 구분하기도 한다.[68] 물론 그래봐야 외로운 소녀의 집착과 망상이기에 별다른 서사는 존재할 수 없지만 말이다.
신의 찾는 이에서 불리는 명칭 '''외로운 자가 지어낸 거짓 신'''
- 공략 팁
- 회색의 왕자 조트는 무작위성이 강한 보스이므로 가능한 한 회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즉, 되도록 코너로 몰리지 않고 중앙에서 싸우는 방법이 이상적이다.
- 1번 패턴은 플레이어가 이동중일 때 예측공격[69]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한 쪽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피하기보다는, 한 공간에서 대시를 사용하면서 좌우로 회피하는걸 추천한다. 근접해서 회피할 경우 보스가 한 번 착지할때 1~2번의 근접공격을 가할 수 있다.
- 2번 패턴 역시 플레이어가 이동중일 경우 예측공격을 가해온다. 계속 움직이기 보다는 가만히 서있다가 조트가 내려오는 순간 대시로 피하는걸 추천한다.
- 3번 패턴은 검으로 내려치는 만큼 단순히 충격파만 커지는게 아니라 보스의 타격판정도 살짝 커지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플레이어가 회피하면 추적해오는 경우가 있다.[70] 사선으로 점프해서 피할 수도 있지만, 대시마스터를 끼면 두번 연속 대시만으로 회피가 가능하므로 이 방법을 추천한다.
- 4번 패턴은 점프해서 하단 공격으로 버틴다면 큰 위협은 못 되고, 단순히 버티기만 해도 최대 5~6회의 근접딜을 넣을 수 있는 고마운 패턴이다. 그러나 이동속도가 의외로 빠르고 발동도 빠르므로 보스와 근접한 상태에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웬만하면 칼 끝을 때리면서 버티기보다는 보스 본체를 때리면서 버티는걸 추천한다. 대미지가 들어가는 것도 이유지만, 칼 끝을 자꾸 때리다 보면 보스가 방향전환을 했을때 헛칼질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 보스가 넘어졌을때 고독한 강하를 사용하면 다단히트가 전부 들어가므로 이때 딜을 넣는걸 추천한다. 참고로 이미 상당한 딜을 넣은 상황이라면 위에서 때리면서 버티기보다는 고독한 강하를 2연속으로 사용해서 버티는걸 추천한다. 위에서 때리다보면 보스가 경직맞고 튀어오를 때 여기에 닿아서 죽는 경우가 생긴다.
- 5번 패턴은 사실 거저먹는 패턴이다. 조트링들은 그다지 적극적으로 공격을 해 오지는 않고, 이 패턴을 사용중일 때 보스는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되며, 최대치인 3체를 한번에 소환할 경우 처음부터 붙어있었으면 5대 이상을 일방적으로 때릴 수도 있다. 또한 패턴을 끝낸 다음에는 약 2대를 더 때릴 만한 시간동안 가만히 서있으므로 완전히 샌드백 상태가 된다. 조트링들 자체는 큰 위협이 안 되지만 조트링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4번패턴에 들어가면 상당히 방해가 되므로 주술 등으로 최대한 빨리 청소하자. 멀리 떨어진 상태라면 보스가 조트링들을 소환하는 족족 칼로 베어버릴 수도 있지만 머리뼈에서 튀어나오기 전에 공격하면 쇳소리가 나면서 대미지가 안 들어가므로 주의.
- 6번 패턴도 5번 패턴과 마찬가지로 빈틈이 상당히 많아 보스를 많이 때릴 수 있으나, 자폭하는 조트링들은 상당히 위협적이다. 보통 조트링들이 밀집되지 않은 공간이 한 구석 존재하므로 최대한 그 위치를 고수하며 조트링들이 폭발할 때까지 버티는걸 추천한다. 거리를 두고 원거리 주술로 쓸어버리거나 주변에 밀집해있는 경우에는 고독한 강하로 버티는것도 추천. 하지만 조트링들이 소환된 상태에서도 보스 패턴이 1회정도 발동되므로 보스 쪽에도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6.6. 악몽의 왕 그림
테마곡 악몽의 왕불꽃의 심장...
꿈에서... 새로 태어나...
권능... 두려움...
신을 찾는 이 컨텐츠에서 등장 시:
그림의 아이 3단계의 불꽃 3개를 모두 충전한 다음 그림의 텐트로 가면 그동안은 보이지 않았던 오른쪽 통로가 개방되어 있다. 들어가보면 단장실의 천장에 매달려 자고 있는 그림을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 몽환의 대못을 쓰면 악몽의 왕 드림보스전으로 진입한다. 진 최종보스인 광휘와 비슷하게 보스가 나타날 때 검은 화면 중앙에 붉은 글씨로 보스의 이름이 출력된다.의식으로 묶인... 신들...
가장 깊은 힘... 심장...
흩어진 영토들... 악몽으로 한데 묶여...
1.2버전까지는 그림의 아이 부적을 장착 안해도 보스에 도전할 수 있었으나 1.3 버전부터는 그림의 아이 부적을 장착해야만 도전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보스전에 진입하면 그림의 아이가 사라지는건 똑같아 부적칸에 -2 패널티를 안고서 상대해야한다.[73]
기존 패턴들이 강화되었고 무엇보다도 '''굉장히 빨라졌다'''. 패턴이 시전되기 전에 너무 접근하면 백스탭으로 피해서 공격하기도 하며 그로기 상태에서는 최대 50의 피해만 받아 폭딜 누킹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극단장 그림 전 보다 그로기 시간이 반토막이나 회복할 수 있는 가면의 양이 줄었다. 또한 새로운 패턴인 불기둥 패턴이 생겼으며 모든 공격은 피해를 2씩 준다. 맵엔 번지나 장애물이 없어 광휘와 달리 낙사나 가시 피격을 이용해서 대미지를 1만 받는 전술도 불가능하다.
패턴의 전체적인 구성은 극단장 그림 전과 유사해 별거 아니겠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속도가 정말 빨라 극단장 그림전을 생각하며 시도했다간 얻어맞다 죽기 일쑤다. 매 패턴마다 칼같은 타이밍을 몸에 익혀야 살아남을 수 있다. 주문셋팅도 보스의 속도가 워낙 빠르며 순간이동을 일삼기 때문에 시전 딜레이로 맞추기도 어렵고 안정성도 땅바닥에 떨어진다. 가급적이면 평타로 승부보는게 좋기 때문에 긍지의 표식이나 빠른 참격 등의 평타 관련 부적을 착용하고 전투를 하는 것이 좋다. 날카로운 그림자 역시 1번 패턴에서 딜을 한 대 더 넣을 수 있으므로 채용할 만하다. 다행히도 순수한 그릇과 다르게 매 패턴 사이 간격이 길기 때문에 그림자 대시의 쿨타임은 매번 채울 수 있다. 패턴별 파훼법은 다음과 같다.
1번 패턴은 점프+아래공격이나 맞 그림자대쉬로 피할 수 있지만, 대쉬로 물러나 평타를 넣는 것으로 딜과 안정성을 챙길 수 있다. 위에서 내려오는 불꽃은 멀리 도망갈 생각하지 말고 그림 아래쪽을 기준으로 약간 옆쪽에 있으면 쉽게 피할 수 있다. 만약 그림자대쉬가 있다면 맞대쉬로 한대 딜을 넣고 그대로 그림이 돌진해온 쪽으로 걸어간다면 맞지 않을 수 있다
2번 패턴은 불꽃이 4개라서 어설프게 점프하면 안된다. 너무 피하기 어렵다 싶으면 뒤로 물러나자. 가까이 붙어 딜을 넣다가 3번째 탄환이 발사된 직후 점프를 하면 밑으로 날아오는 탄환을 회피할 수 있다. 멀리 있을 경우 2번째 탄환을 점프로 피한 뒤 대시를 하면 4번째 탄환까지 덤으로 피하고 2번 때릴 수 있다.여담이지만 아래로 날아오는 2번째와 4번째 탄환은 1개는 살짝 위쪽으로 날아오기 때문에 걸어서 피할수도 있다. 어차피 걸어도 맞을 정도로 낮게 날아오는 다른 탄환때문에 한대 맞긴 하겠지만.
3번 패턴에서 문제되는건 궤적이 남는다는 건데, 이 때문에 2단 점프와 그림자 망토를 잘 사용해야 한다. 공중 돌진 후 땅에 내려왔을 때 하단 공격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건 같지만 극단장 그림전과 달리 지상 돌진 후 웅크린 몸을 일으키는 속도가 빨라져 2타를 때리긴 힘들어졌다. 대시 이후에 고개를 갑자기 들어 아래공격을 하기에도 타이밍이 굉장히 애매하므로 차라리 딜욕심을 내지 말고 대시를 한 번 더 해서 체공 시간을 늘려 피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이 패턴 역시 그림자 대쉬가 있다면 공중에 나타났을때 살짝 옆으로 이동해 피한 다음 맞대쉬로 딜을 넣으면 안정적으로 피해진다. 단. 바닥에서 달려드는 방향이 바닥에 닿는 순간을 기점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실수로 일찍 대쉬하면 바닥으로 달려오는 2타를 맞을 수 있다.
4번 패턴은 극단장 그림과 같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신의 반응속도가 괜찮다면 패턴이 발동하자마자 집중을 하여 체력을 채울 수 있지만 빨라진 후패턴 발동 때문에 다소 까다로운 편. 쾌속 집중 부적을 착용했다면 이 시간동안 안정적으로 가면을 복구시킬 수 있다. 우운의 형상 역시 피하면서 힐을 할 수 있게 해 준다.0
5번 패턴은 사실상 딜타이밍인데, 불꽃 섬광은 플레이어 위치를 기준으로 생기므로 조금씩 그림 방향으로 이동하며 상단 공격을 해주면 된다. 딜 욕심을 내지 않고 한쪽 방향으로 걷다가 그림 아래에 왔을 때 때리기만 해도 최소 2대는 때릴 수 있다. 울부짖는 원혼은 딜레이 때문에 섬광에 맞기 쉬워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섬광이 생긴 자리에 잠시 피해 판정이 남아 있는데 섬광보다 가로로 피격 판정이 길기 때문에 구석에 몰렸을 경우 아예 그 자리를 벗어나는게 좋다. 그림자 대시만 있다면 꽤나 쉽게 대처할 수 있는 패턴. 쾌속 집중 부적을 착용하면 불기둥 분출 후 회복을 할 수 있다. 불기둥윽 그림자 대시로 넘어갈 경우 그림의 타격 판정범위가 생각보다 위아래로 넓으므로 높이를 조심하자.
4번째 불기둥이 나온 후 약간의 시간이 있어 주술을 먹일 시간이 나온다.2타까지는 맞힐 수 있으므로 꼬박꼬박 써주자
6번 탄막 패턴은 탄환 속도가 빨라지고 밀도가 높아진 것을 빼면 달라진 것이 없다. 2단 점프와 그림자 망토를 적절히 사용하자. 벽에 달라붙으면 내려오는 속도가 달라서 맞기 쉬우므로 벽에 붙지는 않는 것이 좋다. 위치를 매우 정확히 맞추면 그림 아래에 안전지대가 있어 스피드런의 경우 여기서 심연의 비명을 먹이기도 한다.
컨에 자신이 있다면 벽이 붙어있다가 대시 참격을 먹이면 그로기가 걸리는듯 하다.
피해량이나 이름이 출력되는 연출이나 여러모로 진 최종보스를 생각나게한다. 둘 중 어떤 보스가 더 어려운지는 의견이 갈리는데, 지형의 절반을 가시로 덮거나 몇 개 없는 작은 발판에서 싸우게 하고 패턴이 변칙적인 진 최종보스가 더 어렵다고 하는 유저가 있는 반면 악몽의 왕 그림은 패턴 자체는 규칙적이고 파훼하기 쉽지만 워낙 이동 속도가 빠르며 선딜레이가 매우 짧아 그림측이 더 어렵다고 하는 유저도 있다. 다만 전반적인 난이도 설계 자체는 주문셋팅을 애용하는 유저그룹도 마음껏 실력 발휘할 수 있는 광휘측이 악몽의 왕보다 쉽게 디자인되었다. 물론 둘다 신성둥지에서 손에 꼽히는 어려운 보스임에는 틀림없다.
악몽의 왕 그림은 고난이도의 액션 컨텐츠를 요구하는 코어 게이머들을 타깃으로 하여 개발된 것인데, 풀파밍 후 급격하게 난이도가 낮아진 드림보스 및 광휘 전의 아쉬움을 해소하게 해준 이른바 '''명품 보스'''로 평가받았다. 이제까지의 보스전과는 달리 한층 높은 반응속도를 요구하는 짧아진 선딜레이, 각종 기믹으로 떡칠되어 특정한 플랫포머 플레잉이나 트리거 액션을 요구하지 않는 평범한 직선형 스테이지, 그러면서도 앞선 숨겨진 꿈들 패치로 추가된 회색 왕자 조트 같이 컨텐츠 소모가 너무 늘어지지도 않고 부조리한 무작위 패턴을 사용하지도 않는 정직한 규칙으로 유저들에게 두루 호평을 받은 것이다. 이런 악몽의 왕 그림에게 담긴 디자인 철학은 이후 신을 찾는 이 패치에서 추가된 '''순수한 그릇'''에게 계승되었다. 순수한 그릇은 그림 보다 좁은 맵에서 싸우기 때문에 긴박감이 더 커지고 난이도도 올라가 악몽의 왕과 마찬가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을 찾는 이에서 붙은 별칭은 '''악몽의 신'''. 꿈의 상징색 역시 악몽을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꿈을 컨트롤하는 것으로 볼 때, 창백한 왕, 광휘와 대등한 존재라는 추측이 있다.
7. 검은 알
7.1. 공허의 기사
3명의 꿈 꾸는 자들을 전부 흡수하여 봉인을 해방했을 때 감염된 교차로의 검은 알의 신전에서 상대하게 되는 보스이다. 봉인이 풀린 검은 알의 신전에 사술로 묶여 있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묶여 있는 4개의 사슬을 대못으로 공격하면 사술이 풀리면서 포효하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나름 보정인지 화면 중앙에 글씨가 출력된다.
배경음악의 제목은 봉인된 그릇#이다.여기 사운트트랙에는 보스 페이즈의 트랙들(과 감염 특유의 비명소리)이 하나로 합쳐져 있다. 사운드트랙 내 다른 지역들의 사운드트랙이 해당 지역의 액션곡까지 포함되어 있다거나, 영혼 성소 트랙에 영혼 통달자의 테마곡이 포함된 것과 같은 맥락.[75]
최종 보스답게 패턴들이 빠르고 범위가 넓지만 대미지들이 전부 1밖에 안 들어오고 생각보다 빈틈이 많기 때문에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편. 특히 자신의 감염 부위를 대못으로 쑤실 때 틈이 많아 회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길다. 딜링 면에서는 잘 안되는 것이 이 자해패턴 도중에는 대미지감소가 있어서 피해를 1씩 받기 때문. 그래도 타격마다 영혼이 정상적으로 들어오므로 체력이 가득 차있다면 때리는게 이득이다.
2페이즈에 새로 추가되는 패턴들은 때리려고 하기보단 피하는 것을 목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8번 패턴을 제외한 나머지 패턴은 보스의 모션을 보고 그림자 대시를 쓰는 것으로 쉽게 피할 수 있다. 그림자 대시가 없더라도 점프해서 아래 방향 공격을 한다면 역시 8번을 제외한 나머지 패턴을 피하면서 딜을 할 수 있다. 그리고 팁을 좀 더 주자면 4번 패턴은 맵 끝의 문에 딱 붙어 있으면 어지간해서는 맞지 않고, 피가 많다면 차라리 가까이서 한 대 맞고 대못으로 참교육 시켜주는 게 딜량 면에선 더 낫다. 그리고 1~3번 패턴은 그림자 대시만 잘 이용한다면 별 어려움 없이 지나갈 수 있고, 5번 패턴에서는 최대한 가까이 붙어 혹시 맞더라도 바로 딜을 우겨넣을 수 있게 대비해 놓는 것이 좋고, 6번 패턴에선 어느 정도 떄리다가 이제 쓰러질 때다 싶으면 복수의 영령(어둠의 영혼) 스킬을 써 주는 것이 낫다. 피가 없다면 힐을 하도록 하자.
5번 패턴의 경우 1.3 생명혈 패치로 피해량이 2로 늘어났다.
3페이즈부터는 힘이 떨어졌는지 전체적으로 힘이 약화된다. 더이상 순간이동을 하지 않고 2번, 6번, 7번 패턴만 사용하는데, 그나마도 2번 패턴을 하려고 하다 쓰러지고, 7번 패턴도 2~3번밖에 내려찍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76]
일반적으로 진보스에 도전할 조건을 갖춘 유저들은 쉽게 공허의 기사를 이길 수 있다. 보스 난이도가 할로우 나이트의 강화된 스펙을 못따라가기 때문. 하지만 스피드런을 이유로 엔딩을 보는데 필수적인 요소들만 챙겨서 온 경우에는 제법 위협적인 보스로 평가받는다. 이동기의 부재로 패턴 피하기도 어려워지고, 대못 강화와 마법들이 부실해서 보스를 죽이는 것도 어려워지기 때문. 다만 난이도 높은 보스에 속하는 감시자의 기사를 클리어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어렵게 느껴지진 않을 수도 있다. 특히, 2페이즈에 추가되는 패턴들은 패턴 시전 뒤에 후딜레이가 길어서 프리딜을 넣거나 회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어떻게든 2페이즈로 이끌 수 있다면 공략이 수월해진다.
공허의 기사를 쓰러트리면 엔딩 A를 보게 된다. 공허의 기사는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신성둥지 왕에 의해 심연에서 만들어진 할로우 나이트이며, 자신의 몸에 감염을 봉인하고 그 봉인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3명의 현자들의 힘을 빌어 봉인당한다. 백의 여사의 말을 빌리면 하지만 본래 감정도 의지도 없는 인형같아야할 공허의 기사에게 마음이 생겼고 그로 인해 본인이 감염되어버렸다고 한다. 이로 인해 봉인이 약해져서 왕국은 다시 감염으로 뒤덮힌다. 주인공은 약해진 선대 공허의 기사 대신 감염의 매개체가 되어 봉인당하게 된다.
엔딩 A를 보면 ''' '할로우 나이트' '''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게임내에서는 안나오지만 더미데이터로 공허의 기사에게 몽환의 대못을 썼을 경우 볼 수 있는 대사가 존재한다.
만약에 심연에서 공허의 심장(Void Heart) 부적을 얻었다면 3페이즈 돌입할 때 호넷이 등장해서 공허의 기사의 행동을 묶게 되는데, 이 때 공허의 기사 머리 쪽에서 꿈의 정수가 흘러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때 공허의 기사를 일반 대못으로 공격하거나 시간을 지나치게 오래 끌면 실이 풀리고 호넷이 쓰러지면서 3페이즈에 돌입한다.여기서 공허의 기사를 쓰러뜨리면 엔딩 B를 보게 된다. 엔딩 A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감염의 매개체가 되는데, 쓰러진 호넷과 같이 봉인되어서인지 봉인 입구에 호넷의 문양이 새겨진다....죽어라...
...자유롭게 타오를 것이다...
...새벽...이 온다...
...마음 없는 강탈자...오직 힘만 있는...
...강탈자를 죽여...우리의 빛이 사그라들 거야...
...이 부서진 그릇...실패한...
...아버지?...
엔딩 B를 보면 ''' '봉인된 친족' '''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만약 호넷이 공허의 기사를 묶었을 때 꿈의 정수가 흘러나오는 곳을 향해 몽환의 대못을 휘두르면... [77] 단, 호넷이 공허의 기사를 묶었을 때, 일정 시간 동안 몽환의 대못을 사용하지 않으면 호넷이 쓰러지고 그 후, 보스를 잡으면 주인공은 호넷과 같이 봉인된다. 이 때 검은알의, 꿈꾸는 자들의 가면이 있던 곳에 호넷의 얼굴 모양이 떠오르는데, 정황상 주인공이 선대 공허의 기사를 대신해서 광휘를 봉인하는 그릇이 되고, 호넷이 새로운 꿈꾸는 자가 되어 그릇을 품은 검은알을 봉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여담으로 게임 내 보스들 중 유일하게 신들의 고향에서 볼 수 없는 보스이다.(순수한 그릇만 볼 수 있다.)
7.2. 광휘
호넷한테 묶인 공허의 기사한테 몽환의 대못을 휘두르면 태양이 비추는 꿈 속 세계에 돌입한다. 꿈 속 세계에서 제일 위쪽 지형에 오르면 무언가에 도전할 수 있는데, 도전을 신청하면 꿈속 세계를 비추고 있던 태양에 날개가 생기더니 지형이 사라지고 배틀에 돌입한다. 왼쪽 구석에 이름이 나오던 여태 보스와는 다르게 진 최종 보스답게 하얀 화면에 검은 글씨로 보스 이름이 출력된다....'''고대의 적'''...
...'''두렵지 않다'''...
...'''자유를 갈망하며'''...
...'''절대 잊혀지지 않겠다'''...
...'''새벽이 밝으리니'''...
...'''빛은 사라지지 않는다'''...[79]
패턴에 익숙하지 않으면 모든 패턴에 당황하게 된다. 대미지가 2인데다가 공격 주기도 느리지 않기 때문이다. 다행히 1페이즈와 2페이즈때의 광휘는 몸에 닿아도 피해를 주지 않는다.
얼굴에서 발사하는 레이저는 길이 보이고 같은 곳으로 2연속 발사하진 않기 때문에 피하기 쉽다. 옆쪽에서 날아오는 칼이랑 빛의 기둥은 그림자 망토의 무적시간을 이용하면 쉽게 피할 수 있고 위에서 떨어지는 칼은 떨어지는 위치를 파악해 칼 사이에 위치해 있으면 피할 수 있다. 얼굴에서 날리는 8개의 칼은 정말 피하기 쉽다. 가장 문제인 패턴은 빛의 탄을 발사하는건데 이 빛의 탄은 영혼 통달자의 탄환과 다르게 플레이어에게 부딪혀도 사라지지 않는다. 땅이나 벽에 부딪혀야 사라지므로 재수없으면 맞았던 탄에 한번 더 맞을 수 있다. 보스 특성상 그림자 망토 쿨을 빼놓을 공격을 한 뒤 갑자기 유도탄이 나오기도 한다.
1-2 페이즈에 돌입하면 땅 절반에 가시가 만들어져서 싸우는 공간이 제약돼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보스의 체력이 절반정도 남은거라 원래 하던대로 때리다 보면 1-3 페이즈에 돌입하게 된다. 1-3 페이즈는 위치만 잘 파악하면서 점프 공격을 해 영혼을 모으면서 안정적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이때는 웬만하면 자신의 위치를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자신의 위치는 힐끔힐끔 보며 어느 정도 감으로 알아내고 위에서 떨어지는 창들의 위치를 보며 하면 훨씬 깨기가 수월해진다. 참고로 바닥에 생성되는 가시는 고독한 강하로 제거할 수 있다.
1-3 페이즈를 뚫으면 광휘가 쓰러지게 되는데 쓰러진 광휘를 아래쪽 검은 구름, 공허의 잔재가 광휘를 붙잡지만 광휘는 꿈의 결정이 되어 위쪽으로 도망친다. 이때가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다. 약 4~5칸 정도.
도망친 광휘를 뒤쫓으면 10개의 작은 플랫폼으로 구성된 곳으로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2페이즈에 돌입하게 된다.
2페이즈 때라도 추가되는 패턴은 없지만 공간이 협소해져서 모든 패턴에 대처하기 껄끄러워진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작은 플랫폼들이 늘어져있는 것 때문에 빛의 탄환이 막혀서 사라질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 그래도 1페이즈에 비해서 사용할 수 있는 맵의 범위가 넓어진데다 바닥에 생성하는 가시가 사라지고 패턴의 주기가 1-2페이즈에 비해 다시 길어져 1-2페이즈마냥 여러 패턴이 겹처 피할 수 없는 패턴을 구사하지 않는다. 2페이즈에 돌입하게 되면 맨 처음엔 정중앙 아래 플랫폼에 등장한다. 등장하는 위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등장할때 영혼을 사용하는 공격이나 대못으로 때리면서 대미지를 넣고 영혼을 모으기에 용이하다.
2페이즈마저 클리어하게 되면 광휘가 하늘을 향해 도망치는데 작은 플랫폼들이 오른쪽에 줄지어 생성된다. 그 플랫폼을 향해 점프를 하면 3페이즈가 시작되고 광휘가 그쪽 주변을 향해 레이저를 발사한다. 3페이즈는 약간 이벤트같은 느낌이지만 레이저는 여전히 2씩 피해를 주고 3페이즈에 돌입할 때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이 늦어지면 발판이 사라지는데, 낙하하면 여전히 1 피해를 입기 때문에 방심하면 죽을 수 있다.
광휘의 레이저들을 피해 플랫폼의 꼭대기에 오르면 레이저를 쏘는 광휘가 있고 그 광휘를 한대만 치면 보스전이 끝난다. 이 때 주문이나 다른 효과로는 피해를 못주고 오로지 직접적인 대못 공격[80] 만이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3페이즈의 광휘는 1,2 페이즈와는 다르게 충돌시 피해를 입으니 주의해야 한다.
광휘를 상대할때 가장 좋은것은 '심연의 비명'이다. 고독한 강하와는 다르게 무적 시간은 존재하지 않지만 심연의 비명은 피해가 4번 들어가기 때문에 주술사의 돌을 장착한 상태에서 공격에 성공하면 상당한 대미지를 광휘한테 줄 수 있다. 주술사의 돌을 착용했다 가정하면 대못으로 5대 치는 것보다 심연의 비명 풀히트가 더 강하다.
대미지가 무조건 2다보니 집중으로 힐을 하더라도 직후 맞으면 오히려 손해인 경우가 많은데, 차라리 조니의 축복을 장착하고 집중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할 부적으로 공격력을 강화하는 것도 방법이다. 꿈 속 세계라는 특성상 보스전 진입 전 할로우 나이트에게 입는 대미지 중 생명혈 파트는 '''모두 회복'''되기 때문에, 조니의 축복을 장착 후 체력이 1 남은 상태에서 할로우 나이트를 깨더라도 광휘는 풀피로 다시 상대할 수가 있다.
회복이 필요하다면 쾌속 집중 + 깊은 집중 + 우운의 형상도 좋다. 쾌속 집중과 우운의 형상이 조합되면 집중 상태에서 이동속도가 크게 상승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회복이 가능하다. 깊은 집중까지 섞어서 2칸씩 회복하면 안정적으로 6칸을 회복시킬 수 있다. 하지만 회복할 때 별도로 움직일 필요가 없을 때가 많기 때문에 굳이 우운의 형상이 필요하지는 않다.
3페이즈에서 체력을 모두 깎으면 그림자를 전부 끌고 올라온 공허 상태의 선대 공허의 기사에 의해 광휘는 온 몸이 구속되고 얼굴 부분이 벌려진다. 주인공도 공허 상태가 되어서 대못 버튼을 누를때마다 광휘의 벌어진 얼굴을 공격한다. 결국 광휘는 얼굴에서 꿈의 정수를 내뿜다가 죽게 되고 C 엔딩[엔딩] 이 나온다.
C 엔딩을 달성하면 ''' '꿈의 종말' '''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개발자 Slack의 코멘터리와 예언자 개발 노트에서 광휘를 언급할 때 여성형 대명사(she, her)를 쓰는 걸로 확인되었다. 아래는 예언자에 관한 개발자 노트 원문.
"The moth tribe were (perhaps) descended from Radiance. However, the King convinced them somehow to seal Radiance away. I guess so he could rule Hallownest with his singular vision, as a monarch/god with no other gods. The moths sealed Radiance away by forgetting about '''her'''. Hallownest was born and flourished. However, the memory of Radiance lingered (eg the statue at Hallownest's Crown) and soon '''she''' began to reappear in dreams and starting exerting influence. The King and the bugs of Hallownest resisted this memory/power and it started to manifest as the infection. Thus the first attempt to seal Radiance failed, and the King had to try another method - the Vessel."
7.2.1. 스토리
광휘는 나방족들에게 숭배되는 존재이자 어머니였으나, 어느날 왕의 형상을 한 웜[81] 이 나타나 광휘를 몰아내고 벌레들의 왕국 '신성둥지'를 세운다. 창백한 왕의 통치가 어땠는지는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지만 작중에서 암시되는 정보를 종합해보면 썩 괜찮았던 것으로 보이며 그 때문인지 쫒겨난 광휘는 점차 잊혀져 갔다. 그러나 광휘는 포기하지 않고 꿈을 통해 자신을 몰아낸 창백한 왕이 지배하는 왕국, '신성둥지'의 일원들을 감염시키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신성둥지는 큰 피해를 입었고 상당히 급박한 상황까지 몰리게 된 듯 하다. 강한 힘을 얻지만 정신이 오염되고 광휘에게 조종당하게 되는 감염을 막기 위해 신성둥지의 왕은 공허의 존재들의 힘을 빌리기 시작했고, 수많은 실패 끝에 세 꿈꾸는 자의 조력으로 광휘와 감염을 공허의 기사의 꿈에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자아 없이 감염을 봉인한 그릇 역할을 해야 하는 (선대)공허의 기사가 자아를 가지게 됨에 따라 감염이 점차 새어나가기 시작한다. 결국 공허의 기사 자신도 감염 되어가기 시작하고, 광휘의 지배가 다시 퍼지게 된다. 결국 왕국은 완전히 몰락하였고 좀 더 시간이 지난 후 이런 광휘를 막기 위해 등장한 것이 새로운 공허의 기사, 본작의 주인공이다. 게임의 기본 스토리는 약해진 그릇이 선대 공허의 기사에게 가기 위해서 꿈꾸는 자들의 봉인을 해제하는 것으로, 이후 선대 공허의 기사를 물리치고 주인공이 새로운 그릇이 되어 광휘를 다시 봉인하는 것이 엔딩 A이다. 광휘가 보스로 출현하는 엔딩 C에서는 호넷의 도움으로 감염을 봉인하는데 그치지 않고, 공허의 기사의 꿈으로 들어가서 감염의 주 원인인 광휘를 직접 물리치는데 성공한다.[82]
안식의 땅의 NPC인 예언자의 말에 따르면 본디 창백한 왕은 웜의 형상이였으며, 웜은 신성둥지가 건국되기 전부터 존재해왔었던 또다른 고대의 존재다. 왕국의 끝자락에서 거대한 웜의 시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안에는 이미 찢어져 있는 고치 같은 것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왕의 표식'을 얻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왕국의 끝자락에 있는 NPC인 바둔은 '웜같은 고대의 존재들한테 죽음이란 그저 탈바꿈이 아닐까?'라고 말하며, 신성둥지는 그 사건이 낳은 결과라고 하는데, 이를 통해 창백한 왕이 모습을 바꾼 웜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꿈의 상징색은 밝은 '''노란색'''으로, (나방을 홀리는) 광기어린 빛의 색이라 볼 수 있다. 현실세계에서는 주황색의 감염으로 나타난다. 감염의 영향을 표시한 것으로 특히 감염된 껍데기류의 몬스터들은 눈에 주황색 불이 들어온 경우가 많다.(예외도 있음) 또한, 죽이면 감염을 상징하는 주황색 피를 흘리면서 죽는다. 사마귀들의 경우 감염이 되지 않았다는 것의 표현으로 주황색이 아닌 좀 더 밝은 액체를 흘리면서 죽는다. 단, 배신자 사마귀들은 감염의 색인 주황색 피를 흘리면서 죽는다.
8. 신들의 고향
신을 찾는 이가 내리는 도전, 즉 보스 러시로, 기존 보스들은 더 강해졌고, 무엇보다도 '''당시 현역으로 활동하던 시기의 등장인물들도 등장한다!''' 이 문단 보스들은 새로 나온 보스(만신전)들을 보여준다. 이것들을 포함한 또 다른 강화판(신들의 전당)은 항목 참조.
8.1. 형제 오로 & 마토
우리는 함께 만신전의 꼭대기를 지키고 있다
어떻게서든... 나 자신을 증명해 보이겠어! (오로)
이 길은 나 혼자만의 길이다...
가장 먼저 보이는 문인 사부의 만신전에서 만날 수 있다. 1페이즈에는 대못사부 오로하고만 싸우다가 2페이즈때 마토가 나타나며 같이 싸우기 시작한다. 두 보스는 각자의 대못 기술로 종종 공격해오지만 이건 의외로 피하기 쉬운 편이다. 다만 1페이즈 때 오로가 잠시 쓰러지는 것 외에는 둘 다 그로기 상태에 빠지지 않으므로, 최대한 맞지 않아야 한다.형제는 무조건 함께 싸운다! (마토)
날 두고 가지 마!
오히려 가장 주의해야할 것은 두 보스 한가운데에 위치하는 것으로, 이때 두 보스는 수평 베기나 내리찍기로 좌우 양쪽에서 일제히 협공을 가해온다. 하지만 무조건 협공을 가해온다는 점을 역이용해 공격 타이밍을 노릴 수도 있다.다만 두 보스의 패턴이 아주 느린 것도 아니고 공격 범위도 커서 두 보스 사이에 너무 오래 있는 것은 위험하다. 특히나 2번의 수평베기의 첫타격이 빨라서 보고피하는것이 힘들다.
1페이즈는 날카로운 그림자 부적을 착용하고 수평베기가 보이자마자 그림자 대시로 보스를 지나가서 등뒤에서 때리면 손쉽게 1페이즈를 넘길 수 있다. 2페이즈가 시작하며 마토가 등장할 때 행동이 가능한 시간이 많이 주어지므로 회복을 해도 좋고, 이미 체력이 만땅이라면 몽환의 대못으로 영혼을 채워 두는 것이 좋다. 2페이즈는 코너에 위치하면 한 명씩 번갈아가면서 패턴을 시전하는데, 점프 공격이나 2연속 베기는 보고 피한 후 후딜레이에 한 대씩 때려주면 되고, 바로 오지 않는다면 대못기술을 준비하는 것이므로 대비하면 된다. 시야 밖이나 구석에서 대못기술이 준비 중이라면 돌진이, 맵 한중간에서 대못기술이 준비 중이라면 회오리 참격이 날아오므로 미리 대비할 수 있다.
둘을 상대하다 보면 보통은 오로가 먼저 쓰러지게 되는데 2페이즈 때 마토의 체력이 오로 보다 높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 특히 마토가 회오리 참격을 사용할 때에는 오로가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기 때문에 이 때 극딜을 넣는 것이 좋다. 둘 중에 하나가 쓰러지면 처음 오로를 상대했을 때 처럼 상대하면 되는데 이때는 보스 패턴의 선딜이 조금 줄어든다.
마토와 오로의 사이가 나쁜 이유를 여기서 짐작할 수 있다. 오로에게 몽환의 대못을 사용하면 상기한 대사와 같이 자신 혼자 싸워 나가려는 생각을 가졌다. 마토는 반대로 '형제는 함께 싸운다!' 라고 말하는 형제애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두 대못사부를 쓰러뜨렸을 때 몽환의 대못을 통해 볼 수 있는 대사는 [83] 주인공과의 전투와 유사한 일이 과거에 있었음을 추측하게 한다. 아마 오로가 강적을 마주해 위기에 처했을때 마토가 오로를 돕기 위해 전투에 난입하고 둘은 같이 적에게 맞서지만 마토가 쓰러졌을때 오로는 마토를 돕기보단 적을 쓰러뜨리는것에 집중하고 그대로 떠나버렸을 것이다. 정말 이런 일이 있었다면 마토와 오로 사이의 불화, 마토가 오로에게 보내는 적의와 오로가 마토에게 보이는 죄책감이 설명된다.
8.2. 화백 셰오
나는 만신전의 꼭대기에서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두번째 보스러시 예술가의 만신전의 최종보스.최고의 힘이지 않나요?
우리, 서로 다른 것을 찾고 있나요?
신이 예술가가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인가?
그림을 그리다 포효하며 등장한다. 오로와 마토와는 다르게 대못 말고 붓을 휘두르며, 공격 패턴이 물감을 사용하다 보니 맵 곳곳에 색이 칠해진다. 붉은색은 공중에서 공격 판정이 있는 물감을 흩뿌린 뒤 낙하하고, 파란색은 전방에 세 방울의 물감을 뿌리고, 노란색은 일직선 찌르기, 보라색은 강한 참격을 바닥에 내리쳐 플레이어의 머리 위로 물감을 뿌린다.
패턴에 따라 동작과 색깔을 바로 알아채고 대비할 수 있기에 오로와 마토의 협공보다는 오히려 쉬운 편이다. 다만 일직선 찌르기는 '''맵 끝 까지''' 공격범위가 닿으니 최대한 셰오가 무슨 행동을 할 지 시야에 두고 공략하는 것이 좋다.
8.3. 위대한 대못현자 슬라이
나는 만신전의 꼭대기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다.
세번째 보스러시 현자의 만신전의 최종보스.영광의 꿈...
찾는 것을 향해 대못을 들어 올려라!
명심해라... 너희는 형제다...
오로, 마토, 셰오의 대못 기술들을 모두 사용하며[86] 몸집이 엄청 작은데 비해 몸집의 몇배나 되는 굉장히 큰 대못을 사용하기 때문에 공격범위가 매우 넓고 피격범위는 좁아서 주의해야하는 보스이다. 총 2페이즈가 있는데, 1페이즈에서는 차지 기술들과 평범한 기술들을 번갈아가며 사용하고,[87] 2페이즈에선 날아다니다가 갑자기 다가와 공격하는 패턴을 쓴다.
패턴이 정신없긴 해도 잘 보면 빈틈이 많다. 3연속 베기나 점프 후 베기의 경우 플레이어가 너무 멀리 있으면 마지막 타를 생략하기 때문에 일부러 맞지 않을 정도로만 떨어져 있다가 막타 이후에 한 대 때려 주면 된다. 회오리 참격의 경우 벽 위쪽 끝에 붙어 있다가 슬라이가 내려오는 타이밍에 맞게 내려와서 아래로 한 대를 치거나, 타이밍에 자신이 없으면 패턴이 끝날 때 대시로 벽에서 벗어나면 된다. 2페이즈는 강력한 참격을 충전하고 있다가 슬라이가 플레이어 코앞으로 날아올 때 빠른 반응속도로 백대시 후 강력한 참격을 날려 주면 된다.
8.4. 순수한 그릇
테마곡 순수한 그릇[88]
네번째 보스러시 기사의 만신전의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전성기 당시의 공허의 기사. 들어서면 흰색의 망토를 걸친 채 뒤돌아서 있으나 곧 망토를 벗어버린 뒤 플레이어를 돌아보고 포효[89] 하면서 보스전이 시작된다.이 공허한 신은 만신전의 꼭대기에 있다.
대미지가 2배로 늘었으며, 공허의 기사로써 등장할 때의 탄환 패턴과 기둥 패턴은 대못을 생성하는 공격으로 대체되었다. 그 외에 시간차로 범위형 폭발 공격을 일으키는 집중과 전방으로 심연에서 봤던 공허의 촉수들을 뻗어 공격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비실비실한 호구 보스였던 공허의 기사 때와는 다르게 각 패턴의 선딜이 악몽의 왕 이상으로 빨라지고 그로기 시간도 짧아져 체력회복[90] 타이밍이나 대못기술을 넣을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어졌다. 특이하게 일정 체력 이하에서만 발동되는 발악 패턴이 일반 패턴보다 약한 보스다. 6번 패턴과 7번 패턴은 순수한 그릇의 유일한 프리딜이 가능한 구간이며[91] 피하는 것도 매우 쉽다. 6, 7번 패턴이 나오기 시작하면 클리어가 눈앞에 있다는 뜻이니 기쁘게 대못을 휘둘러주자.
원본이 천생 뚜벅이인 공허의 기사다보니 점프-아래 공격에 취약하지만 무턱대고 점프로만 꿀을 빨려다가는 5번 패턴으로 가면이 박살나기가 십상이다. 또한 플레이어가 계속해서 공중에만 있다면 5번 패턴이 아니여도 플레이어를 향해 점프를 하여 접촉 대미지를 주기도 한다.
순수한 그릇은 몽환의 대못을 튕겨내지만, 더미데이터로 속마음 대사가 존재한다.[92][93]
기사의 만신전을 클리어하면 주인공과 어린시절의 공허의 기사가 공허로 추정되는곳에서 마주보고있고, 둘 사이에 빛이 내리더니 광휘의 포효가 울려퍼지는 컷신이 나온다. 신성둥지의 만신전에서는 빛이 내리는 것 까지는 같지만 어린시절 공허의 기사가 나오진 않고, 순수한 그릇이 빛줄기를 올려다보는 것으로 바뀐다.생각하면 안돼...
희망을 가져선 안돼...
말하면 안돼...
안돼...
...
여담으로, 영어 원문은 '''Mighty God of nothingness'''인데, 원문을 그대로 번역하면 '''공허의 강력한 신''' 보다는 "전능한 무(無)의 신" 이나 또는 게임 특성상 한자를 입력하긴 뭣하기 때문에 게임에 맞게 번역하면 "전능한 공허의 신" 내지 "전능한 허무의 신" 정도가 될 것이다.
8.5. 전투의 자매들
테마곡 전투의 자매들
사마귀 군주들의 강화버전. 처음 시작할 때는 사마귀 군주들을 상대할 때와 차이가 없으나, 한 마리를 처치하고 나면 3마리를 한번에 상대해야 한다. 사마귀 군주 때와는 달리 1마리라도 쓰러트리지 않으면 회복할 수 있는 틈이 '''아예 없으므로''' 주의. 세마리 모두 돌진하거나 내려찍는 패턴을 상대하다보면 보스를 때리기는 커녕 피하는 것 만으로도 힘겨워진다. 그나마 다행인건 5번 패턴 때 아래로 내려찍는 사마귀에게 대미지를 입히기가 쉽다는 점. 이녀석을 집중 공략하다 보면 금새 한 마리가 쓰러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플레이는 5번째 관문인 '신성둥지의 만신전'에서 본 뒤 가능하다[94]
8.6. 날개 달린 노스크
노스크의 강화 버전. 이번에는 호넷으로 페이크를 친다. 날개가 달린 덕분에 펄쩍거리는 패턴이 없어지고 산성 뿌리는 왕복수파리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왕복수파리 보다는 크기가 훨씬 크므로 2번 패턴을 피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다.
전투의 자매들 처럼, 플레이는 5번째 관문에서 본뒤 가능하다.
재미있는 사실은, 노스크의 초창기 컨셉 중 하나가 날개와 꼬리가 달려있는 모습이었다. 어찌보면 처음 디자인된 모습으로 돌아온 보스인 셈.
8.7. 절대적 광휘
4페이즈 전용 음악
신성둥지 만신전의 최종보스. 몇몇 약한 패턴은 강화되었고, 특히 모든 패턴의 속도가 빨라졌다. 게다가 특유의 변칙성도 그대로 유지. 이 조합으로 인해 이 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보스가 되었다. 가장 짜증나는 점은 패턴과의 딜레이가 많이 줄어들어 한번 피했더니 곧바로 딴 패턴이 날아온다는 것. 특히 세로로 날아오는 창과 8갈래 광선의 연계가 유독 악랄하다.
여기에 마무리 단계였던 3페이즈조차 난이도가 확 올라버렸고 올라가서 한대만 치면 되었던 일반 광휘와 다르게 좁은 발판에서 광탄을 회피하면서 일정 대미지를 입힌 뒤에 마침내 보스를 잡도록 만들었다. 그야말로 제작자의 악의가 똘똘 뭉친 끔찍한 난이도.
만신전에서 잡을 경우 공허의 포옹 엔딩을 보게 된다.[엔딩2]
전당에서 잡을 경우 신을 찾는 이가 인상적이긴 했지만 그래봤자 만신전에서는 못 이길거라고 한소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