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omnium
핀란드의 멜로딕 데스메탈 밴드.
One for Sorrow 앨범의 Every Hour Wounds [1]
Across the Dark 앨범의 Where the last wave broke
1997년 핀란드에서 결성된 멜데스밴드이다. 이름때문에 불면증(Insomnia)과 관련있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관련이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타 핀란드 출신의 멜데스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큰 굴곡 없이 계속하여 작품을 내고 있는 밴드로[2] 북유럽 특유의 음울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잘 소화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주로 슬픔, 상실, 고통, 암울함 등이 가사의 소재로 사용되다가, 최근에 발매된 앨범 Shadows of the Dying Sun부터 소재와 분위기 모두 상당히 밝아졌다.
여타 멜데스 밴드에 비해 곡의 속도가 살짝 느린 감이 있는데, 이는 Insomnium이 둠 메탈적 요소 또한 지니고 있는 까닭이다. 그래서 투베이스 드럼으로 투다다다 두드리는 곡은 없는 대신 미들템포 곡에서 상당한 강세를 보인다.
같은 핀란드 출신 멜데스 밴드인 Omnium Gatherum과는 각별한 사이이다. 팬들은 아예 둘을 세트로 취급해서 Insomnium Gatherum이라 부르면서 같이 CD와 머치를 사주면서 들어주고 있다. 옴니엄이 한동안 묻혀있었다가 4집으로 재기할 때 많이 사준 것도 아마 Insomnium의 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2011년 이후로는 Omnium Gatherum의 메인 기타리스트인 마르쿠스 반할라(Markus Vanhala)가 Insomnium에서도 기타리스트를 겸임하고 있다. 2015년 북미 투어에는 옴니엄을 프론트라이너로 데려오고 투어에서 판매할 합본 비닐 EP도 발매할 예정이다.
2016년에 발표한 Winter's Gate가 여러 메탈 잡지에서 벡터, 문소로우, 다크 트랭퀼리티 등의 신보와 함께 극찬을 받으면서 입지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2019년 신보와 함께 컴백하면서 원년멤버인 Ville Friman의 탈퇴 소식이 나왔다. 본래 영국 엑서터에서 박사후과정을 밟다가 요크 대학에서 강의와 함께 업무가 생긴데다, 밴드가 상당히 성장한 관계로 활동을 병행하기 힘들다는 것이 이유. 후임으로는 핀란드 파워메탈 계열의 네임드인 소나타 악티카의 창립자인 Jani Liimatainen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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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Markus Hirvonen, Jani Liimatainen, Niilo Sevänen, Ville Friman, Markus Vanhala)
One for Sorrow 앨범의 Every Hour Wounds [1]
Across the Dark 앨범의 Where the last wave broke
1. 소개
1997년 핀란드에서 결성된 멜데스밴드이다. 이름때문에 불면증(Insomnia)과 관련있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관련이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타 핀란드 출신의 멜데스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큰 굴곡 없이 계속하여 작품을 내고 있는 밴드로[2] 북유럽 특유의 음울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잘 소화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주로 슬픔, 상실, 고통, 암울함 등이 가사의 소재로 사용되다가, 최근에 발매된 앨범 Shadows of the Dying Sun부터 소재와 분위기 모두 상당히 밝아졌다.
여타 멜데스 밴드에 비해 곡의 속도가 살짝 느린 감이 있는데, 이는 Insomnium이 둠 메탈적 요소 또한 지니고 있는 까닭이다. 그래서 투베이스 드럼으로 투다다다 두드리는 곡은 없는 대신 미들템포 곡에서 상당한 강세를 보인다.
같은 핀란드 출신 멜데스 밴드인 Omnium Gatherum과는 각별한 사이이다. 팬들은 아예 둘을 세트로 취급해서 Insomnium Gatherum이라 부르면서 같이 CD와 머치를 사주면서 들어주고 있다. 옴니엄이 한동안 묻혀있었다가 4집으로 재기할 때 많이 사준 것도 아마 Insomnium의 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2011년 이후로는 Omnium Gatherum의 메인 기타리스트인 마르쿠스 반할라(Markus Vanhala)가 Insomnium에서도 기타리스트를 겸임하고 있다. 2015년 북미 투어에는 옴니엄을 프론트라이너로 데려오고 투어에서 판매할 합본 비닐 EP도 발매할 예정이다.
2016년에 발표한 Winter's Gate가 여러 메탈 잡지에서 벡터, 문소로우, 다크 트랭퀼리티 등의 신보와 함께 극찬을 받으면서 입지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2019년 신보와 함께 컴백하면서 원년멤버인 Ville Friman의 탈퇴 소식이 나왔다. 본래 영국 엑서터에서 박사후과정을 밟다가 요크 대학에서 강의와 함께 업무가 생긴데다, 밴드가 상당히 성장한 관계로 활동을 병행하기 힘들다는 것이 이유. 후임으로는 핀란드 파워메탈 계열의 네임드인 소나타 악티카의 창립자인 Jani Liimatainen이 들어왔다.
2.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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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Markus Hirvonen, Jani Liimatainen, Niilo Sevänen, Ville Friman, Markus Vanhala)
- Markus Vanhala - 기타(2011-)
- Niilo Sevänen - 보컬, 베이스(1997-)
- Ville Friman - 기타, 보컬(1997~2019, 보컬 2009~2019)
- Markus Hirvonen - 드럼(1997-)
- Jani Liimatainen - 기타(2019-)
3. 디스코그래피
- 1집 - In the Halls of Awaiting (2002)
- 2집 - Since the Day It All Came Down (2004)
- 3집 - Above the Weeping World (2006)
- 4집 - Across the Dark (2009)
- 5집 - One for Sorrow (2011)
- EP - Ephemeral (2013)
- 6집 - Shadows of the Dying Sun (2014)
- 7집 - Winter's Gate (2016) [3][4]
- 8집 - Heart Like A Grave (2019)
[1] 1소절부터 나오는 가사가 '''목에 밧줄을 단단히 감고 사형장을 어슬렁대네, 양 어깨엔 시체를 쪼아먹으려고 기다리는 까마귀들이 있지.'''(...)[2] 좋게 말하면 망작이 없고, 나쁘게 말하면 대표성을 지닌 명작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지만 경우에 따라 2집, 3집, 그리고 7집을 대표작으로 꼽는 견해들도 주를 이룬다. 이 정도로 상향 평준화된 곡을 꾸준히 뽑아주는 밴드는 다크 트랭퀼리티나 kalmah 정도뿐이라 팬베이스가 두터운 편에 속한다.[3] 앨범에 들어있는 곡은 단 한 곡이지만,그 한곡의 러닝타임이 무려 40분이다.[4] 서아일랜드에 이상향이 있다고 믿었던 바이킹들이 혹한기에 겪었던 온갖 고난의 과정을 그려낸 컨셉 앨범으로, 해외나 국내나 러닝타임도 그렇고 Edge of Sanity - Crimson을 염두한 작품이었을 것이라고 말이 많았다. 실제로 Edge of Sanity의 수장인 댄 스와노가 믹싱을 맡아주었다. 특이하게도 곡 제목이 없이 7개의 Segment로 나뉘어져 있어 명칭할 때는 Part 1, Part 2 이렇게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