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IL HOUSE LOCK
1. 개요
※ '''표 양식은 애니북스의 6부 스톤 오션 정발본의 스탠드 표 기준'''
- [image]: ジェイル・ハウス・ロック
- [image]: JAIL HOUSE LOCK
- 명칭 유래: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 Jailhouse Rock
- 북미판 명칭: 동일
2. 능력
면회실 너머의 쇠창살이나 벽에 스며든 JAIL HOUSE LOCK에 닿은 순간부터 '''3가지의 일까지밖에 기억할 수 없게 되는 능력'''
이 JAIL HOUSE LOCK 의 능력은 단순히 기억을 지워버리는 것 보다도 처리하기가 어려운데, 학습 능력이 아예 소멸해 버리기 때문.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쓸모없는 행동이 되어버린다. 상대가 죠린이 아닌 캐릭터 였으면 꽤나 애먹는 강적이었을 것이다.[3]
죠린을 도우려다가 뮤치뮬러가 모르는 사이에 능력에 걸린 엠포리오 엘니뇨의 경우는 버닝 다운 더 하우스를 나가려다가 무수히 감전을 반복하는 결과를 낳았다.(마실 물을 엎지름{기억1} → 콘센트를 빼야한다{기억2} → 감전 되는 중{기억3} → 죠린을 도우러 가야한다{기억4} 후 '기억1' 로 돌아가버린다)
작중 묘사로는 어째서인지 "물체"까지 하나의 "기억"으로 취급해, 눈앞에 나타난 물체가 3개를 넘어서면 나머지 물체를 아예 존재하는것으로 인식하질 못한다. 눈 앞의 적이 총알을 3발 이상 쏘면 3발까진 보이지만 그 이상은 볼 수 없는 식. 하지만 한 물체에 무늬가 3개라고 그 물체를 보지 못하는 식은 아니고, 한 "물체"로 판정되는 기준이 있는 듯 하다. 일례로 뮤치 뮬러가 3발 이상 총을 쐈지만 죠린은 "거울에 비친 총알의 상" 하나를 보는 식으로 총알을 막았다.
2.1. 단점
능력 자체는 몸에 글을 새겨두거나 정보가 되는 그림을 챙겨두는것으로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하다. 죠린의 경우 단순한 숫자의 나열인 2진법의 디지털 신호를 이용해 본체인 뮤치 뮬러의 얼굴 사진을 구하여 공격할 수 있었다. 참고로 몸에 글을 새겨서 있었던 일이나 할 일을 기록하는것은 아마 영화 메멘토의 오마쥬 인듯하다. 이러한 대응법은 카쿄인 노리아키가 데스 13과 싸울 때, 나란챠 길가가 토킹 헤드와 싸울 때[4] 도 사용했다.
기억으로 인지하는 위치에 따라 횟수가 달라진다. 한가지의 기억을 통해 다른 기억으로 횟수를 늘리지 않고 압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이전의 기억이 지워지지 않고 기존 기억 하나로 압축할 수가 있다. JHL의 큰 장점은 단순 명료한 특징이라 실물의 갯수 자체도 기억 횟수에 영향이 되어 기억 제한에 걸리지만, 실물이 아닌 반사된 이미지를 통해 하나로 인식하는 건 기억 제한에 제외되어있다. 즉, 개별적으로 기록되는 것은 다시 인식해서 기억할 수가 있다. 이 기술은 기억상실증이나 치매같은 정신 질환처럼 영구적인 기억 손상을 일으키는게 아니기 때문에, 기록된 매체를 통해 다시금 기억을 되돌려 금방 인식할 수가 있다. 그래서 남는 흔적 하나로 잃은 기억을 되돌릴 수가 있다는 빈틈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 단점은 장점으로 커버될 정도인데, 계속 다른걸로 인식하게 만들도록 옆에서 시비를 걸어버리면 되기 때문. 계속 조금의 행동이라도 일으켜 인식하면 중요한 기억을 넘겨버리게 만들어 간단하게 단점을 파훼할 수가 있다. 물론 중간에 또 바로 인지할 수 있는 흔적을 인식하면 바로 인지한다.
본성으로 행동하는 자체는 기억으로 취급되지 않는다. 스탠드를 발현할 수 있다는 기억은 인식에서 제외되어 자유롭게 스탠드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본성이나 본능적인 행동에는 기억에 취급되지 않은 듯.
또 다른 단점은 하나의 발휘된 집념이 이 스탠드의 단점을 파고들 수 있는 방식이기도 하다. 뮤뮤가 죠린을 도발한 것 때문에 강해진 죠린의 집념이 사라진 기억을 넘어 단순히 적으로 인식되면, 다른 기억이 버려져도 의미가 없어진다는 것. 그래서 죠린이 아스키 아트 흔적 하나만으로도 바로 적으로 인식했다.
또한 성장성과 정밀 동작성, 그리고 파괴력이 0이므로 본체가 직접 무력에 동참하지 않으면 스탠드를 이용한 1:1 싸움이 불가능하다.
3. 기타
발동 방식이 벽만 닿으면 발현되지만, 아군이 벽에 닿아도 스탠드의 기술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피아식별이 가능하다는 무시무시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능력 조절이 가능하므로 형무소에서 탈옥범들 상대로 엄청난 효과를 주는 스탠드는 맞다.
죠린이 이길 수 있던것은 뮤뮤의 3가지 실수에서 비롯되었다. 첫번째는 죠린을 도발해서 자신을 구체적인 적으로 인식해 집념을 키우게 만들었고, 두번째는 엠폴리오를 제대로 죽이지 못했던 것, 세번째는 자신의 기술만 생각하다보니 죠린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와 시비를 걸었던게 화근. 물론 뮤뮤가 계속 죄수를 주시하려고 작정해서 직접 옆에 있었긴 했지만, 사정거리가 형무소 바깥까지만 아니면 되었기 때문에 굳이 옆에서 시비걸 필요가 없었다.
후반에는 죠린의 협박에의해 간수들의 기억을 3가지로 줄여버려 결국 죠린 일행의 탈옥을 도우는 결과가 되었다.[5]
기억을 지배하는 특성 탓인지 얼굴 형태가 뇌로 되어있다.
4.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함정으로 등장. 밟으면 맵핑한 지도가 사라지거나 식별해둔 아이템이 미식별 상태가 되던가 발견된 함정이 안 보이게 되는 상황 중 하나가 생긴다. 미로 던전에서 밟으면 그야말로 지옥. 0.14 버전 이후 새롭게 등장한 던전 '철 옥'의 20층 보스로 나오는 뮤뮤가 도망치면서 설치하기도 한다.
[1] 본체 이름이 풀네임 혹은 '성 + 직업'이 표기되는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별명으로 표기되었다.[2] 그런데 작중에선 스탠드체가 여러번 죠린에게 공격을 시도했고, 결국에는 죠린에게 타격으로 대미지를 입힌 것을 생각해보면 실제 파워는 C~E쯤 되는듯 하다. 사실 스탠드 패러미터와 작중 묘사는 대부분 맞지 않는 것이 많다.[3] 심지어 죠린조차 능력에 걸린 이후 TV의 같은 구간을 계속 돌려보면서 "왜 죠니 뎁이 저 별장으로 들어가는거야?" "이유가 뭐야?" 라며 계속 궁금해했고, '''4컷''' 만화는 결코 이해할 수 없게 되었으며, 다들 영화관람중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해 식스 센스의 중대한 스포를 날려버리는 등 개그씬을 찍었다. 이 씬에서 나온 4컷 만화의 그림체가 토트신의 것과 똑같았기 때문에 20여년이 지나 성장한 보잉고가 만화가로 성공한 게 아닌가 하는 설이 있다.[4] 이 경우엔 엉뚱한 글자가 써져서 곧바로 실패했다(...).[5] 대략 어린애가 저기 있다!{기억1} → 그리고 저 여자는 징벌방에서 살아남은 여자다! {기억2} → 간수장이 폭행당했다! {기억3} → 탈옥수를 잡아라!{기억4} 후 탈옥수인 죠린의 정보가 사라져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