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킹 헤드
1. 개요
※ '''표 양식은 애니북스의 6부 스톤 오션 정발본의 스탠드 표 기준'''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티치아노의 스탠드.
머리와 양팔, 빨판이 달린 등과 촉수를 가진 혀와 비슷한 크기를 가진 혓바닥에 달라붙는 스탠드다.
2. 능력
- 혀에 기생
스탠드의 스탯은 형편없지만, 붙은 혀를 길게 늘여 수도꼭지를 조작하거나 갖고 있던 칼을 빼앗아 상처를 낼 수는 있다. 그래서 나란차가 의사소통을 못 하는 상황에서 클래시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내거나, 죠르노를 유도해내는 등, 나란차를 제대로 가지고 놀았다.
- 상대의 말과 행동의 조작
전투에서 "정보"는 매우 중요하다. 습격 직전에도 호위팀이 보스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의논하고 있던 점에서 적에 대한 정보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토킹 헤드는 이 정보를 전달하려는 행위를 완벽히 막아버린다. 이 능력은 단순히 하는 말을 반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왜곡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려는 말을 반대로 하는 방법도 먹히지 않는다. 거기다 토킹 헤드는 일시적으로 해제했다가 곧바로 다시 발동하는 것도 가능해서, 이걸로 혼선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 그 때문에 능력에 당한 나란차는 클래시의 형태와 능력을 알아냈지만 그걸 동료들에게 전혀 알릴 수 없었다. 만약 나란차가 누군가와 협동해야 하는 타입이었으면, 더욱더 힘들었을 것이다.
결국 이 스탠드에 대처하려면 진실을 간접적으로 알리거나, 혼자 대처할 수밖에 없다.
부차라티가 핥으면 바로 간파당한다는 농담도 있지만, 부차라티는 이미 해당 시점에서 능력을 잃었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이 스탠드에 대처하려면 진실을 간접적으로 알리거나, 혼자 대처할 수밖에 없다.
부차라티가 핥으면 바로 간파당한다는 농담도 있지만, 부차라티는 이미 해당 시점에서 능력을 잃었을 가능성이 높다.
2.1. 단점
- 낮은 스탯
상대방의 혓바닥에 직접 달라붙지 않으면 안 되는데, 능력치가 최하위인 토킹 헤드가 스스로 설치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거기다가 사실 정보 전달을 막는 것 이상으로는 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한다. 나란차의 칼을 빼앗아서 상처를 내긴 했지만 파워와 스피드를 보면 대상이 아예 무방비하게 가만히 있지 않는 한 이걸로 급소를 찌르기도 어렵다. 직접적인 전투능력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2]
- 1 vs 1은 거의 불가능함.
상대방이 동료가 없거나 의사소통이 불필요하거나 그냥 의사소통을 포기할 경우, 토킹 헤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1 vs 1 상황이 되면 티치아노는 전투도 불가능해서 도망만 다녀야 한다.
게다가 설령 저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토킹 헤드만으로 피해를 주기는 불가능해 연계 플레이가 필수적이다. 작중에서는 계속 숨어다니면서 기습해서 피해를 줄 수 있는 스탠드를 가진 동료가 있었기 때문에 활약이 가능했다.
게다가 설령 저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토킹 헤드만으로 피해를 주기는 불가능해 연계 플레이가 필수적이다. 작중에서는 계속 숨어다니면서 기습해서 피해를 줄 수 있는 스탠드를 가진 동료가 있었기 때문에 활약이 가능했다.
- 혀를 없애면 끝.
상대방의 혀가 제거됐을 경우, 능력이 풀리고 덤으로 스탠드까지 인질로 잡히는 최악의 상태가 된다.[3] 혀는 쉽게 없앨 수 있는 부위가 아니지만, 하필 적의 동료가 신체 재생이 가능한 스탠드유저였기 때문에 단점이 됐다.
3. 디아볼로의 대모험
함정으로 등장. 밟으면 혼란상태가 된다. 다만 클래시를 능력란에 장비하고 있으면 무효화가 가능할 뿐더러, 정신력의 회복까지 얻을 수 있다. 이는 스쿠알로가 멘붕 위기에 처할 때마다 티치아노가 멘탈을 잡아주던 행적을 재현한 것으로 보인다. 만일 클래시 디스크가 있다면 마음껏 밟아서 정신력을 회복하자.
좁은 곳에서 걸리면 '''함정이 사라질 때 까지 무한 밟기'''도 가능해지는 함정. 이럴때는 괜히 움직이지 말고, 제자리에서 헛손질로 회복을 노리자.
헛손질 대신, Z키와 X키를 동시에 누르고 있으면 빠르게 턴이 지나가니 참고. 하지만 적도 빨리 찾아오니 헛손질이 더 나을수도 있다. 그리고 사격은 제대로 나가니까 위치만 잘 고정시키고 적이 오면 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