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1%
1. 개요
DJMAX Portable 2에서 최초로 등장한 미션. 상위 미션인 HeLLord와 Enter the Pentavision을 제치고 DMP2뿐만이 아니라 DJMAX 시리즈 전체에서 최악으로 꼽힌다. 이 극악의 난이도 덕분에 시리즈 내에서 계속해서 패러디 요소로 쓰이고 있다.
공통적으로 아래 모든 미션에서 절대로 MAX 1%를 내면 안 된다. BREAK는 게이지가 받쳐준다면 몇 개라도 나도 상관없지만, MAX 1%가 하나라도 나오는 순간 게임 오버. 그래서 처리하기 힘든 까다로운 배치를 고의로 버리는 플레이가 요구되는 미션이다.
2. DJMAX Portable 2
위 표에서 설명했다시피 '''MAX 1%를 절대 내지 말아야 한다.''' 말 그대로 훅 가버려서 내가 어느 구간에서 어딜 실수해서 죽었는지조차 모른다.
피버 3번은 한 차례만 하면 조건 만족. 그 다음부터는 스코어가 목적이 되면 좀 고역이다. 어느 구간에 버릴 건 버리고 칠건 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BREAK를 MAX 1%로 보정하여 콤보를 유지시켜 주는 Auto+ 기능을 가진 캐릭터는 '''당연히 전부 빼야 한다'''. Tech나 HP계열의 아이템[1] 을 장착하고 임해야 하는 미션.
MAX 1%는 노트를 이상하게 누를 시, 위에서 언급한 오토 보정으로 발생한다. 오토를 뺐다고 해도 엄청난 밀도로 내려오는 노트들 하에서 성급하게 플레이큐를 놀렸다가는 십중팔구 1% 당첨. 처음부터 다시해야 한다. 막 치는 플레이는 아예 생각조차 하지 말아야 하며, 연타 노트의 경우 한 노트를 중간에 놓치면 살짝 올라와 있는 상태인 플레이큐가 보정하여 1%가 뜨므로 눈알이 돌아갈 정도의 스트레스를 불러온다.
1스테이지는 '''그나마''' 어렵지 않은 편이지만 2스테이지의 엔비파워를 넘기기만 해도 이미 상급 유저라고 할 수 있으므로 웬만한 사람은 3스테이지를 구경하기조차 힘든 편.
그리고 마지막 스테이지인 Rolling on the Duck '''8B MX''' 때문에 이 미션은 최악으로 등극했다. 안 그래도 어려운 편인 앞 스테이지들을 가히 안드로메다로 뛰어 넘는 난이도. 애초에 패턴 자체가 1% 판정이 무지막지하게 나오도록 최적화[2] 된데다 곡 자체의 난이도도 최상급이라 미션 난이도는 안드로메다로 날아갔다. 그러는 만큼 HP가 후달리게 되므로 다른 곳에서 꼭 보충을 해줘야 하는데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또한 고 BPM곡인만큼 판정도 빡세고 만약 프리스타일에서 연습을 한다고 하면 EASY나 NORMAL 판정을 걸 경우 8키 자체가 출현하지 않으므로 하드 이상의 판정으로 플레이해야한다.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사실 이 Rolling on the Duck은 그냥 노멀로 넣을랬는데 제작진의 실수로 MX가 들어가버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2스테이지 NB Power도 MX패턴이므로 크게 신빙성이 없기는 하지만...
여담으로 이 미션을 최초로 클리어했다고 주장하는 루리웹의 모 유저[3] 가 등장하여 화제였으나, 결국은 거짓으로 판명되었다. DefUP 아이템을 사용하여 게이지 감소율을 낮추고 플레이했다고 했으나, 실제 DMP2의 버그로 '''DefUP 아이템 사용시 오히려 게이지 감소율이 늘어난다'''(...). 이 일 후 한참이 지난 후에야 겨우 클리어자가 몇 명 나왔다.
3. DJMAX Trilogy
맨 앞 스테이지의 NB POWER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문제는 마컨과 롤덕. Mind Control의 경우는 빠른 BPM의 16비트 센터키 연타가 두 마디 이상 나오며, 롤덕은 자잘한 센터키 연타가 악랄하게 나오기 때문에 이 미션은 트릴로지에서도 4대 미션의 하나로 꼽힌다.
물론 DMP2에 비하면 몇 배는 낫고, 패치로 키 어시스트를 끌 수 있게 되어 롤덕은 가운데키 연타만 일부러 놓치면 되기 때문에 상당히 쉬워진 편. 그런데 트릴로지의 시스템 상 중간에서 죽으면 얄짤없이 '''맨 처음 곡부터 다시'''다(...).
4. DJMAX Portable Hot Tunes
곡 구성과 난이도가 상당히 인간적으로 바뀌어 정공법으로 처리해도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쉬워졌다. 이 때문에 '핫튠즈가 DMP2보다 나은 점은 JUST 1%가 쉽다는 것'이라는 농담도 있었을 정도.
다만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 노트가 상당히 적게 나와서 FEVER x3을 만들기가 어렵다. 힌트는 피버 게이지를 채워놓고 특정 지점에서 발동하는 것. 그 후에 노트가 8비트 정박으로 계속 나와서 다음 피버를 발동할 수 있다.
5. 다른 리듬게임 미션과의 비교
하도 난이도가 최악이라서 동시기에 나온 다른 리듬게임 미션과 비교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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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조건은 'GOOD 10개 이하, BAD 10개 이상으로 클리어'. 그런데 펌프의 판정은 굿 범위는 넓은데 배드 범위가 처절할 정도로 작다. 게다가 불놀이야는 미션 전용 채보인데 채보 자체의 난이도도 만만치 않을뿐더러 변속과 프리징이 심한 채보이기 라서 박자를 외우는 방법밖에 없다.
- 펌프 잇 업 2010 FIESTA 퀘스트 월드 헬 존 13층 QH211 Wi-Ex-Doc-Va
미션 조건은 3미스 이하로 클리어. 채보가 심각하게 어려운 데다가 곰발바닥 노트에 버그가 있어서 미스가 많이 뜬다. 후에 패치를 하면서 미션 클리어 조건이 3미스→10미스→20미스로 계속 너프가 되었다.
- DJMAX Portable Black Square 클럽 투어 시즌2 DJ.SAREE - 노멀 판정 클리어 유저 불명[5]
클리어 한 사람은 3명이긴 한데, 이중 2명은 합체 플레이로 기록을 세운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혼자 클리어한 사람은 한 명뿐.
- GuitarFreaks V6 ULTIMATE DAY DREAM 오픈픽 엑설런트[6] - 0명
- 댄스 댄스 레볼루션 SuperNOVA 챌린지 코스 BOSS RUSH Ver.SN2 - 싱글 2명, 더블 0명
해당 작품의 보스곡 5곡들을 끌어모은 코스이며 특히 첫판인 PARANOiA ~HADES~가 3,4 판보다 어려운 살인적인 난이도를 보여준다. 스텝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한술 더 떠서 굿 이하 판정이 4개 이상 나오면 폭사하는 챌린지 모드의 게이지 설정이 클리어를 불가능하게 만든다.
- Sabin Sound Star EXTRA QUEST No.34 HELL - 0명
달성 조건은 그냥 깨는 거지만 채보가 막장의 끝을 달린다. 클리어한 동영상은 합플. 게다가 엑스트라 퀘스트의 접근성까지 고려한다면 앞으로 클리어 유저는 영원히 나오지 않을 것이다.
6. 여담
DJMAX Portable 3에도 같은 이름의 미션이 존재한다. 다만 후반 미션이 아닌 41번째 미션으로, 1% 판정이 나면 게임오버되는건 마찬가지지만 나오는 곡들은 레벨 6~7 사이의 4키-6키-4키 세 곡. 패턴 난이도 자체는 DMP2의 JUST 1%와 난이도를 비교할 만한 대상의 곡들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운 미션은 아니다. 그 대신 '''1% 판정이 나왔을 경우 바로 게임오버되는 이펙터'''가 추가되었다!
DJMAX RESPECT에선 JUST '''100%'''가 등장한다. 4B 노멀 패턴들 중 랜덤으로 선곡된 곡 중에서 100% 이외의 판정이 나오면 바로 사망하는 구성.
DJMAX RESPECT 링크 디스크 미션 중 DMP2 시절 JUST 1%를 그대로 재현한 미션이 존재한다. 곡 구성은 동일하지만 난이도는 5B MX - 5B MX - 5B HD - 8B HD로 살짝 달라졌다. 그 시절 감성인지 기어는 DMP2로 고정되어 있고 노트도 클래식 노트인 점이 포인트. DJMAX RESPECT V에서는 마지막이 8B MX로 변경되고 하드 판정이 추가되어 난이도가 상승하였다.
[1] 특히 피버나 TECH같은 특수효과는 없지만 체력 180을 갖고 있는 메소드 기어가 이 미션에서는 필수이다. 다만 플레이 카운트를 만족하지 않고 해금하려면 네트워크 대전을 50승 해야한다(...).[2] BPM 180의 노트 한줄 연타(그것도 달달 떨기 곤란한 위치의 L, R버튼)가 징하게 나오는데, 어지간히 자신있지 않으면 버리는게 좋다.[3] 정확히는 루리웹이 아닌 타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던 인원인데 루리웹에도 성과를 올렸었다.[4] 밤샘 플레이 등으로 수십번 도전하여 클리어만 한 사람은 꽤 있다.[5] 다만 이지 판정으로 클리어한 유저들의 경우는 인증자들만 본다면 두자릿수대.[6] 모든 노트를 Perfect로 처리함을 의미한다. 리절트에 풀 콤보 대신 엑설런트로 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