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Pop

 


'''한국 대중 음악상'''

[image]
'''올해의 음반'''

'''→'''

'''→'''

'''The The Band'''
<2003>

'''Just Pop'''
<2004>

'''2nd Moon'''
<2005>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47위(2차)'''
'''71위(3차)'''
[image]
[image]
'''커버 앞면'''
'''커버 뒷면'''
'''앨범 제목'''
''Just Pop'''
'''발매일'''
2004년 7월 22일
'''장르'''
모던 록, 팝
'''러닝 타임'''
47:30
'''트랙'''
12
'''한국 모던 록 명반 중 하나'''
1. 소개
2. 트랙 리스트
2.1. 공항 가는 길 - 4:00
2.2. 기억의 기억 - 4:05
2.3. 골든 글러브 - 3:22
2.4. 데드볼(Inst.) - 1:06
2.5. 소꿉친구 - 3:57
2.6. 원 - 4:06
2.7. 파도타기 - 4:02
2.8. 4시 20분 - 5:27
2.9. 럭키 데이 - 3:36
2.10. 비가 내려 - 3:57
2.11. 싫증 - 4:42
2.12. Fairy Tale - 4:54
3. 여담


1. 소개


마이 앤트 메리의 정규 3집으로 2004년 7월 22일 발매. 팬들이나 본인들에게 참으로 의미있는 앨범이다. 제대 후 첫 번째 정규앨범이며, 이 앨범으로 제 2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1]을 수상하며 대중들에게 밴드를 더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된 음반이다. 같은회사 동료인 이적이 추천하는 앨범이기도 하며.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47위, 2000년대 100대 명반[2]10위에 선정되어 밴드의 최고작으로 꼽는 데에 큰 이견이 없다.
히트한 곡도 꽤 많다. 타이틀곡 '골든 글러브'는 박카스CF에 사용되며 지금까지도 희망찬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상의 타이틀곡인 '공항 가는 길'과 '원', '기억의 기억'등 여러 노래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후에는 DK사이다 CF에 '럭키 데이'가 사용되면서 다시 조명받았다.

2. 트랙 리스트



2.1. 공항 가는 길 - 4:00



아무도 없는 파란 새벽에
차가운 바람 스치는 얼굴
불안한 마음과 설레임 까지
포기한 만큼 넌 더이상 쓰러지지 않도록
또 다른 길을 가야겠지만 슬퍼하지는 않기를
새로운 하늘 아래 서있을 너 웃을수 있도록
어색한 미소 너에 뒷모습
처음 사랑이던 너에 얼굴 이젠
익숙한 공항으로 가는길
불안한 마음과 그 설레임까지도
포기한 만큼 너 더이상 쓰러지지 않도록
또 다른 길을 가야겠지만 슬퍼하지는 않기를
새로운 하늘 아래 서있을 너 웃을수 있도록
언젠가 우리가 얘기 하던 그때가 그때가 오면
어릴적 우리 얘기하며 둘이 또다시 만나길
또 다른 길을 가야겠지만 슬퍼하지는 않기를
새로운 하늘 아래 서있을 너 웃을수 있도록
언젠가 우리가 얘기 하던 그때가 그때가 오면
어릴적 우리 얘기하며 둘이 또다시 만나길
야~
야~
오~
오~

2.2. 기억의 기억 - 4:05



아무생각도 없이 노오란 나비를 쫓아 올라
한번도 오른 적 없던
하늘의 가려진 작은 언덕
그 작은 언덕 아래를 내려다 보네
부는 바람에 하얀 햇살이
부서지는데 멈춰진 시간
햇살이 아프도록
따가운 따가운 그런 날에는
나 또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서
그 작은 언덕 아래를 내려다 보네
부는 바람에 하얀 햇살이
부서지는데 멈춰진 시간
이미 지나온 (그 시간들의)
기억의 기억 (기억의 기억)
눈을 감으면 (언제나처럼)
그때로 가네
부는 바람에 (부는 바람에)
하얀 햇살이 (내 두 뺨 위로)
부서지는데 (그 순간의 나)
멈춰진 시간 이미 지나온 (그 시간들의)
기억의 기억 (기억의 기억)
눈을 감으면 (언제나처럼)
그때로 가네

2.3. 골든 글러브 - 3:22



다리에 힘이 빠져 그냥 주저앉아 울고 싶을 때
시간이 다됐다고 날 재촉하지마
아직 내겐 끝나지 않은걸
지나간 내 눈물과 사랑도 모든 꿈도
이제 다 한 순간에 담아서
마지막 순간에 난 다시 일어서
내게 남겨진 시간을 준비하겠어
아직도 게임은 끝나지 않았어 뒤돌아 설 일은 없어
내가 손을 높이 치켜 올리면
이젠 모든 준비가 됐다는 얘기
한참을 뛰어가다 (오 뒤돌아보면)
또 그 자리에
하지만 지금에도 시간이 남았다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는걸
마지막 순간에 난 다시 일어서
내게 남겨진 시간을 준비하겠어
아직도 게임은 끝나지 않았어 뒤돌아 설 일은 없어
자신 없어 정말 모두 포기하고
도망치고 싶었었지만
하지만 내가 그토록 원하던 내 모습은 이게 아냐
마지막 순간에 난 다시 일어서
내게 남겨진 시간을 준비하겠어
아직도 게임은 끝나지 않았어 뒤돌아 설 일은 없어
자신 없어 정말 모두 포기하고
도망치고 싶었었지만
하지만 내가 그토록 원하던 내 모습은 이게 아냐

2.4. 데드볼(Inst.) - 1:06




2.5. 소꿉친구 - 3:57



기억하고 있어 해질 무렵까지 계속되던 소중한 얘기
내 옆에 기대어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면 함께 할꺼라
믿었던 그 눈빛을 뒤로 나 조그만 손 내밀며
지금은 그 어디에 있을지 모를 나의 옛 연인
누구도 잊지 못할
아무도 오지 않는 길에서 기다리던
눈을 감고 서있는 아이의 작은 키스
돌아갈 순 없을 것만 같아 가슴 졸이던
우리가 지나온 그 모든걸 기억할까
먼발치 손 흔들며 나를 부르는 그 목소리 헤어질 시간
내 옆에 기대어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면 함께 할꺼라...
믿었던 그 눈빛을 뒤로 나 조그만 손 내밀며
지금은 그 어디에 있을지 모를 나의 옛 연인
누구도 잊지 못할
아무도 오지 않는 길에서 기다리던
눈을 감고 서있는 아이의 작은 키스
돌아갈 순 없을 것만 같아 가슴 졸이던
어린 시절 했던 그 약속을 기억할까
우리가 기다린 그 누군가의 축복 속에
그 시간이 지난 후 아쉽던 짧은 인사
조금씩 깨달은 그 모든 건 사라진 기억
너의 향기로운 웃음을 난 잊지 않을게

2.6. 원 - 4:06



동그랗게 동그랗게 원을 그릴 내 손가락
혹시 내가 실술해도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는 얘기
이런 나 한심해 보여도 날 이해할 수는 없어도
이런 날 너무 잘 알잖아 내 맘도 넌 알고 있잖아
아무것도 울려지지 않은 기타 소리처럼
이런 말하는 내가 어떻게 보일지 모르지만
이런 나 한심해 보여도 날 이해할 수는 없어도
이런 날 너는 잘 알잖아 내 맘도 넌 알고 있잖아
한번만 한번만이라도 늦지않았다고 말해줘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꿈처럼 널 안고 싶어서
이런 나 한심해 보여도 날 이해할 수는 없어도
이런 날 너는 잘 알잖아 내 맘도 넌 알고 있잖아
한번만 한번만이라도 늦지않았다고 말해줘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꿈처럼 널 안고 싶어서
이런 나 한심해 보여도 날 이해할 수는 없어도
이런 날 너는 잘 알잖아 내 맘도 넌 알고 있잖아

2.7. 파도타기 - 4:02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도
모르지만 이제 내 손을 잡아
이제 또 다시 이제 다시 오지 않을
저 하얀 파도가 우리를 삼키기 전에
이제 내 손을 꼭 잡고 두려움없이
어디로 가는지 알 수는 없지만
우린 언제로 가는지 알 수는 없지만
어딘가에 우리가 내려질 곳은 있겠지
넌 언제나 내게 말했었지
아주 멀리로 떠나고 싶다고

2.8. 4시 20분 - 5:27



많은 사랑 많은 이별 용기없는 지난 시간들
가까이 다가와 그렇게 멤돌지 말고
나 모른척 했지만 다 알고 있어
내게 말해줘 날 원한다면
좀 더 솔직하게 그냥 널 보여주면돼
바보같던 시간 속엔 많은 후회 이젠 없길 바래
솔직히 말해봐 이리저리 재지말고
오늘 이 시간을 너 얼마나 기대했는지
내게 말해줘 날 원한다면
좀 더 솔직하게 그냥 널 보여주면 돼
알고 있었어 너의 눈빛을
관심없는 듯해도 아니라는 걸 나는 알았어
솔직히 말할께 이리저리 재지않고
오늘 이 시간을 나 얼마나 기다렸는지
오늘 첨으로 너에게 하는 얘기는
왜 이제서야 우리 시작되었는지
많은 시간들 속에서 우린 그동안
다른 사랑에 엇갈렸지
오늘 처음로 너에게 하는 얘긴
왜 이제서야 우린 시작되었는지
다른 사랑 많은 이별 속에서 우리
오늘 우리 다시 후회 없기를

2.9. 럭키 데이 - 3:36



모두 꿈일 뿐이라고 넌 내게 말했었지.
쉽지는 않을거라고 나 또한 믿었지만,
나도 이 모든 일들을 설명하긴 힘들어.
하지만 벌써 우리에겐 일어나버린,
오래 기다려 온 그 시간이 있어.
너도 기다려 왔잖아.
지금까지 보내 온 내 하루하루는 분명 아니였었지.
너무 욕심내지 말란 너의 그런 그 욕심.
내가 해보고 싶었던 소중한 내 꿈들도
원래 이런거였나 생각지도 못했던 그 순간에
오늘은 우리의 럭키 데이.
오래 기다려 온 그 시간이 있어.
너도 기다려 왔잖아.
지금까지 보내 온 내 하루하루는 분명 아니였었지.
오늘의 영광을 너에게 꼭 알리고 싶었어.
가만히 생각해봐 네게도 이런 날이 있었을 걸.
그건 너의 럭키 데이.
오래 기다려 온 그 시간이 있어.
너도 기다려 왔잖아.
지금까지 보내 온 내 하루하루 분명 아니였었지.
오늘의 영광을 너에게 꼭 알리고 싶었어.
가만히 생각해봐 네게도 이런 날이 있었을 걸.
그건 너의 럭키 데이!

2.10. 비가 내려 - 3:57



끝이 아니길 너무나 바랬지만
그건 내 생각일뿐 모든걸 하고있잖아
검붉은 하늘엔 흐느적한 내모습
멀리 가지마 더이상 힘이없어 니가
가는 모습에 나 또한 이제 힘겨워
너와 나 살기엔 영원한건 없어
너를 지워 나를 지워 생각을 지워
비가 내려 너를 지워 나를 지워
이젠 지워 또 비가 내려와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2.11. 싫증 - 4:42



매일 하루 다가면 어깰 늘어뜨리고
터벅 터벅 집에 오는길 어쩌면 우린
이런게 좋은건지도 몰라 누구도
해결 못할일 나 또한 해결
못할일 하지만 어쩔순 없다고 포기할순
없잔아 넌말야 나에게도 너에게도
힘든일 따라다니는것 같지만 세상 누구도
똑같은걸 그냥 넌 잘하고있어 뭐라고 생각해
틀린 얘기는 아냐 누구도 해결못할일
나 또한 해결못할일 하지만 어쩔순없다고
포기할순 없잖아 넌 말야 나에게도 너에게도
누구도 해결못할일 나 또한 해결 못할일 하지만
어쩔순 없다고 포기할순없잖아 넌말야 나에게도
너에게도 나나나나...~

2.12. Fairy Tale - 4:54



새벽2시7분 별과 별 사이에 내가 서있고
멀리서 들려온 조용한 그 소리
아무도 말을 해 주질 않았었던
어쩌면 매일 밤 꾸는 한 순간의 빛
감은 두 눈에 그려 그 빛의 모습을
다시 찾고 싶었던 내가 본 세상들
되돌릴 수 없었던 내가 또 원하는
그건 나야
다시 아침이 내게 오지 않기를 기도했어
손을 내밀어 붙잡고 싶었었던 그 순간
멀리서 들려온 조용한 그 소리
아무도 말을 해 주질 않았었던
어쩌면 매일 밤 꾸는 한 순간의 빛
감은 두 눈에 그려 그 빛의 모습을
다시 찾고 싶었던 내가 본 세상들
되돌릴 수 없었던 내가 또 원하는
그건 나야
그렇게도 힘들게 우릴 이끌어온
모든 건 다 이렇게 끝나 버릴 fairy tale
감은 두 눈에 그려 그 빛의 모습을
다시 찾고 싶었던 내가 본 세상들
되돌릴 수 없었던 내가 또 원하는
그건 나야

3. 여담


'기억의 기억'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포크듀오 어떤날의 명곡 '그런날에는'의 가사를 사용해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3] 실제 정순용이 가장 존경하는 국내 뮤지션 중 하나가 어떤날이다.
2018년 9월에 평론가들이 모여서 정하고 멜론을 통해 발표한 '(세 번째)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서 음악 평론가들의 추천으로 71위에 랭크되었다.
여담으로 이적은 이 앨범이 나오고 마이 앤트 메리 멤버들에게 "혹시 이 음반을 넘어서지 못하는 음반을 만들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말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그만큼 이 앨범이 기념비적이었다는 뜻.[4]
[1] 대상은 없으나 사실상 가장 큰 상이다.[2] 100beat라는 음악평론 사이트에서 뽑았던 리스트다[3] 햇살이 아프도록 따가운 날에는~~[4] 이적은 하면 안 될말을 했다고 얘기하며, 언젠가 이런 앨범을 다시 만들거라고 믿는다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