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1. 일반 명사
1.1. 移籍
- 어떤 곳으로 소속을 옮길 때 쓰는 말. 주로 운동선수, 프로게이머, 아나운서, 프로듀서의 경우에 자주 쓰인다. 가끔씩 낚시성 글을 쓰고 싶을 때 가수 이적을 언급하거나 사진을 올리는 식으로 사기를 치는 경우가 많다.[1] 단, 동시대에 공존한 팀 간 이동이 아니면 이적으로 취급하지 않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이숭용은 선수생활 동안 현대와 넥센 두 팀에서 뛰었으나 두 팀이 공존한 적이 없기에 무이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 철도에서는 4호선에 있었던 서울교통공사[2] 구.4000호대 초퍼제어 전동차가 VVVF 전동차의 도입으로 각각 2, 3호선으로 옮겨와서 2, 3 호선으로 이적했다. 라고 표현했다.
1.2. 利敵
적을 이롭게하는 행위. 적대 세력이 존재할 경우, 이적 행위를 저질렀다는 혐의로 미운 놈을 조지는 일이 많이 일어난다. 코렁탕이라든가 드레퓌스 사건이 유명하다.
1.3. 異跡/異蹟
기이한 행적. 奇蹟과 비슷한 뜻이다.
1.4. 夷狄
예전에, 두만강 일대의 만주 지방에 살던 여진족을 멸시하여 이르던 말.
2. 인명
2.1. 삼국시대 촉나라의 인물
2.2. 중국 당나라의 장군 이세적의 개명 이름
당나라의 개국공신으로, 당태종 이세민의 이름을 피휘해서 개명한 말년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