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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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맛
3. 효과
4. 부작용
5. 과용 남용 시 허용량
6. 효자 상품
7. 일반 슈퍼, 마트에서의 판매
8. 종류
9. 일본의 리포비탄D 표절
10. 여담
10.1. 박카스 아줌마
11. 경쟁 제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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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당시 광고. 덧붙여 광고의 567번은 현재의 서울 버스 4212.

'''나를 아끼자. 박카스.'''

'''- 캐치프라이즈'''

동아제약에서 만드는 에너지 드링크. 나온 시기를 따져보면 에너지 드링크의 원조격이라 볼수 있다. 카페인타우린에 비타민 B군이 첨가된 음료라고 요약할 수 있다. 성분명 중에 티아민질산염이라고 써진 것이 비타민 B1(티아민), 리보플라빈포스페이트나트륨이라고 써진 것이 비타민 B2(리보플라빈), 피리독신염산염이라고 써진 것이 비타민 B6이다.
이름의 유래는 로마 신화의 술의 신 바커스. 박카스라는 이름은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이 직접 작명한 것이라고 한다. 평소 작명 센스가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강 회장은 다른 상품명도 작명하였는데, 유명한 것으로는 암씨롱, 하노백, 써큐란, 오란씨, 나랑드 사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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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정
박카스 앰풀
박카스-D
1961년 당의정으로 처음 발매되었고 1962년 앰풀 제형이 추가되었으며, 1963년에 지금과 같은 드링크제로 변환, '박카스-D'라는 이름으로 판매했다. 1961년 발매 당시의 정제는 열악한 제제 및 포장 기술로 인해 정제가 녹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였고, 앰풀형의 경우 판매 당시 주사액으로 오인하는 예가 많아 '드링크용이니 주사로 사용하지 마시오'라는 경고문이 있었다. 이 경고문은 드링크제로 바뀐 지 50년 가까이 된 오늘날까지도 적용되어 있다. 물론 형식은 세월이 흘러 약간 바뀌기는 했지만...[1] 참고로 이 당시 박카스-D의 D는 Drink의 줄임말. 그러나 1985년부터 보사부의 자양강장 드링크 광고금지 조치로[2] TV, 라디오, 신문 등 대중매체에서 자취를 감췄으나, 1991년 5월부터 명칭을 박카스 F로 바꾸고[3] 1993년부터 드링크 광고규제가 풀리면서 광고를 재개하였다. 이후 시대가 바뀌면서 판매량이 떨어지자 2005년 3월 18일부터 타우린을 1,000mg에서 2,000mg으로 증량한 박카스 D[4]를 팔고 있으며, 자매품으로 카페인을 제거한 '박카스 디카페 에이'도 판매 중이다. 이것은 100원 더 비싸다.
지금은 박카스 D와 박카스 디카페인 모두 '''의약외품'''으로 등록된 상황이지만 예전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있어 국내에서는 약국 이외 장소에서는 판매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과거에는 슈퍼에서 팔리는 것들은 불법으로 제조된 것 또는 유사품이었다. 하여 동아제약 측에서는 2010년에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단 광고를 내보냈었다. 물론 시간이 흘러 박카스가 일반 슈퍼에서도 판매되기 시작했으나 그것에 대해서는 아래 항목 참고. 참고로 당시 슈퍼에서 판매되기 시작하던 박카스 F 역시 '''의약외품'''으로 등록되었다.
보통 약국에서 한 병에 500원이면 살 수 있었는데 2015년 4월 1일부터 600원으로 인상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보통 한 박스에 4500원인데, 한 병에 500원을 받던 가격의 변동이 생긴 것이다. 하지만 동아제약은 뼈를 깎는 원가 절감과 공정 고도화를 통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500원 판매가를 대략 스무해간 유지했는데, 이러한 노력을 치하하고자 정부에서는 이를 기리는 표창을 동아제약에 전달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박카스 D는 약국에서 500원이나 600원~700원에, 박카스 F는 편의점에서 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 맛


특유의 냄새와 함께 단맛이 난다. 단맛은 제품 특유의 쓴맛을 가리려고 설탕을 넣은 것이다. 또한 설탕 자체도 박카스의 각성효과에 포함된다.

3. 효과


일시적인 피로해소와 각성효과가 있지만 사실은 '''카페인과 당분''' 때문이라서 그리 건강에 좋다곤 볼 수 없다. 의학적으로 황인종은 카페인 분해를 하는 능력이 백인종에 비해 딸린다. 그래서 피로 회복한답시고 박카스를 마시다가 낮과 밤이 바뀔 수도 있다. 박카스의 긍정적인 점이라면 비타민 B군을 보충할 수 있다라는 점 정도일 것 같다. 그것도 그리 고용량은 아니지만.(참고로 그정도는 라면 면발에도 있다! 면을 노란색으로 만드는 게 비타민 성분이다.) 참고로 박카스는 소비자 단체 및 여론의 압박으로 2011년에 방부제를 내용물 중에서 제거하였다. 그러나 제품 자체의 산도가 높아 방부효과를 발휘하므로 안심해도 좋다.
일시적으로지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야자, 야근'''의 필수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중, 고교생들이 극단적 공부량을 소화해내기 위해 애용하는데, 카페인 때문에 학교매점 내 판매가 금지되었지만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매점 운영하시는 분들이 숨겨두었다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살짝살짝 판매해줄정도. 하지만 핫식스, 레드불 등 좀 더 젊은 층들을 겨냥한 드링크제가 나타나면서 점차 잊혀지고 있다.[5]
현 시점에서는 학생들보다는 주로 밤까지 일하는 노가다 아재나 야근하는 직장인들의 필수요소로 자리잡았다. 박카스는 레드불 등의 캔과는 달리 외투의 주머니나 가방에 쏙 들어가기 때문.
흔히들 잘못 생각하는 것이 타우린의 각성효과로 인한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으로 '''타우린은 각성 효과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피로 해소에 좀 도움이 되는 정도이다. 질산티아민의 투여로 몸의 이 높아지고, 이를 니코틴산아마이드가 당 대사 사이클을 활성화 시켜서 몸에 기운이 나게 하는 것이다.
단, 커피녹차 등 천연 차의 경우에, 추출 과정에서 식물 고유의 성분, 항산화물질 등 카페인이 아닌 다른 물질이 함께 용출되게 되며, 그런 점에서 합성카페인 음료에 비하여 더 많은 이점이 있다고 말할 수는 있다. 그러니 타우린에 의한 각성 효과라는 것은 거짓이다.[6] 또한 질산티아민은 안면홍조를 불러와 얼굴이 붉어지는 부작용이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 이노시톨을 함유하고 있다.

4. 부작용


유명한 만큼 부작용도 어느 정도 있으며, 이걸 지속적으로 복용을 하면 카페인에 대해 내성이 생기는 문제가 생긴다. 레드불 항목을 참고해보면, 레드불을 한 번 마실 땐 좋지만, 계속 마시게 되면 내성이 생겨버려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7] 이런 것은 커피 등 모든 카페인 함유 음료에 해당되는 문제다.
박카스 복용시 가능한 부작용은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거의 다 설명되어 있다. 일반적으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하루에 여러 병을 장기간 마시면 꽤나 살벌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되도록 성인 기준 하루 한 병 씩만 먹자.
부작용 펼치기/접기
1) 이 제품 투여에 의하여 다음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합니다. 상담 시 가능한 한 이 라벨을 소지할 것: 구역, 구토, 묽은변, 식욕부진, 복부팽만감
2) 피리독신을 1일 500mg~2g의 용량으로 장기간 복용하면 감각신경병 또는 신경병적 증상(neuropathy : 말초신경계의 기능적 장애 또는 병적변화)이 나타날 수 있다.
3) 고용량 투여에 의해 소화성 궤양을 촉진시키고 당내성 손상(glucose tolerance impairment : 신체의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 장애), 과요산 혈증(hyperurisemia, 혈액중에 요산이 과잉으로 존재하는 상태),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먹고 나면 찐한 노란색 소변이 나오곤 하는데, 이것을 '흡수가 안된 카페인이 나온다'느니 박카스에 함유된 색소 같게 나온다느니 하는 낭설이 있는데, 소변이 노래지는 이유는 박카스에 함유된 비타민 B2(리보플라빈) 때문이다. 박카스 특유의 노란색 역시 리보플라빈의 색깔이다. 확인하고 싶으면 아이허브 같은 데서 비타민 B2 제제를 사서 한번 복용하고 소변을 보자. 리보플라빈의 특성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노란 소변이 괜히 찜찜하게 여겨지게 마련이다.

5. 과용 남용 시 허용량


우리는 왠지 박카스를 마실 때 1병은 좀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많아 작정하고 2~3병 정도를 마실 때도 있다. 그런데 박카스는 왠지 약인 거 같고 너무 많이 마신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곤 한다.
박카스 성분 중 과용을 주의해야하는 성분은 피리독신 염산염, 카페인 무수물 정도이며, 박카스 F에 한해서 DL 카르니틴염산염이 추가 된다. 그 밖에 다른 성분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각각 성분함유량은 1병 기준으로 카페인 30mg, 피리독신염산염 5mg, 박카스 F에만 DL 카르티닌 염산염이 100mg(소고기 100g과 동일) 정도 추가된다.
이중에 카페인이 가장 남용 위험성분인데, 박카스 1병에 함유된 카페인의 양은 겨우 아메리카노 1잔의 약 5분의 1 정도밖에 안된다. 믹스커피로 치면 약 2분의 1수준의 양이다... 그러나 박카스에 들어간 무수카페인(caffeine anhydrous)은 커피에 함유된 일반 카페인보다 흡수속도가 약 2~3배 빠르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에이 얼마 안 되네 하고 원샷했다가는 카페인에 취약한 사람이나, 심약자들은 확실히 심장에 무리가 온다. 천천히 마시면 그나마 괜찮으니 십여 분에 걸쳐 천천히 나눠마시도록 하자.
각각의 성인 1일 섭취권장량(성인 60kg 기준)은 카페인 300mg~400mg, 피리독신염산염 500mg~2000mg, 박카스F만 추가로 DL-카르티닌염산염 2000mg 이다. 쉽게 병 단위로 환산하면 10병(1box) 마시면 카페인 때문에 못마신다. 다만, 하루에 커피 수십 잔을 들이키고 사는 사람도 있는 와중에 카페인 300mg 정도는 애교라고 봐도 될 정도라 실상 과용 걱정은 거의 없다시피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흔히 기자들이 박카스를 깔때 쓸데없이 어려운 성분들을 강조하여 위험성을 강조하는데, 무시하면 된다. (아예 개무시하진 말자...일이 터지고 위키탓해봐야 늦다..) 오히려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의 경우 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져서 이쪽을 주의해야 한다.(물 많이 마셔주면 상관없다. 문제는 농도이기 때문. 소금 한숫가락을 물 한컵에 타서 먹으면 못 먹지만, 물 한 바가지에 타서 먹으면 해도 먹을 만한 것과 같은 것.)
참고로 병에 표기된 1일 권장량은 성인 1일 1병이다. (이것도 결국 카페인 때문이다.)

6. 효자 상품


동아제약의 대표상품이자 설립 초기 상품. '''1961년'''부터 생산 중이다. 초기에는 위에서 보듯 알약 및 앰풀 형태도 있었다고 한다. 박카스 덕분에 국내 제약업계 중 1위로 손꼽히고 있다. 그래서 외국의 제약업체들은 한국 제약시장을 음료수 업체가 1위 하는 시장이라고 디스하기도 한다고… 그나마 박카스로 번 돈으로 신약 개발에 투자해서 외화까지 벌어들이고 있다니 다행. 다만 앞서 말했듯 2000년대 들어 광동제약의 '''비타500'''이라는 무시무시한 존재가 나와서 박카스를 위협하고 있다. 의약외품이 아니라 일반음료 취급해서 소비자들이 더 접근하기 쉽기 때문이다. 동아제약(동아오츠카)이 비타500 비슷한 것을 만들고 있다. 비타그란이라고, 맛은 비타 500만큼 못하지만. 하지만 현재 여전히 비타민 드링크의 왕좌는 비타500. 그래도 박카스 마시는 사람은 계속 마시다 보니 매출액은 별로 증감이 없다는 듯.
더욱이 약국에서도 찾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약사회가 '''박카스'''의 슈퍼 판매를 반대하는 이유 중에는 '''"약국 장사가 안될까 봐"'''도 있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제약사나 약국이나 모두 효자상품인 건 확실하다. 그치만 여기저기 카페가 많이 생긴 커피공화국 한국의 특성상 언젠가부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약국에서는 도매가+냉장비용+부대비용 때문에 박카스를 거의 이윤을 남기지 않고 판매한다. 왜냐하면 약국은 일반 마트처럼 소비자가 상시로 생필품을 구입하는 곳이 아니며, 매 방문마다 다른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일반 소비자는 약국의 주력상품인 일반 의약품으로 약국간의 가격비교를 하는 것이 힘들다. 그런데 박카스는 일단 모든 약국에서 취급하는 상품이고,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면서 소비가 빠르고 재구매 빈도가 높기 때문에 소비자가 약국의 가격수준을 판단하는데 좋은 척도가 된다. 더불어 박카스는 알약을 구입했을 때 같이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그렇다. 즉 다른 약은 비싸게 팔아도 다른 약국에서 같은 제품을 구매할 확률이 적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박카스는 다르다. 약국간의 가격경쟁이 일어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상품이면서 그 약국의 가격수준에 대한 지표역할을 하므로 덤핑해서 팔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심지어는 손해보고 파는 약국도 있다. 그러나 손해를 보며 파는 경우는 약사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의약품 유통관리 및 판매질서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불법행위이다. 하지만 다른 약들은 가격 비교가 힘들기 때문에 재미를 보고 팔아도 되고, 여기서 이윤을 남긴다.
대표적인 유사품으로는 구론산바몬드알프스, 삼정톤, 오로나민 C 등이 있다. 최근에 YA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 2010년 3월경부터는 아예 대놓고 레드불을 벤치마킹한 듯 한 롯데의 핫식스를 편의점에서 팔기 시작했다. 250ml, 가격은 1000원. 성능은 레드불보다 많이 약하다. 애초에 데드카피기도 하고. 그 이후 유럽에서 유명한 "burn"이라는 음료를 국내에 맞게 어레인징해서 출시한 번인텐스[8]등의 에너지 드링크류가 속속 출시되고 있어 박카스를 위협하고 있다. 삼성제약에서 디자인이 거의 동일한 박탄F를 냈으나, 동아제약에서 "상표를 카피"했다고 소송을 걸었으나, 기각되었다#. 사실 박카스도 일본 니포비탄D를 표절한 제품인건 매한가지. 사실 '''약'''으로 출발한 박카스와 '''음료'''로 포지셔닝을 시작한 에너지드링크와는 차이가 있으나 본질적으로 사용자들의 음용 목적이 동일하므로 경쟁자 관계로 볼 수 있다.
광고에 상당히 힘을 싣기로 유명하다. 출시 초기부터 박카스 광고에 동아제약의 전사적 역량을 쏟았고 당시의 조잡한 한국 광고 수준에도 불구하고 박카스 광고는 지금 봐도 퀄리티가 훌륭할 정도. 박카스 광고의 주제는 항상 국민을 향한 따스한 응원으로, 피로회복제인 제품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각인시켰고, 광고의 톤도 전부 브랜드 컬러에 맞게 통일되어 있고, 카피도 2016년 기준으로 회자될 정도로 명 카피들을 많이 배출했으며, 배경음악 선정하는 센스도 매우 훌륭하여 광고의 메시지와 배경음악의 싱크로율이 대단히 높다. 지금의 브랜드 파워를 갖게 된 것은 광고의 힘이 컸다. 광고계에서도 박카스가 특히 광고 잘 만드는 브랜드로 정평이 나 있어, 적절한 유머와 재치, 올바름이 균형을 이룬 좋은 광고를 '''박카스니스'''라고 부른다고 한다. (‘착한 광고’의 효시 박카스, 남다른 인기 비결은 바로 ‘이것’) 2018년부터 '가족'을 주제로 CF를 제작했다.
그러나 광고 자체를 잘 만든 것이지 자양강장제로서 어필은 좀 부족하다는 평을 받는다.
동아제약 마케팅팀 소속 박상훈의 카피가 대표적인데 '지킬 건 지킨다.' , '젊은 날의 선택.' 등이 그것이다. 박카스의 야간노동자 전용 드링크라는 이미지 탈피를 위해 젊은층을 겨냥한 카피인것. 그러나 문제는 자양강장제와는 하등 상관없는 것이라 박카스 본연의 장점을 전혀 어필하지 못했다는데 있다.

7. 일반 슈퍼, 마트에서의 판매


오래 전부터 왠지 음료수 취급받는 경우도 있어서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판매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으나, 박카스를 슈퍼에서 팔게 되면 일반의약품도 그렇게 될 거라면서 약사들은 반발하고 있다. 왠지 마지노선. 참고로 그것이 미국에선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사실 미국의 드러그스토어들은 우리나라의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처럼 일반 소매점의 기능을 겸하는 경우가 많다. 한인 약국처럼 약만 파는 약국 면허와는 전혀 별개로 처리된다. 대표적으로 월그린(walgreens) 드러그스토어 체인이 그러하다. 그 외에도 일정 규모 이상의 식료품점, 코스트코등지에서도 판매하며, 영세한 슈퍼더라도 약국 코너가 따로 들어와 있는 경우도 많다. 미국에서 생활하게 되면 편리한 점 중 하나. 다만 미국에서 박카스와 까스활명수는 공식적으로 '허브 드링크'로 취급되어 의약외품 취급이다. 중국에서도 마트에서 팔리고 있다. 단, 일부 동네 슈퍼의 경우 따로 박카스와 까스활명수를 사놓고 팔기도 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그랬던 것이 2011년 7월부터는 다시금 일반의약품에서 '''의약외품'''[9]으로 변동되면서 '''슈퍼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때는 이미 양도 많고 카페인도 많은 음료수가 시장을 꽤 장악한 상태였다.
추가하자면, 한동안 슈퍼나 편의점에서 약국과 동일한 박카스-디 액을 팔았으나, 약국의 반발과 정부의 눈치를 동시에 봐야하는 동아제약에서는 약국용의 박카스-디는 그냥 내놓고, 의약외품인 편의점용 박카스 에프를 따로 팔고있는데 디자인도 이상망측한데다가, 타우린 함량도 절반이고[10] 20ml 용량이 늘어났다고는 하는데… 아무리봐도 병이 예전 300원으로 대학생과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던 코카스의 구형 병이었다가 현재는 디자인이 바뀌었다. 허나, 몇몇 슈퍼에서는 약국용 100ml 제품을 판매 중이다.

8. 종류


  • 박카스 D
>주요성분인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담즙 생성, 콜레스테롤 농도 조절, 이온의 세포막 투과성 조절, 항산화 작용, 과도한 신경 흥분 억제 기능을 합니다. 체액보다는 심장과 골격근, 뇌, 생식 기관의 세포에 함유되어 지방 대사 촉진 및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빙을 감소시켜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여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심부전 등 성인병에 효과가 있습니다.
약국 판매용, 용량 100ml. 기존에 판매되던 약국용 F에 비해 타우린이 2배로 늘어난 2000mg이라는 게 특징, 그래서 이름도 D(double).
  • 박카스 디카페: 박카스 D에서 카페인을 제거한 버전. 라벨의 파란색은 초록색으로 대체된 디자인이다. 출시는 2006년.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할 수 있었다. 현재는 '박카스 디카페-에이'로 대체. 두충엑스가 0.1ml 들어있었다.
    • 박카스 디카페-에이: 2012년 5월 출시. 용량은 100ml. 이쪽은 '의약외품'이다. 박카스 D가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것이 2011년 7월이고, 디카페 에이의 허가를 받고 출시를 준비한 게 2012년 3월부터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디카페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성분은 박카스 디카페와 대동소이하나 L-아르기닌 염산염이 10mg 추가되었다. 디카페가 그러했듯 들여놓는 약국이 거의 없다. 일부 약사들은 아예 단종된 줄 알고 손님에게 되묻기까지(…). 카페인이 없는 박카스만을 먹고 싶다면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는 쪽이 빠를 듯. MINISTOP에도 있다.
  • 박카스 F
>박카스 F의 성분에 추가로 함유된 DL-카르니틴은 소화기능 향진, 심장활력 증대 등 생체 활력 강화, 뇌 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과거 1991년부터 약국용으로 있었으나, 그게 박카스D로 바뀌고, 현재 나오는 것은 편의점 등 일반 슈퍼 판매용이다. 현재의 D에서 타우린을 절반(1000mg)으로 줄이고 카르니틴 100mg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그 외 성분량은 D와 같다.
  • 박카스 A: 핫식스레드불처럼 250mL 캔으로 출시한 버전이다. 이건 정확히 의약외품이 아니라 일반 음료로 명시되어있다. 시중에선 전혀 구할 수 없고, 오로지 PX와 같은 군납이 아닌 이상은 국내에서 보기 힘들고 나머지 물량도 수출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2년 기준 PX가로 캔당 800원에 판매 중이다. 과라나 열매 추출물이 함유되어서 박카스와는 맛이 다른 것도 특징. 이는 박카스 같은 드링크가 필요하지만, 약국에서만 판매 가능하므로 영내에 약국이 없는 군부대 한정으로 제조된 제품이다. 지금 같으면 박카스 F같은 OTC 제품을 들여놓으면 되겠지만 출시 당시에는 약국 외에서는 판매 불가능했기에 이런 제품을 만들었던 것. 이후 에너지드링크 열풍에 힘입어 일반 매장에서도 출시할 듯했지만 아직은 군 매장에서만 볼 수 있다. 은색과 파란색을 베이스로 하는 디자인이 마치 레드불과 비슷하다. 2017년 기준으로 드물긴 하지만 시중에서도 판매하고 있다.[11]
  • 박카스 X: 인삼이 첨가되었다. 수출용으로,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해당 페이지에 있는 사진
  • 박카스맛 젤리 : 말 그대로 박카스를 젤리로 만든 것. 모양은 로고와 비슷한 타원형이며, 하리보 못지 않게 단단한 편. 비타민 B 복합체가 들어 있다.
    • 박카스맛 젤리 SOUR : 박카스맛 젤리에서 새콤한 맛을 강화한 것.


9. 일본의 리포비탄D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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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포비탄D을 대놓고 베낀 티가 나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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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발매된 알약형태의 '리포비탄'
박카스의 디자인은 빼도 박도 못하는 리포비탄의 표절이다. 정작 맛은 전혀 다르다는게 특징. 광고 표절 의혹까지도 있는데 일본 리포비탄은 실험실의 시험관의 액체가 모여서 드링크제 병을 만드는 장면과 피로회복, 영양보충, 자양강장 등의 문구가 표시되는 장면이 40년이상 모든 광고에 삽입되었는데 이 문구 또한 한국 박카스와 똑같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구를 제외하면 리포비탄과 박카스의 광고는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 리포비탄 D 광고.
앰풀 형태 또한 표절로 추정된다. 리포비탄 앰풀은 알약과 같은 시기인 1960년에 발매되었으며# 2년 후 한국에서 박카스 앰풀이 출시됐다.
하지만 일각에서 "알약형태는 한국이 먼저 발매했다!"라는 식으로 표절이 아니라고 선동하는 움직임이 있어서 문제. 당장 어느 동영상#의 댓글에서도 저런 식으로 표절론을 부정하는 목소리가 보인다는 점. 하지만 알약의 형태도 일본 타이쇼 제약에서 이미 한국보다 1년 빠른 1960년 '리포비탄'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하였다.#[12]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일본에서조차 표절논란이 크지 않은데 저시절에는 워낙 드링크제, 식음료 분야에서 베끼고 베끼는 것이 일상화되었기 때문이다. 영상에서도 볼 수 있는데 일본에서도 병 모양이 비슷한 수많은 에너지드링크류가 판매되고 있었고 육체피로시 영양보급(肉体疲労時の栄養補給に) 같은 문구는 여기저기서 사용했다. 물론 그렇다 해도 라벨 디자인까지 거의 똑같은 것은 없긴 하다.[13] 사실 리포비탄이나 박카스나 결국 둘 다 오츠카가 붙었기에 표절 시비는 큰 의미가 없게 되었다.

10. 여담


  • 오래전부터 약국에선 고객유인 전략으로 싸게 파는 경우가 있다. 제값주고 팔아도 남는 마진이 적고 싸게 팔면 다른 가게와 비교도 쉬운지라 저렴한 매장이란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그런 이미지를 얻고 손님을 모은 이후 비교가 어려운 다른 비싼 약품에 더 큰 마진을 붙여 팔기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박카스 말고도 잘 팔리는 다른 드링크와 에프킬라 같은 살충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 박카스맛 젤리 광고가 새로 나왔는데, 고3인 언니가 박카스맛 젤리를 사오라며 부려먹자 짜증을 내면서도 사다주는 동생의 이야기로 현실 자매 관계의 살벌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어 호평이다. 아마 집안에서 첫째인 사람이라도 대부분 동생에게 공감하고 언니의 행동에 분노했을 것이다.[14] 그래도 언니가 20대 백수는 아니고 한창 예민할 시기인 고3이라서 아주 심하게 비난받지는 않았고, 그냥 딱 사이가 나쁠 수밖에 없는 반항기의 십대 자매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인기에 힘입어 2편도 제작되었다. 1편 에서는 그냥 짜증 많고 귀찮은 언니로 묘사되었다면, 2편에서는 더욱 컨셉이 확실해져 대놓고 시청자의 빡침을 유발하는 발암 캐릭터로 그려졌다. 여기서는 언니가 자기 박카스맛 젤리를 동생이 먹었다고 몰아세우며 동생 입을 강제로 벌리고 냄새를 맡는 등 더욱 모질게 괴롭힌다. 결국 노이로제 걸린 동생이 언니에게 소리를 지르고 나가서 자기도 하나 사 먹는 것은 덤. 참고로 범인은 아빠였다. 그리고 매번 당하기만 하던 동생이 드디어 아빠에게 언니는 성격이 왜 저러냐고 불만을 털어놓는다. 이에 아빠는 태연하게 엄마 닮아서 그렇다고 말하는데, 정황상 아내에게 바가지 긁힌 스트레스 때문에 박카스맛 젤리를 먹은 듯하다. 아빠 역시 공처가인 듯하다. 그리고 그때 언니가 무섭게 등장하며 광고는 막을 내린다.[15]
이 광고의 주된 캐치프레이즈는 누구나 나만의 피로가 있다는 것. 덧붙이자면 특히 나름 이 광고의 메인 악역(?)이자 발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주인공의 언니의 모습을 통해 아무도 타인의 스트레스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추가로 전달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이런 의미에서 주인공의 아버지는 작중 유일한 정상인이자 최고의 인격자로 그려졌다.
  • 각성효과가 있는 카페인은 리포비탄 D에 50mg, 박카스 D에 30mg 들어 있다.
  • 가끔 남성의 정력이나 노인들에게 보양의 목적으로 사슴의 뿔을 잘라서 나온 피[16]를 주로 까스활명수나 박카스에 섞어서 마시기도 한다.[17] 물론 기생충 감염 등 안전성의 문제가 뒤따르고 불법인 경우가 많다.
  • 국내 만화가들이 선호하는 음료며 일부 만화가들의 후기에 박카스에 대한 언급이 있으며 마감에 쫓길 때 박카스를 마셔가며 작업한다는 묘사가 많다.
  • 웹툰작가 김풍은 자신이 풀 수 없는 미스테리에 대한 만화에서, 박카스를 마실 때 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이야기를 그린 적이 있다. 과거에는 병 재활용시 공장에서 세척이 잘 안되어 그런 일이 종종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지금은 세척 공정이 개선되었는지 그런 일이 없다.
  • 참고 항목: 붕붕드링크. 박카스는 붕붕드링크의 베이스다.
  • 박카스와 소주를 섞어 먹는 박탄주 역시 유명하다.[18]
  • 약국에서 파는 액체형 피로회복제와 철분제의 칵테일 베이스로도 쓰이며, 앰풀 or 병 안의 액체를 박카스에 섞어 먹는다.
  • 엎지르면 정말 눈 깜짝할 새에 증발한다. 표면장력이 높은 게 아니다.
  • 1990년대 중반에 하이텔, 천리안 등에 서비스됐던 머드게임 쥬라기공원에서는, 빠가스 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경쟁상품(?)인 웬비디도 나온다.
  • 이를 소재로 한 양판소인 바르카스 스토리가 있다.
  • 찜질방에서는 이것과 사이다를 섞은 '박사'라는 이름의 음료수를 팔고있다.
  • 창작물에도 존재한다. 피로회복제의 대표 아아콘이며, 대부분 갈색병에 박카스 라벨의 배색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와라! 편의점에서는 뻑가스, 프린세스 메이커 for Kakao에서는 바쿠스로 표기한다.
  • 서프라이시아라는 게임에서는 HP, MP 모두 회복시켜주는 사기 물약으로 나온다. 하지만 얻는 양이 너무 적어서 위급할 때만 쓰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회복템이 점점 쌓이고 1.13패치로 주 사용처인 강강수월레가 너프 당해서 잘 쓰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역시 위급할 때는 쓰기는 좋다.
  • 동아제약 영업직사원 중에는 영업차 의국에 방문할때마다 박카스를 박스단위로 무상공여하는 경우도 있다. 사비로 공여하는지 회사 차원에서 공여하는지는 불명.
  • 어느 한 신문기사에 따르면 캄보디아쪽에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레드불보다 판매량이 더 많다고 한다. 실제로 아주 시골에 가더라도 박카스를 취급한다. 가격은 한국과 비슷한데 양은 2배~3배. 맛도 좋고 가격도 낮아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중 하나. 여담으로 캄보디아 박카스는 캔으로 나온다.
  • 중국에서는 宝佳适(간체)/寶佳適(번체)으로 팔리고 있다. 발음은 bǎojiāshì(바오자스)
  • 냉동실에 적당한 시간동안 넣어두면 슬러시 처럼 얼어붙게 되는데 이 때 먹게 되면 평소와는 다른 느낌으로 마실 수 있다. 다만, 얼리는 시간이 지나치면 당연히 꽁꽁 얼어버리고 이 때 병이 깨지기도 쉬우니 가급적 내용물을 꺼내서 적당한 그릇에 담아 시험 할 것.
  • 2017년 배스킨라빈스와의 콜라보 합작으로 박카스 아이스크림이 출시되었다. 위에 언급된 얼려 먹는 박카스에서 착안한 걸로 추정되며 아이스크림의 색과 향도 그렇지만 컵 아이스크림으로 구입 시에는 아예 컵에 박카스 디자인이 인쇄되어 있다고 한다. 11월 한 달만 발매되는 한정 상품으로 박카스향이 들어간 과일 소르베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며, 박카스의 성분 중 타우린만이 첨가되어 있다고 한다.
  • 여기저기 스폰서를 꽤나 하기도 하는 브랜드인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국토대장정. 관련 기사 한동안 꽤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사람이 다치는 등 문제가 생기면서 나무위키에서는 상당히 비판적인 논조로 서술 중.
  • 바둑과도 꽤나 인연이 있었는데, 1983~1994년까지 '박카스배 프로기전'[19], 1996~2015년까지 '박카스배 천원전', 2015년에 '박카스배 한중미래천원전'[20]이란 바둑기전을 각각 후원해 준 바 있다. e스포츠계에선 온게임넷 스타리그도 세 번 후원했으며 재밌게도 결승전이 모두 다 3:0으로 끝났다는 것이다. 2008년2010년 결승전은 송병구가 아무것도 못해보고 각각 이영호정명훈에게 KO당했으며 2009년에는 스타리그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저저전결승이 나왔으며 이제동이 을 무난히 이기면서 골든 마우스를 수상했다. 그나마 역대 저저전 결승 중에선 적어도 관중 동원력 만큼은 왠만한 타종족전에 꿀리지 않을 정도로 흥행한 걸로 위안을 삼아야 할 듯.
  •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고 성과를 거두자 동아제약 측에서 베트남 박카스 광고 모델로 쓰기 위해 박항서 감독과 계약을 맺었다. 박카스와 박항서의 베트남식 발음이 비슷하다보니 레드불이 앞서던 베트남시장에서도 흥행중이다. 한편, 베트남 시장에서 박카스를 유통하던 안탄푸(An Thanh Phu)의 홈페이지가 2020년 8월 기준으로 폐쇄되고 SNS 계정 운영까지 중단한 것으로 봤을 때 해당 시점 이전에 유통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 2019년 2월 메가박스에서는 메가박카스 콤보를 선보였다. 박카스 패키지의 팝콘, 탄산음료 2개, 박카스 맛 젤리 2개로 구성된 콜라보.#
  • 90년대 철도청 구간 내 승강장 역명판 광고로 많이 보이기도 했다.

10.1. 박카스 아줌마


주로 종묘공원 등지의 공원 등지에서 노인들에게 다가와 자양강장제 박카스를 판다는 핑계로 접근하여 성매매를 제안하는 중년 여성들을 가리켜 '''박카스 아줌마'''라고 한다. 본래 1990년대 서울 남산 일대에 출몰하면서 정차중인 택시기사들에게 박카스를 팔겠다고 접근, 차 안에서 성행위 또는 유사 성행위를 해주던 여성들을 지칭하는 말이며, 이 박카스 아줌마의 성매매 대상은 2010년대 들어와 국내 신중년 급증에 발맞춰 노인 대상으로 변모하였다. 물론 이것도 엄연한 '''성매매'''이다.
이런 박카스 아줌마들은 가임기가 지난 여성이 많아 원하지 않는 임신의 위험이 없어서 콘돔조차 착용하지 않고 관계를 하는 일이 많다고 하는데, 그러다 보니 성매매 현장에서 위생에 대한 고려가 제대로 될 리 없어 성구매 결과 성병에 걸리는 노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
상술했듯 노인들이 주요 손님들이며, 비교적 젊더라도 최소 40대 후반 이상이다. 사실 이건 집창촌에서도 박카스 아줌마들 정도의 나이대인 매춘부들은 노인들을 주요 손님으로 두며 손님이 아무리 젊어도 최소 40대 후반이상이 99%라고 한다.[21]
이를 모티브로 한 영화가 2016년 10월에 개봉했다. 윤여정 주연. 제목은 '죽여주는 여자' #
이들을 향한 2018년 7월 도촬 범죄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일베저장소 박카스 할머니 나체사진 유포 사건 문서로...

11. 경쟁 제품


  • 알프스디
  • 비타500[22]
  • 리포비탄
[1] 박카스 F로 명칭이 바뀐 지금은 '이 제품은 경구용으로만 사용하고 주사용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표기되어 있다.[2] 인터넷 등지에선 1976년 광고금지라 했으나,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를 보면 1981년 광고도 존재했다.[3] Forte의 준말.[4] Double의 준말.[5] 80년대에는 박카스와 우루사를 피로회복제로 이용하기도 했다[6] 실제로 갑오징어 같은 경우 100g에 1,200mg 이상의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지만 갑오징어 먹고 각성하는 사람은 없듯이.[7] 피로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몸이 피로하다고 느끼게 된다.[8] 이건 박카스 2병 반 정도에 해당하는 8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9] 인체에 대한 작용이 약하거나 인체에 직접 작용하지 않으면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살균·살충 및 이와 유사한 용도로 사용되는 제제를 말한다. 그렇기에 붕대반창고, 심지어 '''생리대'''도 의약외품이다.[10] 박카스D는 타우린이 2000mg, F는 1000mg이다.[11] 일반적인 생산-대리점-중간도매-소매-소비자 구조가 아닌, 대리점에 일일이 직접 주문해서 받는 것인 듯.[12] 물론 알약 형태의 경우 표절의 문제가 되는 상표와 디자인은 전혀 다르다.[13] 굳이 찾는다면 오츠카제약 자회사에서 만든 치오비타(Tiovita)인데 병모양이 완전 똑같으며 광고 멘트도 많이 겹친다. 물론 라벨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다르다. 오츠카제약이 동아제약의 기술제휴선이라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동아제약 입장에서는 빠져나갈 구멍은 있는 것. 참고로 해당 영상 이외에 유튜브상에 당시의 영양드링크 광고모음은 저것말고도 많다. 표절시비를 피하기 위해 디자인은 조금씩 달라도 광고의 컨셉트 등은 다 비슷하다.[14]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직접 사 먹으라고 화를 낼 수도 있는 상황인데도 그냥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따른다. 그래도 대놓고 반항하기에는 언니가 무서운 듯.[15] 직접적인 뒷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 다음 장면에서 언니에게 찌질하게 아빠한테 꼰질렀냐며 갈굼을 당하거나 얻어터질 것은 대충 예상 가능하다.[16] 녹혈이라고 부른다.[17] 기호에 따라 소주나 한약재에 섞어 마시기도 한다.[18] 남학생의 대표 폭탄주의 위엄.[19] 매일경제신문 주최.[20] 둘 다 스포츠조선 주최.[21] 40대 이하인 젊은 남자들은 눈앞에 지나가더라도 호객을 안하는편인데다 반대로 40대 이하인 젊은 남자쪽에서 먼저 놀자고해도 오히려 손님으로 안받아주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22] 일반 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