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Night Show 나는 캐리다/21~28화
온게임넷의 방송 LOL Night Show 나는 캐리다의 21화부터 28화까지의 방송 내용.
1. 2012년 3월 26일 - 21화
- 오프닝
방송 시작부터 김캐리는 6연패로 인해 이미 멘붕 상태에 빠져 있었다. 참고로 이날부터 온게임넷의 사무실 이전 작업으로 인하여 용산에서 진행한다고 한다.(이전 끝나면 다시 스튜디오로 갈 듯)
게스트로는 한국 미드의 최정상 플레이어, MiG Frost 빠른별이 나왔다. 그런데 제작진들의 말로는, 빠별이 로코도코도 저리가라할 정도로 입이 험해서(...) 출연시에 걱정이 컸다고 한다.
김캐리가 이에 대해서 묻자, 빠른별은 자신이 그런 실수를 하지 않을 거라고 장담하는 모습이 압권이었다. '''"제가 확실히 로코보다 욕을 많이 하긴 하는데 저도 생각이란게 있어요. (김캐리가 그럼 로코는 생각이 없냐고 묻자) 로코도코 같은 애들은 사양이 낮은 컴퓨터고, 저는 성능이 높은 컴퓨터거든요."'''
- 제1게임
하지만 시작부터 망 했어요!!!!!!!!
초반 블루 리쉬에 살짝 문제가 생기더니 시작한 지 3분만에 탑의 올라프가 갱플랭크에게 퍼블을 내주고 카운터 정글을 온 리신에게 김캐리가 털리면서 탑과 정글이 각각 3데스를 찍으면서 김캐리는 멘붕에 빠졌다. 덩달아 빠른별도 모르가나와 초반에 킬을 따내서 날아다니는 리신에게 죽으면서 빠른별도 같이 멘붕. 그 와중에 탑갱을 간 김캐리는 올라프와 함께 상대 라이너와 2:1로 싸우다가 4번째 데스를 기록하면서 또다시 멘붕....
도중에 블루가 나오자, 김캐리와 빠른별이 블루를 먹으러 갔다. 이 블루는 빠른별이 먹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김캐리가 평타로 블루를 먹어버렸다!'''(빠른별의 멘탈이 급속도로 무너져 간다.)
김캐리가 준 엄청난 시련으로 블루를 먹지 못해서 전투력이 반토막이 된 애니비아는 극도의 마나 부족 상태에 빠졌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블루를 들고 있던 김캐리가 또 킬을 당했다.
결국 20분이 되기도 전에 0킬 14데스라는 나캐리 사상 최악의 스코어까지 몰리게 된 김캐리와 빠른별은 이후 어찌 어찌 킬을 따내면서 버텨봤지만, 초반부터 탑, 미드, 정글, 봇할 것 없이 다 망한 상태였기 때문에 역전의 가능성은 보이지 않았다. 빠별 왈, 애니비아는 애초에 캐리가 안되는 챔프라고.
결국 두 차례 한타를 연속으로 패하면서 서렌.
덧붙여서 첫 광고 시작 전에 빠른별이 김캐리가 광고 사이에 킬을 당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대로 이루어졌다(...) 나중엔 김캐리를 벽으로 밀어내면서 플레이했는데, 얼음벽으로 김캐리를 고기방패로 삼기도 하면서 훈훈한 팀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중간에 베스트 라이터 영상에서 고인 챔피언들을 다룬 영상 끝에 로코도코의 얼굴이 나오자, 다 좋았는데 로코도코 사진이 나온 것이 에러였다고 로코도코를 깠다.
- 제2게임
그러나 초반부터 빠른별은 AD로 간 것을 후회했으며, 4분도 지나기 전에 녹턴에게 2렙 갱을 당하면서 퍼블을 내줬다.
다행히 멘탈을 회복했는지, 그 후에는 게임이 잘 풀렸고, 빠른별의 김캐리에 대한 신뢰도가 회복되면서 팀플레이가 잘 이루어졌다. 특히 같은 팀의 코그모가 초반부터 상당히 흥하여(게임이 끝났을 때 기록으로 '''34킬''' 기록) 유령무희를 '''4개'''[2] 나 가는 기행으로 상대 챔피언들을 모조리 녹여버렸다. [3]
빠른별의 AD 브랜드와 김캐리의 말파이트는 크게 돋보이지 않았고(물론 못했다는 것은 아니다.), 코그모가 혼자 진고구마무쌍을 찍으면서 승리.
- 제3게임
결론적으로 빠른별은 작은하마와의 경기에서 모르가나로 2데스 당한 설욕은커녕 본전도 못 건졌다.
다음 게스트는 '''MiG Frost GunWoong'''
- 여담
빠른별의 전체적인 평가는 로코도코의 이빨, 클라우드템플러의 트집이라고(...) 김캐리도 "얘 완전 로코랑 클템이랑 섞어놨구만!" 라고 평가했다. 그나마 빠른별이 평소보다 상당히 자제하는 얌전한 모습을 보였으며, 김캐리에게 멘붕당한 것도 상당부분을 차지했다는 것[4] 이 반영 되어서 다른 선수들처럼 욕먹는 수준은 아니었다.
2. 2012년 3월 29일 - 22화
- 오프닝
본인이 나온 이유는 다른 MiG 선수들을 띄워주고 나서, 가장 마지막에 나오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자신은 별로 욕심이 없어서 늦게 나오고 싶었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김캐리는 오히려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 제1게임
김캐리는 첫 게임 조합이 너무 좋아서 불만을 표시했다. 건웅은 게임이 시작되자 나캐리만의 긴장감이 있다고 했다.
처음부터 상대편이 블루에 카운터를 오자 케넨은 잘 싸웠으나 같은 편들이 라인으로 빠져서 손해를 봤다. 그러나 블루에서 상대편 탑솔이었던 모데가 많이 맞는 탓에 가뜩이나 약한 라인전이 더 심하게 말리면서 게임이 상당히 손쉽게 흘러갔다. 건웅 : "이게 바로 건웅갓 효과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원조 전자두뇌라며 깨알 같은 클템 디스도 했다.
건웅은 케넨은 라인푸시가 좋아서 생존기가 있더라도 뒤로 돌아오는 정글러를 놓치기 쉽다는데 주의하라고 말했다. 이후 한번 죽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2vs1로도 손쉽게 상대를 정리했으며, 나중에는 4vs1로도 CC개수를 세고 들어가서 간단히 들어가서 팀을 캐리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혼자서 블루 잡던 적들을 카운터해서 전멸시키거나, 타워 근처에 있는 적까지 잡아죽이는 무서운 플레이가 나왔다. 특히 모데카이저와 우디르는 케넨의 눈에 띄기만 해도 스턴이 걸려서 죽는 사망플래그 수준의 모습을 보였다.
- 제2게임
두번째 챔프는 요릭. 외모 때문에 잘 안 나온다는 요릭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탑솔 상대는 니달리. 건웅은 니달리가 요릭의 카운터라고 했는데, 부쉬 안으로 들어가면 요릭의 구울이 따라가질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 와중에도 자신이 대회에서 핫샷의 요릭을 잡고, 픽이 거꾸로 되었을 때는 요릭으로 핫샷을 이겼다고 잘난 척을 해서 김캐리가 분개했다(...)
두번째 게임도 건웅 덕분에 가볍게 승리. 쉴새 없이 터지는 건웅 선수의 잘난 척이 압권.
- 제3게임
상대방 소환사 스펠이 점화 3개라서 좌절했지만, 무난하게 게임을 풀어나갔다. 그리고 상당히 특이한 빌드를 썼는데, 도란방패 2개에 체젠 펜던트를 2개나 샀다(...) 자기만 사용하던 특수한 빌드인데, 이 트리의 단점은 맞는 걸 좋아하게 되는 거라고 한다(...) 실제로도 점화에 걸린 상태임에도 체력이 눈에 띄게 회복되는 훌륭한 효과를 냈다.
미드를 선 AP 마이와 서포터로 내려온 쉔 때문에 게임 자체는 초반에 좀 힘들었으나, 리븐을 발라버린 문도가 지원을 다니면서 한타를 이기고 드래곤과 바론을 먹고 다니면서 상대편 본진까지 민 상황에서 클로징을 했다.
이번 경기의 포인트는 문도 흉내를 내는 건웅(...)
여기서 건웅은 "제가 건웅이고 제가 문도인데!"라는 말을하여(제건제문)
문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마지막까지도 다른 출연자들은 게스트이고 캐리는 자기 뿐이라고 잘난 척에 매진하는 건웅 선수가 포인트. 다음주 게스트는 챔피언스 리그 B조 진출팀의 멤버들 중 1명이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3. 2012년 4월 2일 - 23화
- 오프닝
김캐리는 영어 몰라도 된다고 말하면서 간단히 손짓 발짓과 제스쳐로 게임을 진행했다. 베카가 통역을 해주진 했지만 일반인의 한계로 방송 자체는 어색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다. 그리고 즉시 통역이 안 되니 절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압권(...)
- 1게임
초반 인베이드에 성공했지만 김캐리가 적 블루를 잡다 스마이트를 못써 적 정글러에게 블루를 뺏기면서 경기가 이상하게 흐르기 시작.
계속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적의 끈질긴 저항과 첫 블루 스틸로 인해 멘탈이 약해진 캐리, 언제나처럼 혼자 나대다 죽는 핫샷의 조화로 인해 접전을 반복하며 무려 40분이 넘는 장기전 끝에 캐리 팀의 승리로 끝났다. 핫샷은 '''제닉스 스톰에게 패배한 이후의 재경기보다 지금 경기가 더 힘들다'''고 말하였다(...)
게임 중간 삽질한 핫샷이 "아임 낫 첩자!!" 를 외치는 장면이 백미. 21화에서 활약한 공속 코그모 또한 그레이브스를 픽해 초반을 캐리하며 핫샷의 칭찬을 받았지만 중반 이후부턴 계속 혼자 다니다 따이면서 핫샷에게 "그레이브스 빅 첩자!" 라고 디스당했다.
참고로 적은 5명 전부 ''동프갤러''들이었다(...)
- 2게임
초반에 탑솔에 선 코르키가 상대팀 탑이던 블라디미르에게 킬을 잘 따내고 캐리의 우디르의 갱킹으로 어느 정도 희망이 보이는 듯 했지만 미드를 선 알리스타가 투명에 가까운 존재감을 자랑하며[5] 그만큼 강력하게 성장한 상대팀의 미드 그라가스가 압도적인 강력함을 보이기 시작한다.[6] 후반부에 코르키는 솔로 플레이를 즐기다가[7] 상대팀에게 둘러싸여서 가장 먼저 삭제당하는 등 후반으로 갈수록 답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거기다 마지막 역전 타이밍이었던 바론 낚시마저 코르키의 무빙 미스로 인해 코르키가 순삭당하면서 상대는 바론을 얌얌 맛있게 먹게 된다.
결국 뉴 메타 전술은 실패하고 캐리 팀의 패배로 경기 종료.
- 여담
김캐리의 깨알 같은 스마이트 미스가 많이 발생했다. 녹턴으로 인베이드에서 블루에 스마이트를 제때 쓰지 않아 스틸 당하고 솔로 드래곤하다가 스마이트를 사용하지 않아 스틸당하고. 바론도 럭스의 궁에 스틸당하고. 이것은 2번째 게임에서도 이어져 그라가스한테 드래곤이 스틸당한다(…)
다음 화 게스트는 Xenics Storm의 미드 담당인 ManyReason 선수.
4. 2012년 4월 5일 - 24화
Xenics Storm의 미드 담당인 ManyReason 선수.
- 제1게임
- 제2게임
- 비고
5. 2012년 4월 10일 - 25화 '''나캐리 황금시간 입성'''
- 오프닝
걸걸한 추임새 담당인 임성춘이 합류[9] 해서, 더욱 생동감 넘치는 장면들이 자주 나왔다.
방송 자체도 굉장히 재미있어졌는데, 변화점은 실제로 보길 추천.
기념해야할 첫 방송은 최근에 안 좋은 소문이 있었던(...) 나진 e-mfire의 막눈 선수와 팀op의 라일락 선수. 그런데 정작 둘은 오랜 시간 동안 친하게 지낸 사이라서 무난하게 게임이 흘러갔다.
- 제1게임
그래서 캐리가 뽑았는데 '''올 요들'''조합이 나와버렸다!
플레이의 50% 이상이 트롤링인 막눈의 오더와 장난질로 게임이 초반부터 말리기 시작했다. 막눈은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아무무를 칼픽한 다음, '''탑솔 아무무'''를 보여주었다(...) 라일락도 막눈의 패기에 질 수 없다는 듯이 정글티모를 픽하면서 김캐리와 임성춘 캐스터는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10]
극초반에 나캐리 팀이 빠른 카운터를 가서 1렙갱을 성공 시킬 뻔 했다. 그리고 그 다음 막눈은 아무무의 q스킬로 타워 아래에 있는 아리를 건드렸다가 점멸로 다시 빠지는 묘기(!)를 선보였다.
의외로 막눈은 초반에 스킬을 찍자마자 상대방 럼블을 발라버리는 위엄을 보여주었으나, 뒤에서 상대편 정글러가 커버를 오자마자 막눈답게 깔끔하게 킬을 상납(...)
이때부터 게임이 말리기 시작했다. 특히 막눈은 정글을 돌던 라일락에게 계속 말을 걸면서 정글과 탑을 지속적으로 교체하면서 라일락까지 망하게 만들었다(...) 라일락도 막눈이 실수할 때마다 칼같이 딴죽을 걸면서 친구와의 게임이라는 느낌을 잘 살려주었다.
임성춘과 김캐리의 만담도 일품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이전의 좀 졸린 감이 있었던 나캐리와는 전혀 다른 익사이팅한 경기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었다. 근데 문제는 졌다(...)
특히 막눈의 말도 안되는 바론 오더가 결정적이었다. 라일락의 절규와 비통이 담긴 딴죽이 계속 이어졌다 ...
그리고 캐리의 처절할정도의 존재감 상실또한 볼거리. 1경기때 캐리 화면을 거의 비춰주질않았다. 덤으로 캐리도 말을 전혀 하질않고 끙끙대기만 했다.
- 제2게임
김캐리가 막눈에게 오더를 맡겨보자고 했으나, 레벨 1때부터 드래곤을 가자고 하는등 제정신으로 볼 수 없는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바람에 아무도 거의 따라주지 않았다. 사실 막눈이 오더만 하면 전멸이었는데다가, 막눈과 라일락은 서로 죽이려고 스킬을 아끼는 플레이까지 보여주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게임이 잘 풀려서 게임은 손쉽게 승리. 더불어 성춘옹의 카사딘의 미칠듯한 애쉬궁 회피 반응속도...와 라일락이 분신샤코로 적팀 애쉬의 뻘궁(...)을 유도해내는등 깨알같은 명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웃음을 줬다.
막눈은 갤러리들의 요청에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나친 예능플레이를 보여서 조금 게임이 기울기도 했지만, 라일락이 칼같이 패배할 뻔한 순간들을 커버해주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참고로 이때 상대 블리츠크랭크는 '''롤갤 고정닉'''으로![13] 방송보면서 저격한건지 상당한 실력의 그랩실력을 보여주면서 롤갤의 개드립을 폭발시켰다
- 제3게임
상대방도 트롤성이 강한 조합이긴 했으나, 김캐리와 임성춘의 망한 타이밍을 라일락의 자르반으로 모두 커버해줄 수가 없어서 망하고 말았다(...)
게임 시작전 왠일로 쉔이 밴을 당하지 않아서 선픽이었던 캐리가 쉔을 골랐는데 너무 여유부리다가 시간을 오래끌어서 하마터면 브랜드로 잘못 고를뻔했다(...)
- 제4게임
그런데 실제 뚜껑을 열고 보니, 둘 다 친구이다 보니 명대결이 나오기는 커녕 '''"야 니가 뭔데 쳐"''' '''"우리 6레벨까지 싸우지 말자"''' '''"말이랑 행동이 따로 놀잖아"''' 서로 티격태격 거리는 초딩싸움이 되고 말았다(...) 그중에 정면승부를 꺼린 막눈은 여러가지 의도한 실수를 보여주면서 타워를 치고 죽는 트롤링을 선보였고[14] , 지금까지의 경기에서 빡친 라일락도 막눈이랑 똑같이 플레이하면서 둘의 패기 싸움이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처음부터 부담스러운 탑솔 니달리 플레이를 제대로 할 생각이 없었던 막눈이 라일락의 ad 니달리에게 철저하게 밀렸다. [15] 그런데 막눈은 여러가지 연막 작전과 아군 정글러 콜 등으로, 초반에 2킬과 CS를 전부 내준 다음에 라일락이 다이빙을 시도할 시점이 나오자 아군에게로 유인해서 팀파이트로 라일락을 죽이기 시작했다
결국, 바론 앞에서 1:1 대결이라고 해놓고 함정을 판 막눈에게 마지막까지 농락당한 라일락은 멘붕(...) 심지어 막눈은 게임 막바지에 김캐리와 임성춘의 1vs1 대결에도 끼어 들어서 팀을 모아서 한타로 만들어버린 다음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사악한 모습을 보였다.
- 비고
김캐리와 임성춘도 좋은 조합을 보였으며 , 티모 장인이라던 막내 작가도 게임에 참여해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3분 단위로 터져나오는 성춘옹의 서포터(막내작가) 탓이 압권.[16]
6. 2012년 4월 17일 - 26화
- 오프닝
- 1경기
지난주 방송처럼 뽑기를 한 결과 All 데마시아가 나왔다. 나캐리팀은 캐리가 가렌, 취객이 럭스, 김동준이 베인, 엄재경이 소나, 시청자 용병이 자르반 4세를 골랐다. 상대방은 리신, 카타리나, 스카너, 카시오페아, 그레이브즈. 나캐리팀은 지난주처럼 EU 스타일을 깨고 IC 스타일을 창조하겠다고 큰소리쳤지만 정작 나캐리팀은 데마시아 조합이라는 특징이 있긴 했지만 팀 구성 자체는 전형적인 EU 스타일이었고, 상대팀이 미드 카타, 탑 리 신, 카시서폿 등 EU파괴 스타일이었다.
탑 라인으로 간 가렌(캐리)는 적 탑솔 리 신에게 '''멸망''', 봇라인은 베인(동준)과 소나(재경)의 팀워크가 최악이라 '''박살''', 그나마 나은 미드 럭스(취객) 또한 카타리나의 튕기는 칼 때문에 디나이 당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포인트는 엄청 잘 큰 상대편 리 신과 그 리 신을 잡겠다고 다섯명이 모두 몰려가 궁이랑 이그나이트 다 날려서 잡은 후 '''데마쒸아! 정의는 승리한다'''를 외치는 모습, 다들 서랜하자고 할 때 유일하게 반발하던 임재경의 모습
가장 잘하리라 예상했던 시청자 용병은 가장 많은 데쓰 수를 기록했으며, 갱 가는 족족 우리편을 함께 저승으로 끌고 가는 전형적인 갱승사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2경기
거기다 김동준은 이 드립을 알고 있었다. 방송인데 곤란하다고 말하면서 더 이상 캐진 않았지만 기분이 꽤나 안 좋았을 듯...
상대팀 이름이 '''니가 캐리냐'''라서 깨알같은 웃음을 주기도...
초반 캐릭터 선택에서 엄재경은 많은 시청자들의 권유(...)에 따라 핑크타릭을 골랐다. 나캐리팀은 캐리가 시비르, 취객이 모르가나, 김동준이 '''전투토끼 리븐''' , 엄재경이 핑크타릭, 시청자가 문도를 골랐다. 상대방은 노틸러스, 이즈리얼, 트위스티드 페이트, 빅토르, 아무무.
포인트는 엄재경의 '''야 이런 애들한테 지면 안돼'''(...) 상대팀이 대놓고 방플을 하는지 와드도 안박고 다녔다. 처음 핑크타릭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던 엄재경은 이전 경기의 소나와는 달리 타릭으로 게임이 잘 풀리자 핑크타릭에 급 끌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취객은 포탑에 안 맞아죽으려고 존야를 썼으며(...) 캐리의 시비르는 나캐리 역사상 최고의 킬수를 넘기며 말 그대로 캐리를 했다. 심지어 상대팀은 마지막에 우물 관광까지 당했다![18]
비록 드래곤을 이즈궁에 막타 스틸당하는 등의 악재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이번주 경기중 유일하게 나캐리팀이 압도적으로 승리하며 캐리에게 다음 경기에서도 캐리할 수 있다는 헛된 희망(...)을 안겨준 경기였다.
- 3경기
상대팀 팀이름이 '''MBC게임'''이었다. 관중들은 폭소하고 김동준과 취객에게 저쪽 편 들지 말라는 말까지 나왔다.(...)
- 4경기
포인트는 게임 끝날 때까지 신발템 안간 엄재경의 나서스 신발도 안가고 선 삼위일체 트리를 타며 왕귀를 노리는 스택왕 나서스가 많은 이들에게 웃음 을 주었다. 역대 최고로 웃긴 나캐리 엔딩이 나왔다.
7. 2012년 4월 24일 - 27화
- 오프닝
- 1경기
- 2경기
여담으로 금일 경기는 롤갤의 저격이 매우 심했는데 롤갤 저격 실패한 자들의 최후. 특히 그중에서도 2경기는 랜덤으로 들어온 상대팀 인원 대부분이 롤갤러였다. 덕분에 롤갤에서 매우 불타올랐으나 픽부터(정글베인도 있었다!) 게임 내용까지 매우 허접스런 결과를 보여주며 캐리팀에게 개박살. 발린 롤갤러들은 변명하기에 바빴으며, 다른 롤갤러들의 반응은 매우 차가웠다.
여담으로 1경기때까진 로코도코가 평판이 무서운지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 역력했으나[19] 2경기 롤갤 저격팀 이름인 '''연주야사랑해'''(...)를 보고 한번 빵 터지고, 전체 채팅으로 "연주야 사랑해 7", "우리 로코 7", 우리 롤갤 ^^7" 같은 글이 올라오자 그때부터 웃으며 몸에 생기가 돌아오더니(...) 슬슬 다시 똘끼가 돌아오기 시작해 옆에 있던 캐리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 3경기
3경기때 나캐리팀의 밴 리스트는 모 코자였다.(모르가나, 코르키, 자르반 4세) 그리고 상대팀 팀 이름이 '''DC미연시갤'''(...) 2경기에서 롤갤은 저격 실패하고 정작 면갤 덕후들이 3경기에서 저격 제대로 성공하면서 롤갤에선 면갤>>>>롤갤 드립이 터져나왔다.(...)
- 4경기
근데 어째 모든 라인과 정글에서 로코와 매라를 제외하고는 로코팀 챔프가 전부 흥했다. 봇이야 애초에 취객의 베인 셀렉으로 망했다지만 탑도, 미드도, 심지어 정글의 갱마저도 로코팀이 다 흥했다.
특히 로코팀의 올라프 유저는 매라에 대한 사랑(?)을 담아 움직이고 스스로를 매라성애자 이라 표현한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 날 3경기와 4경기에서 매라에게도 맨탈이 있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다.
그리고 클로징 때의 로코도코가 어떤 말을(아마도 이 전편 그 문제가 되었던 그분에게)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부끄러워하며 우승하면 하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8. 2012년 5월 1일 - 28화 근로자의 날 특집
게스트로는 나진 e-mFire의 히로 선수와 모쿠자 선수. 히로가 안불러줘서 삐졌지만 PD님이 너무 예뻐서 나왔다 하자 캐리도 맞장구를 치다 더 안되겠는지 눈이 낮다고 디스했다. 모쿠자는 이번화가 두번째로 수퇘지 언급에 현실갱드립을 쳤다. 서로의 관계에 대한 질문엔 참으로 근로자의 날에 맞게 사회인스러운 응답을 했다. 마치 회사에서 롤을 하는 듯한 이 둘의 능글맞은 태도는 끝까지 이어졌다.
- 1경기
- 2경기
- 3경기
http://www.tooniland.com/ongame/vodView.tl?vodInfoIndex=50747&parentIndex=4341
- 4경기
- 여담
[1] 방송 내내 빠른별의 신청으로 티아라 노래만 나왔다. 빠른별의 말로는 티아라를 사랑한다고(...) 이에 대한 김캐리의 대응은, "저두요"[2] 후반에는 유령무희 하나를 팔고 최후의 속삭임을 장비한다. 그러나 이것은 코그모가 아니면 절대 불가능한 템트리다(…)[3] 근데 사실 고구마는 스텝이었다....[4] 빠른별 왈, 정글러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클템이 굉장히 사랑스럽게 보이기 시작했다고. 여담으로, 나캐리에 출연하는 Mig 팀원들은 모두 김캐리와의 게임 후에 서로간에 우애가 깊어졌다고 한다(...)[5] 경기 종료 이후 CS가 서포터로 갔던 핫샷의 레오나보다도 적었다. 하지만 실력을 떠나서 포지션과 상대가 너무 안 좋았다.[6] 그라가스의 궁에 럭스가 한방에 녹아버리는 상황까지 발생한다.[7] 1게임때 캐리팀의 그레이브즈였던 유저이다(...)[8] 일반인과 선수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아쉬운 건 확실하다.[9] 한달동안 고정으로 나오신다.[10] 사실 라일락은 막눈이 정글인줄 알고 탑솔티모를 고른 것이었으나, 막눈이 탑솔 아무무를 해버리는 바람에 정글로 가야했다. 막눈도 처음엔 트롤링할 생각이 별로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초반에 킬을 내주고 라일락이 막눈에게 계속 디스를 걸자 작정하고 트롤러로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1] 근데 정작 피자값은 임성춘의 출연료에서 까버리려고 했다![12] 그런데 하필이면 피오라로 고른 트리가 티아메트 빌드(...) 라일락은 이에 진지하게 하는 트롤링 빌드라고 말했다.[13] 실제로 롤갤에 게임화면을 인증[14] 그런데 사실 막눈은 평소에도 대회 같은 큰 경기가 아니면 이렇게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다. 적진에 아무런 의미도 없이 들어가서 춤추거나(대회에서도 가끔 한다), 노멀 게임에서는 점화를 미니언 막타에 숨쉬듯이 쓸 정도(...) [15] 막눈은 ap룬을 가지고 왔다. 정면승부를 꺼리는 막눈의 모습에 라일락은 더 빡친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막눈이 타워를 때리고 죽자, 따라서 타워를 쳐서 처형당한 다음 자신이 피를 더 많이 깎았다고 자랑할 정도(...)[16] 진짜 게임에서는 저렇게 하지말자. 서포터가 제일 싫어하는 플레이다.[17] 무엇이 문제인지 궁금하면 저 세 캐릭터의 맨 앞글자만 따서 읽어보자(...)[18] 우물로 도망쳤다가 시비르에 의해 안에서 죽었다.[19] 때문에 처음엔 약올리던 캐리가 나중엔 진지하게 로코가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된다고 말했을 정도였다. 취객도 옆에서 거들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