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WAY

 


[image]
'''LONG WAY (정규 6집)'''
발매일
2018년 5월 9일
길이
34분
레이블
'''안테나 뮤직'''

'''티저 영상'''

'''Album Preview'''
1. 개요
2. 수록곡
2.1. 긴 여행의 끝
2.2. 카우보이의 바다
2.3. 도망자
2.4. 할머니와 낡은 로케트 (With 이진아)
2.5. c a m e r a
2.6. 노를 저어라
2.7. 새
2.8. long way
3. 공연


1. 개요


2018년 5월 9일 발매된 페퍼톤스의 정규 6집 앨범이다. 2014년 정규 5집 HIGH-FIVE 이후 무려 4년만이다.

2. 수록곡


'''LONG WAY (정규 6집)'''
#
제목
제작
보컬
세션
엔지니어
1
'''긴 여행의 끝'''
프로듀싱: 페퍼톤스
작사, 작곡, 편곡: 페퍼톤스
페퍼톤스
베이스: 이장원
어쿠스틱/일렉트릭 기타: 신재평
일렉트릭 기타: 양재인
트럼펫: 박준규
프로그래밍: 신재평
레코딩: 지승남, 신재평
믹싱: 신재평, 지승남
마스터링: 권남우
2
카우보이의 바다
페퍼톤스
드럼: 신승규
베이스: 이장원
피아노, 오르간: 양태경
어쿠스틱/일렉트릭 기타: 신재평
일렉트릭 기타: 양재인
프로그래밍: 신재평
3
도망자
페퍼톤스
베이스: 이장원
어쿠스틱/일렉트릭 기타: 신재평
일렉트릭 기타: 양재인
프로그래밍: 신재평
4
할머니와 낡은 로케트
이진아
베이스: 이장원
어쿠스틱/일렉트릭 기타: 신재평
프로그래밍: 신재평
5
c a m e r a
페퍼톤스
베이스: 이장원
일렉트릭 기타: 신재평
트럼펫: 박준규
프로그래밍: 신재평
6
노를 저어라
페퍼톤스
베이스: 이장원
어쿠스틱/일렉트릭 기타: 신재평
일렉트릭 기타: 양재인
프로그래밍: 신재평
7

페퍼톤스
베이스: 이장원
어쿠스틱 기타: 신재평
플뤼겔호른: 박준규
프로그래밍: 신재평
8
long way

드럼: 신승규
베이스: 이장원
피아노: 양태경
일렉트릭 기타: 신재평, 양재인
호른: 박준규
프로그래밍: 신재평

2.1. 긴 여행의 끝



타이틀곡 '''긴 여행의 끝''' 티저 영상
[1]
나영석 PD의 '꽃보다 할배 리턴즈' 오프닝 음악으로 이 곡 뒷부분이 쓰였다.

타이틀곡 '''긴 여행의 끝''' MV
참고로 2분 55초부터 나오는 모스부호의 의미는 '''EARTH IS NOT MY HOME'''이다.

타이틀곡 '''긴 여행의 끝''' 뮤직뱅크 출연본

EBS 스페이스 공감 버전

가사

한참 만에 돌아온 이 도시의 풍경은

눈을 감고 떠올린 그 모습 그대로

차창 너머 불어온 한 줄기 찬 바람에

깊은 잠에서 눈뜬 사랑했던 계절

분주한 세상

날 잊었다 해도

모른 척 웃어줘

변하지 않았어

은빛 강가를 따라 달려온 너의 거리

머리 위로 그때 그 설레 는 하늘과 바람

외로웠던 아득했던

머나먼 여행의 날들

기나긴 날 그 캄캄한 밤

난 언제나 너를 떠올렸어

고마웠던 소중했던

다시 만날 거란 약속

들려줄게 내 낡은 배낭

가득히 담아온 긴 이야기

멈춰버린 나침반 길을 잃은 눈동자

한참 망설이던 날 나를 부른 노래

안녕이라는

그 어색한 인사를

말하지 않기를

변치 않았기를

몇 번이고 꺼내본 낡은 사진 속에는

또렷해져만 가는 참 그리운 너의 웃음

외로웠던 아득했던

머나먼 여행의 날들

기나긴 날 그 캄캄한 밤

난 언제나 너를 떠올렸어

고마웠던 소중했던

다시 만날 거란 약속

들려줄게 내 낡은 배낭

가득히 담아온 긴 이야기

빛바랜 별 흐릿한 꿈

그토록 찾아 헤맸던

막다른 길 그 벽 앞에서

난 우습게도 널 떠올렸어

모든 것이 시작됐던

다시 돌아온 이곳에서

마침내는 만나게 된

길고 기나긴 이

멀고 머나먼 이 여행의 끝

long long way to home[2]


2.2. 카우보이의 바다



'''카우보이의 바다''' 건반 위의 하이에나 선공개 버전

EBS 스페이스 공감 버전
발매 전 건반 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선공개 되었다.

가사

먼지투성이의 몸과 맘

말라비틀어진 빵 조각

목장으로부터 한 달째

어디쯤인지도 모른 채

바람을 따라 황야를 건너 메마른 땅의 끝

눈이 부시게 빛나는 바다가 있다네

고개를 번쩍 눈빛은 반짝 가슴이 뛸 만큼

가벼운 말발굽 소리 자 나를 따르라

한 번도 닿은 적 없는 곳으로

앙상해진 말의 귓가에

속삭인다 오랜 친구여

저기 저 석양의 너머에

눈부신 낙원이 있다네

가파른 언덕 아찔한 계곡 붉은 산을 올라

노을이 지는 서쪽 끝 무지개의 고향

이름 없는 땅 주인 없는 곳 끝이 없는 해변

파도를 만날 때까지 달려라 카우보이

늘 간직했던 꿈

항상 원했었던 그곳으로

무더운 목장 지겨운 여름 꿈을 꾸던 시절

나는야 소떼를 몰던 이름 없는 목동

가벼운 농담 허풍이라던 푸른빛 사진은

까마득한 옛날부터 내 품에, 카우보이

아무리 나를 비웃어도 꼭 보고픈 게 있지

난 딱딱한 빵 을 다시 한 입 자 길을 비켜라

고개를 번쩍 눈빛은 반짝 가슴이 뛸 만큼

가벼운 말발굽 소리 자 나를 따르라

힘차게 달려라

한 번도 닿은 적 없는 곳으로


2.3. 도망자



'''도망자''' I'm LIVE 버전

EBS 스페이스 공감 버전

가사

나의 마음속에 항상

숨겨두었던

알 수 없는 의문

불길한 느낌 눈을 떠

너의 가면 속에 항상

감춰두었던

알 수 없는 표정

내게 보여줘 오늘 밤

자 나의 손을 잡아

이곳을 떠나자

멈추지 말고 달려

이 밤의 끝까지

매일 반복되는 결말

깰 수 없는 꿈

아냐 꿈이 아닌 거야

금지된 그 말, 쉿 조심

다가오는 사이렌

막다른 골목

우린 여기까지인가 봐

되돌릴 수 없는 걸

어둠 속 숨을 삼켜

우릴 쫓는 서치라이트

내 마지막 부탁은

가면을 벗어줘

아 믿을 수가 없어

웃고 있는 너를

매일 밤 꿈속의 얼굴

바로 너였다니

겁에 질린 외침

여기 날 구해줘


2.4. 할머니와 낡은 로케트 (With 이진아)


가사

정말로 고마워 널 만날 수 있던 것

이별 이렇게 힘들 줄 처음엔 결코 몰랐어

먼 훗날 언젠가 깊은 밤 하늘 높이

반짝이는 별빛 하나 그때 꼭 날 기억해줘

아름답게 빛나고 있어 여기 우리들의 이야기

아주 긴 시간 긴 이야기들을 했는데

눈 깜짝할 만큼 짧은 순간 같았어

소중했던 하루하루 함께 쌓은 추억들 어느새 하얀 머리

우리 늘 듣던 포크록 밴드 테잎을 틀게

아주 멋지게 마지막으로 춤을 출 거야

알고 있니 나는 사실 우주에서 온 소녀

늘 무표정한 이상한 아이를 이토록 긴 세월 좋아해 줘서 고마워

정말로 미안해 그런 널 두고 떠나네

아무런 말도 못 한 채 시간이 훌쩍 흘렀어

하루 또 하루 또 점점 미뤄왔던 날

어느새 돌이키기엔 너무도 깊어진 마음

무슨 말을 어떻게 할까 그저 너를 꼭 안아줄게

깊은 숲 속 덤불 속에 빛 바랜 낡은 로켓

온 우주에서 쏟아지는 별빛 시작해버린 카운트다운

아아 다시는 볼 수 없어 너와 나

정말로 고마워 널 만날 수 있던 것

이별 이렇게 힘들 줄 그때는 결코 몰랐어

먼 훗날 언젠가 깊은 밤 하늘 높이

반짝이는 별빛 하나 그때 꼭 날 기억해줘

따뜻한 별빛이 흘러

이게 눈물인가 봐 안녕 아디오스 My love!

밤하늘의 별 그 중 하나 그건 우리들의 이야기


2.5. c a m e r a


이 곡을 라이브로 들을 기회가 있다면 이장원신재평의 미니 댄스를 눈여겨 보자.

가사

오, 모든 걸 간직하고 있었죠 무겁고 먼지 낀 카메라

사소한 미묘한 표정까지

(하나) 여기 (둘) 잠깐 (셋) 자 Smile like this Like that

오, 아주 멀리서 온 이방인들 밤새워 달렸던 긴 하이웨이

설레던 표지판 새벽 공기 무심코 찍었던 컷 I still like this

낯선 거리의 풍경 높고 선명한 하늘

잔뜩 찡그린 얼굴 상쾌했던 찬 바람 Like this

오, 들뜬 밤 바닷가 파도 소리 모닥불 일렁이던 물결

수줍게 내민 손 춤을 춰요 아니요 전 춤 못 춰요 Like this

몇 번의 여름이 지나간 후 흐릿한 조각난 기억과

우연히 문득 마주친 것은 모든 걸 간직했던 카메라

맑고 투명한 바다 붉게 물든 수평선

흩날리는 머리칼 까맣게 그을린 미소

낯선 거리의 풍경 높고 선명한 하늘

달빛에 취한 새벽 흔들린 너의 웃음 Like this


2.6. 노를 저어라



EBS 스페이스 공감 버전

가사

고개를 들어라 눈을 떠라 아침이 밝아오면

눈부신 하늘과 맞닿은 곳 그곳으로 갑시다

돛대를 올려라 나아가자 콧노래를 불러라

새하얀 물보라 부서지는 뱃머리를 돌려라

오 사나운 폭풍의 밤 긴 어둠 속 손을 잡고

어떠한 비바람에도 거침없이

지치고 멍들어 힘겨울 땐 더 크게 소리쳐라

가장 높고 거친 파도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불어라 바람 멀리 멀리 울어라 고동 저기 저 하늘까지

고단한 마음 편안히 뉘일 곳

꿈에도 그리던 따스한 그대 품으로

오 머나먼 길을 떠나 긴 시간이 흘러가도

반드시 만나게 되리 우리 다시

불어라 바람 멀리 멀리 노를 저어라 다시 또 힘껏 가자

고개를 들어 저기 나타날 것만 같은

떠나온 그곳 사랑하는 그대가 기다리는 그곳으로

고개를 들어라 눈을 떠라 아침이 밝아오면

눈부신 하늘과 맞닿은 곳 그곳으로 갑시다


2.7. 새



'''새''' &라이브 버전

EBS 스페이스 공감 버전
신재평이 딸에게 보여준 다큐멘터리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노래라고 한다.

가사

돌아갈 수 있을까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새

혼자 남겨져 버렸죠

지친 날개를 접고

물끄러미 보던 남쪽 하늘

한참 움직이지 않았죠

스산한 바람

나뭇잎은 떨어지는데

갈 수 있을까

따뜻한 남쪽 나라 모두가 기다리는 곳

소나기가 내려도

우두커니 그 자리 그대로

흠뻑 젖어버린 깃털

서글픈 눈을 하고

노을이 물드는 하늘 멀리

그저 바라보고만 있죠

스산한 바람

나뭇잎은 말라가는데

갈 수 있을까

따뜻한 남쪽 나라 모두가 기다리는 곳

어둔 밤을 지새고

동이 터오는 창밖에는

훌쩍 사라져버린 새

지금은 어디일까

노을을 건너가고 있을까

훨훨 날아갈 수 있기를

따스한 집 다다를 수 있기를


2.8. long way



EBS 스페이스 공감 버전

가사 없음


3. 공연


2018 페퍼톤스 6집 발매 공연 LONG WAY ,
2018 페퍼톤스 CLUB TOUR LONG WAY ,
2018 페퍼톤스 연말공연 "LONG WAY : To Home"
위 공연들에 대한 정보는 페퍼톤스/공연 참고

[1] 무슨 말인가 하면, 건반 위의 하이에나 촬영 중, 이장원이 '과거에는 베이컨을 먹는 느낌이라면, 지금은 스테이크를 먹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는데, 이 티저가 공개된 뒤, 팬들은 '아 이게 스테이크 육즙 소리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2] 코러스 부분 중에 유일하게 가사집에 써져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