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n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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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n Li Industrial Co., Ltd.'''
'''설립일'''
1983년
'''본사'''
대만 지룽
'''사업'''
컴퓨터 케이스 및 주변기기 제조업체
공식 홈페이지
한국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제품
3. 특징
4. Lan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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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만의 고급형 컴퓨터 케이스 및 주변기기 제조업체이다. 본사는 지룽시에 위치한다. 중국어로는 '롄리 인더스트리(聯力工業, Lian Li Industrial Co., Ltd.)'인데, 한국에서는 병음표기에 아무도 신경쓰지 않은 결과(…) 로마자 그대로 읽어 리안리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한국 유통은 원래 엠스톤에서 유통 하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유통사가 서린씨엔아이로 이관되었다.[1]

2. 제품


컴퓨터 케이스를 주력으로 하며,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며 생김새도 다양며 대체로 깔끔한 디자인. 케이스는 알루미늄을 베이스로 제작되며 품질도 우수한 편, 그 외에 쿨링 부품이나 파워 서플라이등 컴퓨터에 관련된 물건을 다수 판매중이다. 그러나 역시 리안리하면 떠오르는건 케이스일것이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책상형 케이스인 DK 시리즈가 있다. 하지만 고급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성능은 저사양용 케이스라는게 심각한 단점. 고사양 컴퓨터, 심지어 오버클럭까지 하는 유저라면 부품수명을 잡아먹는 일등공신이다.
제품군 중에 O(오!) 시리즈 라는게 있는데 측면부 또는 측면부와 전면부가 통짜 강화유리로 되어있는 제품군이다. 컴퓨터 튜닝같은걸 즐기는 사람들에게 매우 괜찮은 제품군이다. 상당히 무거우니 조심해야한다. DerBauer 와 합작해 만든 O11 시리즈의 경우 묵직한 미들타워 케이스 주재에 120mm 팬 10개 (Airflow 버전은 13개!) 나 장착할수 있으며, 하단, 상단, 그리고 측면 슬롯에 죄다 360mm 라디에이터를 때려박을수 있어서 고사양 짭수 유저와 커스텀 수랭 유저들 양쪽에 인기가 많다. Airflow 에디션의 경우 타워쿨러와 오픈에어 GPU의 발열을 엄청난 양의 흡기로 때워버려서 무식하면서도 확실하게 그 성능을 보장한다.
Dan Cases UG의 제품을 3M과 함께 OEM으로 제작한다.Dan cases
ASUSROG와 콜라보한 PC-Q17모델과 PC-O11WGX이 있다.

3. 특징


판매제품 중 저가라인의 케이스도 10만원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다른회사에 비교해 고가를 자랑하며, 그 이상의 라인업이 10만원 단위로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100만원을 넘는 초고가의 케이스도 존재한적이 있지만 라인업축소로 국내에서 사라진 상태.
이 회사의 아이덴티티라면 역시 알루미늄 케이스로, 다른 회사들의 철로 된 케이스와 달리 알루미늄 특유의 질감과 광택으로 매우 고급스럽다. 더불어 전반적으로 전면이 타공망[2]으로 되어있는 케이스들이 많으며, 고급형 회사답게 깔끔한 내부 마감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다. 또한 최근 케이스들의 추세이기도 한 다양한 기능에서도 돋보여서, 파워 서플라이 진동음을 막기위한 고정이나 메인보드의 핸드스크류 채용 등 각종 기능들이 다수 들어있다.
메인보드계의 ASRock처럼 케이스를 가지고 온갖 기행을 부리는 회사로도 유명하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핏스탑 모양의 튜닝 케이스책상으로 쓸 수 있는 160만원짜리 케이스[3], 그리고 그 중에서도 압권인 쓸데없이 고퀄리티의 요트 모양 케이스 등.
질리지 않는 디자인과 튼튼한 만듦새 덕에 한번 사서 10년 이상 내부 부품만 바꿔가며 사용하는 유저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십여 년 동안 거쳐간 CPU 스티커들을 훈장처럼 도배해 놓는다든가 아예 마개조를 시켜 놓는다든가[4] 하는 기행도 종종 볼 수 있다. 리안리 측에서도 이런 사실을 알기에 구형 케이스의 전면 USB 헤더를 3.0으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키트나 전원 버튼/LED 등 자주 고장나는 소모품을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통 알루미늄으로 제작되다 보니 들면 엄청 무거운데 이 무거움에 설레이는 사람이 참 많다고 한다.
PCI 툴리스킷의 퀄리티가 범상치 않다.
상단패널에 쿨링팬 설치홀을 잘 뚫어주지 않거나, 140x1 혹은 140x2로 뚫어놓는 경우가 잦다. 게다가 대체로 별매.
일반적으로 기본모델에서 내부도장이 추가되면 모델명 끝에 X가 붙고 윈도우패널이 추가되면 W가 붙는다. [5]
가끔 제품들중에 Lian Li 로고가 안달려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케이스에 로고같은거 붙어있는걸 안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강화유리에만 붙어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경우 강화유리를 다른곳에서 따로 주문제작해서 쓸수도 있다.

4. Lancool


리안리는 2009년에 자회사로 Lancool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원가절감을 위해 케이스 재질은 리안리의 아이덴티티라고도 할수있는 알루미늄은 아니다.

[1] 다만 그 이유가 리안리 본사에서 갑자기 바꾼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것은 엠스톤의 성명을 통해 알 수 있었는데 본사에서 협력사를 이렇게 갈아치울 정도라는건 과거 유통사가 국내에서 보여준 행보 때문일지도.... 자세한 것은 엠스톤 논란 항목 참고[2] 과거제품의 경우 타공망이 거의 없고 사방이 막혀있는 제품들이 많았다. 타 회사의 케이스들이 타공망을 많이 채택하기 시작하면서 트렌드에 따라 리안리도 변화한 것이다. 리안리는 애초에 쿨링 퍼포먼스와는 거리가 먼 브랜드였다. 그나마 케이스가 열전도가 잘 되는 물질(= 알류미늄) 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그렇게까지 온도가 치솟지는 않는다.[3] 이 제품 시리즈는 국내에도 꽤나 잘 알려진 편이다. 쿨엔에 가면 이 케이스를 쓰는 사람들만의 소모임이 존재한다(...)[4] 둘 다 2000년대 초반에 나온 PC-60 모델.[5] ex)PC-8N(기본모델, 내장 도색x)->PC-8NX(내부 블랙도장 추가, 블랙모델 한정), PC-8NW(8N에 윈도우패널만 추가)->PC-8NWX(완전체, 이 경우 USB2.0모듈이 3.0으로 바뀌거나 상단패널에 쿨링팬 설치홀이 추가되거나 하는 경우가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