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Strange: Before the Storm/스토리/에피소드 2
1. 에피소드 2: Brave New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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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에피소드 한정으로 메뉴 화면 테마곡이 약간다르다. 기존의 테마인 The Right Way Around를 약간 어레인지한 인게임 오리지날 노래이다.
1.1. 블랙웰
다음날 아침, 안 그래도 문제아였던 클로이는 어제 레이첼과 학교 땡땡이를 친 것 때문에 교장실에 레이첼과 같이 끌려오게 된다. 이미 레이첼과 레이첼의 부모는 와있고 클로이는 일하다 왔는지 더러운 앞치마를 입은 조이스와 함께 교장실에 들어온다. 클로이가 자리에 앉자마자 웰스는 기다렸다는 듯이 클로이를 꾸짖기 시작하고 클로이는 웰스의 말을 흘려들으며 어제 레이첼과 있었던 일을 다시 생각해보며 레이첼이 숲에 불을 지른 것과 자신과 도망치기로 했다는 것을 못 믿겠다는 듯이 독백한다. 멍 때리는 클로이를 본 웰스는 클로이에게 집중하라고 그러고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약속한 거 기억하냐고 한 질문에 클로이가 침묵하거나 조롱조로 대답하자 사고 안 치고 학교 잘 다니지 않겠냐고 물어보고 클로이는 그랬냐고 웃어넘긴다. 웰스는 추가로 그 약속을 안 지켰을 때 학교에서 제적될 수도 있다고 말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불응적인 말을 한 일, 어제 클로이가 네이선을 괴롭혔다는 보고를 들었다면서 클로이를 꾸짖자 클로이는 전 에피소드에서 드류를 말렸다면 내가 상기한 일에서 네이선을 도와준 것이라고 반박하고 안 말렸다면 이제 네이선 일에 끼어들지 않는 것도 죄냐면서 따진다. 웰스는 그게 너가 한 일을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자 클로이는 드류한테 물어보라고 말하고 교내 스포츠팀 리더여서 그런지 웰스는 드류에 관해서는 좀 복잡하다며 따로 물어볼 것이라며 발뺌한다.[2] 추가로 어제 무대 위에 올라갔었다면 그것도 언급하고, 빅토리아의 숙제를 망쳤다면 우등생의 숙제를 망쳤다고 하는데 걔가 내 숙제 베낀 거라고 항변하면 빅토리아에게도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한다. 웰스는 클로이의 기나긴 전과에도 불구하고 이런 말을 하지 않았지만 어제 허락없이 교내를 벗어난 순간 블랙웰은 이제 클로이에게서부터 손 뗀 것이라고 말하고 클로이가 그게 뭔 뜻이냐고 물어보자 웰스는 이제 너를 할 수 없이 처벌해야겠다고 말하는 순간 레이첼이 자기가 시작한 일이라고 말한다.
교장실 안의 모두가 놀라고 레이첼은 어제 나쁜 일들이 있었고 잠시 쉬고 싶었는데 너무 멀리 갔다고 말하고 클로이는 자신을 말리려고 했었는데 자기가 그냥 무시하고 나가자 위험할까봐 따라온 것이라며 클로이를 실드치고 클로이에게 이런 일에 휘말리게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클로이는 사과를 받아들이는 듯이 말하고 속으로 레이첼이 엄청난 배우라면서 독백한다. 웰스가 클로이에게 진짜냐고 물어보고 레이첼의 아버지가 진짜냐고 믿냐고 따지자 레이첼에게 클로이한테 협박받고 있냐고까지 물어보지만[3] 레이첼이 인정한다. 만약 클로이가 거짓말이라고 부정하더라도 레이첼은 클로이 말이 맞다면서 그냥 따라온 게 아니라 자신이 클로이가 따라오게 협박했다면서 온갖 비행을 저지르려고 했지만 클로이가 말렸다고 아예 추가로 덧붙이고 클로이가 그만두라고 말하려고 하자 레이첼은 이렇게 협박했다면서 넌 한 게 많아서 이걸로 큰 일 나겠지만 난 우등생이라 별 일 안 날 거고 후회할 짓 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간접적으로 괜찮다고 말한다. 웰스는 어쩔 수 없이 처벌해야겠다며 레이첼에게 정학먹이지는 않겠지만 학생 보조원직을 박탈하고 이번 연극에서도 빠지라고 말하고 빅토리아가 대신 프로스페로 역을 맡을 거라고 말해준다. 레이첼이 크게 실망하는 반응을 보이자 클로이는 반박하지만[4] 씨알도 안먹히고 그냥 레이첼이 말한대로 넘어갈지 아니면 모두 자신의 탓으로 돌릴 지 선택할 수 있다.
만약 자신의 탓으로 돌리기로 선택했다면 Backtalk 챌린지가 시작되고 클로이는 정신차리라면서 정말 이 공주님 같은 애가 그런 짓을 할 것 같냐고 일갈한다. 웰스는 이미 레이첼이 자기 처벌을 '''받아들였다고''' 말하고 선택지로는 '현실을 받아들여라'와 '니 말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를 고르면 된다. 전자는 현실적으로 생각하라면서 비행이 하루 아침에 되는 것 같냐면서 그것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후자는 나 실드치려고 자기 탓으로 만드는 얘를 진짜로 처벌하려고 하냐면서 너가 얼마나 무지한지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깐다. 웰스는 레이첼이 '''인정'''했는데 지금 레이첼이 거짓말을 하는 거냐고 말하고 선택지로는 '쟤가 연기할 수 있다는 건 인정하겠다'와 '너야말로 인정해야한다'를 고르면 된다. 전자는 쟤가 연기를 엄청 잘한다는 건 인정하겠다고 말하고 후자는 너도 쟤 거짓말에 속아넘어간 건 인정하라면서 쟤가 끝내주는 배우니 이해는 간다고 말한다. 레이첼은 괜찮으니까 '''그만두라고''' 말하고 선택지로는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지 명령하지 말라'와 '너야말로 너가 말하는 대로 행동하라'를 고르면 된다. 전자는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지 말라고 화내고 난 외로운 늑대 같은 사람이고 넌 그냥 빨간모자 같은 놈이라고 비유하고 후자는 너야말로 어제 일을 네 공으로 만드는 걸 멍청한 짓을 그만두라고 말한다. 클로이의 말에 조이스가 놀라면서 당장 '''사과'''하라고 말하고 선택지로는 '명성을 깎아먹어서 미안하다'와 '네이선을 괴롭힌 건 후회한다'를 고르면 된다. 전자는 웰즈에게 학교 보안의 허점을 드러내서 부끄럽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비꼬고 후자는 네이선을 괴롭힌 건 후회하지만 너도 그 놈 얼굴 나만큼 많이 보는데도 그러냐고 깐다. 한 번 틀린 대답을 골랐다면 웰스는 마지막으로 왜 기회를 줬는데 '''지금''' 털어놓냐고 말하고 선택지로는 '마지막으로 한탕하려 가려 그랬다'와 '처음이라도 진실을 말하기 위해 그랬다'를 고르면 된다. 전자는 이건 내 스완송이라면서 마지막으로 좆도 신경 안 쓴다면서 욕하고 후자는 클로이가 레이첼의 아버지를 쳐다보고 모두가 거짓말을 하는데 한 번이라도 누군가는 진실을 말해야 돼지 않겠냐면서 말한다. 성공하면 웰스는 레이첼에게 니 친구를 보호하려는 건 존중하지만 솔직한 대답을 더 존중하겠다면서 레이첼에 대한 처벌을 취소하고 레이첼은 마지못해 받아들인다. 웰스는 원래 정학으로 끝내려고 했지만 안 되겠다면서 클로이를 퇴학시킨다. 실패하면 둘 다 서로 보호하려는 건 알겠지만 더 이상 못 참겠다면서 클로이는 정학이고 레이첼은 연극에서 빠진다고 쐐기를 박아버린다. 만약 그냥 인정하면 웰스는 조이스가 레이첼이 한 짓이 아니냐고 따지는데도 마침 눈엣가시인 클로이를 잠시 쫓아내려는지 그래도 클로이의 책임도 있고 전에 한 짓이 있으니 이번 학기 끝까지 정학시키겠다고 말하고 가을에나 다시 재신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클로이가 뭐라고 욕하려하자 조이스가 말리고 알았다고 한다. 어느 쪽이든 웰스는 사물함을 비우라고 하고 스킵이 오기 전까지 사무실 바깥에서 기다리라고 말한다. 나갈 때 레이첼은 미안하다고[5] 말하고 쓰레기장에서 만나자고 말한다. 조이스는 레이첼의 부모에게 이렇게 처음 만나게 돼서 유감이라고 레이첼의 부모들과 짧게 대화를 나누고 클로이가 뭐라고 말하기도 전에 클로이에게 주차장에서 보자며 화난듯이 말을 끊고 나간다. 클로이에게 다가온 스킵은 미안하지만 널 내보내야 된다면서[6] 클로이를 락커까지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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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는 나머지는 다 필요없고 꽁쳐둔 약만 챙기자면서 독백하고 락커 안을 비운다. 락커안의 물건 안을 조사해보면 걸려 있던 애완 고양이인 봉고의 사진을 챙기고 낙서를 조사하면 더 그리려고 했었는데 못하게 됐다면서 아쉽다고 하고 이 락커 한구석에 졸업년도대로 락커를 쓴 사람들의 리스트에 이름을 추가하면서 거의 해냈다고 이름 옆에 쓰고 조사하면 진짜로 퇴학/정학당한 게 느껴지기 시작한다고 독백하는 등 숨기려고 하지만 실망한 기색을 보이는 클로이, 마지막으로 숨겨둔 대마초는 이미 저스틴이 가져가고 저스틴이 다음에 만나면 다시 주겠다고 써놓은 쪽지만 있자 분노하며 학교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싶지만 스킵이 보고 있어서 못하겠다며 스킵에게 화장실에 가겠다고 한다.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클로이는 마커로 온 벽면에 주변 사람들이 한 말 등 온갖 낙서를 남기면서 난장판으로 만들고 나가고[7][8] 클로이가 화장실을 나가고 화장실에 간 빅토리아는 화장실을 보고 놀란다.
1.2. 블랙웰 주차장
조이스가 기다리는 주차장으로 나온 클로이는 데이비드까지 온 것을 보고 불평한다.[9] 기분 나쁘게 마침 주차장에 있는 물건[10] 들도 클로이에게 학교활동이나 자기 처지 등을 생각나게 하는 것들만이 놓여있다. 조이스에게 말을 걸기 전에 주차장 한쪽에 차를 세우고 서있는 엘리엇에게 말을 걸어보면 굳이 안 와도 될 토요일에 왜 학교에 있냐고 나쁜 일이 있냐고 물어보고 클로이가 정학/퇴학당했다고 말해주자 놀라는 반응을 보이며 전 에피소드에서 연극 보러 가자는 것을 수락했으면 너랑 보려고 티켓사러 왔다고 하고 거절했어도 그냥 보려고 와봤다고 하며 같이 볼 것이냐 물어보고 수락/거절하거나 확답을 안 주고 갈 수 있다. 조이스와 대화하려고 하면 데이비드가 끼어들며 내가 네 엄마와 상의해 봤다면서 말을 걸고 클로이는 지금 싸우고 싶지 않다면서 가만히 좀 두라고 말하지만 데이비드는 자기 말을 들었으면 이렇게까진 되진 않았을 것이라며 윽박지르고 빡친 클로이는 데이비드와 욕을 주고 받는다.[11]
보다못한 조이스가 중재하려 지금 클로이와 데이비드가 잘 지내는 게 급선무라고 말하자 데이비드는 그만두고 클로이에게 전에 있었던 일은 두고 새로 시작하자고 제안하고 클로이는 수락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12] 수락하더라도 관계 리셋버튼을 눌렀다며 그냥 무심하게 말하고 거절하면 클로이는 새로 시작하면 엄마하고 계속 사귈 거고 우리집에도 계속 올 거냐고 물어보고 데이비드가 물론 그럴 거라 말하자 좆까라고 하고 데이비드는 그럴 줄 알았다고 반응한다. 어느 쪽이든 데이비드는 이제 조이스와 함꼐 클로이가 마약이나 술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압적으로 말하고 클로이는 어이없는 듯이 조이스를 바라보나 조이스가 무언으로 동의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당황한다. 데이비드는 우리가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 너한테 마약이 없는지 확인해야 된다며 트렁크 위에 주머니 속 물건을 비우라고 말하고 클로이는 조이스를 부르면서 데이비드에게 지금 네 규율이 필요한게 아니고 우리 엄마가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조이스는 미안하지만 우리가 다시 시작하려면 이래야 한다고 말하고 데이비드가 말하는 대로 따르거나 거부할 수 있다.
수락한다면 주머니를 비우나 그냥 일반적인 것들만 나오자[13][14] 클로이는 데이비드에게 엿을 날리면서 검문 받는 것보다 더 짜증나는 건 아무 이유 없이 검문 받는 것이라고 욕하고 조이스는 의심해서 미안하다면서 사과하고 데이비드가 뭐라 그러자 조이스는 새로 시작할 거면 너도 우리를 잘 대해줘야 한다고 비난한다. 하지만 만약 전 에피소드에서 마약을 샀다면 클로이는 트렁크 위에 물건을 올려 놓고 마약은 따로 집어서 데이비드의 눈 앞에서 대마초 팩을 흔들면서 조롱하고 조이스가 압수하면서 실망했지만 이렇게라도 솔직하게 줬으니 고맙다고 말한다. 거절하면 클로이는 뭔가 꺼내듯이 주머니에 손을 넣다가 데이비드에게 엿을 날리고 보고 싶으면 영장 가져오라고 일갈하고 데이비드는 거부하는 거 자체가 뭔가 가지고 있는 걸 인정하는 거라고 말한다. 클로이는 너가 파시스트라는 건 인정한다면서 데이비드를 욕하면서 조이스에게 믿음은 쌍방인 거 아니었냐고 말하고 조이스는 그건 너가 학교에서 쫓겨나기 전이었다고 말하며 클로이를 그냥 넘어가려는 듯이 말하자 데이비드는 그냥 그렇게 놔둘 거냐고 화낸다.
어느 쪽이든 조이스는 그래도 우리 셋이 모두 다음 단계로 다가서서 다행이라고 말해주고 클로이가 그게 뭔소리냐고 물어보자 데이비드는 우리에게 지금 가장 나은 건 자기가 조이스의 집에 이사 오는 것이라고 결정했다고 말한다. 놀란 클로이는 절대 안 된다고 말하지만 조이스는 요즘 이러난 일 때문에 혼란스러웠다고 말하고 데이비드가 거기에 가정을 이끌어 갈 사람이 필요하다고 덧붙이자 클로이는 엄마가 노력하는 거 알고 내가 다 잘못한 건 알겠지만 이건 옳은 방법이 아니라면서 자신을 깎아내리면서까지 빌지만 조이스는 자신에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실망한 클로이는 조이스에게 나를 두고 데이비드를 선택할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면서 슬프게 말하고 조이스는 둘 중에 한 사람만 선택하는 것도 아니라면서 화내고 데이비드는 게다가 자기가 가정을 이끌면 달라진 점이 뭔지 느껴질 것이라며 불난 집에 부채질하며 타라고 차문을 열어준다. 클로이는 체념한 듯 차에 타려다가 차문을 발로 걷어차 닫아버리고 데이비드가 발끈하자 조이스에게 데이비드가 집에 있는 한 자신에게 집은 없다고 선언하고 가버린다. 떠나는 클로이의 등 뒤로 데이비드는 조이스에게 떼 다쓰면 돌아올 거라고 위로한다.
1.3. 쓰레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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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가출선언을 해버려서 갈 곳이 없어진 클로이는 어제 발견한 쓰레기장에 가고 차에 누워 거꾸로 풍경을 보면서 인생이 하루만에 뒤집혔다면서 자신의 처지를 한탄한다. 블랙웰도 집도 자신을 버렸으니 이제 남은 건 이 쓰레기장밖에 없냐며 침울하게 쓰레기장을 돌아다니던 클로이는 앞유리가 멀쩡한 픽업 트럭[15] 을 보고 유리를 야구방망이로 내려치려다 혹시 고칠 수 있나 보닛을 열어본다. 모든 부품이 녹슨 걸 보고 역겨워하며 배터리를 들어내지만 그래도 달려 있을 건 다 달려있는 것을 보고 고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먼저 새 배터리를 찾아보기로 한다.[16]
쓰레기장을 둘러보면 어제 클로이가 폭발했을 때 했던 일들을 볼 수 있다. 조사하면 카메라는 맥스에게 어쩌면 먼저 아카디아 만을 떠난 네가 부러워서 그랬던 것지도 모르겠다면서 사과하는 듯이 독백하고 마네킹을 조사하면 방금 만난 사람이 이렇게 화나게 만들 수 있다니 놀랍다고 독백하고 공구함을 확인하면 집을 드디어 뺏었냐면서 데이비드 욕을 하고 그래피티는 감탄하며 화날 때 그래피티를 해야겠다면서 독백한다. 그리고 과거의 흔적들도 볼 수있는데 기찻길 옆에 놓인 옛날 소용돌이 클럽의 전단지를 확인하면 레이건의 자본주의 정권을 규탄하고 공산주의, 무신론, 자유연예를 지지하고 외톨이들은 모이라 적혀있는 지금 부자 범생이들만 모여있는 모습과는 다른 1981년의 소용돌이 클럽의 모습을 볼 수 있고 그 근처에 있는 포르노 잡지를 보면 제발 레이첼이 LA 가서 한다는 모델일이 이런 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독백한다. 또한 가건물 근처의 라디오를 확인하면 켤 수 있는데 만약 전 에피소드에서 스킵에게 데모 테입이 좋다고 말했으면 그 음악이 흘러 나오고 그 다음에는 라디오 진행자와 블랙웰 학교 커리큘럼 기획자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프레스콧 가의 기부 때문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다면 다음년도 학생들은 창의예술 프로그램을 추가한다면 사진 수업을 추가한다고 말하고 그 수업을 이끌 사진 작가로 '''마크 제퍼슨''' 같은 작가들과 면접을 한다고 말한다. 그 가건물의 옆에는 본편에도 나오는 버려진 보트가 있고 오를 수 있는데 먼저 오르려다가 숨이 차서 오르지 못하고 클로이는 담배를 탓하면서 옆에 놓인 나무판을 발판 삼아 올라간다. 보트에 오르면[17] 멀리 보이는 산불의 규모에 클로이가 놀라고 조종간 위를 오르면 타오르는 산불을 바라보면서 독백으로 레이첼이 원한 건 아니겠지만 불을 지른 걸 못 믿겠다면서 저렇게 파괴적인 게 아름다운 게 아이러니하다고 말한다.[18]
차 후드를 열어서 멀쩡한 배터리를 찾아서 끼우면 안에도 뭔가 고칠 게 있는지 살펴보고 전구가 없고 바닥이 파이고 시트가 뜯겨나가고 대시보드 앞에 뭔가 놓을 수 있는 것을 확인한다. 전구는 뱀통이나 장난감 로봇에서 찾을 수 있고, 바닥은 깔개나 WELCOME이라고 적힌 시트, 퍼팅 그린으로 덮을 수 있다. 시트는 해적 깃발이나 비치 타올로 덮을 수 있고 쓰레기장에서 상자를 열어보면 노래하는 인형이 있는데 이걸 차에 둘 수 있다. 수리를 끝내고 안에 들어가면 프랭크에게서 전화가 오는데 클로이를 급히 만나야겠다고 하지만 무슨 일인지 말해주지 않는다. 전화를 끊은 뒤 클로이는 차에 앉아[19] 전구를 켜거나 조수석 앞 서랍에서 비니를 꺼내거나 하다가 담배를 꺼내 피다가 잠이 든다.
1.4. 꿈
클로이는 주변이 어둑어둑해진 것을 보고 내가 하루종일 잤나 하다가 바깥에서 차가 불타고 있고 그 앞에 누군가 앉아있는 것을 본다.[20] 차에서 내려 다가가보자 거기에는 윌리엄이 왠 까마귀와 같이 윌리엄의 차에 붙은 불로 마시멜로를 굽고 있었고, 그 뒤로는 산불이 더 크게 번지고 있었다. 클로이는 옆에 앉아 똑같이 마시멜로를 굽고, 윌리엄은 산불을 보며 아름답지만, 불은 아름다움으로 우리 눈을 멀게 한다며 순간 손을 흔들어 산불을 끄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상에는 더욱 아름다운 것이 있다면서, 클로이는 하늘을 쳐다보는데 은하수에 뿌려진 별들이 가득했다. 윌리엄은 불은 질투심이 강해서 아름다움을 독차지하려고 하니, 너도 조심해야 한다면서 고개를 돌리는데, '''윌리엄의 왼쪽 얼굴이 불타있었다.''' 그리고 '''"불타지 않게 조심하라"'''는 말을 남긴다.
1.5. 쓰레기장 2
이번엔 진짜로 잠에서 깨는 클로이. 레이첼은 담배불 붙인 채로 자지 말라면서 한소리 하고, 커다란 가방까지 들고 와서 차에 탄다. 클로이가 꾸민 차와 그래피티를 보고 칭찬하고, 이제 돈도 있어야겠다거나, 클로이가 정학/퇴학당한 것에 대해, 산불을 낸 것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우리에게는 심리치료가 필요하다고 하자, 클로이는 자기 다리를 레이첼의 무릎에 베고 누워 데이비드, 불, 블랙웰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리고 반대로 레이첼에게 아버지에 대해 묻자 그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고 연극할 시간이 되자 가봐야 겠다고 하고, 클로이는 행운을 비는데 레이첼은 그건 연극하는 사람에게는 불운이라고 하고 이럴 땐 "다리가 부러져라(Break a leg)"라고 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가 가져온 가방은 도망자를 위한 거라고 하면서 클로이에게 준다.
클로이는 본편 한구석에 있는 아지트에 들어가 아지트를 꾸미고[21][22] 레이첼이 준 가방에 옷가지가 든 것을 보고 갈아입는다. 갈아입고 나면 프랭크에게서 쓰레기장에 왔다는 문자가 오고, 캠핑카로 가면 '''레이첼 아빠와 같이 있던 그 여자가 내린다.''' 순간 의아하게 여기지만 신경 끄고 클로이는 캠핑카 안으로 들어간다.
1.6. 캠핑카
캠핑카에 타자 프랭크는 클로이에게 공책을 가져다달라고 한다. 그 말대로 가지러 가던 중 차를 출발시켜서 클로이가 살짝 불만을 표한다.[23] 빅풋 모자를 보면 프랭크도 블랙웰 출신이었던 걸 알고 놀라고, 부엌 찬장을 열면 콩 통조림만 한가득인 것을 보고 바닥에도 콩이 쏟아진 걸 보고 역겨워한다. 부엌에는 쇼핑 목록이 있는데 다섯 번째 그래피티를 남길 수 있다.[24] 캠핑카에 그래피티를 남겼으면 "분명 마약 제조하는 건 아닐 거고 나도 관심 없다"(...)면서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가 있거나, "어떻게 부모들의 허락 없이 아이들에게 사탕을 줄 수 있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라는 쪽지가 있어서 클로이가 미안해한다. 컴퓨터를 열어보면 프랭크가 개를 키운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공연을 본 제재소가 산불 때문에 홀라당 타버렸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냉장고를 열어보면 개한테 먹일 고기가 한가득 있다. 다른 찬장에는 대마 봉지가 있는데 챙기려고 하면 프랭크가 바로 눈치 채서 실패한다.
침실로 들어가면 퐁피두가 나타나 클로이의 바지를 물어뜯고 프랭크가 놀라서 퐁피두를 부른다.[25] 침실에는 프랭크가 데이먼과 찍은 사진, 본편에서도 보인 프랭크의 칼과 접이식 의자가 보인다. 공책을 보면 빚진 사람들 목록이 적혀있고 여기에는 클로이와 '''드류'''의 이름도 있는데 $1050이나 빚을 진 것을 알 수 있다. 공책을 가져다주고 나서 퐁피두 이야기를 잠시 하다 아까 본 여자에 대해 물으면 신경 끄라고 하는데, 여기서 끈질기게 물고 지면 Backtalk가 시작된다.
Backtalk에 성공하면 엄마한테 특별한 거 만들어달라고 할 테니 말해달라고 하고, 프랭크는 파이어하우스 칠리가 좋을 것 같다고 맞받아치고는 그녀 이름은 세라고, 몇 주 전에 나타나서 온갖 사람한테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상은 답해주지 않는다. Backtalk에 실패하면 그냥 닥치라고 하고 물러나면 거기서 끝난다. 그 다음엔 제재소가 불타버린 이야기를 하는데 데이먼이 그 일로 화나있고 자신은 끼어들 여지가 없다고 한다. 빚을 갚지 않았다면 추가로 지금 갚을 거냐고 하는데 에피소드 1에서 돈을 훔쳤고 아직 갖고 있다면 지금 갚을 수 있고 없으면 다음에 갚겠다고 한다. 프랭크는 어쨌든 공책을 펴보라고 하는데 드류와 아는 사이냐고 묻고, 그놈이 데이먼에게서 진통제를 사고 있고 풋볼 선수들이 사탕처럼 복용하는 모양이라고 한다. 그놈이 자기한테 1000달러 빌려갔는데 전화를 씹고 있으니, 그놈 방에 들어가서 돈을 가져와달라고 한다. 성공하면 받을 돈의 10분의 1인 100달러를 주겠다고 하며 돈을 갚지 않았다면 추가로 빚도 없애주겠다고 한다. 하필 클로이는 아침에 정학/퇴학당하는 바람에 블랙웰에 들어갈 수가 없게 되었지만, 레이첼과 아카디아 만을 떠나고자 일을 수락한다.
1.7. 기숙사
클로이는 학교로 돌아와 기숙사로 향한다.[26] 앞에 있는 덜 마른 콘크리트 길을 밟고 지나간 뒤 여섯 번째 그래피티를 남길 수 있다.[27] 벤치에 앉으면 난 더 이상 이 학교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데도 바뀐 건 아무것도 없다고 독백한다. 스테프에게 말을 걸었을 때 이전에 보드 게임을 했었다면 클로이가 맡은 야만 용사 이름으로 부른다. 그리고 대화를 끝낼 때 잠시 붙잡고 자신은 레이첼과 좀 더 잘 되고 싶은데 괜찮겠냐고 한다.[28] 우리가 함께인 줄 알았냐고 하면 둘다 썸 타는 줄 알았다고 하고 선택지가 다시 뜬다. 잘 모르겠다고 하면 이해한다고 하고 걘 싱글이라고 하면 놀란다. 그 뒤엔 스테프의 공책을 볼 수 있다. 에반에게 말을 걸면 새를 찍고 있는 상황이라 잠깐 막아서고, 이전에 화재방지 집회에 본명으로 서명을 했다면 꽤 좋은 소리를 한다.
기숙사 문은 잠겨있어서 열쇠를 얻어야 하지만 사무엘이 지키고 있는 상황. 사무엘에게 말을 걸면 레이첼, 드류, 엘리엇, 그리고 클로이 본인에 대해서 철학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사무엘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스프링클러를 고장내야 하는데 에반이 새를 찍느라 근처에 있다. 새를 몇 번씩 겁줘서 도망가게 하면 마지막에 토템에 앉는다. 에반은 처음엔 볼멘 소리를 하지만 토템에 앉으면 딱 피사체가 돼서 좋아한다. 그 뒤 스프링클러를 고장내면 사무엘이 수리를 하는 사이 열쇠를 집을 수 있다. 관리실에는 다람쥐 조각상과 어려운 책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Chaos Theory'. 본편 에피소드 3의 제목이다.[29] 열쇠를 챙기고 기숙사로 가면 하필 딱 스킵과 마주친다. 클로이는 정학/퇴학당해 학교에 있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 들어가기 위해 별 수 없이 Backtalk를 시작한다.
Backtalk에 성공하면 스킵은 쩔쩔 매면서 어쩔 줄 모르다가 웰스 교장이 무전으로 주차장에 신원 미상 차량[30] 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하자 마침 잘 되었다는 듯이 못 본 척해주겠다면서 떠난다. Backtalk를 실패하면 클로이가 여자화장실에서 낙서를 한 것 때문에 엄청 깨졌다고 불평하고, 고딩 새끼들 뒤처리하는 것도 질렸다면서 웰스 교장의 무전에 비꼬듯이 쌍욕을 하고 떠난다. 어떻게 끝나든 클로이는 기숙사 문을 열고 열쇠는 꽂아놓은 채 안으로 들어간다.[31]
1.8. 남자 기숙사
클로이는 드류 방이 어딘지 생각한다.[32] 지도를 보면 익숙한 이름들을 볼 수 있으며 드류 노스의 방은 110호이다. 105호 엘리엇의 방이 열려있는데, 들어가면 엘리엇은 A+를 받고 전액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공부를 잘하는 것을 알 수 있고, 서랍을 열어보면 클로이에 대해 쓴 시적 일기와 클로이와 콘서트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을 볼 수 있다. 방에서 나오면 화이트보드에 여덟 번째 그래피티를 남길 수 있다.[33]
드류의 방에 노크해보면 드류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들어간다. 돈은 트렁크에 들어있지만 4자리 번호로 여는 자물쇠가 달려있다. 방을 뒤져보면 드류는 마이키와 같은 방을 쓰고 있고, 마이키의 피규어와 그림도 보인다. 거기에 오리건 주립 대학에 전액 장학금을 받아 입학할 예정인 것도 알 수 있고 프랭크와 데이먼을 통해서 친구들에게 마약을 파는 것도 알 수 있다. 또한 주소지를 보면 현재 드류의 아버지가 노숙자 보호소에 있는 것도 알 수 있다. 상당히 가정 형편이 안 좋다보니 미식축구에 집착하게 된 것. 이 주소지의 번호 1212를 입력해도 열리지 않자 클로이는 참다 못해 스테프에게 연락하고, 드류에게는 아마 마이키가 제일 중요할 거라면서 마이키 생일은 12월 27일이라고 한다. 1227이 정답이었고 클로이는 돈을 챙겨서 빨리 뜨려고 한다.
하지만 나가려는 순간 마이키가 딱 들어와버린다. 클로이는 당황해서 얼버무리려고 하지만 곧이어 드류도 들어오고 순간 놀란듯 클로이를 위압하지만 곧바로 신경 끄고 짐을 챙기고, 바깥에서 한 남자가 소리친다. 이 사람이 바로 그동안 언급되던 데이먼. 드류는 둘에게 방에서 나오지 말라고 하고 혼자 나가서 데이먼을 진정시키려 한다. 하지만 데이먼은 1000달러를 내놓으라고 하면서 드류를 패기 시작한다. 이때 방에서 나와서 데이먼에게 돈을 줄지 가만히 있을지 선택할 수 있다.
바깥으로 나와 데이먼에게 돈을 주면 셸던(제재소의 남자)와 시비 붙은 것에 대해 언급하지만 대충 넘기고, 돈을 넘겨주려 하면 마이키가 제지하려다 뺨을 맞고 넘어져 팔이 부러져버린다. 이후 데이먼은 돌아가고 드류는 자기 아버지에게 드릴 돈이라면서 성내고 클로이는 나도 어쩔 수 없었다고 하고 돌아간다.
방에 가만히 있으면 데이먼은 드류를 패고는 돌아가고, 드류는 눈에 멍이 들고 다리가 부러지지만, 자기 말을 들어준 클로이에게 감사를 표한다. 이때 돈을 넘겨주면 클로이가 돈을 가져간 사실에 잠시 놀라지만, 이 돈은 데이먼보다 아버지에게 더 필요하다면서 돈을 돌려준 것에 고마워한다. 돈을 돌려주지 않으면 그대로 클로이가 돈을 가져간다.
1.9. 무대 뒤
클로이는 템페스트 공연 준비가 한창인 무대 뒤편에서 레이첼을 찾는다.[34] 이전에 가림판에 그래피티를 남겼다면 빅토리아가 이어쓴 것을 볼 수 있다. 무대 조명 장치로 놀 수 있으며, 노트북을 확인하면 원래는 이 장치를 스테프가 맡을 예정인데 스테프가 이걸 포기하고 드류와 마이키를 챙긴 것을 두고 속으로 칭찬한다. 키튼 선생님에게 말을 걸면 스테프의 부재를 대신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말한다. 데이나는 한창 말하기 연습 중이다. 헤이든은 연기에 심취해서 '페르디난드'라는 이름을 대고 어울려주면 꽤 메소드 연기라고 칭찬해줄 수 있다. 사만다는 네이선 부자의 말을 엿듣고 있는데, 네이선의 아버지가 네이선을 몰아붙이면서 약한 모습 보이지 말라고 윽박지르고는 나오는 중에 클로이와 딱 마주친다. 클로이가 대충 둘러대거나 침묵하자 네이선의 아버지는 찡그린 표정으로 가고, 네이선은 남자 탈의실로 들어가 "Fuck!"이라고 욕한다. 이후 사만다에게 말을 걸어 충고해줄 수 있는데, 네이선은 도움을 원하는 거라고 하면 맞을 것 같다면서 고마워한다. 이후 레이첼을 찾으러 여자 탈의실로 들어간다.
만약 레이첼이 연극에서 빠졌다면 빅토리아가 프로스페로 이상을 입고 있는데, 도저히 연극은 못 하겠는지 근육이완제를 먹고 차를 마시고 있다가 클로이를 보고 싹 태도를 바꿔서 여기 왜 왔냐고 한다. 때마침 레이첼도 들어오고, 그래도 너희 덕분에 연극에 서게 돼서 고맙다고 비꼬는데 레이첼은 진심으로 잘 되길 바란다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서 빅토리아의 기를 죽이고자 하면 Backtalk가 시작된다. Backtalk에 성공하면 빅토리아는 완전히 기가 죽어서 결국 연극에서 빠지려고 한다. Backtalk에 실패하거나 레이첼처럼 빅토리아의 기를 살려줬다면 빅토리아는 의기양양한 듯 나간다.
만약 레이첼이 연극에서 빠지지 않았다면, 들어가보면 레이첼은 없고 빅토리아가 혼자 있는데 몰래 숨어서 지켜보면 빅토리아가 차 두 잔을 타놓고 한쪽에 뭔가 수상쩍은 걸 타는 걸 보게 된다.[35] 빅토리아의 핸드백을 조사해보면 포트폴리오와 약이 나오는데, 포트폴리오를 보면 빅토리아는 꽤 재능있는 사진사라고 생각하고, 약을 조사해보면 차에 탄 게 근육이완제라는 걸 알 수 있다. 곧 빅토리아와 레이첼이 들어오고 빅토리아는 뭐하러 왔냐고 하고[36] 클로이는 레이첼을 도우러 왔다고 하거나 그냥 왔다고 한다. 빅토리아는 고대 그리스에선 주연 배우에게 대역 배우가 연극 전 날 차를 줬다면서 차를 주는데 레이첼을 쓰러지게 하고 자기가 대신 무대에 올라가려는 뻔뻔한 의도임을 알 수 있다. 빅토리아의 주의를 돌려놓고 슬쩍 컵을 바꿔놓거나, 대놓고 앞에서 밝힌 뒤 차를 마셔보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하든 빅토리아는 약 탄 차를 마시게 되고 레이첼은 고마워한다.
그때 밖에서 키튼 선생님이 모두를 모아놓고는 아리엘 역을 맡은 줄리엣이 산불로 못 오고 있다고 하고, 때맞춰 빅토리아도 연극에서 빠지겠다고 하거나 약 먹고 쓰러지자 절규하다가 클로이에게 배역을 맡아달라고 한다. 클로이는 당연히 거절하려 했지만 레이첼까지 부추겨서 결국 아리엘 역을 맡게 된다. 거기다 레이첼이 이전에 연극에서 빠졌어도 빅토리아가 빠지는 바람에 결국 레이첼도 무대에 올라가게 된다. 장면이 확 바뀌고 아리엘 의상을 입은 클로이를 볼 수 있다. 대본이 있는데 노랗게 줄 친 부분을 외워야 한다.[37][38]
1.10. 템페스트
마침 클로이의 차례가 되고 클로이는 무대로 나선다.[39] 특정 부분의 대사만 제대로 고르면 나머지는 클로이가 알아서 말한다. 정답은 "왕의 배에 올라탔습니다...", "지옥은 텅 비어있고!", 난파선 위로 올라가기, "무리로", "일이 더 있나이까?", "자유를 주십시오." 정답을 택하면 좋게 흘러가며 다르게 선택해도 어느 정도는 비슷하게 흘러간다. 이때 키튼 선생님의 반응이 볼 만하다.
그런데 여기서 레이첼이 대사를 잘못 말한다. 여기서 "그러나... 약속하지 않으셨나이까?"를 택해서 어울려주거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레이첼은 계속해서 다른 대사를 말하고, 키튼 선생님은 대사가 다르다는 네이선의 말을 멈추고 마법이 벌어졌다고 하고, 뒤이어 "기쁨은 행복이 아닙니다." 또는 "기쁨은 빛이 바랠 것입니다, "그러면 도망갈 것입니다." 또는 "저와 함께 오소서."를 택하여 둘은 계속해서 연극을 이어나간다. 눈치 빠른 사람은 알겠지만 연극 내용은 클로이와 레이첼의 이야기. 결정적으로 나와 함께 해달라는 말에 "네"라는 대답까지 나오면서 아리엘의 차례가 끝나고, 키튼 선생님과 줄리엣이 매우 극찬한다. 이후 연극은 원래 배우로 교체되어 계속해서 진행되고, 무대 인사를 할 때 클로이는 나오지 않으려 했으나 레이첼에 이끌려 나온다. 그리고 레이첼의 "죽이지 않았냐"는 말에 "졸라('''Hella''') 죽였다"고 답하면서 무대 인사를 하는데, 뒤에서 세라가 팔짱 끼고 무대를 지켜보다가 떠난다.
1.11. 이웃
둘은 연극이 끝난 뒤에도 흥분하며 진짜 죽였다고 히히덕대며, 레이첼은 전에 이야기한 대로 진짜 여길 뜨자고 한다. 하지만 클로이는 회의적으로 보면서 그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하는데, 차는 이미 쓰레기장에서 찾아서 고치고 있고, 부모에 대해서는 조이스는 이미 데이비드가 곁에 있고, 레이첼의 부모가 실수한 한가운데서 살 수는 없다고 하고, 돈은 프랭크가 찾아오라고 하지 않았냐고 하는데 돈을 누구에게 줬는지에 따라 대사가 달라지며 어쨌든 레이첼이 돈은 자기 아버지한테서 받았다면서 결국 클로이는 졌다고 하면서 어디로 갈 건지 묻고 레이첼은 원하는 대로 하라고 한다. 길을 따라 쭉 이리저리 여행을 다닐지 로스앤젤레스로 갈지 뉴욕으로 갈지 택할 수 있다. 그럼에도 주저하는 클로이에게 레이첼은 뭘 해주면 같이 갈지 묻고, 네 팔찌, 문신, '''키스'''의 선택지가 뜬다. 키스를 택하면 부끄러운듯 말을 못하지만 레이첼은 알아채고 키스를 한다![40] 그런데 이때, '''5월인데도 불구하고 눈이 내린다.'''[41] 레이첼은 이건 지금 떠나야 하는 징조라며, 지금 당장 집에 가서 옷가지를 챙겨서 나오자고 한다. 곧이어 앰버 가에 도착하는데 확실히 지방 검사장답게 화려한 집에 클로이는 압도당했는지 놀라다가 집으로 들어간다.
1.12. 앰버 가
집 안에서는 레이첼의 어머니, 로즈가 요리를 하고 있었다. 둘은 몰래 2층으로 가려고 했지만 마침 딱 레이첼의 아버지, 제임스가 내려와서 둘을 맞이하고 클로이는 별 수 없이 붙잡혀서 같이 저녁을 먹게 된다.[42] 레이첼은 옷을 갈아입으러 방으로 간 사이 클로이는 집안을 둘러보고 로즈가 상 차리는 걸 돕는다.[43] 집 안은 집 밖보다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한쪽에는 레이첼이 받은 상들이 잔뜩 걸려있다. 파일을 보면 데이먼 메릭의 행적이 적혀있는데 상당히 위험한 놈인 걸 알 수 있으며 거기에는 프랭크와 세라, 제재소에서 시비 붙은 두 남자와 문지기도 같이 언급되어있다. 벽난로 위의 가족사진을 보면 파리로 여행간 것을 보고 어떤 가족들은 말로만 간다고 하지 않고 진짜 간다고 독백한다. 안락의자에 앉으면 클로이는 레이첼이 이 집에서 자란 게 믿기지 않는다고 독백한다. 노트북을 보면 시크릿 탭 띄우는 법과 브라우저 검색 기록 지우는 법을 검색한 기록이 있고, 5월 7일의 기록은 통째로 지워져있다.
로즈와 대화하여 뭘 도와야 할 지 물으면 먼저 찬장에서 접시 4개를 꺼내서 식탁에 놓아달라고 한다.[44] 접시를 놓고 나면[45] 그 다음에는 제임스에게 무슨 술을 마실지 물어봐달라고 하고, 제임스에게 가서 물으면 셰리가 좋겠다고 한다. 그리고 제임스는 어제의 레이첼은 그동안과 완전 딴판이었다면서 무슨 일인지 묻고, 교장실에서 레이첼을 감싸줬다면 그건 분명 감싸주는 게 맞았다면서, 아마 지금의 레이첼은 네가 필요한 것 같다고 한다. 그 다음에는 찬장에서 셰리 잔을 꺼내달라고 하는데 뭐가 셰리 잔인지 몰라서 헷갈려하는 클로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촛불을 밝혀달라고 하면서 라이터는 저쪽에 있다고 하다 클로이가 자기 라이터 있다고 하니 표정이 굳어지는 걸 볼 수 있다.[46] 그리고 촛불을 켜면 끝.
가족 식사 자리에서 클로이는 정학/퇴학 사실을 숨기고, 로즈가 산불 이야기를 꺼내자 레이첼은 마시던 걸 뿜는다. 아마 방화 때문일 거라고 하고 레이첼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로즈는 클로이에게 친구라고 하니 언제든 놀러오라고 하고, 제임스는 이럴 때일수록 가족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사랑과 책임감에 대해 설파한다. 이때 Backtalk로 맞서거나 레이첼을 진정시킬 수 있다. Backtalk를 하면 제임스를 몰아붙이게 되고 Backtalk를 하지 않으면 분위기를 깨지 않고 맞춰주게 된다. 하지만 어떻게 해도 레이첼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 아버지의 불륜을 목격한 것을 말하고 클로이는 제임스를 몰아붙이고 이에 제임스는 클로이에게 욕을 내뱉으며 더 이상 나타나지 말라고 하고[47] 이에 로즈는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면서 말싸움으로 번진다. 그때까지 앉아있다가 결국 분노가 극에 달한 레이첼은 샐러드 그릇을 집어던져 모두 입을 다물게 만들고, 한 번이라도 진실을 말해달라고 한다. 결국 제임스는 진실을 밝히는데, 공원에서 만난 그 여자, 세라는 내연녀가 아니라...
'''레이첼의 친모였다.'''[48]
마이키 또는 드류는 형제의 수술을 기다리면서 앉아있다가 스테프에게 위로를 받고, 프랭크에게 데이먼이 찾아와 공책을 보고는 돈을 갚았으면 드류의 이름 위에 줄을 긋고 돈을 갚지 않았다면 빨간 지장을 찍으며,[49] 빅토리아는 템페스트 공연 전단지를 떨어트린 뒤 밟고 가버리고, 조이스는 아직도 돌아오지 않은 클로이의 방을 둘러보고 데이비드와 포옹을 하고, 사만다는 무대 앞 관객석에 앉아있다가 네이선을 보고 피하거나 박수를 쳐주며, 세라는 모래길에서 걸어다니다가 눈을 보고 의아한 듯 주변을 둘러보고 산불을 보여주면서 페이드 아웃된다.
크레딧 뒤에 나오는 다음 에피소드 예고는 클로이는 쓰레기장에서 수리하던 트럭을 욕을 하면서 급한 듯이 시동을 걸고 핸들을 잡는다.
[1] 올더스 헉슬리의 소설 제목으로 더 유명하긴 하지만 전 에피소드 제목과 마찬가지로 템페스트에서 따온 것이다. 5막 1장에서 모든 사건이 해결되고 난 뒤의 미란다의 대사인 How beauteous mankind is! O brave new world, That has such people in ’t!(인간이란 참 아름답기도 하구나! 오 멋진 신세계구나,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다니!)에서 나오는 구절.[2] 전 에피소드에서 조이스에게 어떻게 대했는지에 따라 조이스의 반응이 달라진다. 잘 대했다면 클로이가 막장이긴 해도 일진 짓을 할 리가 없다면서 클로이를 감싸주고 클로이가 자기 믿지 않냐고 물어보면 믿는다고 말하고 웰스가 드류의 상황은 복잡하다고 말할 때 내 딸 상황은 안 복잡하냐면서 따지는 등 계속 클로이를 변호하지만 나쁘게 대했다면 조이스는 이번엔 일진 짓이냐면서 혼내고 믿냐고 물어봐도 그냥 조용히 있으라고 욕만 듣는다.[3] 조이스에게 잘 대했다면 조이스는 지금 내 딸이 자금 지원 받으면서 학교 다녀서 대접이 개차반이냐고 따지고 전 에피소드에서 클로이가 고위험군 학생이라는 걸 알게 됐다면 클로이가 그 사실을 말하고 뭔 얘들한테 그런 말을 하냐고 심하게 까인다. 웰스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클로이가 아버지 돌아가신 2년 동안 겪은 일이 있는데 그럼에도 그러냐고 부끄러운 줄 알라고 일갈 당하고 웰스는 편견은 없다면서 정중하게 변명한다.[4] 만약 전 에피소드에서 연극 무대에 앉았고 Backtalk를 안 했다면 오늘밤이 연극 아니냐고 따졌을 때 그렇게 잘 알면서 왜 거긴 앉았냐고 까인다.[5] 만약 퇴학당했다면 미안해할 필요없다고 말하고 정학당했으면 나도 미안하다고 말한다.[6] 만약 스킵의 데모 테이프를 들었다면 클로이에게 공감하는 반응을 보이며 파시스트 새끼들이라면서 교직원들을 까지만 안 들었다면 오늘 쉬는 날인데 나왔다면서 귀찮은 듯이 군다.[7] 이때 나오는 음악은 Daughter의 No Care.[8] 그래피티를 남기다가 화재경보 버튼에 유리를 깰 망치가 없는 걸 보고 아쉬워 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데 훗날 이 버튼이 자신의 생사를 결정할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9] 이 때 레이첼에게서 면담이 끔찍했다고 문자가 오고 일기장을 확인하며 클로이가 맥스와는 다르게 일기장 맥스는 같이 있어준다고 한탄하는 독백을 하고, 문자를 확인하면 클로이와 레이첼이 새벽까지 서로 문자를 주고 받은 것과 아카디아 만 소방서와 웰스 교장이 산불 경고를 보낸 것 거기에 엘리엇이 놀라서 클로이에게 문자를 보낸 것과 조이스가 걱정된다며 빨리 답장하라는 문자를 보낸 것을 확인 할 수 있다.[10] 구석에 있는 트럭에 실린 무대조명에 첫 번째 그래피티를 남길 수 있다. 선택지는 대마초 아니면 아나키, 내용은 대마초 잎의 그림과 서클 A.[11] 추가적으로 전 에피소드에서 조이스의 가방에 돈을 넣었다면 조이스는 자기가방에 돈 넣은 거 안다면서 어디서 난 돈이냐고 추궁한다.[12] 전 에피소드에서 Backtalk로 데이비드가 설교하는 걸 막았다면 추가로 언급하며 조이스가 뭔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고 데이비드는 새로 시작하면 어제 일은 용서해주겠다고 말한다.[13] 본편에서 맥스가 클로이의 물건 맞히기를 할 때 나오는 판다 열쇠고리를 다시 볼 수 있다. 추가로 전 에피소드에서 돈을 챙기고 아무 짓도 안했으면 돈뭉치도 나오고 테이블탑 게임을 했다면 마이키에게 받은 사탕도 나오고 초반에 락커에서 봉고의 사진을 챙겼다면 봉고의 사진도 나온다.[14] '일반적인 것들' 중에는 담배도 있는데 정작 이거에 대해서는 아무 말 안 한다.[15] 훗날 클로이가 본편에서 쓰는 차이다. 번호판에는 ANBONNY라고 적혀 있는데 클로이가 어렸을 때 해적이 되고 싶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맘에 든 듯.[16] 이때 조이스에게서 문자가 온다. 내용은 조이스가 데이비드는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두둔하자 클로이가 그런 사람이 검문을 하냐고 화내는 내용.[17] 여기에 있는 자동차 후드에 두 번째 그래피티를 남길 수 있다. 내용은 '여기 푸른 수염 묻히다' 또는 '여기 보물 묻혀있음'. 전자는 생몰년도에 1994-2010라고 적는데 푸른 수염이 클로이 어렸을 때 해적놀이하던 이름이고 1994년생인 걸 보면 자신의 동심은 죽었다고 적는 것이라 슬픈 듯 반응하고 후자는 가상의 보물지도를 그린다.[18] 여기서 나오는 음악은 Daughters의 All I Wanted.[19] 시트 뒤에 세 번째 그래피티를 남길 수 있다. 내용은 '섭리의 눈' 또는 '넌 죽은 목숨이야(You are about to die)'.[20] 이때 섭리의 눈을 그렸다면 섭리의 눈이 움직이다가 클로이가 보자 움직임을 멈춘다. "넌 죽은 목숨이야(You are about to die)"라고 그래피티를 남겼다면 "'''클로이 프라이스''' 넌 죽은 목숨이야('''Chole Price''' You are about to die)"라고 바뀌어있다.[21] 이때 마이키에게서 문자가 온다. 클로이가 정학/퇴학당한 소식을 듣고 유감이라고 하고, 게임을 했다면 클로이가 교장 상대로 주사위가 1이 떴다고 하고 마이키는 스테프가 너 덕후 같다고 한다고 전해준다.[22] 벽에 네 번째 그래피티를 남길 수 있다. 본편에서도 나온 '클로이 왔다감(Chloe was here)'.[23] 이때 저스틴에게서 문자가 온다. 정학/퇴학당한 걸 듣고 놀라고 대마 피고 싶으면 연락하라는 내용.[24] 할 일 목록으로 '클로이의 마약'과 함께 대마초 그림 또는 '새로운 진짜 집'과 함께 불타는 캠핑카 그림을 그려놓는다.[25] 이때 엘리엇에게서 문자가 온다. 템페스트 공연과 클로이의 정학/퇴학에 대해 횡설수설한다.[26] 이때 레이첼에게서 문자가 오고, 학교 뒤에 탈의실로 쓸 텐트를 세워놨다면서 어딘지 묻고 클로이는 심부름을 언급하며 나도 학교라고 한다. 만약 레이첼이 연극에서 쫓겨나면 빅토리아에게 맞서는 걸 도와달라고 한다. 그리고 레이첼의 아빠와 같이 있던 여자의 이름이 세라라는 걸 알아냈을 경우 추가로 언급한다.[27] "이곳에 발을 들이는 자 모든 희망을 버릴지어다" 또는 "폭풍우가 지나감". 그리고 그래피티를 보면 "전 항상 클로이가 이 학교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길 거란 걸 알고 있었습니다..."라는 드립을 친다.[28] 에피소드 1에서도 암시하는 장면이 나왔지만 스테프는 레즈비언이다.[29] 흰색 문에 일곱 번째 그래피티를 남길 수 있다. 다람쥐 그림과 함께 '다람쥐의 화해의 선물' 또는 '다람쥐는 귀찮다'.[30] 정황상 프랭크의 캠핑카.[31] 이때 프랭크에게서 재촉하는 문자가 온다.[32] 이때 아카디아 만 긴급 경보 문자가 오는데 컬미네이션 주립 공원의 50%이 전소되었다고 한다.[33] '덩굴 식물' 또는 '시인'에 대해 쓰는데 쓰고 나서 '(네 화이트보드에 멋대로 낙서한 게) 미안하지 않아서 미안하네' 라고 독백한다. 덧붙여 '덩굴 식물' 의 영어 원문은 'creeper' 인데, 'creep' 이라고만 하면 '소름끼치는 새끼' 라는 욕설도 된다. 엘리엇의 방에서 발견한 일종의 연애시를 발견했을 때 클로이의 반응이 대략 이러므로 중의적인 표현을 노린 게 아닐까 싶다.[34] 이때 스테프에게서 문자가 오는데 드류 또는 마이키가 다쳐서 같이 병원에 가고 있다는 내용이다.[35] 이때 프랭크에게서 문자가 오는데 데이먼의 일에 대해 언급하고, 돈을 데이먼에게 줬다면 데이먼이 돈을 받았다고 했다고 하고 돈을 드류에게 줬다면 돈이 어딨냐고 계속해서 묻는다.[36] 숙제를 망쳤다면 숙제처럼 연극도 망치러 온 거냐고 비꼰다.[37] 이때 엘리엇에게서 문자가 오는데 클로이는 자기를 '곧 보게 될 거'라고 하고 엘리엇은 뭔 소린지 못 알아듣는다.[38] 거울에 립스틱으로 아홉 번째 그래피티를 그릴 수 있다. 죽음 혹은 비극을 표현한 그림.[39] 웃긴 건 연극인데도 딱히 시간 제한 같은 게 없고 연기하기 전에는 그냥 평소처럼 걸으면서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고, 도중에 상자에 앉아서 생각하는 것도 가능하다.[40] 것도 그냥 키스하는게 아니라 '''딥키스'''를 한다!!! [41] 본편 에피소드 1 마지막과 같이.[42] 그냥 '저녁ㄱ먹고 갈래?'라고 권유한것도 아니고 '''"먹으렴(Must)"'''를 써서 사실상 강요한다.[43] 이때 스테프에게서 연극이 멋졌다고 문자가 온다. 드류 또는 마이키의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한다.[44] 이때 마이키에게서 드류 또는 자기의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데이먼에게 돈을 줬다면 다소 볼멘 소리를 하고 드류에게 돈을 줬다면 고맙다고 한다. 그리고 클로이가 연극에 나온 것에 대해서도 언급한다.[45] 이때 조이스에게서 문자가 오고 연극에 나온 걸 들었다면서 오늘 밤에 올 거냐고 묻는다.[46] 이 다음 로즈가 자리를 옮기는데 냉장고에 붙어있는 제임스에 관한 신문기사에 열 번째 그래피티를 남길 수 있다.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나 드라큘라 백작처럼 꾸민다.[47] Backtalk를 하지 않으면 클로이는 분위기를 깨지 않으려고 하다가 딱 이 한 마디만 하게 되는데도 이런 반응을 보여서 상당히 어색해진다.[48] 사실 어떻게 보면 복선이 숨겨져 있었다고 볼 여지도 있는 것이, 레이첼은 연한 금발인 반면 지금까지 그녀의 부모로 소개되었던 제임스와 로즈는 머리가 검은색이거나 갈색이었기 때문이다. 본편의 클로이가 그렇듯 레이첼도 염색을 했다고 볼 수도 있기는 한데, 클로이는 염색을 했음을 한 눈에 알 수 있고 실제로 본편에서 그녀가 쓰는 염색약도 나오는 반면 레이첼은 원래 흑발이었다고 볼 근거가 전혀 없다.[49] 이때 돈을 갚았든 갚지 않았든 클로이의 이름 위에도 줄이 그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