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Shit: Binge & Pu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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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제목'''
'''Live Shit: Binge & Purge'''
'''발매일'''
1993년 11월 23일
'''장르'''
스래시 메탈
'''러닝 타임'''
177:06(오디오)
8:34:39(비디오)
'''프로듀서'''
제임스 헷필드, 라스 울리히
'''발매사'''
Elektra, Vertigo
1. 개요
1.1. 오디오
1.2. 비디오
2. 프로모션


1. 개요


메탈리카의 라이브 앨범. 비디오 앨범과 오디오 앨범이 하나의 박스 세트에 담겨 출시되었다. CD 세 장과 비디오테이프 세 개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72페이지 구성의 메탈리카 이야기를 다룬 소책자와 메탈리카 공연의 스네이크 피트[1] 입장권이 동봉되어 있었다.
93년도 당시 시중에 75달러라는 비싼 가격에 풀린 박스 세트임에도 불구하고 메탈리카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60만개를 팔아치웠고, 신곡이 단 한 곡도 없는 라이브 앨범임에도 1993년 빌보드 200 앨범차트에서 26위를 기록하였다. 이후 비디오 테이프의 시대가 저묾에 따라 세 개의 비디오 테이프는 두 장의 DVD로 대체되어 재출시되었다.
앨범명은 굳이 번역하면 <라이브로 하는 짓거리: 먹고 토하고> 정도. Binge는 폭식/폭음, Purge는 사전의미상 숙청이나, Binge와 함께 사용될 때의 용례는 폭식에 따른 신경성 구토이다.

1.1. 오디오


1993년 2월 25~27일, 3월 1~2일에 걸쳐 5일간 열린 멕시코시티 체육궁전(Palacio de los Deportes) 공연의 실황 일부가 실려 있다.

1.2. 비디오


1992년 1월 13~14일에 열린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스포츠 아레나 공연과 1989년 8월 29~30일 열린 워싱턴 주 시애틀 콜리시엄 공연의 실황이 실려 있다. 1989년 공연은 Damaged Justice 투어의 일부이며, 1992년 공연은 Wherever We May Roam 투어의 일부이다.
이 박스 세트의 비디오는 '91 Monsters of Rock @ Moscow 실황영상과 함께 메탈리카의 최전성기를 상징하는 영상으로 남아있다. 오늘날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메탈리카의 최전성기 영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애틀, 샌디에이고, 멕시코시티 공연 실황은 모두 이 박스 세트에 수록된 비디오에서 발췌한 영상이다.

2. 프로모션



'''<Live Shit> MTV 프로모션 광고'''
1993년 11월 발매 직후 MTV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였다. 이 라이브 앨범에 잘 어울릴 제목을 지어 엽서로 부치면 멤버들이 당선작을 하나 선발하기로 하였고, 1등 상품은 메탈리카와 24시간동안 함께 놀기 & 멤버들이 4집 투어기간동안 실제로 사용한 투어용 드레스 박스 안에 들어있는 의문의 경품들이었다. 제이슨 뉴스테드라스 울리히가 홍보영상을 촬영하였고, 이 영상은 MTV의 정규방송 사이사이에 광고 형식을 빌어 연재되었다.

'''<Live Shit> MTV 프로모션 후기'''
다음해 2월 당첨자가 공개되었으며, 오하이오 주에 거주하던 팬인 비제이 심슨이 24시간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증정이 예고된 드레스 박스는 당첨자가 보는 앞에서 열렸으며, 안에는 4집 투어기간 당시 멤버들이 읽던 음악 잡지나 입던 옷가지, 가지고 놀던 공, '''기타''' 등 어마어마한 양의 물건이 들어있었다.
당시 MTV는 오늘날 쉽게 볼 수 없는 이러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시도함으로써 채널의 주가를 높이곤 하였다. 이 프로모션의 바로 다음 주자는 판테라였다.
[1] 무대 위의 객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