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is Time Sixth Sense

 



1. 개요
2. 앨범 소개
3. 설명


1. 개요


'''Love is Time Sixth Sense'''
총 1시간 2분 57초
2003년 12월 12일 발매
트랙
곡명
러닝타임
작사
작곡
편곡
1

4:15
도윤숙
이태윤
이태윤, 전종혁
2
그대는 눈물겹다[1]
5:02
양재선
Hirose Kohmi
김승현
3
'''사랑의 시(時)'''TITLE[2]
3:45
채정은
Tamaki Koji
4
Sixth Sense[3]
3:58
조은희
5
낮달[4]
4:23
Hirose Kohmi
6
Follow me(Come with me)
4:43
이수
7
하루가 십년이 되는 날
5:08
조은희
RPM
손영채
8
Like a wind..(바람처럼)
2:54
Y. I
김승현
9
For you...
4:37
도윤숙
이태윤
10
사랑하고 싶었어 II
3:56
이단희
신동우
11
Something Love
3:36
J. Yoon
12
Find my true self Part II[5]
3:55
이수
13
사랑의 시(時) (Inst.)
3:45
-
Tamaki Koji
14
그대는 눈물겹다 (Inst.)
5:03
Hirose Kohmi
15
Sixth Sense (Inst.)[6]
3:57
Tamaki Koji

2. 앨범 소개


앨범 소개
'Moon Child The Maximum'이라는 이름처럼, 문차일드에서 시작된 이들의 행보는 첫걸음부터 고공행진을 하더니 이 음반으로 대중적 성공의 최고봉을 찍는다. 소문만 무성했던 이수의 가창력이 대중들을 놀래며 길고도 성공적이었던 1집 활동에 '잠시만 안녕'을 고한지 6개월 만의 작품이었다. 록 발라드라는 색깔로 전 작과 비슷하게 구성됐음에도 35만 장의 판매고가 증명한 것은, 대중이 그들의 음악을 더욱 원했고 충족했다는 사실이다. 엠씨 더 맥스의 음악이 이미 독보적이라는 것을 알린 셈이었다.
8비트의 피아노 연주와 현악을 배경으로 덤덤한 이수의 노래가 더욱 슬프게 느껴지는 "별"을 시작으로, 동양적인 느낌의 멜로디와 애절한 감정을 극대화 한 "그대는 눈물겹다"가 그 뒤를 잇는다. 타이틀곡 "사랑의 시"는 후렴구에서 가성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주목을 받았는데, 이 곡으로 음악방송 1위를 독식하고 전국의 노래방을 점령(?)하는 등 큰 히트를 쳤다. 일렉 기타 연주와 코러스가 돋보이는 빠른 템포의 "Sixth Sense"로 활동을 마무리할 때까지 2집의 반응은 대단히 뜨거웠다.
큰 사랑을 받은 "사랑의 시"가 일본 록그룹 Anzenchitai에 속한 Tamaki Koji의 곡으로 알려지며, "잠시만 안녕"에 이어 또다시 리메이크 곡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대중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었던 해프닝이었다. 이처럼 국경을 넘나드는 음악으로 자신들의 색깔을 확실히 정립한 엠씨 더 맥스의 2집은 문차일드의 앨범을 포함한 전 앨범을 통틀어 그들의 이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엠씨 더 맥스다운 앨범이다.

3. 설명


2003년 12월 11일 발매. 그들의 '''네 번째 앨범'''이자 '''엠씨더맥스라는 이름으로 낸 두 번째 앨범'''이다. 문차일드부터 엠씨더맥스까지 열 개의 정규앨범들 중에 대중적으로 '''가장 히트친 앨범'''. 음반판매량 역시 '''244,504장'''이 팔리며 가장 많은 사람들이 구매한 앨범이 되었다.
1집의 대성공으로 그 때 당시 먹혔던 색깔로 음반을 작업하면서 전체적으로 앨범의 통일성이 짙어졌다. 대부분의 수록곡이 발라드이며 락, 재즈 등의 색깔이 담긴 노래들이 크게 줄어들었다. [7] 안전지대의 초콜릿과 같은 시기에 앨범을 발매하려 했으나 안전지대가 약간 앞당겨 내는 바람에 같은 시기에 곡을 받았던 사랑의 시가 본의 아니게 리메이크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실제로는 동시에 곡을 받고 동시에 발표하기로 했으므로 리메이크가 아니다. 전 앨범에 이어 두 번 연속으로 일본 곡을 가져오는 바람에 일본 노래 리메이크 밴드라는 이미지가 심어졌으며, 이는 이수 성매매 사건 이전까지 이들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짐이 되었다. 또한 앨범 수록곡 절대 다수를 멤버들 연주가 아닌 세션으로 채우면서 큰 논란을 불어일으키기도 했다. 연속적인 일본곡 수록과 세션 기용, 의견 반영 축소 등 일련의 사건들로 인하여 멤버들과 소속사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시점이었다.
타이틀곡 '''사랑의 시'''. 절절한 멜로디와 가사, 후렴구에서 가성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구성으로 나오자마자 주목받으며 상당히 히트를 했다. 계절감에 맞는 쓸쓸한 분위기 덕분에 연말~연초로 이어지는 시기에 음악캠프 3주 연속 1위, 음반 차트 장기간 1위를 독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사랑의 시의 커다란 인기에 힘입어 후속곡으로 나온 '''그대는 눈물겹다''' 역시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의 발라드 곡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서태지, 이수영, 테이, SG워너비, 동방신기라는 걸출한 인기가수들 틈을 비집고 또다시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고, '''Sixth Sense'''까지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음악산업협회(현 가온차트) 기준 244,504장, 한터차트 기준 35만장을 기록하며 말 그대로 대박났다. 엠씨더맥스의 대중적인 인지도를 크게 올린 앨범으로 한동안 이들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사랑의 시로 기록될 수준이었다. TV만 틀면 이 노래가 주야장천 나오며 엠씨더맥스라는 밴드를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린 시기였다.
코가 없는 이수의 얼굴이 일품이다.

[1] 최고음이 2옥타브 라(A4)인 노래 중 가장 어려운 축에 속한다.[2] 가 아니다. 하지만 없죠옹~ 으로 유명한 그 노래다.[3] 인기가요 첫방 때 이수는 이 노래를 부르다가 1절 가사를 통째로 날려버렸다. 영상을 찾아보면, 뒤에서 웃음이 터진 다른 멤버들을 볼 수 있다. 활동 당시 더 넛츠의 멤버 지현우가 객원 기타로 섰다. 2003년에 나온 노래임에도 이수는 공연 등에서 이 노래를 부를 때 '''단 한 번도 완벽하게 부른 적이 없'''...었지만 2016년 3월 12일 8집 대구 콘서트에서 이 징크스를 깼다![4] 엠씨더맥스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노래를 꼭 들어보도록 하자. 숨은 명곡 중 하나다.[5] 속칭 파마셀. 본디 다른 가수에게 줄 노래였으나 결과물이 너무 만족스러운 나머지 자신이 부르게 되어버렸다고 한다.[6] Inst.가 들어있는 세 곡으로 방송 출연을 했다.[7] 다만 이때까지만 해도 Sixth Sense와 같이 빠른 템포의 곡도 있긴 했다. 이후 Returns로 컴백하기까지 3,4집 모두 올 발라드였기에 이 당시 1,2집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매우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