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You 시간을 넘어서

 

1. 개요
2. 가사
2.1. 한국어판
3. 기타


1. 개요


애니메이션신풍괴도 잔느의 삽입곡/엔딩곡이다.
투니버스가 자체 제작한 곡으로 WE 1집에 수록되어 있어있다.
다시 만난 세계 등을 작곡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가인 김연정이 보컬을 담당했다. 작사, 작곡, 편곡은 그녀의 남편인 기타리스트 김정배가 담당했다.
Dive into Shine과 마찬가지로 A버전과 B버전으로 나뉘었다. 일본에서는 각각의 영상에 ハルカ와 Till The End를 삽입했다.


2. 가사



2.1. 한국어판



A버전 [1]

B버전
사랑해요 너에게 몇 번씩
내 맘을 전하고 싶어도 자신이 없어
보고파요 슬퍼도 눈물은
보이질 않아요 하지만 가슴이 아파
아무리 외로워해도 이젠 혼자가 아니죠
당신이라면 언제라도 힘내요
한동안 차가운 밤을 이젠 묻어버릴게요
계속된 사랑을 한 적은 없었지만
두 번 다시 없을 이 순간을
나는 꼭 안고 있어요 빛나는 나의 순간을
다시 만날 그 날 기다려요
이 시간들을 넘어서 가는 거예요 영원히

3. 기타


오프닝과 함께 현재에도 회자되고 있는 투니버스 리즈시절 애니송 중 하나이다. 투니버스 자체 제작곡인 이 곡은 김연정의 담담한 음색과 고조되는 감성으로 우울한 작품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고 평가받는다. 거기에 연한 녹색을 기반으로 한 엔딩화면[2]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몽환적으로 만들어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더 부각시켰다. 1쿨에 나예리가 물결에 비치는 또다른 자신인 쟌느를 바라보는 장면, 2쿨에 별의 일주운동[3]과 바람에 나예리의 모자가 날아가는 장면[4]이 음악과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노스탤지아를 안겨준다.
다만, 외환위기의 후유증으로 인한 자금 부족으로 TV 사이즈만 제작되었다고 한다. '''일본판 ED들을 모조리 쌈싸먹고도 남을 만한 포스'''를 감안하면 매우 아쉬운 대목이다.

[1] 주로 부감과 롱샷을 통해 나예리의 외로움을 부각시키려 했다.[2] 1쿨에서는 물 때문에, 2쿨에서는 하늘 때문에 화면이 전체적으로 연한 녹색으로 보인다.[3] 자연적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이 아니다. 점상촬영으로 별을 찍은 사진을 이어붙이면 만들 수 있다.[4] 작품의 원제가 "신풍(神風)"괴도 잔느라는 점에서 인상깊은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