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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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mm 자주포
1. 제원
2. 개요
3. 상세
4. 부활 가능성(?)을 얻다. 극초음속 포탄 테스트
5. 매체에서
6. 둘러보기


1. 제원


M107 175 mm self-propelled gun
(M107 self-propelled gun)
  • 승무원 : 5명 (포격시 운용요원 13명)
  • 무장 : M113 60구경 175mm 유탄포(지속사격 1분에 1발, 최대발사속도 1분간 2발)
  • 차체 포탄탑재량 : 175mm 포탄 2발
  • 전장 : 11.26m(주포 포함), 5.72m(차체)
  • 전폭 : 3.15m
  • 전고 : 2.81m(주포 부앙각 0˚), 3.68m(주포 부앙각 최대)
  • 궤도 폭 : 0.46m
  • 전투중량 : 28.17톤
  • 장갑 : 13mm
  • 엔진 : 405마력(8기통) GMC Model 8V-71T Detroit Diesel
  • 연료탑재량 : 1,137L
  • 최대속도 : 56km/h(도로)
  • 항속거리 : 725km(도로)
  • NATO 기준탄 최대사거리 : 32.7km
  • 제탄자장착탄 최대사거리 : 40km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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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의 중포인 M1/M2/M59 155mm 평사포(일명 롱톰)의 후신 격 자주포. 당시의 곡사포(howitzer)는 단포신으로 사거리가 짧았으며, 오히려 탄도가 곡사포와 직사포의 중간 정도인 평사포가 최대사거리를 자랑했다. 105mm, 155mm 곡사포와 별개로 최고사거리의 중포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이후 곡사포의 사거리가 크게 개선되면서 이런류의 평사포는 모조리 멸종해버렸지만…

3. 상세


동시기의 비슷한 무기체계로는 M108 105mm 자주곡사포, M109 155mm 자주곡사포, M110 203mm 자주곡사포 등이 있다. 특히 M110의 경우는 차체가 동일하고 오픈탑 구조라는 점에서, 포만 다르지 거의 같은 물건.
차체가 가볍기 때문에 공중수송이 가능하며, M107은 무게 66.6kg의 고폭탄을 초속 914m/s로 32.7km까지 발사할 수 있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개발 당시의 자주포로서는 최고 수준의 사거리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다가 무거운 탄두를 발사할 수 있어, 전술핵탄두를 발사하는 용도로도 사용되었다.
그러나 냉전이 끝나자 미국은 M107을 유지할 필요성을 상실했다. 175mm 포탄은 다른 포들과 전혀 호환되지 않으며, RAP(사거리연장탄)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M109A5 등에서 발사하는 155mm 포탄도 더 긴 사정거리를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게다가 공중수송을 위해 너무 경량화한 나머지, 차체 위에 포만 달아놓은 격이라 조작인원을 보호할 어떤 수단도 없었다. 그래서 베트남전 때 M110과 마찬가지로 지뢰, 적의 포격, 적 보병의 습격등에 대단히 취약했다.
이때문에 90년대 초반 미군에서 M107과 M110은 퇴역되었으며, 이 중 대부분은 한국군(1971년부터 소량 운용하고 있었다)에 공여된다. 분량은 각각 100대 이상의 차체와 약 60만톤에 이르는 포탄이었다. 하지만 포탄을 국산화하지 않은 바람에 예비 포탄은 부족했다고 한다. 덤으로 앞서 언급했듯이 공중수송을 위해서 차체가 작고, M107의 포가 너무 큰 나머지, 포탑식 구조를 채용하는 대신 상부가 개방된 오픈 탑 구조로 되어 있다. 이는 북한의 화생방 공격이나 대포병 사격에 매우 취약하므로, K9나 K55에 의해 대부분 대체되고 퇴역했다.
포탄의 무게가 66.6kg이나 나가 차체에는 2발밖에 수납하지 못한다. 따라서 M548 탄약수송차량이 항상 따라다닌다. 승무원 5명은 차체에 탑승하고, 사격시 보조수 8명은 탄약수송차량에 탑승한다.

4. 부활 가능성(?)을 얻다. 극초음속 포탄 테스트



위 영상에서 보듯이, 최근 미군이 테스트한 극초음속 포탄 테스트용 자주포로서 M107이나 108 둘중 하나로 보이는 차량과 M109 자주포가 함께 동원되었다. 특히 차체의 주포로 보아 107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108을 기반으로 개조하여 155mm 극초음속 곡사포를 장착하였을수도 있다. 어쨌건, 본 차량의 차체가 옆의 팔라딘보다 반동을 더 잘 버티는 것으로 보인다. 팔라딘은 사격반동으로 인해 포탑 후부가 순간적으로 아래로 휘지만, 오픈탑에 뒤쪽의 스페이드의 유압장치와 도저날이 반동을 받는 구조로 만들어진 107 차체는 8인치인 108에도 그대로 쓰이는 등 대구경의 흉악한 반동까지도 버티는 물건이니만큼 잘 버티는 모습을 보여준다.

5. 매체에서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 참전한 국군네덜란드 왕국군의 자주포로 참전. 엄청나게 긴 사정거리를 자랑하는 자주포지만 구형이라서 조준속도가 바닥을 치고 연사속도도 느리고 명중률도 바닥인것도 모자라서 결정적으로 두 국가에는 K9과 랜스 미사일 같은 훌륭한 장거리 포병이 존재하는지라 존재감은 그야 말로 바닥...
도미네이션즈에서 냉전 시대의 원거리 공성 병기로 등장한다.

6. 둘러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