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911(소녀전선)
1. 소개
소녀전선의 등장하는 미국제 2성 권총 전술인형. 소녀전선 계정 생성 시 , 나강 리볼버(소녀전선), P38(소녀전선)과 같이 지급되는 총기중 하나다. M1911, 나강 리볼버, P38순으로 획득정렬이 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내에서 지휘관을 가장 처음으로 만난인형. 때문에 제4의 벽을 뚫고 지휘관에게 획득대사로 다시 만났다고 언급한다. 그리즐리 MkV는 M1911의 대구경 버젼이다.더 강력한 적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은 새로운 제식권총의 연구제작에 착수하면서 전무후무한 엄격한 선발을 시행했어. 다행스럽게도 내가 우승자가 됨과 동시에, M1911이란 이름을 얻었지.[2]
전쟁기간 동안 수없이 많은 탁월한 공적을 세웠고, 전후 수십 년 동안에도 여전히 중요하게 사용되었어. 지휘관, 당신의 안전은 안심하고 나에게 맡겨달라구!
2. 설정
일편단심 지휘관 메가데레이며 지휘관을 '''달링'''이라고 부른다. 새해 첫날 인형들 대표로 새해 인사 편지를 보냈는데 자신이 지휘관과 제일 처음 만난 인형이라는걸 어필한다.[3]
3. 성능
3.1. 기본
3.1.1. 능력치
3.1.2. 스킬
2성급 인형의 연막탄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디버프 수치가 UMP45의 연막탄보다 사속 4% 이속 5% 적은 게 전부에[4] , 지속시간도 연막탄 스킬의 공통 수치인 4초이며, 선쿨 또한 타 연막탄과 동일하게 1초다. 때문에 매우 강력한 탱 지원 효과를 가지고 있다. 쿨타임은 오히려 SMG들보다 10레벨 기준으로 4초가 짧다.
4성과 5성급 SMG에 각각 하나씩 있고, M16도 가지고 있으며, M9도 존재하는 탓에 체감상 매우 흔한 스킬인 섬광탄과 달리, 연막탄은 잉그램과 UMP45를 제외하면 별로 쓸만한 인형들이 없고, 초보 시절에 유용한 잉그램도 키울 타이밍이 애매해서 잘 키우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UMP45를 빼면 없는 수준으로 희귀한 스킬이다.[5]
3.1.3. 평가
2성에 기본적으로 잘 드랍되는 인형이기에 육성이 쉬운데다가 스킬 또한 연막탄으로 나쁜 스킬은 아니다. 하지만 권총 병종이 보통 제대에 버프를 주기 위해 기용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것 또한 사실이다. 진형 버프 또한 나쁘다고는 할 수 없으나 좋다고 하긴 애매하다.
그리고 굳이 연막탄을 쓸거면 제대에 쓸만한 버프까지 뿌리는 UMP45를 사용하는게 차라리 더 낫다. 물론 UMP45는 어디까지나 AR제대에서 주로 쓰이니까 UMP45가 안 쓰이는 제대에 대체제로 넣을 수 있기는 한데 RF제대나 MG제대에 설 자리가 있을리는 없고 AR제대에는 딜 버프 권총을 넣는게 차라리 낫기 때문에 이래저래 쓰임새가 애매한 것이 현실이다.
다른 2성 권총에 비해 강화재료로서도 애매한 편이다. 모든 강화치가 골고루 높게 올라가는 FNP-9와 달리 M1911는 모든 강화치가 골고루 중하위권이다. 강화재료로서는 FNP-9의 하위호환이라고 보면 된다.
3.2. 개조 후
3.2.1. MOD1
진형버프와 연막탄 스킬이 4성급으로 강화된다. 그런데 연막탄의 쿨타임은 2성때의 것을 그대로 가져가 다른 연막탄 SMG보다 쿨타임이 빠르다. 장기전 전투라면 연막탄을 1번 더 빨리 쓸 수 있다는 점은 메리트.
업데이트 당시 인게임 내에서는 명중 진형 버프가 50%에서 60%로 상승하는 것으로 표기되나, 중국 서버에서는 50%로 표기되며 업데이트 공지에서도 50%로 그대로였다. 중국 서버에서 마인드맵 업그레이드가 처음 공개될 당시 데이터 언패킹을 통해 50%에서 60%로 상승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나 어찌 된 일인지 실 데이터 적용 시 누락된 모양. 중국 서버, 대만 서버, 한국 서버간의 인형 차이 정리 이후 인게임에서도 명중 버프 50%로 수정되었다.
3.2.2. MOD2
가까운 독일군부터 쏘면 자기 앞에 쓰러진 아군을 본 독일군이 멈춰서 소총으로 사격할 것이므로, 자신에게 착검 돌격하는 독일군들을 향해 가장 멀리 있는 독일군부터 1911로 차례대로 쓰러트렸다고 하는 앨빈 C.요크의 일화를 참고하여 만들어진 듯한 스킬이다.
연막탄을 던진 후 다음 7번의 강화 사격은 발사음이 바뀌며, 멀리 있는 순서대로 공격한다. 지금 공격하는 대상보다 더 가까운 대상이 없는 경우 현재 적에게 사격한다.
선쿨 1초지만 투척 시간까지 고려한다면 실질적인 선쿨은 3초다.
사격 속도는 M1911의 기본 사속과 비슷했으나 상향 후에는 사속과 무관하게 공격당 15프레임(0.5초)으로 빨라졌다. 이 스킬이 딜 스킬이다 보니 T골격을 쓰기 애매해지지만 M1911은 진형 버프 형태가 십자라서 딜러에게 진형 버프를 적용시키려면 자연스럽게 후열에 세우게 되기 때문에 별 문제될 일은 없다.
그 외에 사소한 문제가 있다면, 기본적으로 연막을 베이스로 하는 스킬이라 연막이 터지고 스킬을 한 발이라도 써야 조금 걸어가더라도 나머지 스킬이 풀로 나간다는 점이다. 중간에 나오는 적을 잡고 다음 적을 향해 일정 거리를 적을 뛰어가는 구조의 전투에서는 투척 후 연막이 작동되지 못하거나 연막이 작동되었더라도 추가 스킬이 나오기 전에 적이 다 죽고 조금이라도 달려가게 되는 경우는 스킬이 그대로 씹혀서 아예 안 나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3.2.3. MOD3
전용장비인 XM261탄은 실제 개발되었던 탄환을 모티프로 제작되었다. XM261탄은 베트남 전쟁 당시 베트콩들이 파 놓은 땅굴을 수색하는 터널 렛츠(Tunnel Rats)들이 쓸 수 있도록 M1911A1 권총으로 산탄을 쏠 수 있는 특수탄으로 개발되었으나, 실전에는 채용되지 못했다. 채용이 되었다면 땅굴같이 매우 좁은 공간에서 흉악한 살상력을 발휘했겠지만 안 그래도 장거리 사격에 적합하지 못한 권총의 사거리를 더 줄여버리는 꼴이 되어버리는지라 땅굴에 있는 베트콩 사냥 이외엔 거의 쓰일 수가 없던 것이 문제였다.일찍이 전쟁 중 잔혹한 참호 내의 근거리 전투를 위해 개발된 실험 탄약으로 45 구경에 사용 가능한 일종의 유산탄입니다. M1911 전용입니다.
XM261탄에 영향을 받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오늘날에는 산탄총 탄환을 쓰는 리볼버가 여럿 나와 있고, 권총으로 쏠 수 있는 형태의 소형 산탄이 뱀 등의 유해 동물 구제용으로 쓰이고 있다. 19세기~20세기 초에도 몇몇 리볼버가 산탄, 암염탄, 후추탄, 먼지탄(...) 따위를 쏘는 유해동물 구제용으로 나온 것을 보면 이쪽의 전통이 이어졌을 가능성이 더 크다.
물론 이런 배경과는 달리 딱히 산탄으로 총탄 종류가 변경되는 건 아니다. 인게임 상으로는 일반 5성 HP탄에 비해 화력을 조금이라도 더 챙겨갈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개조를 해도 M1911의 화력 스텟은 딜링형 치곤 그리 좋다고 볼 수는 없어서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3.2.4. 평가
선쿨 1초 연막탄 + 역경의 명사수의 쏠쏠한 딜량, 화력을 대폭 올려주는 전용장비 덕분에 잡몹처리용 1HG 조합에서는 괜찮은 안정성과 속도를 보인다.
다만 본격적으로 제대에 편성하기엔 이래저래 아쉬움이 남는다. 진형버프에서 M1911을 대신할 인형은 많으며 M1911의 스킬이 분명 썩 나쁘지 않은 건 사실이나 딜러진이 제대로 편성되어 있는 제대에서 딜을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 그렇다고 작정하고 5HG같은 제대를 편성해 딜러로 사용하자니 차라리 콜트 파이슨이나 데저트 이글 등을 채용하는 것이 낫다.
요약하자면, 상향은 되었으나 자체 성능의 한계로 사용처는 상당히 제한적인 인형으로, 제대에 편성한다면 적당한 디버프+양념딜을 넣는다는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4. 작중 행적
야전 2지역에서 지휘관을 보좌하며 톰슨이 행동대장이라면 M1911은 참모장 소임을 수행하고 있었다. M9를 걱정해 미리 백업을 준비해서 예상보다 막강했던 군의 포격과 철혈 병력 사이에 고립되어서 큰일날 뻔 했던 M9의 구출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개조 스토리에서는 M9에게 연식 오래된 할망구라고 무시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실제로 연식이 많은 총기라 크게 화를 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켜보던 톰슨이 차라리 화를 내라고 충고하기도.
첫 개조 후 지휘관 호위를 맡게 되자 반발하는 M9와 1대1 대결을 하는데, M9를 제압한다. 하지만 M9는 인정하지 못하고 자리를 뜨고, M1911 또한 여유로운 척 했지만 아슬아슬하게 이겼다며 더 강해질 것을 다짐한다.
두 번째 개조 후 철혈의 공세에서 M9와 함께 고립되는데, 참모장이라는 직책에 걸맞게 주유소를 폭발시켜 철혈들을 유도한 후 탈출에 성공한다. M9의 투정을 들어보면, 온갖 개구멍을 기어다니면서 탈출한 듯. 이후 M9에게 험하게 대해서 미안하다는 사과를 받는다. 하지만 할망구 소리는 그만두지 않겠다고.
5. 스킨
5.1. 2020 글로벌 4주년 - 천공을 뚫는 자
'''"인형은 울지 않아요, 그건 하늘이 인간에게 내린 선물이니까요. 정말 인형이 사랑을 안다면, 제가 하늘을 꿰뚫고 비를 내려 당신께 선사하겠어요."'''
6. 대사
6.1. 기본 대사
6.2. 개조 후 대사
지휘관을 호칭하는 대사가 달링에서 시키칸, 아나타[11] 로 바뀌어져 있다.
7. 여담
- 별명은 획득 대사 덕분에 '운메이' 또는 '운명이'라고 불린다.
- 게임하는 동안 지긋지긋하게 본다는 네타는 거의 공식이라 인형 등장 대사에서도 다시 만났음을 언급한다. AC130의 4컷 만화에서도 깨알같은 소재로 쓰여 강화 재료로 보이자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며 권총 자살하려는 내용까지 있다.#
- 4주년(한국서버 3주년) 축하 메시지
>"달링~ 운명적인 만남이네요~♡
후훗, 익숙한 대사죠? 맞아요, 달링과 처음 만났을 때 제가 한 말이에요.
달링의 첫 전술인형이 되어서, 지금까지 함께 있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뻐요. 그만큼 달링이 제게 의지한다는 거겠죠?
제가 비록 요즘 애들만큼 잘 싸우진 못해도, 달링을 향한 사랑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요!
그러니까, 3주년 축하해요 달링. 내년에도 이렇게, 달링과 마주볼 수 있기를 바라요♡"
후훗, 익숙한 대사죠? 맞아요, 달링과 처음 만났을 때 제가 한 말이에요.
달링의 첫 전술인형이 되어서, 지금까지 함께 있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뻐요. 그만큼 달링이 제게 의지한다는 거겠죠?
제가 비록 요즘 애들만큼 잘 싸우진 못해도, 달링을 향한 사랑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요!
그러니까, 3주년 축하해요 달링. 내년에도 이렇게, 달링과 마주볼 수 있기를 바라요♡"
8. 둘러보기
[1] 현재는 옷과 치마가 덜찢어진 형태로 검열됐다.[2] 필리핀 전쟁(미국-스페인 전쟁 당시 미국이 필리핀 독립운동가들의 뒷통수를 치고 필리핀을 식민지로 만들며 일어난 전쟁)에서 .38 롱콜트를 사용하는 콜트 M1892의 저지력 논란 이후 미 육군의 차기 제식권총의 조건으로 '.38 롱콜트보다 강한 저지력의 탄환을 쓰는 권총'을 제시했으며 이 경합에 루거P08등 여러 권총이 참여했었다. 정확히는 '.45 ACP 이하는 웬만해서 거들떠도 보지 말도록 하자.'에 가까웠다고. 원본 M1911의 나무위키 문서에 있는 동영상 참고. 2:11부터 나온다.[3] 실제로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주는 3개의 인형 중에 하나이다.[4] UMP45가 개조로 5성이 되어도 이속 10%, 사속 4% 차이에 불과하다.[5] 게다가 1초 선쿨 2.5 범위 디버프 스킬이라는 점 때문에 소녀전선에서 RO635의 정신교란을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디버프계 탱 스킬이기도 하다.[6] 116레벨 달성 시.[7] 118레벨 달성 시.[8] 120레벨 달성 시.[9] 117레벨 달성 시.[10] 설정상 '''AR소대를 제외한''' 전술인형들의 기억은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처음에 보고 제조로 또 본다고 하는것.[11] 이는 그냥 '당신'이라는 의미이지만 부부간에 당신이라 부르는 그 뜻도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