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A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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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ACP (11.43x23mm .45 Automatic Colt Pistol).'''
존 브라우닝이 1904년에 설계한 총알. Automatic Colt Pistol이라는 이름대로 콜트 M1911 자동권총에 쓰기 위해 개발했으며 .45 ACP를 처음 쓴 총도 콜트 M1905다. .45 AUTO, Colt 45, .45 Cal (말 그대로 45구경)라고도 칭한다.
현재 가격은 FMJ 한 발당 800원 정도.
필리핀의 모로 반란 때의 반군들이 마약에 취해서 총에 맞고서도 덤벼와 미군제식 권총탄인 .38 LongColt의 위력문제가 대두되었다. 그리고 두명의 군인이 개인적으로 진행한 소와 시체를 사용한 대인저지력 테스트가 이루어졌고, 45구경이 적합하단 견해를 밝혔다. 이 견해에 영향을 받아 .45 ACP가 만들어젔다.
미국에서 군경용으로 개발한 만큼, 미국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반면 다른 국가에선 NATO 표준 권총탄인 9×19mm 파라벨럼보다 인기가 낮은 편이다. 미국을 포함한 NATO 회원국은 물론 대척점에 있는 동구권 국가에다가 제3세계 국가들까지 널리 퍼진 9mm 권총탄에 비하면, 미국 외에는 권총탄으로 사용하는 국가가 드문 현실.
이론적으로 냉혹한 평가를 내리자면, 밸런스는 9mm와 .40 S&W에게 밀리고, 위력은 .357 매그넘. .44 매그넘. 10mm AUTO등에게 밀리고, 그 느려터진 속도와 쓸데없이 뚱뚱한 부피 때문에 '''장탄수와 탄속, 관통력은 거의 대부분의 탄종에게 밀리는.'''[4] 죄다 어중간해서 쓰잘데기 없는(...) 안습한 탄종이 .45인 것이다.
.45 ACP의 저지력은 근본부터가 주먹구구식 실험으로 나온 견해를 바탕으로 만들어지고 미국에서만 주로 쓰인 탄이다. 결정적으로 테러리스트와 범죄자의 방탄복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자동권총탄이 평등하게 무력화되었다. 따라서 1982년 STANAG 4090으로 9mm가 NATO 표준 탄약으로 선정되면서 미국의 군경도 9mm로 전환하고 있다. 신 권총 사업에서도 글록 M007, SIG M17 MHS 등 폴리머 재질의 9mm 구경 권총들이 채택되었다. 켄 해커슨이나 래리 빅커스처럼 45구경 1911을 열렬히 좋아하는 전술사격 강사도 45구경 1911은 할리 데이비슨 같이 미국인의 혼이 담긴 총이지만 그 특성에 숙달될 자신이 없으면 대용량 탄창을 단 혼없는 폴리머 권총을 드는게 낫다고 평하고 있다.
그나마 기본적으로 아음속탄이라 소음기와의 궁합이 좋긴 하지만 기술발전으로 무의미해졌다. 소음기 기술이 발전해 일반탄으로도 성능이 나오고, 9mm탄 중에서도 고성능 아음속탄이 많이 나왔다.
상술한 이유들 때문에 본가인 미국 시장의 M1911 플랫폼에서조차 9mm, 10mm 등의 탄종을 사용하는 M1911들이 등장함으로서 더욱 더 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산 탄인데도 의외로 중국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고성능의 짝퉁 무기 잘 만들기로 이름났던 중국의 군벌인 산서성 옌시산은 이 구경을 사용하는 총기들을 생산했다. 이들이 만들던 무기 중 마우저 C96의 카피판인 "산시 17식(山西17式)"은 구경을 9mm에서 45.ACP로 교체한 마개조판이다.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M1911을 제식으로 채용 했었으나 K5 권총으로 전부 교체했다.
'''.45 ACP (11.43x23mm .45 Automatic Colt Pistol).'''
1. 제원
2. 개요
존 브라우닝이 1904년에 설계한 총알. Automatic Colt Pistol이라는 이름대로 콜트 M1911 자동권총에 쓰기 위해 개발했으며 .45 ACP를 처음 쓴 총도 콜트 M1905다. .45 AUTO, Colt 45, .45 Cal (말 그대로 45구경)라고도 칭한다.
현재 가격은 FMJ 한 발당 800원 정도.
3. 역사
필리핀의 모로 반란 때의 반군들이 마약에 취해서 총에 맞고서도 덤벼와 미군제식 권총탄인 .38 LongColt의 위력문제가 대두되었다. 그리고 두명의 군인이 개인적으로 진행한 소와 시체를 사용한 대인저지력 테스트가 이루어졌고, 45구경이 적합하단 견해를 밝혔다. 이 견해에 영향을 받아 .45 ACP가 만들어젔다.
미국에서 군경용으로 개발한 만큼, 미국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반면 다른 국가에선 NATO 표준 권총탄인 9×19mm 파라벨럼보다 인기가 낮은 편이다. 미국을 포함한 NATO 회원국은 물론 대척점에 있는 동구권 국가에다가 제3세계 국가들까지 널리 퍼진 9mm 권총탄에 비하면, 미국 외에는 권총탄으로 사용하는 국가가 드문 현실.
이론적으로 냉혹한 평가를 내리자면, 밸런스는 9mm와 .40 S&W에게 밀리고, 위력은 .357 매그넘. .44 매그넘. 10mm AUTO등에게 밀리고, 그 느려터진 속도와 쓸데없이 뚱뚱한 부피 때문에 '''장탄수와 탄속, 관통력은 거의 대부분의 탄종에게 밀리는.'''[4] 죄다 어중간해서 쓰잘데기 없는(...) 안습한 탄종이 .45인 것이다.
.45 ACP의 저지력은 근본부터가 주먹구구식 실험으로 나온 견해를 바탕으로 만들어지고 미국에서만 주로 쓰인 탄이다. 결정적으로 테러리스트와 범죄자의 방탄복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자동권총탄이 평등하게 무력화되었다. 따라서 1982년 STANAG 4090으로 9mm가 NATO 표준 탄약으로 선정되면서 미국의 군경도 9mm로 전환하고 있다. 신 권총 사업에서도 글록 M007, SIG M17 MHS 등 폴리머 재질의 9mm 구경 권총들이 채택되었다. 켄 해커슨이나 래리 빅커스처럼 45구경 1911을 열렬히 좋아하는 전술사격 강사도 45구경 1911은 할리 데이비슨 같이 미국인의 혼이 담긴 총이지만 그 특성에 숙달될 자신이 없으면 대용량 탄창을 단 혼없는 폴리머 권총을 드는게 낫다고 평하고 있다.
그나마 기본적으로 아음속탄이라 소음기와의 궁합이 좋긴 하지만 기술발전으로 무의미해졌다. 소음기 기술이 발전해 일반탄으로도 성능이 나오고, 9mm탄 중에서도 고성능 아음속탄이 많이 나왔다.
상술한 이유들 때문에 본가인 미국 시장의 M1911 플랫폼에서조차 9mm, 10mm 등의 탄종을 사용하는 M1911들이 등장함으로서 더욱 더 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산 탄인데도 의외로 중국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고성능의 짝퉁 무기 잘 만들기로 이름났던 중국의 군벌인 산서성 옌시산은 이 구경을 사용하는 총기들을 생산했다. 이들이 만들던 무기 중 마우저 C96의 카피판인 "산시 17식(山西17式)"은 구경을 9mm에서 45.ACP로 교체한 마개조판이다.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M1911을 제식으로 채용 했었으나 K5 권총으로 전부 교체했다.
4. 관련 문서
[1] 보통 .45 ACP용 탄자는 230 그레인이 표준이자 헤비급 탄자라고 할 수 있다. .45 ACP FMJ 탄자도 230 그레인이 표준. 이보다 가벼운 것은 JHP용 가벼운 탄자.[2] 미군이 쓰던 표준형 Ball 타입 230그레인 FMJ탄 기준 270 m/s가 나온다. 탄자가 가벼우면 탄속도 더 올라간다.[3] 미군용 Ball FMJ 230그레인 기준 564 J. 탄속이 높으면 운동에너지가 제곱에 비례하므로, 가벼운 탄자에 탄속 높은 놈이 800 J 넘는 경우가 있다.[4] 45보다 관통력, 탄속, 대인저지력까지 훨씬 강력한 10mm가 장탄수 면에서까지 더 우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