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NIGHT SUN
1. 개요
BEMANI 시리즈 수록곡. 작곡자는 이즈미 무츠히코. 이즈미 초창기의 화끈한 인스트루멘탈 락이다.
제목의 뜻은 백야.
2. 원곡
2.1. 기타프릭스 & 드럼매니아
[image]
넘버링 시리즈의 배너.
게임 BGA
기타프릭스 6th & 드럼매니아 5th에 첫 수록. 9th & 8th에 삭제되었다가 V에서 부활. XG 시리즈엔 XG3에 수록.
화려한 기타 사운드와 테크니컬한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져 이즈미의 인기곡으로 자리잡았었으나 드럼매니아만 돌아가는 곳이 많았던 국내에서는 드럼의 어중간한 수치의 난이도 때문에 상대적으로 묻힌 경향이 크다. 드럼은 따다닥 하고 빠르게 교차되는 탐을, 기타는 후반부 속주를 요주의.
2.1.1. 곡 코멘트
GF1st, GF2nd의 무렵을 생각해 내, 인스트루먼트 하드록을 오랫만에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런 곡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도 많지 않을까요?
< 음악 : 泉 陸奥彦 (이즈미 무츠히코) >
3. MIDNIGHT SUN(Long version)
[image]
가정용 V3에 롱버전이 수록되면서 '''남자의 곡'''이 되었다. 해당 롱버전은 이즈미의 앨범 1집 HEAVEN INSIDE에도 수록. 아케이드엔 V5에 이식.
BGA는 실사로, 곡을 연주하는 이즈미의 모습이 특수효과[1]와 겹쳐져 멋들어진 분위기를 자아낸다.
3.1. 기타프릭스 & 드럼매니아
3.1.1. 기타프릭스 패턴
V시리즈 기타프릭스 오토플레이 영상. 왼쪽이 EXT, 오른쪽이 ADV.
V시리즈의 롱버전에는 베이스와 오픈픽이 없으니[2] 난이도는 기타 뿐.
215bpm의 속도로 16비트 속주가 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덕에 노트수도 미쳐 돌아가 어지간한 드럼매니아 롱 버전 곡에 맞먹는 '''1841'''개의 노트 수를 자랑하고 있으며, 체력 회복 구간에 비해 속주가 너무나도 긴 탓에 체감 난이도는 당연히 표기난이도 이상. Driven Shooter의 세자릿수 난이도 1 생략 드립의 근원이라고 볼 수도 있다.
V시리즈 패턴의 ADVANCED는 속주 속도가 건재한 불렙.
V시리즈 슈퍼랜덤 영상. 슈랜을 걸면 일망타진이나 Rock to Infinity급 난이도로 변신한다.
기타도라 시리즈 기타프릭스 영상. 왼쪽이 MAS 오른쪽이 EXT
클래식 시절 ADV와 EXT가 코드의 차이만 있고 노트 수는 동일했던 것과는 달리 각 난이도별로 안배를 해 놓은 구조로 바뀌었다. MASTER 난이도는 BPM215의 16비트 속주에 노트 수 '''1841'''개가 건재하여 기타프릭스 곡들 중 최다 노트 수를 자랑하며 코드를 5라인에 맞게 조정해서 펼쳐놓았기 때문에 단순히 속주만 때려박는 것 외에도 코드변환까지 신경을 써 줘야 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이도가 8.90으로 책정되어 사기 난이도라는 의견이 '''엄청나게''' 많다. 속주에 상대적으로 레벨 책정이 짜진 익스체인 레벨 기준을 감안해도 저 정신나간 속주 길이를 버틴다는 것은 상급자들에게도 개인차가 갈리는 부분인데 깡물량곡에서 코드 변환의 비중만 보고 레벨을 결정한다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 그런 탓에 비마니위키 기타프릭스 사기-역사기난이도 리스트에서는 모든 곡 모든 채보를 통틀어 유일하게 '''초위험'''으로 분류되어 있었으며, 9.35로 상향된 넥스테이지 기준으로는 클리어난곡 대분류에서 요주의로 분류되었다.
3.1.2. 드럼매니아 패턴
드럼은 전체적으로 박자를 맞추는 정도의 느낌이 강한 데다가 게임 상에서는 실제 연주에서 노트를 '''정말''' 많이 덜어내어 기타에 비해선 난이도가 그렇게 높진않다.
그리고 직접 드럼 채보를 플레이해보고 음악을 들으면 알겠지만 중간 기교구간과 후반부 발광에서 노트를 상당히 많이 덜어낸 탓에 표기난이도가 하락했다. 만약에 후반 발광을 전부 집어넣었다면 드럼매니아 최악의 후살로 악명높은 USED TO ROCK'N'ROLL의 후살보다 더 심한 후살이 된다.[3]
익스체인에서 이 곡이 부활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드럼 파트 후살 떡밥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었는데, 공개된 채보는 기존의 클래식 채보에 왼발이랑 살 약간만 덧붙인 구조고 후살 파트도 왼발을 빼면 별 차이가 없는 패턴이라 기대감을 가졌던 많은 유저들이 쉬워서 (…)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memento mori -intro-나 Aion 같은 것은 그대로 수록하면서 정작 실제 연주 레코딩이 된 이 곡은 왜 뭉텅 잘라먹어야 되냐는 의견도 상당하다. 그러나 실제 연주보다 엄청나게 약화된 패턴도 레벨 대비 매우 까다로운 구간으로 평가받는 것을 감안한다면, 만약 실제 연주가 커팅 없이 그대로 들어왔다면 현재 기타도라 드럼매니아 체제에서도 손꼽는 풀콤보 고난이도 곡으로 남았을 것이다.[4]
3.1.3. 곡 코멘트
GF6dm5에 수록된 MIDNIGHT SUN의 롱 버젼입니다.
키보드에 사토 카즈토요, 베이스에 시라후네 무츠히로, 드럼에 요시다 타로를 기용, 약동감 넘치는 1곡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제 앨범 「HEAVEN INSIDE」에도 수록되어 있으니 꼭 체크해 주세요.
MUSICIAN 泉 陸奥彦 (이즈미 무츠히코)
열띤 조명과 흔들리는 연기 속, 기타를 들고 서서히 정신을 가다듬어 가는 이즈미씨를 앞에 두고 스탶 총출동, 가슴 졸이고 지켜보며 촬영을 감행 했습니다.
이즈미씨가 너무 근사했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었으며, 주목할 점은 무엇보다도 연주 사이사이 보이는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웃는 얼굴일까하고 생각합니다. 편집중에 얼마나 코피를 터뜨렸는지...
익숙하지 않은 편집 작업으로 넣지 못한 장면은 많이 있습니다만, 이즈미씨의, 이즈미씨에 의한, 이즈미씨팬의 여러분을 위한 이 무비, 조금이라도 즐겨 주시면 다행입니다.
그 런 데
드라이아이스로 발생시킨 연기같은 것을 골판지나 부채로 필사적으로 부쳐, 어떻게든 이즈미씨 방향으로 보내려는 스탭의 모습…
팀에 배속된지 얼마되지 않았던 나에게 있어서는 충격이었습니다.
게다가 실제 BGA에서는, 거의 없는 셈 쳐도 될 만큼으로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MOVIE CREATOR T田
[1] 곡 코멘트 참조.[2] 오픈픽은 GITADORA OverDrive에 롱버전 기능 부활 이후부터 롱버전 상위 난이도에, 베이스 채보는 Tri-Boost부터 나온 신곡의 롱버전부터 추가.[3] 실제로 이곡이 부활하기 몇년 전에 DTX로 가상 XG 채보 구현한 영상에선 발광을 덜 덜어내고 넣은 것이 있었는데, (도입부는 해당 영상 3분 50초부터, 빨리 보고 싶다면 4분 4초부터) 15초 동안 노트수가 거의 '''300개''' 가까이 쏟아졌다. 거의 초당 20개씩 떨어진 셈.[4] 이 경우, 사기 난이도 가능성은 롱버전인것 감안시 풀콤과 클리어만 보고 후살만 버티면 되는 물렙곡 취급 받거나, 반대로 너무 적게 감안해서 불렙이 될 가능성 둘 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