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ADORA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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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 XG 시리즈가 XG3에서 영 좋지 않은 성과를 거둔 후 XG 시리즈를 완전히 갈아엎어버린 시리즈. 2012년 9월 7일에 도쿄 및 오사카 지역 로케테스트에서 처음 선보였다. 네이밍과 내부의 모든것이 바뀌었지만, 실제로는 XG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보는 편이 가깝다.[1]
게임 제목은 기타프릭스('''ギタ'''ーフリークス)와 드럼매니아('''ドラ'''ムマニア)의 첫 두글자에서 따왔으며, 명명자는 메탈기어 시리즈로 유명한 코지마 히데오. [2] 정확히 말해서 GITADORA는 둘을 모두 아우르는 이름이고, 각각 게임 이름은 그대로 기타프릭스와 드럼매니아다. 굳이 구분을 할 때는 기타도라 기타프릭스 혹은 기타도라 드럼매니아로 구분해서 호칭.
beatmania, beatmania IIDX와는 다르게, 코나미에서는 기본적으로 클래식(+V) 시리즈, XG 시리즈, GITADORA 시리즈를 모두 같은 시리즈로 보고 있다. BEMANI 공식 사이트의 게임 소개에서도 'SINCE 1999'로 명시가 되어있고, The 6th KAC에서도 진행 중 '1999년부터 시작된 기타프릭스' 등의 발언이 나온 바가 있다. 또한 선곡화면에서 버전별 구분할 때 맨 위쪽이 GITADORA가 아니고 각각 기타프릭스 1stMIX~3rdMIX와 퍼커션프릭스 1stMIX~2ndMIX다. 투덱의 경우는 비트스테이지 II 1st Style이 맨 위지, 투덱 안 붙은 작품이 아니다.
클래식-V 시절만 해도 어느 정도 준수한 수준의 인기를 가지고 있었으나, V>XG로의 전환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못하며[3] 설치 오락실 수와 유저 수가 대폭 감소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이후 BEMANI 시리즈가 세가 리듬게임들의 공습으로 침체기에 빠지며 기타도라도 과거의 인기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 유저들 사이에서는 DDR과 유저 수가 별 차이 없는 것 같다는 의견까지도 나오는 중.
한편으로 의외로 나무위키 내에서 곡 내용에 대한 반달이 심한 게임이기도 하다. 실기 플레이 동영상에 머신 브레이커 급 민폐 플레이를 보여 다른 유저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2. 시리즈
- 아케이드
- GITADORA (2013년 2월 14일)
- GITADORA OverDrive (2014년 3월 5일)
- GITADORA Tri-Boost (2015년 4월 21일)
- GITADORA Tri-Boost Re:EVOLVE (2016년 12월 14일)
- GITADORA Matixx (2017년 9월 6일)
- GITADORA EXCHAIN (2018년 9월 12일)
- GITADORA NEX+AGE (2019년 10월 2일)
- 모바일
- GITADORA for iOS & Android (2013년)
- PC
- 코나스테 GITADORA (2020년)
3. 기체
조작체계는 XG 시절의 것을 그대로 사용, 그래서 종전 XG 기체도 GITADORA 시리즈에 대응이 된다.(흔히 이버전을 '구기체'라고 칭한다.) 해당 기체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고할 것. 본 항목에서는 GITADORA 발매에 맞춰 나온 신기체만 설명한다.
한국에서는 XG시절에 정발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가동중인 기체는 전부 GITADORA 발매시의 신기체이다.
3.1. 변경점
- 공통
- 기판OS가 Windows XP Embedded에서 Windows Embedded Standard 7 x64로 변경[4] . 드디어 kMixer라는 만악의 근원이 들어있던 DirectSound를 버리고 WASAPI로 갈아타면서 노트와 키 음, BGM 간의 매칭이 V, XG시절보다 훨씬 정확해졌다.[5] 그리고 BEMANI 시리즈의 게임들 중 최초로 64비트로 만들어진 게임이다.[6]
- 향상된 스펙을 바탕으로 XG 대비 레이어 등 그래픽 오브젝트들의 화질이 향상되었으며, BGA도 훨씬 고화질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당장 카이저 피닉스 등 XG 시절 BGA 와 GITADORA 시리즈의 BGA 를 비교하면 도트 튐이 상당히 줄었으며, 프레임도 훨씬 부드럽다.
- 모니터 크기가 줄어들었다. 비슷한 시기 자잘한 것은 줄이며 화면은 키웠던 댄스 댄스 레볼루션과는 달리 확실한 미니화.
- 신기체 3인 풀세션은 불가능하다. 기타-기타 혹은 기타-드럼만 가능. 즉, 3인 세션을 위해서는 구형 XG 기체가 필요하다.
- 이 버전부터 e-amusement Participation이 적용되어,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 부팅하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게 되었다.
- GITADORA 기타프릭스
- 신 기체는 2인까지 가능했던 종전 기체와 달리 1인용만 가능하다. 다만 기타가 2대 달린 XG 기체에서는 여전히 2인 플레이를 지원한다.
- 노트 레인도 중앙으로 옮겨졌다.
- GITADORA 드럼매니아
- 기체를 상당히 작게 만들어, 기본적인 간격은 똑같지만, 기체의 높이가 XG 기체는 물론 기존 클래식 기체보다도 낮은 등. XG 기체랑 비교했을 때 차이가 매우 큰편 이다.
- 스테이지가 제거되고, 의자가 포함되어 있었던[7] 과거와 달리 의자를 별도 구매해야 한다. 플레이어가 들고 와야 하는건 아니고, 대부분은 업장에서 준비하는 것이 보통이다.
4. 한국에서의 기타도라
드럼매니아는 2015년 11월 10일, 기타프릭스는 2016년 12월 12일 정식 가동을 시작하였다.
4.1. 보유 오락실
- 서울
- 사당 모펀게임센터 (기타 1대, 드럼 1대) - 11/15일 기준 폐업
- 이수 게임빌리지 (기타 2대, 드럼 2대)) - 11/15일 기준 폐업
- 이수 짱오락실 (드럼 1대)
- 신천 뿅뿅 (기타 1대, 드럼 1대)
- 한성대 우리게임장 (기타 1대, 드럼 2대)
- 대학로 우리게임장 (기타 1대, 드럼 1대)
- 노원 노리존[8]
- 건대 게임천국 (드럼 1대)
- 노량진 어뮤즈타운 (기타 3대, 드럼 2대)
- 연신내 짱게임장 (기타 1대, 드럼 1대)
- 천호 펀존
- 한양대 한양게임센터
- 영등포 액션
- 까치산 게임빌리지 - 폐업 확인
- 목동 G스타디움 (드럼 1대)
- 홍대 퍼니랜드 (드럼 1대)
- 인천, 경기
- 계양 렛츠플레이 게임파크
- 서현 게임파크 (기타 1대, 드럼 1대)
- 수원 게임은 동전으로
- 수원 스타뮤 (기타 1대, 드럼 1대)
- 수원 영통 짱오락실 (기타 1대, 드럼 1대)
- 수원역 짱오락실 (기타 1대, 드럼 1대)
- 안산 샛별 게임랜드
- 부천 어택 (기타 3대, 드럼 4대)
- 부천 짱오락실 (드럼 1대)
- 검단 알리바바
- 부평 로데오
- 부평 엔터파크
- 의정부 게임플러스
- 범계 게임천국
- 일산 게임토피아
- 구리 진주게임장
- 시흥 게임타운
- 부산,울산,경남
- 대구,경북
- 대구 로얄게임장
- 대구 짱오락실
- 대구 동성로 놀자
- 경주 코리아 전자 게임랜드
- 구미 스포츠텍(드럼 2대)
- 광주,전남,전북
- 광주 동구 게임플라자(기타 1대, 드럼 1대)
- 광주 밀레니엄 게임랜드
- 광주 게임플렉스 전대점
- 광주 첨단 락휴테마파크
- 전주 사이버존
- 군산 조이플라자
- 대전,충남,충북
- 천안 놀러와
- 대전 가오스 게임장
- 대전 더벙커 게임존
- 대전 싸이뮤직 게임월드
- 청주 비트코인
- 강원
- 원주 어뮤즈월드 (드럼 1대)
4.2. 대한민국 정발기기의 특이사항
- 라이트모드가 1크레딧(500원)에 2곡이다. 일본에서 1크레딧에 3곡인것과는 대조적이다. 다만 일본은 1크레딧에 100엔(1100원+)인건 감안해야 한다.
- 드럼매니아 2차 기체는 팝픈뮤직 국내 정발 신기체와 DDR 국내 정발 백기체처럼 동전 투입구가 두개 있다. 당연하지만 어느 쪽도 작동한다. DDR은 2명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가 있고, 팝픈뮤직도 1대 1 대전을 할 수 있는 모드가 존재하는 데 비해, 드럼매니아는 애초에 1인용 기체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왜 넣었냐는 반응이 대부분. 2인 플레이가 가능한 CPS2 기판 같은 경우 두 동전 투입구에 각각 삽입되는 크레딧을 개별 인식하도록 설정이 가능한데 이와 같은 1인용 기기에는 더블 슬롯이 별로 쓸모가 없다.
- 국내 공식 홈페이지는 과거 드럼매니아 V8의 공식 홈페이지를 갱신한 것이다. 그런데 공식 홈페이지의 배틀모드 소개 페이지에서 예시 스크린샷을 기타프릭스의 것을 사용하고 있다. 정확히는 일본 홈페이지의 스샷에 한글로 설명 부분만 한글화 한 것을 사용한다.
- 번역은 선곡 후의 주의 표시[9][10] , 서버점검 메시지, 업데이트 재부팅 메시지 에만 적용했었다. 2020년 3월 30일 한글화가 진행되었다. IIDX처럼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 사양. 이는 기타도라 시리즈의 첫 한글화다. 이후 중간중간 잠수함 패치로 한개씩 한개씩 한글화되다가, 2020년 9월 16일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스타일 옵션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스템 메시지가 한글화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 HELP 버튼의 글씨 및 방향키의 방향이 DDR처럼 삭제되었다.
4.3. 발매 전 정보
4.3.1. '''드럼매니아'''
2014년 1월에 GITADORA나 댄스 댄스 레볼루션 중 하나의 정발이 확정된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댄스 댄스 레볼루션의 로케이션 테스트가 있었고, 성공적이었던 점을 들며 GITADORA 정발은 아닐 것이라는 말이 많았다. 그리고 예상대로 댄스 댄스 레볼루션이 정발되었으며, 기타프릭스와 드럼매니아는 긴 잠에서 못 깨어났었다.'''I Love Music! I Love DrumMania!!'''[11]
2015년 초반기에 유니아나 공장을 다녀온 사람들과 서울역 오락실 업주를 통해 정발설이 풀리기 시작하였으나, 결국 설로만 끝나고 흐지부지 되었다. 문제의 사진, #2
그런데 2015년 8월, '''유니아나 딱지가 붙은 드럼매니아 사진'''이 유출되었다. 정황상 생산은 확실해 보이지만, 2015년 9월 중순부터 국내에서 MÚSECA의 로케테스트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가능성은 유동적이다.
'''2015년 9월 16일에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이로써 V8 이후 5개 작품[12] 만에 드럼매니아는 다시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다.
10월에는 기타도라 드럼매니아의 '''정발취소설'''이 돌았으나, 유니아나 트위터에서 한 트위터 유저의 질문에 유니아나 측은 정확한 시기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으나 발매는 확실하다 라는 답을 내놨다.
직접 기타도라 정발을 언급했기 때문에 발매취소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리고 2015년 10월 15일 기타도라 드럼매니아가 심의를 통과하였다. 이로서 기타도라 드럼매니아의 국내 정발이 거의 99% 확실해졌다.
2015년 11월 4일에는 포스터가 배포되었다.
2015년 11월 10일, 드디어 몇몇 게임센터를 시작으로 한국에서 기타도라의 가동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최신버전으로 패치를 하지 않은 상태였으나(20151001 버전) 조금 시간이 지난 후 패치가 완료되었다. 참고로 당시 가동되고 있었던 드럼마스터는 별로 흥하지 못한 상태[13] 라 기타도라 드럼매니아의 흥행에 타격을 주지 못하게 되었다.
4.3.2. '''기타프릭스'''
기타프릭스는 애초에 게임 방식이 까다로워 클래식 시리즈가 딱 한 번 정식발매(GUITARFREAKS 3rdMIX)된 이후, V4를 시작으로 다시 정식발매를 시작한 드럼매니아와는 달리 정식발매가 되지 않았다. 드럼매니아도 V 시리즈의 종료 이후 결국 정발이 끊김으로써 희망이 사라졌던 상황.
미라이다갓키나 댄스 에볼루션 아케이드가 로케이션 테스트라도 했지만, 기타도라는 그런 소식도 없어 기타도라 상황은 매우 좋지 않다. 물론 클래식과 V 시리즈의 유저들이 어느정도 있는 만큼 GITADORA 시리즈를 정발해달라는 목소리는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그나마 드럼매니아는 과거 V4처럼 뜬금없더라도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정발이 되었지만, 기타프릭스는 특유의 진입장벽과 수익성 문제 때문에 불모지 신세를 빠져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2016년 10월 26일, 기타도라 기타프릭스도 비트매니아 IIDX 24 SINOBUZ와 함께 심의를 통과했다.''' 이제 한국에서도 정발판 기타프릭스를 조만간 즐길 수 있게 된 것. 이어 11월 11일에는 전파인증까지 통과. 이로써 클래식 이후 오랫동안 정발이 되지 않았던 기타프릭스의 정발이 확정되면서 기타도라 완전체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2016년 12월 12일, 기타프릭스도 출시되었다. 이제 한국에서도 기타도라 세션이 가능해졌다.[14] 신작 발매 2일 전에 출시된 탓인지, 첫 정발버전인 GITADORA Tri-Boost는 얼마 가동되지 못하고 차기작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일본판과의 차이점으로, 소프트웨어 번호가 M32:K:A:'''B''':**********로 4번째 자리가 B인 희귀한 경우가 되었다.
기체 가격이 일본판 SD기체 수준인 1400만원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논란이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5. 관련 문서
[1]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실제로 GITADORA 시리즈의 별개 항목이 없고, XG 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보아 XG 항목에서 통일해서 서술하고 있다. 물론 제작사의 공식 견해는 아니지만 유저들이 그렇게 인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2] 당시 KCEJ 스튜디오 소속이었으며, 당시의 콘솔판 기타도라 시리즈 역시 KCEJ에서 만들었다. 그 외 KCEJ 출신 작곡가로는 L.E.D.가 있다.[3] XG 시리즈 내내 게임성에서도 비평이 많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기체가 너무 크고 비싼 탓에 보급이 제대로 되지 못했던 것이 컸다. XG 초기에는 각종 군더더기가 잔뜩 붙은 디럭스 기체만을 판매했는데 그 가격이 무려 230만엔. 1년 뒤에 출시된 maimai가 기체 크기는 기타도라 못지 않았지만 무료 임대로 들일 수 있었음을 무기로 꽤나 빠르게 보급됐음을 고려하면 터무니없이 안일한 판매전략이였다. 이후 스탠다드 기체/GITADORA 백기체 등 원가가 절감된 기체를 출시할 때마다 가격을 반값으로 깎으며 보급률을 높이려 애를 쓰기는 했지만, XG 출시 후 3년이 지난 XG3 시점까지만 해도 XG 기체보다 V 기체가 설치된 오락실이 더 많은 상황이었다.[4] 비슷한 시기에 기판교체한 DDR 등도 모두 같은 기판으로 통일되었다.[5] V 및 XG 시절에는 BGM과 키 음을 매칭시키기 위해 음악에 일부러 딜레이를 주고 있었다. V, XG 시절에는 kMixer로 인해 노트를 쳤을 때 키 음이 약간 늦게 나오는데, 이 때 연주가 어색하게 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 BGM에다가 아예 적당히 딜레이를 줬던 것이다. 이 때를 재현하고 싶으면 플레이스타일 옵션에서 연주음 타이밍 조정을 XG로 변경하면 된다. 가급적 이 옵션은 리얼타임으로 유지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6] IIDX 등도 같은 기판을 사용하나, 게임자체는 바로 64비트로 이행하지는 않았다.[7] 스테이지에 고정하며,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8] 폐업한 수유 아케이드원에서 옮겨왔다.[9] 기타를/스틱을 크게 휘두르는 플레이는 대단히 위험합니다. 주의하십시오.[10] 참고로 V8까지 과거 정발판은 모두 영어였다. 각각 "DO NOT SWING GUITAR. SERIOUS INJURY MAY RESULT.", "DO NOT PLAY THIS GAME BY SWING THE STICKS WILDLY. IT MAY CAUSE INJURY TO OBSERVERS."[11] 유니아나 포스터에 나오는 캐치프레이즈[12] 이는 단순 작품수를 고려한 경우 XG, XG2, XG3, GITADORA, GITADORA Overdrive가 미정발 작품으로 계산된다.[13] 2015년 11월 당시 너에게를 포함한 3차 음원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으나 여러 문제로 인해 기기가 10대 밖에 안퍼진 상황이었다.[14] 발매 당시에는 세션플레이에 버그가 있었다가, 신작 업데이트에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