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 Dynamic Ri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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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개요
전작인 불펍식 스텔스 리콘 스카우트 저격소총으로 유명한 Desert Tech에서 제작한 차세대 불펍 돌격소총 Micro Dynamic Rifle이라는 이름이 길기 때문에 대부분 MDR로 불린다. 특징은 off-hand shoulder에서 쉽게 발사 할 수 있는 특허받은 방출 시스템이 있고 왼손잡이들을 위한 양손잡이용 컨트롤이 있는게 특징.
일부 에서는 이 총이 7.62 mm 모델만 있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MDR은 기본 설계상 모듈식 구조에 다양한 탄종 사용이 고려되었기 때문에 원래 나올때 부터 5.56 mm 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물건이다.[1]
3. 역사
21세기의 새로운 전장에서 이 7.62 mm 구경의 전투소총들은 새로운 5.56 mm 돌격소총에 밀려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었다. 대구경 전투소총들은 돌격소총에 비하여 사거리가 길고 파괴력이 우수했지만, 갈수록 기계화 되어가는 현대전에서 보병은 보병전투차나 헬기의 대구경 기관포, 심지어 항공폭격이라는 우월한 사거리의 대규모 지원을 받을 수 있었기에 근거리 전투만 고려해도 충분했다. 또한 쓸데없이 긴 길이는 기계화 보병의 활동을 제한하기만 했다.
하지만 최근 연이어 터진 중동에서의 새로운 비정규전은 이 대구경 소총의 수요를 다시 불러일으켰다. 장갑차도, 헬기도 없는 비정규전 상황에서 공격을 받게 되면 기존 소총들의 제한적인 유효 사거리로 인해 사막의 우월한 가시거리를 살려 공격하는 적에 대하여 대응을 할 수 없는데다, 기존 돌격소총의 파괴력으로는 엄페물에 유효한 타격을 주기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미군은 7.62 mm NATO 탄을 사용하는 SCAR-H 소총을 시험적으로 Mk.17이라는 제식명을 부여하고 사용하기도 했다.
이러한 대세에 힘입어 일부 민간 회사에서도 7.62 mm 구경의 돌격소총을 제작하려는 시도를 하게 되었고, SCAR-H, HK417, RFB 같은 7.62 mm돌격소총이 만들어졌고, 일부는 군에 채택되기도 했다.[2] 그 중 하나가 이 MDR 돌격소총이다.
하지만 7.62 mm 소총이 그리 수요가 많은편이 아니라, MDR 소총은 개발 시기부터 이미 모듈러 식으로 설계되었고, 다양한 탄종을 사용할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더 높은 휴대성을 위하여 기존 5.56 mm MDR 소총을 바탕으로 2017년 8월에 카빈형의 MDR-C를 완성하여 출품하였다.
4. 특징
MDR 돌격소총의 특징은 모듈러식 구조와 완벽한 양손잡이 구조다. MDR 소총은 설개부터가 모듈식으로 구성되어, 부품교환이 쉽고 구경간 전환이 쉽다. 실제로 7.62 mm 버전과 5.56 mm 버전의 차이는 총열과 탄창, 그리고 노리쇠에 불과하며, 총몸또한 공유하는 형태이다. 때문에 5.56 mm MDR 소총은 탄창 삽입 시 뒤쪽 공간이 살짝 남는다. SCAR-H 나 HK417과는 다른 이 총 만의 특징이다. 불펍식 특유의 구조로 인하여 탄창멈치는 기본적으로 탄창 앞에 위치하는데 완전 연동되는 탄창멈치가 방아쇠 울 위에도 위치한다. 힐타입 탄창의 탄창멈치로 보이는 부분이 탄창 뒤에 위치하는데 이것은 노리쇠 전진기로 탄창멈치가 아니다.
Military Arms Channel의 유명한 입술 동영상. 불펍식 소총의 좌우 변환에 따른 탄피배출 문제를 알려준다. 바쁜사람은 6분 40초 부터
불펍식 소총의 경우 탄피배출이 문제가 되는데 탄피배출구가 개머리판에 붙어 있고 이는 한쪽으로만 들고 쏠 때는 견착 반대방향으로 나가게 하면 되므로 별 문제가 아니지만, 시가전 등의 상황에서는 모퉁이를 돌 때 총을 반대쪽으로 견착할 필요가 있을 때도 있고, 총을 반대쪽으로 견착하면 얼굴쪽으로 탄피가 나오게 되어 사용이 어렵다. 그래서 배출방향을 좌우로 변경 가능하게 하던가, 아예 그럴 필요도 없이 총 아래쪽이나 앞쪽으로 나오게 하는 다양한 해결책이 나왔다.
MDR의 경우는 꽤 단순하면서도 특이한 방식을 택했는데 탄피배출구 자체는 개머리판에 양쪽으로 달려있는 평범한 형태이지만, 양쪽에 특수한 덮개를 달면 탄피를 앞쪽으로 쏘도록 할 수 있다. 막힌 쪽 덮개에는 차개가 달려 있어서 노리쇠 후퇴시 열린 쪽으로 탄피를 밀어넣게 되고, 탄피는 이 안에 들어 있다가 노리쇠가 전진할 시 이 힘으로 탄피를 앞쪽으로 쏘듯이 내보내게 되어서 사수의 얼굴에는 닿지 않는다. 이런 특성상 탄이 다 떨어져 노리쇠가 후퇴고정되고 나면 마지막 탄피가 나가지 않고, 장전 후 노리쇠 전진할 때에야 탄피가 나가게 된다. 옆쪽이 아니라 앞쪽으로 탄피가 나가기 때문에 덮개에 달린 구멍은 작은 형태이며 별도의 스프링식 먼지덮개가 달려 있다. 필요시에는 위치만 바꾸면 배출방향 역시 바꿀 수 있고 이런 게 필요없다고 생각되면 그냥 떼어버릴 수도 있다.
총기 상부에는 접을 수 있고 양쪽으로 나와있는 장전 손잡이가 있으며, 홈이있어, 손잡이를 후퇴고정 시킬 수 있다. 이 손잡이는 비 고정식으로 노리쇠를 밀기만 할 뿐 전진시키지는 못한다. 따라서 사격시에는 전방에 고정되어 있어 사수의 손을 건드리지 않는다. SCAR계열과 차별점이다.
민수용 모델에서는 셀렉터가 안전/단발 밖에 없으며, 좌우 연동해서 작동된다.
트리거는 불펍식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트리거 조작감과 낮은 압력으로 호평받았다. 민수용 모델은 경기용 수준의 방아쇠가 기본 장착된다고 한다.
5.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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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x51mm, .308 윈체스터탄을 쓰는 MDR-308. 맥웰이 완전히 꽉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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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45mm, .300 AAC Blackout[3] 을 쓰는 MDR-C
6. 대중매체
MDR과 MDR.308이 등장한다. 가격이 비싸고 기본 반동과 인체공학성이 뛰어난 편이기는 한데 자체 확장성이 심하게 떨어지고 M4A1이나 SA-58의 개조 시너지가 너무 높다보니 잘 쓰이지는 않는다. MDR.308의 경우 탄창도 20발들이 PMAG만이 호환되는 문제를 가지고있다.
로버리 DLC에서 추가된 돌격소총 MDC라고 나온고 오퍼레이터 전용 무기. 7.62x39mm를 사용해서 대미지도 AKM과 비슷하며, 반동도 쓰는 탄환이 탄환인 만큼 엄청 높은 수준이다. 발사속도는 돌격소총 중 최고라도 봐도 될 정도의 성능을 갖고있다. 패치로 데미지는 너프먹었지만, 발사속도도 빠르고 대미지도 강력하기 때문에 왠만한 전투소총들도 쌈싸먹는게 가능할 정도로 패치 전에도, 후에도 여전히 강력한 총기이다.
반동,연사 속도,명중률 3조건을 동시에 갖춘 팔방미인. 돌격소총을 사용하는 어느 모드에서든 한 명씩 이 총을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2018년 3월경의 업데이트로 등장. MDR(소녀전선)으로.
MDR-C가 등장한다. 현재 기관단총 1티어 총기로 돌격소총 이상의 효율을 자랑한다.
1에서는 특수 등급 돌격소총으로 추가. 반자동으로 나오며 꽤나 준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2에서는 고급 등급의 소총으로 등장하지만, 다른 소총들에 비해 시원찮은 성능을 보인다.
게임내에서 URRE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7.62mm를 쓰는 20발들이 탄창을 들고 나오며 어째선지 모델링에는 없는 조준경이 달려있다. 다만 밸런스상 위력이 상당히 너프되어 7.62나토탄을 쓰는 주제에 7.62×39mm을 쓰는 ak-47이나 5.56을 쓰는 M4 카빈보다도 약하다(...)
[1] .22LR도 사용할수 있다.#[2] 정식으로 도입된것은 SCAR-H와 HK417 두 종류가 전부이며, 신형 소총들은 대부분 비싸 몇몇 군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전투소총을 다시 꺼내쓴다.[3] 당연하겠지만, .300 AAC Blackout탄의 경우에는 총열을 바꿔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