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리콘 스카우트 저격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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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생 기업 Desert Tech에서 2007년 개발, 2008년부터 생산중인 차세대 불펍식 저격소총. 풀네임은 Stealth Recon Scout 으로 일반적으로 SRS 라고 약칭한다.
SRS 는 Desert Tech사가 개발, 출시한 첫 화기로서 설립 초기였던 2007년에 이미 개발이 진행되어 2008년 Shot Show 2008[3] 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SRS는 Desert Tech의 화기 개발 방침에 따라 작은 크기와 높은 정확도를 컨셉으로 하여 설계되었으며 현대 저격소총의 트렌드에 따라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탄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모듈러 구조[4] 를 채용하였다. 이 과정에서 독일 AMP사의 DSR-1을 상당부분 참고했기 때문에 트리거, 볼트 및 본체 외형과 내부 기관부 등 유사한 부분이 많다.
공개 초기의 SRS는 실험적인 프로토타입 개념이 강했기 때문에 편의성, 마감 등에 대해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나 이후 본체 하단에 모노포드가 추가되고[5] 핸드가드 형태가 변경되었으며[6] 볼트핸들 팁의 형상이 변경되는 등[7] 양산형 출시를 위한 개량을 거치면서 현재 생산되고 있는 SRS a1 으로 완성되었다. 일반적으로 Desert Tech의 SRS 는 이 SRS a1을 가리킨다.
이후 Desert Tech은 16" 총열을 사용해 길이를 극단적으로 단축한 모델인 SRS Covert 와 50BMG 탄환을 사용하는 대물 저격용 HTI[8] 버젼을 추가로 출시하였다.
출시 이후 독특한 외형 및 불펍식 볼트액션 저격소총의 우수한 정확도 등으로 인해 민간 총기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인지도를 얻고 있지만 출시로부터 역사가 길지 않은 탓에 현재로서는 SRS를 정식으로 채용한 군, 경 및 기관은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이다.
최근 조지아군에서 이 총기를 구입하여 사용중이라고 한다.
SRS의 가장 큰 특징은 볼트액션 방식의 저격소총이면서 동시에 불펍 구조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저격소총에 있어 볼트액션 방식은 탄피 배출과 다음 탄환의 장전을 매번 수동으로 해야 한다는 불편이 있지만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에 관리가 쉽고 반자동 방식의 저격소총에 비해 고장이나 작동불량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으며 필요에 따라 몇 가지 주요 부품을 교체하여 다양한 탄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듈 구조를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볼트액션 방식의 저격소총은 반자동 저격소총과 달리 격발시에 가동하는 부품이 적고 그 가동범위도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에 정밀한 사격이 가능하다.
불펍 구조의 경우 기관부가 트리거보다 뒤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조작방식이 다소 생소하고 총기의 전체적 무게균형이 뒤쪽으로 쏠리는 등 구조적 특성으로 인한 문제들이 존재하지만 이러한 구조 덕분에 종기의 정확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총열의 길이를 희생하지 않고도 총기 전체의 길이를 단축할 수 있다.
이런 두 가지 구조를 결합한 SRS는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예상되는 몇몇 문제점을 감수고서라도 저격소총으로서의 정체성인 정확도, 사수의 편의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휴대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는 Desert Tech의 설계 컨셉을 잘 보여주는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실재로 SRS은 '''가장 긴 26인치 총열을 장착하더라도 전체 길이는 M4 카빈과 비슷한 수준이며 16인치 총열을 사용하는 SRS Covert의 경우 일반적인 H&K MP5과 비슷한 길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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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S A1 과 불펍구조가 아닌 타 볼트액션 저격소총의 대략적 길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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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인치 총열을 장착한 SRS Covert와 H&K MP5 기관단총의 길이 비교
SRS a1은 이러한 소형화의 결과로서 26" 총열 모델을 기준으로 할 때 동종 탄환을 사용하는 저격소총에 비해 일반적으로 약 11"[9] 정도 짧고 무게도 동일 탄종을 기준으로 할 때 SRS 와 같이 모듈러 구조를 채택한 MSR 계열이나 AW 계열, SRS의 참고 모델이었던 DSR-1이 모두 공총 상태로 6Kg 내외인데 비해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또한 총열 길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26" 총열을 기준으로 할 때 그립 뒤쪽에 위치한 기관부와 앞쪽에 위치한 총열이 적절한 무게 균형을 이루어 불펍식 소총 특유의 무게 배분 불균형 문제도 거의 없는 편이다.
불펍 구조와 볼트액션 방식 이외에도 SRS의 특징으로서 모듈러 구조와 사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배려들을 들 수 있다.
모듈러 구조란 하나의 총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주요 부품을 교체하는 것 만으로 다양한 탄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총기 설계 방식으로서 이는 SRS만의 특징이라기 보다는 현대 저격소총의 전반적인 트렌드라고 보아야 한다. 모듈러 구조를 채용하면 볼트, 총열, 탄창 등 탄종에 의해 영향을 받는 주요 부품을 교체하여 서로 다른 크기의 탄종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여러 정의 총기를 구입, 보유할 필요가 없어 비용 및 편의성 측면에서 경제적이다. SRS 역시 이러한 추세에 따라 모듈러 구조를 채용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복잡한 분해 조립 없이 빠르고 손쉽게 탄종 교체가 가능한 퀵 체인지 방식을 채택하였다.
때문에 SRS의 사용 탄환을 변경하고자 할 때 볼트와 탄창은 별도의 공구 없이 교체가 가능하며 총열은 그립 상부 리시버 측면의 고정볼트 4개와 반대편 측면에 위치한 고정볼트 1개를 풀어 교체가 가능하다. 이들 볼트의 경우 모두 동일한 규격의 육각볼트이기 때문에 사실상 공구 하나만으로 탄종 교체가 가능한 것이다.
편의성 측면에 있어 SRS는 높이 조정이 가능한 치크레스트[10] 와 패널 추가, 재거로 길이 조정이 가능한 스톡 플레이트[11] 를 채택하여 불펍 구조로 인한 부자연스러운 조준 자세 문제를 보완하였다. 특히 스톡 플레이트의 경우 별도의 공구 없이 탈착이 가능한데다 총기를 사수의 어깨 전체로 지탱할 수 있도록 스톡 플레이트 윗부분이 총기 상단부보다 위로 튀어나온 형태를 취하여 견착시의 안정감 향상을 도모하였다.[12] 또한 SRS a1 부터는 장시간 대기와 정밀 사격에 필수적인 모노포드를 기본 제공하며 초기형 SRS의 티어드롭 타입 볼트핸들 팁에 비해 사용 편의성 면에서 뛰어난 둥근 형태의 팁을 장착하여 4동작 재장전 모션시에 사수가 손의 위치나 모양을 바꾸지 않고 한 번에 재장전을 완료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13] 이외에도 탄창멈치가 양면에 위치하고 있어 필요에 따라 원하는 방향에서 조작이 가능하며 트리거의 반응 감도와 작동 범위를 선택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트리거 감도의 경우 사격의 정밀도에 영향을 미치며 사수마다 취향이 다르므로 사용자 편의와 정확도 향상을 모두 고려한 구조라 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에 있어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 중 하나인 그립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는 편인데 모양 자체는 인체공학적이고 편리하지만 경우에 따라 맨손으로 잡기에는 크기가 다소 부담스럽다는 평이 있다. 기본적으로 두꺼운 전술장갑을 착용한 상황 또는 손이 큰 서양인 성인 남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는데 유감스럽게도 그립은 교체가 불가능하다.[14] 다행히 오른손잡이만을 고려한 DSR-1의 그립과는 달리 왼손잡이 사수도 사용에 문제는 없으나 스톡 플레이트처럼 그립도 사수의 체형에 따라 교체가 가능했다면 불펍식 볼트액션 저격소총으로서는 최고의 편의성을 가질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핸드가드의 경우 26"와 22" 총열을 위한 기본형, 16" 총열 Covert 버젼을 위한 단축형이 존재하며 SRS a1 이후로는 4면에 고정식 레일을 배치하는 대신 필요에 따라 별도의 레일 피스를 원하는 만큼 원하는 위치에 장착할 수 있는 모듈러 구조를 채택하였다. 이는 저격소총의 모듈러화와 같이 현대 총기 설계양상의 전반적인 트렌드로 볼 수 있는데 소폭이기는 하지만 레일로 인한 중량 증가 및 핸드가드 그립감 저하를 피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 SRS는 대부분의 현대 저격소총과 마찬가지로 총열 표면의 외부 노출 면적을 극대화하여 사격시의 총열 냉각효율을 높이기 위한 플루티드 베럴을 사용하며 열로 인한 총열 변형이나 부품 수명 단축을 최소화하였으며 총열이 리시버에 직접 고정되고 핸드가드와는 접촉하지 않는 프리플로팅 구조를 채택하여 격발시의 충격 및 진동에 의해 총열과 총신이 상호 간섭하여 정확도가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였다.
총열 끝부분에는 탈착 가능한 소염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는 필요에 따라 동일 규격의 소음기나 소염기로 교체가 가능하다.
출시로부터 역사가 그리 길지 않아 대중매체 등장 빈도는 높은 편은 아니다. 다만 독특한 외형과 실재 모델의 우수한 성능으로 인해 대중매체 및 콘텐츠 내에서도 점차 인지도를 확보해 나가는 추세이다. 특히 UBI 제작의 게임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다.
에어소프트건 및 관련 부품 제조사인 Silverback 에서 Desert Tech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SRS a1 26", 22" 모델과 SRS Covert 16" 모델, HTI .50 모델을 에어코킹 방식의 에어소프트건으로 출시하였다.
각종 각인과 외부 구조는 물론 작동 방식도 에어소프트건의 범위 안에서 실물 모델을 충실히 재현하였으며 Silverback이 독자 개발한 오픈볼트타입 대용량 실린더와 2점 접촉식 정밀 홉업 방식을 탑재하여 전체적인 성능이 우수한 편이다.
제일 싼것이 380달러이며, 대부분 400에서 500달러 초중반 가격대를 자랑한다. HTI .50 모델과 Lightweight Version 버전은 더욱 비싸져서 각각 800달러와 950달러나 되는 정신나간 가격을 자랑한다는것이 문제다.
그래도 튜닝을 한다는 가정하에 풀튜닝을 해야 원하는 사거리가 나와주는 제품들과는 달리 SRS제품들은 스프링만 바꿔주면 된다는 편의성이 존재해 오히려 어중간한 저격총을 구입해서 풀튜닝을 할바에 SRS제품에 스프링하나 사는것이 더 경제적이라는 말이 있다.
1. 개요
미국의 신생 기업 Desert Tech에서 2007년 개발, 2008년부터 생산중인 차세대 불펍식 저격소총. 풀네임은 Stealth Recon Scout 으로 일반적으로 SRS 라고 약칭한다.
2. 제원
3. 역사
SRS 는 Desert Tech사가 개발, 출시한 첫 화기로서 설립 초기였던 2007년에 이미 개발이 진행되어 2008년 Shot Show 2008[3] 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SRS는 Desert Tech의 화기 개발 방침에 따라 작은 크기와 높은 정확도를 컨셉으로 하여 설계되었으며 현대 저격소총의 트렌드에 따라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탄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모듈러 구조[4] 를 채용하였다. 이 과정에서 독일 AMP사의 DSR-1을 상당부분 참고했기 때문에 트리거, 볼트 및 본체 외형과 내부 기관부 등 유사한 부분이 많다.
공개 초기의 SRS는 실험적인 프로토타입 개념이 강했기 때문에 편의성, 마감 등에 대해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나 이후 본체 하단에 모노포드가 추가되고[5] 핸드가드 형태가 변경되었으며[6] 볼트핸들 팁의 형상이 변경되는 등[7] 양산형 출시를 위한 개량을 거치면서 현재 생산되고 있는 SRS a1 으로 완성되었다. 일반적으로 Desert Tech의 SRS 는 이 SRS a1을 가리킨다.
이후 Desert Tech은 16" 총열을 사용해 길이를 극단적으로 단축한 모델인 SRS Covert 와 50BMG 탄환을 사용하는 대물 저격용 HTI[8] 버젼을 추가로 출시하였다.
출시 이후 독특한 외형 및 불펍식 볼트액션 저격소총의 우수한 정확도 등으로 인해 민간 총기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인지도를 얻고 있지만 출시로부터 역사가 길지 않은 탓에 현재로서는 SRS를 정식으로 채용한 군, 경 및 기관은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이다.
최근 조지아군에서 이 총기를 구입하여 사용중이라고 한다.
4. 특징
SRS의 가장 큰 특징은 볼트액션 방식의 저격소총이면서 동시에 불펍 구조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저격소총에 있어 볼트액션 방식은 탄피 배출과 다음 탄환의 장전을 매번 수동으로 해야 한다는 불편이 있지만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에 관리가 쉽고 반자동 방식의 저격소총에 비해 고장이나 작동불량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으며 필요에 따라 몇 가지 주요 부품을 교체하여 다양한 탄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듈 구조를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볼트액션 방식의 저격소총은 반자동 저격소총과 달리 격발시에 가동하는 부품이 적고 그 가동범위도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에 정밀한 사격이 가능하다.
불펍 구조의 경우 기관부가 트리거보다 뒤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조작방식이 다소 생소하고 총기의 전체적 무게균형이 뒤쪽으로 쏠리는 등 구조적 특성으로 인한 문제들이 존재하지만 이러한 구조 덕분에 종기의 정확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총열의 길이를 희생하지 않고도 총기 전체의 길이를 단축할 수 있다.
이런 두 가지 구조를 결합한 SRS는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예상되는 몇몇 문제점을 감수고서라도 저격소총으로서의 정체성인 정확도, 사수의 편의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휴대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는 Desert Tech의 설계 컨셉을 잘 보여주는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실재로 SRS은 '''가장 긴 26인치 총열을 장착하더라도 전체 길이는 M4 카빈과 비슷한 수준이며 16인치 총열을 사용하는 SRS Covert의 경우 일반적인 H&K MP5과 비슷한 길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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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S A1 과 불펍구조가 아닌 타 볼트액션 저격소총의 대략적 길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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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인치 총열을 장착한 SRS Covert와 H&K MP5 기관단총의 길이 비교
SRS a1은 이러한 소형화의 결과로서 26" 총열 모델을 기준으로 할 때 동종 탄환을 사용하는 저격소총에 비해 일반적으로 약 11"[9] 정도 짧고 무게도 동일 탄종을 기준으로 할 때 SRS 와 같이 모듈러 구조를 채택한 MSR 계열이나 AW 계열, SRS의 참고 모델이었던 DSR-1이 모두 공총 상태로 6Kg 내외인데 비해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또한 총열 길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26" 총열을 기준으로 할 때 그립 뒤쪽에 위치한 기관부와 앞쪽에 위치한 총열이 적절한 무게 균형을 이루어 불펍식 소총 특유의 무게 배분 불균형 문제도 거의 없는 편이다.
불펍 구조와 볼트액션 방식 이외에도 SRS의 특징으로서 모듈러 구조와 사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배려들을 들 수 있다.
모듈러 구조란 하나의 총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주요 부품을 교체하는 것 만으로 다양한 탄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총기 설계 방식으로서 이는 SRS만의 특징이라기 보다는 현대 저격소총의 전반적인 트렌드라고 보아야 한다. 모듈러 구조를 채용하면 볼트, 총열, 탄창 등 탄종에 의해 영향을 받는 주요 부품을 교체하여 서로 다른 크기의 탄종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여러 정의 총기를 구입, 보유할 필요가 없어 비용 및 편의성 측면에서 경제적이다. SRS 역시 이러한 추세에 따라 모듈러 구조를 채용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복잡한 분해 조립 없이 빠르고 손쉽게 탄종 교체가 가능한 퀵 체인지 방식을 채택하였다.
때문에 SRS의 사용 탄환을 변경하고자 할 때 볼트와 탄창은 별도의 공구 없이 교체가 가능하며 총열은 그립 상부 리시버 측면의 고정볼트 4개와 반대편 측면에 위치한 고정볼트 1개를 풀어 교체가 가능하다. 이들 볼트의 경우 모두 동일한 규격의 육각볼트이기 때문에 사실상 공구 하나만으로 탄종 교체가 가능한 것이다.
편의성 측면에 있어 SRS는 높이 조정이 가능한 치크레스트[10] 와 패널 추가, 재거로 길이 조정이 가능한 스톡 플레이트[11] 를 채택하여 불펍 구조로 인한 부자연스러운 조준 자세 문제를 보완하였다. 특히 스톡 플레이트의 경우 별도의 공구 없이 탈착이 가능한데다 총기를 사수의 어깨 전체로 지탱할 수 있도록 스톡 플레이트 윗부분이 총기 상단부보다 위로 튀어나온 형태를 취하여 견착시의 안정감 향상을 도모하였다.[12] 또한 SRS a1 부터는 장시간 대기와 정밀 사격에 필수적인 모노포드를 기본 제공하며 초기형 SRS의 티어드롭 타입 볼트핸들 팁에 비해 사용 편의성 면에서 뛰어난 둥근 형태의 팁을 장착하여 4동작 재장전 모션시에 사수가 손의 위치나 모양을 바꾸지 않고 한 번에 재장전을 완료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13] 이외에도 탄창멈치가 양면에 위치하고 있어 필요에 따라 원하는 방향에서 조작이 가능하며 트리거의 반응 감도와 작동 범위를 선택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트리거 감도의 경우 사격의 정밀도에 영향을 미치며 사수마다 취향이 다르므로 사용자 편의와 정확도 향상을 모두 고려한 구조라 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에 있어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 중 하나인 그립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는 편인데 모양 자체는 인체공학적이고 편리하지만 경우에 따라 맨손으로 잡기에는 크기가 다소 부담스럽다는 평이 있다. 기본적으로 두꺼운 전술장갑을 착용한 상황 또는 손이 큰 서양인 성인 남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는데 유감스럽게도 그립은 교체가 불가능하다.[14] 다행히 오른손잡이만을 고려한 DSR-1의 그립과는 달리 왼손잡이 사수도 사용에 문제는 없으나 스톡 플레이트처럼 그립도 사수의 체형에 따라 교체가 가능했다면 불펍식 볼트액션 저격소총으로서는 최고의 편의성을 가질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핸드가드의 경우 26"와 22" 총열을 위한 기본형, 16" 총열 Covert 버젼을 위한 단축형이 존재하며 SRS a1 이후로는 4면에 고정식 레일을 배치하는 대신 필요에 따라 별도의 레일 피스를 원하는 만큼 원하는 위치에 장착할 수 있는 모듈러 구조를 채택하였다. 이는 저격소총의 모듈러화와 같이 현대 총기 설계양상의 전반적인 트렌드로 볼 수 있는데 소폭이기는 하지만 레일로 인한 중량 증가 및 핸드가드 그립감 저하를 피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 SRS는 대부분의 현대 저격소총과 마찬가지로 총열 표면의 외부 노출 면적을 극대화하여 사격시의 총열 냉각효율을 높이기 위한 플루티드 베럴을 사용하며 열로 인한 총열 변형이나 부품 수명 단축을 최소화하였으며 총열이 리시버에 직접 고정되고 핸드가드와는 접촉하지 않는 프리플로팅 구조를 채택하여 격발시의 충격 및 진동에 의해 총열과 총신이 상호 간섭하여 정확도가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였다.
총열 끝부분에는 탈착 가능한 소염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는 필요에 따라 동일 규격의 소음기나 소염기로 교체가 가능하다.
5. 파생형
- SRS (초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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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SRS는 상술한 바와 같이 현재 양산중인 SRS a1과 외형적 차이가 있다. 특히 원뿔형의 티어드롭 타입 볼트핸들 팁과 4면 레일이 장착된 핸드가드가 특징적이다.
초기형 SRS는 상술한 바와 같이 현재 양산중인 SRS a1과 외형적 차이가 있다. 특히 원뿔형의 티어드롭 타입 볼트핸들 팁과 4면 레일이 장착된 핸드가드가 특징적이다.
- SRS-A1 (양산형)
- SRS Covert (단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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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S a1의 단축형으로서 총열과 핸드가드의 길이를 극단적으로 단축하여 휴대성을 높인 모델이다. 전장은 30"(775mm) 이하이며 총열은 16"(406mm)와 18"(457mm)가 존재한다. SRS a1과 총열, 핸드가드 등 모든 부품이 호환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세팅이 가능하며 별도의 파생형이라기 보다는 부품 조합을 통한 커스텀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SRS a1의 단축형으로서 총열과 핸드가드의 길이를 극단적으로 단축하여 휴대성을 높인 모델이다. 전장은 30"(775mm) 이하이며 총열은 16"(406mm)와 18"(457mm)가 존재한다. SRS a1과 총열, 핸드가드 등 모든 부품이 호환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세팅이 가능하며 별도의 파생형이라기 보다는 부품 조합을 통한 커스텀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308 윈체스터, .300 윈체스터 매그넘, .338 라푸아 매그넘 모델만 존재한다. 사진상의 SRS Covert 는 16" 총열에 별도 소음기와 바이포드, 광학장비 등을 장착한 형태이며 치크레스트도 높여진 상태이다.
- HTI (대물저격 모델 : Hard Target Interd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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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CheyTac, .408 CheyTac, .416 Barrett, 50BMG 등 대형 탄환을 사용하기 위해 출시된 대구경 대물 저격 전용 모델로서 구조 자체는 SRS a1과 동일하나 부품 호환은 불가능하다.
.375 CheyTac, .408 CheyTac, .416 Barrett, 50BMG 등 대형 탄환을 사용하기 위해 출시된 대구경 대물 저격 전용 모델로서 구조 자체는 SRS a1과 동일하나 부품 호환은 불가능하다.
6. 대중매체
출시로부터 역사가 그리 길지 않아 대중매체 등장 빈도는 높은 편은 아니다. 다만 독특한 외형과 실재 모델의 우수한 성능으로 인해 대중매체 및 콘텐츠 내에서도 점차 인지도를 확보해 나가는 추세이다. 특히 UBI 제작의 게임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다.
6.1. 게임
장탄수가 무려 20발이나 되는 반자동 저격소총으로 등장한다.
.338 라푸아 매그넘 모델과 HTI 모델로 등장한다. SRS A1 .338 라푸아 매그넘 모델의 경우 겉보기엔 기동성만 약간 높고 나머지 스탯은 낮아 별 볼일 없어 보이지만 탄도가 곧고 탄속도 빠른편인데다 일부 대물 판정이 있어 오히려 다른 볼트 액션 저격소총들 보다 실성능은 더 좋다. 거기다 볼트액션식 중에 유일하게 총신 하부 개조가 가능해 높은 기동성을 더욱 높일 수 있어 조준, 장전 속도도 최고 수준. 대물 저격용인 HTI 모델의 경우 대물용 답게 차량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높고[15] 드론 재머나 발전기 같은 특수시설은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어 많이 쓰인다.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해금하게 되는 .338 라푸아 매그넘 모델의 저격소총이다. 볼트 왕복속도, 정조준시의 이동속도가 빠른 편이며 비조준 사격 명중률과 이동간 명중률도 타 저격소총들에 비해 나은 편이다.
5성 전술인형으로 등장한다. SRS(소녀전선) 참조
SRS a1 모델과 Covert 모델이 모두 등장한다. 볼트액션 방식의 저격소총 중 발사속도가 빠른 편에 속하지만 낮은 성능으로 찬밥 신세이다.
- 파 크라이 시리즈 - 50구경 HTI 모델이 MBP .50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John Wick weapons pack DLC를 구입하면 사용 가능하며 데져트 폭스 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기본적인 은닉도, 공격력이 높아 크리티컬 세팅에 유리하지만 별도의 은닉 커스텀이 불가능하고 명중률이 낮다. 정작 명중률을 개선하고싶다면 소음기보다 확장총열을 장착하는게 나은데 그걸 장착해도 꽤 괜찮은 은폐도를 맞출 수 있기 때문.
기본적인 은닉도, 공격력이 높아 크리티컬 세팅에 유리하지만 별도의 은닉 커스텀이 불가능하고 명중률이 낮다. 정작 명중률을 개선하고싶다면 소음기보다 확장총열을 장착하는게 나은데 그걸 장착해도 꽤 괜찮은 은폐도를 맞출 수 있기 때문.
6.2. 영화
- S.W.A.T - Firefight
- 존 윅 : 존 윅이 노획하여 잠깐 사용한다.
6.3. 드라마
7. 에어소프트건
에어소프트건 및 관련 부품 제조사인 Silverback 에서 Desert Tech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SRS a1 26", 22" 모델과 SRS Covert 16" 모델, HTI .50 모델을 에어코킹 방식의 에어소프트건으로 출시하였다.
각종 각인과 외부 구조는 물론 작동 방식도 에어소프트건의 범위 안에서 실물 모델을 충실히 재현하였으며 Silverback이 독자 개발한 오픈볼트타입 대용량 실린더와 2점 접촉식 정밀 홉업 방식을 탑재하여 전체적인 성능이 우수한 편이다.
다만 출시 초기에는 독자개발한 실린더의 조작 방식이 상당히 생소하고[* 기존의 에어코킹 방식 저격소총들은 볼트핸들을 당길 때 스프링을 압축하는데 반해 이 제품은 볼트 핸들을 당겼다가 원위치로 밀 때 스프링을 압축하는 방식이었다.
가뜩이나 장전동작이 불편한 불펍 구조에 미는 방식의 피스톤은 사용자들로부터 혹평을 면치 못했고 Silverback이 서둘러 당김 방식의 옵션 피스톤 세트를 발매하며 상황이 정리되었다.] 급탄불량, 탄창 결합 분리의 불편함[16] , 스톡 플레이트의 잦은 이탈, 전체적인 마감 부실 등 문제가 많았으나 몇 번의 개량을 거치며 현재는 우수한 성능과 높은 내구도, 불펍구조 다운 간편한 휴대성을 인정받아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어느정도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HTI의 경우 시중에 나와있는 에어콕킹건들중 순정기준 730mm에 괴랄한 실린더 용량을 자랑해서 순정성능으로만 해도 게임용성능 평균이상이 나와준다. 옵션스프링을 장착해준다면 여느 풀튜닝 스나이퍼건급으로 쓸수있다.
단 가격이 앵간한 에어소프트트(에어건이라고 작성되어있었는데 에어건은 공기압으로 쇠구슬을 발사해서 보통 유해조수를 잡는 총기류에 해당하는 총이고 에어소프트건은 플라스틱 공을 약하게 발사해서 사람끼리 몸에 맞춰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레저 완구에 해당하므로 엄연히 구분해야한다.)들을 엿먹으라는 수준으로 매우 비싸다. 제일 싼것이 380달러이며, 대부분 400에서 500달러 초중반 가격대를 자랑한다. HTI .50 모델과 Lightweight Version 버전은 더욱 비싸져서 각각 800달러와 950달러나 되는 정신나간 가격을 자랑한다는것이 문제다.
그래도 튜닝을 한다는 가정하에 풀튜닝을 해야 원하는 사거리가 나와주는 제품들과는 달리 SRS제품들은 스프링만 바꿔주면 된다는 편의성이 존재해 오히려 어중간한 저격총을 구입해서 풀튜닝을 할바에 SRS제품에 스프링하나 사는것이 더 경제적이라는 말이 있다.
8. 둘러보기
[1] .243 윈체스터 구경을 제외한 나머지는 Desert tech홈페이지의 SRS-A1 모델 기준이다.[2] 구형 SRS기준으로 현재는 .243 윈체스터 버전은 판매 중지[3] 미국 최대의 총기 박람회이다. [4] 탄종의 영향을 받는 탄창, 볼트, 총열 등 일부 부품을 교체하는 것 만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탄환을 사용할 수 있다. SRS의 경우 탄창과 볼트는 별도의 공구 없이 교체가 가능하고 총열뭉치의 경우 몇 개의 고정볼트를 풀면 빠르고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5] 정밀사격 및 장시간 대기시에 사수의 편의성과 총기의 표적 지향 안정성을 높여준다.[6] 초기형의 경우 4면 고정식 레일이 장착된 형태였으나 개량 후에는 필요에 따라 레일의 길이, 장착위치 등을 선택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모듈식으로 변경되었다.[7] 개량 이전에는 볼트 핸들의 끝부분이 물방울과 유사한 형태인 티어드롭 타입이었으나 불펍식 볼트액션 저격소총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한 조작 동작 불편 문제를 고려하여 둥근 형태로 단순화 되었다. 불펍식 볼트액션 저격소총의 경우 볼트핸들이 사수의 얼굴 근처에 위치하기 때문에 티어드롭 타입의 볼트핸들을 사용하면 4동작 재장전 중 볼트핸들을 올리고 내리는 동작과 당기고 미는 동작 사이에 손의 위치와 모양을 바꿔야 하는 불편이 있다. 둥근 팁의 경우 이런 불편 없이 볼트 핸들 팁을 움켜쥔 상태 그대로 올리고-당기고-밀고-내리는 4동작 재장전이 가능하다.[8] Hard Target Interdiction[9] 약 27cm, 불펍 구조인 관계로 일반 저격소총의 스톡에 해당하는 부분이 그대로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10] 견착시에 사수의 뺨이 닿는 부분[11] 견착시에 사수의 어깨가 닿는 부분. 개머리판, 견착대, 스톡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으나 SRS와 같은 불펍식 소총의 경우 이 부분이 견착만을 위한 별도의 전용 파트가 아니라 탄창, 기관부를 수납하는 총몸의 일부이기 때문에 이러한 명칭은 적절하지 않다. 따라서 견착시에 사수의 어깨가 닿는 부분만을 특정하여 지칭하기 위해 스톡 플레이트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12] 덕분에 사수는 개인의 체형, 취향 및 광학장비의 마운팅 높이 등에 따라 총기 견착 위치를 어느정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SRS 가 참고모델인 DSR-1과 비슷한 탄종을 사용하면서도 안정자세에서의 사격만을 고려한 DSR-1의 디자인과 달리 기본적으로 바이포드 등을 사용한 안정자세의 정밀 사격과 서서쏴 등의 무위탁 사격 등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한 것으로 볼 수 있다.[13] 불펍구조의 특성상 사수는 볼트핸들을 어깨 근처에서 조작하게 되는데 이때 티어드롭 타입의 팁은 조작중에 미끄러져 놓치거나 당기고 미는 동작에서 손가락의 위치에 따라 간섭이 발생하는 등 불편이 있다.[14] 그립이 별도의 파트로 결합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총몸 하부를 감싸고 있는 폴리머 프레임과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있다.[15] 탈것 파괴 스킬을 4단계 까지 찍었다면 모든 헬기를 단 한발로 격추 시킬 수 있다.[16] 폴리머 바디와 스틸 케이스 탄창이 너무 단단하게 맞물려 상당히 빡빡했다.
탄창멈치를 누르더라도 탄창이 자중으로 낙하하기는 커녕 힘을 주어 잡아 뽑아야 할 정도.
탄창멈치를 누르더라도 탄창이 자중으로 낙하하기는 커녕 힘을 주어 잡아 뽑아야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