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ic Dream 9903
EZ2DJ 1st부터 등장한 EZ2AC의 수록곡이다.
1. 게임상의 정보
- 코스 수록은 EZ2AC/라디오채널과 코스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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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
EZ2DJ The 1st TRACKS '''BGA'''
곡의 이름에 대한 비화는 다음과 같다.'''Sit Down, Please.'''
The 1st Tracks를 개발할 당시인 1999년 3월, 작곡가인 CROOVE가 회사에서 철야를 하다보니 숙소에서 자게 되었는데 그 숙소에서 잘 때마다 스트레스로 인한 악몽에 시달렸다고 한다. 블루스크린 꿈, 혹은 식당에서 밥 먹는데 체해서 토하는 꿈 등을 꾸었다고 하는데 '''그 때의 경험을 토대로''' 이 곡을 썼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곡을 들어보면 샘플링에서 그릇 소리, 물 따르는 소리, 컵 깨지는 소리 등 식당에서의 잡음이 들린다.
아래에 설명되어 있지만 특정 조건을 맞춰야 등장하는 곡인데다가 갑자기 속도가 멋대로 바뀌고 노트마다 속도가 따로 따로 지정되는 등 유저들을 놀라게 하는 요소가 많았다. 게다가 곡 자체도 거의 미궁급으로 음산하고 소름을 끼치게 하는 구석이 있다.
2nd TRAX부터 바로 삭제되었다가 7th TRAX 2.0버전에 와서야 겨우 부활했지만, 범용 BGA로 되어있었다.[1] 후에 CV에서도 삭제되었으며 EZ2DJ 7thTRAX BONUS EDITION revision A에서 BGA까지 완벽하게 부활하였다.
여담으로 20000000000의 BGA는 이 BGA의 몇몇 장면을 사용한 것이다.[2] 대표적인 이미지가 댄서가 춤을 추는 장면. 그런데 상당히 잘 들어갔다. 오히려 20000000000에 실렸기 때문에 사람들이 기억해준다는 평.
가사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지만 이 곡에 삽입된 목소리는 전부 "Sit Down, Please"와 그것을 변조한 것이다. "Sitplease"로 음을 편집한 부분이 "secret"으로 들리는 현상도 종종 발생한다. 클래지콰이의 Gentle Rain이라는 곡 도입부에 같은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보면 해당 목소리는 샘플 음원을 가져다 썼을 가능성이 높다.
3. 패턴
BPM이 150이라지만 스크롤 속도가 일반적인 속도에 비해 '''2배 이상 빠르기 때문에''' 무턱대고 3배로 했다간 정말 쏜살같이 떨어지는 노트를 볼 수 있는 곡이다.
그리고 EC까지의 클럽 믹스 첫판에서 이 곡을 원곡이든 리믹스든 고르게 되면 이후의 스크롤도 엄청나게 빠르게 내려오니 주의할 것. 다음 판 곡들을 평상시처럼 2.5 이상으로 놓고 플레이하면 노트가 우주급 속도로 내려오는 걸 볼 수 있다. 클럽/스페이스는 논스톱 믹싱이라서 이전 곡의 스크롤 속도를 그대로 계승하기 때문이다. 개별 플레이로 바뀐 EV부터는 해당사항이 없다.
NT에서 스크롤 속도 통일로 인해 평범한 속도로 스크롤이 완화되었다. 다만 코스에서는 여전히 스크롤이 빠르니 주의.
3.1. 5K ONLY
이전까지 패턴이 없다가 NT 1.10 버전에서 패턴이 추가되었다.
5K ONLY NM (Lv.1) 노트수 : 148개
NM은 레벨 표기에서 알 수 있듯 5K STANDARD NM 패턴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일부 노트가 생략되어 더욱 쉽다. 패턴은 정박에 반복형 패턴 위주로 이따금씩 노트가 밀집된 부분이 있다. 그리고 롱노트가 많이 나온다. 특히 중후반부 구간에서는 롱노트가 나오는 도중에 일반 노트가 나오는데, 초심자라면 일반 노트를 누른다고 롱노트를 떼지 않게 주의하자. BPM이 150으로 Lv.1 중에서는 가장 빠르고, 절대적으로도 결코 느린 BPM은 아니기 때문에 롱노트를 놓치면 게이지가 빠르게 깎인다. 이 롱노트 때문에 노트수도 Lv.1 중에서는 가장 많다.
5K ONLY HD (Lv.10) 노트수 : 696개
HD는 Lv.10으로 5K STANDARD HD의 16비트 폭타를 가져왔다. 곡 길이가 짧고 쉬어가는 부분들이 있어 노트수가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폭타의 속도도 느리지 않고 폭타를 처리하면서 겹노트나 롱노트가 같이 나오는 등 Lv.9와는 차원이 다른 패턴 양상을 보이기 떄문에 만만하게 볼 수 없다. 중반부터 가끔씩 등장하는 따닥이도 주의해야 할 요소.
3.2. 5K RUBY
루비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3.3. 5K STANDARD
1st 당시에 바로 플레이 할 수 있던 곡이 아니고 1 스테이지에 있던 Get the beat를 9000점 이상 클리어를 해야 등장하던 곡이기 때문에 더더욱 인기가 없었다.
참고로 NM 패턴은 위에 써놓은 배속 문제 때문에 처음하는 사람에게는 난해할 수 있으나 사실 그 점만 숙지하고 플레이하면 1렙 패턴급으로 난이도가 급감한다. EV에서는 그 스크롤이 완화되어 버려 적응이 더 쉬워졌다. 결국, 이러한 문제 때문인지, EV에서는 NM의 난이도가 2로 하향되었다.
BERA에서 부활하여 추가된 HD 패턴은 난이도가 9이다. 키음을 상당히 많이 빼 왔는데, 폭타형이라 그런지 그렇게 큰 어려움은 없다. 다만, '''판정이 엄청나게 짜다.'''
3.4. 7K STANDARD
5 Key와 매우 유사하다. 다만, NM 패턴은 7key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난이도가 하락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NT에서 스크롤 속도가 완화되고 NT 1.30 버전에서 노멀의 레벨이 2로 강등되었다. 그리고 하드는 레벨이 10으로 상승하였다.
3.5. 5K COURSE
이 곡이 있던 1st 라디오 채널 'HBB (Hard Beat Broadcasting)'에서는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게 되는데, 이 곡 하나가 처음부터 있는지라 멋 모르고 고배속으로 해 놓으면 채보를 암기해 놓지 않는 이상 게임오버 당하기 쉬웠고[3] 저배로 해놓으면 뒤에 있는 곡들이 당시에 고 BPM이면서 난이도 있던 곡이라 플레이 하기가 힘들다.
베라 Ch. Znpfg에도 등장한다. 중간중간 겹노트가 있는터라, 안그래도 짠 판정에다가 겹노트 + 스크, 페달을 처리해야하기때문에 하드패턴보다 까다로운 패턴이다. 대략적인 난이도는 10~11 정도라고 한다.
NT에서는 flashback@9903.com 코스에서 원곡 기반으로 리믹스의 일부를 섞은 음원으로 등장한다. 7키도 같은 사양이다.
3.6. 7K COURSE
7 라디오 Trick & Trap에 2스테이지에 Minus 2를 대신해서 이 곡이 수록되었다.[4] 클리어 요구 청취율은 단 5%지만, 노트 수가 80개 밖에 안되기 때문에 1 스테이지에서 최대한 청취율을 많이 높여야 뒤가 편해진다.
NT에서는 flashback@9903.com 코스에서 5키와 같은 원곡 기반으로 리믹스의 일부를 섞은 사양으로 등장한다.
3.7. 10K MANIAC
10K NM (2)
NM 패턴은 예전 Club Mix 시절 보통 처음 맛보게 되는 곡이었는데, 이후 2,3 스테이지를 선곡했을 때 스크롤 속도가 4배 빨라져서 클럽 유저들에게 선택 금지곡으로 알려졌었다. 지금은 통상 형태로 바뀌어서 그냥 플레이해도 상관없다. 채보 자체는 롱노트 동시치기. 라인을 읽는 데 도움을 주는 정도이고, 2레벨에서는 굉장히 많은 31개의 스크래치가 좌우로 균형있게 나와 10K 스크래치를 연습할 때 도움이 된다.
10K HD (3)
HD 패턴은 NM 패턴과 달리 스크래치가 대부분 노트로 옮기고 동시치기 형태로 전환한 모습. 마지막에 후살을 조금 띄는 편이지만 흰건반이 위주가 되어서 내려온다. 또한 최후반에 흰건반과 파란건반이 동시에 나오는데 이때 건반의 위치를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NM 클리어했으면 어지간한 사람이 아닌 한, HD도 바로 클리어한다.
Club mix 시절에는 이 곡의 판정이 상당히 짰었고, 스크롤 속도도 4배여서 저레벨 곡임에도 많은 Good 판정을 볼 수 있었다.
3.8. 14K MANIAC
EV에서 레벨 1짜리 패턴이 생겼다.
3.9. 10K COURSE
flashback@9903.com 코스의 세번째 스테이지로 등장한다(3:33부터 재생). 코스에서의 난이도는 그닥 높지 않은 편에 속하지만 10K MANIAC에서 나오는 난이도와는 차원이 다르다. 5K NM의 허접한 패턴을 플레이하다 5K HD의 고속 폭타를 플레이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전체적으로 고스트 스크래치를 요구하는 패턴이라 이에 미숙할 경우 스크래치에 집중하다 노트 부분에서 많이 놓쳐 폭사하기 쉽다.
3.10. 14K COURSE
flashback@9903.com 코스의 세번째 스테이지로 등장했는데, 그다지 어렵지 않은 다른 모드의 패턴과는 달리 당당하게 코스의 보스곡으로 자리매김했다. 넓은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폭타가 10K의 그 코스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
3.11. EZ2CATCH
AEIC 당시의 NM MIX(Lv.4)
6th에서 캐치가 정규모드로 승격이 되면서도 채보가 없었다가 AE IC때 새로 채보가 추가되었다. 이전에는 150 BPM만 보고 2~2.5배속 을 걸었다간 첫 노트가 갑자기 떨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볼 수 있다. 실제 BPM은 600으로 잡고 배속을 걸면 좋다. 배속이외에 패턴은 무난한 4렙 패턴이나 롱노트 2개 이후의 노트 1개 떨어지는 걸 잘 받아내고 동시노트가 간간히 나오므로 잘 받아주면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다만 처음으로 하는 경우에는 이런 정보를 알 수 없으므로 주의하자. 만약 호러 믹스 처럼 해보고 싶다면 4D를 걸고 해보는것을 추천한다.
EV 이후의 NM MIX
다만, EZ2AC EV로 넘어오면서 정상 BPM으로 바뀌어서 더 이상 배속을 느리게 할 필요가 없어졌다. 난이도는 그대로 4가 되었다. 패턴은 그대로이니 무난한 4레벨 패턴으로 되었다.
TT 버전 들어서 난이도 12의 HD패턴이 추가 되었다.
겹과일이 껴있는 계단 패턴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계단식 패턴만 나온다. 그렇다고 마냥 쉽지만은 않다. 후살이 꽤 어려우니 주의.
3.12. TURNTABLE
EZ2DJ AEIC 필드 테스트에서 최초로 턴테이블 모드에도 등장하였다. 레벨은 4인데, 기타 모드들과는 다르게 호러믹스 마냥 '''변속'''이 신랄하게 추가되어 있어 변속에 익숙하지 않다면 암만 봐도 4레벨로 보이지는 않을 패턴이다. 후반부는 아주 제대로 빨라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1.50 배속을 걸고 플레이 하면 편하다. 역시 속도빨답게, 노트 수 자체는 적다.
다만 굳이 변론을 한다면, 다른 모드처럼 4배 스크롤 패턴으로 만들었다면 물레벨 취급받을 수 있어서 이렇게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노트 수도 적은데 이미 다른 모드에서 충분히 봐 왔기 때문에 뻔히 보이는 스크롤 속도에만 익숙해진다고 생각해 보자.
4. Mystic Dream 9903 ~Horror Mix~
이 곡이 SE로 가면서 리믹스로 다시 부활하게 되었다. SE에서는 오리지날 곡과 Horror Mix가 같이 존재하게 되었는데, 오리지날곡은 가뜩이나 인기 없는 상황에 4D Mix[5]로 해 놔 더욱 더 플레이를 하지 않도록 만들었다.
리믹스인 Mystic Dream 9903 ~Horror Mix~는 항목 참조.
[1]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SE까지의 BGA 방식과 2nd부터 현재까지의 BGA방식이 달라 호환이 안 된다. 그런 이유로 2nd에서 BGA가 바뀐 곡들이 많다.[2] 그래서인지 20000000000의 BGA에도 간간히 Mystic Dream 문구가 보인다. [3] 게다가 이 당시 라디오 믹스는 스트리트 믹스보다 게이지나 판정이 더 짰다는 것도 한 몫 했다.[4] 1.5 당시엔 Minus 2가 5키 HD 패턴으로 나왔기 때문에 바뀌었다고.[5] 간단히 말하자면 노트 개개가 같이 설정된 BPM대로 나오는게 아니라 따로 따로 노는 것이다. 한 줄은 1배속인데 한 줄은 4배속. 독립된 플레이옵션으로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