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soft

 

1. 소개
2. 참여 작품


1. 소개


대한민국의 게임 개발자, 그래픽 디자이너. 본명은 이정헌.
흔히들 어뮤즈월드EZ2DJ를 생각하고 그때쯤부터 활동했겠다고 생각하지만, 큰 오산이다. 1세대 게임 개발사 패밀리 프로덕션의 데뷔작인 피와 기티때부터 지금까지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는 원로급 개발자다. 피와 기티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낸 인물.
패밀리 프로덕션 시절에는 캐릭터 디자인, 도트 애니메이션, 배경 등등 그래픽 전반에 걸친 대부분의 작업을 소화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EZ2DJ의 BGA 작업물을 보노라면 피와 기티로부터 면면히 이어져오는 동물 캐릭터의 창작 능력을 알 수 있다(...).[1]
EZ2DJ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DJ TOMATO[2]역시 이 사람의 작품. EZ2DJ 실력은 과거 개발에 참여하던 당시 5키 레벨 6까지 클리어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EZ2DJ 4thTRAX 개발 이후 패밀리웍스로 분사되면서 원더 러쉬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가 게임이 소리소문없이 망해버린 후(...) NC소프트로 이적해서 리니지2 UI 디자인의 라이브 업데이트 업무를 맡았다.
이후 펜타비전으로 이적한 후 DJMAX CE의 프로듀서로서 다시금 리듬게임 개발로 복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Z2DJ 개발에 참여하던 시절에는 BGA 툴을 극한까지 가장 잘 다루는 제작자로, 2D는 2D만의 연출을 대폭 살렸고, 부분적으로 3D 연출까지 첨가해가면서 레이어 애니메이션 방식의 BGA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고퀄리티 BGA를 다수 뽑아냈었다.
닉네임의 의미는 Lee And Shin Soft를 줄인 것이라고 한다. Lee는 본인(이정헌)을, Shin은 동료이자 친구인 Ponglow(신봉건)이라고.
본디 두 사람이 함께 회사를 세워서 꾸릴 생각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그들은 피닉스 게임즈를 설립하게 된다.

2. 참여 작품




  • EZ2Dancer The 1stMOVE(2000)
    • Summer of Love[3]
    • Mambo No.5
    • Livin' la vida loca



[1] 이런 디자이너 본인의 오너캐는 '꿀'이라는 돼지 캐릭터이다.[2] Ez2DJ 3rdTRAX까지 프로그래밍을 맡았던 개발자의 오너캐이다. 실제로도 토마토를 닮았다고(...)[3] 시리즈 전통의 노트 옵션인 '패닉 노트가' 이 곡의 BGA에 등장하는 패닉 상태에 빠진 주인공의 모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