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뉴스 오하요 닛폰
1. 개요
일본 NHK 종합에서 NHK 모닝와이드(1988년 4월 4일 ~ 1993년 4월 4일)의 후속으로 방송하는 아침 뉴스 프로그램. 1993년 4월 5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일본인들의 아침을 함께하는 NHK의 간판 뉴스프로 중 하나이다.
2. 방송시간 & 출연진
평일 방송시간이 무려 '''오전 5:00~8:00'''[4] 으로 일본의 다른 아침뉴스처럼 매우 길고 아름답다. 그만큼 긴 방송시간만큼 시간대별 코너 역시 다양하게 편성되어 있다. 이는 미국의 아침방송 편성을 모방한 것으로,[5] 뉴욕 메갈로폴리스와 마찬가지로 아침 일찍부터 출근해야 하는 도쿄 수도권 시청자의 사정이 반영된 것이라 하겠는데, 대개 아침 일찍 출근하는 샐러리맨들이 날씨나 교통상황 같은 정보창구 겸 잠도 깰 겸해서 켜놓는다.
매 시 정각(5시, 6시, 7시)에 메인뉴스가 송출되고 후반부는 연성뉴스가 편성된다. 특히 시청률이 가장 집약되는 7시 시간대의 후반대는 집에 있는 시청자들(주로 주부들)의 눈길을 잡도록 짜여진 편성구조를 지닌다. 특히 NHK가 이 분야에서는 뒤이어 방송되는 연속 TV 소설과 함께 막강하다.
토리노 동계올림픽, 리우 올림픽 등 새벽 시간대에 올림픽 중계방송 시에는 사실상 동시방송된다. 생중계를 하고 있으면 방송 정지 후 중계가 끝나면 다시 스튜디오로 돌아간다. 방송 제목도 <NHK ニュース おはよう日本&オリンピック>
2.1. 5:00~5:30
이 시간대의 남녀 캐스터는 매주 돌아가면서 진행한다.
2.2. 5:30~6:00
오하요 닛폰의 하이라이트 코너로 생활에 도움이 되는 독특한 물건들을 소개하는 '길모퉁이 정보실'(まちかど情報室) 코너가 이 시간대부터 편성된다. 이 코너가 백미인게 진행자들끼리 서로 농담따먹기하며 노는(?) 발랄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각 지역방송국을 잠시 연결해 기상정보를 전하게 된다.
2.3. 6:00~6:30
이 시간대부터 각 지역 방송국을 연결해서 지역뉴스&교통정보를 잠시 전하게 된다. 해외에서 시청 가능한 NHK World Premium에서는 여기서부터 볼 수 있다.
2.4. 6:30~7:00
2.5. 7:00~8:00
3. 역대 오프닝 음악
- 2012년 ~ 2015년 오프닝 음악
- 2015년 3월 30일~2017년 4월 2일 오프닝 음악
- 2017년 4월 3일 ~ 2018년 4월 1일 시간대별 오프닝 음악 - 시간대별로 시간을 가사 삼아 음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2018년 4월 2일부터 음만 남고 가사는 사라지는 방식으로 조금 편곡되었다.
4. 기타
- 한국 KBS 뉴스(9:30)의 '월드뉴스' 코너에서 해당 프로그램의 일부를 보여준다. 다만 랜덤으로 NHK 뉴스 7이나 뉴스워치 9의 내용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KBS 뉴스 12에서도 제공이 된다. 2005년 하반기 ~ 2006년까지 오프닝 일부도 보여줬다.
- 연말연시 기간에는 NHK 뉴스로 대체되어 방송되며 본 프로그램은 휴방한다.
- 일본의 뉴스 프로그램들은 우리나라와 달리 시청자들이 알기 쉽게, 그리고 편안하고 즐겁게 뉴스를 진행하는 경향이 강한 편인데, 오하요 닛폰은 그것의 절정을 보인다. 보통 뉴스하면 신속성과 정확성이 생명이라고 하지만, 일본의 뉴스는 아나운서의 역량을 중시하는 경향이 더 강하다.영상[19] 물론 긴급지진속보가 난다면 그 즉시 어느 누구보다 진지해진다. 차임음이 울리는 순간 바로 하던걸 멈추고 속보모드로 들어간다. 2016년 후쿠시마 지진
-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2020년 4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평일 오하요 닛폰은 오전 5시부터 방영을 하는 것으로 단축 편성이 된다. 또한 오전 10시 정시 뉴스를 통해 일부 지역[20] 에서 로컬로 방영 되었던 코로나 관련 보도를 전국으로 방영하기도 한다.[21] 이후 2020년 9월 28일부터 평일 오하요 닛폰은 오전 5시부터 방송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 대한민국의 케이블, 위성, IPTV의 채널 편성표에는 NHK 뉴스라고 표기가 된다.
5. 둘러보기
[1] NHK 뉴스 7과 시작일이 같다.[2] NHK World Premium에서는 6:00~8:00까지 방송[3] 왼쪽부터 아라이 히데카즈(주말 메인), 쿠와코 마호(주중 서브), 타카세 코죠(주중 메인), 이시바시 아사(주말 서브 캐스터)[4] 원래 오전 4:30~8:00였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9월 28일부터 4:30~5:00 시간대가 공식 폐지되었다.[5] 미국의 경우 nbc를 예로들자면, 4시부터 얼리투데이를 방영한다음에 5시부터 지역방송 아침뉴스를 틀어준다. 그다음 7시부터 9시까지 투데이 본방송을 틀어주고, 9시부터 10시까지 메긴캘리투데이, 10시부터 11시까지 투데이 2부를 방송한다. [6] 2018년 홋카이도 이부리 동부 지진 당시 초기 보도를 맡았었다.[7] 2019년부터 1년 간 수도권 네트워크를 진행하다가 왔다.[8] 센다이 지국에서 근무하다가 도쿄 아나운서실로 발령되면서 왔다.[a] A B C D 월요일 한정.[b] A B C D 화요일 ~ 토요일[9] 수도권 네트워크에서 방영된 내용을 재방영.[10] 5시 56분부터 각지역 기상정보.[11] 뉴스 도중에 신경쓰일만한 주제를 하나 집어 해설위원과 함께 풀어보는 코너이다. 해설위원은 주제에 따라 매번 바뀐다.[12] 사실상 그냥 일반적인 기상정보. 다만 이 시간대의 주 시청자가 아침에 출근하는 직장인들인 점을 고려해 출근시간대와 퇴근시간대의 기온 및 기상정보에 집중하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을 지은 것으로 보인다. 근데 이 カエる(카에루)라는 단어가 은근 재미있는데, 일본어로 '돌아가다'와 '개구리'가 모두 발음이 카에루인 점에서 착안하여 언어유희를 이용해 개구리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때가 많다.[13] 6시 28분부터 각지역 기상정보.[14] 6시 28분부터 2분간.[15] 2017년 4월 개편으로 신설된 코너. 경제 관련 이슈들을 경제부 기자가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16] 6시 53분부터. 홋카이도, 후쿠이국, 시즈오카국, 도카이 3현, 관서 지방, 주고쿠 지방, 큐슈-오키나와 지방은 자체 방송 송출.[17] 6시 53분부터. 홋카이도, 주부 지방, 관서 지방은 자체 방송 송출.[18] 월1회 방송.[19] 영상속 남성은 당시 남자 캐스터였던 마츠오 츠요시 아나운서.[20] 칸토, 코신에츠 지역, 오사카(오하요 칸사이), 나고야(오하요 도카이), 후쿠오카(오하요 큐슈, 오키나와), 홋카이도[21] 이로 인해 기존 5분간 방영하는 10시 뉴스는 이 시기에 30분간 방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