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ve Instr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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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 https://www.native-instruments.com/
1996년 독일에서 설립된 가상악기 제조 회사. 가상악기를 주로 만들지만 오디오 인터페이스나 마스터 키보드 등등의 미디 컨트롤러도 제작한다.
DJ 계열에선 Pioneer DJ와 함께 쌍벽을 이룰 정도로 유명하다.[1]
이 회사의 하드웨어는 국내에서는 삼익악기에서 판매한다.
발표된 자사 제품과 협력 제품이 많은 만큼 번들 패키지 역시 판매되고 있다. 그것이 Komplete 시리즈. 현재 가장 최신 버전은 Komplete 12이다. 딱 기본 알짜만 들어있는 Komplete Select(199$), 부족할 것 없는 구성의 일반판 Komplete(599$), 출시 시점에서 NI 사의 거의 모든 제품이 포함되는 Komplete Ultimate(1199$), 그리고 Symphony Series가 풀버전으로 들어 있는 Komplete Ultimate Collector's Edition(1599$)이 있다.
하지만 막상 Ultimate의 효용에 대한 평가는 미묘한데, 번들 내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는 콘탁트 샘플들의 구성이 가요 작곡가들에게는 활용하기 애매하기 때문. 피아노, 기타, 베이스, 오케스트라, 동양계 악기, 빈티지 신스 및 키보드, 타악기, 효과음까지 상당히 넓은 커버 범위를 자랑하지만 사실상 모든 분야에서 다른 회사 서드파티에 상위 호환 샘플들이 많다고 보는 평이 많다. 그나마 공통적으로 좋은 평을 받는 것은 피아노 악기인 Alicia's Keys[5] 와 The Giant, 그리고 관현악 악기 Symphony Series 정도. 그리고 이펙트 플러그인들은 이미 강자 회사들이 너무 많고 아웃보드 복각도 평이 좋지 않아 Guitar Rig와 Replika 말고는 사실상 없는 취급[6] . 더 나은 대안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쓸만하므로 komplete ultimate를 갖고 있다면 추가비용을 들여서 굳이 유사한 기능을 가진 플러그인을 추가로 구매할 필요까지는 없다. 구글링해보라. 앞에 언급된 Guitar rig, replika말고도 supercharger, solid시리즈, vintage시리즈, transient master 등등... 프로들 사이에서도 현역으로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
다만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만큼 다양한 장르를 구사해야 하는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광고 음악 등에서는 반 필수 패키지로 통한다. 또한 여름 50% (보통 5~6월경) 할인 이벤트로 구매할 수 있다면 가성비도 나쁘지 않다. 블랙 프라이데이에도 50% 할인을 한다. 다만 할인이벤트는 업그레이드/크로스그레이드 한정이기 때문에 Kontakt, Komplete로 크로스그레이드를 할수있는 VST를 구비해두어야 한다.
패키지 비교표
Komplete 시리즈의 변천사: 보다시피 예전엔 있었다가 사라지는 악기도 가끔 있다.
NI사에서 발매하는 드럼머신이자 패드 컨트롤러. MPC와 비슷해보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머신은 MPC처럼 하드웨어만으로 이용가능한 스탠드얼론이 아닌 머신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야하는 것과 NI사에서 나온 가상악기들과 손쉽게 연동을 시켜 편리하게 시퀀싱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전용 확장팩을 발매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각 장르 별로 다양한 음악과 유행하는 사운드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한다.
드럼 머신이나 MPC 같은 악기를 자주 다루던 사람들은 쉽게 적응하여 엄청나게 매력있는 악기가 되는 반면 이러한 컨트롤러들을 잘 다뤄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만큼 진입장벽이 높은 악기다. 자신이 사용하는 DAW가 아닌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 후 따로 Export를 시켜주고 다른 DAW로 옮겨서 최종 작업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7] 사실상 새로운 DAW 하나를 새로 배우는 셈인데다가 다른 DAW내에서 VST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연동이 가능해서 편하게 쓸 수는 있다고 해도 애시당초 기기 자체의 기능이 복잡해서 이용하는 법을 잘 모르면 사용하기 어렵다. 특히나 요즘은 대부분 미디를 시작할 때 마우스와 건반만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혹해서 샀다가 이러한 작업 방식에 적응하지 못해서 사실상 관상용으로 두거나 중고로 팔아버리는 경우도 꽤나 많다.
현재 MASCHINE 시리즈는 '''MK3'''까지 나온 상태이며 '''MIKRO''' 모델과 '''STUDIO''' 모델이 있다. 런치패드 형식으로 나온 '''MASCHINE JAM'''이라는 모델도 있다.
한 때 MASCHINE 소프트웨어가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꽤 많았었는데 2.X 버전대로 진입하면서 많이 개선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언젠가는 나올거라 예상했던 스탠드얼론 버젼 Maschine이 출시되었다. 명칭은 '''Maschine +(Plus)'''로 MK3의 외형을 토대로 만들었다. 가격은 1,399달러(국내 정발가 175만원)로 하드웨어 자체는 괜찮은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한다. 초기에는 CPU 점유율 관련문제도 많았고, 경쟁사 스탠드얼론 제품에 비해 외부 악기와의 호환도 편리한 편은 아닌데다가 컴퓨터 없이 구동 가능하다는 점만 빼면 MK3에서도 기능적인 부분은 다 할 수 있는 것이라 굳이 스탠드얼론형을 더 비싸게 주고 살 이유가 없다는 것이 주된 평이다.
NI사에서 발매하는 하이엔드급 마스터 키보드. 타 회사 마스터키보드에 비하면 가격이 상당히 사악하지만 그만큼 굉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NI사 가상악기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게 가상악기를 이용할 수 있는데 사운드를 미리 들어볼 수 있고 빠르게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캐치해서 사용하기 좋다. DAW마다 연동이 가능해서 해당 DAW의 기능들을 마스터 키보드 하나만으로 손쉽게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며 거기에 스케일 기능도 있어서 키보드에 불빛으로 스케일이 표시되어 화성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가이드 역할을 해줄 수 있다. 게다가 멋진 외관도 한 몫하고, 88건반 밑으로 해머터치를 쓰지 않는 마스터키보드들 중 다른 마스터 건반들에 비해 좋은 키베드를 써서 키감이 좋다.[8]
분명 돈 값을 하는 키보드임은 확실하지만 NI사의 가상악기와 연동이 굳이 필요하지 않거나 마스터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다른 부가 기능이 필요 없다면 굳이 비싼 돈을 감수하고 살만한 마스터키보드까지는 아니다.
현재 MK2 버전지 출시가 되었으며, MK2의 88건반 버전도 출시가 될 모양. 거기에 NI사에서 최근 들어 기존 S 시리즈와 다른 염가판 모델이라 할 수 있는 A 시리즈를 내놓으며 제품군이 분류되었다.
피치휠과 모듈레이션휠이 디지털 형식으로 되어있는 버전이 있는데 사용감이 호불호가 갈린다. 기존 휠 방식이 익숙하다면 반드시 시연을 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MCU/Mackie protocol을 사용하는 FL STUDIO, STUDIO ONE, CAKEWALK SONAR 와 합이 잘 안 맞는다. MK2부터는 MCU/Mackie protocol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MCU/Mackie protocol을 사용하는 DAW에 연결할 경우 그냥 마스터키보드랑 똑같다. 굳이 몇십만원 더 주고 Komplete Kontrol MK2를 구입할 메리트는 없어보인다. NI사에서도 단호하게 "MK2부터는 MCU/Mackie protocol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KK MK2 특유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라고 홈페이지에 적어놓았다. 업데이트할 생각도 없어보인다. FL STUDIO의 제작사인 Image-line사의 포럼에는 Image-line측에서 이를 해결해주길 바라는 댓글이 1년전부터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다.
S-Series
NI사에서 발매하는 DJing 컨트롤러.
※ ㄱ-ㅎ/A-Z 순서로 작성
NI사 제품 및 Kontakt에서 사용할 가상악기들을 다운로드할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Native Access가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가상악기를 다운로드할 시 다운로드 속도가 '''미친 듯이 느리기로''' 악명이 자자하다. 3GB 대에 달하는 프로그램 하나에 서너 시간 걸리는 건 예사고 구글에 native access라고만 쳐도 연관 검색어로 옆에 '다운 속도'니 'download speed'가 붙어있으며 실제 검색 시 '지나치게 느리다'고 불평하는 글들이 1페이지를 장식할 정도니 말 다 했다(...). 다만 이 인내의 시간을 보낸 이후에 다운로드한 가상악기를 별도의 드라이브에 잘 복제해둔 다음 새 컴퓨터에 다시 설치해야 될 상황이 있을 때 해당 가상악기의 기본 폴더의 위치를 맞춰주고 다시 다운로드하면 그 때는 금방 다시 설치가 된다. 만약 당신이 Komplete를 외장하드가 딸려있는 패키지로 구매한다면 외장하드를 이용해서 악기들을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
웹사이트 : https://www.native-instruments.com/
1. 개요
1996년 독일에서 설립된 가상악기 제조 회사. 가상악기를 주로 만들지만 오디오 인터페이스나 마스터 키보드 등등의 미디 컨트롤러도 제작한다.
DJ 계열에선 Pioneer DJ와 함께 쌍벽을 이룰 정도로 유명하다.[1]
이 회사의 하드웨어는 국내에서는 삼익악기에서 판매한다.
2. 제품
2.1. 신디사이저
- Absynth 5
세미모듈러 신스. 복잡하고 약간 오래 된 감이 있는 UI 때문인지 국내에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잘 접하기 힘든 다양한 합성 방식을 한 신스 안에서 사용할 수 있어 파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악기이다. FX단만 써서 이펙트 플러그인으로 쓸 수도 있다.
- FM8
FM 신시사이저. 참고로 FM7이 첫 번째 버전이고 FM8은 두 번째 버전이다. FM 신스의 대표 격인 야마하의 DX7이 모티브인데 이름을 따올 라이선스를 획득하지 못해 FM7로 이름을 붙인 것.
웨이브테이블 감산합성 신스. 사실상 NI 신스 라인의 대표 격으로 Sylenth1, Serum과 함께 신디사이저 3대장이라 칭해지기도 할 정도로 유명하며, 출시 연도가 2006년으로 셋 중 가장 오래되었고 프리셋 개발도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는 신스 중 하나이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 Reaktor 6
모듈러 방식이 결합된 신스 제작 툴.
- Rounds
- Razor (가산합성 신스)
- Skanner XT
- Reaktor Prism[2]
- Kontour
- Monark (Minimoog을 모티브로 한 모노 신스)
- Reaktor Spark
- Blocks (신스 패칭에 쓸 수 있는 모듈 패키지)
- Flesh
- Form (샘플 신스)
- Skanner XT
- Polyplex (드럼 샘플러)
- Trk-01 (베이스 & 킥용 신스)
2.2. 샘플러
현재 시리즈 6까지 나온 이 회사의 주력 샘플러. 자세한건 Kontakt 항목 참조.
- Battery 4
드럼 샘플러.
2.3. 이펙터
- 독립형
- Driver [3]
- Guitar Rig 5 [4]
- Rammfire
- Reflektor
- Traktor's 12
- Effect Series - Crush Pack
- Bite
- Dirt
- Freak
- Effect Series - Mod Pack
- Choral
- Flair
- Phasis
- Premium Tube Series
- Enhanced EQ
- Passive EQ
- Vari Comp
- Replika
- Reverb Classics
- RC 24
- RC 48
- Solid Mix Series
- Solid Bus Comp
- Solid Dynamics
- Solid EQ
- Supercharger/GT
- Transient Master
- Vintage Compressors
- VC 2A Vintage Compressor
- VC 76 Vintage Compressor
- VC 160 Vintage Compressor
- Reaktor 계열 이펙터
- Molekular
- The Finger
- The Mouth
2.4. Komplete
발표된 자사 제품과 협력 제품이 많은 만큼 번들 패키지 역시 판매되고 있다. 그것이 Komplete 시리즈. 현재 가장 최신 버전은 Komplete 12이다. 딱 기본 알짜만 들어있는 Komplete Select(199$), 부족할 것 없는 구성의 일반판 Komplete(599$), 출시 시점에서 NI 사의 거의 모든 제품이 포함되는 Komplete Ultimate(1199$), 그리고 Symphony Series가 풀버전으로 들어 있는 Komplete Ultimate Collector's Edition(1599$)이 있다.
하지만 막상 Ultimate의 효용에 대한 평가는 미묘한데, 번들 내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는 콘탁트 샘플들의 구성이 가요 작곡가들에게는 활용하기 애매하기 때문. 피아노, 기타, 베이스, 오케스트라, 동양계 악기, 빈티지 신스 및 키보드, 타악기, 효과음까지 상당히 넓은 커버 범위를 자랑하지만 사실상 모든 분야에서 다른 회사 서드파티에 상위 호환 샘플들이 많다고 보는 평이 많다. 그나마 공통적으로 좋은 평을 받는 것은 피아노 악기인 Alicia's Keys[5] 와 The Giant, 그리고 관현악 악기 Symphony Series 정도. 그리고 이펙트 플러그인들은 이미 강자 회사들이 너무 많고 아웃보드 복각도 평이 좋지 않아 Guitar Rig와 Replika 말고는 사실상 없는 취급[6] . 더 나은 대안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쓸만하므로 komplete ultimate를 갖고 있다면 추가비용을 들여서 굳이 유사한 기능을 가진 플러그인을 추가로 구매할 필요까지는 없다. 구글링해보라. 앞에 언급된 Guitar rig, replika말고도 supercharger, solid시리즈, vintage시리즈, transient master 등등... 프로들 사이에서도 현역으로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
다만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만큼 다양한 장르를 구사해야 하는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광고 음악 등에서는 반 필수 패키지로 통한다. 또한 여름 50% (보통 5~6월경) 할인 이벤트로 구매할 수 있다면 가성비도 나쁘지 않다. 블랙 프라이데이에도 50% 할인을 한다. 다만 할인이벤트는 업그레이드/크로스그레이드 한정이기 때문에 Kontakt, Komplete로 크로스그레이드를 할수있는 VST를 구비해두어야 한다.
패키지 비교표
Komplete 시리즈의 변천사: 보다시피 예전엔 있었다가 사라지는 악기도 가끔 있다.
2.5. Maschine
NI사에서 발매하는 드럼머신이자 패드 컨트롤러. MPC와 비슷해보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머신은 MPC처럼 하드웨어만으로 이용가능한 스탠드얼론이 아닌 머신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야하는 것과 NI사에서 나온 가상악기들과 손쉽게 연동을 시켜 편리하게 시퀀싱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전용 확장팩을 발매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각 장르 별로 다양한 음악과 유행하는 사운드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한다.
드럼 머신이나 MPC 같은 악기를 자주 다루던 사람들은 쉽게 적응하여 엄청나게 매력있는 악기가 되는 반면 이러한 컨트롤러들을 잘 다뤄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만큼 진입장벽이 높은 악기다. 자신이 사용하는 DAW가 아닌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 후 따로 Export를 시켜주고 다른 DAW로 옮겨서 최종 작업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7] 사실상 새로운 DAW 하나를 새로 배우는 셈인데다가 다른 DAW내에서 VST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연동이 가능해서 편하게 쓸 수는 있다고 해도 애시당초 기기 자체의 기능이 복잡해서 이용하는 법을 잘 모르면 사용하기 어렵다. 특히나 요즘은 대부분 미디를 시작할 때 마우스와 건반만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혹해서 샀다가 이러한 작업 방식에 적응하지 못해서 사실상 관상용으로 두거나 중고로 팔아버리는 경우도 꽤나 많다.
현재 MASCHINE 시리즈는 '''MK3'''까지 나온 상태이며 '''MIKRO''' 모델과 '''STUDIO''' 모델이 있다. 런치패드 형식으로 나온 '''MASCHINE JAM'''이라는 모델도 있다.
한 때 MASCHINE 소프트웨어가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꽤 많았었는데 2.X 버전대로 진입하면서 많이 개선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언젠가는 나올거라 예상했던 스탠드얼론 버젼 Maschine이 출시되었다. 명칭은 '''Maschine +(Plus)'''로 MK3의 외형을 토대로 만들었다. 가격은 1,399달러(국내 정발가 175만원)로 하드웨어 자체는 괜찮은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한다. 초기에는 CPU 점유율 관련문제도 많았고, 경쟁사 스탠드얼론 제품에 비해 외부 악기와의 호환도 편리한 편은 아닌데다가 컴퓨터 없이 구동 가능하다는 점만 빼면 MK3에서도 기능적인 부분은 다 할 수 있는 것이라 굳이 스탠드얼론형을 더 비싸게 주고 살 이유가 없다는 것이 주된 평이다.
2.6. Komplete Kontrol
NI사에서 발매하는 하이엔드급 마스터 키보드. 타 회사 마스터키보드에 비하면 가격이 상당히 사악하지만 그만큼 굉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NI사 가상악기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게 가상악기를 이용할 수 있는데 사운드를 미리 들어볼 수 있고 빠르게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캐치해서 사용하기 좋다. DAW마다 연동이 가능해서 해당 DAW의 기능들을 마스터 키보드 하나만으로 손쉽게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며 거기에 스케일 기능도 있어서 키보드에 불빛으로 스케일이 표시되어 화성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가이드 역할을 해줄 수 있다. 게다가 멋진 외관도 한 몫하고, 88건반 밑으로 해머터치를 쓰지 않는 마스터키보드들 중 다른 마스터 건반들에 비해 좋은 키베드를 써서 키감이 좋다.[8]
분명 돈 값을 하는 키보드임은 확실하지만 NI사의 가상악기와 연동이 굳이 필요하지 않거나 마스터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다른 부가 기능이 필요 없다면 굳이 비싼 돈을 감수하고 살만한 마스터키보드까지는 아니다.
현재 MK2 버전지 출시가 되었으며, MK2의 88건반 버전도 출시가 될 모양. 거기에 NI사에서 최근 들어 기존 S 시리즈와 다른 염가판 모델이라 할 수 있는 A 시리즈를 내놓으며 제품군이 분류되었다.
피치휠과 모듈레이션휠이 디지털 형식으로 되어있는 버전이 있는데 사용감이 호불호가 갈린다. 기존 휠 방식이 익숙하다면 반드시 시연을 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MCU/Mackie protocol을 사용하는 FL STUDIO, STUDIO ONE, CAKEWALK SONAR 와 합이 잘 안 맞는다. MK2부터는 MCU/Mackie protocol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MCU/Mackie protocol을 사용하는 DAW에 연결할 경우 그냥 마스터키보드랑 똑같다. 굳이 몇십만원 더 주고 Komplete Kontrol MK2를 구입할 메리트는 없어보인다. NI사에서도 단호하게 "MK2부터는 MCU/Mackie protocol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KK MK2 특유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라고 홈페이지에 적어놓았다. 업데이트할 생각도 없어보인다. FL STUDIO의 제작사인 Image-line사의 포럼에는 Image-line측에서 이를 해결해주길 바라는 댓글이 1년전부터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다.
S-Series
- Komplete Kontrol MK1 (S25/S49/S61/S88)
- Komplete Kontrol Mk2 (S49/S61/S88)
- Komplete Kontrol (A25/A49/A61)
2.7. Traktor
NI사에서 발매하는 DJing 컨트롤러.
3. 해당 회사 제품을 사용하는 뮤지션
※ ㄱ-ㅎ/A-Z 순서로 작성
- 보노보
- 장 미셸 자르
- 창모
- 트렌트 레즈너
- 프라이머리 - 국내에서 NI사의 제품들을 거의 다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
- GRAY - 작업 영상에서 Komplete Kontrol와 Maschine Studio를 자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 여담
NI사 제품 및 Kontakt에서 사용할 가상악기들을 다운로드할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Native Access가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가상악기를 다운로드할 시 다운로드 속도가 '''미친 듯이 느리기로''' 악명이 자자하다. 3GB 대에 달하는 프로그램 하나에 서너 시간 걸리는 건 예사고 구글에 native access라고만 쳐도 연관 검색어로 옆에 '다운 속도'니 'download speed'가 붙어있으며 실제 검색 시 '지나치게 느리다'고 불평하는 글들이 1페이지를 장식할 정도니 말 다 했다(...). 다만 이 인내의 시간을 보낸 이후에 다운로드한 가상악기를 별도의 드라이브에 잘 복제해둔 다음 새 컴퓨터에 다시 설치해야 될 상황이 있을 때 해당 가상악기의 기본 폴더의 위치를 맞춰주고 다시 다운로드하면 그 때는 금방 다시 설치가 된다. 만약 당신이 Komplete를 외장하드가 딸려있는 패키지로 구매한다면 외장하드를 이용해서 악기들을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
[1] CD 턴테이블 같은 순수 DJ장비는 Pioneer DJ쪽이 유명하고 DJ 컨트롤러는 네이티브 인스트루먼츠가 유명하다.[2] Micro prism이란 이름으로 제한된 버전의 샘플을 무료로 제공 중.[3] Reaktor 6가 나오면서 Block에도 포함됐다.[4] 무료 버전도 있다. 일부 오디오 인터페이스 등의 녹음용 제품을 사면 기능의 일부만 들어간 Mobile 버전을 동봉하기도 한다.[5] 회사에서도 이 악기의 평가가 좋은 걸 아는지 여러 피아노 악기 중 이것만 일반판에 포함을 안 시켜놨다.(...)[6] 그나마 Guitar Rig도 IK Multimedia의 Amplitube, Positive Grid의 BIAS, Line 6의 HELIX Native 등 강력한 경쟁자가 너무 많아 이제는 콩라인도 되기 힘든 형편이다.[7] MPC 세대들의 경우는 이러한 작업 방식 자체가 익숙한 편인 사람들이 많다.[8] 물론 Komplete Kontrol에는 88건반 모델도 있다. 이 경우는 해머 건반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