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도타 2

 




[image]
'''OG'''
'''창단'''
2015년 10월 31일
'''활동 지역'''
[image] 유럽
'''공식 SNS'''

'''감독'''
Oliver Steer '''(izpAH)'''
'''코치'''
Titouan Merloz '''(Sockshka)'''
'''Carry (#1)'''
Yeik Nai Zheng '''(Midone)'''
'''Midlane (#2)'''
Topias Taavitsainen '''(Topson)'''
'''Offlane (#3)'''
Sébastien Debs '''(Ceb)'''
'''Support (#4)'''
Martin Sazdov '''(Saksa)'''
'''Support (#5)'''
Johan Sundstein '''(N0tail)'''
'''우승 경력'''
[image]
1. 개요
2. 멤버
3. 여담


1. 개요


유럽의 도타 2 프로게임단이다. 2015년 8월 28일 팀의 전신인 (monkey) Business[1]로 결성하였다가 2015년 10월 31일 정식으로 OG라는 팀 네임으로 창단하였다.
당시 솔랭전사였던 Miracle-을 영입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갓 데뷔한 미라클을 제외한 다른 팀원들의 불안정한 모습 때문에 미라클 원맨팀이라는 비아냥을 들었었다. 하지만 결성한지 얼마 안되어 참가한 프랑크푸르트 메이저에서 대회를 진행하면서 점점 팀 기량이 상승하더니 결국 우승을 차지하면서 주목받았다. 그리고 이어서 마닐라 메이저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메이저 우승을 2연속으로 한다.
그러나 기대를 받고 출전한 The International 2016에서는 마닐라 메이저에서 압살했었던 MVP 피닉스에게 복수의 일격을 맞고 패자조로 떨어진 뒤 TNC에게 패배하며 탈락하며 기대에 못미치는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거기에 TI 이후 매번 일어나는 도타 프로게임팀 대격변에서 팀의 핵심 전력이었던 미드레이너 미라클과 서포터 Crit, 오프레이너 MoonMender가 떠나면서 팀이 풍비박산이 났다. 팀 해체설이 잠깐 돌았지만 곧 Jerax와 s4, ana를 영입하면서 팀을 재건했다. 하지만 역시 새로 결성된 팀원간 호흡이 안맞고 불안정한 팀 기량을 보여주면서 '이제 OG도 끝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슈퍼루키였던 미드레이너 미라클에 비해 아나의 기량이 크게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서 도타 이스포츠 팬들에게 많은 조롱을 받았었다.
하지만 차츰 팀 기량을 끌어올리더니 16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보스턴 메이저에서도 이변의 팀 Ad Finem을 꺾고 메이저 3회 우승의 업적을 세웠고[2] OG가 망했다고 조롱하던 안티팬들에게 한방 먹여주며 2016년을 마무리를 짓게된다.
이후 2017년 첫 메이저 대회인 키예프 메이저에서도 우승하게 되며 메이저 대회에서만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밸브가 The Dota Major Championships를 창설한 이래 치뤄진 총 6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4개를 독식한 셈. 이번 우승으로 사상 최초로 2연속 메이저 우승을 한 팀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추후 밸브가 직접 주최하는 주 대회는 TI 초청방식 개편으로 폐지되면서 이 기록들은 이제 OG만의 기록으로 남게되었다. 이제 OG팀에게 남은건 TI 우승 밖에 남지 않았었으나 The International 2017에서 LGD에게 패배하며 탈락하였다. TI7이후 ana가 휴식을 이유로 빠지고 Resolut1on을 영입했다.
그리고 The International 2018을 앞두고 s4,Fly가 EG로 통보없이 이적하면서 팀에 공백이 생겼고 참가하려던 차이나 도타2 슈퍼메이저에 참가하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s4와 fly의 이적을 발표한게 5월말인데 슈퍼메이저는 6월 2일에 열린 대회였다. 대회 직전에 팀을 배신했다고 전세계 도타씬에서 비난을 받았던 굉장히 큰 사건이으로서 핵심 멤버의 이탈로 몇일안에 대체멤버를 찾을 수 없었던 OG는 슈퍼메이저 참가를 포기, 거기에 한달전에 레졸루션이 떠났던 상황이라 키예프 메이저에서 우승했을 때의 멤버가 3명이나 바뀌면서 '''The International 2018 초청팀 자격도 취소되었다.''' 급하게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ana가 복귀했으며 프로씬에 데뷔한지 1년도 채 안되었던 핀란드 미드레이너 Topson을 데려오고 그간 1/2번 포지션을 맡던 노테일이 3년여만에 서포트를 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당연히 급조된 라인업이였고 직전 LAN대회에서도 부진에 빠져 Immortals에게 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최하위를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근성으로 유럽 예선의 밑바닥을 뚫고 TI 조별리그에 진출했고, TI 조별예선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여주며 승자조로 진출했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도 파죽지세로 승자조 결승까지 올라가서는 PSG.LGD과의 명경기끝에 그랜드파이널에 선착했고,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다시 만난 LGD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면서 전성기 시절에 못따낸 아이기스를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이후 The International 2019에서도 TI8 우승이 플루크라는 세간의 평가를 뒤집고 서포터로 주로 굴리던 영웅인 이오를 캐리라인에 쓰는등 획기적인 밴픽을 선보이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자조로 결승에 선착하더니 결승전에서 팀리퀴드를 3:1로 제압하면서 최초의 2회우승이자 TI 리핏을 달성한 최초의 팀이 되었다.
팀 결성이후 3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팀 해체 위기만 2번을 겪었고 그 중 2번째는 원년멤버의 배신이라는 큰 악재를 겪었으나 모두 이겨내고 대회를 치르는 와중에 팀원 전체의 기량을 끌어올리면서 메이저 4회 우승과 2년 연속 TI 우승을 통해서 역대 도타 프로게임팀 사상 최고의 커리어를 완성한 인간승리의 팀이다.
TI9 이후 아나가 1년 휴식에 들어갔고 제락스가 빡센 도타 프로씬에 지쳐 은퇴. 셉이 코치로 복귀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메인 캐리를 맡았던 아나 대신 SumaiL이 들어오고 Ceb의 자리를 Midone이 대신 맡으면서 팀의 구성을 맞췄고 매치에서 Nigma만 만나면 인간 상성처럼 잘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TI9 멤버에 비하면 부족하다는 평이 있으며 퀄리파이어 대회를 제외한 메이저 대회에선 2위가 최고 성적이다. 그러다 7월말 SumaiL이 팀을 탈퇴하고 Ceb이 팀에 다시 복귀하면서 Midone이 1번 캐리를 맡으며 다시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 멤버


'''OG'''
선수
Anathan Pham(Ana/Carry)
Topias Taavitsainen(Topson/Mid)
Sébastien Debs(Ceb/Offlane)
Johan Sundstein(N0tail/Support,Captain)
Jesse Vainikka(JerAx/Support)

3. 여담


2017년 7월 28일자로 레드불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면서 팀 로고와 유니폼 등이 변경되었다.
TI9 시즌 기록서 보상으로 TI8 결승전 4세트 당시 한타를 대패할뻔한 상황에서 Ceb의 도끼전사가 3인(모플, 브루, 인챈) 도발로 Ana의 환영 창기사를 세이브 하는 슈퍼플레이를 하자 당시 해설이였던 오디픽셀이 Ceeeeeeeeeeeb이라고 크게 외친것이 휠챗으로 추가되었다. 당시 해설 그런데 이 음성은 기록서 레벨이 높아질수록 e의 갯수가 많아진다. Ceeeeeeeeeeeeeb! 하는 식으로...

[1] Miracle-, Bigdaddy(現 N0tail), Moonmeander, Cr1t, Fly[2] 도타 이스포츠에 별 관심을 안보이던 도타 2 핵심 개발자 IceFrog가 OG의 보스턴 메이저 우승을 축하하는 트윗을 남겼었다.# TI 우승할때도 잠잠했던 얼개가 3회 우승이긴 하지만 TI보다 급이 낮은 메이저 대회 우승팀에 축전을 남긴건 굉장히 이례적인 일. 이후 2017년 TI 우승팀인 팀 리퀴드에게 축전을 썼고, 2018년 TI에서 우승한 OG에게 또 축전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