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Finger Death Punch
1. 개요
캐나다의 2인 인디 게임 팀인 실버 달러 게임즈에서 만들어진 쿵푸 액션 게임이다. 스팀에서 2014년 3월 4일에 출시되었다.
'''98%가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왼쪽 공격 / 오른쪽 공격키 뿐이라는 극도로 단순한 조작체계를 갖고 있는 액션 게임이다. 캐릭터가 스틱맨뿐이어서 단순한 느낌이 나지만 한대 맞고 날아가는 모션과 각종 페이탈리티급 애니메이션을 통한 엄청난 타격감으로 플레이어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특히 7~80년대에 태어난 플레이어들은 이소룡과 같은 무술영화가, 90년대에 태어난 플레이어 대부분이 샤오샤오가 떠오른다는 반응들이 대부분이다.
인기에 힘써 Mobirix사가 모바일판으로도 내놨다.# 주인공 스틱맨이 사용하는 무술이 좀 더 다양해졌고 바닥에 함정이 설치된 '트랩 라운드'나 기계 보스도 등장하는 등 PC판엔 없는 요소들을 추가했지만 퀄리티는 PC판보다 못하다는 평.
똑같은 해에 크루즈코리아에서 좌우무쌍이란 표절작을 내놨다. 현재 검색되지 않는 것을 보면 소리소문없이 서비스 종료한 듯 싶다.
2019년 4월에 후속작 One finger death punch 2가 나왔다. 전편보다 볼륨이 더욱 늘어났고 애니메이션이 훨씬 부드러워져서 몰입도가 더욱 향상된 끝에 '''97%가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다만, 에일리언 슈터같이 1은 200MB에 어느 운영체제에서도 문제없이 실행할 수 있었으나 2는 '''3GB'''로 훌쩍 뛰어넘었을뿐더러 64bit 운영체제를 요구[1] 하기 때문에 꽤 사양을 많이 탄다.
2. 스토리
상세한 스토리는 없으며 연습생에서부터 마지막 사부와의 결투로 그랜드 마스터까지 올라가는 대개 쿵푸영화의 스토리랑 비슷하다.
후속작에선 튜토리얼을 겸해 수련을 끝마친 주인공이 하산해 세상을 떠돌아다니면서 점차 강해지는 내용이다.
3. 시스템
3.1. 조작법
- 왼쪽/오른쪽 공격 : 왼쪽/오른쪽 마우스 클릭, S/D키, B/N키. 끝. 꽤 간단하다.
3.2. 레벨 모드
- 스토리 모드
엔딩같지 않은 밍숭맹숭한 화면 하나가 끝이지만 마스터 레벨에서 엔딩을 보면 제작진이 직접 고맙다는 말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5년 후에 나온 후속작 OFDP2에서는 아예 압류 고지서가 나올 정도의 처절한 개발과정을 짤막한 애니로 보여준다.
- 서바이벌 모드
-서바이벌: 흔한 무한 모드
-블라인드: 서바이벌과 동일하나 '''판정 바가 안보인다.'''
-No Luca No: 서바이벌과 별반 다를바 없지만 화면 밑쪽에 실사 손이 있는데 이따금씩 루카라는 고양이가(이 고양이도 실사로 나온다.) 화면 왼쪽 혹은 오른쪽에서 나와 플레이어의 시야를 방해한다. 이 고양이가 은근히 거슬려서 마우스로 화면을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움직여줘야 제대로 플레이할 수 있을 지경으로 이걸 목숨 다 될때까지 해야한다.
3.3. 몹 정보
회색
[image]
가장 흔히 보이는 회색 잡몹으로 한방에 죽는다. 이따금씩 무기를 갖고 덤벼들거나 던지는 적도 있다.
'''컬러'''
[image]
최소 클릭패턴이 2개나 나온다. 색상에 따라 연속으로 때려야 하거나 방향 전환을 조합한다.
난이도가 높거나 스테이지 후반쯤으로 가면 갈수록 패턴이 최대 4개까지 나온다.
'''고수'''
[image]
컬러인데다 머리 위에 왕관이 있다. 클릭패턴이 어느정도 있어 후반부엔 어설프게 했다간 한두대 맞을수가 있다. 간혹 고수 중에서 "Fight!"란 대사를 외친다면 클릭패턴이 매우 많이 나온다.
2에선 머리띠를 매고 등장하고 기존 왕관은 보스로 따로 분류되었다.
3.4. 스테이지
퍼펙트와 플래티넘 메달 획득 기준이 라운드 별로 달리 적용된다. 한대도 맞지 않아야 하는 것이 기본 전제에 콤보가 끊기는 것도 미스로 판정받아 달성이 까다로운 편.
'''몹 라운드'''
가장 흔한 라운드. 라운드에 있는 모든 적들을 때려잡으면 된다. 가끔 목숨이 5개거나 1개인 것도 있다.
'''멀티 라운드'''
총 4번의 적 무리들을 상대하는 모드, 적 무리 하나를 박살내면 그 다음 무리의 속도가 점차 빨라진다. 이전 웨이브에서 피해를 입어도 다음 웨이브에선 체력이 바로 회복되어서 정줄만 놓지 않으면 쉽지만 마스터나 그랜드 마스터로 올라가면 게임 속도가 낮아져야 깰 수 있을 정도로 까다로워진다.
'''서바이벌 라운드'''
제한된 몹이 무한이며 최대한 오래버텨야 하는 모드.
'''스매시 라운드'''
단순히 적을 처치하는게 아니라 '''배경이 날아가는 적에게 파괴되어야''' 조건에 충족된다.
'''스피드 라운드'''
타임어택, 적들이 초고속으로 다가오며 고수와 대결할 때 한번 미스나면 시간이 줄어든다. 클리어시 남은 시간이 점수로 변환된다.
'''디펜더 라운드'''
오직 라이프가 1개이며 날아오는 단검들을 전부 막아야 한다. 조금이라도 실수가 나면 단검에 맞게되니 조심해야된다.
'''단검 라운드'''
이 라운드도 라이프가 무조건 1개다. 단검은 한번 던지면 적을 맞추거나 화면 밖으로 나갈 때 까지 던지지 못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폭탄 라운드'''
던지는게 폭탄으로 바뀌었을 뿐, 나머지는 단검 라운드와 같다.
'''광선검 라운드'''
초반부터 광선검을 들고 시작한다. 내구도제한이 무제한이며 마지막 한명은 무조건 고수가 등장한다.
'''쌍절곤 라운드'''
무기가 쌍절곤인것 빼고는 광선검 라운드와 별다른건 없다.
'''보스 라운드'''
보스와 싸우는 모드. 색깔 몹 패턴이 연속해서 나온다. 가끔씩 쓰러져 타격판정을 받지 않는다. 이때 미스가 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선더스톰 라운드'''
폭풍과 번개치는 배경때문에 적들이 전부 같은 파란색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색깔 구분이 불가능하며 시야방해가 심하다.
'''레트로 필름 라운드'''
말 그대로 옛날 영화필름배경이 된다. 색 구분이 불가능해진데다 고수와 싸울 때 공격패턴을 색으로 구분하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난감해지는 라운드.
3.5. 스킬
3.5.1. One finger death punch
맵에 퍼져있는 스킬창이 있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자동으로 습득한다. 최대 5개까지의 스킬을 적용할 수 있다.
3.5.2. One finger death punch 2
스킬갯수가 늘어났고 효과를 최대 3번까지 중첩시킬 수 있을 뿐더러 '''적용 스킬 갯수의 제한이 사라졌다.''' 모든 스킬을 적용시켜 스테이지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다.
[1] 그나마도 윈도7은 일부 영상재생에 문제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