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position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겨울의 보주와 얼어붙은 조종기계를 이용한 콤보는 매직 초기부터 "상대방은 아무 것도 못 하게 하고 나는 하고 싶은 것을 다 한다"는 강력한 매력으로 많은 플레이어들을 끌어들였다. 특히 Orb를 탭함으로써 자신은 빠져나올 수 있다는 점이 열쇠를 들고 감옥을 들락거리는 것과 같다 하여 '''프리즌(Prison)'''이라는 아키타입으로 자리잡았다.[1]
이후 Winter Orb 대신 Static Orb가 등장하여 대지 뿐만이 아닌 생물에 대해서도 제한이 가능해지고, 때맞추어 이 카드가 발매됨에 따라 과거의 프리즌이 생물에 의존한 새로운 형태로 등장하게 되었다.
플레이버 텍스트는 소설 Brothers' War의 말미에 바린이 한 말이다.
Opposition을 이용한 락킹 형태의 덱은 모두 이 아키타입에 속한다. 2001년과 2002년 모두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001년 챔피언쉽에서는 머폭 덱 형태로 등장하였다.
2002년 챔피언쉽에서는 매드니스를 접목한 RGU 삼색 형태로 등장하였고, Squirrel Nest를 이용한 안정적인 생물 공급에 주력하였다.
1. 카드
겨울의 보주와 얼어붙은 조종기계를 이용한 콤보는 매직 초기부터 "상대방은 아무 것도 못 하게 하고 나는 하고 싶은 것을 다 한다"는 강력한 매력으로 많은 플레이어들을 끌어들였다. 특히 Orb를 탭함으로써 자신은 빠져나올 수 있다는 점이 열쇠를 들고 감옥을 들락거리는 것과 같다 하여 '''프리즌(Prison)'''이라는 아키타입으로 자리잡았다.[1]
이후 Winter Orb 대신 Static Orb가 등장하여 대지 뿐만이 아닌 생물에 대해서도 제한이 가능해지고, 때맞추어 이 카드가 발매됨에 따라 과거의 프리즌이 생물에 의존한 새로운 형태로 등장하게 되었다.
플레이버 텍스트는 소설 Brothers' War의 말미에 바린이 한 말이다.
2. 덱
Opposition을 이용한 락킹 형태의 덱은 모두 이 아키타입에 속한다. 2001년과 2002년 모두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1. 구성 - 2001년
2001년 챔피언쉽에서는 머폭 덱 형태로 등장하였다.
2.1.1. 핵심카드
지속물을 두 개밖에 언탭하지 못하게 하여 정상적인 플레이를 막는다.
- Opposition
상대방이 언탭한 지속물, 특히 대지를 다시 탭하여 정상적인 플레이를 봉쇄하는 한편, 상대방 턴 끝에 내 Static Orb를 탭하여 나는 Static Orb의 제약에서 벗어난다.
2.1.2. 보조카드
Static Orb가 깔려 있을 경우 대지를 손으로 되돌리는 페널티는 탭된 대지를 언탭된 상태로 깔 수 있다는 메리트로 작용한다.
Gush, Thwart 등과 같이 비용 대체가 가능한 카드들을 제외하면 마나비용 3인 Static Orb, 마나비용 4인 Opposition 외에는 모두 비용 1~2여서 대지가 남아돌게 된다. 따라서 "드로우 후 디스카드" 능력은 거의 디스카드로 인한 페널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Merfork Looter, Lord of Atlantis 등 중요한 생물들을 지키는 용도로 사용한다.
Opposition이 없거나 Blastoderm처럼 탭할 수 없을 때 상대방의 공격 생물을 막고 손으로 돌아가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Orb-Opposition은 완성되었지만 생물이 얼마 없을 때 상대방의 지속물을 여러 개 탭하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2.2. 구성 - 2002년
2002년 챔피언쉽에서는 매드니스를 접목한 RGU 삼색 형태로 등장하였고, Squirrel Nest를 이용한 안정적인 생물 공급에 주력하였다.
2.2.1. 핵심카드
- Opposition
Static Orb를 이용한 완벽한 락킹을 포기하고, RG 비트다운 형태의 덱에서 약간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되었다.
매 턴 생물을 공급하여 Opposition의 영향력을 극대화한다.
2.2.2. 보조카드
각각 2001년 버전의 Thwart와 Gush를 대체한다.
콤보를 빨리 완성하기 위한 마나 가속 수단.
Circular Logic의 매드니스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유용한 생물들.
당시 대세였던 Psychatog 덱이 초반 방어를 Nightscape Familiar에 의존했던 점, 적색을 쓰는 덱은 모두 사용했던 Flametongue Kavu에 한 번에 죽지 않는다는 점 등 당시 토너먼트 환경을 감안했을 때 최적의 승리수단이었다.
적색 쓰는 덱이라면 다들 썼던 카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