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ERUNKNOWN'S BATTLEGROUNDS/이동수단/이륜 및 삼륜차

 


1. 개요
3. 더트 바이크
6. 존재 했었던 차량들



1. 개요


플레이어가 직접 운전하는 이륜, 삼륜차를 모아놓은 문서이다.

2. 오토바이


2인승
3인승
[image]
[image]
탑승 인원
2명/3명
체력
1000
등장 지역
에란겔, 미라마, 사녹(3인승 제외)[1], 비켄디[2]
동력구동방식
후륜구동
사이드카가 딸려 있는 3인승 오토바이와 사이드카가 없는 2인승 오토바이의 두 종류가 있다.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3인승 오토바이는 "삼토바이" 2인승 오토바이는 "적토마"또는 "이토바이"로 불리며, 둘 중에서는 무게중심이 안정된 2인승 오토바이를 선호한다. 모델은 BMW R1100GS 1993년형. 2차 세계 대전 이후 BMW 바이크의 박서엔진 기술이 소련으로 넘어가 생산된 수많은 아류 바이크 중 하나로 추정된다. 부스터 사용이 불가능하며 공중에서든 지상에서든 뒤집힌 채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강제로 하차되며 피해를 입는다. 즉, 강제 하차되기 전에 스페이스나 컨트롤을 눌러 평형을 회복하거나 아예 빠르게 한 바퀴 돌 경우엔 안 떨어진다. 운행 중 소음이 적고 크기도 작은 데다 2인승의 경우 내리막길에서 최고 182km까지 나오는 등 속도도 가장 빨라서 다른 차량들에 비해 어그로가 덜 끌린다. 소리가 들리는 거리도 가장 짧고, 워낙에 작고 빨라서 맞추기도 힘들기에 적 바로 근처를 지나가는게 아니라면 위치를 노출하는 손해를 감수하며 공격해 오는 적들이 드물다. 이동중인 오토바이에 대응할 때에는 솔로일 때에는 운전석, 스쿼드에 한정한다면 차체를 노리는 것도 좋다.
다만 2륜 차량의 특성상 안정성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차량이 비상식적으로 잘 뒤집히는건 배그의 모든 탈것이 공유하는 단점이었지만 다른 차량들은 거듭된 무게중심 패치로 사정이 꽤 나아진 반면, 오토바이는 전혀 그런게 없어서 지금은 불안정하기로는 독보적인 원톱을 차지하고 있다. 어디 작은 턱에 툭 부딪히기만 해도 차체가 붕 떠서 툭하면 앞으로 고꾸라지는데 다른 차량이라면 그냥 차만 뒤집히고 끝났을 상황이지만 오토바이는 차가 뒤집히면 강제로 하차되는 관계로 한 번 뒤집혔다하면 빈사상태에 빠지는 일이 허다하고, 70km가 넘는 상태에서 자빠지면 100% 황천길이다. 심지어 정상적으로 중심을 회복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앞/뒤로 차체가 심하게 기울다가 그냥 자빠져버리는 버그도 있어서 실력으로 커버하는 것도 쉽지 않다. 덤으로 고속 주행 중에는 핸들이 사실상 잠겨 방향전환이 매우 힘들어지기 때문에 뻔히 보이는 장애물에 들이받게 되는 일도 허다하다.
특히 3인승 오토바이는 점프나 주행 도중 사고가 날 확률이 2인승 오토바이보다 높으며, 속도가 낮아도 오른쪽 사이드카가 살짝 부딪히거나 구덩이에 빠지기만 하면 가끔 굉장히 강력한 물리엔진 덕에 상기한 일들이 일어나기 쉽다.
오토바이 자체의 무게도 굉장히 가벼운 편이라 낮은 언덕만 넘어가도 의도치않은 점프 곡예를 하게 되거나, 굴곡이 없어보이는 내리막길에서도 차체가 붕 떠서 앞바퀴가 그대로 지면에 처박히고 뒤집어지는 등 장애물이 없는 곳에서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많아서 길이 안전해보인다고 함부로 속력을 높였다간 순식간에 전광판으로 가는 수가 있다. 뒤집어져서 죽지 않더라도 적이 바로 앞에 있다든가 하는 매우 중요한 순간에 뒤집혀서 내려진다거나 하는 끔찍한 상황이 수시로 있다. 포장도로를 제외한 다른 길에서 고속주행을 하는 것은 사실상 목숨을 건 도박이라고 봐도 될 정도. 자신이 파밍을 잘한 편이라고 생각한다면 가급적 오토바이에는 탑승하지 말 것이 권장된다. 정 탈 것이 없어서 오토바이를 타야겠다면 되도록 도로를 이용해 달리거나 최대한 속도를 늦춰 달리는 것이 그나마 안전하다.
반대로 어느 정도 안정성있게 착지만 한다면 차체가 붕 뜨기 쉽다는 특성을 역으로 이용해서 말도 안 되는 거리를 한순간에 넘어갈 수 있다. 이런식으로 가끔 말도 안 되는 액션영화를 찍기도 한다. 주행 중 하차 시 입는 피해는 속도에 의해 결정되는데, 고속 주행 후 언덕에서 점프 → 체공 도중에 감속해서 착지하면 되려 받는 피해량이 적어지는 기현상이 발생. 2층 발코니에서 뛰어내려도 아무 피해가 없는 것을 생각해보면 불가능하지 않다. 게다가 점프 중에도 무기 사용이 가능하므로 점프 하차 삿건샷을 이용해 발코니나 옥상에 엄폐한 적을 처치할 수 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지형 등의 문제로 차체가 공중에 뜰 때, Ctrl, Space, Q, E키를 누르면 공중 곡예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컨트롤은 앞으로, 스페이스는 뒤로, Q와 E는 각각 좌우로 차체를 비튼다. 컨트롤과 스페이스는 전복을 피하고 싶으면 무조건 사용법을 익혀두자. 사실 곡예는 부가 기능이고 전복사망을 막기 위한 체공중 자세제어가 주 기능이다. 착지시 전후좌우를 최대한 수평에 가깝게, 전후는 앞바퀴가 살짝 먼저 닿는 느낌으로 착지하는게 베스트. 뒷바퀴가 먼저 닿으면 속도가 빠른 경우 뒷바퀴의 탄성에 의해 앞으로 덤블링을 시전한다. 소소한 팁으로 1인칭으로 운전하면 더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
특기할만한 사항으로는 이륜 오토바이는 차고지나 창고가 아닌 일반 집에도 주차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계단이 유별나게 미세조정이 어렵게 되어있다거나 하지 않는 한 배그 내에 존재하는 모든 집 안에 차량을 넣을 수 있다. 실력자층일수록 건물 선점시 타고 왔던 차량을 숨기거나 바퀴 또는 차체를 보호할 방법을 강구하는게 워낙 중요하게 여겨지는 현 메타에서, 차량의 은폐와 엄폐를 동시에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은 대단한 장점이다.
참고로 오토바이의 운전석 뒤쪽에 앉은 사람은 권총, 기관단총 두 가지 종류의 무기만 사용할 수 있다. 주행 중 교전을 해야할 것 같을 때 참고할 것. 물론 사이드카에 앉아있다면 어떤 무기든 사용할 수 있다.
에란겔 맵에서는 검은색 오토바이가 스폰되고 미라마 맵에서는 부분적으로 황토색 도색이 추가된 오토바이가 스폰된다.
듀오를 할 때는 정말 차가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오토바이 두 대를 이용하거나 한 대에 두 명이 타는 것을 자제하는 게 좋다.
특히 지형이 상당히 혐악한 미라마같은 경우는 두 명이 함께 타다 한명이 기절하면 살리러 오던 중 걸려 넘어져 재미없게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1.0 정식서비스 출시 후 달리던 오토바이에서 간혹 자동적으로 내려지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최고속력이 워낙 빠른 탈것이다 보니 달리던 상태에서 버그가 발생하면 살아남을 확률이 희박하다(...). 정식서비스 시작 후 탈것에 타게 되면 운전자를 제외한 탑승자의 시점에서 자동차가 이리저리 순간이동을 한다거나 한쪽 바퀴를 세우고 묘기를 부리며 달리는 것처럼 보이는 버그가 있는데 오토바이 한정으로 오토바이가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버그가 발생하면 높은 확률로 달리는 와중에 자동적으로 하차하게 된다.
원래 바퀴는 터지지 않았으나 잠수함 패치로 터뜨릴 수 있게 되었다.
1.0 패치 이후로 오토바이 물리엔진에 버그가 생겨서 다른 차량과 오토바이가 부딪히면 간혹 다른 차를 하늘 높이 날려버린다. [3] 비단 적 차량뿐만 아니라 아군 차량과 부딪혔을때도 생기니 폭주족 기분을 낼 때는 주의하자. 심지어 물리엔진 문제로 인해 다른 차들과 힘싸움을 해도 오히려 오토바이가 부딪힌 차량을 밀어내고 뒤집는 이상한 현상이 자주 등장했지만 2019년 기준으로 다른 차량을 날려버리거나 밀어내는 이상한 버그는 고쳐졌다.
사람이 탑승하면 차체의 서스펜션이 위로 올라간다.

3. 더트 바이크


[image]
탑승 인원
1명
체력
1000
등장 지역
에란겔, 미라마, 사녹, 비켄디
동력구동방식
후륜구동
기존 오토바이의 절반을 대체하는 이륜차다. 쉽게 말하자면 오토바이의 미니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차이점이라면 오토바이에 비해 방향전환이 더 수월하게 되고 달리는 중에 바퀴를 들 수도 있다. 그리고 오토바이는 여러 명이 탈 수 있지만 더트 바이크는 '''운전자 혼자밖에 못 탄다.''' 또한 최대속력은 130km/h로 오토바이보다 조금 느리다.
오토바이와 더트 바이크가 같이 나온다면 꽤 고민될 요인 중 하나일 것 같다. 각각의 나름대로 특징이 있어서 서로 케바케가 갈릴 듯 하다.
10.2 패치 이후로는 더트 바이크에서만 가능한 기능이 추가되는데, 바로 탈 것에서 묘기(...)를 부리며 스턴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4. 스쿠터


[image]
탑승 인원
2명
체력
1000
등장 지역
사녹
2018년 8월 16일 #20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사녹에서 스폰되는 차량이며, 모티프는 베스파 스쿠터 혹은 야마하 비노.[4]
2인승의 낡은 빈티지 스쿠터 컨셉이다. 오토바이와 체력은 동일하지만 속도는 오토바이보다 소폭 더 느리며, 커브 시 바퀴가 돌아가는 각도가 오토바이보다 더 크다.

당초에는 오토바이를 대체할 예정이었으나, 이 후 새로 추가되는 쪽으로 확정지어 오토바이와 같이 볼 수 있게 되었다.
한때 문을 닫아도 통과해버리는 버그가 있어서 분명 문닫고 농성중인데 갑자기 스쿠터가 등장해 로드킬해버리는 웃지못할 상황이 생기기도 했다.


5. 툭샤이


[image]
탑승 인원
3명
체력
1000
등장 지역
사녹
2018년 9월 12일 #21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사녹에 임시로 나왔던 UAZ, 다시아, 미니버스를 대체한다.
태국에서 쓰이는 3륜 오토바이 택시인 뚝뚝을 모티브로 하였다.[5] 당연히 오토바이 택시란 말 그대로 부스터를 사용할 수 없으며, 최고속도도 80km/h 가량밖에 나오지 않는 단점이 존재한다. 연비는 그럭저럭 준수하나 엄폐용으로도 쓰기가 쉽지 않고 체력도 낮은 편이라 호기심 외에는 많이 이용하지 않는 편. 그나마 엔진소리가 크지 않아 조용하게 이동하기엔 나쁘지 않다.



6. 존재 했었던 차량들


모바일, 라이트 버전에서는 아직 남아있다.
===# 스노우모빌 #===
[image]
탑승 인원
2명
체력
1000
등장 지역
비켄디
2018년 12월 7일 #24 업데이트로 비켄디 맵 전용 차량으로 추가되었다.
스노모빌답게 타 차량과 다르게 눈이 쌓여 있는 지형이나 얼음 위에서 더 잘 달린다. 오히려 눈이 쌓이지 않은 곳이나 포장도로 위에서는 스키판에서 스파크가 튀는 이펙트와 함께 속력이 줄며 방향 전환이 힘들어진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스노모빌을 운용할 때에는 눈이 쌓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타고 있는 플레이어가 노출되는 면적이 오토바이와 비슷해서 발각당할 경우 총에 맞기 쉽다. 거기에다가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총을 쏴도 플레이어를 명중시키기 쉽지 않고 빠르게 시야에서 사라져버리는 오토바이와는 달리 속도도 그리 빠르진 않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그리고 눈 위로 발자국이나 차량 바퀴 자국이 남는 비켄디 맵 특성상, 타 차량과 다르게 자국이 가느다란 모양인 스노모빌은 자신이 스노모빌을 운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발각되기 쉽다는 소소한 단점도 있다.
오토바이와 비슷하게 뒤집어진 채로 오래 있으면 강제로 하차된다. 그래서 험한 지형으로 가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다만 차체가 오토바이보다 무겁기 때문에 뒤집힐 일은 생각보다 없다.
그러나 2020년 4월 14일 #7.1 패치로 비켄디가 일부 변경된 상태로 유저들에게 돌아오면서 스노우바이크와 함께 사라졌다.
===# 스노우 바이크 #===
[image]
탑승인원
2명
체력
900
등장 지역
비켄디
비켄디에서 오토바이 대신 추가된 차량.
스노우모빌보다는 빠르지만 체력이 더 약하다. 또 스노우모빌처럼 눈길에서는 빠르지만 눈이 없는 도로 쪽에서는 느려진다.

2020년 4월 14일 #7.1패치로 비켄디의 지형등이 변경되면서 스노우모빌과 같이 사라져 버린 차량이다.
하지만 가끔씩 안전지대 가장자리에서 스폰되기도 한다.

[1] 당초 스쿠터 공개 당시 오토바이를 대체할 예정이었으나, 이 후 라이브 서버 패치 시 스쿠터와 오토바이가 공존할 수 있도록 수정되었다.[2] 2020년 4월14일 패치로 다시 비켄디로 복귀하였다.[3] 이는 버기도 마찬가지다.[4] 일단 생긴건 베스파 닮았으나, 배경을 생각해보면 일제 오토바이일 가능성이 더 크다.애초에 배경은 동남아다.[5] 생긴거는 뚝뚝보다는 오토릭샤가 좀 더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