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ce Stories
1. 개요
2019년 9월 20일 출시된 탑다운뷰 슈팅 게임. Mighty Morgan에서 개발, 스톤샤드 등의 인디게임을 유통한 바 있는 HypeTrain Digital에서 유통했다.
공식적으로 한글을 지원한다. 번역 질은 스토리나 게임 진행 방식을 이해하는 데는 지장이 없는 편이나, 8비트 알파벳 폰트에 맞춰진 게임내 인터페이스에 기본 크기가 너무 큰 폰트를 우겨넣어서 몇몇 문구를 읽기 힘든 감이 있다.
2. 특징
캐릭터들을 머리 위에서 내려다보며 마우스와 방향키로 진행하는 2D 탑다운뷰 시점의 게임이라는 점에서 핫라인 마이애미 시리즈의 영향이 진하게 느껴지나,[1] 실제 게임성은 상당히 다르다.
주인공들은 평범한 경찰관들이며, 그렇기 때문에 게임의 목적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놈들을 전부 쏴죽이는 게 아니라 용의자를 체포하고 시민들의 신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용의자를 사살하는 것은 투항을 권고했는데도 용의자가 반격을 시도하거나 당장 시민을 해치려하는 경우에만 허용되며, 기본적으로는 용의자를 위협해서 투항시키거나 저항할 경우 제압한 뒤 체포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플레이어의 시야 내에 있는 적들이 전부 눈에 보이는 핫라인 마이애미와 달리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시야각'''이 존재하기 때문에, 시야에 들어오지 않은 오브젝트나 NPC는 인식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주변 관찰을 소홀히 하면 시야 밖에서 날아온 총알에 사살당하는 일도 벌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전술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주인공들이 경찰이며 선공을 해선 안 된다는 상황적 특이성과 꽤나 복잡하게 움직이는 적들 때문에 게임의 템포는 꽤나 느린 편이다. 핫라인 마이애미처럼 스피디하게 쏴죽이고 때려죽이는 게임을 기대하면 적응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스팀 창작마당을 통한 자작 맵 제작 및 공유를 지원한다.
3. 시스템
3.1. 조작법
게임 플레이에는 디폴트 키 배치를 기준으로 이동용으로 쓰이는 WASD, 총을 포함한 아이템 사용에 쓰이는 마우스 클릭, 그리고 E와 F가 쓰인다.
E는 상호작용 키로, 근처에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가 있을 경우 상호작용한다. 잠기지 않은 문을 열고, 증거 자료가 있을 경우 회수하고, 투항하는 NPC가 있을 경우 수갑을 채워 체포한다. 근처에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오브젝트가 없는 상태에서 E를 누르면 플레이어 캐릭터인 존 라임스가 소리를 질러 투항을 권고하며 범위 내에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못한 NPC가 플레이어 쪽을 돌아보게 만든다. 소리지르기는 총성과 달리 용의자들을 자극하지 않으므로 필요할 때마다 써도 된다.
F는 근접공격 키로, 개머리판을 휘둘러 가까이 있는 상대에게 약한 피해를 주어 제압하거나 물체를 부순다. 문을 여는 데 쓸 수도 있으며, 근접 공격으로 3~5번 정도 후려치면 잠긴 문도 강제로 열어젖힐 수 있다. 다만 몇몇 맵에 나오는 철문은 때려서는 열 수 없으므로 아이템을 사용해야 한다,
스페이스바와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이용해 파트너인 릭 존스를 조작할 수 있다. 스페이스바를 눌러 제자리에서 대기하거나 존을 따라오도록 지시할 수 있으며, 특정 지점에 대고 오른쪽 클릭을 해서 해당 지점까지 걸어가거나 그 쪽에 가져온 아이템을 쓰도록 지시할 수 있다.
3.2. NPC
맵 상에 존재하는 NPC는 '용의자'와 '시민', 그리고 몇몇 맵에 소수 존재하는 '가짜 시민'이 있다.
'''용의자'''는 기본적으로 공격적이며,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즉각 투항하거나 또는 욕지거리를 뱉고, 투항하지 않았을 경우 잠시 뒤 총을 꺼내 저항한다. 스스로 투항하지 않는 경우 총을 꺼내기 전에 총이나 테이저건으로 위협 사격을 하면 뒤늦게 투항하기도 한다. 그래도 끝까지 투항하지 않는 경우, 빠르게 접근해서 근접 공격을 가하거나 특정 아이템을 사용해 마비시키면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무력화되며,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E를 누르면 투항한 용의자와 동일하게 수갑을 채워 체포한다. 일단 무력화시켰다고 해도 체포하지 않고 방치하면 총을 집어들고 다시 저항하기도 하니 무력화시켰다면 빨리 체포하는 게 좋다. 플레이어가 투항을 권고할 경우 용의자의 반응은 앞서 말했듯 투항하거나 저항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알아서 투항하는 경우는 드물고 자칫 저항할 경우 위험할 수도 있으니 그냥 빠르게 접근한 뒤 때려서 제압하거나 테이저건으로 멀리서 무력화시키는 게 안전하다.[2]
간혹 저항하는 용의자와 교전하면서 총성이 울릴 경우 주변에 있는 용의자들이 플레이어의 존재를 인식하는데, 이렇게 되면 용의자는 "무슨 소리지?", "무슨 일인지 확인해봐야 겠어" 등의 말을 하며 총성이 들린 쪽으로 걸어온다. 시야 바깥에서 걸어오는 용의자들의 발소리는 화면 상에 흰 파문 형태로 보인다. 이렇게 총성을 인식한 용의자들은 투항할 가능성이 없고 플레이어를 인식하자마자 총격을 시도하며, 플레이어가 자리를 떠서 플레이어와 마주치지 않았다고 해도 그 자리에서 '''총을 꺼낸 채로''' 대기하다가 플레이어가 눈에 띄는 즉시 총격을 가한다. 이렇게 되면 비살상 제압이 상당히 어려워지므로 용의자가 플레이어의 존재를 눈치챌 빌미를 주지 않는 게 좋다. 대신, 빠른 사격에 자신이 있는 플레이어라면 초반부터 총을 쏴서 용의자들을 끌어모은 뒤 몰살하는 식으로 빠른 클리어를 노려볼 수도 있다.[3]
용의자를 제압하거나 살해할 경우 용의자는 소지하고 있던 총을 바닥에 떨구는데, 이 총은 증거물로 회수해서 점수를 벌 수 있다. 총을 회수함에 따라 얻어지는 점수가 의외로 쏠쏠하니[4] 용의자를 쓰러뜨리면 총을 회수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게 좋다.
'''시민'''은 비공격적이며, 플레이어가 투항을 권고하면 그대로 무릎을 꿇는다. 무릎꿇은 시민에게 다가가 E를 누르면 용의자와 마찬가지로 신원을 확보한다. 시민이 어떤 이유로든 사망할 경우 시민 사망으로 점수가 깎인다.
간혹 시민과 용의자가 한 방에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시민과 용의자의 윤곽이 각각 초록색과 빨간색으로 표시되며 시민을 위협하는 용의자와 겁에 질린 시민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 경우 아무 대책없이 방에 돌입하면 용의자가 곧장 시민을 쏴죽이고 플레이어에게도 총격을 가하므로 함부로 돌입해선 안 되며, 문을 열자마자 용의자가 시민을 쏘기 전에 먼저 용의자를 무력화시킬 대책을 세워야한다.
시민은 기본적으로 공격적이진 않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투항을 권고했을 때 무릎꿇지 않고 마구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보통은 넓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서 투항하므로 큰 문제는 안 되지만 가끔씩 이상한 위치를 왔다갔다하며 멈출 엄두가 전혀 안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그냥 근접 공격으로 한 대 때려주면 대부분은 멈춘다. 근접 공격 한 방으로는 죽지 않고 죽지만 않으면 점수 페널티도 없으니 때려도 괜찮다.
'''가짜 시민'''은 상당히 변칙적인 NPC다. 기본적으로 스프라이트는 시민과 동일하며, 윤곽 또한 초록색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겉모습만으로는 시민과 구분할 수 없다. 하지만 행동 패턴은 시민보다 용의자에 가까우며, 체포하거나 사살할 경우 일반 시민과 달리 '''권총'''을 떨구기 때문에 확실히 구분할 수 있다. AI나 점수 집계에선 용의자와 동일하게 취급되므로 용의자와 비슷하게 대응하면 되나, 겉보기로는 시민과 구분할 수 없으니 가짜 시민이 있는 맵에서는 시민에게 투항을 권할 때 주의를 요하는 게 좋다.[5] 플레이어가 보기엔 시민처럼 인식되지만 판정상으로는 용의자이므로 용의자와 같은 방에 있더라도 서로 위협하거나 겁먹지 않는다. 보스코프로 방 안을 들여다봤더니 용의자와 시민이 있는데 둘이 아무 대화도 하지 않는다면 그건 가짜 시민이다.
가짜 시민에게 투항을 권고했을 때 투항했다고 해도, 투항시킨 직후 체포하지 않으면 나중에 다른 방에 갔다가 돌아왔을 때 총을 들고있다가 플레이어를 쏘기도 한다. 가짜 시민의 존재 때문에라도, 가짜 시민이 남아있는 맵에서는 시민을 만나는 족족 확보해두는 게 좋다.
미션을 시작하기 전, 브리핑 화면에서 해당 맵에 존재하는 용의자, 시민, 그리고 '''가짜 시민'''의 숫자까지 기재가 되므로 한 번 봐두면 해당 맵에 있는 NPC의 숫자, 특히 시민들 사이에 섞인 가짜 시민의 비율을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렇게 맵 상에 존재하는 모든 용의자와 시민을 확보 또는 무력화시키면 미션이 종료되고 엔터 키를 눌러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용의자나 가짜 시민을 상대할 때 유의할 점은, 용의자 사살은 최후의 수단이지만 그렇다고 불살 플레이에 너무 심취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용의자를 투항시키는 데 실패해서 용의자가 저항하기 시작했을 경우, 다른 제압 방법을 쓸 수 없다면 사살하는 수밖에 없다. 특히 시민과 용의자가 한 방에 있을 경우 해당 용의자는 투항할 가능성이 없고 플레이어를 인식하는 즉시 시민에게 총격을 가하므로 시민을 살리려면 테이저건이나 사살 외에는 별 다른 수가 없다.
3.3. 폭탄 해체
몇몇 맵의 경우 용의자 및 시민 확보와 별개로 '''폭탄 해체'''가 추가 임무로 제시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시간 제한이 없는 게임이지만 폭탄 해체 임무가 있는 맵에서는 예외적으로 시간 제한이 붙으며, 폭탄을 해체해야 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폭탄 해체 임무가 제시된 맵의 경우 용의자나 가짜 시민을 근접 공격으로 때리면 일정 확률로 "암호는 XXXX"라는 말을 하며, 이렇게 알아낸 폭탄 비밀번호를 폭탄에 입력하면 폭탄 해체에 성공한다. 틀린 비밀 번호를 입력해도 곧바로 터지진 않는다. 간혹 용의자를 때렸는데 욕지거리만 뱉으며 비밀번호를 불지 않을 때도 있는데, 이럴 때는 한 대 더 때리면(...) 대사가 한 번 더 나오면서 또 다시 욕지거리만 뱉거나 비밀번호를 분다. 용의자들은 근접 공격을 3~4대 맞으면 죽어버리므로 암호를 캐려면 한 NPC당 2대 정도만 때리는 것을 권장한다. 한글판에서는 앞서 언급한 폰트 문제 때문에 5와 6이 헷갈리는 감이 있다.
용의자를 전부 사살했거나 죽지 않을만큼 때렸는데도 비밀번호를 발설하지 않아 비밀번호를 알아내지 못했을 경우, 폭탄에 연결된 세 개의 전선 중 하나를 잘라내는 시도를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올바른 전선을 자르면 폭탄이 무력화되고 폭탄 해체에 성공하지만, 잘못된 전선을 자를 경우 폭탄이 곧바로 터지고 플레이어는 사망한다. 전선을 이용해 폭탄을 해체하려면 오로지 운에 맡겨야 하기 때문에 정말 비밀번호를 알아낼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관련 도전과제만 깬 뒤 더 이상 하지 않는 게 좋다.
폭탄 해체 미션에서 주의할 점은 폭탄은 '''보스코프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폭탄은 반드시 문을 열고 방에 들어가야만 찾을 수 있으므로, 보스코프로 훓어보고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
3.4. 점수 집계
임무 하나가 끝나면 플레이어의 게임 진행 양상에 따라 점수를 집계하고 그에 따라 랭크를 매긴다.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스토리 모드에서 다음 임무를 해금하려면 각 임무마다 할당된 점수를 넘겨야 하며, 점수가 미달이 되면 다음 임무로 넘어갈 수 없다.[6]
- +보너스
- 해체된 폭탄: 폭탄 해체 임무가 있는 맵에서 집계되는 추가 점수. 폭탄을 성공적으로 해체하면 5000점이 주어진다. 따로 점수 집계가 되긴 하지만 폭탄을 해체하지 않으면 임무 완료가 안 되니 기본 점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 체포된 용의자: 용의자를 죽이지 않고 체포했을 때 주어지는 점수. 무력화보다 두당 점수가 높다.
- 무력화된 용의자: 투항하지 않고 반격하는 용의자를 사살했을 때 주어지는 점수.
- 확보된 시민: 시민을 안전하게 확보했을 때 주어지는 점수.
- 시간 보너스: 임무를 빨리 해결하면 주어지는 점수지만, 게임 자체가 그리 스피디한 게임이 아니기에 용의자들을 투항시켜가며 침착하게 플레이할 생각이라면 이 점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기타: 위에 집계되지 않는 다른 요인으로 주어진 점수. 주로 증거 아이템(마약 꾸러미, 무력화된 용의자의 총기 등) 확보로 주어진다.
- -불이익
4. 줄거리
2015년, 본편의 두 주인공 중 하나인 릭 존스가 한 기자의 취재에 응해 1998년경 있었던 과거의 사건을 회상하는 액자식 구성으로 진행된다.
주인공인 2인조 경찰관 존 라임스와 릭 존스는 한 바에서 벌어진 무장 강도 인질극 사건을 시작으로, 병기 회사(스톤&로버트), 콜롬비안 카르텔, FBI 등이 얽힌 거대한 음모에 엮이게 된다.
5. 등장인물
5.1. 주인공
5.1.1. 존 라임스
메인 플레이어 캐릭터. 금발의 백인으로, 턱과 코 밑에 수염 자국이 나있다.
작품의 시간적 배경인 1998년, 경찰학교 동기인 릭 존스의 관할 구역에 배치되었다.
먹여살릴 처자식이 있는 몸으로, 이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아내가 살해당하는 악몽을 꾸거나 자기는 처자식이 있다며 승진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5.1.2. 릭 존스
파트너 캐릭터이자 메인 스토리의 화자. 대머리인 흑인으로, 존 라임스의 경찰학교 동기다.
2015년, 한 기자의 전화를 받고 1998년 있었던 사건에 대해 회상한다.
5.2. 경찰 관계자
5.2.1. 본부
경찰 본부 관계자. 임무 브리핑 및 상황 보고를 맡는다.
릭과 존을 꽤나 살가운 말투로 대하지만, 작중에는 '본부' 명의로 무전기를 통해서만 대화하기 때문에 이름이나 외모는 알 수 없다.
보통 이런 역할이라면 진실을 알아챈 주인공들을 압박하는 악역 수뇌부가 될 법도 하지만, 릭과 존이 폭탄 테러 미수를 해결하고 승진 심사를 받을 때 자기 일처럼 기뻐하거나, 최후반에 모든 사건의 흑막이 밝혀진 후에도 빨리 가서 잡으라고 릭과 존을 격려하듯이 말하는 것을 보면 작중에 일어난 사건들과는 아무 관련없는 선량한 사람인 듯하다.
5.2.2. 서장
릭과 존이 일하는 경찰서의 경찰서장.
경찰들에게 질좋은 최신식 장비를 보급하기 때문에 서에서 일하는 경찰들 사이에서의 평판은 좋은 듯하다.[8]
스포일러 [접기/펼치기]
이후 릭과 존에 의해 폭탄 테러 사주 혐의가 드러나고 더 이상 FBI도 혐의를 덮어줄 수가 없었기에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불과 2주만에 '모범수'로 석방됐다고 한다.}}}
6. 평가
경찰관 캐릭터를 플레이어로 운용해 용의자들을 체포할지 현장에서 사살할지 판단해야한다는 고유 시스템이 호평을 받으나, 시작부터 끝까지 큰 기복이 없는 단조로운 게임 진행과 그에 비해 작은 스토리 모드의 볼륨, 용의자들의 총격이 너무 빠르고 정확해서 대응하기 어려운 점 등에 대해선 불평이 있다.
[1] 게임 내에서도 한 맵에서 핫라인 마이애미의 패러디로 추정되는 노란 조끼에 흰 소매, 가슴팍에 알파벳이 적힌 자켓이 배경 오브젝트로 나온다.[2] 때릴 경우 "난 이미 항복했잖아!"같은 말을 하기도 하지만 점수는 깎이지 않으니 안심해도 괜찮다.[3] 앞서 언급했듯 총성을 듣고 찾아온 용의자들은 투항할 가능성이 없고 즉시 저항하기 때문에, 미허가된 폭력으로 감점을 받을 가능성이 줄어든다.[4] '점수벌이가 쏠쏠하다'기보다는 점수 기준 자체가 용의자를 잡을 때마다 총을 주울 것을 전제로 짜인 듯하다. 총을 대부분 나오는 족족 주워주지 않으면 A- 이상의 등급을 받기가 어렵다.[5] 다만 용의자보다는 확실히 호전성이 낮은지 투항을 권고하면 투항하는 경우가 많다.[6] 그래도 할당 점수가 심하게 빡빡하진 않고, 대략 C~B 이상의 랭크를 받을 점수면 다음 임무가 해금된다.[7] 용의자나 시민과 달리, 릭은 그냥 근접 공격으로 때리기만 해도 부상을 입고 점수가 깎인다.[8] 중간에 존이 승진 심사가 취소된 것에 대해 투덜거리자 릭이 그래도 우리 장비는 최신 아니냐고 타이르는 대화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