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cess Fron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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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프롤로그
3. 등장인물
3.1. 히로인
4. 엑스트라들
5. 엔딩 목록

이 항목은 프린세스 프론티어로도 들어올 수 있다.

1. 개요


에로게 제작사 AXL 2008년 4월 발매한 네번째 에로게. 시나리오는 키타가와. 원화는 세노모토 히사시.
'''불경죄로 인생 꼬여버린 주인공 류우 드 나르베인의 시골 좌천 모험기'''(…).
참고로 중간에 성전환 코드가 들어가 있다. 루트 공통으로 중후반에 '신비의 꽃'을 찾아 성전환하는 약을 만들어 주인공이 복용하고 잠시 '단발머리 글래머 미녀'로 클래스 체인지.
캐릭터와 시나리오를 추가한 PSP판인 Princess Frontier 포터블을 알케미스트가 2011년 4월 7일에 15세 이용가로 발매하였다.

2. 프롤로그


텍스폴트 왕국이란 나라에서 기사 임명을 앞둔 주인공 류우 드 나르베인은, 파티장 구석에서 혼자 서 있는 소녀를 발견하고 '작업'을 걸려고 하지만 이내 달려와서 그를 끌고 나간 동료들에 의해 그녀가 공주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기사 서임식에서 국왕의 지시로 그 공주(아르에)가 진행을 맡게 되는데 의식 때문에 긴장한 주인공은 호명을 받고 앞으로 나가다 그만 발을 헛디뎌 앞에 선 공주의 가슴을 주물럭(...) .
...당장 죽어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었지만, 놀랍게도 공주가 주인공을 용서하여 석방된다. 그러나 상층부에게 밉보인 것까지는 어찌할 수 없기에 결국 국경 부근에 있는 폴카라는 시골 마을 경비대장이 나이가 들어 정년퇴임해서 비어있기에 그 곳 경비대장으로 파견(귀양)가게 된다.
파견된 마을은 좋게 말하면 목가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말 그대로 시골 깡촌. 거기다, 경비대원이라고 있는 게 시골 소녀 1명(로코나)과, 마법사라면서 실제 할 줄 아는 건 날씨 예보나 간단한 조명마법 정도가 고작[1]인 할아범(호메로). 하필 이 지역 수비대장 자리는 예전부터 '문제아'들만 보내졌기에, 마을 사람들도 그를 대놓고 범죄자 취급하며 푸대접.
그래도 자신이 처한 상황에 빨리 적응하고자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갑자기 왕도에서 공주가 수행기사 하나만 데리고 마을로 행차를 하는데...

3. 등장인물


  • 류우 드 나르베인 -- 성우는 포터블판 TS시 한정으로 이토 시즈카.
주인공으로 나이 19살. 수습기사로서 칼솜씨 하나만은 상당해서 선배기사이자 역시 칼솜씨는 알아주는 아론조 트리스탄과 목검 대결에서 그를 압도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뛰어난 칼솜씨에도 어릴 적 무슨 일로 인해 사람을 칼로 다치는 일이 서투른 게 약점. 외모에 대한 평은 귀여운 얼굴에 남자치곤 제법 예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수로 폴카 마을 경비대장으로 낙향당할 때 마을 아줌마들도 예쁜 대장님이라고 귀여워하며 나중에 정말 여자가 되자 화장시킨다든지 옷을 입힌다든지 열심히 아줌마들이 도와준다...
성전환한 상태의 류우.

3.1. 히로인


  • 아르에 (풀네임 - 아르에미나 류시 테크스폴트 제피란스)
성우 : 나나하라 코토미.
본작의 메인 히로인. 왕국의 3왕녀. 자신을 남자라고 생각하며, 덕분에 공식석상에서 자신의 가슴을 만진 류우를 관대히 용서할 수 있었다. 남자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주장하는 이름은 '아르스'. 배다른 언니들 덕분에 이래저래 고생중. 자신을 남자로 되돌릴수 있는 '신비의 꽃'을 찾기 위해 폴카까지 내려왔다. 공주라서 그런지 좀 맹한 구석이 있다. 더불어 자신을 남자라고 여겨서 류우 앞에서 목욕 끝내고 나와 훌러덩 벗고 몸을 씻다가 이걸 보고 기겁하는 류우를 보고 "뭐 어때, 남자끼리?"라며 아무렇지 않게 여긴다.
나중에는 남자 되는거 포기하고 주인공에게 러브러브가 되며, 주인공과의 사랑을 이루기 위한 행보가 전용 루트에서의 스토리가 된다.
  • 로코나
성우 : 마츠다 리사.
소위 말하는 '산골 소녀'로서 활기차게 생활중. 국경경비대에서 유일한 여자 대원(이지만 대원이 애초에 2명 뿐). 게다가 경비대로서 진지하게 할려고 하지만 실수투성이에 당나라 군대 투의 엉성한 경례 자세를 보이면서 루트에 따라 경비대장이 되는 아론조가 경례 자세가 뭐냐고 잔소리 듣는다. 글자는 읽을 수 없는 문맹이지만 다른 부분에선 류우에게 큰 도움이 된다. 아침에 고동을 부는 것도 로코나의 일. 주량이 약하고 취하면 술주정을 좀 과하게 한다.(옷을 훌러덩 벗는다)
그녀에게는 출생의 비밀이 있으며, 이 비밀과 주인공의 사랑 사이에서의 방황이 주된 테마.
  • 레키
성우 : 아오야마 유카리
신관으로서 마을 사람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여러가지 약초에도 밝은 모양. 그 외에도 멘탈 케어적인 부분도 도맡아 하고 있지만, 약한 소리내는 류우에겐 따끔하게 한 마디할 정도로 강단을 가졌다. 농담이 통하지 않는다. 그녀가 찾던 약초로 인해 주인공이 트랜스되어 버리기도 한다.
그녀의 스토리는 신관이면서도 남자인 주인공과 사랑하는 사이가 된 그녀와 그 약초로 인해 일어나는 해프닝이 주된 내용이다. 성우가 성우인지라 이 쪽도 츤데레 루트.
  • 민트 테트라
성우 : 세리조노 미야
'테트라 상회'의 주인으로서, 여러가지 의미의 장사를 하기 위해 시골인 폴카마을까지 온다. 주인공 일행에게 '왕도의 물건'이란 걸 팔았다가 엉터리인 게 들통났는데, 실은 그녀 또한 사기당한 것(...). 그런 일로 해서 마을에 머물게 된 뒤 돈을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여러 의미로 절약을 하지만, 무리하다가 쓰러진다. 그 후 국경경비대 초소에서 지내며 경리 일을 해준다. 상인인지라 그녀의 스토리는 일과 사랑 사이에서 이뤄지는 해프닝이다. 여담인데 등장여성 가운데 가장 가슴이 적으며 그걸 은근히 신경쓴다. 주인공이 여자가 되자 가슴을 만지면서 "나보다 더 크잖아!" 시샘하기도 한다.

4. 엑스트라들


  • 호메로
에로영감 . 폴카마을의 경비대원이지만 로코나와 마찬가지로 도움은 안된다...그러나 단순한 바보 엑스트라가 아닌, '어른으로서의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캐릭터. 류우의 '변방으로 좌천된 자신'이나 히로인들의 사랑 고민 등을 들어주는 조언역. 가끔 죽는 연기도 한다. 사람들은 자주 낚이는 편.
  • 진 트로트 스테인
성우 : 소라노 타이요
귀족 자제+오덕. 수인 피규어니 뭐니 해서 온갖 기행을 펼치는 캐릭터. 호메로와 더불어 색골적인 짓도 하는 듯... 집안에서 쫓겨난 귀족 자제로 이유는 횡령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단순한 바보가 아니라 여러가지 의미로 '질려서' 나온 듯한 이미지도 준다. 가문의 사람들에 대해 이런 저런 약점도 쥐고 있는 듯하고 귀족계 입소문에도 상당히 밝으며 겉으론 미련하고 잘 웃어보이지만 자길 거슬린 귀족을 귀족계에서 매장시켜버린 적이 있어서 웬만한 다른 귀족들도 그를 못 건드린다. 여동생 두명이 한번 마을에 들러서 조금 난리치다가 진을 보고서 바로 데꿀멍하기도 했다. 제법 명문귀족이라서 왕실과 인연이 커서인지 주인공이 폴카마을로 쫓겨난 이유도 잘 안다. 그렇긴 해도 주인공을 돕기도 하고 꽤 마음에 들어하는 듯. 참고로 약을 먹고 여자가 된 주인공에게 가슴만져보자고 하다가 처맞는다... ~~하지만 루트에 따라 감옥 속에서 여자가 된 주인공 류우가 허락하자(덮치는 것처럼 연기할 것을) 호메로와 더불어 가슴 만지고 류우를 실컷 성추행(...)하는 연기를 보여준다.
  • 아론조 트리스탄
성우 : 헬시 타로
바보. 기사. 주인공과 목검대결을 하여 완패한 경험때문에 그를 라이벌같이 여기며 이를 간다. 나중에 아르에의 수행기사로서 폴카마을에 함께 내려오게 된다. 아르에의 어머니를 자기 가문의 은인으로 생각하며, 그 딸인 아르에에게 무한충성을 바친다. 그러나 끝내는 바보. 그래도 실력은 좋고 겉으로 으르렁거려도 속은 자상하며 주인공을 돕기도 한다. 루트에 따라 기사직에서 해임되고 폴카마을 경비대장이 되어버리는데 꼴랑 2명인 로코나와 호메로 2명에게 빡세게 경비대로서 자각을 가지라고 엄명을 내린다. 물론 호메로는 무시하고 그나마 로코나가 진지한 자세로 따르지만.... 여자가 된 주인공을 보고 얼굴이 붉어졌으며 여자들의 속옷차림이나 그런 건 보고 얼굴이 붉어지며 당황해하는 순진한 면도 있다.
  • 요요드
성우 : 챠타니 야스라
촌장. 로코나를 주운 장본인. 에로 할멈. 점술가 등 여러가지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동거인인 호메로에 비해 등장 수가 적다보니 인지도가 약하다.

5. 엔딩 목록



  • 아르에
여전히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으면서도 주인공과 알콩달콩 재미보며 살던 아르에였지만, 결국 이러한 정황이 발각되어 주인공은 투옥되고, 국왕은 그녀의 정략결혼을 추진하면서 승낙하지 않으면 주인공을 죽이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데...
  • 노멀 - 모든 걸 포기하고 도망자 인생을 살게 된다. 물론 위의 파티원들 포함(...).
  • 해피 - 결국 류우를 포기하는 아르에 그러나, 아르에의 성 정체성에 대한 진실[2]에 대해 알게 된 류우는 파티원의 도움을 받아 감옥에서 탈출한다.
이후 류우는 국왕에게 환술을 걸어 사망 처리가 되고, 성전환의 약으로 국왕을 속인 후 다시 남자가 되어 폴카로 내려가 기다리게 되고, 아르에는 폴카로 요양가게 돼서 둘은 잘 산다.
  • 로코나
로코나는 사실 옆 나라 거부의 자식이였다. 어느날 납치 당했던 로코나를 요요드가 주웠던 것. 류우와 이어져 행복했던 로코나. 하지만 그 행복은 이어지지만은 않았다. 바로 삼촌이 와서 로코나의 친아버지가 위독하다고 한 것. 로코나의 아버지는 위독하지만 로코나를 떠나 보낸다면 엄격한 국경법에 따라서 다시는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 이유 때문에 류우는 선택을 강요받는데...
  • 노멀 - 보내지 않는다. 여기서 임신한 로코나가 나온다.
  • 해피 - 일단 보낸 후, 기다린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을 보내던 류우 앞에 로코나(+가족들)가 돌아온다. 참고로 로코나의 삼촌은 이 루트에서는 근처 국경수비대에게 걸려서 추격당하자 할 수 없이 레키의 약때문에 성전환이 되어 여자가 된 그대로 지내게 된다.(그를 잡으려한 수비대가 폴카마을까지 들이닥쳐서 수색하지만 여자가 된 그를 보고 당황해하며 사과하고 물러났다) 목소리 들어보면 꽤 미인(…).
  • 레키
사실 레키가 신관이 된 이유는 동생의 치료를 위해서였다. 신관이 되면 여러가지 이득이 있기 때문. 하지만, 연애를 하면 안되는 신관의 의무를 잊고 마을에서 류우와 러브러브 짓거리를 하다가 레키를 시기하는 신관들에게 발각되었다. 그녀를 위해 류우가 고른 '해답'은...
  • 노멀 - 성전환한 상태로 '여자끼리 키스를 해도 연애는 아니잖아요!'라고 주장. 덕분에 고향에 내려가서도 류우는 여자로서 그녀의 옆에 있게 된다. 이런저런 짓거리는 가끔씩 남자로 변해서 하는 것 같지만 최소한 감시가 느슨해질 때까진 지속적으로 여자로 있어야 한다.
  • 해피 - 사실대로 고백하고 신관의 자리를 포기한다. 그리고 마을로 내려가서 개인의 선택으로 인해 신관을 포기한 자신이 비난받길 원했지만, 되려 마을사람들은 따뜻한 눈으로 감싸안아 준다.
신관에서 선생으로 클래스 체인지 후, 류우와 공식적으로 이어진 듯. 그 후, 폴카에서 동생의 병에 대해 특효약을 찾게 된다.
  • 민트
어느 날 갑자기 왕도로 도망치듯 사라진 민트. 쫓아가 사정을 물어보니...
민트의 꿈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상회를 크게 만드는 것. 그것을 위해 큰 상회에 말석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거기서 그녀를 안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음모를 꾸민다. 그 뒤 민트는 밀수범으로 몰려 막대한 벌금을 물게 된 데다, 동시에 찾아온 사채업자들의 독촉까지 받는다.
함정임을 간파한 주인공이 으름장을 놓아서 일단 몰아내긴 했지만, 그 뒤가 문제. 결국, 돈을 마련하기 위해 주인공과 민트(+나머지 일행)는 정말로 밀수를 해 버린다(...). 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이제 민트는 상회를 일으키기 위해 마을을 떠나 각지를 돌아다니느냐, 아니면 꿈을 포기하고 마을에서 소박하게 사느냐를 선택하게 되는데...
  • 노멀 - 마을에서 작은 가게를 열어 주인공과 함께 장사하게 된다.
  • 해피 - 상회를 일으키기 위해 마을을 떠나 각지를 돌아다니는 두 사람. 결국 노력이 결실을 맺어 상회는 크게 번성하게 되었고, 성공한 두 사람은 그 사이에 결혼한 사이가 되어 폴카 마을로 귀향하게 된다.
[1] 단, 이 작품의 세계관은 '마법의 황혼'이라는 시기라서, 마법사 자체가 꽤나 귀하다는 설정.[2] 어머니를 지키지 못했던 아르에는 자신이 강해져야, 즉 남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어느 마법사가 건 암시 마법 덕분에 아르에는 자신이 남자였었는데 여자로 성전환이 된 거라고 생각했었던 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