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taccia
1. 설명
눈부신 빛이 보인다…
우리가 한 번은 알았지만, 병에 의해 옛날에 잊어 버린 그리운 빛…
인류는 큰 오산을 해 버렸던 것이다.
우리의 역사는 어리석었던 것이다….
이것이 마지막 기록이 될 것이다.
자 모두 가자, 우리의 천사여.
우리가 알지 않으면 안 되는 진실의 길에….
―― 요아의 수기 13 ――
그것은 아득히 먼 옛 사건--
이 별에 지를 가지는 것이 나타나 해 무렵, 세계 각지에서 거대한 미지의 유적이 발견되었다.
잠시 후, 빈배의 유적 이라고 명명된 그 장소에서 아름다운 여덟 개의 보석이 발견되었다.
그것은 어느덧 리스타치아로 불리게 되었다.
이상한 힘을 가지는 리스타치아는 여덟의 종족에 의해서 각각 소중하게 보관되어
수호 혈족 리스타미리아(リスタミリア)는 대대왕이 되어, 각각의 종족에게 수많은 기적과 진화를 가져왔다.
그리고 몇대동안, 평온한 나날이 계속 되었다.
그러나 사소한 일에 의해 종족 사이에 균열이 생겼고, 결국 그것은 대규모 전쟁이 되었다.
보호되고 있던 리스타치아는 곧바로 싸움의 신기(神器)로 모습을 바꾸어 각각이 커다란 파괴의 힘을 과시했다.
신기에 의한 전쟁은 차례차례로 종족을 멸망시켜, 그것과 함께 몇개의 신기의 행방도 묘연해 졌다.
별은 몹시 황폐해져 남겨진 것은 두 종족의 몇 안 되는 사람들 뿐이었다.
한편의 종족의 사람들은 신기를 봉인해, 스스로의 능력과 의식을 옮겨 베끼는 초월자 시스템을 만들어내
별의 재생과 평온을 빌며 영원의 잠에 들었다.
다른 편의 종족의 사람들은 어디까지나 신기에 매달려, 신기가 가져오는 기적에 의해 다시 번영을 시작해 서서히 지상에 군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긴 세월이 지나, 누구도 자신들의 머나먼 과거를 말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서쪽의 대국 노이그라드 왕국이 동쪽의 소국 아젤가트에 침공한 것으로 다시 세계는 움직이기 시작한다――
젝트바하 서사시 서장 「리스타치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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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15 DJ TROOPERS ~
- 가정용판 수록 : 15 DJ TROOPERS, 16 EMPRESS + PREMIUM BEST (PREMIUM BEST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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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매니아 IIDX에 Zektbach 명의로 세번째로 수록된 곡이다. 장르는 OUVERTÜRE로, 독일어로 서곡이라는 뜻. Zektbach 서사시의 핵심소재인 보석 리스타치아에 대한 등장부터 시작하여 전편에 해당하는 1장에서 4장까지의 스토리를 간략하게 정리해논 전편의 마무리 성격을 띄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1] 물론 이 내용들은 곡의 가사가 아닌 BGA를 통해 드러난다.
마무리 짓는 곡 답게, 마지막 장면에는 리스타치아의 주요 인물들이 모두 나와있다. 왼쪽 위부터 샴시르, 마틴, 요아, 요아의 밑에는 르에리시아, 요아의 오른쪽에는 녹스와 안네스 그리고 다섯 명이 만드는 반원의 안쪽 중앙에는 리안이 있는 구조.
BGA는 Zektbach곡 전담인 MAYA가 담당. 전반부의 핵심 인물들이 모두 등장하며, 초중반부 마치 벽화를 보는 듯한 연출은 더욱 서사시적인 성격을 강하게 해주었다.[2] 전편의 주요한 사건들에 대해서는 모두 다루고 있으며, 특히 BGA 후반부에 수녀 안네스와 녹스가 연관이 되는 장면은 후편에 대한 떡밥이기도 하다.[3] 여하튼 BGA 자체는 Blind Justice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의 칼춤은 압권.[4]
주요인물들이 교대로 자신들의 검을 들고 추는 칼춤부분에서의 검[5] 과 그 소유주를 설명하자면 순서대로 샴시르와 콜라다, 녹스와 티르빙, 안네스와 아포칼립스 소드, 마틴과 토리스 아기오니 이다.
여담이지만 춤추는 부분에서 샴시르→녹스→안네스→마틴 까지 처음 넘어간 후의 멜로디는 샴시르의 춤에서 나온 부분과 매우 비슷하다. 아마도 그녀가 무희이며 검사이기 때문에 그 음을 우려먹은 것(..)이라 생각된다.
BGA가 상당히 고퀄에 멋진 내용이라서 패러디한 내용들도 많다. 동영상 사이트 등에 Ristaccia를 쳐 보면 알 수 있다. 심지어는 칼춤 부분마저도 그려낸(!)용자들도 있다.
싱글 어나더의 난이도가 12로 책정돼있다. 하지만 12중에서는 그래도 쉬운 편으로, 하드클 서열표에서는 맨 아래쪽에 위치한다. 덕분에 11에서 12로 넘어가려는 경우 선호되는 곡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계단과 함께 스크래치가 꽤나 등장하는패턴. BGA에서 칼춤을 추는 부분부터 최후반살인 패턴이 나오는데, 심심찮게 끼어드는 스크래치 견제와 짤연타, 패턴 끝 즈음의 1번키 빔 덕분에 클리어에 꽤나 애를 먹을 수 있다. 특히 EX-HARD 클리어 난이도는 이 구간 하나 때문에 하~중하로 훌쩍 뛴다.
The Epic of Zektbach -Ristaccia-에 풀버전 'Overture -Ristaccia- 序曲~リスタチア~'가 수록되었다. 동 앨범에 'Ouverture de Ristaccia, presto agitato'라는 오케스트라 버전 역시 수록됐고, 다른 곡들과 마찬가지로 The Epic of Zektbach -PIANO COLLECTION- 에 피아노 버전이 수록되었다.
곡의 가사가 이탈리아어인데, The Epic of Zektbach -Ristaccia- 앨범의 책자에 가사가 수록되어 있다. 가사의 내용은 리스타치아에 대한 찬양.
DJ TROOPERS 단위인정 6급과 3단, 5단 클리어 리절트 화면에 곡의 관련 이미지가 수록되었는데[6] , 모두 BGA에 있는 장면 중 하나이다. 이 정도로 많은건 거의 곡의 BGA를 홍보하는거라 봐도 될 듯.
패러디짤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