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Of Death
1. DJMAX Portable 시리즈
약칭은 '''로오데'''.
R.O.D. 시리즈 연작을 이루는 곡으로, 하드코어 장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BPM이 180에 이르는 초고속의 속도로 제작된 곡. R.O.D. 시리즈 중에서도 장르 표기에 가장 가까운 곡이고 난이도도 빠른 속도와 몰아치는 패턴 덕분에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DJMAX 온라인에서는 7키 하드 패턴의 난이도가 13이었다. 하드 난이도 중에서는 난이도가 가장 높았으며, 빠른 속도로 나오는 트릴 배치를 처리하기가 힘든 곡이었다. 하지만 MX나 SC 등 상위 난이도 채보가 없었기 때문에 고난이도 곡으로서의 위상은 약한 편.
1. DJMAX Portable 시리즈
1.1. DJMAX Portable 1
(6B HD)
DJMAX Portable에도 이식되었고, 이 때의 패턴은 중급 난이도에서 상급 난이도로 넘어가는 수준의 플레이어를 엿먹이기에 딱 좋은 수준의 난이도로 짜여졌다. 악랄한 것은 6B HD패턴으로, 인트로 부분을 지나면 나오는 길고 긴 □ ○ 트릴이 사람 피말리게 만든다. 엄지로 처리하자니 오른손을 혹사시키고, 양손을 같이 쓰자니 방향패드쪽에도 노트가 튀어나오는데다, 랜덤을 걸면 리스타트시 노트 라인이 겹쳐지는 버그로 인해 랜덤을 걸고 파기도 난감하게 만들었다. 무난한 방법은 땅바닥에 PSP를 놓고 검지와 중지로 트릴을 연주하는것. 이러한 경향의 패턴은 My Alias 6B MX에서도 똑같이 나오는데, 다행히도 이쪽은 곡의 속도가 느려서 엄지로 충분히 반응할 수 있다.
하지만 8B HD패턴은 이 6B HD패턴에 LR까지!
2. DJMAX Trilogy
5K HD
6K SC
트릴로지에서는 피버 x4 x5 총 두번에 걸쳐 배속이 증가하기 때문에 배속 설정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다.
높은 BPM임에도 불구하고 미친 듯이 빽빽한 연타와 계단으로 내려오는 폭타가 인상적인 곡으로 5k hd의 경우 다른 키들에 비해 노트가 화면을 꽉꽉채워서 오는 느낌이 강해서 보기보다 가시성이 좋지 못해서 상당히 어렵다. 레벨 13과 HD라는 난이도에 비해 많이 어려운 대표적인 불렙곡이라고 할 수 있다.
3. TAP SONIC
2014년 1월 29일에 이식되었다. Become Myself에 이어 '''3주 연속으로 디맥곡이 업데이트되었다!'''
난이도는 가히 탭소닉 전체에서 '''최강'''이다. 최고난이도인 10인데도 불렙인 수준.
노트를 간단히 설명하면 Nightmare의 마지막 '''2중 3연타 수준의 구간'''들이, Leave me alone이나 Rage Of Demon처럼 '''슬라이딩과 롱 노트도 섞여 나온다'''. 피아노 타법이 아닌 엄지 타법으로 하면 난이도는 더 올라가서 '''11렙이 12렙이 된다.'''[1] 이 외에도 정박자를 슬라이딩으로 치환한 트릴과 폭타, 그리고 좌우 교차가 안 되는 불규칙한 폭타에 슬라이딩을 끼워넣은 패턴도 나오며 2연타는 물론 4연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프로 난이도도 초반 트릴이 미친듯이 악랄한데다 중간중간에 있는 사람 잡는 폭타도 굉장히 까다롭다.(첫번째 폭타는 44초 경에 나온다. 자세히 말하자면 초반에 건반이 멜로디를 치는 부분. 신나는 드럼비트가 잠시 쉬는듯 베이스드럼 소리만 난다. 두번째 폭타는 1분 37초경에 나온다. 무지 긴 롱노트 치고 나서 잠시 후 나온다.)
하여튼 저런 막장스러운 난이도로 '마지막 편지'와 같이 최종보스로 올라왔으나, 마지막 편지의 라이센스 종료로 인해 '''탭소닉 최종보스'''로 군림하는 중이다.
이 곡도 결국 S랭크가 나왔다.
4. DJMAX RESPECT & V
5B HD
8B HD
상위 난이도 패턴은 DMP1의 것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지만 6버튼 MX의 악명높은 464646은 순화되어 252525로 변경되었다. 단 8버튼 HD 패턴만큼은 464646이 전혀 수정되지 않아서 그대로 나오니 주의.
5버튼 HD 패턴은 초반부 트릴이 4333433343334333 형태의 16비트로 나와 초견 플레이시 말려들어가기 매우 쉬운 편이므로 주의. 나머지 부분의 패턴들은 Rolling On the Duck 5버튼 MX패턴을 연상시키는 체력 위주 패턴으로 이루어져있다.
4B SC
5B SC
2020년 8월 6일 패치로 V에 4B와 5B에 SC가 추가됐다.
8B SC (미션 전용 패턴)
2020년 9월 24일 업데이트 이후 V에서 8B SC가 Link Disc 미션팩의 마지막 미션인 Resign the Rocky Studio에서 마지막 곡으로 등장한다.
5. TAPSONIC WORLD CHAMPION
2019년 4월 22일 Redline 패키지의 수록곡으로 추가되었다. 출시 초기에는 기존 10렙 3대장을 뛰어넘었다 평가를 받았고, 바로 유저들 사이에서 진 최종보스곡으로 등극했다. 심벌즈 노트를 많이 사용한 패턴으로, 트릴과 폭타에 심벌즈가 튀어나와서 손을 더 꼬이게 만든다. 곡 길이도 길어서 체력곡 속성도 가지고 있다.
출시 1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평가를 내리자면 스코어링은 확실히 Daylight와 Nightmare EXTRA보다 어렵다. 초반부 트릴이 판정 말아먹기 딱 좋기 때문이다. 다만 노트가 씹히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올콤보 난이도는 저 두 곡들보다 더 낮다. 어렵긴 해도 어느 정도 패턴에 규칙성이 있고 속도도 일정해서 순간 가속 걱정이 없을 뿐더러 심벌즈도 시간을 좀 들이더라도 적응만 하면 무리 없이 넘어갈 수 있는 로오데와 달리 Daylight는 연타 작렬에 중반부에 갑자기 32비트 9단타 트릴이 튀어나오는가 하면 나메 엑스트라는 문제의 그 12비트 연타 구간이 '''편법 써도''' 올콤보가 나오기 심각하게 어렵다. 물론 로오데에도 연타가 있긴 하지만 그 비중이 두 곡들보다는 현저히 떨어진다. 무엇보다, 스코어링과 올콤보, 더 나아가 AP+ 난이도에 단순 클리어 난이도까지 넘어갔을 때, '''모든 면에서 명백하게 We're All Gonna Die가 훨씬 더 어렵다.''' 이 쪽은 진짜 어떤 수단을 다 써도 올콤보가 불가능한 수준. 연타 비중도 훨씬 더 많아 손가락도 고너다이가 더 아프게 만든다.
[1] 일반 노트 다음에 슬라이딩 노트가 바로 나올 경우 짧은 롱 노트처럼 쳐도 인정되는 일명 '밀어치기'를 비비기와 함께 적절히 사용하지 않으면 엄지손가락에 화상입는다.[2] 1.22 패치에서 14 → 15로 상향.[3] 1.22 패치에서 13 → 14로 상향.[4] Link Disc 미션팩 중 'Resign the Rocky Studio' 미션 한정 패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