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les.ini

 

춫 세계의 드래프트라 불리는 파일. 레드 얼럿을 시작으로 웨스트우드제 춫은 전부 이 방식을 사용했다. 듄2와 타이베리안 던의 경우, 이 방식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텍스트 파일을 실행 폴더에 복사해 놓는다고 적용되지 않고, 실행 파일 바이너리에 직접 박아넣어야(텍스트 변경본을 헥스화 시켜서 실행 파일을 조작하는 것.)했다[1]. 다만 EA가 직접 손대기 시작한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부터는 XML 방식으로 교체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일반적으로 이 파일을 볼수는 없고 특수 프로그램으로 추출해야 한다. 물론, 인터넷 조금만 뒤져봐도 원본 파일 추출된 게 널려 있다. 또한 이걸 조작하는 소프트웨어도 구식 버젼을 쓰더라도 문제가 없다. 어차피 텍스트 파일만 수정하는 것이므로. 추천하는 소프트웨어는 ##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특히 후자의 링크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타이베리언 던 까지 지원이 되기는 하는데, 설치 후 그 상태에서만 제대로 사용 가능하다. 공식 패치라도 하면 C&C95.exe [2]파일을 덮여 씌우기에 전부 도루묵이 된다. 또한, 새로운 유닛을 추가하는 등 고급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 장점
1. 텍스트 에디터로 수정이 가능하다.
2. 복잡한 별도 소프트웨어가 필요 없다.
3. 텍스트 파일 방식이라 일목요연하게 수정하는 소프트웨어 제작도 쉬운 편.
  • 단점
1. 엔진 한계로 파일 용량이 1메가를 넘어가면 인식이 되지 않는다.(레드얼럿1 한정)
2. 몇몇 기능의 경우는 버그로 인해 포기한것이 꽤 있어서 함부로 적용하면 내부 오류(Internel Error)를 발생시킨다. 게임 저장 후 재로드시에도 포함. 초기 유닛/건물의 등록번호를 아무렇게나 수정해도 안 된다.
3. 드래프트만큼은 아니지만 사용 난이도가 복잡하다.
4. 잘못 편집했을 경우에도 게임 도중에 내부 오류를 발생시킨다. 그리고 저장 후 다시 로드 했을 때도 오류가 발생한다.
유닛/건물의 경우는 따로 코드를 복붙하고 유닛코드명과 등록번호만 바꿔주면 복제된 유닛으로 온갖 실험을 해볼수 있다.(단 유닛 겉모습에 관한건 Art.ini쪽에서 관리) 수류탄대신 파이어볼을 발사하는 척탄병이라든지, 테슬라볼트를 쓰는 하베스터라든지, 재장전없이 무제한으로 공격하는 비행기라든지(차량탭으로 등록된 공중유닛들 말고 순수 Aircraft 타입은 착륙장에서 재장전을 해야 한다. 그리고 공격할 상대가 없다면 착륙장으로 돌아가는 것도 여전.), 화면 밖에서 밖으로 공격하는 대포라든지, 핵탄두를 발사하는 순양함이라든지(실재로 97년 8월 PC파워진부록에 이것이 적용된 룰즈가 있었다), 프리즘 탱크의 무기를 쓰는 G.I.라든지(단 Primary, Secondary에 더미무기를 적용한 별도의 더미유닛을 따로 등록해야 한다. Place holder라는 더미유닛이 프리즘 더미를 장착하고 있으므로 참고할것), 무한 바운드어택을 사용하는 차량이라든지.. 아무튼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다만 복제 불가능한 요소도 있다. 크로노 굴착기의 귀환시 공간이동(따로 프로그래밍된 것이라 현재로서도 해독하는데 실패했다.), 크로노스피어의 적용범위, 철의 장막(이쪽은 NPatch부터 복제가 가능해졌다.) 드래프트보다 훨씬 다루기 쉬웠음에도 불구하고 복셀엔진의 한계로 인해 제너럴부터는 모듈 방식을 채용하게 된다.
이 파일의 기능을 확장시키는 신형엔진 계획으로 Rock Patch시리즈가 존재한다.
또한 이 파일에서 설정 가능한 모든 요소는 멀티플레이용 맵에서도 개별 적용이 가능하다. 이 경우 맵에 적용된 설정이 Rules.ini보다 우선한다. 이를 활용한 모드맵 또한 많이 나온 상태.

1. 같이 보기



[1] 다만 양덕들은 이것조차 rules.ini 텍스트 파일 방식으로 만들기 위해 역 어셈블을 하고 있다. 현재 이들이 만들어 보급한 고해상도 패치도 존재하는데, 전부 이렇게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2] 도스용 버젼이라면 도스 실행 파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