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건담 EX 스탠다드

 


<colbgcolor=#e60111><colcolor=#fff> 브랜드 런칭
2015년 9월
명칭
SD 건담 EX스탠다드
SDガンダム EXスタンダード
SD Gundam EX-Standard
링크
SDEX 브랜드 공식 페이지
1. 개요
2. 상세
3. 라인업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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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저렴한 가격에 조립하기 입문 SD 시리즈!

기존 SD 건담 시리즈 키트에 비해 가동 범위가 대폭 향상. 다양한 포징이 가능해지고 셰련되고 스타일리시한 프로포션의 양립을 실현!

HG 시리즈와 호환성을 갖추고 파츠 교환에 의한 커스터마이즈의 폭도 넓어진다!

반다이 하비 사이트의 SD 건담 EX 스탠다드 소개


'''SD Gundam EX-Standard''' PV
반다이 스피리츠에서 2015년 9월부터 전개한 SD 건프라 시리즈의 새로운 브랜드. 공식적인 약자는 '''SDEX'''.

2. 상세


이 브랜드의 특징은 모든 라인업이 600엔이라는 공통된 저렴한 가격 책정과 스타일리시한 프로포션, 준수한 가동성을 내세우고 있다. 그리고 HG 건프라와 연계하여 SD EX-STANDARD의 무장을 결합하거나, 자체 무장만 결합하는 오리지널 기믹을 탑재하고 있다.[1] 그리고 해외 진출용으로 기획된 브랜드로 일본 내수보다 대한민국, 중국, 대만 등에 먼저 발매가 이루어졌다.
해당 브랜드의 공개 및 라인업들의 샘플 전시에서 위와 같은 내용이 일치하면서 발매 전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실제품이 발매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되기 시작했고 팬들은 충격과 공포를 느끼게 된다.
SDEX 건담과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의 가조립 사진
색재현을 파츠 분할이 아닌 많은 양의 스티커에 의존하면서 기존 BB전사 라인업과 큰 차이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퇴보하는 수준을 보여주기도 한다. 몇가지 예시로 퍼스트 건담은 분할하기 쉬운 프론트 아머의 노란색 사각형, 흉부의 덕트조차 파츠 분할하지 않았고,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은 BB전사에서 그나마 분할해줬던 블레이드 안테나의 중간 빨간색 파츠, 발등의 흰색, 에일 스트라이커 팩의 붉은색 부분들을 모두 통짜 파츠로 사출했고, 건담 엑시아는 BB전사에서 클리어 그린 파츠로 재현된 부분들이 모두 통짜 파츠로 재현되어 매우 떨어지는 결과물을 보여준다.
SD 건프라 특유의 골다공증도 BB전사 브랜드에 비해 훨씬 많은 편이고, 공통적으로 모든 라인업에 다리 뒷 부분의 골다공증이 항상 관찰된다. 이미 발매된 BB전사 라인업의 동일 기종과 SDEX 키트를 비교하면 많은 아쉬움을 느끼게 된다. 심지어 일부 키트는 BB전사 키트와 가격도 동일하거나 비싸기도 하다.
부속된 색재현용 스티커는 많은 양도 문제이지만, 입체적인 굴곡이 있는 부분에 억지로 씰을 구부려 붙어야 하다보니 부착 난이도도 높은데 막상 붙여놓으면 이질감이 상당해서 보기 싫을 정도이다. 그리고 이 많은 스티커 양도 충분히 않아서 전면만 제공되고 후면은 아예 통짜 파츠 그대로 들어난다.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이 대표적인 예시이다.[2] 결국 완벽한 색재현을 원하는 팬들은 부분도색이 거의 강요되고 있다. 물론, 스타일리시한 프로포션 덕분에 도색 직후의 모습은 BB전사보다 훨씬 만족감이 좋은 편이다.
SDEX의 오리지널 기믹도 호불호가 심한 편인데, 억지로 꿰어맞춘 듯한 기믹이라는 평이 많다. 브랜드 소개에서 언급한 것처럼 HG 건프라와 연계하여 커스터마이즈의 폭을 넓힌다고 하지만 실상 HGBC와 같은 빌드 커스텀 파츠들이 상당히 많아 선호도도 떨어진다.[3]
이 브랜드를 요약하자면, 스타일리시한 조형과 준수한 프로포션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기존 BB전사 브랜드 대비 색분할, 파츠 수, 갈수록 무성의한 설계와 구성으로 많은 문제점들이 들어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4] 그래도 전체 라인업이 인기 기체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저연령층이나 입문자들에게는 추천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결국 나쁜 평가 때문인지 2017년 3월에 발매된 밴시 노른을 끝으로 신제품 소식은 사라졌고, 2018년 6월부터 신규 SD 건프라 브랜드 SD 건담 크로스 실루엣이 런칭되면서 약 3년동안 라인업이 중단되었다.[5]
그러던 중, 2020년 7월에 느닷없이 뉴 건담과 사자비가 SDEX로 발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브랜드가 다시 한번 부활했다. 물론, 앞서 서술했던 것처럼 안좋은 평가가 많아서 많은 팬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6] 특히 인기가 매우 높은 뉴 건담과 사자비라서 SDCS로 상품화하길 기대했지만 실상은 SDEX로 상품화되었다.[7] 그리고 뉴 건담과 사자비부터는 일본 생산이 아닌 중국 생산으로 넘어가면서 SD건담 월드 삼국창걸전의 건프라 라인업처럼 박스나 설명서에 "MADE IN CHINA", "BANDAI HOBBY CENTER QUALITY"라는 문구가 추가되었다.
이 브랜드가 다시 부활한 이유로는 2020년부터 반다이 스피리츠의 저가형 모델을 통해 입문자들을 끌어모으는 정책의 영향이 크다. 저렴한 가격에 엄청난 색분할을 보여준 Entry Grade 퍼스트 건담만 봐도 최근 반다이 스피리츠가 점점 프라모델을 기피하거나 프라모델을 아예 모르는 소비자들을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라인업




4. 관련 문서


[1] 기존 다른 SD 건프라 브랜드들도 더러 있던 기믹으로(대표적인 예시는 BB전사 라이트닝 건담), SDEX에서는 아예 정식으로 채용하여 모든 라인업에 적용하고 있다.[2] 날개의 드라군 부분이 전면에만 스티커가 붙고 후면에는 아예 붙지 않아 검은색 통짜 파츠가 그대로 노출된다. 근데, 이 부분은 오히려 BB전사 키트보다 나은 부분이기도 하다. BB전사는 아예 씰도 제공하지 않는다. 다만, 날개의 전개가 조금 더 충실히 재현되어 있다.[3] 물론, 아예 각잡고 빌드하는 빌더들에게는 이런 오리지널 기믹도 하나의 좋은 재료가 되기도 한다.[4] 그나마 예외는 건담 데스사이즈 헬(EW)이며, 이쪽은 SDEX가 SD 건프라론 처음이었다.[5] 그래도 일본 내수에서도 인기가 있는지 단종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재생산이 이루어졌다.[6] 일부 팬들은 SDCS와 같은 고가의 SD(SDCS는 본체도 그렇지만, 프레임 및 실루엣 부스터와 조합하는 것 때문에 조합비 전체론 비싼 편)는 꺼려하기도 해서 오히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저렴한 SDEX를 선호하기도 한다. 특히 건담 발바토스는 소체가 BB전사 401번과 동일하기에(정확히는 BB전사 401번이 이걸 따라한 것) BB전사 401번에 있는 옵션 세트와 조합할 수 있다.[7] 물론, SDCS와 SDEX는 별개의 브랜드이기 때문에 추후 SDCS로도 발매될 수 있다.